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황소와 도깨비

도서정보 : 이상 | 2014-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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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단편소설이다. 어떤 산골에 돌쇠라는 나무 장사가 살고 있었읍니다. 나이 삼십(三十)이 넘도록 장가도 안 가고 또 부모도 일가 친척도 없는 혈혈 단신이라 먹을 것이나 있는 동안은 핀둥 핀둥 놀고 그리다가 정 궁하면 나무를 팔러 나갑니다. 어디서 해오는지 아름드리 장작이나 솔나무를 황소 등에다 듬뿍 싣고 장터나 읍으로 팔러 갑니다. 아침 일찌기 해도 뜨기 전에 방울 달린 소를 끌고 이려 이려‥‥‥ 딸랑 딸랑‥‥‥ 이려 이려ㅡ 이렇게 몇 십(十)리씩 되는 장터로 읍으로 팔릴 때까지 끌고 다니다가 해 저물녘이라야 겨우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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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팽이 역사

도서정보 : 이상 | 2014-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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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단편소설이다. 아침에 깨이기는 일찍 깨었다는 증거로 닭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또 생각하면 여관으로 돌아오기를 닭이 울기 시작한 후에 - 참 또 생각하면 그 밤중에 달도 없고 한 시골길을 닷마장이나 되는 읍내에서 어떻게 걸어서 돌아왔는지 술을 먹어서 하나도 생각이 안나지만 둘이 걸어오면서 S가 코를 곤 것은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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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72 젊은이의 시절

도서정보 : 나도향 | 2015-03-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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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이 1922년 1월 문예지 《백조(白潮)》의 창간호에 발표한 소설. 고통의 원인을 역사적 현실에서 추구하기보다는 무엇인가 초역사적이고 근원적인 측면에 두고 있으며 인물들이 자신의 비극을 자각한 후 살인 방화 자살 등 충동적인 행위에 빠지는데 이것은 곧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이 결여된 자기 파괴라는 점 등에서 낭만주의적이다. 그러나 그 낭만적 태도는 역설적으로 그 시대를 또 다른 측면에서 엿보게 하는 사실성을 발휘한다. 혼돈된 사회에서는 자기 욕망만을 추구하는 인간들이 판을 치는 법이고 나도향은 이러한 인간의 심리와 자기 파괴적 행동을 토속적인 배경을 무대로 그려냈다. 나도향의 소설은 초기의 감상적 낭만주의의 경향에서 후기에 이르면 대상을 냉정하게 관찰하는 사실주의적 경향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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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안거든 우지나 말걸

도서정보 : 나도향 | 2014-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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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 그날도 그 전날과 같이 고개를 숙이고 무엇을 생각하였는지 몽롱한 의식 속에 C동 R의 집에를 갔었나이다. R는 여전히 나를 보더니 반가와 맞으면서 그의 파리한 바른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여 주었나이다. 저는 그의 집에 들어가 마루 끝이 앉으며 『오늘도 또 자네의 집 단골 나그네가 되어 볼까?』하고 구두끈을 끄르고 방안으로 들어가 모자를 벗어 아무 데나 홱 내던지며 방바닥에 가 펄썩 주저 앉았다가 그의 외투 주머니에 손을 넣어 담배 한 개를 꺼내어 피워 물었나이다. 바닷가에서는 거의 거의 그쳐 가는 가늘은 눈이 사르락사르락 힘없이 떨어지고 있었나이다. 그때 R의 얼굴은 어째 그전과 같이 즐겁고 사념(邪念) 없는 빛이 보이지 않고 제가 주는 농담에 다만 입 가장자리로 힘없이 도는 쓸쓸한 미소를 줄 뿐이었나이다. 저는 그것을 보고 아주 마음이 공연히 힘이 없어지며 다만 멍멍히 담배 연기만 뿜고 있었나이다. R는 무엇을 생각하였는지 멀거니 앉았다가 『DH』하고 갑자기 부르지요. 그래 나는 『왜 그러나?』하였더니 『오늘 KC에 갈까?』하기에 본래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저는 아주 시원하게 『가지』하고 대답을 하였더니 R는 아주 만족한 듯이 웃음을 웃으며 『그러면 가세』하고 어디 갈 것인지 편지 한 장을 써 가지고 곧 KC를 향하여 떠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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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71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도서정보 : 나도향 | 2015-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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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초기작에 속하는 작품이다. 