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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도서정보 : 박정대 / 문학에디션뿔 / 2007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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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가 먼 곳에서 무언가를 탕진한 채 돌아와 듣는 영혼의 라디오. 그의 주파수 안에서 파리의 북역은 청량리역, 뤼 뒤 바크는 강원도 정선, 그리고 체 게바라는 그가 사는 소읍의 라면집 주인. 흉흉한 세계의 흉흉한 소문들 사이에서 그는 스스로 충만한 영혼의 아름다움에 대해, 한 편의 아름다운 글로는 결코 완성되지 않을 세계에 대해, 이제 긴 `복수`를 시작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감정의 귀향이 완성되는 어느 오후에. `톱밥난로의 첫 페이지`에서 `스웨터의 두 번째 영혼`에 이르는 그의 구체적인 친구들과 함께. 이것은 산문적인 삶의 어둠 속을 흐르는 여행자의 음악 - 이장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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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성

도서정보 : 최찬식 / 문학에디션뿔 / 2008년 04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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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설 최고의 인기작가 최찬식의 소설.
<학교 가는 길에서 알게 된 남녀의 로맨스 장면>을 최초로 보여준 작품.

경종 소리가 땡땡땡 나더니, 애오개 마루턱으로 석양을 안고 넘어가는 마포행 전차 위에는 승객이 단 두 사람뿐인데, 그 한 사람은 사방모자에 법 자 표 붙인 청년학생이요, 또 한 사람은 히사시가미에 분홍 리본을 꽂은 여학생이라. - 본문 중에서.

학교 통학길에서 서로 얼굴을 알게 된 두 남녀의 만남을 장면화한 경우는 「안의 성」 이전에는 찾아볼 수가 없다. 신소설 「안의 성」에서 작가 최찬식이 그려내고 있는 남녀 학생의 연애라는 새로운 풍속도이다. 작가는 이 새로운 장면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내지 않고 결혼으로까지 발전시킨다. 물론 자유연애라는 이름으로 제시된 이 장면은 신소설 「안의 성」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상투형으로 고정될 정도로 통속화되어 버린다. - 권영민,「작품 해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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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더십

도서정보 : 제이 엘리엇, 윌리엄 사이먼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04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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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남긴 마지막 창조물, 아이리더십
애플 경영진 최초로 전 애플 부사장 제이 엘리엇이 밝힌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 그리고 ‘아이리더십’
I 시리즈 최종 버전이자 애플의 운영체제인 ‘아이리더십’이란 무엇인가?

괴짜, 창조성, 카리스마. 우리가 스티브 잡스에 대해 익히 들어온 것들이다. 하지만 잡스 자신의 천재성보다 놀라운 것은, 애플이라는 거대한 기업이 언제나 세계 최고의 아이디어와 혁명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 잡스의 천재성이 애플의 영혼으로 변하는 순간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책의 저자 제이 엘리엇 말고는.
그동안 애플과 잡스에 대해 바깥에서 추측하고 분석해왔던 수많은 평론들은 애플의 실체를 담아내지 못했다. 저자인 제이 엘리엇(전 애플 부사장)은 1980년부터 잡스와 함께 애플을 오늘의 모습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으로서,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애플과 IT 역사의 전설 같은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1980년 잡스와 함께 제록스를 방문하던 순간부터 잡스가 없는 애플의 미래까지, 그가 들려주는 인사이드 애플 스토리는 그동안의 숱한 오해와 오류를 바로잡고, 잡스+애플의 진정한 핵심인 ‘아이리더십(i-Leadership)’을 드러낸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i-시리즈의 최종 버전이자 잡스 최후의 창조물인 아이리더십. 그것은 잡스가 애플에 이식한 ‘제품 중심의 정신’이자 비대한 관료조직을 혁신공장으로 바꿔낸 ‘조직의 운영체제(OS)’이다. 어떻게 한 사람의 천재성이 조직의 번영으로 이어지는가. 어떻게 거대한 조직이 항상 창조력을 분출할 수 있는가. 월급쟁이를 해적으로 만드는 법에서, 아이디어를 실제 수익으로 만드는 방식까지, 당신의 조직을 애플로 만드는 새로운 운영체제가 이제 공개된다.

