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천하일색 김태희
도서정보 : 김범 | 2017-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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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소설가가 외모지상주의에 날리는 유쾌한 한 방의 장편소설 『천하일색 김태희』.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비호감 외모, 태권도 공인 3단에 수락산 날다람쥐라는 별명을 가진 주인공 김태희. 지하철 변태에게조차 비웃음거리가 되는 그녀지만, 당당함만큼은 천하일색 이상이다. 그런 그녀 앞에 외모, 학벌, 집안, 재력 모든 것을 갖춘 성형외과 의사 찰스 리가 나타난다. 김태희에게 열렬한 구애를 퍼붓는 그의 진짜 속셈은…?
구매가격 : 8,450 원
극악서생 1부 9권(완)
도서정보 : 유기선 | 2018-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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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군대에서 제대한 특전대 하사 진유준.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가던 그의 발걸음을 잡는 신비로운 여인 `진`. 결국 유준은 베일에 쌓여있는 이 여인으로 인해 비화곡의 최고 권력자 극악서생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과연 진유준의 눈앞에 펼쳐지게 될 세상은?
구매가격 : 3,200 원
극악서생 1부 4권
도서정보 : 유기선 | 2018-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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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군대에서 제대한 특전대 하사 진유준.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가던 그의 발걸음을 잡는 신비로운 여인 `진`. 결국 유준은 베일에 쌓여있는 이 여인으로 인해 비화곡의 최고 권력자 극악서생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과연 진유준의 눈앞에 펼쳐지게 될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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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심연 1권
도서정보 : 황재연 | 2019-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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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쿠다>의 작가 황재연의 최신 전쟁소설. 소설은 10년 후를 배경으로 중국이 일본과 미국의 경제력을 따라잡고 군사강국으로 성장한다. 북한 내의 군부 쿠데타로 인해 북한의 수령은 중국에 망명하고, 중국은 쿠데타군 제거를 빌미로 북한을 침공하게 된다. 중국이 북한 침공에 성공한 후, 어쩌면 영원히 지속될지 모를 분단체제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한국은 북한을 돕기로 결정하고…… 전략 잠수함 SS-77, 육군의 전차 K-2, 신형소총 K-8 등의 무기를 동원, 북한과 연합하여 중국과 일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구매가격 : 3,200 원
극악서생 1부 5권
도서정보 : 유기선 | 2018-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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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군대에서 제대한 특전대 하사 진유준.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가던 그의 발걸음을 잡는 신비로운 여인 `진`. 결국 유준은 베일에 쌓여있는 이 여인으로 인해 비화곡의 최고 권력자 극악서생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과연 진유준의 눈앞에 펼쳐지게 될 세상은?
구매가격 : 3,200 원
강철의 심연 2권
도서정보 : 황재연 | 2019-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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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쿠다>의 작가 황재연의 최신 전쟁소설. 소설은 10년 후를 배경으로 중국이 일본과 미국의 경제력을 따라잡고 군사강국으로 성장한다. 북한 내의 군부 쿠데타로 인해 북한의 수령은 중국에 망명하고, 중국은 쿠데타군 제거를 빌미로 북한을 침공하게 된다. 중국이 북한 침공에 성공한 후, 어쩌면 영원히 지속될지 모를 분단체제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한국은 북한을 돕기로 결정하고…… 전략 잠수함 SS-77, 육군의 전차 K-2, 신형소총 K-8 등의 무기를 동원, 북한과 연합하여 중국과 일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구매가격 : 3,200 원
링스 2권
도서정보 : 홍성호 | 2018-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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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와 RPG가 조우했다.
12개의 링이 모이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성검전설』의 작가 홍성호의 판타지 장편소설로, 가장 사악하고 전율적으로 강한 마왕 이뎀, 여신에 의해 선택된 14개의 테이룬을 받은 천사 파즈, 그 파즈를 뛰어넘은 인형 병기 아톨을 조종하는 마스터 린트가 벌이는 흥미로운 모험의 세계를 그렸다.
구매가격 : 3,200 원
금환충검 1권
도서정보 : 이영철 | 2018-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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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黃金)이 삶의 전부였던 황금만이(黃金萬理)의 구사일생기
줄어든 40년 인생과 주화입마(走火入魔), 만년한설(萬年寒雪)의 고통도
황금을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다.
*주화입마(走火入魔) 심리적인 원인 등으로 인해 몸속의 기가 뒤틀려 통제할 수 없는 상태
한유광천은 만이에게 다가가 한숨을 한번 쉬며 만이를 끌어내려주고는 수명이 얼마나 늘었나 진맥을 해보았다. 기의 흐름은 오히려 그 전보다 나빠지긴 했지만 확실히 수명은 3년이 늘어나 있었다. 고개를 한 번 끄덕인 한유광천은 속으로 생각했다.
‘방법이야 어찌 됐든 3년이나 수명을 늘렸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구나! 하지만 이 소년의 고통과 앞으로 겪을 부작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늘지 않은 것만 못한데…….’