많은 작가들이 그렇듯이 이 작가 역시 자신의 어머니가 일종의 구원의 여성상으로 각인되어 있는 듯하다.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도향은 어릴 적부터 사물의 어두운 측면을 바라보는 시각과 삶의 우울함에 대한 자각을 가졌던 것 같다.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소년의 주위의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서툴지만 어딘지 힘이 있는 필체로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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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70 17원 50전

도서정보 : 나도향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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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이상화등과 더불어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나도향 나도향의 작품 전반에는 낭만주의적 태도가 견지되고 있다. 고통의 원인을 역사적 현실에서 추구하기보다는 무엇인가 초역사적이고 근원적인 측면에 두고 있으며 인물들이 자신의 비극을 자각한 후 살인 방화 자살 등 충동적인 행위에 빠지는데 이것은 곧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이 결여된 자기 파괴라는 점 등에서 낭만주의적이다. 그러나 그 낭만적 태도는 역설적으로 그 시대를 또 다른 측면에서 엿보게 하는 사실성을 발휘한다. 혼돈된 사회에서는 자기 욕망만을 추구하는 인간들이 판을 치는 법이고 나도향은 이러한 인간의 심리와 자기 파괴적 행동을 토속적인 배경을 무대로 그려냈다. 나도향의 소설은 초기의 감상적 낭만주의의 경향에서 후기에 이르면 대상을 냉정하게 관찰하는 사실주의적 경향으로 변모했다. 오늘은 웬일인지 일기가 전에 보지 못하게 음침합니다. 답답한 심사와 침울한 감정을 양기(陽氣)있고 청징(淸澄)하게 하려 애를 썼으나 그것은 실패하였읍니다.아침에 밥을 먹는 저는 열 두 시가 되도록 습기찬 땅바닥에 누워 있었읍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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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자식

도서정보 : 나도향 | 2014-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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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나도향의 단편소설로서 줄거리는 한 소년은 자존심이 강해서 유달리 가난에 대한 자의식이 예민하다. 자신의 잘못도 없이 하루에 두 번 맞게 된 날 그는 억울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갖고 있지 못한 소년 주인공의 투명한 시선을 통해 작가는 가난의 실체를 분명히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가난한 이들의 고통과 심리를 예리하게 그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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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이발사 외

도서정보 : 나도향 | 2014-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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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 입던 네마키(자리옷)를 전당국으로 들고 가서 돈 오십 전을 받아 들었다. 깔죽깔죽하고 묵직하며 더구나 만든 지가 얼마 되지 않은 은화 한 개를 손에다 쥐일 때 얼굴에 왕거미줄같이 거북하고 끈끈하게 엉켰던 우울이 갑자기 벗어지는 듯하였다. 오챠노미즈 다리를 건너 고등여학교를 지나 순천당병원 옆길로 본향을 향하여 걸어가면서 길거리에 있는 집들의 유리창이라는 유리창은 남기지 않고 들여다보았다. 그 유리창을 들여다볼 때마다 햇볕에 누렇게 익은 맥고모자 밑으로 유대의 예언자 요한을 연상시키는 더부룩하게 기른 머리털이 가시덤불처럼 엉클어진데다가 그것이 땀에 젖어서 장마 때 뛰어다니는 개구리처럼 된 것이 그 속에 비칠 때 깎기는 깎어야 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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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찾기전

