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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요에게 외전

도서정보 : 은일 | 2019-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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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여름,

“다 괜찮아질 거야.”

그 여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햇빛처럼 따스한 너의 우주가 하나의 소행성인 나를 받아 준 걸까.
어느새 나는 너를 사랑하게 됐다.

별똥별처럼 너에게 쏟아지는 내 마음을 피해 도망가듯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네가 사라졌다.
계절의 푸름을 간직하던 너는 한여름 밤의 꿈처럼
내게서 아득히 멀어져 갔다.

스물아홉의 겨울,

“그동안 숨어 산 기분이 어땠어?”
넌 고요한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기만 했다.
“난 매 순간이 지옥이었어.”

너무도 달라진 네게, 얼어붙은 것처럼 차가워진 너를,
그래도 나는 놓치지 않을 거라고.

“나는 너 사랑해. 겨우 이 말 따위에 담을 수 없을 만큼 계속 사랑해 왔어.”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아도 나는 전해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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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연인 1

도서정보 : 남경이 | 2018-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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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표류한 세 명의 남자와 유일한 여자 우미린.
오천만 영화배우는 비상식량을 멋대로 먹고, 재벌 3세는 무기력하다.
다리를 심하게 다친 이성찬만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무인도군요, 여기.”

성찬은 미린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섬을 떠난다.
모두를 구했지만 미린에게 돌아갈 수 없는 성찬과 성찬을 간절히 원하는 미린.
두 사람의 운명은 맺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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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서방 1

도서정보 : 김혜리 | 2018-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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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존재가 나를 세상 제일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

오답의 과거를 살았던 나에게 기회가 왔다. 같은 시간을 두 번 겪게 된 나. 태연하게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다시 마주한 그때의 사건들을 츤츤한 그와 함께 달달하게 풀어간다.
그가 쏟아지자 내겐 없을 줄 알았던 설렘이 꿈틀거렸다.

“뭐야! 너! 왜 이렇게 잘해? 이런 키스 누구한테 배웠어? 와! 얌전한 줄 알았는데! 너, 진짜! 그러면 안 돼!”
“뭐가 그러면 안 돼?”
“어? 아무 남자랑 막 이런! 어? 야한 키스나 하고! 막!”

빨개진 열여덟의 신랑이 당황한 시선을 내 입술에 꽂았다.

“너한테 배운 거야.”

언제나 답 없는 삶을 살던 내게 너는 결국, 답지 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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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목소리가 들려 1

도서정보 : 권이은 | 2018-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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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하는 말을 모두 다 알아들을 수 있다면?

평민들이 꼽는 신의 직장, 왕국 시녀 공개 채용에 당당하게 1등으로 합격해 궁에 발을 내딛게 된 다이애나. 그녀의 숨겨진 능력은 동물들의 말을 듣는다는 것!

그러나 21년 동안 숨긴 비밀을 입궁한 지 단 세 시간 만에 들키고 말았다?
그녀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왕국 최고의 검, 앨버트 레녹스 울프의 정체는 사실……?

[그는 사람이 아니야!]

고양이의 경고에도 자꾸만 가까워지는 둘의 관계!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와 진짜 동물(?)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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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을 신은 저승사자 1

도서정보 : 뚜이 | 2018-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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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 염라대왕의 실수로 고양이에서 인간으로 환생을 하려다 저승사자가 된 은묘.

“널 저승사자로 임명한다. 한 놈만 잡아와.”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저승사자라니요?”

천사보다 착한 남자 정비유! 츤츤대는 저승사자 서열 1위 천울!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퓨전현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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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스캔들 1

도서정보 : 김동혜 | 2018-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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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성 1위인 오성그룹의 후계자가 평범녀에게 차였다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초대형 스캔들의 장본인은 무존재감의 극치, 무명의 보석 디자이너 나수지.
우연히 오성백화점 사장 오제일의 연애 스캔들에 휘말리며 그의 구 여친 위장 연애 계약을 맺게 되는데…….