구매가격 : 11,900 원

그녀는 안개와 함께 왔다

도서정보 : 김미진 / 문학에디션뿔 / 2007년 03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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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안개와 함께 왔다』는 김미진의 첫 소설집으로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1995)으로 등단한 후, 13년 만의 뜻 깊은 결실이다. 표제작 「그녀는 안개와 함께 왔다」를 비롯하여, 현실의 미로에 갇힌 한 여자의 불확실한 희망과 정신적 혼돈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7시 오후의 불가사의한 미로」, 끝없이 뭔가를 먹어대면서 망원경으로 남의 모습만 염탐하며 자신만의 세계에 고립된 채로 살아가는 「코끼리 아줌마」, 노상 어디론가 돌진하듯 달려가 머리를 부딪쳐야만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발견하는 남자가 등장하는 「춤추는 북어」 등 아홉 편의 중단편을 담았다.

구매가격 : 6,860 원

빈상설

도서정보 : 이해조 / 문학에디션뿔 / 2008년 04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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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상설」은 을사조약을 전후한 변혁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 이야기는 서울 양반들이 모여 사는 북촌 지역의 대갓집에서 첩실의 간교한 음모로 쫓겨난 이씨 부인의 수난사를 주축으로 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핸드드립 커피 좋아하세요?

도서정보 : 김훈태 / 갤리온 / 2010년 12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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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를 분쇄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후각을 통해 행복의 문으로 들어선다.

아무리 고급 원두라도 로스팅 한 지 7일이 지나면 제 맛을 잃는다. 그만큼 갓 볶아낸 커피 원두는 신선도를 까다롭게 관리해야만 그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커피에 관해서라면 좀 무모하다 싶은 저자가 소문난 커피 하우스를 돌아다니며 커피 고수들에게 배운 핸드드립 커피 만드는 법, 커피 즐기는 법을 전수한다. 원두의 품종, 핸드드립 기구와 추출법은 물론 커피의 역사와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소개, 알쏭달쏭한 원두커피 메뉴판 해설 등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한 그대로 소상히 담겨있다.