도서정보 : 나도향 | 2014-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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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 自己를 찾기 前 [소개] 제목도 그렇고 결말 부분에서 실존주의적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진다. 실제 실존주의가 문학 사조로 본격화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라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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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차장의 일기몇절

도서정보 : 나도향 | 2014-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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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 …동대문에서 신용산을 향해 아침 첫차를 가지고 떠난 것이 오늘 일의 시작이었다. 전차가 동구 앞에서 정거를 하려니까 처음으로 승객 두 명이 탔다. 그들은 모두 양복을 입은 신사들인데 몇 달 동안 차장의 익은 눈으로 봐서 그들이 어젯저녁 밤새도륵 명월관에서 질탕히 놀다가 술이 취해 그대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자다 나오는 것을 짐작케 하였다. 새벽이라 날이 몹시 신선할 뿐 아니라 서릿기운 섞인 찬바람이 불어서 트를리끈을 붙잡을 적마다 고드름을 만지는 것처럼 저리게 찬 기운이 장갑 낀 손에 스며드는 듯하다. 그들은 얼굴에 앙괭이를 그리고 무슨 부끄러운 곳을 지나가는 사람 모양으로 모자도 눈까지 눌러 쓰고 외투도 코까지 싼 후에 두 어깨는 삐죽 올라섰다. 아직 다 밝지는 않고 먼동이 터오므로 서쪽 하늘과 동쪽 하늘 두 사이 한복판을 두고서 광명과 암흑이 은연히 양색(兩色)이 졌다. 그러나 눈 오려는 날처럼 북쪽 하늘에는 회색 구름이 북악산 위를 답답하게 막아 놓았다. 운전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너른 길을 규정 외의 마력을 내서 전차를 달려 갔다. 전차는 탑동 공원 앞 정류장에 와서 섰다. 먼 곳에서는 홰를 치며 우는 닭의 소리가 새벽 서릿바람을 타고서 들려온다. 그러자 어떠한 여자 하나가 내가 서 있는 바로 차장대 층계 위에 어여쁜 발을 올려놓는 것이 보였다. 아직 탈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고 지레짐작에 신호를 하였다가 그것을 보고서 다시 정지하자는 신호를 하였다. 한다리가 승강단 위에 병아리 모양으로 깡총 올라오더니 계란 같이 웅크린 여자가 툭 튀어 올라와서 내 앞을 지나는데 머리는 어디서 어떻게 부시대기를 쳤는지 아무렇게나 홑어진 것을 아무렇게나 쪽지고 본래부터 난잡하게 놀려고 차리고 나섰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옥양목 저고리에 무슨 치마인지 수수하게 차렸는데 손에는 비단으로 만든 지갑을 들었다. 그러고 그가 내 옆을 지날 때 일본 여자들이 차에 탈 적이나 기생들이 차에 오를 적에 나의 코에 맞히는 분냄새와 향수냄새 같은 향긋한 냄새가 찬바람에 섞이더니 나의 코에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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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나도향 | 2014-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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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 자기 스스로도 믿지 못하는 일을 때때 당하는 일이 있다. 더구나 오늘과 같이 중독이 될이만치 과학이 발달되어 그것이 인류의 모든 관념을 이룬 이때에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 하면 혹 웃음을 받을른지는 알 수 없으나 총명한 체하면서도 어리석음이 있는 사람이 아직 의심을 품고 있는 이러한 사실을 우리와 같은 사람이 쓴다 하면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 서로 반대되는 끝과 끝이 어떠한 때는 조화가 되고 어떠한 경우에는 모순이 되는 이 현실 세상에서 아직 우리가 의심을 품고 있는 문제를 여러 독자에게 제공하여 그것을 해석하고 설명해 내는 데 도움이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주 사실을 부인하여 버리게 되고 또는 그렇지 않음을 결정해 낼 수 있다 하면 쓰는 사람이나 읽는 이의 해혹이 될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믿거나 믿지 않거나 그것은 해석하는 이의 마음대로 할 것이요 쓰는 이의 관계할 바가 아니니 쓰는 이는 문제를 제공하는 것이 그것을 해석하는 것보다 더 큰 천직인 까닭이다. 더구나 이야기는 실지로 당한 이가 있었고 또는 쓰는 나도 믿을 수도 없고 아니 믿을 수도 없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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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도서정보 : 나도향 | 2014-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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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 안동(安東)이다. 태백(太白)의 영산(靈山)이 고개를 흔들고 꼬리를 쳐 굼실 굼실 기어 내리다가 머리를 쳐들은 영남산(嶺南山)이 푸른 하늘 바깥에 떨어진 듯하고 동으로는 일월산(日月山)이 이리 기고 저리 뒤쳐 무협산(巫峽山)에 공중을 바라보는 곳에 허공중천이 끊긴 듯한데 남에는 동대(東臺)의 줄기 갈라산(葛蘿山)이 펴다 남은 병풍을 드리운 듯하다. 유유히 흐르는 물이 동에서 남으로 남에서 동으로 구부렸다 펼쳤다 영남과 무협을 반 가름하여 흐르니 낙동강(洛東江) 웃물이요 주왕산(周王山) 검은 바위를 귀찮다는 듯이 뒤흔들며 갈라 앞을 스쳐 낙동강과 합수(合水)치니 남강(南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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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혼