한유광천은 처음부터 수명을 가장 많이 늘리는 딸에게 후계를 물려주기로 약조했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이 크다 할 수 있었다. 어떤 방법이든 무조건 수명만 늘리면 되었기 때문이다. 한유광천은 한숨을 한 번 쉬고는 나무라듯 유설에게 말했다.
“아무리 수명을 늘린다고 해도 이런 악독한 방법을 사용해야 하였느냐?”/ 천리안 무림동호회 연재 소설. 줄어든 40년 인생과 주화입마, 만년한설의 고통도 황금을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다. 황금이 삶의 전부였던 황금만이의 구사일생기. 제1편 : 무공비급 팔기.
구매가격 : 3,200 원
[분권] 행복한 밥상 싱글 3권
도서정보 : 박지현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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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품이든 제대로 알고 먹으면 몸에 나쁜 것은 없다!
『행복한 밥상』은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행복한 밥상》을 책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식품에 대한 오해를 속속들이 밝혀낸다. 이 책은 언론에서 다루는 식품 정보의 이면과 식품업체의 마케팅으로 잘못 형성된 여론 그리고 천연, 자연 식품을 맹신하는 문제점 등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핀다. 실제 실험으로 증명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을 낱낱이 파헤치고 바른 상식을 제공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원부터 국내 유수 대학교의 화학, 식품영양학 교수와 유명 맛칼럼니스트 등 전문가 22여 명과 함께하여 신뢰성을 더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금환충검 2권
도서정보 : 이영철 | 2018-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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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무림동호회 연재 소설. 줄어든 40년 인생과 주화입마, 만년한설의 고통도 황금을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다. 황금이 삶의 전부였던 황금만이의 구사일생기. 제2편 : 기본 무예 수련.
구매가격 : 3,200 원
링스 3권
도서정보 : 홍성호 | 2018-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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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와 RPG가 조우했다.
12개의 링이 모이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성검전설』의 작가 홍성호의 판타지 장편소설로, 가장 사악하고 전율적으로 강한 마왕 이뎀, 여신에 의해 선택된 15개의 테이룬을 받은 천사 파즈, 그 파즈를 뛰어넘은 인형 병기 아톨을 조종하는 마스터 린트가 벌이는 흥미로운 모험의 세계를 그렸다.
구매가격 : 3,200 원
용의 신전 7권 (완결)
도서정보 : 김예리 | 2018-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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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와 인간의 친구에겐 명예의 카자룬, 인간과 용의 군주에겐 황금의 힐리온, 숲의 마법사에겐 생명의 엘미어, 그리고 용의 신전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이디실…….
『용의 신전』에는 절대 선, 절대 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선과 악이 완전히 구분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독자에게 선과 악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인간을 위한 것이 반드시 다른 종족에게도 선이랄 수 있는가. 인간 외의 다른 종족에게 있어 선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판타지 세계에만 해당되는 질문이 아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 대한 절실한 비판이기도 한 것이다. 술술 읽히는 작가 특유의 문체와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 조성, 단단한 구성에 가끔씩의 놀라운 반전, 방대한 스케일, 그리고 치밀한 사전자료가 돋보인다. 판타지 문학 읽기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말 외에 고대어, 난쟁이들이 쓰는 바란어, 오르크들이 쓰는 오르크어 등, 저자가 직접 하나하나 만든 언어들이다.
엘프와 인간의 친구에겐 명예의 카자룬, 인간과 용의 군주에겐 황금 날의 힐리온, 숲의 마법사에겐 생명의 엘미어, 그리고 용의 신전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이디 실. 강력한 어둠의 신인 카야크의 봉인을 푸는 네 개의 열쇠를 찾는 주인공들의 활약을 그린 판타지 소설."
구매가격 : 3,200 원
당신은 추억이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사랑이라 말합니다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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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감성주의자 김하인의 보석처럼 빛나는 사랑 편지
우리 시대의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예리하게 대변하고 있는 작가 김하인의 [당신은 추억이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사랑이라 말합니다]가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여름 편지는 2002년 1월, 3월에 각각 출간된《눈꽃 편지》(겨울),《당신은 내 첫사랑의 부임지입니다》(봄)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김하인의 사랑의 사계 시리즈는 10월쯤에 출간 예정인 가을 편지를 끝으로 1년에 걸친 사랑의 4중주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김하인의 시집에는 추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그녀가 사물에 투영되어 작가만의 언어로 나타난다. 그녀는 은행 에어컨 바람을 쐬며 기다리던 가난한 애인("은행에서")으로, 입 안에 한 번 되뇌면 곧장 마음을 뚫고 나와 오감을 가동시키는 모기 한 마리("모기 한 마리")로, 생각만 하면 불이 켜지는 반딧불이("반딧불이를 날리다")로 그려진다.
추억은 또다시 사물에 의해 그리움으로 반사된다. 이번 여름 편지에서 그의 추억은 바다로, 산으로, 냉장고 속의 짙은 그리움 속으로 달려간다. 귀가해서 제일 먼저 냉장고 문을 여는 것도 그에게는 사랑의 연속 동작이다. 그 안에는 여전히 싱싱한 그리움이 있다.
