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장승욱 | 2016-09-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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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가치를 전하는 우리말 되살림 책!
실생활에 적용할 만한 우리말 도사리들『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도사리'는 익는 도중에 떨어진 열매를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한글문화연대 선정 우리말글작가상 수상작가인 저자는 도사리들을 줍는 심정으로 순우리말 25,000여 개의 어휘를 모아 아름다운 우리말의 본뜻과 속뜻, 그리고 올바른 쓰임을 전한다. 우리 삶과 관련된 의식주, 생활도구, 언어습관, 자연환경, 사람과 세상살이 속에 깃든 겨레말의 어휘와 그 풀이를 담았다. 잡살전, 바리전, 엉너리, 야마리, 개호주, 능소니, 굴통이 등 이제껏 몰라서 제대로 써보지 못한 생소한 우리말 어휘들을 세세하게 풀어냈다.
2006년도서 <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 개정판
구매가격 : 17,400 원
재벌 3세
도서정보 : 홍성추 | 2016-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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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Made in 재벌 3세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들이 만든 제품으로 채워질 것이다!
한국의 유일무이한 ‘재벌 평론가’이자 30년 넘는 기간 동안 재벌만을 파고든 저자가 색다른 재벌의 이야기를 책으로 냈다. 바로 지금까지 그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재벌 3세’의 이야기다. 그동안 ‘재벌’ 관련 책은 많았지만 ‘재벌 3세’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없었다. 그렇다면 지금 왜 ‘재벌 3세’인가?
그룹의 토대를 마련한 창업주(1세), 그 그룹을 거대하게 키운 2세에 이어 3세에게 그룹의 경영권이 넘어가는 작업이 소리 소문 없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한국 경제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룹’의 키를 재벌 3세가 쥐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앞으로 ‘한국 경제=재벌 3세’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키워드인 ‘재벌 3세의 모든 것(과거, 현재, 미래)’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재벌 3세의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어 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명심보감 다시읽기
도서정보 : 추적 | 2016-09-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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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다시읽기』의 편역자 추호경은 이 책이 종전의 책들과는 구별되는 몇 가지 특성을 갖추도록 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첫째,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이 별다른 거부감 없이 『명심보감』의 삶의 지혜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현대화’하였고, 둘째, 이 책에서는 별도의 해설을 달지 않고 관련된 다른 ‘명언’들을 소개하여 독자로 하여금 함께 대조해 보면서 『명심보감』의 참뜻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도록 해 보았습니다. 셋째, 음과 토는 불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어 생략하였습니다. 넷째, 기왕에 나온 여러 판본들에서 발견된 많은 오각(誤刻)과 오식(誤植) 등 잘못과 번역상의 오류를 최대한 많이 찾아내어 이를 바로잡음으로써 독자들이 불필요한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구매가격 : 9,200 원
적당히 살아가는 당신에게 : 진정한 건강과 부는 무엇일까?
도서정보 : 엘버트 허버드 | 2016-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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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살아가는 당신에게』는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의 저자 엘버트 허버드의 저서로, 현대인을 위해 건강과 부에 대한 개념을 재정리하고 진정한 행복으로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 엘버트 허버드는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자신의 몸을 먼저 제어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 건강하면 모든 것을 가질 것이다. 자신을 다스리고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 행복은 저절로 따라온다. 과도한 행복은 경계한다. 그리하여 링컨이 말한 승리가 아닌 진리를 따르는 길, 성공이 아닌 내면의 빛을 따르는 길을 서문에서 중요한 가치로 내세운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청소년 드림 내비게이션
도서정보 : 김보경 | 2016-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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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27년차 꿈 멘토 김보경 선생님이 청소년들에게 제시하는 생생한 꿈의 비전!!
25권의 베스트 드림북으로 구성된 꿈 찾기 길라잡이!!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꿈을 심어주기 위해 탄생한 책이다. 제1장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꿈을 가져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자신의 적성과 강점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2장은 청소년들이 모델로 삼아도 좋을 꿈 멘토들의 도전과 성취 사례를 통해 그들에게 열정적인 삶의 동기를 유발한다. 제3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함에 있어 지향해야 할 미래의 트렌드는 무엇이고, 어떤 가치관으로 꿈의 외연을 확장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제4장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그리고 꿈을 이룬 다음에 추구해야 할 공동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목적에 대해 안내한다.
구매가격 : 8,800 원
동트는 강원 91호
도서정보 : 강원도 | 2016-09-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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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브랜드 마케팅 잡지.
홈페이지 : http://dongtuni.com
구매가격 : 0 원
계간 문학동네 2016년 가을 통권 88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2016-09-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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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는 문학의 존엄과 자긍을 다지며,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문예지입니다. 우리 문학의 드높은 성취를 갈무리하며, 문학의 미답지를 개척, 수호해갈 『문학동네』는 문학의 진정성을 채굴하는 든든한 굴착기로서, 매호 돋보이는 기획과 성실한 편집으로 두고두고 귀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는 고급 문예지입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인생교과서 베토벤
도서정보 : 민은기, 주대창 | 2016-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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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답 없는 삶을 살 것인가!
인류의 위대한 스승에게 묻고, 대한민국 대표 지성이 답하다!
◎ 출판사 서평
위대한 스승, 베토벤에게 묻고 싶은
삶에 대한 질문과 답 28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품게 된다. 이러한 고민들을 인류의 위대한 스승 베토벤에게 묻는다면,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답을 해줄 수 있을까? 『인생교과서 베토벤』(21세기북스 펴냄)은 베토벤에게 묻고 싶은 28개의 질문을 통해 그의 삶과 철학을 살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베토벤의 정신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베토벤의 음악과 인생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그의 인생을 통해 그의 음악을 알 수 있고 그 반대 방향도 가능하다. 그의 삶, 그의 고뇌와 환희를 염두에 두고 그의 음악을 접하면, 그는 한 음악가의 범주를 벗어나 한 위인으로 나타난다. 고난과 고독, 그리고 인간이 투여할 수 있는 내적 에너지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그의 음악은 곧 그의 삶이다. 그러므로 그는 음악만이 아니라 총체적 삶으로 위대하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불굴의 의지로 운명 대신 창조를 택하고, 절망 대신 희망을 얻음으로써 운명을 상대로 싸워 이긴 승리자 베토벤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은 무엇인가. 『인생교과서 베토벤』은 “고난을 헤치고 환희로”라는 베토벤의 좌우명이 그의 삶과 음악에서 어떻게 실현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이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장착해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쟁했으며, 종국에 승리의 환희를 느꼈다는 <운명 교향곡>의 벅찬 내러티브를 만나본다.
숭고한 ‘삶’을 음악에 담아냄으로써
참된 환희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 위대한 예술가 베토벤!
우리에게 불굴의 의지, 진지한 음악의 대명사로 간주되는 베토벤. 음악만이 아니라 총체적 삶으로 위대하다는 평가를 받아 마땅한 베토벤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굴’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한 평범한 인간으로서 삶의 본질인 가치 추구를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아낌없이 할애하여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고 새로운 음악의 완성자가 되었다. 역사상 최초로 자기 작품이 후대에도 계속해서 연주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던 베토벤은 고용주나 청중을 위해 작곡했던 그의 선배 작곡가들과 달리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작곡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그는 음악의 관습적인 장치들을 동원할 필요 없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다. 다시 말해 베토벤은 음악에 자기표현을 담은 첫 번째 작곡가였다. 베토벤의 이러한 태도는 작곡가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무릇 작곡가는 누구의 요구에 따라서 작곡하는 기능인이 아니라 자기표현을 추구하는 예술가라는 위상을 얻게 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미래를 생각했던 베토벤 덕분이었다. 이제 그가 추구했던 ‘환희’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자. 분명 우리들 또한 ‘열정’과 ‘숭고’로 나아가는 삶의 동인을 얻을 것이다.
같은 질문, 다른 해석!
대한민국 대표 학자들이 빚어내는 통찰의 향연
이 책은 삶과 죽음, 나와 우리, 생각과 행동, 철학과 사상이라는 4개의 키워드와 28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베토벤이 바라본 인간 삶의 의미와 행복과 죽음에 대해, 2부는 ‘나는 누구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의 질문을 중심으로 존재의 근원과 공동체정신에 대한 베토벤의 생각을 살펴본다. 3부는 ‘왜 일을 하는가’, ‘절망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 구체적인 삶 속에서의 인간 행위에 관한 베토벤의 생각을, 4부에서는 ‘신이란 무엇인가’, ‘영웅이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베토벤이 바라본 삶의 질서에 대해 살펴본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같은 질문에 대한 두 저자의 다른 해석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베토벤에게 묻고 싶은 28개의 질문 중에는 한 질문에 두 저자가 답한 경우도 있고, 한 저자가 답한 경우도 있다. 베토벤을 오랜 시간 연구해온 두 저자는 각자의 관점을 반영하여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풀어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음악의 범위를 넘어선 사항들을 음악으로 구현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음악가라기보다 철학가적 삶을 추구했던 베토벤과의 만남은 우리 삶에 깊은 울림을 준다.
『인생교과서』 시리즈
위대한 현자 19人의 삶과 철학을 대한민국 각 계의 대표 학자들이 풀어낸 총 19권의 시리즈이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현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멘토 19명의 치열한 사유와 통찰은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자아내고, 시대를 넘어 현답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인생교과서』 시리즈는 호메로스 | 플라톤 | 아우구스티누스 | 장자 | 데카르트 | 아인슈타인 편이 계속해서 발간될 예정이다.