아슬아슬 살 떨리는 초긴장 위장 연애는 두 사람의 눈빛에 스파크가 튀면서 더욱 위험해진다. 결국 먼저 계약 위반을 하는 오제일.

“우리 앞의 수식어 다 빼고 진짜로 사귑시다!”

과연 두 사람은 가짜 연애 말고 진짜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본문 中>

“어때요, 이왕 스캔들이 터진 마당에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는 게?”
제일이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수지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큰 눈을 깜빡깜빡하며 수지는 제일의 말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귓바퀴가 달아오르게 왜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얘기하는지도 모르겠다.
“저보고 당신을 찬 구 여친 역할을 맡으라는 거예요?”
“당신도 싫지 않을 것 같은데? 그 반지를 보며 꿈꾸는 표정을 하는 걸 보면 꽤나 바라던 게 아니었던가요?”
“꿈꾸는 거야 자유죠.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요.”
“지금쯤 서울에서도 이미 기사가 떴을 텐데, 다시 생각해 봐요.”
“이 무슨 대국민 애정 사기극인가요? 당장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하겠어요.”
“진심인가요?”
“당연하죠. 앞길 창창한 꽃다운 처녀 혼삿길 막을 일 있어요?”
수지는 흥분해 빨갛게 물든 입술을 잘근 깨물더니, 대들 듯 제일의 제의를 거부했다. 물론 그녀 인생에 이런 엄친아와 스캔들 날 일이 있을 리 없지만 말이다.
제일은 알 듯 모를 듯 묘한 웃음을 지을 뿐이다. 마치 수지가 또 다른 대답을 하게 될 것을 아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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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는 인간 1

도서정보 : 신영호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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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괴롭힌 벌로 지구에 추락한 말괄량이 천사, 연서.
별을 사랑하는 지나치게 착해 빠진 인간 남자, 성준.
연서는 지구에 온 지 1세기 만에 처음으로 한 인간 남자에게 눈길이 간다.
그녀의 첫 인간 남자, 그의 이름은 한성준!
그와의 인연은 불현듯 떠오른 기억의 한 조각이 준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그다음은 마주친 손이.
부딪혀 온 어깨가.
빈틈없이 맞닿은 입술이 주는 찌릿하고 묘한 감정이 좋아서였다.
그렇게 연서는 지구에 와서 처음 알게 된 알딸딸한 술 맛처럼 인간 남자와의 Touch가 주는 얼떨떨한 그 맛에 빠졌고,
“천사는 감정이 없다. 그러니 사랑도 알 리가 없다.”
그 태초부터 정해진 섭리를 개무시하고 그와 사랑이란 걸 하려 한다.
“내가 하는 게 사랑인지 뭔지 몰라. 하지만 한성준, 무려 내가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별보다 더 빛나는 인간이 지금 여기, 연서의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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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영광 1

도서정보 : 전은정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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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머리털 나고 세상에 저렇게 잘생긴 사람 처음 봤어. 보는 순간 심장이 덜컥 고장 나는 줄 알았다니까? 그래. 나 미남 밝힘증 있었나 봐. 인정! 하지만 저 사람에겐 비밀이다?”

세상은 그녀에게 각박했다. 마지막까지 미친 살인마에게 쫓겨 끝나는가 싶은 순간 다른 세상이 그녀를 초대했다. 관대하게도 새로운 세상은 그녀에게 아버지를 선물해 주었다.
어느 날 하늘에서 남자가 떨어졌다. 외모와 기억조차 사라진 그를 살리고 이름을 주었다. 대신 아버지와의 인연을 대가로 내놓아야 했지만 그래서 더욱 그는 오롯이 그녀의 것이었다.
너는 내 거야, 천령.


“내 여자와 내 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목숨도 바칠 수 있다.”

평생, 종속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투쟁했다. 아주 잠깐, 자유의 순간 만났던 그녀는 그의 인생 전부가 되었다. 그녀를 위해, 아들을 위해 인내하고 기다렸다. 굴레를 완전히 끊어내는 순간 온전히 네게 가리라.
나는 영원히 네 거야,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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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1

도서정보 : 윤재희 | 2018-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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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을?”
‘윤유제다.’

