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더블(개정판)
도서정보 : 정해연 / 사막여우 / 2013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살인을 저지른 날, 또 다른 살인범이 걸어온 죽음의 게임. 송파경찰서 강력 1팀의 형사 현도진. 유부녀와 내연관계를 이어오던 그는 내연녀 재희가 남편과 이혼하겠다며 깊은 관계를 요구하자, 내면의 악마적 성향이 표출되어 그녀를 살해한다. 다음날 그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평소대로 출근을 했다가 재희와의 밀회를 위해 미리 예약해두었던 방갈로로 휴가를 떠난다.
그런데 캠핑장 방갈로에서 무심코 싱크대를 연 그는 그곳에 처박힌 낯모를 남자의 시신을 발견한다. 형사인 그는 추측할 수 있다. 시신이 발견되고 수사에 들어가게 되면, 이 시체의 사망 추정 시각에 무엇을 했는지 진술해야만 한다는 것을…. 그렇게 되면 자신의 살인이 들통 날 지도 모르는 일, 결국 그는 직접 시신을 처리한 뒤 진범을 잡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또 다른 살인자가 처 놓은 덫에 의해, 상황은 점차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데….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형사와 그 형사를 용의자로 몰고 가려는 또 다른 살인자. 이제 두 범죄자들 간의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차가운 게임이 시작된다. 도대체 이 게임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피비린내 나는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구매가격 : 8,400 원
엄마도 상처 받는다
도서정보 : 이영민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01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춘기 부모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10대 아이와의 기싸움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심리학 『엄마도 상처 받는다』. 이 책은 20년간 수많은 부모와 자녀들을 화해시켜온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이영민이 들려주는 아이와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위한 성숙한 솔루션을 담은 책이다. 10대 아이들 문제에 불안해하며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먼저 부모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내면 문제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투영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아이와 ‘제2의 관계 맺기’를 해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성장통을 겪는 10대 아이들과 상처받은 부모 사이의 기싸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저자는 7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똑같이 싸우지 말고 아이 눈치를 보고, 긍정적인 비교를 활용해 자존감을 높이고, 아이들이 진짜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의 특징은 어떠한지 살펴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와 힘겨루기를 하는 대신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며 위로와 이해를 통해 건강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구매가격 : 9,100 원
밥꽃
도서정보 : 박지영 / 웅진리빙하우스 / 2013년 02월 01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배우 박지영, 사소한 매력이 느껴지는 맛을 이야기하다!
꽃 같은 여배우 박지영이 들려주는 밥맛 나는 이야기와 레시피 『밥꽃』. 조물조물, 부글부글, 폴폴, 팔팔, 지글지글, 추루릅. 듣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좋은 음식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고향 전주와 시댁 천안, 촬영장과 집, 가족들이 함께 사는 호찌민과 서울이 교차하는 맛의 역사를 기록하고 요리법을 보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음식들, 요리할 때의 소리와 냄새가 느껴지는 부엌을 그려 보여준다.
없는 것을 타박하지 않고 있는 것을 푸짐하게 만들 줄 아는 엄마의 긍정 요리법, 늦은 아침을 먹고 한참 게으름을 피우던 신혼 초의 어느 휴일 오후 남편이 해준 쇠고기 튀김을 나눠 먹던 시간, 저자에게 순수한 삶의 열정이 되어주는 매일 먹는 밥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다. 단란한 가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어쩐지 자꾸만 생각나는 27가지 밥꽃의 레시피를 담아 음식을 배우고 만들고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콜드 스위츠
도서정보 : 박현신 / 웅진리빙하우스 / 2011년 06월 3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건강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콜드 디저트 만들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콜드 디저트 레시피 북 『콜드 스위츠』. 인공첨가물, 유통기한, 칼로리 걱정 없는 달콤하고 시원한 콜드 스위츠들을 소개한다. 복잡한 레시피나 전문적인 도구가 없어도, 신선한 과일과 요구르트, 우유와 달걀, 핸드 블렌더 정도만 있으면 원재료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곁들였다. 딸기향이 아닌 진짜 딸기를, 민트향이 아닌 신선한 민트 잎을 넣어 만드는 오가닉 콜드 디저트 92가지를 만날 수 있다. 리큐르, 고추냉이, 소금, 인삼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아이스크림도 소개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리슨
도서정보 : 버나드 페라리 / 걷는나무 / 2012년 10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당신이 말할 때 조용히 듣던 사람이다.”