01 예수 | 차정식, 김기석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0일
02 부처 | 조성택, 미산 스님, 김홍근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5일
03 공자 | 신정근, 이기동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5일
04 무함마드 | 최영길 지음 | 13,000원 | 2015년 7월 10일
05 퇴계 | 김기현, 이치억 지음 | 15,000원 | 2015년 12월 28일
06 간디 | 류성민, 류경희 지음 | 16,000원 | 2016년 1월 18일
07 니체 | 이진우, 백승영 지음 | 15,000원 | 2016년 2월 15일
07 니체 | 진우, 백승영 지음 | 15,000원 | 2016년 2월 15일
08 톨스토이 | 김성일, 이강은 지음 | 15,000원 | 2016년 5월 15일
09 아리스토텔레스 | 유원기, 이창우 지음 | 15,000원 | 2016년 5월 27일
10 헤겔 | 최신한, 권대중 지음 | 15,000원 | 2016년 6월 24일
11 미켈란젤로 | 박성은, 고종희 지음 | 20,000원 | 2016년 7월 28일
12 베토벤 | 민은기, 주대창 지음 | 15,000원 | 2016년 8월 29일
14 칸트 | 김진, 한자경 지음 | 15,000원 | 2015년 11월 30일
◎ 본문 중에서
베토벤에게서 삶은 예술이 일궈내는 것처럼 끊임없는 성찰로 숭고함을 일궈내는 것이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삶이란 숭고함에 희생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예술이 그를 지탱해주었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을 삶의 숭고함으로 연결시켜 야 한다. 삶이란 바로 자신을 다듬어 승화시키는 과정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 29쪽
베토벤은 신분사회라는 틀에서도 두려움 없이, 어떻게 보면 진솔하게, 음악으로 해야 할 일을 했다. 그래서 청중이 누가 되었든 그들은 베토벤의 음악을 경청해주어야 했다. 베토벤의 입장에서 자신이 그럴 만한 음악을 제공하는 사람이라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연주회에서 청중이 집중하지 않으면 연주를 멈춰버리거나,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은 귀족의 연주 요구를 묵살하는 것은 당시의 음악가에게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의 음악, 그리고 그러한 음악을 제공하는 그를 사랑했기에 그의 귀족 친구들은 궁정의 예법을 베토벤에게만은 예외로 했다. - 144~115쪽
가족은 한편 짐이었으나 마지막 죽음의 문제에서도 기댈 수 있는 변하지 않는 자기편이었다. 베토벤은 가족에 대한 원망을 하지 않았다. 때로 불만이 있었으나 특별한 외적 요구를 내세우지도 않았다. 언제나 평범한 소시민적 모습으로 대할 수 있는 것이 가족이다. 그에 대한 기대도 있는 그대로, 자신이 일군 것은 일군 것대로 평가받기를 원했다. - 157~158쪽
베토벤의 보편적 인류애는 기본적으로 인간 차별을 반대한다. 그는 모든 인간이 무시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보았다. 그들이 어떤 소명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가 자신의 청각상실 때문에 점차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멀리한 점은 있어 보인다. 그는 일반적 이웃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운 특별한 존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진실한, 본질적 가치 위에서 모든 사람들이 형제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 179쪽
예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이 중요하다. 예술은 삶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삶의 성실한 과정의 하나로 예술 활동을 해야 한다. 삶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위대한 직업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 219~220쪽
운명은 그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그에게 결코 절망을 안기지 못했다. 그는 운명 대신 창조를 택했고, 절망 대신 희망을 얻었다. 자기 자신에 충실하라는 말은 현실에 안주하라는 의미가 결코 아닐 것이다. 자기 자신이 끊임없는 창조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운명을 상대로 싸운, 그리고 절망을 환희로 바꾼 승리자 베토벤에게 박수를 보낼 만하다. - 245~246쪽
베토벤의 관점을 적용하자면, 침해받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환희는 예술로부터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참다운 예술을 추구하는 것은 세상의 까다로운 왕을 대하는 것보다 더 고단한 작업이다. - 333쪽
구매가격 : 12,000 원
대학 교육의 혁신
도서정보 : 정갑영 | 2016-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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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명문 대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의 대학 혁신 사례와 성과
최근 들어 대학을 둘러 싼 국내외의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값 등록금 정책으로 재정적인 압박이 심화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연구의 수월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결과 대내적인 구조조정의 압력과 재정여건의 취약성이 큰 위협요인으로 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 명문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의 수월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와 같이 중대한 시기에 연세대학교는 정갑영 교수를 17대 총장으로 맞게 되었고, 2012년을 제3 창학의 원년으로 선포하게 되었다. 제3 창학의 목표는 교육과 연구, 재정, 행정, 인프라, 멀티 캠퍼스의 운용 등 대학운영의 주요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명문으로 도약하자는 다짐이었다.
《대학 교육의 혁신》(정갑영 외 공저, 21세기북스 펴냄)은 제3 창학의 꿈을 열었던 정갑영 전 총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각 분야에서 발휘했던 헌신적인 리더십을 살펴보고 4년간의 성과와 미래 과제 등을 제안했다.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한 대학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라!
경제학자이자 교육행정가인 정갑영 교수는 연세대학교에 총장으로 부임하면서 탁월한 식견과 안목을 통해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이끌어갔다. 2012년 2월에서 2016년 1월까지 제3 창학의 출범을 선언한 연세대학교는 송도 국제캠퍼스에 아시아 최초의 Residential College(R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숙원사업이었던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완공시켰으며, 경영대학과 공과대학, 기숙사 등 10여 년 이상 현안이 되어 왔던 시설확충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와 함께 언더우드국제대학UIC을 확대하고, 성과연동제를 통해 인사행정을 혁신하였으며, 의료원과 원주캠퍼스에도 각각 암병원과 외래진료소 신축 등 대형 프로젝트를 모두 완성시켰다.
정갑영 교수의 부임기간 동안 연세대학교의 국제적 위상도 크게 향상되어 2014년에는 세계 80대, 사립대학 중 세계 20대 저명대학으로 평가를 받았다. 2012년부터 4년간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도 130년 연세 역사에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시기라 할 만하다.
이 책은 정갑영 전 총장의 그러한 성과와 혁신을 분야별, 과제별로 구체적인 실천 방향과 성과, 그리고 현안과 과제들을 모두 수록하여 향후 대학의 정책 집행이나 경영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20,000 원
1461일의 도전
도서정보 : 정갑영 | 2016-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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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도전과 혁신을 거듭한 1461일의 기록!
연세대학교 제17대 총장 정갑영 연설문집
《1461일의 도전》(정갑영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연세대학교 17대 총장을 역임했던 정갑영 교수의 연설문을 엮은 책이다. 2012년 2월 1일 임기를 시작한 날부터 2016년 1월 31일 마치는 날까지, 1461일간 600여 회의 연설을 갈무리해서 담았다.
한 대학의 얼굴이며 한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총장으로서, 때론 연설의 첫마디를 찾기 위해 며칠간을 고심하기도 했었고, 총장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담은 성경과 시구(詩句)를 넣고, 품위 있는 계절의 안부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정성을 쏟아야만 했다. 무엇보다 모든 글 속에 학교가 추구해야 할 시대적 사명과 비전이 녹아들고, 대학 교육이 가야 할 혁신의 꿈을 담아야만 했다. 따라서 이 연설문에는 신입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원대한 꿈을 심어 주고 30만여 동문들에게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동료 교수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설득하며 혁신의 꿈을 밀고 나가야 했던 크고 작은 역사의 편린들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1461일간의 고뇌와 여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YONSEI, where we make history!
헌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다
“저는 총장을 역임하면서 연세대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선진국 사례에서 보듯이 대학의 발전은 그 사회의 발전입니다. 연세대가 발전하는 것은 단순히 타 대학과의 경쟁에서 이긴다는 의미보다는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정갑영 교수는 130년 연세대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성취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총장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정갑영 전 총장에게 주어진 사명은 제3 창학의 꿈을 크게 펼쳐, 130년 전통의 세계적 명문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고, 연세대학교를 학문적인 수월성과 대학다운 위엄을 갖춘 역사의 현장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또한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대학으로서의 위상과 명예를 재정립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써 명문 교육과 연구 역량의 강화, 인프라의 확충과 멀티 캠퍼스의 자율과 융합, 공동체 문화의 재정립을 제시하고 부문별로 구체적인 사업들을 전개하였다.
1부 ‘WORDS’에서는 총장으로 역임했던 4년간의 공식 연설들을 모았다. 연도별 대학의 과제와 그와 관련된 비전이 그대로 제시되어 있다. 원칙을 지키며 수많은 의사 결정을 하고 신뢰로써 모든 행정의 기본을 만들어간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2부 ‘PEOPLE’에서는 총장의 임기를 마친 정갑영 교수의 인터뷰를 담았고, 그가 재직 중에 만나고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부 ‘MEMORY’에서는 혁신의 철학, 고뇌와 실천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든 정갑영 전 총장의 흔적을 기록했다. 4부 ‘EPILOGUE’에서는 학생으로 입학했던 순간부터, 평교수로서 또 총장으로서 소망했던 일을 이루는 도전의 과정을 그려냈다.
◎ 추천사
동지이자 학부모로 정갑영 총장님을 오랫동안 뵈어 왔습니다만, 총장님께서는 소위 신언서판을 갖춘 학자이십니다. 정 총장님의 가장 소중한 덕목은 온유하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끊임없는 인내심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4년간 그 덕목으로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귀결시켰다고 장담합니다. 그래서 같은 친구지만 정 총장님은 닮고 배우고 싶어 하는 대상입니다.
정갑영 총장님은 공직의 모자를 벗었지만, 앞으로도 연세대의 발전을 위해서 연구실에서 지속적으로 그동안의 지혜와 경륜을 살리셔야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새로운 진화와 진전을 위해서 정 총장님께서는 소중한 역할을 하셔야 합니다. 연세대인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의 지식인과 한국을 걱정하는 사람은 정 총장님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전 서울대학교 총장)
I have no doubt he takes with him not only the appreciation of the entire Yonsei community, but also of all who have had the privilege of working with him? who admire his continued dedication to improve scholarship and contribution to knowledge creation. Now that he has returned to professorship, I look forward to learning more about Professor Jeong’s next academic endeavors and enjoying many more years of friendship.
- 세이케 아쓰시 게이오大 총장
Yonsei University and President Kap-Young Jeong are congratulated on many innovations in higher education, the development of outstanding new infrastructure, and bringing greater benefit to its students and South Korea. With its international relationships, the global impact of Yonsei University has grown very significantly, and we at Washington University are even more proud to be partnered with Yonsei University through the McDonnell International Scholars Academy and many other specific programs, including our dual degree program in business.
- 마크 S. 라이튼 워싱턴大 총장
구매가격 : 20,000 원
뉴욕의 고양이들
도서정보 : 저자 : 짐 튜스 역자 : 엘렌 심 | 2016-09-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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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낸시』의 저자 엘렌 심이 번역하고 추천한 책
우리 집 고양이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지만 가장 알 수 없는 존재, 고양이!
117편의 인터뷰와 사진을 통해 들여다보는 고양이의 속마음
"우리가 인간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은 먹을 걸 주느냐 아니냐지."