도서정보 : 김소월 | 2014-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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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시론이다. 적어도 平凡한 가운데서는 物의 正體를 보지 못하며 慣習的 行爲에서는 眞理를 보다 더 發見할 수 업는 것이 가장 어질다고 하는 우리 사람의 일입니다. 그러나 여보십시오. 무엇보다도 밤에 ?여서 한울을 우럴어 보십시오. 우리는 나제 보지 못하든 아름답움을 그곳에서 볼 수도 잇고 늣길 수도 있습니다. 파릇한 별들은 오히려 ?여잇섯서 애처롭게도 긔운있게도 몸을 ?며 永遠을 소삭입니다. 엇든는 새벽에 저가는 오묘한 달빗치 애틋한 한?각 崇嚴한 彩雲의 多情한 치마를 비러 그의 可憐한 한두 줄기 눈물을 문지르기도 합니다. 여보십시오 여러분. 이런 것들은 적은 일이나마 우리가 대나제는 보지도 못하고 늣기지도 못하든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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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129 삼국유사

도서정보 : 일연 | 2015-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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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승려 일연이 지은 역사책.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를 7편으로 나누어 기록하였다. 불교적인 색채가 짙고 특히 옛날의 설화와 야사가 많이 실려있다. 고조선을 비롯하여 삼한 사군 부여 가야 등에 관한 기록도 실려 있으며 단군신화가 최초로 수록되었다. 단군신화를 실은 것은 원나라의 간섭을 받고있던 당시에 민족 의식과 자주의식을 드높이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밖에도 희귀한 향가가 실려 있어 국문학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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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128 삼국사기 백제본기

도서정보 : 김부식 | 2015-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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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는 고려 인종 23년(1145년)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의 역사서다. 우리는 우리 고대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긍정과 부정 양측면을 다 가지고 있는 삼국사기를 연구 할수밖에 없다. 우리 고대 사서의 소멸로 인하여 삼국시대의 정사로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사서로는 삼국사기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국사기를 읽다보면 가슴 찌뿌등하고 답답함을 느낀다.자신의 나라를 비하하고 중국의 입장에서 기술하고 고구려 백제는 폄하하고 신라는 높이면서 편중되어 있다.본기 곳곳에 기술한 저자의 견해는 김부식의 사상이 의심스러울 정도이며 과연 김부식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논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의문스럽다.아무리 중국의 눈치를 본다고는 하나 너무 심하다.혹자는 그렇게 썼기 때문에 삼국사기가 오늘날 까지 살아남을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현실적으로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을 하게도 되지만 이나라 역사 왜곡의 단초를 삼국사기가 제공했다는걸 생각하면 차라리 없었던 편이 낳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러면 다른 사서들이 존재 했을 것이고 역사 왜곡 또한 그리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삼국사기를 이유로 다른 사서들이 모두 멸실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느냐 하면 용맹스럽고 지혜로운 우리민족의 얼과 혼을 앗아가 버렸다는 것이다.반도 구석으로 몰아넣어 몸과 마음을 작은 나라에 약소국민으로 전락시켜 버려 사대주의가 당연시되는 관념의 틀을 고정시켜 버렸다.