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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 e퍼플 | 2019년 08월 23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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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사진 찍는 심리상담사 이재현은

사진으로 소통하고 자기탐색과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포토테라피 강사와
개인적인 성숙을 마주하게 되는 심리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데이케어센터와 노인요양원 등, 프로필 촬영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고
중앙대학교 인물사진 전문가 과정수료, 백석대학원 예술심리치료석사,
심리상담사, 미술치료사, 사진치료 전문강사 자격이 있다.
저서로는
-<그녀의 사진은 그녀를 닮았다> e-book
-<사진에 감성을 입히다> e-book
-<아프리카 1부-모두가 꽃, 탄자니아> e-book
-<아프리카 2부-꿈처럼 다가온 세렝게티> e-book
-<아프리카 3부-오래된 미래, 잔지바르> e-book
-<캄보디아 씨엠립-맑은 영혼의 사람들>e-book
-<북해도(홋카이도>e-book

목차소개

목차
-설렘을 안고 떠나다-
비우고 비우려고
이야기를 나눠도 좋고
풍경 속 풍경
비 님이 내리는 날은
작은 스티로품에
마주보며 간다는 것
내 감정이
배에서 내리면
때론 덜컹거리고
바다,너 참
땅을 허투루
부모 같다
이 섬에
100살이 가까워지는
욕심 없는
낮게 피어
옛 것과

-바다가 그리는 그림-
길잡이 섬이다
비릿한 내음과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물 찰랑 차거든
아이처럼 즐겁다
쩍쩍 갈라진
가끔 흔들릴 때
사람에 시달릴 때
꼭 하나여야 되는 것
기다림이다
갈매기 한 마리
바다 길로 들어서다
재고 다시 재 볼
육지 사람은
먼 곳을 향해
가볍게 올라 쳤다
교회 종탑의
파도가 오가는 소리
구름이 깍지 낀 팔로
커브 길을 돌았을 뿐

-마을에서 만난 풍경-
채송화와 해바라기
눈길을 잡아 끄는
둘의 관계를
집 앞이 바다인 그녀
여차하면
마을을 어슬렁
빗물에 젖은
오래되고 낡아도
어둑하게
누구는 수줍어
헐렁한 옷차림으로
물결치던 고통
아무리 채근을 해도
아무도 들이지 않겠다던
빈집을
곱기로 말하면
몸은 바다에
온 섬을 기웃거리다
평온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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