▶『뉴욕의 고양이들』은 고양이가 인간보다 나은 종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_《허핑턴 포스트》
▶ 튜스는 사진과 흥미로운 코멘트를 고양이의 눈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전달한다._《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모든 고양이 애호가를 위한 최고의 선물._《메트로》
▶『휴먼스 오브 뉴욕』에서 진지함을 쳐내고 유머를 더했다. 거기다 이번에는 고양이 버전이다!_《더 퀸트》
▶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렇지 않은 사람들, 심지어 고양이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완벽한 책._아마존 독자 리뷰
▶ 다양하고 멋진 고양이 사진들과 고양이의 시선으로 쓴 위트 넘치는 코멘트의 절묘한 조화._굿리즈 독자 리뷰
◎ 도서 소개
세상에서 가장 쿨한 뉴욕 고양이들과의 인터뷰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지만 가장 알 수 없는 존재, 고양이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쿨한 도시 뉴욕에 사는 더 쿨한 고양이들과의 인터뷰를 엮은 책 『뉴욕의 고양이들』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코미디언 짐 튜스는 집, 거리, 주차장 등 뉴욕 곳곳에서 고양이들을 만나 인터뷰했고, 그들은 누구에게도 보인 적 없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렇게, 때로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엉뚱하고 비밀스러운 일면을 보여 주기도 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번째 이혼 뒤에 방어적인 성격이 된 메이비, 재택근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사교 활동으로 푸는 에마, TV를 통해 대구 요리법을 배우고 있는 고고, 신발 끈 하나만을 소유한 미니멀리스트 포비, 양말과 먼지 덩어리로 설치미술을 하는 비까지. 고양이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와 160여 장의 사진은, 늘 궁금했지만 절대 알 수 없었던 고양이의 생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고양이 낸시』의 작가이자 ‘휴지’라는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엘렌 심이 번역했다. 그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내는 따뜻하고, 관심 없는 척 쿨하게 굴지만 때론 다정하게 느껴지는” 점을 뉴욕과 고양이의 닮은 면으로 꼽았다. 그의 말대로, 쿨한 척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진면목을 『뉴욕의 고양이들』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독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 별책부록 『한국의 고양이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럼 우리나라 고양이들은 어떨까?’ 하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동거인이 직접 인터뷰한 우리나라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책자 『한국의 고양이들』을 초판 한정 특별부록으로 증정한다. 더위에 사냥을 나가는 집사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주워섭, 피아노 건반에서 발마사지를 즐기는 장구름, 길거리 음식을 그리워하는 히끄, 자신을 구해 준 엄마의 두 손을 우주로 생각하는 쿠리, 현관 타일 바닥을 피서지로 추천하는 뽀리…….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33편의 인터뷰를 통해 뉴욕 고양이와 닮은 듯 다른 한국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동거묘 비와 아서가 인터뷰한 ‘뉴욕의 인간’ 짐 튜스
비: 대체 어쩌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거야?
짐: 뉴욕 사람들의 사진과 코멘트를 담은 『휴먼스 오브 뉴욕』이란 책에서 영감을 얻었지. 그 책은 좋긴 한데, 가끔 좀 지루했어.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너희가 보이잖아. 그래서 그렇게 됐지.
아서: 왜 하필 고양이를 선택한 건데? 다른 애들도 많잖아. 예를 들어 개라든가.
짐: 고양이들은 거리를 좀 두고 관찰할 수 있으니까. 강아지 사진을 찍어 본 적 있어? 쪼그리고 앉기만 하면 품으로 달려들어서 뭘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날 무시하는 고양이들을 찍는 게 더 쉬워.
비: 인터뷰할 고양이들은 어떻게 찾았어?
짐: 처음에는 내가 직접 찾은 고양이들을 찍거나 친구를 통해 만났어. 그다음엔 친구의 친구네 고양이를 소개받거나 하면서 이리저리 알아봤고. 나중에는 블로그를 통해 지원을 받기도 했지. 처음엔 아무도 신청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수백 마리 넘게 지원했지 뭐야!
아서: 인터뷰할 때 뭐가 제일 어려웠지?
짐: 고양이들이 자꾸 숨는 바람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는 게 무척 힘들었어. 너희는 뭔가를 주지 않으면 우리 인간한테 관심이 없잖아. 사진을 찍고 편집할 시간을 내는 일도 만만치 않았지. 알다시피 난 본업이 따로 있고, 코미디 시나리오도 써야 하니까.
비: 사람들이 이 책과 프로젝트로 고양이에 대해 뭘 배울 수 있을까?
짐: 글쎄, 고양이들은 우리한테 눈곱만큼도 신경 안 쓴다는 점? 고양이는 아름답고 놀라운 생명체이지만, 인간을 고양이의 세계 지배를 방해하는 걸림돌로 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비: 거기에 대해선 노코멘트야.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내 식사나 차려 줘.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했으니까.
짐: 이거 봐, 이렇다니까. 페이스북 소개글을 인용해보자면, 인간은 고양이들이 하는 말을 좀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아니, 정확히는 고양이들이 우리 인간이 자기네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이곳 뉴욕은 고양이들 담당이니까.
아서: 그걸 이제 알았어?
짐: ……그러게.
―MTV 인터뷰, 《스파크 라이프》 인터뷰, 짐 튜스 페이스북 편집
◎ 한국 고양이들의 추천사
▶ 뉴욕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보다 보니 나도 한마디 거들고 싶어지는군. “인간들이여, 말을 줄이고 응시하라.” 인간은 본질적으로 말이 너무 많고 대상을 오래 바라보지 못하는 존재들이지만, 이제 입을 다물고 지긋이 응시해 봐. 당신 곁에 있는 것들을 잠자코 물끄러미. 그러면 모든 게 한결 평온해지고 나아질 거야.
-보리, 9세, 경기 성남(동거인 정유희, 월간 《페이퍼》 편집장)
▶ 내가 전부터 말했잖아. 고양이는 삶에 대해 사람보다 더 잘 안다고. 고양이의 머리는 유머와 지혜로 가득 차 있으니까. 바로 이 책 속 고양이들처럼 말이야. 고양이가 너에게 할 말이 있는 것처럼 쳐다보면, 정말 할 말이 있는 거야. 그리고 그 말은 네게 꼭 필요한 말일 거라 장담해.
-스밀라, 11세, 서울 해방촌(동거인 박사, 작가)
▶ 나는 ‘또’예요. 형은 ‘라이'예요. ‘이름을 지어 준 애’는 늘 나 먼저 부르고 그다음에 형을 불러요. 그 애는 나와 형이 자고 있을 때만 예뻐해 줘요. 나와 형은 되도록 많이 자려고 노력해요. 『뉴욕의 고양이들』을 읽는 그 애의 표정을 본 적이 있어요. 한창 잘 자던 나를 간지럽혀서 잠깐 깼을 때 봤던 그 표정이었어요. 그 안에 뭐가 있어요?
-또, 제주(동거인 요조, 뮤지션)
◎ 해외 리뷰
▶ 『뉴욕의 고양이들』은 고양이가 인간보다 나은 종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_《허핑턴 포스트》
▶ 튜스는 사진과 흥미로운 코멘트를 고양이의 눈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전달한다._《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모든 고양이 애호가를 위한 최고의 선물._《메트로》
▶ 『휴먼스 오브 뉴욕』에서 진지함을 쳐내고 유머를 더했다. 거기다 이번에는 고양이 버전이다!_《더 퀸트》
▶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렇지 않은 사람들, 심지어 고양이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완벽한 책._아마존 독자 리뷰
▶ 다양하고 멋진 고양이 사진들과 고양이의 시선으로 쓴 위트 넘치는 코멘트의 절묘한 조화._굿리즈 독자 리뷰
◎ 책 속에서
언젠가 윌리엄스버그에서 길 고양이 무리 옆을 지나고 있었다.
그때 그중 한 마리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이봐, 날 좀 찍어 봐. 몇 가지 좀 물어 보고.
그런 뒤에 내 사진이랑 인터뷰한 걸 홈페이지에 올리는 거야.
그걸로 책도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건 다른 누군가가 이미 하고 있는 것 같아. 사람들로 말이야.”
“그렇지. 근데 고양이들로 하면 더 웃길 것 같아.”
―들어가는 말_7쪽
같이 사는 여자가 집에 빈 상자들을 들고 왔어.
나는 이렇게 생각했지.
‘드디어 진짜 가구가 생겼어.’
근데 우리가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간다는 거야.
그녀는 이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어.
나는 그저 상자들이 다시 텅 비기를 바랄 뿐이야.
―클리오, 윌리엄스버그_53쪽
나는 살면서 너무나 많은 걸 배워 왔어.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나를 위해 뭐든지 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운 게 가장 쓸모 있는 것 같아.
―맨페이스, 리지우드_54쪽
인터뷰가 끝나면 나를 빗겨 줬으면 좋겠어.
넌 내 고양이가 아닌걸.
무슨 상관이야?
―미스 키티, 소호_65쪽
나는 사자의 후손이야. 야생 동물의 본성이 가끔 튀어나오지.
그러니까, 그냥 뭔가를 사냥하고 싶어져.
보통 뭘 사냥하는데?
주로 실.
―스카우트, 그린포인트_70~71쪽
솔직히 말해서, 내가 어쩌다 한 팔을 잃었는지 잘 모르겠어.
심지어 여기 사는 다른 고양이를 보기 전까지는
팔이 하나 없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니까.
“이봐, 너 그 팔 하나 더 어떻게 구했어?”
“팔 하나 더?”
우리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알아냈어.
잠시 속상했지만, 팔 하나로도 꽤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걸.
그러니까 뭐 어때.
―알마, 애스토리아_115쪽
사랑을 표현하는 건 뭔가를 해 주기보다 뭔가를 안 해 주는 거야.
예를 들어 내가 널 사랑한다면, 난 네 침실 문 앞에 똥을 안 싸겠지.
―롤로, 파크슬로프_159쪽
아줌마가 태국 음식을 시킬 때마다,
“나도 팟타이 작은 것 부탁해요.”라고 해.
그런데 아줌마는 한 번도 들어준 적 없어.
한번 먹어 본 뒤로는 늘 팟타이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말이야.
―페리스, 윌리엄스버그_172쪽
이 담요 좀 만져 봐. 엄청나게 부드러워.
나 말고, 그냥 담요만 만지라고.
―누들, 윌리엄스버그_199쪽
뉴욕이라는 도시는 어찌 보면 고양이와 닮은 구석이 참 많다.
겉으론 차가워 보이지만 속내는 따뜻하고, 관심 없는 척 쿨하게 굴지만 때론 다정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특히 그렇다. 이런 모습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것까지 닮았다.
번역을 하면서 내 고양이와 함께 겪었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추억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 (비록 휴지는 뉴욕과는 정반대 방향인 서부에 살지만 말이다.)
