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나 혼자 창업
도서정보 : 장열정 | 2017-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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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창업으로 당신의 인생을 역전하라”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길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스펙을 쌓는 공부를 하고 스펙 인생을 살아갑니다. 스펙 인생의 끝은 은퇴입니다. 은퇴 후에 창업하는 인생이 스펙 인생의 끝입니다. 성공하고 싶습니까?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행복해지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성공하는 길을 가야 합니다. 부자가 되는 길을 가야 합니다. 행복한 길을 가야 합니다.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알고 그 길을 갈 때 성공하게 되고 부자가 되고 행복하게 됩니다. 그 길의 시작은 나 혼자 창업으로 당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나 혼자 창업으로 성공하는 길, 부자가 되는 길, 행복하게 사는 길을 깨닫고 그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나 혼자 창업으로 스스로 돈을 버는 시스템을 갖추십시오.
나 혼자 창업으로 당신의 100세 인생을 준비하십시오.
나 혼자 창업으로 평생 돈 걱정없이 살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4,000 원
퍼스널브랜딩으로 인생역전하라
도서정보 : 장열정, 이진주, 최서준, 황민우, 성하늘 | 2017-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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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객을 만나는 책쓰기로 내 독자를 고객으로 만들어라.”
오프라인 무대를 졸업하라. 당신이 진정으로 성공할 장소는 어디인가?
21세기는 인터넷 사업의 시대다.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당신만의 최첨단 생존 무기인 고객을 만나는 책쓰기, 고객이 모이는 1인플랫폼을 구축하라.
당신도 책 한 권 쓰고 끝나는 작가가 아닌디지털시대의 신흥 자산가인 플랫포머가 되어 푼돈에 지배당하는 삶을 졸업하고 부요의 길을 가라.
그 시작이 플랫폼과 책쓰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과학기술의 일상사
도서정보 : 박대인, 정한별 | 2018-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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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이 한국사회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적으로도 새로운 발전 담론을 발차시킨 것처럼 보이는 현 시점에서 과학기술의 위상과 힘이 특별히 높아진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로만 국한해서 봐도 한국전쟁 이후 국가 재건과 국력 향상,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과학기술은 항상 국가의 요구에 부응해왔다. 그만큼 각별한 대우와 지원을 받았다. 이러했던 과거에 비해 과학기술을 향한 대중적 관심은 오늘날 도리어 퇴보하고 제한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과학기술의 변천과 발전만큼이나 지식 자체가 무척 어려워진 면이 있고, 한국사회도 그만큼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과 10년 전과 비교해보면 전반적 분위기는 과학을 더 이상 어렵다는 이유로 전문가 집단에만 맡긴 채로 사회를 운영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확산하는 기류 속에 있다. 과학지식은 물론, 과학적 인식, 과학적 방법론에 대해서도 대중적 차원의 담론이 다듬어지고 있다. 어렵기 때문에 지식의 습득에만 머물거나 급급했던 차원과는 확실히 결이 다른 변화다. 이 책은 과학기술을 보고 듣고 이해하는 데 있어 이러한 변화에 걸맞은 관점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기획되었다. 정책의 관점에서 과학기술을 검토한다는 것은 과학기술이 제도/시민/일상과 마주치는 경계에서 발생하는(했던) 사건과 현상을 관찰하고 연구하고 조정하는 작업이다. 이와 같은 과학사회학적 접근은 시민에게 과학에 참여할 기회와 방법론을 제공한다.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야 할 시민들의 필수교양으로서의 과학에 지지를 보낸다면, 거기에 미처 누락되어서는 안 될 문제의식과 주장과 목소리를 담아 전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희망퇴사
도서정보 : 박정선 | 2019-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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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 퇴사, 여섯 번째 직장
어느 직장인의 퇴사 성장기
쉬운 퇴사는 한번도 없었다
퇴사는 누구에게도 가벼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각자의 절박함으로 직장에 다닌다. 쉽게 쓰지 못하는 사표에는 사연과 이유가 있다.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저자는 첫 직장 8년 만에 사표를 쓴다. 글을 쓰는 삶은 좋았지만 글만 쓰는 삶은 싫었다고 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연일 이어지는 야근, 반복되는 월 단위 업무에서 오는 매너리즘까지.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는 판단이 섰고 두렵지만 과감한 ‘첫 퇴사’의 선택을 했다. 이후 저자의 ‘퇴사 커리어’가 시작되었다. 디지털 커머스 스타트업, 소비재 유통 대기업,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미디어 기업 등 다양한 회사를 경험했고 매번 다른 상황과 이유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었다.
6번이나 직장을 옮겼지만 쉬운 퇴사는 한번도 없었다. 오갈 데 없는 백수가 될 게 뻔한 상항에서도 너무 아니다 싶으면 ‘차라리 굶는 게 낫겠다’는 배포로 사표를 내기도 했다. 여러 직장에서 겪은 저자의 생생한 퇴사 경험이 보통의 직장인들에게는 낯설지가 않다. 특정 회사, 특정 업무에서만 겪는 일이 분명 아니다. 다만 저자는 보다 예민했고 보다 주체적인 삶을 원했다. “행복한 가정은 비슷해 보이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불행이 있다”라는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처럼 이상한 회사는 제각각의 이상함이 있다. 저자의 예민한 시선에 그 이상함들이 보였다.
처한 상황에 탈출구가 없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힐 법도 한 직장 생활. 여러 회사를 겪으며 저자는 자신과 회사를 분리해서 바라보는 ‘관찰자’의 시선을 갖게 되었다. 우리 삶 대부분이 회사와 엮여 있지만 ‘직장인’이라는 정체성은 ‘나’라는 인간에게 붙어 있는 수많은 태그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하나의 정체성에 매몰되지 않을수록 우리네 삶이 더 다채로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회사가 만들어내는 ‘가짜 신화’와 ‘가스라이팅’에 매몰되지 말자고 말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심미안 수업
도서정보 : 윤광준 | 2019-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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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삶이 거친 것은 뭐가 아름다운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심미안 수업’이 필요한 이유다.” _김정운(문화심리학자)
내 삶에 미적 감각을 더하는 새로운 교양 수업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눈을 키우다!”
유명하다는 미술 전시회에 가도, 다들 감탄하는 공간에 가도, 대단한 명곡을 들어도 별다른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아름다운 것을 보고도 좋다고 느끼지 못하는 건, 우리가 그동안 예술을 알아야 하는 것, 외워야 하는 것으로 접했기 때문이다. 예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미적 감각은 특별한 이들만 타고 난 것이 아니다. 이제 편견 없이 바라보고, 두려움 없이 다가갈 줄 아는 능력을 키운다.
추상미술은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음악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잊어서 다시 찾게 되는 것이다. 좋은 공간이란 겉에서 보기 좋은 게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이 달라지는 곳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눈, ‘심미안’을 기르는 시간. 스치고 지나갔던 사물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는 새로운 교양 수업이 시작된다.
구매가격 : 11,500 원
유치원에서 만난 사나이 외
도서정보 : 김사량 | 2019-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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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에서 만난 사나이*는 액자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은 동경에 살고 있는 대학 동창인 ‘나’와 광고장이, 축산회사원, 조선신문 동경지국 기자가 귀향 도중 부산에서 만나면서 시작된다. 그런데, 서술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신문기자’는 여러 모로 작가 자신을 연상시킨다.
구매가격 : 3,000 원
30대 老 청춘’ 성공의 법칙
도서정보 : 박기현 | 2019-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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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글을 쓰면서 문득 이 오크나무야말로 우리들 삼십년 세월에 시달려온 노(老)청춘과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老 청춘이라는 말이 좀 그렇죠? 청춘은 청춘인데 2.8청춘도, 20대 용솟음치는 청춘도 아닌, 주름이 지기 시작하는, 좀 연식이 들었다는 표현을 그렇게 적어보았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방황하는젊은세대를위한충언 지금 바로 시작하라
도서정보 : 박기현 | 2019-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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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서른 셋이 된 K씨는 지금까지 두 번의 직장생활을 거치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3년째 준비만 하고 있다. 그로서는 적당한 직장 경험과 자신의 전공과 비슷한 분야의 창업이라 쉽게 이루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것저것 준비하고 때를 기다리며 문제점을 보완하다가 보니 어느 새 3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말았다.
구매가격 : 6,000 원
역경을 피어난 중국의 고전 영웅들
도서정보 : 박기현 | 2019-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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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역사서인 <사기>를 쓴 사마천과 영락대제 때 콜럼부스를 훨씬 넘어선 대선단을 동원, 아프리카까지 일곱 차례 대원정을 떠났던 환관 정화 이야기를 짚노라면 극도의 굴욕과 역경을 이겨 낸 그들의 열정적 에너지가 절로 전해져 온다. 사마천의 걸작 <사기>에 대해서도 대략을 알아보고 이 책이 왜 유명한 역사서이지도 살펴본다.