구매가격 : 4,200 원
멍때리기
도서정보 : 애드리안 포겔린 번역:정해영 | 2014-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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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사춘기 소년 저스틴의 성장기!
애드리안 포겔린의 소설 『멍때리기』.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뒤로 "멍때리기"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자신만의 탈출구로 삼고 살아가는 사춘기 소년 저스틴의 아픔과 성숙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간 아빠와 이라크로 파병된 형, 나약하고 히스테릭한 엄마로 인해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형과 편지로 소통하고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음악의 세계를 만나며 새로운 돌파구를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7,800 원
청소년 북유럽 신화 5
도서정보 : 노경실 | 2019-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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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3대 신화의 하나인 북유럽 신화!
동화작가 노경실이 북유럽의 숲에서 찾은 태초의 이야기
북유럽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 켈트 신화와 함께 서양 3대 신화의 하나다. 특히 북유럽 신화는 오래전부터 북유럽 지역을 지배해 온 바이킹을 비롯한 게르만 민족에게 전해지는 이야기이자,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토속 신화로, 유럽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럽 신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에 걸쳐 각광을 받는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등 판타지 문학은 물론 영화 <토르> 시리즈 역시 북유럽 신화의 영향을 받았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유럽을 알려면 북유럽 신화를 읽어라’ ‘북유럽 신화를 모르면 인류 역사를 절반밖에 모르는 것이다’ 등의 말이 나오는 것이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를 엮은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 노경실은 1년의 절반이 겨울인 척박한 북유럽을 직접 여행하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그곳의 산과 바다와 대지 등에서 자연의 원형을 목격한다.
『북유럽 신화』는 그들의 산과 바다의 모습처럼 검고, 어둡고, 거대하며, 때로는 무지막지하며 거칠고, 한편으로 우스꽝스럽고 졸렬하기도 하다. …(중략)… 『북유럽 신화』에는 인간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 이것 역시 자연에 대한 경외심 속에서 자연스레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것이리라.
- ‘작가의 말’ 중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해 아직 낯설기는 하지만, 노경실 작가 특유의 유리알 같은 문체와 청정무구한 상상력이 북유럽 신화에로 더욱 매혹한다. 기존에 출간된 가볍거나 지나치게 어려운 북유럽 신화를 벗어나 거인들과 난쟁이, 신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신들의 신 최고의 신 오딘, 무식하지만 힘은 무척 센 토르,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 토르가 지녔던 엄청난 망치 "묠니르", 오딘의 마법 창 "궁니르", 세계의 종말을 가져온 신들과 거인들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전쟁 "라그나뢰크" 등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는 방대한 원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도록 충실하게 담았다. 또한 이를 다섯 권으로 정성껏 분권하여 내용의 밀도를 높였다. 신들과 거인 등 이 책에 나오는 사건과 장면들은 컬러 삽화에 담아 청소년들의 흥미로운 독서를 가능케 했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들의 이해의 폭을 개진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다양하게 넓히며 심화시킬 것이다. ‘찾아보기’에서는 신들과 거인, 난쟁이 등 주요 인물과 지명에 대해 풀이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30년 후가 기대되는 삶
도서정보 : 김형래 | 2016-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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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가 기대되는 삶》은 ‘처음 은퇴를 준비하는 30대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은퇴자를 만나며 그동안 400여 편의 칼럼과 1천 시간 이상의 강의를 통해 은퇴에 대한‘막연한 불안’을 ‘기대되는 내일’로 만들어온 저자 김형래는 ‘은퇴 후 중요한 것은 오직 돈’이라는 세간의 부추김과 정반대의 철학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즈무와 12세계 1권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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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편소설. 사람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전령사 그룹인 시벨리우스족과 무영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괴이벵거족의 싸움이 시작됐다. 약자인 시벨리우스족은 괴이벵거족에 의해 거의 죽임을 당했고 결국 다임 마을까지 쫓기게 되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도서정보 : 이택광 | 2013-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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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문학의 새 지형도,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네번째 책. 문화비평가로 상징성 있는 논의를 지속해온 이택광 저자가 2004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한국 사회의 숨겨진 이면 속에서 문화의 구조를 드러내고자 했던 시도를 한 데에 엮었다. 한국 사회의 문화 현상들을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문화비평에 대한 정의를 다시 확립하고자 쓰인 짧은 문제의식이자 비평에세이다.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와 모순을 분석하고 한국 문화를 구성하고 있는 담론의 코드들을 징후적으로 읽어냄으로써, 현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실상, 즉 동시대성을 환기하고 있다. 지금 같은 대중의 시대에 한국 사회에 들이대는 인문학적 잣대와 비판은 스스로를 해부하고 또 복원하는 양날의 검으로써 우리 시대의 뼈아픈 성찰과 생생한 증언이 된다.