『뉴욕의 고양이들』을 읽은 여러분은 분명 공감하게 될 것이다.
고양이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걸.
―옮긴이의 말(엘렌 심)_239쪽
구매가격 : 12,000 원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재테크 지도를 만들어라
도서정보 : 이송락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무 방대한 자료에 재테크의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당신,
이제는 주저하지 말고 견우와 함께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재테크 지도를 만들어보자!
▶ 이제는 기성복 같이 평범한 재테크가 아니라 맞춤 재테크를 시작할 때이다!
수많은 재테크 서적 중에서 당신에게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책은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은 뻔한 이야기를 뻔하고 두루뭉술하게 포장만 해둔 재테크 서적과는 다르다. 시중에 출간된 재테크 서적들을 보면서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다.” 라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타박하는 사람들은 과연 수 없이 반복되는 이 방법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가장 성공률 높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까?
뻔하고 두루뭉술한 이야기에서 나아가 당신이 직접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맞춤 재테크를 소개해주는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재테크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돈에 대해서 ‘돈을 쓰려고 모으지’라고 간단히 말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 돈을 언제, 어떻게 쓰는가가 당신을 평생 마이너스 통장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거나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부자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당신은 지금 달콤한 마시멜로 유혹을 참지 못하고 소비함으로써 부자가 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제는 틀에 박힌 기성복 같은 재테크 방법이 아니라 당신만을 위한, 당신에게 맞는 맞춤복 같은 재테크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인생의 목표 등으로 나에게 맞는 가장 효율적인 금융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당신 스스로가 재테크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지식이 담겨져 있다.
▶여러 가지 핑계를 만들어서 재테크의 시작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아래의 세 가지 재테크 방법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빨리 큰 자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1. 사회 초창기에 종자돈을 알차게 모아둔다.
2. 집을 구하고 난 다음에 종자돈을 모아둔다
3. 사회 초창기 때부터 소액을 일정하게 모아둔다
이 책에서는 당신이 재테크를 언제 시작하는가에 따라서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진다는 중요한 사실을 구체적은 표를 제시하면서 말해주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재테크의 시작은 빨리하면 할수록 좋다고 조언하고 구체적으로 당신이 얻을 수 있는 자금까지 예상하여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재테크 서적에서 말하고 있는 재테크 조언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재테크는 어렵다’, ‘알아야할 것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고 재테크 시작을 주저하고 있는 당신, 지금 당장 이 책을 끝까지 읽어 본다면 분명 당신 스스로 부자가 되기 위한 자산 설계를 계획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어느 순간부터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맞춤 금융 상품을 공개한다!!
재테크는 당신의 목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상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같은 금액을 저축하더라도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목표달성 시 걸리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거나, 똑같은 시간이 걸려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자금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괜찮다고 하더라’라는 ‘카더라 통신’을 100%믿고 투자하거나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적금이나 부동산에 무조건 올인해버리는 너무나 비효율적이며 실패할 가능성도 높은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금융상품들의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상품은 도대체 어떤 것인지, 설정한 목표금액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세상에 모든 병이 한 번에 치료되는 만능통치약은 없듯이 이 세상에 나온 금융상품들도 100% 수익을 갖는 것은 없다. 많은 상품들 중에서 자신의 현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잘못되면 자신이 그렸던 재테크 지도를 수정해 나가면서 부자가 되어가는 것이다.
저자는 각각의 상품들이 가자고 있는 고유한 특징과 장단점을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면서 상품에 가입할 때에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 단점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있다. 수많은 상품의 이런저런 단점들만 지나치게 고민하고 갈팡질팡하는 것은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
당신이 명심할 것은 부자들이 계속 부를 유지하는 이유가 특별한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가 아닌 자산을 늘리는 저축을 하며 목표와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당신이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부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150 원
홈메이드 애견 푸드
도서정보 : 이정미 | 2016-08-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제 가정식으로 애견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한다
애견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이 넘어가며, 현대인에게 애견은 단순히 애완동물이기에 앞서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가족과도 같은 애견을 위해 패션, 장난감, 목욕용품, 미용, 수제 간식 등 애견을 위한 소비와 지출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 애견이 주식으로 사료를 먹고 있으며, 많은 견주들이 애견에게 사료 이외의 음식을 먹이면 크게 탈이 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애견에게도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알맞게 조리해 먹인다면, 건강은 물론 삶의 즐거움까지도 더해 줄 수 있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논란이 되는 사료의 저급한 원료와 첨가물 문제는 애견을 위한 수제 가정식에 더욱 관심을 끌게 하는 계기가 된다.
《홈메이드 애견 푸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애견에게도 어렵지 않게 요리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애견의 균형 있는 영양과 맛까지 고려한 레시피를 소개해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 미리 만들어 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조식품이나 파우더 등으로 바쁠 때도 간단히 애견의 영양을 챙겨줄 수 있는 노하우도 담았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저자는 수제 가정식의 음식 모양과 씹는 질감 등을 달리해 단순히 먹기 위한 음식만이 아닌 애견에게 즐거운 하나의 놀이가 될 수 있게 신경 썼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애견 수제 가정식 만드는 일을 재미있고 즐거운 하나의 취미 생활로 생각하며 즐기기를 원한다.
애견을 위한 건강한 수제 가정식 75개 수록
《홈메이드 애견 푸드》에는 집밥을 먹고 싶어 하는 애견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 75개를 수록했다.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애견에게 인기가 좋은 말린 간식,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일 수 있는 영양 만점 수제 파우더, 통밀가루를 사용해 애견이 소화하기 어렵지 않은 쿠키와 빵, 더운 여름날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기 좋은 토핑과 음료, 아픈 애견에게 꼭 필요한 소화가 잘 되는 죽, 밥 그리고 파스타까지 이 책에 소개된 애견 음식을 보면 사람들도 군침이 넘어갈 만큼 맛있어 보인다. 애견의 생일파티나 모임 등이 있을 때 만들면 좋은 애견 케이크와 소풍 도시락도 잘 활용한다면 애견과 견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 레시피는 애견과 견주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이기 때문에 애견을 위한 요리만으로 생각하기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차리는 데 활용하는 것도 좋다.
구매가격 : 10,300 원
량치차오 평전
도서정보 : 셰시장 | 2016-09-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개인 전기를 중국 근대사로 써내는 일은 오직 량치차오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역사의 전진을 추동한 "신민新民" 량치차오 사후 출간된 전기 가운데 가장 객관적이고 가장 상세하며 가장 방대한 평전!
이 책은 량치차오의 생애와 경력을 날줄로 삼고 그가 중국 근현대사의 대표 인물 14명과 교류한 내용을 씨줄로 삼아, 량치차오라는 인물과 그가 견지한 사상의 역사적 가치 및 현재적 의의를 새롭게 평가한다. 이 책이 씨줄로 삼은 인물은 캉유웨이·황쭌셴·탄쓰퉁·왕캉녠·탕차이창·쑨중산·장타이옌·양두·위안스카이·차이어·장바이리·딩원장·후스·쉬즈모다. 이 책은 이처럼 역사를 "사람과 사람" 중심으로 보는 얼개에 기대 량치차오의 삶을 풍요롭게 조명하면서, 각 인물 간의 관계와 이들이 시대와 벌이는 장엄한 파노라마를 펼쳐 보여준다.
아울러 저자는 청나라 말기와 중화민국에 이르는 대변동의 국면에서 당대 지식인이 겪은 고통과 방황 및 고난에 찬 탐색과정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과 근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량치차오라는 필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 책은 그 관문으로 들어서는 출발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40,500 원
조선의 궁궐사
도서정보 : 이철원 | 2016-09-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궁궐사》(원제: 왕궁사(王宮史)는 과거 수년간에 걸쳐 흩어진 각종 사료를 수집하여 연구하고, 실지로 사료와 대조 고증을 하기 위한 답사 등을 거쳐 집필한 귀중한 문헌의 하나로 ‘구(舊) 황실재단사무총국’에서 종합 발간한 것이다.
조선의 궁궐과 역사적 배경 및 사건, 각 궁궐의 배치 지도와 각 전각 등의 사진을 삽입하였고, 여러 가지 고문서를 참고문헌으로 하여 실제로 옛 궐지를 추가, 정정, 발췌하였다. 없어진 전각의 사진도 현재 잔존하는 전각의 사진들 중에서 삽입하였으며, 또한 각 궁궐의 배치도 첨부하였다.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궁궐에 대한 단편이 아니라 종합적인 역사의 실증적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일반인들에게 좀 더 우리 궁궐 역사에 대한 심오한 의미를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전문 분야에 조예가 깊은 사학자는 물론 조선 오백년간에서 찬란했던 우리의 옛 문화를 연구하려는 초심자에게도 좋은 참고문헌이 될 것이다.
이것은 과거의 사실 그대로 고스란히 역사적 문헌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니만큼 지루하다 할 수 있겠으나, 독자들에게 궁궐의 전모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단지 현재와 당시 역사적 사실과는 상당수 부분에서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본문의 용어들은 한글과 한문을 병용 표기하여 풀이하였고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NEW 토익 천자문 (초급)
도서정보 : 배시원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드시 토익에 나오는 어휘들
넌 아직도 단어를 외우니?
난 정답으로 공부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단어가 문장 속에서 누구랑 쓰이는 지(collocation)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context meaning)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아무리 단어를 많이 외운다고 해도
결국 ‘모래위에 집짓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나왔던 표현들을 덩어리째(chunk) 익힘으로써
어휘와 문법 시험의 정답을 물론
빠른 독해, 바른 독해 실력을 만들어 주는 신개념 어휘 학습서
토익 전문가가 다년간의 문제를 분석한 후
가장 시험에 많이 나왔던 빈출 표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책
이 책으로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토익 고수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김한수의 경제 평론 Ⅲ권
도서정보 : 김한수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저자가 2009년 8월부터 2014년 까지 아고라에 게재했던 글 중에서 편한 제3권이다. 사실 저자는 2009년 8월 이전에는 아고라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다.
그러나 어느 날 일간지에 당시 필명을 드날리던 미네르바라는 사람 있는데 외국은행에 근무하는 국제금융 전문가라는 뉴스가 뜨고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도 전공이 국제금융인지라 좌파를 대표하고 있던 미네르바와 한번 겨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아고라에 기고하기 시작했다.
미네르바가 과한 글을 써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절필함에 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다른 좌파논객과 피 튀기는 논쟁을 벌이게 되었다. 제일 먼저 쓴 글이 무엇인지 기억이 없으나 본인의 글에 대하여 아고라 좌파논객의 댓글이 100여개 이상 달렸다.