미국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버나드 페라리가 20년간 세계 50대 기업 최고 경영자들을 컨설팅하며 찾아낸 비즈니스 경청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
의사이자 컨설턴트로서 수십 년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온 버나드 페라리는 성장하는 사람과 끝이 보이는 사람, 탁월한 리더와 그저 그런 리더 사이의 결정적 차이가 ‘경청’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펩시 회장 인드라 누이는 어떤 말이든 긍정적 의도가 있다고 믿고 귀를 기울이는 리더이며 세계적 제약 회사 암젠의 CEO 케빈 셰어러는 경청하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말한다. 또 미 국무부는 반대 의견만을 내놓는 자문관을 옆에 두어 언제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이끄는 비즈니스 경청 기술을 집대성한 최초의 책이다.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고 아이디어를 모으고 해법을 찾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탁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일깨워 줄 것이다.
미국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버나드 페라리가
20년간 세계 50대 기업 최고 경영자들을 컨설팅하며 깨달은 것들
“불확실한 세상에서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오직 귀를 기울이는 것뿐이다”
세상에는 여섯 명의 나쁜 청자들이 있다. 당신은 다음 중 어떤 청자인가?
① 고집쟁이형 : 상대의 생각이 자신과 일치하는지만 확인하기 때문에 “들어 봐”로 시작해서 “맞지?”로 대화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대화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거나 불편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아이디어가 좋든 나쁘든 번번이 억누르는 결과를 낳는다.
② 심술쟁이형 : 고집쟁이가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믿음에 갇혀 있는 반면, 심술쟁이 청자는 상대방의 생각이 틀렸다는 확신으로 귀를 틀어막고 있다. 그는 누구와 대화를 하건 과거의 불쾌한 경험, 고통스럽고 무익했던 경험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③ 긴 서론형 :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건, 어떤 질문을 던지건 간에 자신의 말을 증명하기 위한 설명만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대화 방향을 조종한다.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까지 최소한 10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④ 돌림노래형 : 대화를 전혀 진전시키지 않는 유형이다. 상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끝없이 되풀이하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말만 바꾼다.
⑤ 정답맨형 : 고집쟁이가 자신의 생각만 옳고 대화 상대에게는 배울 점이 없다고 확신하는 반면, 정답맨 청자는 자신의 기민함과 총명함으로 상대를 만족시키고 감동을 주고 싶어 안달한다. 충분한 논의와 정확한 정보 없이 성급하게 해결책만 여러 개 늘어놓는 속사포이기도 하다.
⑥ 가식형 : 조용히 듣는 척하는 연기자. 적절한 타이밍에 고개를 끄덕이고 간간이 결론도 함께 내리지만 결국 자신의 처음 의견대로 결정하는, 경청을 흉내 내는 뛰어난 배우다. 그들은 사회적 관계 때문에 혹은 정치적인 이유로 듣는 시늉을 하며 ‘잘 듣고 있다, 나는 매너가 좋은 사람이다’라는 인상만 심어 주려고 한다.
