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이거 누구 젓이고?

도서정보 : 김영래 | 2019-08-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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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000 원

이래봬도 가족,입니다

도서정보 : 이민선 | 2019-08-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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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900 원

전지 산업과 기술 동향 TOP 2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9-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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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4,000 원

조선의 소작쟁의

도서정보 : 이여성 | 2019-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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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2,000 원

주문도

도서정보 : 이재현 | 2019-08-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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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000 원

진실찾기

도서정보 : 김희중 | 2019-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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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2,500 원

프로그래밍 가이드 북

도서정보 : 한정남 | 2019-08-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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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2,000 원

힘내라, 이것이 인생이다

도서정보 : 이오근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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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200 원

프렌치 스타일 아이옷-한 장의 천으로 만드는

도서정보 : Emiko Takahashi | 2015-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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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 천과 실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프렌치 스타일 아이옷
프렌치 스타일 수입 브랜드 옷이 예쁘기는 하지만 가격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이젠 엄마의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어보세요. 책에 소개된 아이템들은 대부분 보드라운 천과 실과 바늘, 약간의 부자재만 준비하면 손바느질로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패턴 한 장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최소한의 재단과 손바느질로 완성할 수 있도록, 패턴 한 장으로 만들 수 방법을 제안해 초보자도 누구나 만들 수 있답니다.
또 키 100~130cm 어린이들에게 입힐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실본을 수록했습니다.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라면 우리 아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세요.
책에서 일러주는 대로, 천을 재단한 다음 바느질만 하면 스타일리시한 옷 한 벌이 완성되지요. How to make 앞부분에서 ‘손바느질 레슨’이 친절하게 안내돼 있어 손바느질이 처음이신 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도쿄타워(개정판)

도서정보 : 릴리 프랭키 | 2019-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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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점대상 수상작
“일본문학의 가장 높은 달성작이다.”
-문예평론가 ‘후쿠다 가즈야’

일본 전 언론이 극찬한 천재 작가의 감동적인 화제작!

★누계 230만 부 돌파★
★아마존재팬 소설 분야 1위★
★오다기리 죠 주연 영화 원작소설★

‘히라가나로 된 성서’ ‘국민적 명작’ ‘성서 이후 최고의 문학작품’ ‘천재의 등장’이라는 각계의 찬사를 받으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작품, 《도쿄타워》에 이어진 찬사이다. 이 작품의 작가를 알게 되면 더 놀랄 수밖에 없다. 바로 〈어느 가족〉〈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 된 릴리 프랭키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배우의 모습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에게는 일러스트레이터, 동화 작가, 아트디렉터, 방송작가, 뮤지션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얼굴들이 있다. 그의 수많은 얼굴 중 눈에 띄는 독특한 이력이 바로 일본 서점원들이 가장 팔고 싶어 하는 소설을 뽑는 ‘서점대상’ 수상작가라는 사실이다. 당시 230만 부가 팔리며 일본 전역을 눈물로 뒤덮은 그의 작품 《도쿄타워》가 12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았다.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작품일수록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보편적이기 마련이다. 가난하지만 정이 넘치던 어린 시절, 철부지였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던 시간들과 대도시에 대한 동경, 방황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 각박하고 피로한 세상 속에서 가장 보편적인 소재가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감동을 이끌어낸다. 이 작품은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그 지점을 훌륭히 버무려냈다. 결국 릴리 프랭키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다. 시대를 어우르는 감동, 그 사실만으로도 《도쿄타워》는 다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고향을 떠나 도착한 이 도시는
꿈과 희망, 회한, 슬픔을 잠들게 하는 커다란 묘지였다.”
빙글빙글 방황하고 부서지는 시간들을
토닥이는 가슴 뭉클한 삶 이야기