발해 멸망이후 1 000년동안 북벌을 주장한 사람은 묘청과 효종 두사람 뿐이다(TV 드라마 왕건에 나오던 궁예도 있었다).정신을 앗아가 버렸기 때문에 우리의 고토회복의 기치는 고사하고 감히 중국을 넘본단는 생각 자체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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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127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도서정보 : 김부식 | 2015-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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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는 고려 인종 23년(1145년)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의 역사서다. 우리는 우리 고대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긍정과 부정 양측면을 다 가지고 있는 삼국사기를 연구 할수밖에 없다. 우리 고대 사서의 소멸로 인하여 삼국시대의 정사로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사서로는 삼국사기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국사기를 읽다보면 가슴 찌뿌등하고 답답함을 느낀다.자신의 나라를 비하하고 중국의 입장에서 기술하고 고구려 백제는 폄하하고 신라는 높이면서 편중되어 있다.본기 곳곳에 기술한 저자의 견해는 김부식의 사상이 의심스러울 정도이며 과연 김부식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논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의문스럽다.아무리 중국의 눈치를 본다고는 하나 너무 심하다.혹자는 그렇게 썼기 때문에 삼국사기가 오늘날 까지 살아남을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현실적으로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을 하게도 되지만 이나라 역사 왜곡의 단초를 삼국사기가 제공했다는걸 생각하면 차라리 없었던 편이 낳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러면 다른 사서들이 존재 했을 것이고 역사 왜곡 또한 그리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삼국사기를 이유로 다른 사서들이 모두 멸실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느냐 하면 용맹스럽고 지혜로운 우리민족의 얼과 혼을 앗아가 버렸다는 것이다.반도 구석으로 몰아넣어 몸과 마음을 작은 나라에 약소국민으로 전락시켜 버려 사대주의가 당연시되는 관념의 틀을 고정시켜 버렸다.발해 멸망이후 1 000년동안 북벌을 주장한 사람은 묘청과 효종 두사람 뿐이다(TV 드라마 왕건에 나오던 궁예도 있었다).정신을 앗아가 버렸기 때문에 우리의 고토회복의 기치는 고사하고 감히 중국을 넘본단는 생각 자체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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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126 삼국사기 신라본기

도서정보 : 김부식 | 2015-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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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三國史記)는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이 1145년(인종 23)에 완성한 삼국시대사이다. 현존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서 신라·고구려·백제 삼국의 정치적 흥망 변천을 주로 기술한 정사체(正史體)의 역사서이다. 1970년 옥산서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판본이 대한민국의 보물 525호로 지정되었다. 그밖에 1981년 조병순 소장 영본(零本)과 경주부간본(慶州府刊本)이 각각 보물 722호 723호로 지정되었다. 보물 525호와 723호가 유일한 완본으로 현전하며 722호는 1책 44~50권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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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9 근대소설의 승리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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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수필이다. 이즈음 차차 잡지열이 다시 일어나는 동시에 작년부터 대두한 순문예에 대한 동경심이 문예 애호가의 사이에 생긴 것은 감출 수 없는 사실이다. 이 기회에 現時[현시] 문예계의 왕자인 ‘근대소설’에 대한 해설을 간단하게 나마 쓰는 것은 그다지 망발이 아닐 줄 안다.) 인류의 역사 중에 문예의 면을 보면 유사 이래로 여러가지의 문예가 흘러 내려왔다. 지금 통칭 ‘문예’라 일컫는 부문에 든 종류를 문자 발명 이전에도 가졌던 듯한 기록이 있지만 이것은 제외하고 우리 인류가 문자로 기록한 문예를 처음으로 가진 것은 희랍시대의 호머의 「일리아드」며 「오디세이아」 등 서사시이다. 