예전과 비교해서 조금 더 성숙해지고, 무거워진 목소리.

“괜찮아, 여을아?”
“네가…… 네가, 어떻게 여기에 있어?”
“…….”
“하물며 어떻게…….”
“많이, 보고 싶었어.”

9년 만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만남.
당황한 그녀의 마음과 달리
그의 목소리는 퍽 절절했다.

개과천선해서 다시 눈앞에 나타난 남자.
모든 자신의 과거와 연을 끊고 싶은 여자.

그 둘의 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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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계절 외전

도서정보 : 반해 | 2018-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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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종이책 2쇄 증판!★

스물아홉 해를 살면서 그녀가 가장 잘한 일은
선우자동차 마케팅본부장 권영모의 비서가 된 것이다.

급류를 탄 듯 정신없이 흘러가던 채신희의 삶이
속도를 늦추고 찬찬히 굴러가게 된 건,
그를 만난 이후부터였다.

“공석인 내 비서 자리에 신희 씨를 추천했어요.
하루에 한 번이라도 웃을 수 있을까, 해서.”

그때부터였을까.
그가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보내오는 섬세한 눈길과 체온에
가슴 한구석이 바스라진 건.

“긴장할 필요 없어요.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만 하면 됩니다.”
“…….”
“대답 안 합니까?”
“네……. 알겠습니다. 제가 제일…… 잘하는 겁니다.”

자신의 결핍을 그가 알아봤다는 생각.
그래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 달라고 주문했던 거라는 생각.
착각이어도 상관없었다. 그렇게 여기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저 이렇게 혼자 그를 품다가 어느 순간이 오면 깔끔히 정리하게 될 거였지만,
“오늘 취소된 약속이 맞선이었다고.”
그 ‘순간’이 그의 결혼이 될지는 꿈에도 알지 못했다.

***
종이책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외전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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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뜻대로 1

도서정보 : 다인 김민경 | 2018-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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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공작 영애, 제인 웨슬럿.

소문만 무성하던 그녀가 사교계에 처음 등장하던 날
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당돌한 제인과 황태자 리처드의 충격적인 만남.

유일하게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제인은
모든 것이 신의 농간이라 확신하기에 이르는데…….

“나랑 결혼합시다.”
“미쳤어요?”
“……그런 반응은 좀 섭섭하군.”
“오, 신이시여! 이 악마가 지금 뭐라는 겁니까!”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는 천사, 제인
천사에게 빠져 상사병까지 얻은 악마, 리처드

우아한 그들의 치열한 로맨스, 신의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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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델의 사생활 1

도서정보 : 이지혜 | 2018-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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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 모델 둘이 만나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남자 따위 몰라도 돼. 그런 거 없이도 나는 완벽하니까!”
화려한 척, 시크한 척, 다~ 해본 척하는 척척녀 강솔. 겉만 보자면 남자 한둘쯤은 가볍게 울렸을 법한 대한민국 탑모델이지만, 실상은 순도 높은 팔푼이에 연애 경험 전무의 촌스러운 듯 귀여운 그녀. 그런 강솔이 진짜 잘 놀고, 잘살고, 잘난 그놈, 박세준에게 딱 걸렸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삼계탕 백숙처럼 태고의 모습으로 한 이불을 덮고 있던 솔과 세준. 도대체, 두 사람은 밤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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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의 동화 1

도서정보 : 네르비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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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
-운이 없는 남자

“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 호기심이 넘쳐서 화를 부른 여자

“네가 그 따위로 말하지 않아도 난 이미 그 애에게 그런 존재거든?”
- 그리고 또 한 명.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쩍은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수상쩍은 이야기를 보러 오세요.
아름다운 동화의 으스스한 뒷얘기와, 착하고 상냥한 동화 주인공들의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아, 물론 괴이한 사랑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건 동화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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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꿈 그리고 여자 1

도서정보 : 하뉼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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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서 울부짖었다. 어둠이 무서웠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절망으로 가득 차 울부짖는 내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괜찮아?”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여자를 잡았다. 놓고 싶지 않았다. 놓을 수 없었다.
“아니요…… 괜찮지 않아요.”
“…….”
“그러니까 제발…….”
“…….”
“제발 같이 있어 주세요.”
빛처럼 나타난 여자는 생전 처음 보는 내 부탁을 들어주었다.
여자로 인해 혼자이지 않아도 되었다. 어둠 속에 있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더 여자가 간절했다.
시간이 갈수록 여자가 더 간절해지는데 어쩌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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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게 사랑하라 1

도서정보 : 릴리S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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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최악의 첫 번째 만남. 첼암제의 레스토랑.