구매가격 : 6,000 원
악인의 리더십과 헤드십-동양편
도서정보 : 박기현 | 2019-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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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는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야단이다. 정치는 물론이고 종교계까지 각 부문에서 리더십은 실종되고 헤드십만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리더십은 집단 구성원의 자발적 협력에 의해 그 집단이 목표로 하는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끈다.
구매가격 : 5,000 원
악인의 리더십과 헤드십-서양편
도서정보 : 박기현 | 2019-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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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는 수치를 모르는 방탕과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광기에서 리더십의 전형적인 반면교사이다. 그러나 네로가 죽자 일부 로마 시민들은 그를 애도했다고 한다. 측천무후의 모토는 한마디로 ‘초지일관’이다. 흔들림 없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이 나라의 안정을 이루어낸 것이다. 도요토미는, 몸은 들에 버리고 뼈는 파도에 닳아질 각오를 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빗나간 사랑의 비극
도서정보 : 브레이너드 G. 스미스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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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과거 신문 기사들을 조사하던 기자가 오래 전 표류선 위에서 머리가 없는 2구의 시체가 발견된 기사를 발견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되는 줄거리. 19세기 말 미국에서 유행하던 심령술과 미스터리의 단골 주제였던 해난 사고, 오해와 사랑으로 점철된 연인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들을 거장의 솜씨로 엮어낸 단편 소설. 마지막 문단에서야 풀리는 미스터리가 흥미롭다."
- Mystr 편집부
구매가격 : 2,200 원
소설작법(구상)
도서정보 : 김동인 | 2019-09-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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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는 방법은 단 한 세 가지 밖에는 없다.
먼저 이야기의 플롯(plot)을 만든 다음 거기 인물을 배치하는 것이 첫째이다. 먼저 어떤 성격을 가진 인물을 만들어서 그런 성격이 사람이면 전개할 만한 사건이나 발견하는 것이 둘째이다. 셋째는 어떤 분위기를 잡아서 그 분위기에 맞는 국면이며 임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소설작법(구상)
도서정보 : 김동인 | 2019-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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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는 방법은 단 한 세 가지 밖에는 없다.
먼저 이야기의 플롯(plot)을 만든 다음 거기 인물을 배치하는 것이 첫째이다. 먼저 어떤 성격을 가진 인물을 만들어서 그런 성격이 사람이면 전개할 만한 사건이나 발견하는 것이 둘째이다. 셋째는 어떤 분위기를 잡아서 그 분위기에 맞는 국면이며 임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
도서정보 : 슛뚜 | 2019-05-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27만 구독자가 애정 하는
파워 유튜버 '슛뚜'의 일상 기록”
◎ 도서 소개
혼자 산다고 말했지만,
결국은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내 안의 나와 함께 살아온 게 아닐까.
‘사는 것’과 ‘살아지는 것’은 매우 다르다. 내 의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기 때문에 살 수밖에 없는 삶은 행복과 거리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오랫동안 살아지고 있다고 느꼈음을 고백한다. 그런 그녀를 변화시킨 것은 예상치 못하게 맞닥뜨린 ‘독립’이었다. 세평짜리 방이 전부였던 작가는 ‘집’이라는 공간을 만나게 되면서 어른으로 성장한다.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생각을 많이 하는지, 어떤 일을 잘하고 못하는지, 어떤 상황에 행복한지...
눈이 떠지는 때에 일어나,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고, 산책을 다녀오는 평범한 날들. 청소를 하고, 밥을 짓고, 테이블 매트를 깔고 계절에 따라 이불을 바꾸는 일. 홈카페, 홈레스토랑 문을 열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요리해 예쁘게 차려 먹는 한 끼. 독립을 하고 혼자 살면, 그전까지 몰랐을 적잖은 수고로움이 매일 생긴다. 그러나 이런 수고로움이 오직 나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과정임을 깨달으면서 오히려 행복에 가까워 질 수 있다. 그렇게 문득 스스로가 대견해지는 순간들이 늘어나고, 타인대신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일이 많아질수록 생각하게 될 것이다. 나는 충분히 잘 살고 있다고. <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는 그 시간들의 기록이다.
◎ 출판사 서평
27만 구독자가 애정 하는
파워 유튜버 슛뚜의 소소한 일상 기록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집.
매일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지만
조금 더 생생하게 담을 수 없을까?
이 마음으로 처음 '집'을 영상에 담기 시작한 슛뚜. 그녀는 집을 가장 좋아한다. 수고롭지만 카페같은 연출을 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신다. 김치찌개를 먹어도 레스토랑에서 먹듯 나를 위해 완벽한 한 끼를 준비한다. 가끔 친구들과 홈파티도 한다. 예쁜 조명을 달아보고, 주방 싱크대를 내 마음에 꼭 드는 색으로 칠하며 취향이 살아있는 집을 만든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반려견과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날도 있다. '내 집'은 온전히 나를 위한 공간이니까. 그리고 이 모든 시간들을 기록해 유튜브로 소통한다. 혼자 살고 있지만, 삶의 방식을 공유하며 27만 명과 함께 살고 있기도 한 그녀의 매일, 심심할 틈이 없다.
집을 돌보니 내가 돌봐졌다.
슛뚜는 일이 없는 주말이면 집 정리를 한다. 옷이 흠뻑 젖는 줄도 모른 채 상자를 나르고, 풀고, 접고, 쓰레기봉투 두어 개를 가득 채우고,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하고. 그 모든 일을 끝낸 뒤 의자에 앉아 한숨 돌리며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마신다. 미루어온 시간들이 무색하도록 집은 깨끗해졌다. 생각할 겨를 없이 몸을 움직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깨끗해진 집을 보고 있으니 뿌듯한 마음이 생긴다. 심지어 뭔가를 의욕적으로 해내고 싶어지는 마음까지 들곤 한다. 이렇게 집을 돌보는 시간은 동시에 자기 자신을 돌보는 일이기도 하다.
""혼자 살기 전에, 그러니까 집에 의미를 부여하기 전에는 나의 물건들이 놓여 있는, 내가 먹고 자는 공간에서 벗어나려고 했어요. 그런데 집에 소중한 의미를 부여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며 정돈하다 보면 어느새 집이 아닌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어요.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내가 가장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집을 통해 잘 살고 있음을 깨닫죠.""
굳이 나만의 색을 갖기 위해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집은 나를 나답게 만들어 준다. 작은 것에 만족하는 하루하루가 쌓여 만족스러운 지금의 나를 완성한다. 집이라는 공간을 이루고 있는 모든 사물에서 나를 만난다. 내 안의 나와 함께 사는 방법도 깨달아 간다. 그 과정을 통해 결국, 온전한 자신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다. 〈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에는 공간을 통해 성장하는 개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 책속으로
늘 돈이 모자라 좋아하는 카페라테 대신 쓰디쓴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나는, 이제 카페라테를 마실 만큼의 여유가 있음에도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 혼자 사는 게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렀던 자취 초보는 전구도 혼자 갈고 필요하면 드릴로 벽에 구멍까지 뚫을 수 있는 자취 베테랑이 되었다. 어찌됐든 나는 이 집에 살면서 진짜 어른에 성큼 가까워졌다.
- 프롤로그 당신을 나의 집에 초대합니다 중
나는 원래 혼자 살기를 원했거나, 자취에 로망이 있던 사람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예상보다 어린 나이에 독립을 하게 된 것이다.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모른다더니. 심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 1-1 4층 동쪽 집 중
이제 꼭 꽃이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내가 무심하게 지나친 순간들과 물건들에도 저마다의 행복이 숨어있을 것이라 믿는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집 안을 찬찬히 둘러본다면, 어느 예상치 못한 날에 또 그런 행복들이 찾아오겠지.
- 1-4 초록 대신 빨강 중
내키는 대로 지내는 생활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풀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 집 앞 빵집에서 산 빵으로 번거롭게 아침을 준비하고 오후 내내 집을 쓸고 닦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다. 나를 되찾은 그런 느낌.
- 1-12 제자리
창밖으로 겨울바람이 몰아치는 소리가 매섭게 들린다. 밖은 엄청 춥겠지. 이 날씨에 밖에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목과 어깨가 움츠러들어 뻐근한 느낌이다. 곧 상상 속 나를 지우고 현실로 돌아온다. 베베와 따뜻한 이불 안에서 꿈틀꿈틀. 새삼 정말 포근하다. 이 추운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든든한 둥지에 머무는 느낌.