폐광이 머지않은 규슈 치쿠호 지역, ‘나’는 어머니와 단둘이 그곳에서 정다운 이웃들에 둘러싸여 가난하지만 유쾌한 유년시절을 보낸다. 아버지는 정착하지 못하는 그 특유의 기질 탓인지 때때로 불쑥 나타났다 사라지기 일쑤였지만 늘 보듬어주는 어머니가 있었기에 구김 없이 지낼 수 있었다. ‘나’는 미술공부를 위해 어머니를 두고 도쿄로 불쑥 떠난다. 하지만 원대한 꿈과는 달리 빈둥거리다 졸업도 하지 못하고 빚만 쌓여간다. 그 모습은 지독히도 닮고 싶지 않았던 책임감 없던 아버지와 닮아 있었는데…….
정성을 다해 홀로 아들을 키운 어머니와 인생의 굽이굽이 골목길마다 바람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곤 하는 아버지. 《도쿄타워》에서는 독특한 이 가족의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삶을 그린다. 하지만 성장소설, 가족소설이라고만 생각하기에는 소설의 배경이 심상치 않다.
당시 땅값이 치솟던 도쿄 중심에 있던 도쿄타워. 도쿄의 상징과도 같은 도쿄타워는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낭만의 ‘도쿄타워’이겠지만 당시 청년들에게는 대도시에서 만난 꿈의 탑, 동경의 대상이었다. 언젠가 도쿄타워가 있는 그 도시에 자리를 잡고 말겠다, 라며 미래를 다짐하게 만드는 소위 ‘도쿄드림’의 거대한 상징이었다. 청년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나가지만 번쩍이는 대도시에서 몸을 누일 곳은 ‘고속도로와 기찻길, 볼링장의 소음이 난동하는 작은 방’뿐이다.
고향을 떠난 도착한 대도시, 동경과 외로움, 방황을 지나 마침내 가족으로 이어지는 이 소설은 작가의 인생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일본을 상징하고, 더 나아가 지금 우리의 모습을 어렴풋이 비춰주며 위로하는 소설이기도 하다.

모두들 참 대단하다, 모두 애쓰고 있구나.
사람의 목숨에 끝이 있는 한,
사람이 어머니로부터 태어나는 한,
‘상실’이라는 슬픔과 공포를 마주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우는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전철에서 읽는 건 위험하다”
입소문을 타고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일본 국민소설!

《도쿄타워》는 소설가 유미리가 주축이 되어 창간한 잡지 에 4년간 연재되었으며, 단행본 출간 후 ‘우는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전철 안에서 읽는 건 위험하다’라는 입소문을 타고 23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배우 ‘키키 키린’과 ‘오다기리 죠’ 주연으로 2007년에 영화화되었으며, ‘하야미 모코미치’ 주연으로 연속 드라마 방영, 무대에서 연극으로도 선보이며 그 열풍을 이어갔다. 첫 번째 장편소설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것은 그 당시에도 이례적인 일이었다. ‘릴리 프랭키’라는 인물의 매력과 누구나 읽기 쉬운 내용, 그 안에 묵직하게 담긴 철학적 고뇌와 아름다운 문장이 《도쿄타워》 속으로 단박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었을 것이다.
‘상을 받고 책이 많이 팔린 것보다 한참이나 목소리도 듣지 못했던 부모에게 전화를 걸게 되었다거나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자고 불러냈다는 독자들의 반응이 더 기쁘다’는 릴리 프랭키의 수상 소감처럼, 《도쿄타워》가 독자들의 일상에 1분 1초라도 따스한 온기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2,600 원

환생 블루스

도서정보 : Michael Poore | 2019-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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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다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나은 삶을 선택할 수 있을까
죽음, 사랑, 그리고 시간 이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면 혹은 제약 없이 이 세 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더 완벽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에 천착해 시간 초월을 통한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다양한 영화와 소설 작품이 있었다면, 《환생 블루스》는 이보다 더 근사한 배경을 갖추고 있다. 죽음까지 주어진 총 1만 번의 기회를 통해 시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인간이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삶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 책은 2017년 랜덤하우스 계열 SF, 판타지 문학작품을 전문으로 출간하는 브랜드 델 레이(Del Rey)에서 출간되어 언론과 독자에게 장기간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에 출간되었다. 또한, 전 세계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더블린 국제문학상의 2019년 후보작 중 한 편이기도 하다.

신들의 사랑을 받은 영혼, 현명한 남자 마일로가 사랑한 ‘죽음’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환생 모험
최초의 삶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생(生)을 수행한 마일로는 신들에게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명하고 완벽한 인생을 살기 위해 환생을 거듭한다. 시공간을 초월해 현명한 서퍼, 낚싯배를 운전하는 사람, 때로는 부처의 제자가 되고, 종말을 맞이하고 있는 무리 중 하나로도 태어난다. 내세의 일이 계기가 되어 이를 갚기 위해 홀로 고통의 시간을 오롯이 감내하기도 하지만 인류 종말 속에서 유일한 부의 상속자가 되어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금수저의 위치에서 영예를 누리기도 한다.