“이런 곳까지 기자가 붙을 줄 몰랐습니다. 아니, 파파라치라고 해야 하나?”
“죄송한데 그쪽이 말하는 카일이란 사람이 난 누군지도 모르고.”
“플랜 B입니까? 한국 사람이 아닌 척 연기하다가 들키면 모르는 척하는 거? 시치미는 그만 떼시죠? 카일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됩니까?”

6년째 뉴욕에 거주 중이라 한국의 연예인에는 무지한 주희는 기획사 대표 도준에게 기자라고 오해를 받게 되고.

“다시는 볼 일 없는 걸로 알고 가겠습니다.”

그의 말대로 다시는 오만한 이 남자와 보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원치 않게 두 번째 만남이 DO엔터테인먼트 승강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구면인 거 같은데.”

주희의 손목을 잡고 돌려 버린 것은 다름 아닌 오스트리아서 만난 그 오만 방자한 놈이었다.

“그쪽이 왜 여기에 있는 겁니까?”
“저기 아직 오해하시고 있는가 본데 전 재욱 쌤, 아니 강재욱 씨 만나러 온 거거든요.”

동생 카일이 꼭 작업을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음악 감독 루시가 오스트리아에서 도준이 기자라고 확신해서 무례를 범한 여자일 줄이야.

오만한 도준과 걸크러쉬의 표본 주희. 한국 그리고 뉴욕, 냉정과 열정을 넘나드는 그들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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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향-색을 탐하다 1

도서정보 : 차소희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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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나부낀다.
흩날리는 시간처럼 이 마음마저 흐트러지면 참으로 좋으련만.
오만한 바람은 그마저도 허락해 주지 않는다.

“저를 연모한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모두 잊으신 겁니까?”

잊으려 하였다.
그러나 잇지 못했기에 잊지도 못하였다.
하여 연정을 갈구했다.

오직 내게 죄가 있다면,
감히 뜨거운 태양을 탐하려 한 죄.
닿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감히 손을 뻗으려 한 죄.
그렇다면 부디,

“……저 역시 전하를 지우고자 합니다.”

이 욕망을 불태워 속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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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유향비록 1

도서정보 : 아키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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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맹이 과연 실효가 있는 것입니까?”

조국을 위해 한나라 황제와 혼인하려는 조선의 왕녀 수연.

“정답이오. 그러나 만에 하나…… 만에 하나 한나라의 황제가 장안에서 적국의 왕녀를 만나 사랑에 빠져 그 여인이 황제의 아이를 가졌다…… 이런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그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지 않소?”

황권을 되찾기 위해 조선과의 동맹을 이용하려는 황제 유영.

그리고 그런 수연과 유영을 지켜주는 한제국의 장군이자 유영의 죽마고우인 위청과 진여의. 위청의 호위를 맡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정희.

고대 한나라 황궁에서 펼쳐지는 한나라 황제와 조선에서 온 왕녀와의 사랑, 그리고 그들을 지켜주는 황제의 죽마고우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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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하나, 시간은 둘 1

도서정보 : 하정윤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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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조선? 장난해?
신의 장난에 뿔난 대한민국의 열혈 사회부 기자 정시우와 그 앞에 나타난 예측 불허의 날라리 조선 기생 소하의 상큼퓨전조선로맨스.
한여름밤의 꿈같은 타임 슬립의 시간 안에서 두 사람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져들지만, 조선의 기생으로 살아야 하는 소하에게 그 사랑이 쉽지만은 않다.
“시우 오라버니, 송구합니다. 저 때문에…… 저만 아니었어도. 흐흐흑.”
소하는 깊은 슬픔을 안고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아래로 몸을 던지고 마는데. 과연 그들의 마지막 운명은 새드일까? 해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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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귀신 1

도서정보 : 박지영 | 2018-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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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가장 최측근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자신을 드러내면 안 되며, 죽음조차도 철저히 비밀리에 붙여져야 하는 고독한 존재.
‘별사대’, 그들은 귀신이며 도깨비였다.