- 2-4 겨울 중
내가 이렇게 내 집의 하루에 대해 줄줄이 꿰고 있는건 애정이 있는 까닭이다. 빛이 들 땐 화분을 어디에다 놓고 일광욕을 시켜야 하는지, 언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지, 몇 시까지 형광등을 켜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지. 매일매일 집을 관찰한다.
- 4-3 빛을 관찰하는 시간 중
예전에는 이미 자신의 영역이 확고한 다른 사람을 보며 나만의 색을 가지고 싶어 전전긍긍했다. 그것은 억지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타인 대신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연스레 묻어나는 것이었다. 그동안 나는 혼자 산다고 말했지만, 결국은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내 안의 나와 함께 살아온 게 아닐까.
- 4-10 나는 잘 살고 있다 중
"
구매가격 : 12,000 원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도서정보 : 하상욱 | 2019-07-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KAKAO FRIENDS × arte
아르테 에세이로 새롭게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국민 시팔이 하상욱 작가와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만났다!
“왜자꾸 힘내래. 힘빼고 살건데.”
◎ 도서 소개
국민 시(詩)팔이 하상욱과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합니다!
라이언, 어피치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에세이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가 하상욱 작가와 함께 찾아왔다. SNS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팔이 하상욱, 그의 묵직하게 뼈를 치는 유쾌한 문장들과 소심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튜브의 오리발 킥으로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하기 위해! 진심이 담기지 않은 “힘내”라는 말은 때때로 “참아”와 같은 효과를 남긴다. 마음 편히 감정을 터뜨리지도 못하고 꾹 눌러 참는 순간, 딱 그만큼 속이 타들어간다. 이런 사람에게는 차라리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편이 더 나을 때가 있다. 공감과 위로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그렇게 옆에 있어줄 진짜 ‘내 편’ 아닐까? 적절한 위트와 반전으로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하상욱 작가와 화가 날 땐 솔직하게 감정을 터뜨리는 튜브가 만나, 지친 당신을 위한 든든한 한편으로 뭉쳤다.
하상욱 : 스스로를 고매한 시인이 아니라 ‘시팔이’라 불러달라고 자청하는 작가. 『서울 시』를 시작으로 촌철살인의 유머와 감동이 넘치는 글을 써왔다. 다양한 일상과 인간관계를 소재로 삼아 차마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진심을 짧은 문장으로 전하는 데 그만 한 전문가는 없을 것이다. 이제는 글뿐만 아니라 노래로, 방송으로 영역을 넓히며 그만의 재치를 선보이고 있다. SNS계의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유일한 작가이다.
튜브 :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평소에는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극도의 공포를 느끼거나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밥상을 뒤엎는 미친 오리로 변신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가운데 가장 감정의 변화가 다이내믹하다고나 할까?
“위로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하상욱 식 반전 공감 & 튜브의 백만 가지 표정,
환상의 콤비가 오리발 킥처럼 날리는 속 시원한 위로의 말들
책장을 펼쳐보면 이 둘 같은 환상의 짝꿍이 또 있을까 싶다. 작가의 짧지만 힘이 센 문장 옆에서 꼭 내 마음을 대신하듯 튜브가 울고 웃고 화내고 행복해하고 있다. 내게 더 노오력하라며 독촉하는 세상에 분노하는 순간에는 입에서 불을 뿜어내고, 지울 수 없는 과거 때문에 속이 쓰린 순간에는 오리발로 털털하게 한잔 들이킨다. “넌 할 만큼 했어”라는 말에는 나와 같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특히나 반전 매력 넘치는 ‘하상욱 식’ 공감과 희노애락 가득한 튜브의 표정이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는 순간을 마주할 때면, 그들과 크게 웃으며 하이파이브 하고 싶어진다.
이런저런 세상일로 상처 받고 자존감이 무너져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울거나 소리 지르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소위 힐링으로 포장된 장황한 글보다 피식 하고 웃게 만드는 농담 한마디일지도 모른다. 하상욱 작가와 튜브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 대신 고민해주고 시원하게 털어내 준다고나 할까? 그렇게 잠시라도 힘든 일상을 잊고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을 수 있다면, 그 웃음으로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 없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싫은 사람과 잘 지내는 법은
서로 안 보고 사는 것뿐이다.
요즘 잘 지내니?
잘 지낼까 봐 묻는 거야.
- 14쪽
“내가 널 아끼니까 하는 말인데.”
“그냥 아껴 둬.”
“내가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생각만 해.”
- 27쪽
할 말은 할 줄 아는 사람이란
안 할 말은 안 하는 사람이다.
- 48쪽
남이 하는 일들이 쉬워 보인다면
그 사람이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 96쪽
내 실패는
노력 부족이다.
나를 위한
세상의 노오력.
- 201쪽
잊고 싶은 오늘이 아닌,
잇고 싶은 오늘로 남길.
- 215쪽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 들었는데,
나는 방황인 것 같다.
- 235쪽
도망친다고
또망치는건
아니더라구.
- 246쪽 "
구매가격 : 13,600 원
다크호스
도서정보 : 토드 로즈, 오기 오가스 | 2019-08-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평균의 종말』을 잇는 토드 로즈의 역작!
‘세계 최고’가 아닌 ‘최고의 나’를 만들어 줄 단 한권의 책
우리는 수 세대 동안 판에 박힌 표준화의 법칙을 따라왔다. 남들과 똑같되 더 뛰어나야 하는 법칙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공장의 조립라인을 따라 제작되는 상품처럼, 똑같은 시험을 치르고 똑같은 졸업장을 따고 똑같은 진로 코스를 따라야 한다. 더 나은 상품이 되려면 표준 공식을 따르되, 남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하고, 세상에서 더 알아주는 학교에 들어가서 졸업장을 따야 하고, 남들보다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한다.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목표와는 상관없이 사회적 성공을 향한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타고 있는 우리는 모두가 알고 있는, 그리고 모두가 인정하는 ‘표준 공식’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 그래야 나의 성취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표준 공식을 따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국 ‘소수’이다. 사회적 강요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했지만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초초함과 좌절감을 떠안는다. 수많은 책들이 단 하나의 성공의 비법을 알려준다고 유혹하고 있지만, 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극소수일까? 게다가 아무리 이런 표준 공식이 싫어도 달리 택할 수 있는 경로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그런 경로가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길에서 자신만의 시장을 창출한 이들,
우리는 그들을 다크호스라 부른다
전작 『평균의 종말』을 통해 평균의 허상을 폭로한 바 있는 선두적인 사상가 토드 로즈와 신경과학자 오기 오가스는 그동안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다크호스 프로젝트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해 인상적인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인 ‘다크호스들’을 연구해왔다. 『다크호스』는 이 두 사람의 그 혁신적 연구 결과가 담겨 있다. 책에는 성공과 행복 추구를 바라보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향과 지침이 수록되어 있다.
실제로 다크호스들은 표준 공식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행복이 충만한 삶을 누리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일탈 행위로 보이는 다크호스들의 여정을 살펴보면 실질적인 성공 법칙이 숨겨져 있다. 그것도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다 어울리는 법칙이다. 다크호스들의 성공 법칙은 ‘개인성을 활용해 충족감을 추구하면서 우수성을 획득’하려는 사고방식에 근거하고 있다. 『다크호스』에서 알려주는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4대 요소를 잘 활용하면 당신만의 고유한 관심사, 능력, 환경에 맞는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자율권이 주어진다. 지금 당신이 여정의 첫 발을 떼려는 중이든 진정한 천직을 깨닫고 그 길로 들어설 방법을 찾고 있든 간에, 『다크호스』가 열정과 성취감으로 충만한 삶을 인도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추천사
성공관과 성공 방법에 대한 구닥다리 개념을 박살내다
에이미 커디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프레즌스』『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저자
어느 순간 혜성처럼 나타나 대가의 경지에 올라서며 대단한 업적을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의문이 풀린다. 이 책에서는 개인성이 충족감으로 이어지는 이유와, 그 충족감이 우수성으로 이어지는 이유를 잘 설명한다. 당신이 이미 다크호스이든 무리에서 박차고 나오려는 참이든 간에, 이 책이 성공에 이르는 유익한 로드맵이 될 것이다.
다니엘 핑크 세계적인 미래학자,『언제 할 것인가』『드라이브 』저자
이 책은 구시대적인 성공 경로를 거부하고도 결국 성공을 쟁취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충족감까지 발견한 사람들의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이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라가라고 부추기지는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다크호스 규범을 어기는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설계할 권한이 바로 당신에게 있음을 알려준다.