죽음이라는 소재로 생에 대한 힌트를 찾다
환생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어떠했든 마일로가 겪는 매 죽음의 순간에 죽음의 신으로 나오는 여자 수지가 그와 함께 한다. 수지는 마일로가 다른 여자와 수만 번의 사랑을 하고, 위기에 빠지고, 때로는 원치 않는 신들의 숙제를 해결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본다. 그러면서 그녀는 점차 마일로를 이해하게 되고, 오히려 그에게 닥친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면서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려고 한다. 수지와 마일로가 신들의 눈을 피해 서로 조금씩 사랑을 나누는 설정은 흡사 인간이 죽음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하는 순간 죽음으로부터 느끼는 두려움과 호기심 어린 감정의 이면과도 같다. 특히 죽으면 바로 무(無)의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환생을 위해 물 위에서 다시 눈을 뜬다는 식의 표현이나, 시간이란 세탁기 속 늪이라는 표현은 죽음의 경계를 어쩌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넘기게끔 설정한 작가만의 표현 방식이다.
마이클 푸어는 장르문학에 블랙코미디를 이질감 없이 섞어내는 필력으로 정평이 난 작가이다. 또한 그는 이번 장편소설《환생 블루스》에서 마치 여러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 착각이 들 법한 장치를 각 장마다 설정해 8천 년이란 시간을 두고 내세와 현세 그리고 그 다음 생으로 이어지는 막대한 스케일의 시간적 배경을 SF요소로 매끄럽게 버무리되 전개 속도에 영향을 두지 않을 장치들로 독자들의 시선을 한시도 지루하지 않게 한다. 주인공 마일로는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으로 태어나 그 영리함을 한껏 뽐내다가 권력층의 음모로 범죄자로 전락해 피부가 벗겨지고, 눈알이 빠지는 고통을 겪으며 수 년 간 노역을 하는 삶을 살기도 하고, 멸망 직전의 지구에서 기형적 형태로 우주선 탑승에 응모해야 하는 괴이한 상황에 닥친 연구원이 되어 동료였던 여자와 사랑을 하고, 살육이 난무하는 역사적 전투에서 평생의 사랑을 찾아 죽을 때까지 그리고 죽고 나서도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겸손한 삶을 이어간다. 어쩌면 그 모든 정신없고 황당무계한 마일로의 삶은 우리네의 단 한 번의 삶의 축약본으로 볼 수 있다. 상상하고, 엿보고 이해하고자 하는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은 결국 그 끝에 맞는 죽음을 기억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응원하는 작가의 재치있는 장치들이라고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1,550 원

타인을 안아주듯 나를 안았다

도서정보 : 조성용 | 2019-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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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전하는
흔글의 진심 어린 위로

힘들어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기는 쉽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따뜻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타인의 말에 의미 없는 맞장구를 보태고 타인의 감정을 살피며 보낸 하루에 정작 ‘나’는 어디에 있는지 곱씹으면서. 빈껍데기 같다는 생각에 속상해하면서. 우리는 종종 내 마음에는 소홀한 채, 다른 사람의 마음에 더 매달리곤 한다.
《타인을 안아주듯 나를 안았다》의 저자 흔글 역시 타인을 안아주는 것에 더 능숙했고, 때문에 속으로 삼킨 울음이 많았다. 그런 그가 타인의 마음을 더 신경 쓰느라 무관심했던 나의 날들을 돌아보라고 말해준다. 타인을 안아주던 그 온도로. 위로와 격려의 글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준 저자는 마주했던 사람들과 상황들에서 얻었던 ‘나’를 안다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나눈다.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뒤늦은 깨달음이 되지 않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말이다.


