바람이고 싶어

도서정보 : 민들레 동인 | 2012-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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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을 쓰는 것은 말을 하는 것보다 몇 배의 되새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를 쓴다는 것은 보통 글보다 몇 배, 몇 십 배의 되새김이 추가됩니다. 사물과 현상들을 깊이 있게 여러 각도로 들여다보고 생각하는 진지함이 시인의 정서와 삶에 접목될 때 깊이 있는 멋진 시가 나온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시인들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야 하고, 그 삶 속에서 진주를 캐내는 어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캐낸 진주의 눈물 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야 합니다. 삶을 위해, 시를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위해 민들레 동인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습니다

도서정보 : 마종필 | 2012-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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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필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습니다』. 이 시집은 제1부 설렘, 제2부 간절함, 제3부 속삭임, 그리고 제4부 포근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이 진행되어가는 단계를 순차적으로 포착해낸 시인은, 특유의 서정적인 시선을 견지하며 독자들에게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 앞에 간절해지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총 70여 편에 달하는 사랑의 시는 저마다 다양한 표정과 다양한 상황을 환기시키며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비추는 동시에, 서로서로 녹아들며 궁극적으로 ‘사랑’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만들어낸다.

구매가격 : 5,200 원

구름 한 점 가슴에 담고

도서정보 : 정인관 | 2012-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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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구름 한 점 가슴에 담고』는 교육자로서 한생을 살아온 정인관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먹고, 입고, 살아온 인생, 세상에 태어나 나그네로 살아온 여행, 나무들과 풀 한 포기에서 피어나는 향기, 사람과 우주 만물의 사랑, 바람과 공기 속에 동반자로 살아온 자연, 웃고, 울고, 자고, 먹으며 살아온 세월 등 6부작으로 정인관 시인의 소리없이 불러온 영혼의 노래이다. 그동안 『다듬이소리』, 『물레야 물레야』, 『불놀이 불놀이야』, 『어덜럴러 상사디야』 등의 네 권의 시집을 엮은 지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흙은 농민의 생명이다’는 신념으로 농촌 시(詩)만 고집해 왔던 시인의 그동안 여러 문학잡지에 발표했던 시(詩) 200여 편 중, 100여 편을 인생 70고개에서 생의 고백적인 삶의 노래로 독자들과 함께하고자 엮은 시집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한풀이와 신명놀이(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

도서정보 : 정인관 | 2012-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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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한풀이와 신명놀이』는 교육자로서 한생을 살아온 정인관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으로 “문학을 창조한다는 것, 그것은 삶의 원초적인 생각이 집중되어 표출되는 상징물로, 인간의 심리적인 바탕에 담겨진 과거를 향한 그리움이라 본다. 때로는 성황당 수호신께 기원도 해 보고, 대보름날 달집을 태우며 흥에 겨워 신명나게 놀아도 보고, 탈 속에서 땡중이 되어 한(恨)스러운 눈물도 보이고, 고추 당초같이 맵다던 시집살이에 하소연도 해 보고, 애랑이의 사랑에 빠져 패가망신도 당해 보고, 베틀노래 한타령과 우랑(牛囊)만 먹고 거만 떠는 양반네들의 행태와 화초장 욕심에 놀부의 구성진 노랫가락들이 우리네 민족의 농가(農家) 생활(生活) 속의 무사태평과 안녕을 기원하며 과거의 흔적을 오늘에 끌어올려 새롭게 조명하면서 앞으로의 새로운 창작 문학의 전래를 조금이나마 이어 보고자 작은 목소리를 내어 보았다.”는 시인의 말처럼 대대손손 흙을 묻혀 살아오신 우리 조상님들의 한(恨)과 신명나는 놀이와 생활고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진솔하게 숨 쉬고 있는 시집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치맛자락을 잡고 다니면서 구경했던 우리의 것, 한국적인 것, 내 것에 대한, 지금은 거의 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에 대한 그리움들을 시적 언어로 절묘하게 승화시킨 보존되어야 할 우리 전통에 대한 ‘신명과 한풀이 놀이마당’이라 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가자, 장미여관으로!

도서정보 : 마광수 | 2012-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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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속의 영혼 스케치