그 시대를 지나서는 바이블이며 여러가지 예언서를 문예로서 가졌던 시대가 있었다. 그 다음에 계속된 것은 ‘시’의 세기였다. 시의 세기의 뒤에는 극 사극 고전극의 시대가 한동안 계속되고 그 뒤에는 극시의 시대의 출발을 보게 되었다. 이 극시가 차차 낡아 가고 또 다른 문예를 인류가 기다리고 바랄 때에 이 요구에 응코자 인류 생활사 면에 나타난 것이 20세기 문예의 총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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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8 신문고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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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아비가 옥에 갇힌 해에 세상에 나고 아비가 옥에서 나오는 날에 죽었으니 이런 일이 어디 있으랴. 옛날 효도에 순(殉)한 자도 이만한 자 없으니 슬프고 가련하다." 대제학(大提學) 홍양길(洪良吉)의 찬에 이런 것이 있다. 그러면 이것은 어떤 사건에 관한 것인가. 여기 얽힌 비참한 이야기를 이하에 적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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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7 김덕수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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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일제 강점기에 판사였지만 변호사로 개업한뒤 해방을 맞게된다. 동료판사의 적산가옥을 장만하여 이사를 하게되는데 그곳에서 일제강점기 고등계 형사로 악명을 날리던 김덕수를 만나게된다. 김덕수는 소학교 졸업후 파출소의 급사로 일하다가 끄나풀로 형사까지오른 인물이었다. 김덕수는 해방을 숨어서 맞이하였으나 군정청의 경무부 경부가되어 화려하게 재등장한다. 김덕수는 철저한 반공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많은 애국지사에게 고문을 가하는것으로 이름을 날리다가 쌀 서말을 뇌물로 받았다하여 감옥에 갇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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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6 반역자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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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천하에 명색 없는 평안도 선비 의 집에 태어났다. 아무리 날고 기는 재간이 있을지라도 일생을 진토에 묻히어서 허송치 않을 수 없는 것이 평안도 사람 에게 부과된 이 나라의 태도였다. 그런데 오이배(吳而陪)는 쓸데없는 날고 기는 재주 를 하늘에서 타고나서 근린 일대에는 신동(神童) 이라는 소문이 자자하였다. 쓸데없는 재주 먹을 데 없는 재주 기껏해야 시골 향수 혹은 진사쯤밖에 출세하지 못하는 재주 그 재주 너무 부리다가는 도리어 몸에 화가 및는 재주 그러나 하늘이 주신 재주이니 떼어 버릴 수도 없고 남에게 물려줄 수도 없는 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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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5 학병수첩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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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 이 손이 사람을 죽였다. 이 주판이나 놓고 편지나 쓰고 하던 맵시나고 아름다운 손이 사람을 죽였다! 전쟁 마당에서 한 병정이 적병 몇 백쯤을 죽였다니기로서니 무엇이 신기하고 무엇이 이상하랴만 이 맵시나는 손으로 잡은 총검이 적인 호주 출신의 영국군의 가슴에 쿡 틀어박혀서 그를 즉사하게 한 것이다. 무슨 은원이 있을 까닭도 없고 무슨 이해관계가 있을 까닭도 없는 생면부지의 사람 단지 나는…… 일본군의 한 사람이고 저는 영국군의 한 사람이라는 인연으로 오늘 내 칼 아래 가련한 죽음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내 칼이 만약 10분의 1초만 늦었더라면 그의 칼이 내 가슴에 박혀서 내가 도리어 가련한 죽음을 할 것이 아니었던가. 전쟁이란 이런 것인가. 나는 그를 왜 죽였나. 그는 왜 나를 죽이려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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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4 송첨지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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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소설 쓰는 사람에게도 각각 다른 버릇이 있어서 예컨대 작품 중에 나오는 어떤 인물의 이름에 있어서도 가령 이러이러한 성격과 환경의 인물을 등장 시키려 하면 그런 사람이면 이런 이름을 붙이어야 적당하리라 혹은 또 이런 이름의 사람은 여사여사한 성격을 가지고 여사여사한 과거 혹은 환경을 가지어야 될 것이다. ─ 이러한 일종의 독특한 취택벽(取擇癖)이 있다. 