저자는 벤야민, 칸트, 마르크스 등 철학과 비평에 관한 원론 혹은 그에 관한 에세이를 비롯하여 유영철, 촛불집회, 월드컵, 쌍용자동차, 천안함 등 이슈화된 현상이나 사건들로 읽는 한국의 정치와 사회 이야기, 그밖에 루저의 난, 연예인의 자살, 막장 드라마, 알몸 뒷풀이 등 한국 문화와 산업 제 분야의 아이콘과 현상들로 읽는 실제 대중문화비평을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의 문화비평이야말로 일상에 파묻혀 있는 불편한 정치성을 발굴해서 제 몫을 찾아주게 만드는 중요한 글쓰기임을 역설한다.
내가 소비하고 있는 문화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 것인가 하는 그 실체 분석과 왜 그러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 나아가 우리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정치적 사유’가 머나먼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금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깨닫는 것, 이러한 ‘실재에 대한 열정’이 바로 이택광식 문화비평인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청소년 북유럽 신화 2
도서정보 : 노경실 | 2019-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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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3대 신화의 하나인 북유럽 신화!
동화작가 노경실이 북유럽의 숲에서 찾은 태초의 이야기
북유럽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 켈트 신화와 함께 서양 3대 신화의 하나다. 특히 북유럽 신화는 오래전부터 북유럽 지역을 지배해 온 바이킹을 비롯한 게르만 민족에게 전해지는 이야기이자,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토속 신화로, 유럽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럽 신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에 걸쳐 각광을 받는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등 판타지 문학은 물론 영화 <토르> 시리즈 역시 북유럽 신화의 영향을 받았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유럽을 알려면 북유럽 신화를 읽어라’ ‘북유럽 신화를 모르면 인류 역사를 절반밖에 모르는 것이다’ 등의 말이 나오는 것이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를 엮은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 노경실은 1년의 절반이 겨울인 척박한 북유럽을 직접 여행하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그곳의 산과 바다와 대지 등에서 자연의 원형을 목격한다.
『북유럽 신화』는 그들의 산과 바다의 모습처럼 검고, 어둡고, 거대하며, 때로는 무지막지하며 거칠고, 한편으로 우스꽝스럽고 졸렬하기도 하다. …(중략)… 『북유럽 신화』에는 인간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 이것 역시 자연에 대한 경외심 속에서 자연스레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것이리라.
- ‘작가의 말’ 중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해 아직 낯설기는 하지만, 노경실 작가 특유의 유리알 같은 문체와 청정무구한 상상력이 북유럽 신화에로 더욱 매혹한다. 기존에 출간된 가볍거나 지나치게 어려운 북유럽 신화를 벗어나 거인들과 난쟁이, 신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신들의 신 최고의 신 오딘, 무식하지만 힘은 무척 센 토르,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 토르가 지녔던 엄청난 망치 "묠니르", 오딘의 마법 창 "궁니르", 세계의 종말을 가져온 신들과 거인들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전쟁 "라그나뢰크" 등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는 방대한 원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도록 충실하게 담았다. 또한 이를 다섯 권으로 정성껏 분권하여 내용의 밀도를 높였다. 신들과 거인 등 이 책에 나오는 사건과 장면들은 컬러 삽화에 담아 청소년들의 흥미로운 독서를 가능케 했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들의 이해의 폭을 개진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다양하게 넓히며 심화시킬 것이다. ‘찾아보기’에서는 신들과 거인, 난쟁이 등 주요 인물과 지명에 대해 풀이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어린왕자 (2판)
도서정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2022-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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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행동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생텍쥐페리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은유로 녹여낸 소설!
1942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집필하기 시작해 이듬해 발표한 『어린 왕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자, ‘한때는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다.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추는 이 소설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쟁의 그늘이 드리웠던 시절 작가가 미국에서 혼란스러운 망명 생활을 하던 중 집필했다. 26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1억 부 이상 판매되며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고 읽혀지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가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던 위로와 통찰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삶은 호기심 가득한 유년의 모습과 흔적도 없이 사라진 마지막 모습까지 어린 왕자와 닮아 있다. 어머니가 들려주는 안데르센 동화와 성경 이야기를 좋아했던 생텍쥐페리는 늘 모험심이 가득한 아이였다고 한다. 비행기가 날아가는 신기한 풍경을 구경하러 다니다가, 열두 살 때 처음으로 하늘을 날았다. 그리고 1944년 7월 31일, 그르노블-안시의 정찰 임무를 띠고 출격한 마지막 비행에서 그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사막 어딘가에 감춰진 우물을 발견하듯 보이는 것 너머에 보이지 않는 진실을 찾아내고, 피상에서 본질을 혹은 허무에서 의미를 길어 올리는 법을 깨닫게 하는 소설 ??어린 왕자??가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도서정보 : 박소운 | 2022-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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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작심삼일은 이제 그만!
죽은 영어도 다시 살리는 기적의 공부법!
