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청소년을 위한 자존감 수업
도서정보 : 이형준 | 2020-09-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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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식을 바꿔야 자유롭다”
나는 왜 공부하는 걸까? 나는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공부를 열심히 하면 정말 행복할까?
성장하는 십대들이 한번쯤 고민하고 있을 법한 질문들일 것이다.
그런 십대들은 날마다 ‘~을 해야 한다’로 가득한 세상에서 산다. 그것이 왜 당연한지는 아무도 묻지 않으며 답하지도 않는다. 이런 질문들은 모두 자신의 몫으로 남기만을 강요당하고 있고 어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결과물에 귀속되어지기만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공부하고 노력하는 방법이 맞는 걸까? 정말로 이런 식으로 행복이 오기는 할까? 날마다 질문하고 경험하면 할수록, 현실의 답은 분명하다. 행복은 그런 식으로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 의미도 모르는 것을 하느라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질 않기를 바라고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말고, 지금 당장 삶의 자세와 방식을 바꿔 지금 자유롭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학생들이 공부를 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것이 자유로운 삶이며,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기스스로 주인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성장하는 십대들의 고민하고 있는 질문의 답이자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공부보다 자존감을 키워라”
이 책의 저자는 자존감의 정의를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귀하게 여긴다는 건 어떠한 조건에도 상관없이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이며 지위, 성적, 부와 같은 것 때문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존감은 능력과 상관없으며,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든 없든,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떠하든, 남들의 기대에 맞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있든 없든, 자존감은 능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서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어떤 결과에 의미를 두지 말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자유스러운 삶속에서 자존감을 어떻게 키우며 자존감으로 자유스러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행복이 주는 의미를 일깨워 주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성장하는 십대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던진다. “어떤 선택을 내리든 당신의 선택은 존중 받아야 한다. 당신이 마음 가는 대 로 정한 것이고, 당신이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 하나, 당신이 내리는 결정에 대해선 당신이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것, 그것만 된다면 그 누구의 간섭이나 지시도 거절할 수 있다. 진정 두려운 것은 온전히 자립하지 못하는 상황이지, 남의 말을 안 듣는 상황은 아니다. 삶에 연습은 없지만 책임지는 것을 반복하는 일은 할 수 있다. 그런 일들이 하나의 경향성을 띠게 되고, 그렇게 선택한 것들이 쌓여 당신이 된다.”
구매가격 : 9,000 원
닥치고 데스런 어깨 리부트
도서정보 : 팀 데스런 | 2020-10-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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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깨는 고치는 게 아니라 달래서 쓰는 것이다!
수술 대신 운동으로 극복한 조성준의 어깨 재활 기록
‘맨몸 운동의 선구자’이자 데스런 팔로워 80만 이상을 보유한 조성준은 운동꾼으로서 사형 선고와도 같은 진단을 받는다. 바로 ‘슬랩 앤 방카르트’라는 어깨 부상이었고, 여러 병원을 순회하며 의사에게서 ‘수술밖에는 답이 없다’는 말만 들을 뿐이었다. 문제는 수술을 한다고 해도 100% 몸이 돌아오는 게 아니었다.