미국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존스홉킨스 경영대학 학장이며 한때 의사이기도 했던 버나드 페라리는 지난 40년간의 상담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위와 같은 여섯 가지 유형의 청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들은 직장, 학교, 집, 회의실 등 전 세계 곳곳에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문제는 나쁜 청자들이 대화의 목적을 불분명하게 만들고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어 해결책을 찾는 것을 어렵게 해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시간과 창의력을 갉아먹는다는 것이다. 버나드 페라리는 이 책에서 여섯 가지 유형의 특징과 대화 스타일을 설명하면서 비즈니스 경청 기술을 배우기 전 자신은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체크해보라고 제안한다. 일단 자신의 나쁜 듣기 습관을 인식하면 경청을 통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50퍼센트 이상 터득한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쁜 청자들에 대처하는 유형별 대화법을 통해 나쁜 청자들을 구별해 내고 그들의 본심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구매가격 : 9,450 원
테메레르 7
도서정보 :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13년 01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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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다시 태어난 나폴레옹 전쟁사!
나폴레옹 전쟁사를 새롭게 그려낸 판타지 장편소설 『테메레르』 제7권 《황금의 도시》 편.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 나라의 공군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대체역사판타지이다. 지적이고 섬세한 용들이 활약하는 나폴레옹 전쟁을 통해 역사의 궤도에서 벗어난 세상을 흥미진진하게 펼치고 있다.
‘나폴레옹 시대에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공군이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의 이야기는 1805년 1월 영국 해군 소속의 렐리언트 호가 부화 직전의 용알을 싣고 가던 프랑스 소형구축함을 나포하면서 시작된다. 이번 7권은 황금의 땅 잉카 제국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특히 실제 역사에서 크게 벗어나 더욱 자유로워진 상상력을 선보인다.
구매가격 : 9,660 원
카르멘 (펭귄 클래식 시리즈 - 123)
도서정보 : 메리메 ; 송진석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2년 02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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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위험한 여인들의 이야기!
‘낭만주의적 고전주의자’라고 불린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두 대표작 『카르멘』과 『콜롱바』를 담은 책. 『카르멘』은 아름답고 매혹적이지만 악한 여자에 의해 파멸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열정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을 사랑하게 되면서 순수하고 정직한 군인 돈 호세는 점차 타락해간다. 작가는 감정을 억제한 간결한 묘사로 숙명적인 사랑의 격렬함과 황량함을 보여준다. 『콜롱바』는 여성의 야성적 정열과 마성을 그리고 있다. 메리메의 소설 중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가장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친족에 의한 복수를 뜻하는 ‘방데타’를 주제로 하고 있다. 자칫 선정적일 수 있는 이 주제로 사회, 법, 인간의 욕망에 대한 깊은 성찰을 풀어냈다.
구매가격 : 7,700 원
세계도서관기행
도서정보 : 유종필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02월 2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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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세계 도서관 기행]의 개정증보판으로, 세계 최초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에서 세계 최대의 미국 의회도서관까지, 전 세계 13개국을 넘나들며 지성의 성지인 도서관을 순례했다. 볼테르와 오바마, [42행 성서]와 [해리포터]가 마주 앉은 오래된 서가를 거닐며 역사와 철학, 문학과 예술을 사랑한 이들을 만난다.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서울의 한 자치단체장의 자리에서 도서관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저자 유종필의 도서관 오디세이가 펼쳐진다.
도서관은 학문과 지혜의 수도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운명이다. 이 책은 세계 최초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에서 세계 최대의 미국 의회도서관까지, 전 세계를 넘나들며 지성의 성지를 누빈 어느 탐독가의 순례기다. 아프리카대륙의 최북단 이집트에서 시작된 도서관 기행은 유럽과 미국을 거쳐 한반도로 향한다. 사라진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은 어떻게 다시 탄생했는지, ‘볼테르의 방’은 왜 러시아 도서관에 있는지, 레닌과 마오쩌둥이 단골로 드나들던 도서관은 어디였는지, 뉴욕 시민들은 왜 그토록 공공도서관을 사랑하는지 역사와 철학, 사람과 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도서관을 여행했다.
구매가격 : 11,760 원
테메레르 3
도서정보 : 나오미노빅 / 노블마인 / 2007년 12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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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에서 오스만투르크까지, 실크로드 대모험!