저자는 정말로 놀랐고 또 그들이 구사하는 욕설에 놀랐다. 한때 아고라에 글 올리는 것을 포기하자는 생각도 했었다. 이렇게 쌍욕을 먹으면서 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 그러나 당시 아고라 좌파 논객들은 여론을 주도하여 정부당국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던 터라 이를 이론과 경험으로 제압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13,000 원
직업훈련 받고 취업성공하기
도서정보 : 최다은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은 먹고 살기 힘든 각박한 현실 속 희망을 여는 첫 열쇠이다. 또한 어두움에서 빛으로 인도하는 전도사라고 볼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 직업훈련만 열심히 배우고 활용하면 취업에 멋지게 성공하여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무역실무 I권
도서정보 : 김한수 외 공저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1992년 초판 발간 후 1997년 제5판을 기록한 무역실무(상)을 기초로 수정한 것이다. 제 1 편 총설과 제 2 편 수입실무로 구성되어 있다.
제 1 편 총설에서는 수출입업무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을 고찰하고 있는데. 무역을 시작하려면 거처야 하는 절차를 발생순서대로 (1) 해외시장조사 및 거래권유 (2) 무역계약의 성립 (3) 무역가격 및 단가의 분석 (4) 운 송 (5) 해상보험 및 항공보험 (6) 무역결제방법 (7) 국제거래의 관리 (8) 무역지원제도를 살펴보았다
제 2 편에서도 역시 수입절차의 순서대로 (1) 수입실무총설 (2) 수입승인 (3) 수입신용장의 개설 (4) 신용장에 의한 서류 인도 (5) 무신용장에 의한 서류 인도 (6) 수입통을 고찰하였고 신용장에 대하여 상당히 심도 있게 다루었다.
무역실무는 생각보다 난해한 학문적 소양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학문적으로만 접근해서도 안 되고 실무현장에서 근무한 만으로도 정복이 어렵다. 기업이 아무리 질 좋은 상품을 생상 또는 수출하더라도 수출입에 관련한 서류작성(documentation)을 잘못하면 크나 큰 손해를 면할 수 없다.
구매가격 : 20,000 원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도서정보 : 최준철, 김민국 | 2016-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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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올바른 투자의 길로 인도할 최고의 주식 입문서
이 책은 저자들이 직접 분석하고 발굴하여 투자했던 기업 사례와 분석 리포트를 바탕으로 22가지 유형의 기업발굴법과 사례분석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가치투자서들이 우리의 현실과 거리가 있고 거론되는 기업도 생소한 번역서인 반면, 한국의 주식시장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인이 한국 시장에 맞게 쓴 최초의 가치투자서"이다.
구매가격 : 11,100 원
어머니
도서정보 : 나도향 | 2016-09-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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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장편 소설 [어머니]는 1925년 [시대일보]에 연재한 후, 1939년 박문서관에서 유고작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첫 장편 소설 [환희]에 이은 두 번째 장편 작품이다.
구매가격 : 8,700 원
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
도서정보 : 김도헌 | 2016-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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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지지 않아서 세상 끝으로 도망쳤고
그곳엔 그를 더이상 나그네로 만들지 않는
섬 하나가 있었다
어느 견딜 수 없는 봄날
미크로네시아의 추크 섬으로 야반도주한 김도헌이 쓰고
그런 그의 이야기를 좇아 따라간 이병률이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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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나를 불러들인 건
세상 끝의 섬 하나였다
돌아가는 것은 나그네의 몫이었기에
발목은 바다에 담그고 시선은 하늘에 걸어두었다
우리는 자신의 고향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살아갈 터전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행복하고 싶어서 보다 나은 보금자리를 찾아나선다. 누구나 그렇게 살고 있지만 그 일이 쉽지만은 않고 사람마다 살 곳을 선택하는 기준도 조건도 다 다르다.
『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의 저자 김도헌은 어느 날 문득 대한민국을 떠나 태평양의 섬, 추크(Chuuk)로 향한다. 한 동네에 편의점이 두세 군데는 기본이며 덜컹거리지 않는 기차를 타면 편하게 서울과 부산을 하루 안에 왕복할 수 있는 나라의 사람이, 오대양을 이루는 태평양 한가운데의 작디작은 섬에 완전히 정착하여 보금자리를 만들었다는 얘기다.
태평양, 그곳엔 이만 개가 넘는 섬이 흩어져 있다. 그중 추크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에, 그것도 수도 폰페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다. 대한민국에서 근근이 살아가야 하는 삶을 견디지 못하고 훌쩍 떠나버린 그는 그저 유유자적하고 싶어서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그곳에서도 완전한 주민이 되면 나그네들만이 즐길 수 있는 천국과 한적함 같은 것은 없다는 걸 그는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찬란히 빛나는 섬의 아침과 해가 뉘엿뉘엿 지는 저녁 바다에 사로잡혀 그곳에서 삶을 살아내기로 한 것이다.
『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섬으로 떠나 생활하고 정착하면서 알게 된 인간의 선함과 악함, 외로움과 그리움, 소외와 연대에 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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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저쪽도 아닌
그 경계에서 서성이는 우리에게,
그곳이 "나의 섬"이 될 때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처음부터 추크라는 낯선 섬에 완벽하게 적응할 순 없었다. 결심 끝에 그곳에 그의 모든 것을 모조리 던져놓았을 때, 그곳에선 시간의 흐름부터가 다르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정말이지, 시퍼런 바다와 짙푸른 숲과 뜨거운 태양이 전부였다.
종종 그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믿기지 않을 때도 있었고 돌아가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추크에서 생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함께 떠나왔던 동료의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섬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고, 섬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렇게 힘들 때에 "베네딕"이라는 현지인 친구가 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죽은 동료의 관을 한국으로 보내는 어려운 절차를 밟을 때에도, 숙소를 구할 때에도, 새로운 생활을 위해 관상어 사업을 시작했을 때에도. 유일하게 베네딕은 이방인인 그가 섬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고 의지가 되어주었다. 큰 호의와 배려로 그는 차츰 섬의 시간과 섬사람들에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었던 것이다.
어느 날, 낚시를 하다가 파도가 거세 무인도에 표류했던 때였다. 그들은 야자나무 아래 앉아 요깃거리를 먹고는 불을 지폈고 술과 담배를 즐기며 바다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렸다. 평소에 말수도 없고 표정도 없던 베네딕이 뜬금없이 묻는다.
"사람의 생명의 본질이나 속성이 뭐라고 생각해?"
이 뜬금없고 큰 물음을 시작으로 그들은 인간에 대해, 세상에 대해,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그 이야기는 깊고 광대하다. 그렇다고 이 큰 이야기로 이치를 깨닫자는, 세상을 바꾸자는 것은 아니다. 그저 온전히 몸으로 겪어내고 받아낸 그의 이야기일 뿐이다. 베네딕은 모든 걸 알고 있는 사람처럼, 어떤 이야기도 들어주겠다는 듯 그에게 관대하다.
우리는 어쩌면 살아가면서 "존재하기만 하면 되는 존재"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꼭 신이 아니더라도 베네딕과 같은 어떤 듬직한 존재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 그 모습은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의지로 보이기도 한다. 그들의 만남이 삶에서 정답을 찾아내려는 우리와 고민을 함께해주고 있다.
그가 적응하지 못하고 보낸 오랜 방황의 시간은 작은 조각배를 타고 망망대해에 떠 있는 시간과 같았다. 바다를 볼 줄 모르고 파도의 방향과 결이 낯설었다. 이때 그는 이 폭풍우 같은 시간을 함께 견뎌줄, 베네딕 같은 존재를 마음에 살게 했다. 오로지 혼자서 망망대해를 건너는 일은 불가능했기에. 이쪽도 저쪽도 아닌 그 경계에서 서성이기를 그만하고 두 발을 모두 한쪽으로 안전하게 들여놓고 싶었기에. 그는 베네딕이 언제나 답을 해줄 거라 믿었다. 또 베네딕은 그런 우리에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조각배가 섬에 안전하게 도착했을 때에, 편안해질 수 있을 때에 베네딕을 살며시 놓아주기로 한 그의 이야기를 누군가가 옆에서 들어주기를 그는 바랐다. 마음이 다 나아지기를 바라면서. 그곳이 언젠가는 그에게 "나의 섬"이 되기를 기다리면서.
이 기록은 견딜 수 없어서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두고온 것에 대한 그리움과 새 삶에 대한 기대감 사이에서 허덕이는 자의 어깨를 다독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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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서, 이야기 옆에서
이병률의 사진으로 함께 담아내다
아름답고 순수한 섬의 풍광을 그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시인 이병률은 소설가 김훈 선생과 함께 3년 전 추크에 다녀왔다. 그 기록은 김훈 선생의 수필로 『안녕 다정한 사람』에 담겨 있다. 그리고 시인 이병률은 얼마 전 다시 추크를 찾았다. 『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의 저자 김도헌이 들려주는 이야기 옆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오랜 시간 바다를 건넜고, 큰 환초로 둘러싸인 섬에 들어와, 또다시 바다를 건넜다. 섬을 건너고 섬의 둘레를 걸으면서 그의 이야기 옆에 있었고 사진기를 잊지 않았다. 섬사람들은 그가 들이미는 사진기 앞에서 환히 웃어주었고 아이들은 반짝이는 눈으로 그를 또렷이 응시했다. 바다는 매번 다른 색깔을 보여주었고 수많은 별들은 빛났다. 그렇게 그의 이야기를 좇아 사진으로 시선을 옮겨놓았다. 사진이 창이 되어 이야기 중간중간 커다란 바다가 내비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100 원
바다의 얼굴 사랑의 얼굴
도서정보 : 김얀 | 2016-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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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랑과 성(性)에 관해 솔직하고 과감한 글을 써오던 칼럼니스트 김얀. 13개국에서 만난 13명의 남자 이야기를 모은 『낯선 침대 위에 부는 바람』 이후 꼭 3년 만이다. 전작에서는 낯선 여행길 위에서 만났던 남자들과의 짧은 사랑들을 통해 상처투성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면, 이번에 출간된 『바다의 얼굴 사랑의 얼굴』에서는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작가의 마음속에서 묵히고 삭혀두었던 이야기들이 툭 하고 터져나왔다. 비릿하지만 기분 나쁘지만은 않은 바다 내음을 풍기면서.