애덤 그랜트 와튼스툴 조직심리학 교수, 『오리지널스 』『기브앤테이크』저자
◎ 출판사 서평
표준화 시대 성공 공식의 유효 기간은 끝났다
‘목적지를 의식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끝까지 버텨라!’ 우리가 성공을 이루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전략으로 여기고 있는 이 메시지는 사실 산업화의 산물이다. 20세기 초부터 공장 중심의 제조업 경제로 전환되면서, 표준화 시대가 도래했다. 조립라인, 대량생산, 조직위계, 의무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상품, 일자리, 졸업장 등등 일상생활의 대다수 체계가 표준화됐다. 표준화 시대에 맞춰, 성공을 정의하는 개념 역시 생겨났다. 일정한 진로코스에 따라 사다리를 한 칸 한 칸 밟고 올라가 부와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 곧 성공이었다. 개개인의 저마다 특성과 장점은 무시한 채, 목적지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취업, 사회적 지위, 경제적 안정이 보장된다는 환상을 심어줬다. 그런데 이 조언이 과연 지금 시대에도 유효한 것일까?
시대는 바뀌었다. 현재는 넷플릭스나 아마존이 개인의 취향에 잘 맞을 만한 영화나 책을 섬뜩하도록 정확하게 추천하는 세상이다. 유튜브와 주문형 TV, 구글의 개인별 맞춤 검색, 개인맞춤형 뉴스 서비스, 각종 SNS가 일상화되어 있다. 이 신기술들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개인화(personalization)’다. 우리 사회는 대규모의 고정적이고 위계적인 조직이 주축을 이루는 산업 경제에서 프리랜서, 자영업자, 프리 에이전트들이 주도하는, 점차 다양하고 분권화되는 지식서비스 경제로 전환 중이다.
부와 권력 vs. 개인적 성취,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정의는?
이러한 개인화 시대에 생명을 불어 넣고 있는 개념은 저자 토드 로즈가 전작 『평균의 종말』에서 정의한 ‘개개인성(individuality)’이다. 2018년 비영리 싱크탱크 포퓰리스(Populace)가 3천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4퍼센트가 사회적 정의에서 성공한 사람을 “힘 있는 사람”이라고 답한 반면, 개인적 정의에서 성공한 사람은 91퍼센트가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다수가 남들에게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려면 부유하고 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은 개인적 충족감과 스스로의 결정에 따른 성취감을 성공 기준으로 여기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개인화된 성공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과학적, 학문적 연구는 여전히 표준화 시대에 고착되어 있다. 1세기가 다 되어가도록 연구자들은 획일적인 성공 개념에만 매달리며 한 가지 의문만을 고집스레 붙잡고 있다. ‘성공을 이루기 위한 최상의 방법은 무엇일까?’
시스템 바깥의 다크호스들, 게임의 규칙을 깨부수다!
『다크호스』의 저자 토드 로즈와 오기 오가스는 하버드대에서 연구를 하던 중, 위 질문과 살짝 다른 관점을 제기하게 됐다. ‘당신이 성공을 이루기 위한 최상의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그들은 학계 관례에 따른 성공 사례가 아닌 비전통적 성공 경로를 따랐던 대가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런 성공을 이룬 장본인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선두적인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지만 토드 로즈는 ADHD 장애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스무 살에 두 아이 아빠가 되었고, 신경과학자로 유명한 오기 오가스는 대학을 다섯 번이나 중퇴하고 헌책을 팔러 다녔다. 두 저자는 표준 공식을 따르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번번이 실패했던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개인이 저마다의 우수성을 획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시스템 밖에서 성공한 대가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다크호스’라 명명했다.
게임의 규칙을 거부하고 성공한 다크호스들은 시스템에 저항하려는 충동적인 반항아거나 남들보다 대범한 성격을 가진 괴짜일거라 지레짐작하기 쉽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대범하고 저돌적인 성격도 있고 소심하고 공손한 성격도 있다. 어떤 사람은 분열 조장을 즐기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화해적 태도를 선호한다. 갑자기 진로를 바꿔 전혀 다른 분야로 뛰어든 대가들도 있었다. 어떤 남자는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혹한의 북부 지방으로 트레킹을 떠났다가 외래 균류 전문가가 되어 돌아왔고, 아이비리그 대학원에서 인지언어학을 전공했다가 중도에 학업을 접고 세계적인 포커 귀재로 변신한 여성도 있었다.
하버드대 다크호스 프로젝트 팀이 찾아낸, 성공에 이르는 새로운 개념 정의
그렇다면 틀을 깬 다크호스들이 희박한 가능성을 뚫고 대가의 경지에 도달한 공통점은 무엇일까? 상당수 다크호스들은 ‘충족감’을 언급했다. 강한 ‘목표’ 의식이나 자신의 활동에 대한 ‘열의’, ‘자부심’을 이야기한 이들도 있었다. ‘이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고 자처하거나, 조용한 어조로 ‘진정성 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 이도 있었다. 표현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모든 다크호스들은 현재의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끼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깊이 몰입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다크호스들은 의미 있고 보람찬 삶을 지금, 살고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생계 문제에서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만나게 될 다크호스들을 보면 그것이 잘못된 선택임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개개인성을 활용해서 실력과 즐거움을 둘 다 얻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상황을 선택했고, 충족감을 주는 활동에 몰입해 학습력, 발전력, 수행력이 최대화된 덕분에 자신의 일에서 우수성을 키우기에 가장 효과적인 환경을 확보했다. 이렇게 다크호스들은 현대 개인화 시대에 잘 들어맞을 만한 성공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개개인성’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정의다.
무명의 다크호스들이 전하는 생생한 교훈, 당신도 당신의 삶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
지금껏 숱한 철학자와 정신적 지도자들이 ‘열정을 따르라’거나 ‘행복을 우선시하라’는 훈계를 해왔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허공에 울리는 무의미한 메아리가 아니라 당신의 삶 속에서,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그것을 성취할 방법을 알아내도록 돕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이다. 『다크호스』는 바로 그런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다크호스』의 최우선적 용도는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사용 설명서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4대 요소는 남녀를 막론하고 온갖 포부를 품은 아주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실제로 검증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나 세리나 윌리엄스, 스티브 잡스는 나오지 않는다. 대신 스필버그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했던 인물, 올림픽 투포환 대표 선수, 스티브 잡스가 처음 고용한 직원 중 한 명, 백악관 정치 책략가였다가 옷장정리 전문가로 변신한 사람, 돈 잘 버는 직장을 걷어차고 서퍼클럽(고급 나이트클럽)을 개업한 경영 컨설턴트 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같은 무명 다크호스들의 성공담은 누구나 아는 유명인의 성공담보다 훨씬 더 많은 교훈을 시사한다. 다크호스들이 이룬 성공은 특권층이나 엘리트층만 아니라 누구든지 다 성취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다크호스』의 궁극적 목표는 피라미드의 좁은 꼭대기에 홀로 서있는 ‘세계 최고’가 아닌 당신의 삶 전체에서 ‘최고의 당신’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당신이 꿈도 희망도 없는 일에 매여 있거나, 사회생활의 첫 발을 떼려는 중이거나, 방향을 못 잡고 떠도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을 열정, 목표, 성취감으로 충만한 삶으로 안내할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책 속에서
‘다크호스 dark horse’는 1831년에 소설 『젊은 공작』의 출간 이후부터 보편화된 말이다. 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dark, 알려지지 않은) 말이’ 우승하는 바람에 큰돈을 잃는 대목이 나온다. 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됐다.