판타지로 빚어낸 나폴레옹 전쟁사 《테메레르》시리즈 제3권.
둔황의 푸른 오아시스에서 토프카프 궁전과 하렘의 이스탄불까지, 작센의 드레스덴에서 프러시아의 단치히 요새까지. 오스만투르크 제국에서 구입한 용알을 공수해오라는 영국정부의 긴급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떠나는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실크로드 대모험. 죽음의 모래 폭풍, 야생용들의 습격, 뜻밖의 배신과 음모가 일행의 목숨을 위협하고, 임무수행 중 맞닥뜨린 나폴레옹 군대에 대항한 필사의 대작전이 숨가쁘게 전개된다.
2007 세계판타지문학상을 휩쓴 나오미 노빅의 손끝에서 새롭게 부활한 나폴레옹 전쟁사 제3탄. 전세계 24개국 독자가 함께 읽고, 거장 피터잭슨 감독이 영화화를 선언한 소설 《테메레르》시리즈를 탄생시킨 미국의 여성신예작가 나오미 노빅은 2007년 휴고상 최종 노미네이트 및 로커스상, 존캠벨신인상, 콤프턴크룩상 수상을 기록하며 《테메레르》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재확인하였다.
줄거리
로렌스와 테메레르 일행이 중국을 출발하려는 순간, 영국 정부로부터 긴급명령이 날아온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으로부터 귀한 용알 세 개를 구입했으니, 이스탄불에 들러 영국으로 가져오라는 것. 이에 일행은 서둘러 날아가지만 고비사막을 넘어 이스탄불에 이르기까지 야생용들의 습격과 산사태 등 험난한 여정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들보다 앞서 이스탄불로 향했던 용 리엔은 이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프랑스 군과의 전투 도중 로렌스는 나폴레옹을 눈앞에서 목격하는데……. 중국에서 터키로 이어지는 이 위험한 여정은 1807년 단치히 공성에서 절정을 이룬다.
구매가격 : 8,400 원
테메레르 6
도서정보 : 나오미노빅 / 노블마인 / 2010년 11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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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다양한 용들이 종횡무진 유럽의 하늘을 누비며
활약하는 흥미진진한 나폴레옹 전쟁사
나폴레옹 전쟁사를 새롭게 그려낸 대체역사판타지 장편소설 《테메레르》 제6권
나폴레옹 전쟁사를 새롭게 그려낸 판타지 장편소설 《테메레르》 제6권 [큰바다뱀들의 땅] 편.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 나라의 공군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대체역사판타지이다. 지적이고 섬세한 용들이 활약하는 나폴레옹 전쟁을 통해 역사의 궤도에서 벗어난 세상을 흥미진진하게 펼치고 있다. 나폴레옹 시대의 세밀하고도 풍성한 군사 지식, 최고 수준의 판타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넘치는 모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캐릭터의 묘사가 대단히 뛰어나다.
'나폴레옹 시대에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공군이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1805년 1월 영국 해군 소속의 렐리언트 호가 부화 직전의 용알을 싣고 가던 프랑스 소형구축함을 나포하면서 시작된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용들이 종횡무진 유럽의 하늘을 누비며 활약하는 흥미진진한 나폴레옹 전쟁사가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 실제 역사와 소설 속의 가상 역사를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은 전세계 24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이 시리즈의 첫 세 권이 나오던 2007년 저자인 나오미 노빅은 데뷔작인 이 시리즈로 휴고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존캠벨 신인상과 로커스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영화 [반지의 제왕] 감독 피터 잭슨이 이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제6권은 제5권 출간 이후 2년 만에 출간된 책으로, 프랑스 용들에게 전염병 치료약을 내준 죄로 반역자로 몰린 영국 공군 로렌스가 죄수 신분으로 뉴사우스웨일스 식민지에 공군 기지를 건설하는 데 기초가 될 용알 3개를 받아들고 테메레르와 함께 얼리전스 호를 타고 유배길에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