그 예에 벗어나지 못하여 나 이 김동인이는 가령 ‘송 첨지’라 하는 인물을 소설의 주인공 내지 한 등장인물로 쓰고자 하면 ‘송 첨지’라는 이름에 따라서 ‘송 첨지’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면 그 생김생김은 이러하고 나이는 얼마쯤이며 성격은 어떠어떠한 사람이리라 ─ 적어도 그러한 인물이 아니면 맞지 않으리라. 이러한 예정 혹은 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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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3 성암의 길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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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친일 소설이다. 덕천가강(德川家康 ― トクガワ イヘヤス)이 풍신(豊臣) 정부를 꺼꾸러뜨리고 ‘에도(江戶)’에 막부(幕府)를 연 지도 어언간 삼백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한 개의 정치 생명(政治生命)은 삼백 년을 그 장기(長期)로 한다. 삼백년이면 한 정치생명은 이미 늙어서 다른 새롭고 싱싱한 정치의 출현을 기다린다. 한(漢)이 전한(前漢)과 동한(東漢)을 합하여 사백 년 당(唐)이 삼백 년 명(明)이 또한 겨우 삼백 년 ― 이것이 정치 생명의 긴 자〔長者〕들이다. 지금 삼백 년 가까운 정치 생명을 누려 온 자가 지나에는 애신각라 씨의 청(淸)이 있고 동방에는 덕천막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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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2 남경조약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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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이만여 상자의 아편. 청국민의 돈을 빨아올리기 위하여 영국 상인들이 광동(廣東)에 갖다 두었던 놀라운 수량의 아편은 흠차대신(欽差大臣) 호광(湖廣) 총독 임칙서(林則徐)의 단호한 처분으로 호문수도(虎門水道)에서 모두 불태워 버렸다. 그러나 임칙서는 아편을 불태워 버린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몽몽한 연기를 하늘로 올리며 이만여 상자의 아편이 불타오르는 동안 임칙서는 누차 현장을 순찰하였다. 순찰할 때마다 본 것은 아편 중독자들이 현장 근처를 배회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편은 그 불탄 재도 아편의 성분을 갖고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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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곰네

도서정보 : 김동인 | 2014-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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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통칭 곰네였다. 어버이가 지어준 것으로는 길녀라 하는 이름이 있었다. 박가라 하는 성도 있었다. 정당히 부르자면 박길녀였다. 그러나 길녀라는 이름을 지어준 부모부터가 벌써 정당한 이름을 불러주지를 않았다. 대여섯 살 나는 때부터 벌써 부모에게 ‘곰네’라 불렀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어린애를 붙안고 늘 곰네곰네 하였는지라 그 집에 다니는 어른들도 저절로 곰네라 부르게 되었고 이 곰네 자신도 자기가 늘 곰네라는 이름으로 불렸는지라 제 이름이 곰네인 줄만 알았지 길녀인 줄은 몰랐다. 좌우간 그가 여덟 살인가 났을 때에 먼 일가 노파가 찾아와서 그를 부름에 길녀야 하였기 때문에 곰네는 누구를 부르는 소린지 몰라서 제 장난만 그냥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 사람이 자기 쪽으로 손을 벌리며 그냥 길녀야 길녀야 이리 오너라 하고 연방 부르는 바람에 비로소 자기를 부르는 소린 줄을 알았다. 그리고는 그 사람에게로 가지 않고 제 어미에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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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1 견훤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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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중편소설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일천구백칠십년 전 아시아(亞細亞)의 중심이 되는 지나(支那)땅에는 여러 왕조(王朝)를 거치어서 전한 말엽(前漢末葉)―원시적 생활을 벗어나서 이제는 꽤 고등한 문화생활을 경영하고 있는 시절이었다. 