이제껏 다른 누군가에게 맞춰왔다면
이제는 나를 사랑할 차례입니다

어느 날, 저자는 자기 스스로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오롯이 나를 위해 쓴 시간과 마음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걸 깨닫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삶이 과연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 내 삶이라고 부르는 삶이 정말 내 것인지 말이다. 당신에게도 그런 기억들이 있진 않은지 조심스레 묻고 싶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다가 정작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하며 허탈한 의문이 드는 때, 내게 상처 주는 사람에게 내색하지 못하고 그 인연이 전부인 것처럼 꼭 붙들고 있던 때, 다른 사람이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싫어하는 지는 잘 읊지만 나라는 사람에 대해 떠올리면 막막해지는 때.
그런 기억들에게서 멀어지는 방법은 ‘가장 먼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해보고, 상처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어내고, 내게 없는 걸 찾느라 마음을 소진하지 말라고 말하며 가지고 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소중하게 여겨줄 줄 아는 것과 같이 사소해 보이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제안하고 격려한다. 이제는 ‘나’를 사랑할 차례라고 말이다.


어려운 일 투성이지만
정답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선
당신을 위한 몇 편의 글

“살면서 마주하는 사소한 바람에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하나 신경 쓰며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본문 중에서

우리의 숱한 고민은 대개 관계에서 시작된다. 무례한 사람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친하다는 이유로 쉽게 상처 주는 사람들 때문에 잠 못 이룬다. 관계에 아파본 저자는 완벽하지 않아 관계에 서툰 우리에게 서로 조금씩 보듬으며 살아가기를 권한다. 소중한 관계만 곁에 두고 다양한 인연, 연인 등 곁에 있는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지켜나가는 방법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꿈이 없어 고민하는 이, 어떤 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 과거의 일 때문에 후회로 괴로워하는 이… 인생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많은 이들이 담담하게 하루를 쌓아갈 수 있도록 인생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 책이 당신이 내딛는 걸음을 묵묵히 응원하는 당신의 ‘편’으로 여겨지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360 원

정선 디가 니까야

도서정보 : 이중표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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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최초기의 생생한 원음이 담긴
『니까야』의 정수를 담은 결정판!

불교는 방대한 경전 문헌을 갖추고 있고, 현대어 번역서 또한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하지만 정작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 번역서는 드물다. 내용이 길기도 하지만 고어(古語)의 벽에 가로막혀 그 진의를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평생을 불교 연구와 경전 번역에 바쳐온 이중표 명예교수는 이러한 고민 속에서 30여 년 전부터 핵심 경전만을 정선(精選)하여 체계적으로 불교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집필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경전의 선정 기준과 방대한 양이 어려운 문제였다. 고심 끝에 불경의 범위를 초기경전으로 한정했다. 불교 최초기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도, 대승불교와 상좌부불교 모두를 아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니까야』를 중심으로 번역하되, 한역 초기경전인 『아함경(阿含經)』의 내용을 보충하여 집필을 시작했고, 그 첫 책이 『정선(精選) 디가 니까야』이다. 저자는 『니까야』의 방대한 내용 가운데 중첩 · 반복되는 부분은 덜어내고, 『니까야』 속 중요한 경전만을 엄선하여 현대인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세련된 현대어로 옮기는 데 주력했다. 자세한 주석과 해설은 불교의 핵심과 붓다의 진의를 담아내려 한 저자의 고심이 담겨 있다.
불교의 원천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니까야』 초기경전을 통해 생생한 불교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없는 책이다.

불교를 공부하고 싶은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대인연경」 · 「대반열반경」 · 「대념처경」

『디가 니까야』는 내용이 긴 34개의 경전을 엮은 경전 모음집이다. 붓다가 제자에게 가르침을 전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외도(外道)와의 토론 내용도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 당시 인도 사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헌이기도 하다. 또한 모순 대립하는 관념적 사유의 틀에서 벗어나 체험적으로 진실에 접근하는 중도(中道)의 입장을 드러내는 특징을 보여준다.
『정선(精選) 디가 니까야』는 이 34개의 경 가운데 12개의 경을 엄선했다. 이 중에서도 저자가 독자들에게 꼭 읽기를 바라는 세 개의 경이 바로 「대인연경(大因緣經)」,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대념처경(大念處經)」이다.