이 책에 나온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들은 되도록 에스프레소 머신의 힘을 빌리지 않는, 몇 개의 도구로 간단히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커피 한 잔을 손수 내리는 일에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수련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버튼 하나로 끝나버린다면 동전 몇 개를 넣고 10초 후면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 커피 자판기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미각이 만족되지 못하면 인간은 결코 완전히 행복하지 못한다"는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맛`에 대한 탐닉은 유별나거나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아주 단순한 문제다. 이 책은 우리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커피 탐험가로 만드는 유일한 책이 될 것이다. ‘커피는 생선이다.’아무리 고급스러운 원두라도 로스팅 한 지 7일이 지나면 제맛을 잃기 때문이다. 그만큼 갓 볶아낸 커피 원두는 어물전 생선 다루듯 신선도를 관리해야만 그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커피에 관해서라면 좀 무모하다 싶은 저자가 강호무림의 고수를 찾아 헤매듯 소문난 커피 하우스를 순례한 기록과 커피 고수들에게 배운 핸드드립 커피 만드는 법, 커피 즐기는 법을 전수하는 에세이다. 원두의 품종, 핸드드립 기구와 추출법은 물론 커피의 역사와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소개, 알쏭달쏭한 원두커피 메뉴판 해설 등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한 그대로 소상히 담았다. 이 책에 나온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들은 되도록 에스프레소 머신의 힘을 빌리지 않는, 몇 개의 도구로 간단히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핸드드립 커피하우스를 즐겨 찾으면서도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No 1, 2, 3, 케냐AA, 콜롬비아 수프리모, 하와이언 코나, 과테말라 안티구아 사이에서 백지가 된 머리를 굴리며 우물쭈물 주문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주요 내용] 1) 커피의 역사와 원두의 품종, 추출 방법과 기구, 그리고 마음가짐까지, 핸드드립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데 모은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한 첫 번째 책’ 커피에는 두 종류가 존재한다. 진짜 커피와 가짜 커피. 결코 고급커피와 하급커피가 아니다. 고급스러운 원두도 얼마든지 형편없는 삼류커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진짜 커피를 손수 만들어 즐길 수 있을까. 첫 번째 과제는 자신이 원하는 맛을 내는 원두를 찾는 것이다. 결점두를 골라내는 일에 왜 그리 집착하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일리Illy 커피 회장은 이렇게 답했다. “핸드피킹에 왜 그렇게 신경 쓰냐고요? 생각해보세요. 만약 오믈렛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달걀 60개 중에서 썩은 달걀이 1개라도 섞여 있다면 어떨까요? 커피도 똑같습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에 커피콩이 60개 정도 들어가는데 거기에 썩은 것이 섞여 있다면 그건 맛을 위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요.”그의 말처럼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정직한 생산지를 가진 신선한 원두’다. 제아무리 고급스러운 핸드밀과 드리퍼, 온도계, 타이머, 잔 세트를 갖추었다 해도 ‘재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다면 진짜 커피는 만들 수 없다. 두 번째 과제는 로스팅이다. 같은 생산지의 원두라 해도 로스팅 포인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커피 맛은 달라진다. 로스팅 머신을 다루는 조율사는 0.5도의 온도 차이, 단 1초의 시간 차이까지 계산하며 커피의 향과 맛을 미세하게 조율한다. 커피의 맛과 향에 관여하는 물질은 800여 가지가 넘는데, 그중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점점 진하게 볶을수록 신맛은 줄어들고 쓴맛과 탄맛은 늘어나며 지방성분이 표면에 생겨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신맛을 좋아한다면 약하게 볶은 원두를, 쓴맛을 좋아한다면 강하게 볶은 원두를 골라야 한다. 세 번째로, 로스팅한 원두는 분쇄와 추출과정을 거쳐 한 잔의 커피로 만들어지는데 분쇄 할 때는 어떤 추출기구를 사용할 것인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프렌치 프레스라면 조금 굵게 갈아야 할 것이고 핸드드립 또는 더치 커피라면 중간 굵기로, 모카포트라면 약간 곱게, 에스프레소 머신은 곱게, 터키식 커피는 아주 곱게 갈아야 맑고 향기로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커피가루를 내릴 물의 온도와 물줄기의 방향까지 세심하게 조율해야 완벽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끝난다. 10년간 로스팅 일지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쓰고 있는 커피마스터에게 단골손님이었던 변호사가 찾아와 물었다. “한 다섯 시간 정도면 저도 사장님처럼 커피를 내릴 수 있겠죠?”그 마스터는 되물었다. “제가 다섯 시간 정도 배우면 변호사님처럼 할 수 있을까요?”모든 일이 그렇듯 커피 한 잔을 손수 내리는 일에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수련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버튼 하나로 끝나버린다면 동전 몇 개를 넣고 10초 후면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 커피 자판기와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미각이 만족되지 못하면 인간은 결코 완전히 행복하지 못한다”는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맛’에 대한 탐닉은 유별나거나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아주 단순한 문제다. 이 책은 우리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커피 탐험가로 만드는 유일한 책이 될 것이다.
2) 외롭고 지친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유쾌한 커피 이야기! ‘한 잔의 진실한 커피 앞에서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기를’ 1674년 런던에서는 커피하우스에‘남편들’을 빼앗겨버린 부인들의 궐기가 일어났다. 그들이 낸 탄원서는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남편들이 커피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집안일을 등한시하고 커피로 인한 영향 때문인지 성생활에 지장이 있으며 불임의 원인이 될지도 모른다!’실제로 카페 혹은 커피 하우스는 유럽 역사에서 정치와 토론, 학습의 훌륭한 장이었다. 영국에서는 커피하우스를‘동전대학 Penny University’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그 당시 1페니만 지불하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커피하우스에 모인 사람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책에서 얻을 수 없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고 심장박동과 기초대사율을 촉진하는 등 각성 효과가 탁월해 인사불성의 상태로 사람을 망가뜨리는 알코올과는 정반대의 기능을 한다. 당연히 인지능력과 기억력,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커피하우스에서 인간의 지성은 최고조로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헤밍웨이, 장 콕도, 장 뤽 고다르, 피카소, 르랑소와 트뤼포, 이상과 같은 세계적 작가들 역시 카페를 작업실로 활용하고 그들 스스로 카페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카페는 오늘과 내일을 살아갈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발전소이다. 물론 우리에게도 이런 카페들이 있다. 농밀한 카페라테와 모카포트 커피를 선보이는 [커피발전소], 스님이 직접 내리는 경이로운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낙성대 길상사 [지대방], 음악과 커피에 묻혀 무작정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곰다방], 동해바다를 내려다보며 아마존 폭포와도 같은 커피 맛을 즐기게 하는 [보헤미안], 오래된 한옥마을과 인왕산 자락을 한눈에 담은 [전광수 커피], 아코디언 음악과 맛있는 수제쿠키를 먹을 수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 예스러움을 간직한 계동 [커피 한 잔], 게으름을 허락하는 [바오밥나무] 등이 그곳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인생의 묘약, 핸드드립 커피를 마신다. 커피가 있는 곳에는 대화와 독서가 자연스럽고, 여유와 게으른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개인 서재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끝없이 새로운 생각이 펼쳐지는 은밀한 작업실이며 시시껄렁한 농담과 진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는 곳, 그곳이 바로 커피가 존재하는 곳이고 커피가 존재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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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는 하룻밤에도 푸르러진다

도서정보 : 장주경 / 문학에디션뿔 / 2007년 06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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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세기경의 마한 땅과 21세기의 춘천, 아득히 먼 시간을 사이에 두고 사는 두 여자의 삶을 고인돌이라는 소재를 매개로 풀어낸 이야기. 영원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그 소멸의 역사를 온 몸으로 지탱하는 샤먼 아로와 아로의 도플갱어 같은 존재인 야진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2004년 등단한 장주경의 첫 번째 장편.