저자는 통증으로 인한 고통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끝도 없이 좌절했다. 하지만 이대로 있을 ‘데스런 조성준’이 아니었다. 트레이너로서 마이너스 요인이 될 부상을 오히려 플러스 요인으로 바꿀 기회로 생각하기로 마음을 다잡고, 자신처럼 어깨 부상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데스런 리부트’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다. 그러기 위해 수술 대신 재활 운동으로 어깨 부상을 극복하기로 결정하고, 스포츠의학대학원에서 이론을 배우고, 운동을 자신에게 직접 적용하며 치열했던 과정과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
1장에서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인 ‘멘탈 끌어올리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2장에서는 재활 운동 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는 네 가지 움직임 평가와, 이후 5단계로 진행하는 재활 운동 방법을 다루었다. 여기에 나오는 재활 운동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전문 스포츠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검증된 내용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단계마다 전문 선생님들의 총평은 ‘왜 이 운동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조성준의 운동 과정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더불어 희망을 갖게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어여쁜 악마
도서정보 : 이익상 | 2020-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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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병원 환자 대합실에는 얼굴빛이 유난히 핼쑥한 환자 육칠 명이 걸상에 앉았다. 명수는 C의 곁에 앉았다. 이 대합실 안에서 명수의 얼굴이 제일 생기가 있었다. 여러 사람은 명수와 C를 번갈아 보며 이상스럽게 여기는 빛을 나타내었다. 명수는 확실히 이 병원에 여러 환자들과 같이 앉을 자격이 없었다. 이 N병원은 호흡기병을 전문으로 보는 일본 사람이 경영하는 곳이었다. 이 병원 오는 환자는 대개 폐병 환자나 늑막염 환자, 또는 다른 결핵성을 가진 환자들이었다. 그리하여 그 가운데에는 폐병이 삼기에나 가까운 듯한 눈이 움푹 들어가고, 광대뼈가 나온 환자도 이삼 인 보였다. 그들은 기침을 할 때마다 수건을 입에 대기는 하였으나, 그의 비말(飛沫)이 명수의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듯하였다. 그의 신경은 대단 날카로워졌다. 결핵균이 자기 폐에 방금 집을 짓는 것처럼 조마조마한 생각이 났다. 거기에 앉았기가 자못 불안심되었다. 곧 밖으로 뛰어나오고 싶었다. 그러나 C가 곁에 앉아 있다. 혼자 나오기는 민망하였다.
이러한 동안에 명수의 머리는 띵하여졌다. 그리고 정신이 흐릿하여지는 듯하였다. 대합실 안은 벽을 바른 빛이라든지, 또는 기구라든지 모두 단정하였다. 그리고 방 한 켠에는 와사(瓦斯)난로가 소리를 부옥 지르며 보기 좋게 타오르고 있었다. 파란 불길이 골탄을 빨갛게 태두며 호듯한 기운을 한없이 내뿜었다. 명수는 한참 동안이나 타오른 불꽃을 바라보았다. C도 불유쾌한 듯 명수의 소매를 잡아끌며 바깥으로 나가자 한다.
명수는 C를 앞에 세우고 병원 낭하로 나왔다. 흰옷 입은 간호부와 병원 사무원들이 슬리퍼를 따각 끌고 왔다 갔다 하였다. 두 사람은 한편 구석에 서서 바깥으로 뜰을 바라보았다.
한참 있다가 일본말로 C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었다. 명수는 그 소리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에 간호부가 종이를 들고,
“C가 누구십니까? 이리 오세요.”한다.
C는 그 부르는 곳으로 갔다. 그곳은 진찰실이었다. 그 방에도 난로가 보기 좋게 타고 있었다. 그리고 방 한편 구석에는 병풍을 쳤었다.
“체중을 달아보게 이리 오세요.”
명수는 통역을 하였다.
간호부는 속옷만 입고, 겉옷을 다 벗어 달아보라 하였다.
C의 얼굴에는 부끄러운 빛이 나타났다. 그리하여 주저주저하였다.
...책 속에서...
구매가격 : 500 원
이익상 단편모음
도서정보 : 이익상 | 2020-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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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작가 이익상의 단편소설 모음
구매가격 : 1,000 원
을지문덕전
도서정보 : 신채호 | 2020-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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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申采浩)가 지은 전기소설로, 1908년 광학서포(廣學書?)에서 간행하였다. 원제목은 ‘대동사천재 제일대위인 을지문덕(大東四千載第一大偉人乙支文德)’이며 같은 해 5월에는 국한문본, 7월에는 국문본으로 발간하였다. 안창호(安昌浩)·변영만(卞榮晩)·이기찬(李基燦) 등의 서문이 붙어 있는데, 당시의 영웅 출현을 염원하는 풍조와 함께 현실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서문에도 나타나 있다.
구매가격 : 500 원
최도통전
도서정보 : 신채호 | 2020-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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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가 고려후기의 명장 최영에 관하여 지은 소설.역사전기소설.
