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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집 2 (펭귄 클래식 시리즈 26)
도서정보 : 이디스 워튼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8년 10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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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순수의 시대』(1920)의 작가 이디스 워튼의 장편소설 『기쁨의 집The House of Mirth』의 국내 최초 번역본. 『기쁨의 집』은 1905년 출간 당시 열흘 만에 10만 부를 돌파하며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평단의 찬사와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가장 널리 읽히고 있다.
20세기 초 뉴욕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뉴욕 “사교계의 중심에 있다가 그 사회에서 소외되면서 사회적 지위의 계단을 점차 내려와 바닥에 이르는” 여주인공의 추락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스로를 타인의 시선을 통해서만 바라볼 수 있는 한 여성의 비극적 로맨스와 20세기 초 뉴욕 상류사회 풍속의 본질에 관한 연대기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신데렐라를 꿈꾸었던 한 여성이 자신을 ‘한순간의 장식품’으로 길러낸 “바로 그 사회에 의해 버림받고 파괴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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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바스커빌 가문의 개) 펭귄 클래식 시리즈-69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0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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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이야기 중 가장 섬뜩한 이야기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사랑받은 이야기이자 가장 섬뜩한 이야기이다. 드라마틱한 설정과 전개 덕분에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영화화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도 한 작품이다. ‘독자들에게 수수께끼 같은 갈고리를 던지는 법을 그보다 더 잘 아는 이는 없다.’라는 소설가 존 파울즈의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서 코난 도일의 대표작이다.
바스커빌가는 대대로 ‘어두워지면 황야에 나가서는 안 된다.’라는 저주를 안고 살아가는 집안이다. 일찍부터 외국에 나가 살던 젊은 헨리는 그 모든 것이 미신이며 자신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이라 굳게 믿지만, 큰아버지인 찰스 경이 밤중에 황야에서 끔찍한 죽음을 당하자 불안감에 휩싸인다. 게다가 유일한 상속인으로서 헨리가 바스커빌 저택으로 돌아오자마자 의미도 목적도 알 수 없는 꺼림칙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는데…….
구매가격 : 7,700 원
결혼3년이 평생을 결정한다
도서정보 : 김숙기 / 리더스북 / 2008년 1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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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비롯한 언론매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부부심리 전문가 김숙기의 첫 책.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몇몇 선택받은 인간을 제외한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결혼생활을 해야 행복할지 현실적인 답을 제시한다. 그녀가 말하는 행복한 결혼의 비밀은 결혼 3년에 있다.
3년간 뜨겁게 사랑하고, 미치게 싸우고, 서로 다름을 깨달아야 행복한 결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 3년의 투자가 남은 50평생을 보장하니 굳이 계산기를 두드려보지 않아도 남는 장사다. 본인 스스로 이혼 직전에 이르는 아픈 경험을 하고 나서야 결혼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지은이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맥베스 (펭귄 클래식 시리즈 63)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01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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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극작품의 절정이자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추앙받는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길이가 짧으면서도 단일한 내용과 빠른 극 전개로 인해 가장 화려하면서도 대사의 시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꼽힌다. 자신의 세계에 두려움을 풀어놓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허망하고 위험한 것인지, 두려움의 정체란 무엇인지를 날카롭게 통찰한다. 또한 영국 유수의 학자들이 쓴 충실한 서문과 주해, 작품의 공연사는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주인공 `맥베스`는 마녀들의 달콤한 예언과 아내의 부추김에 빠져 왕을 살해하는가 하면, 범죄의 목격자와 의심하는 자 모두를 죽여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심지어 모든 인간을 살해해야만 하는 엄청난 상황으로 치달을 정도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자신 마저 죽게되는 사태가 전개된다. 악몽으로부터 탈출할 수는 없으며, 그것이 바로 인간의 숙명적인 존재 이유라고 말하는 듯하다. 또한 그 모든 것을 딛고 일어서는 `사랑의 빛`과 `비극적 숭고함`이 작품을 빛내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작은탐닉 17 - 나는 편의점에 탐닉한다
도서정보 : 채다인 / 갤리온 / 2008년 11월 03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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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탐닉 시리즈〉 열일곱 번째 이야기 『나는 편의점에 탐닉한다』. 500개의 삼각김밥과 135종의 샌드위치를 비롯, 편의점에서 파는 온갖 식품들을 시식한 후 그 시식기를 블로그에 올린 파워 블로거 채다인의 경이로운 편의점 품평기이다.
대학 시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컵라면과 삼각김밥에 심취하기 시작한 저자는, 이후 편의점 음식에 대한 섬세한 평가와 편의점이라는 작은 공간을 24시간 이용하는 ‘파란만장 인생’들에 관한 에피소드를 블로그에 연재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블로그는 최다 링크 블로그로 기록되었다. 또한 그녀는 ‘편의점 평론가’라는 신종 단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저자는 1년 365일 언제 찾아가도 원하는 물건을 척척 대령하는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도심 속의 오아시스’라고 명명한다. 편의점 직원이라는 위치에서 바라본 이야기들은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먹을거리만 제공하는 가게가 아님을 보여준다.
갖고 싶은 책 〈작은 탐닉〉 시리즈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담아낸 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책보다 조금 작은 판형으로 만들어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읽을 수 있는 작은 즐거움도 선사한다.