― 16페이지
당신이 구불구불 굽은 길을 가기로 마음먹는다면 어쩔 수 없이 그런 냉소적 반응에 부딪히게 된다. 당신을 누구보다 아끼는 사람들도 예외가 아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그렇게 반응하는 이유는 당신이 순응자가 되길 바라기 때문이 아니다. 당신의 선택이 세상사에 대한 자신들의 기본 인식과 어긋나기 때문이다. 당신이 성공하길 바라면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성공 방법은 표준 공식에 따라 목적지를 의식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끝까지 버티는 길밖에는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 57페이지
오늘날의 우리는 자신을 평가할 때 본능적으로 학습, 훈련, 성취 등의 표준화된 방법에 따라 자신의 수행력을 가늠한다. 표준화 계약은 여러 방법으로 당신에게 스스로의 잠재력을 저평가하도록 내몰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당신을 심하게 위축시키는 방법이 하나 있다. 기관이 당신에게 맞지 않는 전략을 채택하라고 다그쳐 놓고선 당신이 쩔쩔매면 그 실패를 재능 부족 탓으로 돌리며 업신여기고 핀잔 주는 방법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최상의 방법으로 잘 해내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
― 170페이지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는 목적지와 목표가 명확히 다른 개념이다. 우선 목표는 언제나 개인성을 근원으로 삼는다. 보다 명확히 말하자면 적극적 선택을 통해 목표를 세운다. 반면에 목적지는 다른 누군가의 목표관에 응해 따라가는 지향점이다. 이런 목적지는 대체로 표준화된 기회제공 기관에서 정해놓은 것이다. 목표는 당장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다. 그에 반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은 언제나 의존적이다. 중간에 발생하는 상황이나, 불확실한 상황,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목적지에 가려면 다수의 미래 전략들이 필요하고, 이 미래 전략들은 중간에 개입되는 전략의 결과에 좌우된다.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충족감을 달성하기는 그만큼 어려워진다. ―
-220페이지
개인화 시대는 이전까지 유례없는 약속을 보장하는 시대인 동시에 굉장히 위험한 시대이기도 하다. 개인화 없는 선택보다 훨씬 억압적인 위험성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선택 없는 개인화다. 사람들의 개개인성에 맞춰주기만 하고 정작 참다운 선택을 부여하지 않는 시스템은 무제한의 통제력을 지닌 시스템이 된다. 괜한 걱정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려는 말이 아니다. 인터넷의 민주화 촉발 잠재성이 전체주의 정권에 의해 감시·조작·국민 탄압의 유례없는 수단으로 변질된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팔짱만 끼고 방관하다간 서구 세계도 그렇게 변질될 위험이 높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 314페이지
동등한 적합성을 시행하는 민주주의적 능력주의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당신은 더 이상 기계의 톱니바퀴나 미인대회의 경쟁자 같은 존재가 아니다. 참다운 선택을 부여받으며 당신의 삶에 대한 진정한 통제력을 쥐게 된다. 다만, 이렇게 늘어난 권한만큼 책임도 늘어난다.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라는 자율권이 주어짐에 따라 충족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내리는 결정은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이 된다.
― 326페이지
이런 가정을 확실히 실행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제는 충족감이다. 그 외의 다른 기준은 결과적으로 승자와 패자를 낳기 때문이다. 충족감은 우리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제퍼슨이 아이디어를 촛불에 비유해서 한 말처럼, 당신의 충족감을 얻는다고 해서 나의 충족감이 줄어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 381페이지
구매가격 : 19,200 원
백범의 길 하
도서정보 : 심지연, 김주용, 리셴즈, 은정태, 이신철, 푸더민 | 2019-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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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중국 대륙에 퍼진 김구의 굳센 기개
오직 독립만을 위한 임시정부의 험난한 노정
2019년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과 중국의 역사 전문가가 생생하게 전하는 임시정부의 항일 루트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혹독한 가시밭길을 걸어갔다. 그러나 최종 목적지만큼은 명확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대한민국의 독립이었다.
거액의 현상금이 붙은 몸으로 임시정부와 동지들의 안전을 살피고, 한국광복군 창설과 통합 정부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김구와 독립을 꿈꾸며 이름 없이 스러져 간 선열들의 행적을 좇았다. 일본군의 공습과 폭격으로 천신만고의 피란길을 헤쳐 나간 임시정부 대가족들의 행로를 찾아내어 그대로 체험코자 했다.
-「발간사」 에서
◎ 도서 소개
2019년 6월 26일 김구 서거 70주기
길고 험난했던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한·중 역사 전문가가 꼼꼼하게 되밟다
1919년 3일 1일. 전국에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퍼져 나간 이후, 일제는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 시작한다. 독립운동가들은 어쩔 수 없이 중국, 만주, 하와이로 투쟁의 무대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김구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굳센 항일 정신은 상하이를 거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했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해외 독립 투쟁 여정은 항저우, 자싱, 전장, 난징, 한커우, 창사, 광저우, 우저우, 구이핑, 류저우, 이산, 우산, 구이양, 치장, 충칭을 거쳐 시안으로, 26년 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펼친 정치·외교 활동과 일제의 공습을 피해 최대한 몸을 숨기며 생활을 했던 고난의 흔적은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한국과 중국의 역사 전문가 11명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 그리고 가족들의 발자취를 샅샅이 더듬어 그들이 걸어간 항일 노정을 되밟았다. 그 길은 비록 꽃길이기보다는 진창길이었지만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 그 가족들의 항일 정신과 독립을 향한 투지는 한결같이 드높았다. 『백범의 길-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하권에서는 우한에서 시안으로, 그리고 다시 상하이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치 활동과 피난 생활의 흔적을 따라가며 “무엇이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고 변했으며 또 사라졌는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수많은 자료와 회고록, 여러 전문가·관계자·현지인 인터뷰를 통해 “잘못 알려진 것은 바로잡고,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묻혔던 것은 들춰내고, 새로운 것은 보태”며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뜻을 기리려 했다.
중국의 정치적 변화와 함께한 독립 투쟁
쓰라린 아픔이 깃든 피난의 길을 따라가다
『백범의 길-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하권은 우한, 창사, 구이핑, 류저우, 충칭, 시안에 남아 있는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흔적을 되밟는다. 1937년 7월 7일 중일전쟁이 발발해 국민정부는 난징을 포기하고 우한에서 항전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시 난징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우한으로 이동했다. 우한은 1938년 5월 7일 3당 통합 회의 도중 김구가 이운한에게 피격당한 사건인 ‘남목청(난무팅) 사건’의 현장이기도 하며, 윤봉길 의거 이후 군대를 양성해 항일 투쟁의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김구의 계획으로 황푸군관학교 우한분교가 세워지기도 한 곳이다. 그리고 약 반년 동안 곡물 가격이 싸고 한국 독립운동과 인연을 맺고 있는 창사에 머물기도 했다.
1938년 7월 19일,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 200여 명은 창사를 떠나 또다시 피난길에 오른다. 3일 동안 기차를 타고 광저우로 갔다가 일본군의 공습을 피해 포산으로 옮겨 갔다. 광저우는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관련이 깊은데, 쑨원의 도시로 신해혁명이 시작된 곳이며, 신규식이 1921년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리 겸 외부총장의 자격으로 쑨원을 만나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얻어낸 곳이기도 하다. 또한 1924년 제1차 국공합작의 결과로 중산대학과 황푸군관학교가 세워졌는데, 혁명적인 대학과 현대식 군관학교가 세워졌다는 소식을 들은 중국 거주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이 광저우로 모여들게 되어 한국 독립운동과 더욱 긴밀히 연결되었다.
포산에서의 임시정부 가족들의 생활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일본군이 광둥성에 상륙하면서 임시정부 가족은 짐을 꾸려 싼수이에서 류저우로, 다시 충칭으로 가게 된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근교 공동묘지의 방공호로 피신하거나 위펑산 동굴에 들어가 공습을 피하는 위험천만한 생활이 이어졌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한국국민당, 한국독립당, 조선혁명당 등 민족진영 3당 청년들이 통합을 모색하고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를 결성하는 등 항일 의지를 다져 나가기도 했다. 김구는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중국정부의 지원을 얻어, 투차오에 임시정부청사와 한인촌을 꾸려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그 가족들이 모여 살 수 있도록 하고 한국광복군을 성립해 정식 군대를 꾸려 충칭과 시안에서 훈련을 했다. 그리고 1945년 8월 10일 일본의 항복 의사가 전해지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김구는 환국을 준비한다.
한중 우호와 연대를 기념하는 장소들의 기록
김구의 중국 활동 내용을 더해 연보 보강
충칭은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 근거지였던 데다가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가 보존되어 있어 해마다 많은 한인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마저 없었다면 중국 중서부 대륙에서 한인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표지판도 기념석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필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중한호조사, 한국광복궁 전진사령부 기지, OSS훈련지 등 역사적인 한중 우호와 국제 연대를 엿볼 수 있는 장소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알아보고 책에 담으려 노력했다. 또한 『백범의 길: 조국의 산하를 걷다』에 실린 연보에서 중국에서의 활동상을 보강하여 더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백범의 길: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는 기획에서 출간까지 꼬박 2년이 걸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한국과 중국의 학자와 전문가 11명이 권역별로 답사를 하고, 연구하고, 취재했으며, 생생한 현장을 사진에 담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서로 내용을 체크하여 오류가 없도록 하는 데에 힘썼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독립을 위해 애쓴 흔적들을 꼼꼼히 담아 독자들이 김구를 비롯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찾아가 볼 수 있도록 했다.