「대인연경」은 붓다가 깨달은 연기(緣起)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한다. 중생의 생사와 윤회는 중생의 자아(自我)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 자아라는 것은 실재하는 존재가 아니라 언어적으로, 개념적으로 주어진 명칭에 지나지 않다. 그런데 중생은 자아를 다양하게 개념화하여 실재시(實在視)한다. 중생이 자아를 개념화하여 실재시하기 때문에 생기는 괴로움이 생사윤회의 괴로움이다. 이런 사실을 명백하게 앎으로써 생사윤회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이 경의 요지이다.

「대반열반경」은 열반에 즈음한 붓다의 여정(旅程)과 최후의 모습을 담은 경전이다. 대승경전인 『열반경(涅槃經)』은 이 경을 대승적으로 각색한 것이다. 이 경에서 그려지는 붓다는 초능력을 지닌 신적 존재가 아니라 늙은 몸을 이끌고 육신의 고통을 참으며 중생에게 다가가는 모습이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인간 붓다의 모습에서 그 위대함이 드러난다.
붓다는 이 경에서 진리를 깨달았다는 사실이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권력이 될 수 없으며, 되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붓다는 열반에 이르는 길을 깨달아 알려주는 안내자일 뿐이며, 불교는 지도자를 추종하는 종교가 아니라, 먼저 깨달은 붓다의 가르침에 따라 각자 스스로 그 가르침을 실천하여 열반을 성취하는 종교라는 것을 이 경은 잘 보여준다.

「대념처경」은 불교 수행의 핵심인 4념처(四念處) 수행을 어떻게 하는지 가장 상세하게 설명한다. 4념처 수행은 붓다가 열반을 성취하는 유일한 수행법이라고 강조했듯이, 불교 수행의 시작과 끝이다. 초기불교의 수행법을 망라하여 37조도품(助道品)이라고 하는데, 37조도품은 4념처(四念處), 4정근(四正勤), 4신족(四神足). 5근(五根), 5력(五力), 7각지(七覺支), 8정도(八正道)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구성을 겉으로만 보면 4념처는 불교 수행의 출발점이고, 8정도는 종착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을 통해서 보면, 4념처는 37조도품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붓다가 가르친 열반을 성취하는 유일한 수행법은 4념처이다. 불교를 수행하여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는 사람들은 이 경에서 그 길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정선 디가 니까야』 속에는 불교의 핵심인 연기(緣起), 수행 그리고 붓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생생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9,600 원

태초건강법 생활치료 편

도서정보 : 박중곤 | 2019-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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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병이 나면 이를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자율적 치유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 태초에 인간의 육체가 탄생할 때 그런 프로그램이 고도로 설계돼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
『태초건강법』 ‘생활치료 편’은 의식주 생활을 온전히 태초의 질서에 맞춰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을 기술한 책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의사 도움 없이도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음을 여러 가지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태초건강법 심신치유 편

도서정보 : 박중곤 | 2019-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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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병이 나면 이를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자율적 치유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 태초에 인간의 육체가 탄생할 때 그런 프로그램이 고도로 설계돼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
『태초건강법』 ‘심신치유 편’은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이 프로그램을 가동해 질병을 다스리고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바캉스 인문학

도서정보 : 공공인문학포럼 | 2019-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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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또 다른 선물, 지식의 즐거움

바캉스 인문학은 깃털처럼 가볍고 바다처럼 넓고 드라마처럼 재밌다. 따라서 여름휴가나 여행 중에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성현들의 목숨 건 지식의 보고로 천년 후에 읽어도 무릎을 치며 감동할 경세지략의 지식과 인간 경영의 지혜들이 가득하다.
이 책 속에는 살아있는 삶의 지식과 위기대처의 지혜들이 정리되어 있다. 사기를 비롯한 논어, 서경, 시경, 삼국지연의, 손자병법, 전국책, 정관정요 등 중국의 수많은 고전과 삼국사기,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한국사 등에서 뽑아낸 제왕과 제상, 영웅과 현자들의 성어를 통하여 그 시대에 실제 있었던 재미있는 사례들을 이야기로 엮었다. 세상을 보는 안목을 높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내 삶의 그리움

도서정보 : 최복현 | 2019-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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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가도 니가 생각나서
삶이 힘들 때 나는 시를 읽는다

<어린왕자>와 그리스·로마 신화의 권위자인
최복현 작가의 삶을 주제로 한 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늘 존재하는 것과
삶을 향유하는 모든 것들을 그리움에 담았다.
시인의 소소하고 진실한 일상들이 시의 행간에 녹아있다.