이제는 필수 스펙이 된 영어. 영어 점수 없이는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뿐 아니라, 직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하거나 거래처와 소통할 때도 영어 회화 실력이 중요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영어’라는 벽은 높기만 하다. 시중에 각종 학습법과 교재는 참 많은데 뭘 골라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다. 왜 우리는 영어공부만 시작하면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걸까?
통역사로 십수 년간 활약한 저자는 그 누구의 영어도 ‘완벽’할 수 없다고 조언한다. 사실 한국인인 우리의 한국어도 완벽하지는 않다. 모든 한국인이 표준어를 쓰고, 맞춤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우리는 서로 원활하게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고 살아간다. 모국어인 한국어에서 나오는 실수에는 관대하면서 왜 영어에서만큼은 엄격해지는가? 완벽하고 싶다는 강박관념이 당신의 영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영어공부에도 왕도는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방법을 몰라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으며 영어공부에 큰돈을 쏟아붓고 있다.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번역기, 웹사이트, 유튜브의 등장으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영어를 학습하기 좋은 시기다. 물론 아무리 도구가 좋아도 생각 없이 공부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이 책은 OTT, 유튜브 등 범람하는 콘텐츠를 영어공부에 활용하는 방법부터, 영어공부에 대한 오해와 편견, 자신에게 맞는 교재와 공부법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등을 알려준다. 반복되는 작심삼일로 괴로운 당신, 이제 ‘마지막’ 영어공부를 시작해보자.
어차피 공부할 거 제대로 시작하라!
현직 통역사에게 배우는 영어공부 로드맵
WHO(세계보건기구), UNICEF, UNESCO, 외교부, 삼성전자 등 통역사로서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한 저자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공교육을 통해 이미 알파벳을 뗐고, 파닉스에 익숙하고, 간단한 인사말도 가능하고, 어느 정도 수준의 독해력도 갖추고 있고, 영문법도 아예 모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외국어에 비해 영어는 시간과 수고를 덜 들여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1장 ‘영어,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에서는 영어공부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영어 초보자를 위한 마인드셋을 이야기한다. 2장 ‘덕질로 시작하는 영어공부’에서는 가볍게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방법과 책, 영화, SNS를 통해 현지에서 쓰이는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3장 ‘뻔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다’에서는 초보자가 간과하기 쉬운 어휘와 표현 등을 배우고, 누구나 활용 가능한 가성비 좋은 영어공부법을 소개한다. 4장 ‘영어 고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에서는 초보와 중수를 가리는 숫자 표현, 중수와 고수를 가리는 의문문 등 좀 더 난도 높은 영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5장 ‘그들은 어떻게 영어 고수가 되었을까?’에서는 배우, 통번역사, 주부 등 각계각층 영어 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어공부의 왕도’에 대해 알아본다.
영어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부터 공인시험 준비로 머리가 아픈 취준생, 실전 비즈니스 영어로 연봉을 올리고 싶은 직장인까지. 이 책으로 손 놓았던 영어를 다시 시작하면 누구나 영어울렁증에서 벗어나 외국인 앞에서도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처음 읽는 여성 철학사
도서정보 : 리베카 벅스턴, 리사 파이팅 | 2022-07-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사를 관통하는 20명의 여성 철학자들
21세기를 살아가는 전 세계 각국의 여성 철학자 20명이
‘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혹은 인식하지 못했던
역사 속 20명의 여성 철학자들’을 엄선, 집필하여
단 한 권의 책으로 두루 아우른다
21세기에 실제로 활약하고 있는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각자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 철학자들이 이 책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늘날에도 여전한 ‘철학’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바로 이 책 《처음 읽는 여성 철학사》를 집필한 것이다.
‘디오티마(Diotima)’ ‘반소(班昭)’ ‘히파티아(Hypatia)’ ‘랄레슈와리(Lalleshwari)’ ‘메리 애스텔(Mary Astell)’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해리엇 테일러 밀(Harriet Taylor Mill)’ ‘조지 엘리엇(메리 앤 에번스)(George Eliot(Mary Anne Evans))’ ‘에디트 슈타인(Edith Stein)’ ‘해나 아렌트(Hannah Arendt)’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아이리스 머독(Iris Murdoch)’ ‘메리 미즐리(Mary Midgley)’ ‘엘리자베스 앤스컴(Elizabeth Anscombe)’ ‘메리 워녹(Mary Warnock)’ ‘소피 보세드 올루월레(Sophie Bosede Oluwole)’ ‘앤절라 데이비스(Angela Davis)’ ‘아이리스 메리언 영(Iris Marion Young)’ ‘애니타 L. 앨런(Anita L. Allen)’ ‘아지자 Y. 알히브리(Azizah Y. al-Hibri)’.
고대 그리스와 고대 중국부터 현대까지, 북반구부터 남반구에 이르기까지, 현대사회의 제1세계부터 제3세계까지, 그리고 다양한 피부색까지. 《처음 읽는 여성 철학사》의 저자인 20명의 현대 여성 철학자들은 ‘철학자’의 정의를 의도적으로 넓게 적용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들, 즉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여성 철학자 20명을 엄선하여 집필했다. 유사 이래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해왔던 여성 철학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던 그들의 삶과 궤적을 한 권 책으로 전한다.