“어디에 있든 내가 반드시 너를 찾을 것이야. 그곳이 설사 지옥이라 하여도. 그때까지는 부디 무탈하게 지내야 한다. 무탈하게.”

오래전 헤어진 소녀를 그리워하는, 별사대의 수장 권하윤.

“가지 말거라. 제발 나를 두고 가, 가지 말거라. 정, 정, 정아야! 나를 두고 떠나지…….”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야만 하는 조선의 왕.

“이제는 제가 오라버니를 찾겠사옵니다. 허니 조금만 버티어 주십시오. 제발!”

가문의 한을 풀기 위해 도깨비가 되는 것을 선택한 정아.

긴 시간 속에 영원히 봉인될 뻔한 그들이 소설을 통해 지금 이곳에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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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히어로 1

도서정보 : 베이나 | 2018-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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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생판 남인 애랑 같이 살아요?”
“생판 남? 아주 어렸을 때는 같이 못 죽어서 안달이더니, 남?”
“언제 적 이야기를 하는 거야. 난 걔 얼굴도 기억 안 나!”

갓 스무 살이 되어 서울로 대학을 가게 된 산우는 근 10년 동안 보지 못한 소꿉친구 진우와 재회하게 된다.

“오랜만이다. 한진우.”
“아, 아. 응! 오…… 오랜만이야.”

그는 미묘하게 말을 더듬는 진우의 모습에 당혹스러움을 느끼며, 그와 떨어져 지냈던 과거의 시간을 더듬어간다. 그와 동시에 자신과 함께하는 것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진우의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쩐지 자신에게 집착을 하는 것 같은 진우의 행동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나는 네가 좋으면, 좋아. 그거면 돼.”

그럼에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 모든 것들이 낯설지만 사랑스럽고, 불완전하지만 다정하다.

타인과의 대화조차 버거운 소꿉친구 한진우와 날이 잔뜩 서 있는 매서운 말밖에 할 줄 모르는 소꿉친구 이산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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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폭군이 되다 1

도서정보 : 보행자 | 2018-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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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 나이로 폭군에게 부모를 잃고 반란군의 첩자가 되어 살아온 미라벨.
폭군의 측근인 공작을 암살하려는 순간 공작의 마법이 먼저 발동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전하. 무슨 일이십니까?”

내가 바로 그 폭군이 되었다? 그 마법사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폭군은 어디 갔고?
그 대답은 곁에 있던 고양이가 했다.

[넌 뭐냐, 뭔데 내 얼굴을 하고 있는 거냐! 당장 원래대로 돌려놓지 못할까!]

원수의 탈을 쓰고, 그 원수의 냥집사가 되어 살아남아라?
원수, 그것도 남자의 몸으로 사는 게 쉬울 리가. 호위기사 엘드리히 경에겐 의심의 눈초리까지 받는다.
그런데 어쩌지? 이 기사 진짜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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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피는 꽃 1

도서정보 : 로토스 | 2018-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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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삶의 끝자락에서 읽은 판타지 소설 <저주받은 아이>.

나락으로 떨어진 조연, 1황녀 벤지안스. 그녀에게 연민과 동질감을 느꼈다.
결국 세상을 비관하며 까마득한 고층 위에서 몸을 던졌는데,

눈을 떠보니 벤지안스에 빙의됐다!

“그래, 너 대신 복수해 주겠어.”

모든 사람은 복수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디르케온 공작조차도.
이능을 이용해 그에게 가짜 기억을 심어주었다.

지독히도, 잊지 못할 정도로 저를 사랑했다는 가짜 기억을.