그의 영토는 서편으로는 파밀고원(高原)까지 교통로가 뚫리고 동편으로는 뻗고 뻗어서 지금의 한반도의 대동강 유역에 해당하는 지대에 낙랑군(樂浪郡)을 두게까지 되었다. 그때에 압록강 상류 고구려현(高句麗縣)에서 고주몽(高朱蒙)이라 하는 청년을 임금으로 삼아가지고 한 개 새로운 나라가 일어났다. 민족 계통으로는 한(韓)족이었다. 그 발상지의 이름을 따서 나라 이름을 고구려 라 하였다. 날쌔고 총민한 민족으로서 그의 영토는 차차 넓어가서 어느덧 압록강 유역 전부를 영토에 집어넣어 한(韓)나라 본토와 낙랑군의 연락을 끊은 뒤에 낙랑군까지 삼켜버리고 남으로 뻗어서는 한강 유역까지 내려가고 동으로는 지금의 북한의 전부와 간도(間島)지방과 동시베리아까지 강역 안에 넣고 북으로는 송화강을 넘고 지금의 신경(新京)·농안(農安) 둥지가 전부 고구려 영역이요 서쪽으로는 요하(遼河)를 지나서까지―사실에 있어서 동방의 대제국을 이루었었다. 지나에서는 전한(前韓)을 지나서 후한(後漢)·위(魏)·진(晋)·송(宋)·남북조(南北朝)·수(隋)·당(唐) ―무릇 왕조가 바뀌기를 칠팔회나 거듭할 동안 위연(魏然)이 반도의 북부와 만주에 점거하여 동진(東進)하려는 지나의 세력에 방호벽이 되어 문화와 국위(國威)가 아우른 대제국이 되어 있었다. 이 고구려의 지족(支族)으로 지금의 한반도의 서남쪽 지역을 점거하고 있던 나라로 백제(百濟)가 되었다. 북쪽에서 고구려가 흥기하는 것과 거의 때를 같이하여(지금의 한반도의 동남쪽 지역에) 신라(新羅)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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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60 선구녀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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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실전의 후일담이다. 수없는 인명과 수없는 재물과 수없는 인류의 보화를 삼키고 세계 대전쟁이 종식이 되었다. 일본도 이 전쟁에 참가는 하였다 하나 겨우 동양의 한구석 교주만 근처에서 퉁탕거려보고 의리적으로 불란서 전선에 군대를 약간 보내본 뿐이라 재정적으로 손해가 극히 적었다. 그 대신 이 전쟁 때문에 얻은 이익은 지극히 컸다. 지금껏 온갖 약품이며 기계를 독일에서 수입하던 것이 독일과 국교 단절을 한 관계상 자작자급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서 과학계의 발달이 놀라웠다. 유럽에서는 전쟁으로 덤비느라고 일용품조차 제 나라에서 만들지 못하는 관계상 미국이며 일본 등에 주문하여다가 쓰게 되니만치 무역상의 이익이 놀랍게 되었다. 해운으로 굴러 들어온 돈도 막대하였다. 위체 관계로 얻은 이익도 막대하였다. 그러나 이런 적지 않은 이익의 반면에는 손해도 또한 없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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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59 김연실전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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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 장치와 그 수법의 측면에서 김연실전 이 지니고 있는 특징은 전기적(傳記的) 스타일 구성법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건의 전개 과정에서 시간의 순차적인 흐름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주인공의 변모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중시하고 있다 김연실전 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수도편 선구편 오도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오도편에서 그의 정신적·육체적 몰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수법은 단순한 소설적 기교의 차원이라기보다는 작가 자신의 인간관 또는 물질주의적 애정관에 관련되는 문제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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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58 여인담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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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얼마 전의 신문은 우리에게 〈여인〉의 가장 기묘한 심리의 일면을 보여 주는 사실을 보도하였다. 장소는 어떤 농촌? 거기 젊은 부처가 있었다. 아내의 이름은 순이라 가정하여 둘까. 무론 시부모도 있었다. 시동생도 있었다. 그것은 남보기에도 부러운 가정이었다. 늙은이와 젊은이는 모두 화목하게 지냈다. 제 땅은 없으나마 그들은 자기네의 지은 농사로써 아무 부족함이 없이 지냈다. 동생끼리도 화목하였다?간단히 말하자면 농촌의 화목한 한 모범적 가정이라면 그뿐일 것이다. 아무 불평도 불안도 없이 지내는 집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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