구매가격 : 18,500 원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도서정보 : 이인애 | 2022-07-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제9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
“그래도 죽지는 않겠지. 그래, 어떻게든 살 수는 있겠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오늘을 버티는 사람들,
코로나 시대 한국 자영업자의 매일매일을 생생하게 그려낸 하이퍼리얼리즘 소설
제9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가 출간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발표될 때마다 마음이 바짝 타들어가는 코로나 시대 한국 자영업자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하이퍼리얼리즘 소설이다.
2020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2년 반이 흐른 2022년 7월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800만 명을 훌쩍 넘어선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전염병 시대를 지나며 우리의 일상은 여러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했다. 어딜 가든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데 익숙해졌고 몇 주 간격으로 상향되거나 하향되는 거리두기 단계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매일 아침 일일 확진자 수를 확인하고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집합금지 인원 제한과 가게 영업시간 제한을 살피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사람들은 만나지 못했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했으며, 직장인들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뒤로는 실내에 들어갈 때 백신 접종 여부를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이후 돌파감염과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 그리고 2021년 11월 마침내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서기까지, 이 모든 지난한 과정을 전 세계가 나란히 거쳐왔다. 금방 종식될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긴장이 한풀 꺾이자 막막하고도 절망적인 한숨소리가 이어졌다.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는 전염병 시대를 맞아 모두가 비슷하고도 조금씩은 다른 모양으로 감내한 어려움과 불편을 세심히 살피는 소설이다. 그중에서도 방역 조치에 따라 장기간 영업을 제한당하며 생계가 휘청였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초점을 맞춘다. 자신의 가게를 지켜내고자 분투하는 심정을 이해받지 못하고 쉽게 비난의 화살이 날아들었던 자영업자의 하루에 확대경을 가져다댄다. 말하자면 이 소설은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가 긴 시간 견뎌야 했던 외로움과 고통을 오롯이 담아낸 코로나 시대 한국 자영업자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생존 보고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도서정보 : 박소운 | 2022-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복되는 작심삼일은 이제 그만!
죽은 영어도 다시 살리는 기적의 공부법!
이제는 필수 스펙이 된 영어. 영어 점수 없이는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뿐 아니라, 직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하거나 거래처와 소통할 때도 영어 회화 실력이 중요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영어’라는 벽은 높기만 하다. 시중에 각종 학습법과 교재는 참 많은데 뭘 골라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다. 왜 우리는 영어공부만 시작하면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걸까?
통역사로 십수 년간 활약한 저자는 그 누구의 영어도 ‘완벽’할 수 없다고 조언한다. 사실 한국인인 우리의 한국어도 완벽하지는 않다. 모든 한국인이 표준어를 쓰고, 맞춤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우리는 서로 원활하게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고 살아간다. 모국어인 한국어에서 나오는 실수에는 관대하면서 왜 영어에서만큼은 엄격해지는가? 완벽하고 싶다는 강박관념이 당신의 영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영어공부에도 왕도는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방법을 몰라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으며 영어공부에 큰돈을 쏟아붓고 있다.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번역기, 웹사이트, 유튜브의 등장으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영어를 학습하기 좋은 시기다. 물론 아무리 도구가 좋아도 생각 없이 공부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이 책은 OTT, 유튜브 등 범람하는 콘텐츠를 영어공부에 활용하는 방법부터, 영어공부에 대한 오해와 편견, 자신에게 맞는 교재와 공부법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등을 알려준다. 반복되는 작심삼일로 괴로운 당신, 이제 ‘마지막’ 영어공부를 시작해보자.
어차피 공부할 거 제대로 시작하라!
현직 통역사에게 배우는 영어공부 로드맵
WHO(세계보건기구), UNICEF, UNESCO, 외교부, 삼성전자 등 통역사로서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한 저자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공교육을 통해 이미 알파벳을 뗐고, 파닉스에 익숙하고, 간단한 인사말도 가능하고, 어느 정도 수준의 독해력도 갖추고 있고, 영문법도 아예 모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외국어에 비해 영어는 시간과 수고를 덜 들여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1장 ‘영어,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에서는 영어공부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영어 초보자를 위한 마인드셋을 이야기한다. 2장 ‘덕질로 시작하는 영어공부’에서는 가볍게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방법과 책, 영화, SNS를 통해 현지에서 쓰이는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3장 ‘뻔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다’에서는 초보자가 간과하기 쉬운 어휘와 표현 등을 배우고, 누구나 활용 가능한 가성비 좋은 영어공부법을 소개한다. 4장 ‘영어 고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에서는 초보와 중수를 가리는 숫자 표현, 중수와 고수를 가리는 의문문 등 좀 더 난도 높은 영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5장 ‘그들은 어떻게 영어 고수가 되었을까?’에서는 배우, 통번역사, 주부 등 각계각층 영어 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어공부의 왕도’에 대해 알아본다.