“계속 찾았습니다. 황녀 전하.”

원작 속 주인공의 마음을 손에 얻고, 이제 남은 건 오직 복수뿐.

하지만 왜 점점 그에게 마음이 향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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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여자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정인규 | 2018-0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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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별에서 왔어."
"별이요?"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켰다.
"하늘의 별. 우리 집에 놀러 오고 싶으면 하늘로 올라가면 돼. 참 쉽지? 너도 할 수 있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그녀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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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검사 국회 생존기 1

도서정보 : 실이아 | 2018-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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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부정부패특별수사단 소속 자칭 최고 미녀 검사 민지영.
“민 검사, 국회 가서 의원 비서 한번 해보는 거 어때?”라는 갑작스러운 부장검사님 말에 한순간에 국회의원님 커피를 타줘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지난번 실수를 탈탈 털어보겠다고 들어간 국회!
하지만 할아버지 국회의원님이 아니라 잘생기고 까칠한 이놈이 국회의원이라고? 민 검사, 최연소 국회의원 차우현에게 제대로 걸렸다!
“아메리카노 두 잔이라고 했는데. 민 비서 마시라고 한 게 아니라.”
민지영 검사와 차우현 국회의원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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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가 어려워 1

도서정보 : 즐거운코랄 | 2018-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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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보고 싶었어.”
남자가 한걸음에 뛰어와 내 앞에 섰다.
“You are wrong. I'm not a ro……, 흡…….”
로즈가 아니라고 천천히 설명하려는 순간 그가 나를 껴안고 입을 맞췄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뭐……. 뭐야?’
오랜만에 만난 사이의 반가운 입맞춤 같은 게 아니었다. 나는 그의 품 안으로 푹 들어가 버렸다. 그는 허리를 꺾고 자신의 두 팔로 나를 고정시킨 후 본격적으로 내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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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fore Sunrise」마이 비포 선라이즈 1권

도서정보 : 킴쓰컴퍼니 | 2018-07-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기차.
외로움과 상실감에 허덕이는 지원의 옆자리에 배우 차정민이 앉는다.

“이런 말 나도 믿기지 않지만 당신에게 첫눈에 반한 것 같아요.”
“…….”
“오늘 하루 나와 같이 있어 볼래요?”

파밀리아 대성당, 한적한 동네의 타바스집, 엘 파라구아스, 마법의 분수 쇼.
살면서 봐 온 그 어떤 로맨틱 영화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달콤함이 가득 차 있던 순간.
그래서 두려웠다. 억지로 밀려나게 될까 봐.
지원은 먼저 문을 박차고 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2년 후,
“한지원 씨, 내가 못 찾을 거라고 생각했나요?”
기억 속의 모습 그대로 다정한 눈을 한 그가 지원을 찾아왔다.

다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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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늪 외전

도서정보 : 더듀 | 2018-07-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 여자에게 미친 남자 이강후,
그런 그를 악마라고 부르는 여자 민유수.

“네가 다른 남자의 눈을 쳐다보면 난 그의 눈을 파낼 거고,
네가 다른 남자의 손을 잡으면 난 그의 손을 자를 거다.
네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주면…… 난 그의 심장을 도려내겠지.”

남자는 언제나처럼 잔인했다.
그런 남자가 ‘사랑’을 말했을 때, 여자는 코웃음을 쳤다.

“내 심장이 뽑혀 나가도, 그걸 상대방을 위해 제물로 바칠 수 있는 것.
그런 게, 진짜 사랑인 거잖아.”
그러니까 감히 그 뒤틀린 소유욕을 사랑이라고 말하려 하지 마.
“당신은 그저 내 심장을 차지하고 싶을 뿐이겠지.”

그는 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왜 그녀에게 마음을 기대해서는 안 되는지도.
그래서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이 아니라 상처가 되어 남기로 한다.

“민유수, 심장을 원한다면 꺼내 가. 그래도 난 널 못 놔.”