1909년 12월 5일부터 1910년 5월 27일까지 『대한매일신보』에 상편만이 연재된 미완의 작품으로, ‘동국거걸(東國巨傑)’이라는 관제(冠題)가 붙어 있다.
이 작품은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게 보아 서론부와 최영의 영웅적 활약을 소개한 부분, 그리고 당시의 국내외의 형세와 구국항쟁책에 관한 부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전체적인 시각은 최영의 영웅상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데 집중되어 있고, 그 가운데서도 특히 최영이 우왕과 함께 원명교체기(元明交替期)의 국제질서 변화에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여 북벌계획을 수립, 구국영웅적인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한 점을 강조하였다.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실록적이고 전기적인 기술로서 근대적인 역사소설의 이행과정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민족수난기라는 시대적 상황 아래에서 애국심으로 주관화되어 사실(史實)이 지나치게 윤색되었다는 한계성이 나타나 있다.
구매가격 : 500 원
나는 보아 잘 안다
도서정보 : 이무영 | 2020-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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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가 나를 두고 간 지가 벌써 석 달이 차고 네가 세월의 빠름을 한탄한 것처럼 내가 너를 두고 마을께 공동묘지로 온 지가 오늘째 석 달 사흘이다. 사흘하고도 두 시간, 두 시간하고도 이십분이나 지났구나.
사람처럼 간사한 것이 없다는 것을 요새 와서 새삼스러이 깨닫는다. 내나 네나 우리가 서로 갈라서기만 하면 둘이 다 따라 죽거나 실진을 하리라고 생각한 우리였건마는 이렇게 이별을 한 오늘날에 너는 너대로 나는 또 나대로 살고 있구나. 먹는 것도 입는 것도 그리고 목숨도 다함께 가지고 굳게 맹세한 우리건마는 언제 그런 맹세를 했더냐 싶게 너는 너대로 먹고 너대로 입고 너대로 살고 있지 않느냐? 아니 나도 마찬가지다. 네가 먹을 때에는 나도 먹었고, 네가 입을 때는 나도 입었다. 그리고 네가 걸을 때는 나도 걸었고, 네가 누울 때는 나도 누웠다.
만약 너와 나 사이에 다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네 옆에 응당 누웠어야 할 내가 누워 있지 않았다는 것뿐일 것이다. 거칠기는 하나마 미끈한 팔에 어린 것을 눕히고 어지러이 물결치던 머리채도 나의 머리 앞에서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뿐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토한 피를 씻을 때마다 가늘게 잡히던 이마의 주름살이 펴진 것과 무슨 냄새나 맡아보려고 하루돌이로 귀찮게 따라다니던 사람들이 지금은 너로부터 좀 멀리 떨어져 나갔다는 것뿐이겠지.
아니 또 한 가지 있다.
전에는 모든 점에 있어서 관대하던 내가 지금 와서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변했다면 너무도 변한 나 자신의 심경일 것이다. 그 심경 그것은 ‘나’라는 존재가 언제 있었더냐는 듯싶이 구슬처럼 명쾌한 너의 생활에 비하여 너무도 무미한 아니 참담한 지금의 나의 생활이 자아준바 그것일 것이다.
그러나 혜라야.
이렇게 시작을 한다고 원망으로는 듣지 말아라. 남녀 관계에 있어서 더욱이 우리같이 의식적으로 결합한 부부에 있어서 원망하는 사이처럼 어리석은 동물이 없다는 것을 네게 몇 번이나 들어서도 잘 아는 나다. 그리고 원망한대야 지금의 너의 귀밑머리털 하나 움직여보지 못할 것도 나는 잘 알고 있다.
...책 속에서...
구매가격 : 500 원
산가
도서정보 : 이무영 | 2020-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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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농민과 농촌 문제를 가장 먼저 창작 현장으로 이끌어 낸 작가 이무영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아무나 쉽게 따라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도서정보 : 황규진 | 2020-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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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찐팬’을 만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놀라운 힘!