영어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부터 공인시험 준비로 머리가 아픈 취준생, 실전 비즈니스 영어로 연봉을 올리고 싶은 직장인까지. 이 책으로 손 놓았던 영어를 다시 시작하면 누구나 영어울렁증에서 벗어나 외국인 앞에서도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조선의 과부
도서정보 : 이마무라 토모 | 2022-07-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풍속집(朝鮮風俗集)(1914)(斯道館) 발행, 제11부 조선의 과부(寡婦)
1908년 여름에 조선에 건너와 지방경찰부장으로 보직되어 충청, 강원의 2개 도를 역임하였다. 이 시대는 서사(庶事) 창업의 시대로 아직 법령도 완비하지 않고 행정상 단지 적당히 처리하는 사무가 매우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직무 집행과 민도(民度)와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고심하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때부터 조선의 풍속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조사에 착수해도 조선 풍속의 전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든 초보적인 시도라는 것을 깨닫고 방침을 바꾸어 자신의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 젊었을 때 자신이 흥미를 느꼈던 사항에 대해 간헐적으로 연구하고, 극히 분주한 사무의 여유를 내어 연구조사에 종사하고 그 소득분은 신문과 잡지에 게재하였다. 또한 강연을 통해 세상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조선 연구의 취지를 사회에 고취시키고 자신의 견해를 참고로 삼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제 같은 목적으로 오래된 원고를 개정하고 한국의 관습과 관습에 대한 새로운 개요를 추가하였고 《조선 풍속집》이라는 제목의 책을 편찬하였다.<자서自敍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최신 특수교육, 제12판
도서정보 : William L. Heward, Sheila R, Alber-Morgan, Moira Konrad | 2022-07-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육의 대상이 되는 아이들은 매우 다양하다. 한 학급만 살펴보아도 아이들의 행동이나 성격, 발달정도나 학업 수행능력, 신체적 특성이나 일상생활기술 등 여러 부분에서 서로 다른 차이를 보인다. 어떤 아이는 책 읽기를 좋아하고 수학 계산하는 것을 싫어하며, 어떤 아이는 활발하고 운동을 잘하지만, 어떤 아이는 조용히 앉아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개인의 특성이나 차이를 ‘개인차’라는 용어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차이가 매우 커서 학생의 교육적 특성에 맞는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아동이 있다. ‘특수아동’은 단지 학습이나 생활의 여러 영역에서 차이의 정도가 다른 아동과 구별되고 독특한 특성을 보이는 것일뿐이다. 그러므로 특수아동을 일반아동과 구별하기보다는 그 아동의 교육적 특성과 교육 및 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특수한 교육 요구를 지닌 모든 학습자와 효과적인 교수를 위한 중요한 논제를 다루고 있다. 장애 영역별 특수아동에 대한 최신자료와 정보, 이해하기 쉬운 도표, 비교적 자세한 교수방법, 대안적 교육 배치, 최근 쟁점 및 미래 동향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주요 특징
● 우수교사 사례:특수교육 분야에서 우수교사로 뽑힌 교사들의 사례를 각 장의 주제와 맞게 수록하였다.
● 교수와 학습:특수교사가 실제 교실에서 수행하고 확인한 학습 전략과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 전환교육-현재가 미래를 만든다:장애학생이 학령기 이후 성인기에서 요구하는 여러 사항에 대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다양한 전환에 필요한 중재 전략과 지원 방법을 수록하였다.
● 우수교사로부터의 조언:우수교사들이 초임교사를 위해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소개해준다.
구매가격 : 29,400 원
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도서정보 : 김도균, 이용주 | 2022-07-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몰라도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누구나 한 번쯤 사람들 앞에서 아는 척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친구들과 대화 중에, 직장 동료와 식사를 하며, 김 부장님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바로 그 순간 내가 아는 지식을 뽐낸다면 당신은 다른 누구보다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복잡한 교양상식을 쉽고 명료하게 풀어낸 이 책은 그런 열망을 가진 당신에게 무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각종 매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한다. 그런데 그중에서 정작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얼마나 되는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지만, 지식의 빈틈이 많아지고 있다. 포퓰리즘, 페미니즘, 기후위기, 존엄사, 메타버스 등은 우리가 여러 매체에서 수없이 들으며 익숙해진 주제들이다. 그러나 정작 마음먹고 사람들 앞에서 설명하려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이는 파편화된 지식만이 머릿속에 엉성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지식의 빈틈을 어떻게 메워야 할까?