시인의 생각 하나 하나와 생활하면서 만나는 정물이든 생물이든 세상이란 대상에 매달아 그 모음들을 모아놓고 삶을 반추해 보면서, 가끔은 달콤하면서 쌉싸롬한, 또 가끔은 마음이 울컥 이기도하고 울먹여지는, 가끔은 설렘에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기도 하고 침울한 슬픔으로 구석에 몸을 숨기고 싶기도 한 마음의 모습이 진짜 인생이지 않을까?
우리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이 시집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느끼고 나눴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8,100 원

기생의 유래

도서정보 : 차상찬 | 2019-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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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나라는 기생이 없었고 양수척자가 있는 유기장이 종족을 남겼는데, 그 종족은 없고 무식하거나 물과 풀을 쫓고 옮기면서 오직 사냥하거나 유기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다. 고려 이의문의 아들 지영은 양수척을 기적에 편재하여 공물을 바치도록 하였다. 이때부터 남자는 노비로 삼고 여자는 기생으로 삼았는데 우리나라의 창기는 이때부터 생기게 되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관현악

도서정보 : 홍난파 | 2019-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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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으로 많이 사용하는 현악 합주라는 것은 제1,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4가지 종류 악기의 합주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바이올린을 처음으로 관현악 가운데 넣은 것은 17세기 중엽 이탈리아 베네치아 작곡가 몬테베르디이었다. 그보다도 비올라(바이올린 보다 조금 몸통이 큰 것)와 이전부터 사용되었다고 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레코드음악 감상법

도서정보 : 김관 | 2019-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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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력을 배양하려면 첫째는 될 수 있는 대로 좋은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좋은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해도 무질서하게 명곡만을 들어서 좋다는 것은 아니다.
독서 방법에도 일정치는 않지만, 계통적 독서법이 있듯이 음악만 하더라도 적당한 계통을 세워 들어야 할 것은 당연하다.

구매가격 : 1,000 원

고전과 현대

도서정보 : 서인식 | 2019-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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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날 문화의 생산에 관여하는 지식계급에 기성 문화의 부질없는 향수보다도 정당한 의미의 새로운 문화 종합의 전향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다. 혹은 정치적 고려를 떠나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역사의 전형(轉形)기에 있어서는 눈을 기성 문화의 옹호보다도 새 문화의 창조에 돌리는 것이 역사의 필연을 통찰하는 사람의 슬기 있는 행동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도서정보 : 황현산 | 2019-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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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누구나의 선생
살아 있는 누구나의 친구였던 이름 황현산(@septuor1)

오늘이라는 시간성을 넘어 보편성을 담보한
우리네 삶의 답답한 자물통에 열쇠가 되는 글들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등의 책으로 우리 시대 참 스승의 본보기가 되어주었던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황현산. 2018년 8월 8일 세상을 떠난 선생의 1주기를 앞두고 선생은 못 만져볼 테고 우리만 만져보는 일로 생과 사를 구분하게도 해주는 한 권을 선보인다. 생전에 선생이 애정으로 재미로 책임으로 줄기차게 기록해왔던 트위터의 글들을 모아본 것이다. 트윗의 시작은 2014년 11월 8일 오후 9시 6분, 트윗의 끝은 2018년 6월 25일 오후 6시 53분. 아이디 septuor1. 총 트윗의 수는 8,554. 팔로잉은 769. 팔로워는 361,303. 수치의 변동은 팔로워에만 있다. 시시각각 이 수는 줄거나 늘거나 한다. 이 또한 그가 이 세상에 없음을 증명해주는 한 예다. 선생의 트위터는 있고 그 트위터를 어찌할 수 있는 선생은 없다. 그렇다. 선생은 이제 없다. 그러나 선생의 글은 아직 있다. 트위터 안에서만은 영영 있다. 이 책은 그러니까 그 영원함을 근간으로 삼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삭제할 수 없음, 부인할 수 없음, 돌아설 수 있음, 뒤는 없고 앞만 있음, 달리 말하자면 그러한 무방비의 당당함.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제목으로 삼은 문장은 생전에 선생이 자주 하셨던 말이기도 하고 트윗 글로도 남기시기도 했던 말이다. 언젠가 선생에게 물은 적이 있다. 트위터를 왜 하시는 거냐고. 선생은 말했다.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사전적 의미를 넘어선 트위터의 새로운 정의, 선생이 트위터를 하셨던 참 이유, 그런 당신의 인생관이 담겨 있는 말.