기획 (사)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사)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는 1949년 6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후 조직된 ‘고 백범김구선생국민장위원회’의 위원장 오세창, 부위원장 김규식, 조완구, 이범석, 김창숙, 조소앙, 최동오, 명제세 등의 위원을 중심으로 1949년 8월 6일에 창립한 협회이다.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 가기 위해 전시와 교육, 역사 자료 수집과 편찬 등 의미 있는 기획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 책 속에서
중국과 일본의 전면전이 시작되자 독립운동가들은 이때를 한국이 독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인식하였다. 그 당시까지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던 각 단체들 사이에 연합전선 문제가 대두되었다. 결국에는 민족주의 진영의 한국광복운동단체연합회와 사회주의 성향의 조선민족전선연맹이 형성되었다. 그중 한커우에서 결성된 조선민족전선은 무장 부대 조직과 대일 항전 참여를 목표로 하였다. 조선민족전선은 1938년 7월 중양군관학교 싱쯔분교 졸업생들이 민족전선 본부가 있는 한커우로 합류해 오면서 본격적으로 무장 부대 조직에 착수하여 1938년 7월 7일 중국군사위원회에 조선의용군 조직을 정식으로 건의하였다. 이 제안은 장제스의 재가를 거쳐 모든 항일 세력의 연합을 전제로 하고, 규모상의 문제로 무장 부대를 ‘군’보다는 ‘대’로 할 것과 조직될 무장 부대를 군사위원회 정치부 관할에 둔다는 조건으로 승인되었다. 1938년 10월 2일 한국 및 중국 양측 대표들은 회의를 개최하여 조선의용대 지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우한·창사-우한 국민정부청사 p. 15
포산에서 임정 가족들의 생활은 그동안 누려 왔던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 타국이라고는 하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일자리가 있어 여유롭지는 않았으나 끼니 걱정은 그럭저럭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포산에서는 일자리를 전혀 구할 수 없었다. 수입이 없어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늘 신경을 써야 했는데, 그나마 임시정부가 가족 수에 맞춰 생활비를 나누어 주었기에 간신히 기본적인 생계는 이어 갈 수 있었다 . 그렇지만 언제 또다시 피난을 가야 할지 몰라 늘 짐을 쌀 준비를 하며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보냈다. 이러한 불안은 오래지 않아 현실로 다가왔는데, 중국 해안을 봉쇄하고 있던 일본군이 10월 초 광둥성에 상륙했기 때문이다. 광저우 함락이 눈앞에 닥친 상황에서 더 이상 포산에 머무를 수 없어, 임시정부는 짐을 꾸려 일단 싼수이로 피난을 가게 되었다. 정정화는 당시의 상황을 『장강일기』에서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광저우·포산-포산 임시정부 가족 거주지 p. 100
구이핑을 거쳐 류저우에 온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들은 모두 120명 정도였다. 각종 기록에 나오는 임시정부 요인들과 가족의 거주지는 장시후이관, 징시로 10호, 타이핑시가 18호, 칭윈로 109호, 그리고 랴오레이공관,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일투쟁기념관이 위치한 러췬서 등등이었다. 초기부터 분산 수용되었고, 류저우를 떠날 때까지도 변화는 없었다. 류저우에는 잠시 동안 머물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1939년 4월에 충칭으로 이동하게 된 것은 교통편이 그때서야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즉, 류저우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공식적인 판공처를 설치해 운영했다기보다는 조만간의 이동에 대비해 잠시 대기하던 곳이라 하겠다.
구이핑·류저우-류저우 임시정부기념관 p. 129
김효숙의 회고에 의하면, 당시 기와집 주변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모두들 이곳에 텃밭을 일구어 그동안 중국 땅에서 누려 보지 못했던 농촌의 전원생활을 누렸다 한다. 윤봉길이 의거를 감행한 후 임시정부는 8년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불안한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치장에 머물던 일 년 반 동안에도 임시정부 요인의 가족들은 일본군의 대공습에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는데, 그나마 이곳 투차오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당시 김효숙은 어린아이들을 한데 모아 한국어와 한글, 동요 등을 가르쳤다. 임시정부 직원의 부인이나 모친들도 허투루 나날을 보내지 않고, ‘한국여성혁명동맹’을 조직하여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의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 한인촌이 있던 산비탈 아래에는 둥칸폭포가 있었다. 폭포수는 비교적 맑고 깨끗하여 그 물이 흘러 화시허를 이루었다. 임시정부 가족들은 화시허의 물을 길어 생활용수로 사용하였다. 김자동의 회고에 의하면, 당시 신체가 강건했던 김신은 매번 투차오에 올 때마다 물 긷는 일을 도왔다 한다. 임시정부 가족들은 종종 화시허에서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하였고, 더운 여름날이면 이곳에서 수영도 즐겼다.
충칭·시안-충칭, 투차오와 허상산 pp. 150-151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원년(1919년)에 정부가 공포한 군사조직법에 의거하여 중화민국 총통 장제스의 특별 허락으로 중화민국 영토 내에서 광복군을 조직하고, 대한민국 22년(1940년) 9월 17일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창립함을 이에 선언한다. 한국광복군은 중화민국 국민과 합작하여 우리 두 나라의 독립을 회복하고자 공동의 적인 일본제국주의자들을 타도하기 위하여 연합군의 일원으로 항전을 계속한다. … 중화민국 항전4 개년에 도달한 이때 우리는 큰 희망을 가지고 우리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우리의 전투력을 강화할 시기에 왔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중화민국 최고 영수 장개석 원수의 한국 민족에 대한 원대한 정책을 채택함을 기뻐하며 감사의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우리 국가의 해방운동과 특히 우리들의 압박자 왜적에 대한 무장투쟁의 준비는 그의 도덕적 지원으로 크게 고무되는 바이다. 우리들은 한중 연합전선에서 우리 스스로의 계속 부단한 투쟁을 감행하여 극동 및 아시아 인민 중에서 자유 평등을 쟁취할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
1940년 9월 15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겸 한국광복군창설위원회 위원장 김구 명의로 발표된 「한국광복군선언문」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성립된 이후 정식 군대를 조직한 것에 대한 감격과 중국과의 공동 항전을 천명한 것으로 우리 민족의 해방과 아시아 피압박 민족의 자유와 평등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항전할 것임을 대내외에 선전한 것이다. 이 선언문의 발표는 한국광복군 창설의 복잡다단한 모습이 함축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조선의용대가 1938년 10월 우한에서 창설된 이후 경쟁적인 관계가 고착화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라는 무대에서 한국의 독립을 완성해야 할 임시정부로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이를 극복하고 결국 한국광복군이 탄생하였던 것이다.
충칭·시안-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pp. 172-173
한국광복군은 다양한 계기와 조건 속에 독립운동 세력의 통합 과정 속에서 확대되었다. 초창기에는 30여 명 인원에 장교급 인사만 참여하여 ‘사병들은 거의 없는 군대’였다. 그러나 차츰 초모 활동과 한청반 훈련 과정에 성과를 드러내고 한국청년전지공작대와 통합되면서 큰 규모로 확장되었고, 다시 충칭의 조선의용대와 합쳐졌다. 그러나 중국 측의 지휘 통제 요구로 한국광복군은 다시 재편되었고 시안 소재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는 충칭으로 복귀하고 말았다. 전진사령부로서의 역할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충칭·시안-한국광복군 전진사령부 기지 p. 197
학도병들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미국이 이들의 존재에 착안하여 대일 전쟁을 승리로 이끌 방안을 구상했는데, 이를 위해 전략사무국(OSS: Office of Strategic Services)이 중심이 되어 한인지하공작원을 훈련시켜 한반도에 잠입시키는 작전을 마련했다. OSS는 한국광복군이 일본군을 탈출한 학도병 출신이 다수라는 사실에서 한반도 침투 임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을 간파한 것이다. 임시정부도 OSS훈련을 받은 한국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국내 침투 공작을 전개하는 것에 커다란 기대를 걸었다. 그리하여 1945년 4월 15일 한국광복군 사령부와 주중국 미군 사이에 군사협정이 체결되었다. 한국광복군을 대상으로 3개월간 비밀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을 마친 한국광복군을 한반도에 투입하여 미군의 상륙을 돕는다는 내용이었다. 미군은 인적이 드문 시안 교외의 미퉈구쓰라는 절 뒤편에 있는 산악 지대를 한국광복군의 훈련지로 택해 5월부터 훈련을 실시했다.