벗어나고자 하는 여자와
붙잡아 두려는 남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가득한 로맨스 스릴러


* 본 외전은 종이책에는 실리지 않았던 외전입니다.
전자책 본편엔 포함이 돼 있는 외전으로,
종이책을 구입하신 독자님들을 위해
무료로 볼 수 있게 만든 외전임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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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사랑 보고서 1

도서정보 : 아슈크림 | 2018-05-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졸업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윤소혜.
석연찮은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그녀에게 나타난 동아줄 같은 남자 강해온.

“1년만 내 곁에 살아. 그럼, 아무도 널 건드리지 못할 거야. ……졸업이 목표 아니던가?”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기묘한 동거!

캔디 같은 스타일은 질색이라며 큰소리 뻥뻥 치던 해온은, 말 끝나기 무섭게 그녀에게 홀딱 빠져 버리고.

“이렇게 예쁘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내가 뜨거운 사내라는 걸 매 순간 확인이라도 하겠다는 거지?”
“…….”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은 건…… 아직 내 욕심인가?”

아무 말도 듣지 못한 해온의 눈빛에 불안함이 스쳤지만,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그녀를 놓을 생각 따위는 없으니까.
그는 자꾸만 밀려드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그녀에게 입술을 포개며 나직이 말했다.

“더 기다릴 수 있어. 얼마든지. 하지만 이건 알아둬. 난 이미 너 아니면 안 돼.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부질없는 짓이 사랑이라 생각했던 그는, 운명같이 나타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거창한 명분으로, 험한 세상으로부터 그녀를 지키겠다더니……. 누가 누굴 지켜?

도리어 바람 앞의 등불처럼 그녀에게 속절없이 무너져 버린 그는 과연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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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의 흐름 1

도서정보 : 이청림 | 2018-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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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사랑’ 하자.”
?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상한 말들만 늘어놓던 그는 결국 이상하다 못해 기이한 말을 내뱉고야 말았다.
?
“언제 한 사람이 떠나도 눈물 없이 보낼 수 있는 그런?‘사랑’을 하자고.?마음 주고 몸 주면서 하는?‘사랑’이 아니라,?몸은 주되 마음은 어두운 빗장에 가둬놓고 절대 꺼내 보이지 않는 그런?‘사랑’ 말이야.”
“해보죠,?그 제안.”
?
동시에,?그가 내 삶으로 걸어 들어왔다.
내 전부를 깊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 구렁텅이에 빠뜨릴지도 모르는 그를 내가 내 손으로,?내 의지로 들였다.
언젠가는 내 어리석은 결정을 눈물로,?지워지지 않을 상처들로 후회하겠지.
그리고 나는 오랜 시간이 지나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한 줄기의 빛을 발견할 것이다.
그렇게 그 구렁텅이를 빠져나온다 하더라도 그 깊고 깊은 구멍에 굴러 떨어지며 생긴 상처의 흉터는 오래도록 남아 나를 괴롭힐 것이 분명한데도, 그를 내 마음에 들이고 말았다.?
?
사랑이 두려운 남자, 라대웅.
그가 감추어 두었던 깊은 마음의 비밀스런 궤짝이 열리다.
사랑이 낯선 여자, 한청아.
그녀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남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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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즈 와이 미(Please Why Me) 1권

도서정보 : 나막웃었잖아(지현) | 2018-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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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무슨 생각으로 결혼했니?”
요은은 그 남자를 사랑했다.
청혼을 한 건 자신이지만 그도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했다.

“네가 하자며? 네가 날 필요로 했던 거, 그게 내 이유야.”
원규는 그 여자가 필요했다.
자신을 가둔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었다.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3개월.
요은은 그것을 ‘운명’이라 생각했고 원규는 ‘필요’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은은 이태원의 한 바에서
원규가 숨겨 왔던 비밀에 대해 알게 되고…….

“뭐가 그렇게 미안한데?”
“널 원망한 거.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거. 그리고…….”
살이 뜯기도록 입술을 깨물었던 그가, 천천히 말을 이었다.
“널 사랑한 거.”

자신을 잃어버린 여자와 사랑을 지워 버린 남자.
오해로 얼룩진 결혼, 그 끝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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