어찌 보면 선생은 그 트위터라는 공간 안을 살아내는 근 5년의 시간 동안 그렇게 저 자신을 노출했고 그 노출됨에 그 어떤 거리낌도 눈가림도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는 타고난 선생이라서, 가르치는 일에 있어 내려 눌러 고기 써는 기계 같은 스타일의 선생이 아니라 대화와 토론을 교육의 기본으로 아는 채로 건네고 되받고 수렴하고 수정하게 하는 데 있어 유연하기 그지없는 산당화 같은 스타일의 선생이었기 때문이다.

선생의 트위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요동치는 민주주의의 초심을 찾아가는 그 과정 속에 한 회오리를 고스란히 품어 안고 있는 것으로 우리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선생의 잡다한 사유를 맘껏 발휘하게 함으로써 그 자체로 그 시절 한국의 역사 한 페이지가 되고 있다. 시시각각이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일을 내일 말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일을 지금 쓰느라 뜨겁고 급했고 뜨거웠을 그때 그 지금이라는 이름으로 분주했을 선생의 열 손가락.

선생은 트위터라는 틀의 특성상 고칠 수 없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오타를 유머로 삼을 줄 알았다. 보이는 것을 들리는 것을 느끼는 것을 아는 것을 혼자 떠들고 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 ‘트친’들에게 답하기를 잊지 않았다. 과정 중에 어려움 또한 잊지 않았을 것이나 선생은 한결같이 평정을 잃지 않은 자세로 그들을 응대했다. 물론 ‘블락’이라는 기능도 적절히 활용했다. 더는 대화할 수 없음의 지경, 예의가 아니다 싶은 순간에 선생은 차가워지기도 빨랐다.

선생의 트위터. 왜 많은 사람이 작은 새처럼 날아들었던 걸까. 아마도 선생의 빛나는 통찰을 엿보고 선생이 연마한 지혜를 배우고 선생의 순발력 있는 감각을 공유하고 선생의 깊이 있는 유머에 함께 웃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선생은 소통하는 법을 아는 학자였다. 선생은 책과 씨름하는 것만이 아니라 학문을 연마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과 씨름했고 세상사에 신음했고 그럼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누구나의 선생으로 그 발걸음의 보폭을 맞춰줄 줄 알았다. 그것이 아마도 타고난 감각이겠지.

살아 있는 누구나의 사전이었고 살아 있는 누구나의 선생이었으며 살아 있는 누구나의 아버지였고 살아 있는 누구나의 친구였던 이름 황현산. 트위터의 본디 타고남이 현재성이겠으나 선생의 글은 오늘이라는 그 시간성을 넘어 보편성을 담보한 채로 여전히 우리네 삶의 답답한 자물통에 열쇠가 될 적이 잦다. 그런 우리의 필요에 의해 이 허공 속의 글들을 걷어다가 먹물통에 담그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먹물에서 건져낸 활자들을 종이에 너는 일로 우리가 안도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돌에 새긴 경구가 아니라서 살아 꿈틀대는 말이어서 되도록 자주 꺼내보면 우리가 좋으니까 그 우리가 좋은 일로 이 두툼한 한 권의 책을 욕심내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투병하시는 가운데서도 골똘히 골몰히 트위터 세상 속에서 빠져나오시지를 않아 서운하실 만큼 매운 잔소리 끊임없이 해댔는데 어쩌면 시대의 선생으로 남겨진 우리에게 뭐라도 주실 마음에, 그게 조금 먼저 살다 간 어른의 도리라고 생각하셔서 그랬던 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이제야 든다. 그럼 어쩌랴. 우리 좋은데, 우리가 좋아서 뭔지 모를 세상사의 근질거림이 들 때면 이 기록을 넘기게도 되어 든든하기만 한데. 선생이여, 수고 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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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평정, 2-2중간고사, 교사용

도서정보 : 곽병학 | 2019-07-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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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평정, 1-1기말고사, 교사용

도서정보 : 곽병학 | 2019-07-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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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평정, 2-1기말고사, 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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