충칭·시안-OSS훈련지 미퉈구쓰 p. 203
구매가격 : 20,000 원
당신의 계절을 걸어요
도서정보 : 원유리 | 2019-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1년간 65개국 500개 도시를 누빈
여행 작가 청춘유리가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날들
떠났기 때문에 마주할 수 있었던, 무수히 많은 장면과 마음에 대하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여행 작가이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청춘유리가 3년 만에 신간 『당신의 계절을 걸어요』를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출간 이후 그녀에게 여행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삶의 일부이자 일이 되었지만, 여행이 주는 자유와 낭만을 마음껏 누리고 그 선물 같은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여전하다. 더 많은 곳을, 더 오래도록 누빈 만큼 한층 깊어진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헝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네팔, 파키스탄, 볼리비아, 멕시코, 바하마, 탄자니아 등 대륙과 육해공을 넘나들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부터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만큼 멋진 도시의 모습과 푸르른 자연의 광경, 잊을 수 없는 인연은 물론 여행을 다니며 느낀 섬세한 감정과 생각도 솔직하게 담았다. 여기에 저자 특유의 감수성과 독특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사진을 보다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게 된다. 여행과 삶을 사랑스럽고 행복하게 그려냈기에 또 다른 세상을 꿈꾸는 이에게도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세상은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품고서 다시 떠나다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이보다 예쁘고 좋은 것은 더 이상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이내 그건 착각임을 깨닫는다. 여행을 통해 매번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되고,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수천 번도 더 보았을 밤하늘이지만 어제와 오늘의 밤하늘이 다르다는 걸 알았고, 그 덕분에 내일의 밤하늘을 기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같은 장소일지라도, 과거에는 몰랐던 모습을 지금 마주하게 될 때 느끼는 벅참을 경험했다. 눈앞에 펼쳐진 것들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의 환희와 예기치도 않은 상황에서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여행을 계속해나간 덕분이다. 이처럼 우리가 알지 못하거나, 무심코 지나쳤던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글을 써내려갔고 그 찬란한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 사진으로 담았다. 청춘유리의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야기들은 잔잔한 울림과 긴 여운을 안겨준다.
항상 즐거울 수는 없겠지만 산뜻한 바람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는, 여행과 삶을 생각하다
우리는 종종 복잡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떠나간 먼 곳에서야, 자신의 삶과 내면을 돌아보게 되기도 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관계, 사랑과 행복을 비롯한 우울과 공허감 등의 감정, 자신의 꿈과 가치관 같은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수도 없이 반복하는 저자 역시 낯선 여행지에서 이러한 생각들을 자주하게 된다고 고백한다.
외롭고 힘들기도 하지만 눈부신 햇빛, 산뜻한 바람결, 온화한 공기, 평범한 일상, 감사한 인연 등 소소하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들이 있기에 행복할 수 있는 여행처럼 우리 삶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말한다. 저마다의 고민과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결국에는 잘해낼 것이라고, 스스로를 믿어도 좋다는 진심어린 응원도 함께 건넨다.
구매가격 : 10,500 원
블랙박스(THE BLACK BOX)
도서정보 : 마이클 코넬리 | 2019-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필력에 한계가 없는 범죄 소설 작가의 명품 신작
세계 15대 주요 추리문학상 석권,
전 세계 40여 개국 1억 독자들이 열광하는 시리즈 <형사 해리보슈>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나는 데 이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의 영예를 수여받으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열여섯 번째 작품 《블랙박스(The Black Box)》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년 간 쉼없이 발표한 매 작품마다 찬사와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 마이클 코넬리는 이번 작품에서 1992년 미결로 남겨진 사건(콜드 케이스)을 가져온다. 은퇴 연장프로그램(드롭)을 통해 미해결 사건 전담반에 배속된 해리 보슈는 마약 갱단원 피살 사건에서 발견된 총이 20년 전 여성의 몸에서 나온 탄피에도 쓰였다는 것을 알고 형사적 직감으로 사건 해결에 나선다. 경찰 조직에 만연한 정치적 음모에 굴하지 않고 오직 사건 해결을 위해 몰두하는 해리 보슈의 활약은 독자를 하드보일드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요소 중 하나이다.
《블랙박스》는 공식적으로 마이클 코넬 리가 발표한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작가 자신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작품의 배경이 된 시기인 1992년은 코넬리에게 작가적 명성을 안겨준 《블랙 에코》가 출간되었던 해이고, 그가 LA타임스에서 기자로서 명성을 쌓던 때이기도 하다. 당시 그가 LA를 배경으로 한 다섯 작품을 더 쓸 수 있을 만큼 LA와 1992년은 상당히 특별했고, 작가 또한 이 작품 서두에 그러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년간 해리 보슈가 살아있게 해준 독자들에게,
그리고 군중을 헤치고 1992년으로 이끌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바칩니다.”
- 첫 머리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캐릭터와 작가의 성실한 노력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는 매년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 미언론 다수의 매체 리뷰에서 ‘그의 필력은 점점 더 좋아진다’라고 평했듯이 그의 작품 배경과 주인공은 같지만, 스토리는 늘 새롭다. 성실한 집필로 정평이 나 있는 코넬리는 올해 1월부터 <살인 책(Murder Book)>이라는 팟캐스트를 개설해 독자들과 긴밀한 호흡을 나누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7천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뛰어난 스릴러 스토리텔러이지만, 여전히 ‘가슴속에 저널리스트로서의 마음가짐을 품고 있다’는 그는, 이 팟캐스트를 통해 사법 시스템의 최전선을 파헤치고, 정의와 진실을 구현하고자 탐구하는 이의 자세로 돌아가고자 한다. 이러한 그의 행보가 앞으로의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 수백만 독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매가격 : 13,860 원
우엉이와 오니기리의 말랑한 하루 : 두 고양이와 집사의 공감 일상툰
도서정보 : 배현선 | 2019-08-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심드렁한 통통냥이 우엉이, 놀란 눈의 턱시도냥이 오니기리
얼굴도 성격도 다른 두 고양이와 그림 그리는 집사의 말랑한 일상!
인스타그램에서 알음알음 귀엽기로 소문난 우엉이와 오니기리, 두 냥냥이의 하루하루를 일상툰으로 그렸다.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겪게 되는 일들, 핏줄도 족보도 다른 고양이 형제의 데면데면 밀착된 묘한 관계, 냐옹 하면 척 알아듣는 반려 고양이와 집사와의 케미, 계획과 우연이라는 정반대의 첫 만남에서 가족이 된 사연까지! 집안사람(과 그 고양이들)만 아는 내밀한 에피소드들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귀여운 손그림으로 공개한다.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하고, 때론 유머러스한 우엉이와 오니기리네 집 이야기를 만나보자.
이미 집사거나 고양이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고양이 특유의 습성에 격한 공감을 느끼는 동시에 냥바냥적 개성을 확인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수많은 랜선집사, 예비집사는 고양이를 모시면서 경험하는 가지각색의 감정, 빵빵 터지는 웃음, 코끝 찡한 감동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집사가 애정을 담뿍 담아 그린 소박하고 따듯한 손그림이 녀석들의 묘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현장감(?)을 더하는 사진, 집사의 절절한 마음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에세이까지 수록되어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구매가격 : 7,800 원
당신이 집중하는 것이 확장된다
도서정보 : 자비에르 추아 | 2019-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강력한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이 손을 뻗어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은 마음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외부 현실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너무나 쉽게 무시한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자기 생각의 힘을 과소평가하고, 마음을 통제하고 집중하는 법을 배우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뇌에서 일어나는 일에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실제로 생각이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음은 흥미로운 곳으로, 농부의 땅처럼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다. 원하는 종류의 과일을 생산할 씨앗을 심고 기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원하지 않는 다른 많은 것을 가지게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은 부정적이고 힘을 흐트러뜨리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선택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힘을 주는 생각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생각은 과거의 경험, 교육, 조건화(처음에 우리가 얘기한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결과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믿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이런 생각들이며, 그 믿음은 당신의 세계와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상호작용에는 인간관계, 돈을 벌고 부를 쌓으려는 노력, 식습관, 신체 활동,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결과를 창출하는 수백 가지 다른 것들이 포함된다.
이것을 고려할 때,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다른 신념, 즉 다른 행동을 고무하고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신념을 쌓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을 선택할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
그렇다면, 정말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생각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일치하는 생각을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 한 번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훨씬 더 강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누구에게든 직장에서, 인간관계에서, 재정적인 면에서, 건강 면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라. 아마도 그들은 피하고 싶어 하는 수많은 것들을 늘어놓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항상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그들의 믿음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부정적인 개념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행동은 그러한 행동을 이끌어낸 씨앗(=생각)과 일치하는 결과를 낳는다.
생각 => 감정 => 행동 => 결과
구매가격 : 3,900 원
인간문제
도서정보 : 강경애 | 2019-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34년 8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된 소설로, 1930년대 한국의 참상을 고발, 성토하고 인간다움의 회복을 절규하고 있는 사실주의적 작품
구매가격 : 2,000 원
지하촌
도서정보 : 강경애 | 2019-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36년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소설로, 일제치하의 참상을 사실적인 묘사로 강렬하게 고발한 작품
구매가격 : 500 원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보험상식
도서정보 : 김용현 | 2019-08-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는 만큼 보이는 보험의 모든 것!
보험가입부터 리모델링까지 당신의 보험을 점검하라!