이야기는 작가가 아주 어린 시절 살았던, 남해의 한 작은 마을 미조리에서부터 시작한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근근이 배 사업을 이어가는 아버지, 그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보고자 안간힘이었던 엄마, 그리고 언니. 네 식구의 삶은 단란했지만 고단했다. 이 책은 이렇듯 작가의 어린 시절에서 출발하여, 성인이 되어 만난 두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번져나간다. 우연한 인연으로 처음 만나 급속히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들게 되었지만 결국 헤어진 ㄷ, 서울에서의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돈이나 벌고 글이나 쓰자고 떠난 호주의 세탁공장에서 만난 태국 이민자 J가 그들이다. 과거와 현재의 사랑이 한 권의 책 속에서 묘하게 교차하며 김얀을 더욱 김얀답게 만들어나가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경험한 미성숙하고 어리석었지만 진실한 두 사랑을 통해 집착과 후회라는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십일조 안 해도 됩니다
도서정보 : David Yoo | 2016-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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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아내와 둘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재개발 빈민촌 같은 곳을 갔는데, 길이 미로와 같아서 빠져나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는 이미 저물어 어둡고 비는 내리는데 불이 켜진 집도 별로 없고 간혹 불이 켜진 집이 있다고 해도 와트 수가 아주 낮은 백열등이 희미하게 켜져 있을 뿐이었습니다. 지나는 사람이 없어서 길을 물어볼 수도 없는 상황에서 느낌으로 무작정 큰길을 찾아 헤매고 있던 중 앞쪽에서 40세 정도 되는 젊은 사람이 다가오고 있어서 길을 물으려고 했더니 그 사람 역시 길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을 방황하다 결국 큰길을 찾기는 했는데 너무나 외진 곳이고 늦은 시간이라 버스도 없고 건물이라고는 삼 층 정도 되는 작은 건물 세 채가 전부 다여서 어둡고 칙칙하기는 골목 안과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내 차를 집 차고에 세워 놓고 온 것을 후회하고 있는데 앞에서 갑자기 택시의 지붕등과 실내등이 환하게 켜지며 인자하게 생긴 기사님이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여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랐습니다.
신학을 공부하지도 않았고 더욱이 성경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이런 글을 쓰느라고 시간이 나는 대로 서재에 앉아 있던 시간이 내겐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비 오는 밤길을 헤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툰 글을 끝내고 나니 집으로 돌아가서 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글을 쓰느라 미루었던 신제품들도 출시를 할 겁니다. 그리고 시간 여유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몸이 불편한 어떤 집사님께 위문 편지를 쓰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성경 얘기, 기독교 얘기를 쓰다 보니 자꾸만 교회의 어두운 면과 못된 목사들의 더러운 짓들이 지속적으로 떠올랐고 또 십일조와 주일성수라는 명분을 앞세워 교인들을 착취하는 한국 교회가 너무 한심한 생각이 들어서 예전에 그 집사님에게 쓴 편지 중에서 십일조와 안식일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써서 책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쓰던 중에 갑자기 내가 이런 책을 쓴다고 누가 봐주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 만약 나중에 차를 벤틀리로 바꿀 수 있다면 그때 기념으로 출판을 하자!’고 장난 반으로 생각을 하고 쓰기를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들의 비행과 도둑질이 자꾸 귀에 들려오고 우리 집에 놀러 오는 사람들도 교회의 타락과 그것을 주도하는 목사들에 대해 불만을 많이 토로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다시 쓰느냐 마느냐를 결정하기 위해 기드온에게 보여주신 것과 같은 증거를 내게도 보여 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기도의 응답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니 매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사업의 주력을 도매상 중심에서 인터넷으로 바꾸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 비중은 작지만 인터넷 매출에 특히 민감합니다. 그런데 마치 여호수아가 아멜렉과 싸울 때 모세가 지팡이를 든 손을 올리면 전투에서 이기고, 내리면 전세가 뒤집어지는 것같이 저녁에 책을 쓰면 그날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주문이 들어왔고, 그리고 오전 출근 전에 책을 쓰면 그날 오후에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만일 게으름을 피우거나 꼭 필요치는 않은데 내가 하고 싶어서 다른 일을 하면 반드시 주문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예외가 있습니다. 피치 못할 일이거나 책을 못 쓸 만한 당위성이 있을 때는 책을 쓰지 않아도 주문이 계속 들어옵니다. 이 경우는 피치 못할 일이 끝나면 반드시 책을 써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문은 다시 중단이 됩니다. 그래서 나는 그런 경우를 ‘가불을 받았다’고 표현합니다.
그렇게 떠밀리며 신제품 출시나 광고 자료 개발도 미루고 책을 썼습니다. 내 딴에는 성경도 열심히 읽고, 찾아보고, 논문이나 관련 자료도 많이 참고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많은 부분이 미진하고, 틀린 곳도 많이 있을 겁니다. 미숙한 평신도의 글이니 양해를 바라며 혹시라도 성경을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아니면 못된 목사들의 감언이설과 거짓말에 속아서 신앙생활이 아닌 그릇된 교회 생활을 하는 분들 중 한 분이라도 이 글을 통해서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고 행복해지셨으면 하는 바람에 송구스럽지만 졸작을 들이밀어봅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세네카의 인생론
도서정보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 2016-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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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짧음과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
고대 스토아 철학파의 대가로 불리는 세네카의 산문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와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를 한 권으로 엮어 펴냈다. 누구나 행복하고 만족할 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집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삶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뽐내기라도 하듯 경쟁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 ‘나는 왜 이렇게밖에 안 되는 걸까?’ ‘저런 인생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며 부러워한 일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세네카는 이런 공허한 삶은 의미가 없다며 따끔하게 지적한다. 지나친 욕심과 쓸데없는 일로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네카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마음의 평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언제 어디서든 마음의 평정만 유지하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알찬 시간을 보내느냐다.
세네카가 말하는 마음의 평정은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게 만드는 중요한 키워드다. 그리고 그 평정은 죽음과 불행을 염두에 두고 살아갈 때, 자신의 삶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알차게, 더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그리고 세상에는 만족적인 인생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 좋은 습관과 뛰어난 기술을 가져야 한다거나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심지어 여가 시간마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배운다. 그러나 이렇게 분주하게 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 평생이 걸려도 배우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이 없다. 짧은 인생을 쓸데없는 일로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세네카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를 위해 아낌없이 바치라고 말한다. 타인의 손에 좌우되는 시간은 남겨두지 말라고 말이다. 이런 조언은 현재 이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를 위해 아낌없이 바쳐라!
세네카는 로마 시대 당시 벌어졌던 여러 가지 음모와 투쟁, 그리고 광기 어린 행동을 직접 겪어왔으며, 어떻게 하면 인간의 심리를 꿰뚫고 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 그가 속해 있던 스토아 학파 역시 마음과 행복, 화와 용서, 돈과 명예, 노년과 죽음, 인생에 대한 현실적인 명제들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고민과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인생의 짧음을 한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충고하며 인생을 마감하는 순간이 아닌 현재를 위해 살라고 조언한다. 2장에서는 남들이 보기에 성공했지만 스스로는 다른 삶을 갈망하고 꿈꾸었던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제대로 사는 법에 대해 충고하며, 4장에서는 시간의 가치를 강조하며 과거나 미래를 위해 현재를 낭비하는 사람들에 대해 한탄한다. 5장에서는 현재에 충실하고 과거나 죽음에 의해 끌려다니지 말라고 조언한다.
6장에서는 진정한 여가에 대한 의미를 살펴본다. 눈앞에 있는 즐거움이 아닌 철학과 함께하는 여가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7장에서는 현재가 아닌 앞날의 불안함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인생에 대해 말하면서 현실을 직시하라고 한다. 오직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삶은 짧고 비참하다. 8장에서는 남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조언하며, 9장에서는 고통 속에서도 마음을 다스려 평온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평온한 죽음에 대해, 그리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짤막한 글에 담긴 세네카의 철학과 진리는 2천 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커다란 울림을 준다. 값진 인생을 살기 위한 세네카의 위대한 통찰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기를 바란다. 편역서라는 책의 특성 상 시대적·역사적·문화적으로 지나치게 거리가 먼 부분은 일부 삭제하고, 가장 필요한 핵심만 골라서 소개했다. 그럼에도 이 책을 통해 세네카가 독자에게 건네는 깨달음과 그 가치의 탁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칼리의 노래
도서정보 : 댄 시먼스 | 2016-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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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의 대가 댄 시먼스의 강렬한 장편 데뷔작이자
‘세계환상문학상’ 수상작
1985년 『칼리의 노래』를 발표할 당시, 댄 시먼스는 단편만 몇 편 출간한 무명에 가까운 작가였다. 하지만 그는 이 강렬하고 생생한 이야기로 이듬해 ‘세계환상문학상’을 거머쥐었고, 이후 ‘휴고상’, ‘스토우커상’ 등 장르문학계의 주요 상을 두루 수상하며 장르소설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댄 시먼스는 판타지, 호러, 서스펜스, SF 등 갖가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특히, 모든 장르에 빠짐없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내밀한 감정인 ‘공포’를 실감나게 그리는 재능은 단연 최고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첫 장편 데뷔작인 『칼리의 노래』는 시대적?역사적 배경을 작품에 녹여 플롯을 짜고, 갖가지 장르를 뒤섞어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그의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댄 시먼스는 이 작품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공포의 끝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한된 공간에서 인간이 느끼는 ‘불안’이라는 감정도 세심히 포착해냈다. 벗어나려 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폐쇄된 공간, 소설 속 배경인 인도의 ‘캘커타’는 그가 어떻게 『칼리의 노래』를 쓰게 되었는지와 연관이 있어 더욱 흥미롭다. 시먼스는 캘커타의 어느 호텔에서 몬순 호우가 쏟아지던 날 밤 솔 벨로의 『오기 마치의 모험』을 읽고 이야기를 써내려갔고, 그것은 이 출세작의 도입부가 되었다.