일상을 공유하는 SNS를 넘어서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도구가 된 인스타그램! 이제 누구나 쉽게 인스타그램으로 브랜딩하고 홍보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대기업 마케터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마케팅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더구나 쉽고 간편하기까지 하니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 책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는지, 어떻게 팔로워를 늘리는지,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콘텐츠 만드는 법, 노출과 도달률을 높이는 방법 등을 상세히 담았다. 인스타그램 초창기에 서울의 대표 커뮤니티 계정을 만들어 18만 팔로워까지 키워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준다. 그간 꾸준히 진행해온 인스타그램 컨설팅과 강의를 총정리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만 터득해도 효과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팔로워 늘리기부터 사진 잘 찍는 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시작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 어떤 아이디와 해시태그가 먹힐까?
-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성공한 똑똑한 브랜드들의 전략은 무엇일까?
- 인플루언서들을 어떻게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을까?
- 사진, 동영상 콘텐츠를 좋아 보이게 만드는 요령은 무엇일까?
- 인스타그램에 내 콘텐츠가 상위노출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단순히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만으로는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 사람들의 손가락을 멈춰 내가 올린 게시물에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르게 하려면 뭔가 더 특별한 게 필요하다. 바로 그 노하우를 이 책에서 모두 공개한다.
이 책은 총 5개 파트로 나누어 인스타그램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파트 1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효과적으로 잘 운영하는 계정들의 사례를 살펴본다. 일정한 콘셉트로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며 소통해 성공한 온·오프라인, 소규모 기업들을 소개한다. 파트 2에서는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과 콘셉트, 팔로워 늘리는 법을 다룬다. 파트 3에서는 아이디와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방법, 매력적인 프로필 만들기, 인플루언서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트 4에서는 감성적인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알려주고,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IGTV 활용법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파트 5는 팔로워 늘리기 업체를 이용하는 게 과연 효과가 있는지, 댓글에 맞댓글을 달며 소통하면 상위노출에 유리한지 저자가 직접 실험해본 결과를 보여준다. 풍부한 사례를 담은 이 책으로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운영할지 감을 잡고 당장 실천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해내길 바란다.
구매가격 : 9,600 원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
도서정보 : 황현산 | 2020-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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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선생이 유고로 남긴 시에 관한 끝없는 이야기
‘시’는 최초의 무후했던 기억을 현실을 관통하여 미래에 던진다.
‘시인’은 슬퍼하는 인간이지만 또한 의지의 인간이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황현산 선생의 유고 평론집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를 펴낸다. 우리 시대 시의 ‘제 살아 있는 힘’을 일깨우는 비평가인 동시에 그 까다롭다는 프랑스 현대시의 가장 탁월한 주해자이기도 했던 그가 ‘시와 끊임없이 교섭하’며 마주한, ‘시가 가르쳐준’ 깊이들을 넓은 품으로 아울렀다. 시에 낯선 이에겐 문으로 들어서자는 노크일 것이고, ‘문학의 밀림’ 앞에 서 있는 이에겐 ‘앞서간 발자국’이 될 것이다.
그 제목이 ‘산고(散稿)’인 것은 현대시에 관한 “논문도 비평도 아닌 글”이라는 뜻일 테다. 그러나 “양쪽 모두이면서 어느 쪽도 아닌” 글로써, ‘수의를 마름질하는 것과도 같은’ 팍팍한 작업(『잘 표현된 불행』, 6쪽)에서 벗어나 ‘문학을 맨얼굴로 대면’하는 가뜬한 읽기를 돕는다. 그의 평론집으로만 보자면 『말과 시간의 깊이』 『잘 표현된 불행』에 이어 세번째에 놓이겠으나, 언제든 비평에 붙은 더께를 벗고 “시를 우리에게서 해방”시킬 태세가 되어 있다. 시의 기쁨을 알게 하고 비평의 즐거움을 깨우치는 선생의 ‘영검’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
도서정보 : 허수경 | 2020-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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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당신이여, 당신의 연인에게 오늘 이 시를 읽어주시기를!
“사랑의 순간이 우리 모두를 평화주의자로, 아름다움 앞에 고개를 숙이는 자로 변하게 하는 기이함을 되새기며 이 시를 읽는다.”