구매가격 : 6,160 원
코, 외투, 광인일기, 감찰관 (펭귄 클래식 시리즈-64)
도서정보 : 니콜라이 고골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01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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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창시자 니콜라이 고골
그의 문학세계를 담은 네 편의 대표작품을 만난다
역사, 드라마,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를 실험하며 치열하게 작가로서의 삶을 살면서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푸슈킨과 교류를 하고 문학의 거봉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에 직접적인 영향주었던 거장 니콜라이 고골의 대표작품 네 편을 한 권에 담았다.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창시자인 고골은 이 작품들을 통해 관료주의 사회의 타락과 부패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묘사함으로써 이후 러시아 문학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코」는 8등관 코발료프가 어느 날 아침 코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코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자신의 코가 자기보다 더 높은 관직의 관리로 행세하고 다니는 것을 확인하는 이야기다. 「외투」는 고골 최고의 걸작 단편소설로, `작은 인간`이라는 전형적인 인물을 창조해 낸 작품이다. 「광인일기」는 관등에 대한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그린 작품이며, 「감찰관」은 가장 위대한 러시아 희곡이라고 평가받을만큼 문학적으로 우수한 희곡 작품이다. 다양한 고골의 작품을 통해 고골 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유토피아 (펭귄 클래식 시리즈 01)
도서정보 : 토머스 모어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8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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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유럽의 뛰어난 지식인이자 인문주의자였던 토머스 모어가 오랫동안 꿈꾸었던 이상향, 결핍과 착취가 없으며 정의와 평등, 이성과 합리적 제도가 국가의 토대가 되는 가상의 세계를 그린 정치적 공상소설 『유토피아』. 『유토피아』의 본문 1부는 라파엘의 입을 통해 영국의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 2부는 라파엘이 보고 온, 불로소득도 빈부격차도 없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이상적인 섬나라 [유토피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 『유토피아』는 대화체 문장을 그대로 살려낸 유려하고 현대적인 번역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고, 영역본 편집자의 자세한 서문과 판본 소개, 부록 및 용어 해설을 담고, 상세한 주해를 달아 이해를 돕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도서정보 : 문용린 / 갤리온 / 2006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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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특목고에 보내고 싶은가? 자녀의 성적은 잘 알지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는가? 여전히 서울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가? 대치동식 사교육을 쫓아 하고 싶은가? 유학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가? 학교는 빠져도 학원은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의 교육에 희망은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들에 단 한가지라도 수긍한다면 당신은 쓴소리를 들어야 할 부모이다. 나라탓 제도탓만 하면서 정작 철학과 원칙 없이 시대 흐름에 편승하여 아이를 다그치는 사이, 보석같이 빛나야 할 아이의 현재의 삶과 미래를 꽃피울 잠재력이 사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30년간 서울대생을 가르치며 두 아이를 기른 문용린 교수의 교육법은 대나무가 자라는 모습에 비유할 수 있다. 작은 죽순 안에 대나무로서의 일생이 담겨있는 것, 성장을 위해 속을 비워내는 ‘버림’의 미학, 눈에 보이는 줄기보다 뿌리에 힘을 두는 지혜, 어느 순간 몰라볼 정도로 급격히 자라는 대기만성적 특징 등이 그렇다. 소신을 굽히지 않는 교육학자로 알려졌으며, IQ 위주의 지적 재능에만 초점을 맞춘 한국의 교육 풍토에 반(反)하여, 아이들의 재능이 여덟가지로 제각각 분류되며 그것의 발현 정도에 따라 성공이 좌위된다는‘다중지능이론’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여 교육계에 파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서울대 문용린 교수가 말하는 뼈있는 호통.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 안의 숨겨진 재능과 적성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그는 말한다. 좋아하는 것을 더욱 잘 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진짜 공부, 즐거운 공부, 성공과 행복을 보장하는 공부라는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오셀로 (펭귄 클래식 시리즈-62)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9년 1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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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질투, 비극적 영웅의 타락을 그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셀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 베니스의 원로 브라밴쇼의 딸 데스데모나는 흑인 장군 오셀로와 사랑에 빠져 아버지 몰래 오셀로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 사실을 알게 브라밴쇼는 오셀로를 고발하지만 결국 둘의 결혼을 승낙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터키 함대가 다가온다는 소식을 들은 베니스 정부는 터키함대를 격파하기 위해 사이프로스 섬으로 오셀로를 파견한다. 오셀로는 자신의 졸친한 친구이자 데스데모나 사이에서 중매자 역활을 한 카시오를 부관으로 임명하고, 선임장교였던 이아고는 이에 반감을 품곤 복수를 계획한다. 인간의 의심으로 인해 숙명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비극을 여실히 그려낸 작품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7인의 미치광이 (펭귄 클래식 시리즈 54)
도서정보 : 로베르토 아를트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8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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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현대문학의 선구자이자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로베르토 아를트의 대표작 『7인의 미치광이』의 완역본. 기존 라틴 문학의 전통과는 다른 방향에서 ‘실존’이라는 주제를 파고든 작품이다.
『7인의 미치광이』는 주인공 에르도사인이 자살하기 전 사흘 동안 이 소설의 화자이자 해설자인 ‘나’에게 전한 이야기이다. 1900년대 초반의 아르헨티나는 약속의 땅이 되어 유럽으로부터 이민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그와 함께 도시를 중심으로 폭력과 매춘을 비롯한 각종 범죄들이 난무하게 된다. 에르도사인은 고통과 좌절에 찌들어 삶의 의미를 잃은 채 허덕인다.
로베르토 아를트는 이 작품을 통해 정치적 · 사회적 · 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던 1900년대 초반의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아르헨티나 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그려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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