‘어둠이 내린다. 모두에게 내린다……’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 그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죽음과 파괴의 여신 칼리가 지배하는 이곳, 반드시 캘커타를 벗어나야 한다
타고르 이후 인도 최고의 시인으로 불리는 M. 다스가 행방불명된 지 8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시인이자 프리랜서 작가인 로버트 루잭은 다스에게서 신작 원고를 입수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위험천만한 캘커타로 향한다. 하지만 인도계 미국인인 아내 암리타와 어린 딸 빅토리아까지 동반한 여행은 끔찍한 악몽으로 변하고 만다. 숨 막히는 더위와 몬순 폭풍, 악취가 진동하는 오물과 하수,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뒤섞인 아비규환의 도시. 루잭은 가족과 함께 캘커타를 벗어나려 하지만 받기로 한 원고는커녕 다스의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다. 다스의 행방을 쫓을수록 서서히 엄습하는 공포는 루잭의 목을 조여 오는데…… 한 남자와 그의 가족에게 닥친 역경이 매 순간, 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칼리의 노래』는 충격적인 상황을 묘사하는 생생한 문장과 예상치 못한 전개로 끝까지 긴장감을 불어넣어 독자들이 마음을 졸이게 만든다.
“모든 폭력은 힘입니다, 루잭 씨.”
폭력과 광기의 공포를 정면으로 마주하다
캘커타의 어둠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매일같이 뉴스에서는 엽기적인 살인과 테러 등 믿기지 않는 사건들이 보도되고 있다. 오늘날에도 죽음과 파괴의 여신 칼리의 노래가 불리고, 칼리 여신을 추종하는 자들이 존재한다.
“모든 폭력은 힘입니다, 루잭 씨.”
댄 시먼스는 소설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이 문장을 빌려 독자에게 묻는다. 폭력이 곧 힘인가, 힘을 얻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옳은가,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칼리의 노래』는 무시무시한 공포소설이다. 그러나 독자를 겁주기 위해 감정을 몰아붙이는 흔한 공포소설은 아니다. 이 작품은 세계를 뒤덮은 강대한 폭력과 광기의 물결 앞에 속수무책으로 내동댕이쳐진 나약한 인간의 본질과, 그런 인간들을 위해 문학과 예술이 무엇을 해 주어야 하는지 그 사명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는 걸작이기 때문이다. 일단 읽으면, 이 책은 절대로 잊히지 않는다.
구매가격 : 9,100 원
메이크 미_잭 리처 컬렉션
도서정보 : 리 차일드 | 2016-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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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LA 타임스』와 『가디언』이 뽑은 ’올해의 책‘
지구상에서 20초당 한 권씩 팔리는 잭 리처 컬렉션
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 리 차일드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수작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컬렉션’ 스무 번째 이야기 『메이크 미』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LA 타임스』와 『가디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전 세계 누적 판매 7천만 부 이상, 지구상에서 20초당 한 권씩 팔리고 있는 잭 리처 컬렉션은 CWA(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일생 동안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리 차일드에게 안기며 모든 스릴러 작가들이 꿈꾸는 만신전에 오르게 했다. ‘잭 리처’는 스티븐 킹, 마이클 코넬리, 켄 폴릿, 퍼트리샤 콘웰, 제임스 패터슨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입을 모아 최고로 꼽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회를 거듭할수록 컬렉션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작품의 제목인 ‘메이크 미(Make Me)’는 ‘모든 명령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뜻하는 은어다. 늘 그래왔듯, 잭 리처는 어김없이 사건의 전면에 나서며 악인들에 대한 즉각적인 처단을 예고한다.
온화한 이름 뒤에 감춰진 마더스 레스트의 끔찍한 얼굴
허를 찌르는 강력한 반전이 뇌리를 강타한다
집도, 휴대폰도, 가방도 없이 미국 전역을 떠도는 잭 리처. 그가 이번에는 시카고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잠시 정차한 기차, 그런데 이 마을의 이름이 독특하다. 마더스 레스트(Mother’s Rest). 호기심이 발동한 그는 기차에서 내린다. 그때 리처를 자신의 동료로 착각한 사설탐정 장이 다가와 말을 건네고, 그녀는 리처에게 예전 FBI 동료였던 키버가 이 마을에서 실종되었다며 도움을 청한다. 리처는 키버가 묵었던 객실에서 버려진 종이 뭉치를 발견한다. 거기에는 『LA 타임스』 기자의 전화번호와 ‘사망자 200’이라는 뜻 모를 메모가 적혀 있다.
온화한 이름 뒤에 감춰진 마더스 레스트의 끔찍한 얼굴.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 지배하는 또 하나의 세계. 그곳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진실에 다가왔다고 생각한 순간, 어마어마한 반전이 뇌리를 강타한다.
하드보일드 액션스릴러계의 독보적인 캐릭터
195센티미터의 키에 110킬로그램의 거구, 어디서나 눈에 띄는 외형을 가졌지만 그는 어디에도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옷이 필요하면 그때마다 사 입고, 입었던 옷은 쓰레기통으로 직행. 작은 여행 가방 하나도 리처에게는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고독한 영웅 잭 리처는 그렇게 물처럼 바람처럼 세상을 부유한다.
리처가 가는 곳에는 늘 사건사고가 잇따르지만 그는 동물적인 직감과 재빠른 판단으로 거침없이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그는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게 아니다. 그저 사람들이 잘못된 일을 하는 것이 싫을 뿐. 작가는 부조리한 이 시대에 한 명쯤은 존재했으면 하는 인물을 잭 리처에게 투영하여 다른 그 무엇보다 정의가 필요한 세상임을 역설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Calm 이토록 고요한 시간
도서정보 : 저자 : 마이클 액턴 스미스 역자 : 정수진 | 2016-08-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내 영혼을 달래줄 마음 처방전!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조용한 혁명
“오늘 나는 무엇으로 하루를 채웠는가? 나를 행복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빠르고 복잡한 세상에 휘둘리고 사람들에게 상처받아 지친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휴식의 책.
이 책은 100여 개가 넘는 평화로운 자연 이미지와 편안한 손글씨, 영감을 주는 글로 구성되어 있어 잠들기 전 마음을 안정시키고 싶을 때, 화가 났을 때, 복잡한 일을 벗어나 잠시 쉬고 싶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특히 외부 요소나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에게 위로받고 치유받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또한 평온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나 바쁜 하루 중에, 또는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 몸과 마음에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 불안들을 털어내고 긍정적이고 따뜻한 생각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명상 방법을 알려준다. 자연의 소리와 영상이 담긴 무료 애플리케이션(Calm.com)을 이용하면 매일 쉽게 명상을 따라 할 수도 있다.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이미지와 음악을 들으며 15~20분간 편안한 명상을 하다 보면, 자연과 하나 되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고, 작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이메일은 끝없이 쏟아지고, 해야 할 일은 쌓여만 가고. 버스는 오지도 않고 ….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치이고 있다면 잠시 멈추어야 할 때입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에너지를 충전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 합니다. 정처 없이 산책을 나서거나, 혀끝으로 초콜릿의 맛을 음미해보거나, 미로의 재미에 푹 빠져보거나, 낙엽과 꽃을 책갈피에 끼워서 말려보거나 …. 단 5분만이라도 스마트폰은 잊으세요. 누구든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한 마음의 여유, 공간, 무엇보다 시간을 갖는 법을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_ 마이클 액턴 스미스
가장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깊고 아늑한 여정, 명상
여유와 공간, 시간을 갖는 법을 내 안에서 찾다!
하루 중, 또는 일주일에 단 한 시간이라도 고요하고 편안한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은 행복한 삶을 이루는 필수 조건이다. 잠깐 멈추고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바쁘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평온과 행복을 가득 채울 수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일상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이 있다. 강아지와 느긋하게 산책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주말 오후에 낮잠을 자거나, 자기 전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눈을 감고 명상을 하거나 잔디밭을 맨발로 걷는 등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마음의 안정과 고요함을 찾을 수 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 외부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이겨낼 힘과 자신감이 생긴다.
지친 영혼을 달래줄 자연주의 마음 처방전
스스로에게 위로받고 치유받고 싶을 때 곁에 두는 책
이 책은 100여 개가 넘는 평화로운 자연 이미지와 편안한 손글씨, 영감을 주는 글로 구성되어 있어 잠들기 전 마음을 안정시키고 싶을 때, 화가 났을 때, 복잡한 일을 벗어나 잠시 쉬고 싶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특히 외부 요소나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에게 위로받고 치유받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또한 평온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나 바쁜 하루 중에, 또는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 몸과 마음에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 불안들을 털어내고 긍정적이고 따뜻한 생각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명상 방법을 알려준다. 자연의 소리와 영상이 담긴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있어서 매일 쉽게 명상을 따라 할 수 있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삶의 여유를 느끼다 보면 작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철학썰전
도서정보 : 저자 : 모기마코토 역자 : 정은지 | 2016-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사 서평
세계사는 지루하고, 철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라!
강의를 듣듯 빨려드는 가장 쉬운 세계사+철학입문서
법은 항상 정의의 편인가?
정전(正戰)이란 존재하는가?
도덕은 이성에서 오는가? 감정에서 오는가?
‘나’란 존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이 책은 다수의 철학서처럼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사상을 모두 망라하는 무겁고 어려운 책이 아니다. 또한 연대별로 이어지는 광대한 세계사를 지루하게 나열한 책도 아니다. 우리 시대에 논쟁이 끊이지 않는 사안이자 인류의 삶과 가장 밀접한 네 가지 테마에 적절한 고민을 내던진 역사적 사건과 그 고민을 당당하게 마주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새로운 인문서다.
법과 정의, 전쟁과 평화, 이성과 감정, ‘나’와 세계라는 주제로 나누어 인류가 무엇을 고민하고 사회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저자가 독자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저자는 도쿄대를 비롯해 일본 명문대생을 배출한 인기 학원 강사로, 세계사와 철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강의 형식으로 구성하여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 쉽고 재미있게 책의 내용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철학자들의 저서를 최대한 인용하여 그들의 ‘진짜 목소리’를 들려 주어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역사적 문맥 속에서 이해하고 다양한 사고의 발상을 주고받으며 책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약동하는 세계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과 철학이 역사에 발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이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지금의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철학적’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역사는 질문을 던지고 인류는 철학으로 고민한다
우리는 누구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볼 것인가?