폐허가 된 옛 도시를 걸으며 사라진 것들의 영혼을 글로 남겼던 시인 허수경의 세번째 유고집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를 그의 2주기인 2020년 10월 3일에 선보인다. 독일에 살던 그가 2009년 한국일보 지면 ‘시로 여는 아침’에 연재한 짧은 산문과 시 50편을 엮었다. 지상을 떠나기 전 남겼던 원고 ‘가기 전에 쓰는 시들’ 속 ‘시’에 빗금을 긋고 ‘글’로 바꾸어 적었던 허수경 시인. 그에게 시란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삶의 내용”이었다.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는 “탄생과 탄생을 거듭하다가 어느 날 폭발해버리는” 존재인 시인들을 향한 허수경의 “개인적인 사랑 고백”이자 “이들의 시를 읽을 수 있는 영광의 시간에 대한 찬가”이다(「시인의 말」). 그가 전하는 50편의 시에는 ‘아린 무의 속살을 베어문 듯한 싱싱한 삶의 순간’이 있다.
1992년 늦가을 독일로 떠난 허수경 시인은 작은 방 하나를 얻어놓고 뮌스터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했다. 한 인간의 마음속에는 자신이라는 게 하나만 존재하지 않는다던 그에게 모국을 떠나 낯선 타지에 사는 일은 전혀 몰랐던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했다. 그렇게 발견한 수많은 나와 타자,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그는 시와 폐허가 된 사원의 침묵으로 들여다보았다. 몇 밀리미터의 지층으로 남은, 누군가가 지상에서 보낸 시간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 속에 존재했을 무수한 감정들을 되짚어보는 작업을 통해 그는 새로운 시를 끊임없이 찾아냈다. 고고학에 대한 그의 열망, 사라진 존재를 기억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그가 시로, 글로 표현하고자 했던 바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었는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9,100 원
한국시론
도서정보 : 나종혁 | 2020-10-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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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시의 역사에 대한 흔치 않은 저작의 하나이다. 특히, 고시 부문에 중점을 두고 고조선 시대 고대시부터 신라 향가, 한시, 그리고 고려 시대 고려 가요까지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제1장 한국 시문학사론은 고대시부터 현대시까지 한국시의 문학사이며, 제2장 한국 고대시론은 고조선 시대부터 삼국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한국시의 역사를 고대 가요, 한시, 신라 향가로 분류해 논했다. 제3장 신라 향가론은 신라 향가를 기존의 좁은 의미에서 향가계 시와 실전 향가 그리고 이두시까지 넓게 논했다. 제4장 고려 가요론은 고려 가요와 경기체가 그리고 실전 고려 가요를 포함해서 논했다. 부록에 첨부된 향가 시인 소개는 향가 시인 외에 향가계 시인, 실전 향가 시인, 이두시 시인을 포함했다.
구매가격 : 8,200 원
있을 법한 연애소설
도서정보 : 조윤성 | 2020-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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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연재 중 최장기 베스트 로맨스 소설”
- 만나는 남자가 없는 건 아닌데 정착하지 못해서 ‘나만 이런걸까?’ 싶은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책.