도서정보 : 김경희 | 2012-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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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나의 삶은 곧 한 편의 드라마며 詩였다.
어릴 때부터 아버님의 詩수업으로 인해 시는 가장 좋은 나의 친구였다. “시는 곧 그 사람의 인생이다”를 새겨 두고 가신 정신적 유산을 소중하게 키우며 늘 필(筆)을 놓지 않았다는 자부심 하나가 이제까지 나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최고의 긍지였다.
이 시집에 수록된 작품 한편 한편을 아버님께서 나에게 가르침을 주실 때의 수업말씀과 함께 썼다.
“앞으로는 시를 과감하게 써야 하며 소설, 단편, 수필 등의 한 편을 압축해서 쓰는 감동적이며 재미있는 시가 독자를 잃지 않는 길이다.”라고도 하셨다. 현대 유행어로 표현하자면 퓨전 문학을 말씀하신 셈이다.
‘시 작법의 이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인의 인간성이며 풍경보다 앞으론 인간을 주제로 해야 한다.”던 말씀을 깊이 새겨 두었기에 이 작품집은 바로 아버님이 추구하시던 새로운 시 작법에 기초를 두었다고 나름대로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있겠다.
나는 어려서부터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아버님을 그대로 닮아 미사여구보다 직설어법을 더 좋아한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시인의 시야도 우주 만물과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나라 사랑을 필로써 저항하다 희생양이 되신 나의 아버님의 작품 세계를 서울대학교 권영민 교수님께서“시대를 초월한 탁월한 시 작법”이라고 논평해 주셨기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이 시집을 엮는다.
아버님, 당신께서는 100년을 내어다보고‘통일’에관한시를 쓰신다던 말씀이 늘 살아 있기에 교분이 두터우셨던 서정주, 조병화, 천상병 선생님들께서 서울로 올라와 활동하시라는 권유도 과감히 뿌리치신 이유가 이 시집에서 독자들의 눈에 띄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양보다 질적으로 더 깊이 성숙해 가는 자랑스러운 시인으로 생을 마감하련다. 내겐 너무 소중한 가족들, 순수 일러스트이신 나의 오빠 김 박 화백과 새언니, 일본의 큰언니, 필라델피아에 사는 작은언니, 남동생 김 찬(훼미리월드 사장)에게 이 시집의 출간 소식을 전하며 시를 아껴 주는 나의 영원한 동반자 라이카협회 초대회장인 건원(健圓)과 출가한 두 자식(이승희와 남정아, 남정호와 최윤희)들과 손자들(이효정, 이효진, 남송희, 남진희)에게 나의 이 시집을 남겨 주련다.
그리고 J. C 중앙회장을 역임하신 성문전자 대표이신 신동렬 회장님을 위시하여 영등포 J. C 행사 때마다 시를 읊어대는 나를 아껴주는 30년 지기 우리 회원들에도 이 시집의 출간 소식을 전한다.
― 김경희, 책머리글 <자연(自然)이 쓰다>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새재 아리랑

도서정보 : 김병중 | 2012-09-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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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중의 시집 『새재 아리랑』. 이 시집은 길의 서정과, 아리랑의 한(恨)과, 고향의 그리움을 노래한 김병중 시인의 열 번째 시집이다. 자신의 고향인 '문경'을 예찬하는 시인은 우리 아리랑을 중국이 앗아가려는 것은 어림없다며, 명산과 진고개와 외침이 많은 우리나라만이 아리랑 가락을 탄생시킬 수 있다며, 이 시집을 통하여 고향 사랑과 아리랑 사랑의 정서를 전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그리움과 사랑의 되풀이

도서정보 : 정송전 | 2012-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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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에 스스로 ‘감상’이나 ‘해설’ 따위의 글을 덧다는 일을 지금껏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그것이 독자에의 배려 차원을 넘어 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다 심층적으로 시의 본질에 틈입하는 수단이 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 조심스럽지만 한편 즐거운 마음으로 손을 대었다.
한 편, 한 편, 곱씹어 읽으면서 사뭇 면구스러움만
앞서는 것은 아니었다. 일반적 삶의 본질을 천착하는 일이 문학의 본령이라고 보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났다고는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내 창작생활에는 또 하나의 필연적인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시집은 앞으로 이어질 『감상선집』의 첫째 권으로, 첫시집 『그리움의 무게』부터 차례대로 치면 제6시집이 되는 셈이다.
― 정송전, 책머리글 [자서(自序)]

구매가격 : 5,000 원

마음으로 여는 시

도서정보 : 편집부 | 2012-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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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 암흑기 격동기 근대문학 작가들의 글귀 중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시’들로만 묶어 만든 시집으로 원문을 그대로 수록한 시 모음집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시는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시부터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은 시들로, 그 시대의 삶과 인생관이 녹아있는 경험과 심상을 짧은 글귀 속에 풀어놓은 이야기들입니다. 암울한 과거 속에서 그 시대 작가들의 활동에서 진실한 사회의 반영과 마음의 위안을 함께 느끼게 해주며 읽는 동안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색다른 묘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인연, 그 꽃을 따며

도서정보 : 김화용 | 2012-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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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용 시집 『인연 그 꽃을 따며』. 이 시집은 만유(萬有)의 자연과 인생관계를 절묘하게 대입하여 그가 추구하려는 시적 진실을 구현해내고 있다. 한 시인의 소중한 체험이 바로 시적 이미지의 창출뿐만 아니라, 주제의 투영과 표현의 문제까지도 다변적인 영향으로 우리의 공감과 일치시키는 작용이 얼마나 보람된 것인가 하는 교감을 긍정적으로 전해주고 있다.

구매가격 : 4,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