24개의 키워드로 정리하는
이 시대 최소한의 교양
저자는 민주주의부터 메타버스, 인구 감소까지 총 24개의 키워드로 이 시대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을 정리했다. 저자는 이 24개의 키워드가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양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PART로 나뉘어 있다. PART 1에서는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7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특히 여기서는 민주주의 사회를 무너뜨리는 ‘내부의 적’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PART 2에서는 페미니즘과 관련한 5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페미니즘은 혐오와 편견으로 얼룩져 있는 주제다. 이 주제를 읽으며 내게 혹시 있을지도 모를 혐오와 편견을 돌아보길 바란다. PART 3에서는 기후위기와 관련한 6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기후위기는 정말 음모론에 불과한 것인지, 기후위기가 실재라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PART 4에서는 미래사회와 관련한 6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는 메타버스부터 앞으로 다가올 인구 감소, 존엄사, 동물권까지 다양한 미래사회의 이슈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지팡이의 지식’이
필요하다
글을 시작하며 저자는 말한다. “잘못된 지식을 갖는 건 자각 없이 돌을 던지는 것과 같다.” 내가 던진 돌에 누군가 맞는다면, 그 사람은 죽거나 다칠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잘못된 지식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지팡이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팡이는 사람들이 길을 걸을 때 땅을 짚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사람들은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처럼 제대로 된 지식은 잘못된 길을 피하게 하고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다. ‘지팡이의 지식’은 타인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으며, 우리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지팡이의 지식’으로 자신의 빈틈을 메우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600 원
연구방법
도서정보 : John W. Creswell, J. David Creswell | 2022-07-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학위논문, 학술지 논문, 자금지원을 위한 연구계획서와 연구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학부와 대학원생 및 대학교수들을 위한 것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대학에서 연구방법론 강좌 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연구방법의 동향으로 질적 연구의 우세와 양적 설계의 발전 및 혼합적 연구접근법의 활용을 들 수 있는데, 이 책은 이러한 세 가지 탐구방법을 비교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책에서 시도하는 비교는 세 가지 접근방법의 철학적 가정에 대한 기본적 검토, 문헌 고찰, 연구접근법에서의 이론 적용에 대한 평가, 학문적 탐구에서 글쓰기와 윤리의 중요성에 대한 성찰로 시작한다. 그런 다음 서론 작성하기, 연구목적 진술, 연구질문 및 가설 확인, 자료의 수집과 분석 및 해석 방법과 절차 제시라는 연구과정의 핵심적 요소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연구문제의 제기에서부터 연구보고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연구의 진행 단계별로 질적·양적·혼합적 연구를 수행하는 데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파도를 넘어서 케이크
도서정보 : 이재연 | 2022-07-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황선우, 박선아 작가 강력 추천!
자신의 우주가 담긴 케이크를 만드는 직장인 홈베이커의 개인적이고 복잡한 이야기
어린 시절 미국식 디저트를 즐겨 먹으며 자란 작가는 한국에서 쉽게 구하거나 맛볼 수 없는 기억 속의 그것들을 찾다, 결국 본인의 입에 맞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 홈베이킹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다. 낯선 재료와 다른 언어의 레시피, 그리고 해외 배송으로 구해야만 하는 베이킹 도구들까지. 그 과정에서 겪은 수많은 실패에 분노를 느끼기도, 좌절을 맛보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베이킹을 명상처럼 계속 해 나가며 마음을 다스린다. 여러 가지로 복잡한 감정의 파도를 넘나들며 만들어진 케이크에는 순간의 감정이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독특하고 개성 있는 결과물은 보는 이들에게까지 쾌감을 선사한다. 퇴근 후나 주말 내내 누구의 도움 없이 작은 오븐으로 애써 만든 것을 회사 동료를 불러 모아 나눠 먹고 얼굴은 몰라도 이런 것들을 좋아할 타인을 모아 정성스레 전달하기도 한다. 단순히 케이크를 만드는 취미 생활 이상의 것들을 홈베이킹의 루틴으로 여기며, 작가는 이런 과정을 통해 주체적으로 성장하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실천하려고 한다.
《파도를 넘어서 케이크》는 혼자 베이킹 하며 드는 다양한 감정들을 글로, 결과물은 사진으로 브런치 〈상온의 일기〉에 약 2년간 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수수가루로 만든 바나나 브레드, 메밀 초콜릿 칩 쿠키, 체리 피스타치오 케이크, 생 페퍼민트 향이 나는 초콜릿 케이크 등 디자인 전공자답게 영감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케이크 디자인과 맛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책 중간중간에 마치 푸드 화보를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퀄리티 높은 결과물의 사진을 담아 작가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스티븐슨의 경제학원론
도서정보 : Betsey Stevenson, Justin Wolfers | 2022-07-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선택은 경제적이다
차를 사야 할까 대중교통으로 만족해야 할까? 취업을 해야 할까 공부를 해야 할까? 써버릴까 저축할까? 사업을 시작해야 할까 그만두어야 할까?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까 실업을 걱정해야 할까?
이 책은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목표부터 공공정책과 광범위한 경제정책까지 우리가 당면한 선택에 기본적인 경제적 툴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벳시 스티븐슨과 저스틴 울퍼스는 ‘실천하는’ 경제학을 능동적으로 배우는 여행에 당신을 초대하고 경제학 원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기초 이론을 현대적으로 적용하고 친숙하면서도 놀랍기도 한 예시와 경제적 틀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책은 출간 전 테스트 강의와 리뷰에서 수많은 교수자와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매가격 : 30,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