-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연애 때문에 상처 받은 여성이 ‘나만 이런 건 아니구나’하는 생각에 위로 받을 수 있는 책
구매가격 : 7,800 원
중앙역
도서정보 : 김혜진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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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버린 두 사람이 서로를 발견한다면, 그것은 사랑인가 절망인가
제5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딸에 대하여』 『9번의 일』 김혜진 첫 장편소설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첫 소설집 『어비』(2016)를 비롯해 장편소설 『딸에 대하여』(2017) 『9번의 일』(2019), 중편소설 『불과 나의 자서전』(2020)과 두번째 소설집 『너라는 생활』(2020)까지 성실히 자기만의 소설세계를 만들어온 김혜진 작가, 그의 첫 책이자 첫 장편소설이었던 『중앙역』을 새로이 선보인다. 『중앙역』은 2014년 제5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으로, 당시 심사위원들은 “과거도 추억도 없이, 심지어 미래도 없이 남녀가 사랑을 나눈다. 이런 사랑이 가능한가? 불모지에 발가벗은 남녀를 풀어놓고 작가마저 망연히 그 여로를 쫓는 것은 사랑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이다”라고 평한 바 있다. 중앙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노숙인의 삶과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권력에서 비켜난 존재들의 노동과 정체성, 주거의 문제를 꾸준히 다뤄온 김혜진 소설세계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너라는 생활
도서정보 : 김혜진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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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시대, 노동, 주거, 정체성, 그에 따른 계급성과 격차의 문제
여성 청년들의 도시 생존기
『딸에 대하여』 『9번의 일』 김혜진 신작 소설집
김혜진 작가는 2012년 등단한 이후 주류에서 소외된 이들의 삶, 혐오와 배제의 폭력성을 정면으로 다뤄왔다. 그가 내세운 인물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중앙역을 삶의 마지막 공간으로 삼은 노숙인 남녀(첫 장편 『중앙역』), 생활과 생업, ‘일다운 일’에 대한 물음을 품은 청년 세대(첫 소설집 『어비』), 레즈비언 딸을 둔 엄마(두번째 장편 『딸에 대하여』) 권고사직을 강요받는 통신회사 설치기사(세번째 장편 『9번의 일』), 재개발 이후 빈부격차로 양분된 지역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중편 『불과 나의 자서전』), 작가는 우리 사회의 위태로운 욕망과 불안감을 고스란히 담은 인물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묵직하고 깊이 있게 그려냈다.
첫 소설집 출간 이후 꾸준히 발표한 단편 여덟 편을 모아 두번째 소설집을 펴낸다. 그사이 펴내고 호평받은 중?장편들의 씨앗이 된 인물과 모티브가 편편에 핍진하게 담겨, 지난 4년 작가가 관심 갖고 귀기울인 문제가 무엇인지, 우리 시대/세대가 마주한 문제가 무엇인지 거울처럼 비춘다.
구매가격 : 9,500 원
바람이 되고 싶다
도서정보 : 강 전 | 2020-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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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고민하는 60세 남자의 일기 천천히 걸어서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갔다. 세상은 아직 어둠에 갇혀 있는데 몽유병 환자처럼 유령처럼 인적 없는 거리를 걸었다. 항상 다니는 거리인데도 왠지 낯설게 느껴졌다.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들은 삶의 의미도 모른 채 헤매고 있는 내 인생처럼 정처 없이 공중을 떠다니고 있었고 아쉬웠던 내 젊은 날의 수많은 잔상들은 달리는 차량 불빛을 따라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이 소설은 1월 한 달간 삶을 돌아보며 쓴 60대 남자의 일기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다. 새해가 밝고 명절이 다가온다. ‘나’는 아내와 아들이 미국에 있는 기러기 아빠로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는 미국에 가서 가족을 보러갔었다. 하지만 올해는 어떤 고민 때문에 가족을 만나러 가지 않았다. 애초에 아내와 아들은 나를 별로 반기지 않았고 다니던 은행도 곧 정년으로 퇴직을 앞두고 있다. ‘나’는 작년 12월 어느 모임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삶과 앞으로의 삶 그리고 그 의미를 다시 고뇌하고 있다. 나의 삶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 나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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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텔레
도서정보 : 최일순 | 2020-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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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일순 배우가 금단의 땅으로 여겨졌던 티벳을 2001년 12월 28일부터 2002년 5월 12일까지의 여행을 담은 기록이다. 2003년 8월에 단행본으로 발행된 이후 2020년 8월 다시 전자책으로 재발행하면서 흑백이었던 사진을 칼라로 교체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티벳 여행을 다녀온 이후라 예전만큼 낯설지 않은 여행지가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60년대의 모습과 흡사해 보이는 티벳의 옛 정경은 낯설고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다. 여행의 참 의미는 되새기는 추억의 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3,000 원
바통터치
도서정보 : 차영민 | 2019-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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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순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어” 거침없지만 따뜻함이 가득한 청소년 소설 바통 터치 난 바람에 맞서고 싶었다. 어디서부터 날아온 바람인지는 중요치 않다. 그저 사방에서 휘몰아치는 그 속을 달리고 싶을 뿐.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바람을 뚫고 질주하고 싶을 뿐. 두 다리 모두 부서진다 해도 숨이 당장 멎어도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그거면 충분하니까. -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거칠지만 심장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양안치의 간절한 달리기가 시작된다! 따뜻한 청소년 소설 바통 터치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퇴근길 오프닝
