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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펭귄 클래식 시리즈-13 )

도서정보 : 허균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9년 0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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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국문소설이자 한국 문학사에서 소설 시대의 문을 연 허균의 『홍길동전』
400년을 앞서 간 개혁가 허균의 자유분방한 사상을 함축한 문제적 명작

한국고소설 가운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문제적 작품이다. 최초의 국문소설이고, 문제 작가 허균의 창작소설이며, 민감한 사회문제를 제기한 사회소설이라는 평가가 수식어처럼 따라다닌다. 또한 매력적인 캐릭터와 환상과 현실을 적절히 융합한 내러티브 등으로 대중적 호응도를 높여 자칫 딱딱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설의 사회적 기능을 일깨운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주요 소재인 적서 차별 문제는 조선 시대의 사회적 병폐를 지적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느 사회에서나 제기될 수 있는 신분 차별 문제와 연관되어 있기에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설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문학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비판의 대상이 적서 차별에 국한되지 않고, 추구하는 가치 또한 개인적 차원을 넘어선 만인 평등의 미래 사회라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어와 한문을 현대적으로 번역하고, 수준 높은 작품해설과 원문 목판본을 함께 실어 현대 한국어와 비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구매가격 : 4,900 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펭귄 클래식 시리즈 71 )

도서정보 : 루이스 캐럴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0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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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가 없는 넌센스 문학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동문학에서 흔치 않게 널리 인정받는 고전으로서, 19세기 소설 가운데 가장 독창적이고도 실험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19세기 수학자 루이스 캐럴이 자신이 사랑했던 꼬마 앨리스 리델을 위해(실제로 루이스 캐럴은 앨리스의 부모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고 거절당하자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쓴 작품으로, 언어유희를 즐겼던 그가 당대의 언어나 문화에 관한 여러가지 은유와 상징을 숨겨 놓은 작품이다. 약과 케이크를 먹으면 몸이 커졌다가 작아지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앨리스의 이야기는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다른 많은 환상문학의 효시가 되었다.

이 작품은 한 아이의 모험을 중심으로 정교한 철학과 독특한 지적 재치를 구체적으로 축조하여, 어른으로 하여금 유년 시절로의 회귀와 그것의 재창조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어른과 아이 사이의 경계를 마술처럼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일곱 살 소녀에게 들려주기 위해 지어내기 시작한 이 이야기는, 작가의 별스러운 상상력으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이후 수많은 해석과 각색을 낳으며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친 고전 중의 고전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금오신화 (펭귄 클래식 14)

도서정보 : 김시습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9년 0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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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

한국 최초의 소설이자 대표적인 전기소설『금오신화』. 전대 문학의 설화와 가전체를 발전시켜 후대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금오신화』에 실린 다섯 편의 작품에는 정치적 좌절에서 비롯된 김시습의 비극적인 현실 인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으며, 주인공들이 처한 결핍과 부재의 상황이 중요하게 부각되어 있다.

각 작품은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사랑을 환상적으로 그리거나, 초현실적 만남 속에 사상 및 현실 정치 문제를 담고 있다. 주인공들은 원하는 바를 얻게 되지만, 결국 다시 혼자 남겨지거나 세상을 등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비극적 결말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환기시킨다.『금오신화』는 이후 [홍길동전]과 같은 본격적인 고소설을 꽃피운 원류라고 할 수 있다.

이번「펭귄클래식」판에서는 한문 원본의 예스러운 문체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번역하였다. 현대의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생소한 고사나 어려운 한자어 해설을 주석으로 덧붙였다. 또한 작품 전체에 대한 해설과 함께 조선 명종 때의 문인 윤춘년이 편집한 목판본을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4,900 원

거울 나라의 앨리스 (펭귄 클래식 시리즈 72)

도서정보 : 루이스 캐럴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0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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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가 없는 넌센스 문학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 두 번째 이야기

아동문학의 고전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6개월 후를 배경으로 한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수학적 상상력에 따라 미학적으로 극도로 정교하게 쓴 판타지로서 지적이고 사회적이며 논증적인 성격을 띤다. 하나의 거대한 체스 판과도 같은 거울 속 세계에서 앨리스의 모험은 체스 말의 움직임에 비유된다.

이 책에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 외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형인 「땅속 나라의 앨리스」의 원문이 실려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정식으로 출간하기 전, 루이스 캐럴이 실제 앨리스에게 들려준 이야기의 원문을 맛볼 수 있는 글이다.

또한 함께 수록한 루이스 캐럴의 에세이 「무대 위의 ‘앨리스’」(1887)에서는 캐럴이 머릿속으로 생각한 앨리스와 그 외 독특한 등장인물들, 즉 하얀 토끼, 하얀 여왕, 붉은 여왕, 모자 장수 등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7,700 원

대한민국 98% 재테크 길을 묻다

도서정보 : 송승용 / 웅진윙스 / 2009년 01월 0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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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98% 서민의 편에서 투자를 말한다

2007년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출간하여 만연해 있는 금융회사 직원들의 이기주의 백태를 고발하고 소비자 편에서 금융상품을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20만 독자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국내 최고의 재무컨설턴트이자 금융전문가인 송승용이 대한민국 98%, 대다수의 서민을 위해 쓴 재테크 관련서이다.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 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35가지 재테크 핵심 질문을 펀드, 해외투자, 부동산, 위험관리 등으로 나눠 살펴보고 있다. 저자의 다년간 컨설팅 경험을 녹여냈으며 그동안 축적한 각종 경제지표들을 분석한 명쾌한 답변을 담았다. 이때에도 기존의 재테크 책처럼 단순 전망을 내놓거나 이렇게 투자하면 부자된다는 테크니컬한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본으로 돌아가 ‘경제체력’을 키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려워 보이는 금리, 환율, 경상수지 등의 경제지표에 대해서는 실제 저자를 찾아온 투자자들의 사례를 소개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외환위기 이후 경제사이클을 짚어가며 투자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위험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스스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도록 돕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사랑에 관하여 (펭귄 클래식 시리즈-70)