선사의 땅에서 예언된 비극과 어두운 심연 속으로 스러져간 사람들, 그리고 예언대로 삼천 년 뒤 똑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과 그에 희생된 영혼들. 소설은 그들 모두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이야기는 그들의 간절한 춤사위 하나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구매가격 : 6,860 원

로맨티시스트, 인간을 공부하다

도서정보 : 박인철 / 갤리온 / 2008년 04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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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부인과 의사의 인간에 관한 이야기. 절대 변하지 않은 인간의 속성에 대해 직시한 책이다. 저자는 시대를 가로질러 살아있는 현자들의 말과 함께 인간에 관한 진실을 얘기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삶의 현명한 방법들을 찾아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산부인과 의사로서 저자는 지금까지 만 오천 명이 넘는 아이를 받았다. 그때마다 그는 인간에 대한 수없는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한 인간의 인생에서부터 행복과 불행까지 생각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과 삶의 문제들을 얘기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인간은 서로를 바꾸려 하기 때문에 상처를 준다고 깨닫게 된다.
책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인간과 웃으며 공존하는 법이 나와 있다. 그건 다름 아닌 인간의 바뀌지 않는 속성을 이해하고 직시하는 것이다.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기를 아는 것만큼 타인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 (밀레니엄millennium-1부)

도서정보 : 스티그 라르손 / 문학에디션뿔 / 2011년 01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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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밀레니엄마니아', '밀레니엄폐인' 등을 양산하며 화제가 되었던 시리즈 《밀레니엄》 3부작. 예상 밖의 퍼즐로 맞춰지는 가공할 범죄의 실체, 곳곳에 포진된 절묘한 복선, 무엇보다도 흥미의 일등 공신인 두 남녀 캐릭터의 완성도 등으로 장르문학의 범주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5천만 부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부에 해당하는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난 끔찍한 연쇄살인, 추악한 범죄의 온상을 파헤치며 세상 모든 악(惡)과 맞서 싸우는 천재 해커 ‘리스베트’와 정의와 불굴의 의지로 뭉친 저널리스트 ‘미카엘’의 대활약을 그렸다.

스웨덴의 대재벌 '방예르' 가(家)의 은퇴한 총수 헨리크 방예르에게 매년 생일마다 유리 액자에 꽃이 담겨(압화, 押花) 발신인이 표시되지 않은 채 배달된다. 수십 년 전, 열여섯 살의 나이에 실종된 종손녀 '하리에트'가 살아생전에 할아버지(헨리크) 생일선물로 만들어주던 것과 똑같은 이 압화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배달되었고, 이것은 헨리크에게 더없는 고문이자 죽기 전에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그래서 헨리크 방예르는 시사 월간지 《밀레니엄》의 미카엘 기자에게 엄청난 금액의 보수를 제안하며, '하리에트'의 실종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의뢰한다.

이후 미카엘은 보안경비업체의 한 신비로운 여자, 비밀정보 조사원이자 펑크족 천재 해커인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도움을 받으며 미궁 속의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 나간다. 집요한 탐구정신의 기자와 깡마른 천재 여자 해커의 환상적인 팀워크 속에 예리한 관찰과 추리가 번뜩이고, 사건을 풀기 위한 퍼즐 조각 맞추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두 주인공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실마리를 얻게 되고, 결국 충격적인 범죄의 실체가 밝혀지는데…….

구매가격 : 9,100 원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도서정보 : 송승용 / 웅진윙스 / 2007년 07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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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선호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나에게도 유리할까?', '대출 가능금액 조회만으로도 대출한도 떨어진다', '보험설계사도 제대로 모르는 변액보험 안내문' 등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각 금융회사 출신의 FP들이 금융회사가 고객들에는 절대로 말하지 않는 금융상품 진실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직원이 추천하는 펀드의 함정, 수수료 높은 해외펀드의 무분별한 추천 등 금융회사의 운영 실태와 속성, 수익창출생리를 소비자 편에서 속속들이 밝혀내 속 시원히 알려주며 펀드,예금과 대출,보험과 연금, 기타 생활 속 금융 등 상품 별로 화려한 광고와 판매용 멘트 이면에 놓여 있는 상품의 정확한 개념, 수익구조, 현명한 투자판단 방법 등에 관한 실전지침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