도서정보 : 차영민 | 2019-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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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퇴근길 당신을 위로해주는 1분의 순간 퇴근길 오프닝 오늘도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촉촉한 라디오 감성을 전해드립니다. 짧은 글 긴 여운 깊은 힐링 귀로만 스치듯 들었던 라디오 감성 오프닝을 한 페이지씩 정성스럽게 담아보았습니다. 당신에게 오래 남을 위로를 위해
구매가격 : 1,000 원
떠나요 제주도
도서정보 : 차영민 | 2019-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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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 새로운 느낌 친숙한 이야기를 담아낸 YOUNG 소설 첫 작품 떠나요 제주 는 막연하게 꿈만 꾸었던 제주살이를 현실로 만든 청년의 이야기다. 환상과 낭만만 가득할 것만 같은 제주에서 벌어진 웃픈 현실들. 짧지만 오래 남을 여운이 당신의 일상에 다가간다. 제주살이 한번 해보실래요?
구매가격 : 1,000 원
나의 삶 우리의 소설
도서정보 : 황지나 | 2020-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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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이 소설이 될 수 있을까? 수줍게 품어두었던 그 꿈에 답한다. 누군가에겐 스칠 수도 있을 그 순간이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하는 기적! 소설이란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간다. 기교 없이 오로지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로 다가가겠다.
구매가격 : 3,000 원
15번의 토요일 오후
도서정보 : 김수현 | 2020-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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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토요일은 어떠신가요? 누군가에는 토요일은 휴일이고 누군가에는 또 다른 금요일이고 누군가에겐 고독에 갇히는 날인 토요일. 우리는 토요일에 소설로 새로운 세상을 만났습니다. 글을 통해 나를 알고 세상을 살펴보는 토요일 오후. 조심스럽지만 우리에겐 새로운 선물을 얻은 셈입니다. 여러분께 새로운 토요일을 선물합니다. 토요일 오후 휴식과도 같은 단편 소설들
구매가격 : 3,000 원
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
도서정보 : 이일야 | 2020-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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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보는 성찰의 순간 30 인생이 허무할 때 나는 동화를 마주했다 30가지 동화로 풀어보는 나의 내면 성찰서 오랫동안 철학 연구에 매진한 저자는 동화가 힘을 갖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비록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물리적은 힘은 약할지 몰라도 어른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솔직함과 당당함의 에너지를 지니고 동화를 통해 발산한다. 지금 자본과 권력 물질이 시키는 대로 살고 있다면 이런 삶을 청산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솔직함과 당당함을 회복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는 동화의 이야기와 숨겨진 뜻을 찾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12,000 원
까치의 옷
도서정보 : 방정환 | 2020-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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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2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까치의 옷’과 ‘소년 고수’입니다. 첫 번째 까치의 옷에서는 산골에 살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아이를 두고 잠시 밖을 나가게 된 할머니께서는 까치와 부엉이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날 밤 아이는 무사했을까요? 그리고 까치와 부엉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두 번째 소년 고수에서는 외국의 전쟁상황이 나타납니다. 오스트리아와 블란서의 전쟁 중 블라서 앞에서 진격의 북을 치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블란서란 어느 나라일까요? 북 치는 소년은 왜 군인들 속에서 북을 치고 있는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까치의 옷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창업과 법률
도서정보 : 박옥 | 2020-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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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에 20년 1월부터 연재 중인 농림·수산·축산 3남매의 창업준비이야기 중 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에게 창업 전반에 대한 법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이상한 샘물
도서정보 : 방정환 | 2020-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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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샘물을 본 적 있나요? 어느 한 마을에 마음씨 고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고 계셨어요. 나이가 많아 늙고 지친 몸으로 매일 일을 하셨지만 가난은 나아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웃집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이 착한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밥을 얻어 먹고 돈도 빌리며 괴롭혔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마음씨 고운 할아버지께서 이상한 샘물을 발견하셨어요! 할아버지는 그 샘물을 마시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이상한 샘물
구매가격 : 1,000 원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는 다이어트의 비밀
도서정보 : 안창준 | 2020-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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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것은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빨간 약을 먹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지금까지 몰랐던 다이어트의 진실에
싫든 좋든 간에 직면하게 됩니다.