누구나 가입하는 보험이지만 잘 가입하고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보험상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17년 차 베테랑 보험설계사가 보험가입 시 꼭 알아야 하는 상식만 콕콕 집어 엮은 보험바이블이다. 가입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보험료 조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에게 맞는 보험에 가입한 것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하자. 보험회사에 속지 않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실전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보험에 가입하기 전 알아야 하는 필수 상식과 보험에 가입할 때 확인해야 하는 사항,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보장을 받을 때 빠짐없이 보장받는 법, 보험료를 관리하고 리모델링하는 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덧붙여 어디에도 물어보지 못한 사소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답해준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최소한 어떤 목적으로, 언제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보험에 대해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보험회사는 당신의 돈을 찾아주지 않는다!
17년 차 베테랑 보험설계사가 알려주는
내 돈을 지키는 보험 관리 백서
당신은 보험에 가입했는가? 가입했다면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가입했는가? 지인의 부탁으로, 홈쇼핑 광고를 보다 충동적으로, 보장내용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보험설계사의 말만 믿고 가입했다면 당신의 보험은 잘못되었다. 보험은 가입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더 중요하다. 같은 보험료를 내고 있는데 보장이 다르다면? 당연히 보험을 점검해야 한다. 보통 가입한 보험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 존재 자체를 잊고 있을 때가 많다.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어떤 종류인지, 보장내용에는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는지, 가입기간과 보장기간은 언제까지인지 확실히 알아야 똑똑하게 보험금을 챙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17년 차 베테랑 보험설계사인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험가입과 보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보험은 어디에서 가입하면 좋을까? 가입할 때 꼭 확인해야 할 특약은 뭘까? 이미 가입한 태아보험을 갈아타는 게 좋을까? 소득 대비 측정되는 보험료는 적정할까? 급전이 필요할 때 보험을 활용할 수 있을까? 보험가입 시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이 책과 함께 똑똑하게 보험에 가입하자.
구매가격 : 9,000 원
한국의 부동산 부자들
도서정보 : 이동현 | 2019-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투자 실패조차 성공으로 일궈낸 그들의 이야기!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 보고 남들과 다르게 움직인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법을 읽어라!
국내외 경기둔화 흐름과 함께 부동산시장도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부자들은 여전히 보유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을 줄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 현재의 부를 형성하는 데 부동산이 가장 크게 이바지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동산의 가치를 믿기 때문이다. 지난 십여 년간 시중은행의 부동산 전문가로서 한국의 내로라하는 수많은 부자를 만난 저자는 그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부자들에게는 그들만의 투자원칙이 있다”라는 것이었다. 그들에게는 부동산 투자에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끝내 성공시키는 뚝심이 있었다. 부동산 부자들은 내용에서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투자원칙과 소신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서로 닮았다. 부동산 투자에 울고 웃은 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읽으며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워보자. 이 책이 당신을 부동산 부자의 길로 이끌 것이다.
“부동산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했을까?”
시중은행의 부동산자문센터장이 공개하는
부를 이끄는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법!
이 책은 크게 4개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 트렌드를 소개한다. ‘묻지마 투자’로도 손쉽게 돈을 벌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변동성이 커진 현재의 부동산 투자는 다르다. 요동치는 부동산시장에서 그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투자처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두 번째 파트에는 부자들이 말하는 백전백승 투자전략을 담았다. 그들과의 인터뷰는 물론, 어렵사리 확보한 사례를 상세히 분석해 정리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그들에게서 전해 들은 노하우도 함께 담았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부자들의 선견지명 투자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당장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그들처럼 조금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부자들 역시 높은 수익률에 현혹되어 투자에 실패하기도 하지만, 실패를 극복하고 더 큰 성공을 일궈낸다. 그들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 마인드를 배워보자. 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는 성공한 부자들의 투자습관을 담았다. 성공이라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습관이라는 매개체가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실제로 한국의 상위 1% 부동산 부자들을 만나보고 지켜본 결과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부자들에게는 좋은 투자습관이 배어 있었다. 그들의 투자습관을 함께 실천한다면 부동산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
부자들의 투자는 무엇이 다른가?
상대방의 조급한 마음과 급변하는 시장분위기를 빌딩 가격흥정에 활용한 D씨, 점포개발 경험을 살려 상가 투자로 자산을 크게 불린 프랜차이즈 사업가 L씨, 상권 확장이 기대되는 곳에 노후한 부동산을 값싸게 매입해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S씨 등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한국의 부동산 부자들! 그들의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구매가격 : 9,600 원
해외직구 10년, 우리 지름신이 달라졌어요 : 알뜰 구매 노하우 그리고 당신이 해외직구를 해야 하는 이유
도서정보 : 권현주 | 2019-08-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년 차 해외직구족, 프로 주부가 제안하는 알뜰살뜰 쇼핑 라이프 개선 프로젝트!
“그날도 지름신은 나를 반겼다.”
반값특가, 할인쿠폰, 2+1, 블랙프라이데이… 어디까지 해봤나요? 해외직구!
‘해외직구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장점, 이른바 한번 ‘가성비’의 마력에 빠지면 헤어날 수 없음을 빗댄 것이다. 인터넷과 약간의 영문 독해 능력, 그리고 결제 카드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해외직구는 현재 실용적이고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직구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는데, 단지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넘어 ‘해외직구를 통해 경제적이고 현명한 쇼핑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글로벌한 쇼핑 열풍은 국가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고,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도 제값 주고 샀으면 어디 가서 자랑할 수 없는 ‘가성비의 시대’를 만들어냈다.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적 상황 속에서 이제는 ‘호갱’이 아닌 똑똑한 소비자가 되겠다는 의지의 투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로 현명한 소비를 하고 있을까.
할인쿠폰 있으면 써야 하니까 사고, 두 개 사면 하나 공짜라 하니 하나 더 사고, 기왕 산 김에 사두면 좋을 법한 제품을 몇 개 더 골라 장바구니를 채워 배송료 무료 혜택까지 받아낸다. 각각을 따져보면 분명 싸게 산 건데, 결과는 그렇지가 않다. 돈을 아끼려고 시작한 해외직구에서 오히려 낭비가 발생한다. 지름신이 나 몰라라 저질러놓은 결제 창의 숫자를 빤히 바라보면서도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를 타이른다.
구매가격 : 9,600 원
부의 시선 : 슈퍼리치는 어디에 눈길이 가는가
도서정보 : 박수호 , 나건웅, 김기진 | 2019-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과시’가 아닌 ‘가치’를 소유하는 슈퍼리치들
슈퍼리치는 비싼 물건에만 열광하지 않는다. 가치가 있는 물건, 스토리가 있는 물건, 쉽게 해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에 의미를 둔다. 진짜 부자들의 경우 ‘과시’를 위한 소비는 넘어섰다.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하고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것, 그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남부럽지 않게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이들은 무엇을 갖고 싶어 하고, 어디에 가고 싶어 할까? 그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일까?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며 슈퍼리치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책이다.
슈퍼리치의 세계를 3년 가까이 취재해온 매경이코노미 기자 세 명이 ‘최고 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잇 아이템’만을 모아 소개하며, 보통 사람들은 경험하기 어려운 슈퍼리치의 억 소리 나는 신세계를 보여준다.
까다로운 슈퍼리치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눈물겨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뒷이야기와 명품 브랜드 매니저, 고액자산가 PB들이 바라보는 슈퍼리치의 면면을 함께 엿볼 수 있다.
▶ 『부의 시선』 북트레일러
https://youtu.be/1taPrJAa9xA
구매가격 : 11,200 원
관심과 사랑 담은 직장인 편지
도서정보 : 양원희 | 2019-09-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편지는 표정이 드러나지 않고, 쓰는 동안 감정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으며, 짜임새와 예의 있게 원하는 내용에 이를 때까지 고칠 수 있습니다. 제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이 글은 2014년 10월 부서장이 된 이후 4년 8개월간 직원들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 중 116개를 고른 것입니다. 특별하게 출판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으며, 기록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처음 인간관계를 맺고 발전시켜 나가며, 개인과 조직의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배려와 믿음, 관심과 사랑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께서 다양한 형태의 편지를 많이 활용하셔서 소망하는 성과 크게 이루시기 바랍니다.
-머리말 中
구매가격 : 5,000 원
엄마 맘대로 엄마
도서정보 : 신채원 | 2019-09-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 맘대로 엄마』는 주로 일상에서 흔하게 보고 느끼는 것과 자연 그리고 가족 등 다양한 주제의 시와 시인이 직접 그린 재미있고 뛰어난 실력의 그림이 담겨 있다.
즐겁게 시를 쓰는 시인의 시에서는 즐거움과 행복이 묻어난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 시집은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어른들에게는 아이의 시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자신의 일상에서도 톡톡 튀는 재미를 찾아보는 재미를 선물한다.
구매가격 : 9,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