우리는 역사가 던지는 수많은 질문에 제대로 답하고 있는가? 너무나 당연하게 주어진 법과 평화, 도덕, 그리고 이 세계는 고대 과거부터 인류와의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도 사회가 던지는 질문에 가장 올바르고 현명한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50대 독일계 아르헨티나인 리카르도 클레멘트는 공장에서 주임 직함의 평범한 중년 남성이다. 1960년 어느 날, 그는 이스라엘 특수 정보기관 모사드(Mossad)에게 납치되었다. 사실 그는 유대인 대학살을 자행한 나치 전범 중에서도 악명 높았던 아돌프 아이히만이었다. 그는 당연히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끝내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명령을 충실히 따랐을 뿐이라고 했다. 그에게 있어 법과 정의는 어떤 의미였을까? 그리고 우리의 법은 항상 정의의 편일까? 역사는 우리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하면서 발전해왔다. 하지만 우리가 역사를 공부할 때는 ‘왜’라는 동기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파헤치지 않는다. “십자군이 이슬람 세계를 침략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그 동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명이 가능하다. 로마 황제가 비잔티 황제를 원조함으로써 정치적 우위를 드러내고자 했다’, ‘그리스도교에 의한 마지막 심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종말론 사상에 자극 받은 무장 순례였다’, ‘삼포제의 보급과 대대적인 개간으로 인구가 급증하자 잉여 인구의 배출구로 이용했다’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철학이 세계사 속에서 어떻게 싹텄고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생각하고 있다. 특별히 이 책은 가공의 강의 형식을 빌려 구성하였는데, 대화 형식으로 철학을 논하는 것은 고대 인도의 철학자나 플라톤이 선호하던 방법이어서 지식의 암기, 습득보다는 세계사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변하는 사상과 인류의 사고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인류를 진화시킨 철학,
철학이란, 음미하고 대화하는 행위이다.
시대를 망라한 인류의 고민
성숙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철학자들의 썰전
이 책은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1. 법과 정의
법과 정의는 무엇인가? 법과 정의가 모순되는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세계 최초의 민주주의는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그리고 국가 주권이란 무엇인가? 권력의 이동이 반복되며 이루어진 플라톤의 혁명 사상부터 프랑스 계몽 사상까지의 변화를 알아본다.
주요 등장 인물: 소크라테스, 플라톤, 몽테스키외, 루소
“왕 또는 권력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진실로 깊이 철학하지 않는 한, 즉 정치적 권력과 철학적 정신이 일체화되지 않는 한, (중략) 국가의 불행이 그칠 날이 없으며 인류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나는 생각한다.”
― 플라톤, 《국가》
2. 전쟁과 평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쟁관’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자신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마음은 전쟁도 마찬가지였을까? ‘정전(정전)’이라는 미명 아래 자행된 무자비한 식민지 지배. 그 속에서 힘을 가진 국가들끼리 철저하게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만든 국제연합의 탄생에 대해 알아본다.
주요 등장 인물: 마키아벨리, 칸트
“이성은 분쟁 해결의 수단으로써 전쟁을 단호하게 처벌하고 평화 상태를 직접적인 의무라고 생각하지만 이 상태는 민족 간의 계약이 없으면 성립되지도, 보증되지도 않는다. 앞에서 진술한 여러 이유로 인해 평화 연합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특수한 연합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것은 평화 조약과는 별도다. 양자의 구별은 후자는 단순히 하나의 전쟁을 종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면 전자는 모든 전쟁을 영원히 집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 칸트, 《영구평화론》
3. 이성과 감정
신이 가치 판단의 절대적인 기준이었던 시대에 자연과학을 발전시켜온 인간의 ‘이성’은 어떻게 정의되어 왔는가? 판단 기준을 신에서 ‘인간의 이성’으로 옮긴 데카르트의 사상에 대해 알고‘덕’이 결여된 이성의 폭주가 가져올 폐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또한 고대 인도 철학에서 말한 ‘영혼의 불멸’ 철학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과연 도덕이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주요 등장 인물: 플라톤, 데카르트
“처자도, 부모도, 재산도, 곡식도 친척이나 모든 욕망까지도 다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 《수타니파타》
4. '나'와 세계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정신’과 ‘육체’, ‘의식’과 ‘마음’의 경계선을 파헤쳐본다. ‘나’를 둘러싼 신과 세계는 어떤 존재인지, 이 속에서 참된 ‘나’와 신앙을 찾으려 했던 키르케고르, 쇼펜하우어, 니체 등 19세기의 철학자들의 고군분투를 살펴본다. 또한 세계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하는 이 곳에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에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19세기 철학자들이 도달한 경지에서, 도달하고자 했던 경지에서 생각해보자.
주요 등장 인물: 칸트, 키르케고르, 쇼펜하우어, 니체
“가장 추악한 인간이 말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오늘 이 하루가 있었기에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만족을 느꼈다.’(중략) 지상에서 산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다. 차라투스트라와 더불어 지낸 하루, 하나의 축제가 내게 이 대지를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나는 죽음을 향하여 말하리라. ‘이것이 인생이었는가. 좋아! 그렇다면 다시 한 번!’”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책 속으로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창조주는 양도할 수 없는 일정한 권리를 인간에게 부여했으며 생명권과 자유권, 행복추구권은 이러한 권리에 속한다. 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인간에 의해 정부가 조직되었으며 정당한 정부 권력은 피통치자의 동의로부터 나온다. 어떤 형태의 정부라도 이러한 목적을 훼손하는 경우, 그러한 정부를 언제든지 변혁하고 해체하여 (중략) 새로운 정부를 조직할 수 있는 권리가 바로 인민에게 있다.
―〈미국 독립선언문〉
철학자들이 국가의 왕이 되어 통치하지 않는 한”이라고 나는 말했다. 현재 왕 또는 권력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진실로 깊이 철학하지 않는 한, 즉 정치적 권력과 철학적 정신이 일체화되지 않는 한, (중략) 국가의 불행이 그칠 날이 없으며 인류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나는 생각한다.
―플라톤, 《국가》
루이는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공화국은 창건되었습니다. (중략) 만약 루이가 무죄 방면된다면, 결백하다고 추정된다면 혁명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루이가 결백하다면, 자유의 옹호자는 모두 중상자가 됩니다. (중략) 루이가 지금까지 받아온 구류 그 자체가 부정한 굴욕이 됩니다. 연맹병(지방에서 온 의용군)과 파리의 인민, 프랑스의 모든 애국자들은 죄인이 됩니다. (중략) 이 대재판은 결국 죄와 폭정의 승리로 끝나고 맙니다. (중략) 조국이 살아남기 위해서 루이는 죽어 마땅합니다.
―<1792년 12월 국민공회에서 로베스피에르의 연설>
“프랑스에는 두 개의 당파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인민과 그리고 그 적이다.”
“나는 인민들을 향해 부패한 의원을 몰아내기 위해 봉기하고 국민공회에 뛰어들 것을 권고한다!”
“평화 시 인민 정부의 기초가 덕(德)이라고 한다면 혁명 시 인민 정부의 기초는 덕과 공포(테뢰르) 이 두 가지다. 덕 없는 공포는 재앙을 낳고 공포 없는 덕은 무력을 낳는다.”
“(로마인은) 파괴와 살상과 약탈, 이 모든 것을 ‘지배’라는 이름으로 자행하고 폐허를 만든 뒤 이것을 ‘평화’라는 교묘한 이름으로 부른다.”
정의가 사라질 때 왕국은 도둑 이외에 무엇이 될까. (중략)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붙잡힌 어떤 해적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남긴 말은 진실의 정곡을 찌르는 매우 적절한 말이다. 대왕이 해적에게 “바다를 황폐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묻자 해적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폐하가 전 세계를 황폐하게 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다만 저는 작은 배로 이행하니 도적이고 폐하는 대함대로 움직이니 대왕으로 불리는 것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아우구스티누스, 《신국론》
군주는 짐승처럼 행동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여우와 사자의 기질을 모방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자는 함정에 빠지기 쉽고 여우는 늑대를 물리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우가 되어 재빨리 함정을 알아차려야 하며 사자가 되어 늑대를 위협할 필요도 있다. (중략) 인간은 사악한 존재이기에 그들이 당신에게 신의를 지킬 이유도 없으며 당신 또한 그들에게 신의를 지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중략) 어느 만큼의 평화가, 어느 만큼의 약속이 불성실한 군주들에 의해 덧없이 효력을 잃고 말았는가. (중략)
―마키아벨리, 《군주론》
이성은 분쟁 해결의 수단으로써의 전쟁을 단호하게 처벌하고 평화 상태를 직접적인 의무라고 생각하지만 이 상태는 민족 간의 계약이 없으면 성립되지도, 보증되지도 않는다. 앞에서 진술한 여러 이유로 인해 평화 연합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특수한 연합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것은 평화 조약과는 별도다. 양자의 구별은 후자는 단순히 하나의 전쟁을 종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면 전자는 모든 전쟁을 영원히 집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칸트, 《영구평화론》
나의 생각도 나의 환상이나 꿈만큼 참되지 못하다고 가정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도 내가 이 모든 것이 거짓이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만큼은 거짓일 수가 없기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제가 너무도 확고하고 견고한 진리임을 확신했다. (중략) 나는 그러한진리를 조금의 두려움도 없이 내가 탐구하려고 했던 철학의 제1원리로 삼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데카르트, 《방법서설》
데카르트의 방법은 수학과 자연과학의 분야에서 큰 공을 세웠어요. 하지만 인간의 정신세계는 ‘선(善)’이나 ‘덕(德)’ 혹은 ‘미(美)’처럼 수식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사는 것’과 ‘잘 사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죠. 이 부분을 소홀히 한 것이 근대 문명의 병폐로 이어진 것은 아닐까요?
인간의 영혼은 어떤 영혼이라도 태어나면서부터 진실함을 본다. 본 적이 없다면 인간이라는 존재에게도 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의 것들을 단서로 저 세상에 존재하는 진실함을 상기하는 일이 모든 영혼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영혼들은 저 세상의 존재를 아주 잠깐 동안만 보았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영혼들은 이 세상에 떨어지고 나서부터 (중략) 오래 전에 본 모든 성스러운 것들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중략) 그러나 ‘아름다움’은 어느 순간 우리의 눈에 비치며 찬연하게 빛나고 있다. (중략) 그때, 맑고 청아한 빛을 본 우리 자신 또한 맑고 청아해진다. 육체(소마)라 불리는 영혼의 무덤은 굴처럼 그 속에 단단히 자리를 잡은 채 몸을 휘감고 있는 오염 속에서 아직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플라톤, 《파이드로스》
“철학하는 일은 평온히 죽음을 맞이하는 일을 연습하는 과정이다.” 플라톤의 이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들은 신 앞에서 항상 단독자였으며 지금도 그렇다. 유리 상자 속에 앉아 있는 인간일수록, 신 앞에서 모든 것을 간파당하는 인간일수록 부끄러움을 모른다. 그것은 양심의 문제다. 양심 덕분에 죄를 범할 때마다 죄를 범한 그 자신이 범죄 보고서를 쓰지 않으면 안 된다. ―키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구매가격 : 12,0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아웃라이어
도서정보 : 이재열 | 2016-08-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