자칭 다이어트 전문가라고 이야기하는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다양한 이유 때문에 해 왔던 여러 가지 거짓말에
긴 세월 동안 속아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기를 당했을 때 가장 슬픈 순간은 언제일까요?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때입니다.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두렵다면 당장 이 책을 읽는 것을 그만두세요.
비꼬는 말이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뚱뚱하다고 불행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뚱뚱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는
다이어트에 대한 진실이 진심으로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한의사·한의학박사 안창준
구매가격 : 9,600 원
기운생동의 서화미학 자락길
도서정보 : 홍익표 | 2020-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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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남북조시대에 이르러 한대의 우주생성론의 기개념은 우주본체론의 기개념으로 바뀌었으며 다시 위진현학과 심미의 인물품조를 거치면서 미학 영역의 기개념으로 확장되어 이상적인 인격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동기창은 기운이란 배울 수 없는 것으로 태어날 때 품부 받지만, 역시 배워서 터득할 수 있는 것으로 기운생동 역시 노력으로 가능하며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의 길을 여행’하면 인품이 화품으로 표출된다는 것이다.
채옹은 전통 서예미학의 기초를 이룬 사람으로 ‘무릇 서라는 것은 자연에서 비롯되었다. 자연이 이미 성립되면 음양이 생기고 음양이 생기면 형세가 나온다.’라고 하였다. 이는 자연미의 형상으로부터 서예의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여기서 형세는 형과 세를 포괄하는 서예예술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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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체제전환국가에서의 도시개발
도서정보 : 박지훈 | 2020-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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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전환국가에서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경쟁력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참여와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실증 사례를 분석해 보는 일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또 이러한 노력은 베트남과 같은 체제전환국가에서 도시개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수고하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현지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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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기독교 세계관
도서정보 : 장재훈 | 2020-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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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기독교는 탄생 및 출발 자체부터 근본적으로 다르다
불교는 우리와 성정이 동일한 인간인 인도의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지만, 기독교는 인간이 아닌 신(神, God), 즉 스스로 존재하시며 전지전능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계시(啓示)하여 세우신 종교이다. 따라서 불교와 기독교는 주장하고 추구하는 교리가 하늘과 땅만큼이나 전혀 다르며 차이가 있다. 이런 사실을 정확히 알고 종교생활을 하는 자들은 많지 않다. 이에 불자와 기독교인을 비롯하여 이에 관심이 있는 자들은 불교와 기독교의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고 결심하기 바란다. 종교란 현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만일 현세만을 위한 종교라면 추종할 이유가 없다. 사실 종교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하지만 인생은 현세로 끝나지 않고 내세로 연결되어 있고, 불교나 기독교는 내세(사후세계)를 추구하기에 진지하게 읽어보기 바란다. 참고로, 무엇이든지 참(진짜)은 하나뿐이다. 태양도 하나, 달도 하나다. 진짜 태양과 달이 두 개나 세 개일 수가 없다. 진짜 어머니도 한분, 진짜 아버지도 한분뿐이다. 지구촌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진짜 종교(진리)는 단 하나뿐이다. 물론 사람들은 각자가 신봉하는 종교가 진짜라고 믿을 것이다. 그래도 진짜는 하나뿐이다. 그 외에는 다 속고 헛된 신앙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상식이다. 진짜든 가짜든 믿어지는 대로 추종할 수밖에 없다. 사람이란 본래 진짜도 믿고 가짜도 믿는 경향이 있다. 믿어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믿는 수밖에 없다. 사후에는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정확하게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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