도서정보 : 안톤 체호프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0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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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단편 문학의 초석을 놓은 러시아의 작가 안톤 체호프의 대표적인 작품 아홉 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이다. 현대의 단편소설은 체호프를 통해서 양식과 주제를 습득해 풍요로운 세계를 구축했고, 현대의 연극은 체호프의 극적 스타일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체호프의 작품세계를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아사지경에 이른 아이와 그 아비의 가을 저녁을 독특한 화법으로 그린 「굴」, 남성들의 내밀한 욕망을 흥미롭게 그린 「진창」, 액자 형식의 구성에 자신의 한계, 경계를 넘지 못하는 인간들의 비극을 다룬 ‘소삼부작’ 「상자 속의 사나이」, 「산딸기」, 「사랑에 관하여」, 그리고 ‘사랑’에 관한 체호프 작품들의 결정판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등 아홉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들 작품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 진정한 사랑과 부조리한 현실의 기로, 욕망과 윤리의 갈등, 젊음과 회한의 대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채와 화법으로 삶과 인생을 투영한 폭넓은 체호프의 작품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첫눈

도서정보 : 이순원 / 문학에디션뿔 / 2009년 0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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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한 이순원이 6년만에 창작집을 출간하였다. 표제작 `첫눈`을 포함하여 모두 7편의 단편을 수록하였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말의 아름다움이 흩뿌리는 잔잔한 서정 안에서 현실의 아픔과 사회적 비극을 그려내며 깊은 내면세계와 조응한다.

표제작 `첫눈`은 이별과 사별,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마음속 깊이 담고 살아가던 세 사람의 남녀의 우연한 만남과 이뤄지지 못한 인연을 그려낸 작품이다. `미안해요, 호 아저씨`에서 작가는 도시화에 따른 이농 현상, 국제결혼이라는 허울 좋은 이면 아래 숨은 인간 존엄성의 추락에 대해 경고한다.

`거미의 집`은 암컷 거미가 새끼 거미들에게 자신의 몸을 하나하나 모두 먹을거리로 제공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현상을 빗대며 그린 작품이다. `멀리 있는 사람`은 우리의 토속적인 미신이자 신앙이었던 `명 어머니`를 소재로 유년 시절에 대한 짙은 향수와 어머니란 이름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무게감을 그려내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디지털 생존 교양

도서정보 : 김원석 / 갤리온 / 2010년 01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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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조망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라이프

최근 1O년 동안 이 분야에서 화제를 모았던 굵직굵직한 이슈들을 모은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일상적 위험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디지털 생존 교양을 제공한다. 휴대폰의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저작권의 문제 등 일상의 문제부터 인터넷이 어떻게 상호 감시 체제의 도구가 되는지, 2PM 재범의 마이스페이스 사건과 같은 `디지털 정체성` 등 사회적 현상까지 아우른다.

또한 그라운드스웰, 디지털 포렌식, 마이크로 블로그, 네트워크 도미노, 스마트 더스트, 스몰 브라더, 와이파이, 위디어, USN, 집단지성, CCL, 클라우딩 컴퓨팅 등 앞으로 10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라이프를 이끌 주요 개념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어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 디지털 세상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할 수 있게 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기쁨의 집 1 (펭귄 클래식 시리즈 25)

도서정보 : 이디스 워튼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8년 10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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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순수의 시대』(1920)의 작가 이디스 워튼의 장편소설 『기쁨의 집The House of Mirth』의 국내 최초 번역본. 『기쁨의 집』은 1905년 출간 당시 열흘 만에 10만 부를 돌파하며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평단의 찬사와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가장 널리 읽히고 있다.

20세기 초 뉴욕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뉴욕 “사교계의 중심에 있다가 그 사회에서 소외되면서 사회적 지위의 계단을 점차 내려와 바닥에 이르는” 여주인공의 추락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스로를 타인의 시선을 통해서만 바라볼 수 있는 한 여성의 비극적 로맨스와 20세기 초 뉴욕 상류사회 풍속의 본질에 관한 연대기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신데렐라를 꿈꾸었던 한 여성이 자신을 ‘한순간의 장식품’으로 길러낸 “바로 그 사회에 의해 버림받고 파괴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매가격 : 7,700 원

꿈은 박동한다

도서정보 : 송명근 / 시작 / 2010년 01월 2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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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드라마 ‘뉴하트’의 실제 주인공 송명근 교수,
새로운 심장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의사

`뉴하트`를 통해 `뉴라이프`를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의학자 송명근 교수의 삶을 담은 자전에세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판막을 사용하는 대신 환자 본인의 조직을 이용해 심장을 고치는 혁신적인 수술법 카바(CARVAR,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술)를 성공하여 세계 의료계를 놀라게 했다. 그의 수술법은 단 한 번의 수술로 환자 본인의 조직을 성형해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의료계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심장 판막의 복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스승과의 약속을 지키 그는 이제 혁신적인 차세대 수술법으로 전 인류의 가슴에 꽃을 피우는 의사가 되었다.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의학자이지만, 학창시절 그의 성적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실력을 기르기 위함이지, 단지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신념으로 뿌리부터 튼튼히 한다는 `뿌리 공부법`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해 왔을 뿐이었다. 이 책에는 그의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스승 세계적인 심장병리학자 반프라 교수와 미국 최고의 심장전문의 앨버트 스타 교수와의 일화, 200억 원이 넘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그의 가치관을 담은 글 등 다양한 그의 삶이야기가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