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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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의 사랑

도서정보 : 프란세스크 미랄례스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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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때로 사소한 것들 속에 숨어 있다

길고양이에게 준 우유 한 그릇이 위층 노인과의 우정으로,
첫사랑과의 재회로, 그리고 새로운 삶을 향한 문으로 이어지다!

사소한 것이 위대한 것이 되는 일상의 마법에 관한 사랑스러운 이야기

구매가격 : 10,000 원

자주 혼자인 당신에게

도서정보 : 러자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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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혼자인 당신에게
그러나 혼자라는 것이 두려운 당신에게…
중국 6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러자 심리학 한국 상륙

"내 성격이 이상한 걸까,
내가 만난 사람들이 이상한 걸까?"
외롭고 이상한 사람들이 읽어야 할 마음의 지도
FPA 성격색채분석 심리학


지금 대한민국은 "혼자" 열풍이다. 혼밥 혼술부터 혼영(혼자 영화 보기), 혼놀(혼자 놀기)에 이르기까지 "나홀로족"의 문화가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일찌감치 "혼자"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이 등장해 600만 독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중국의 작가 러자가 창시한 FPA 성격색채분석 심리학은 인간관계에서 나는 언제나 진심을 다하는데 왜 자꾸만 혼자 남는지 궁금한 사람들, "내가 이상한 건지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건지" 늘 관계가 엇갈리고 상처받는 이유를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13,200 원

커스터머

도서정보 : 이종산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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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첫 다름"을 만났다. 더없이 아름다운 소설이다.
아름답고, 매혹적이고, 다정하다. _정소연(과학소설가)

서정과 서사를 아우르는 경이로운 균형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차세대 감각이 이 소설에 모두 녹아 있다.

"전혀 새로운 감각의 출현"이라는 찬사로 제1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종산 작가의 세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기존의 한국문학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한 발성법과 서사 전개 방식을 통해 때로는 엉뚱하고 풋풋한 판타지 로맨스 소설로, 때로는 반짝이는 일상을 포착하고 길어올린 아련한 성장소설로 독자들에게 신선하고 기분좋은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그녀의 세번째 장편소설 『커스터머』는 "전혀 새롭다"는 수식어를 오롯하게 품은 채 이번에는 우리를 "전혀 새로운 세계"로 데려간다. 더불어 이번 작품에 이르러 감정의 파고를 다루는 일은 흠잡을 데 없이 섬세해졌고,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솜씨는 더욱 치밀해졌다.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아름다운 "서정"을 한 손에, 쥐여진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서사"적 재미를 다른 한 손에 쥐고서 작가는 거의 완벽한 균형 감각으로 커스터머의 세계를 창조해냈다.

구매가격 : 9,800 원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

도서정보 : 페기 오렌스타인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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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선정 2016 올해의 책!

이 책은 15세에서 20세 사이의 미국 젊은 여성 70명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성경험과 그 안에서 겪게 되는 곤경, 폭력적 문화를 풍부하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인터뷰 대상이 된 학생들은 대학생이거나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여학생들이었으며 인종과 사는 지역은 다양하지만 대개 중산층 가정 출신이었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단단한 학생들이었다. 그러나 이런 여학생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21세기 대중문화는 "핫함"이 여성이 인정받고 성공하는 가장 빠른 길임을 강요하는 듯하다. 여성의 성적 매력만을 강조하는 문화는 여자아이부터 성인 여성까지 모두를 옥죌 뿐 아니라, 성에 대한 남자들의 인식마저 심각하게 왜곡한다. 또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발달은 젊은 세대의 성경험과 성에 대한 인식을 급격하게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새로운 성범죄마저 등장하게 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솔직하고 대안적인 성교육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이 책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함께 읽어야 할 우리 시대의 필독서다.

구매가격 : 12,400 원

있음으로 (문학동네시인선064)

도서정보 :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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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시선으로 순간의 시학을 포착하는 능력을 인정받으며 2007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한 주원익이 첫번째 시집을 펴낸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언어 너머의 언어를 향해 가며 되돌아오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사이의 시간을 구축한다. 이 시간에서 시인의 언어는 "당신"에게 말해졌다고 생각되는 순간 타버리듯 허물어지고, 사라져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온전함의 불가능을 말한다.
주원익의 시에 목소리가 있다면 그것은 침묵으로 가라앉지도, 온전한 말로 떠오르지도 않는 "침묵의 목소리"일 것이다. 58편의 시들은 스스로 미완성이 되기를 자처하며 완전함이 언어의 자질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즉각적이고 자체적으로 열리는 무한의 공간으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시인은 단지 "있음"이라 단정지어 말하지 않고 움직임의 방향을 나타내는 조사 "으로"를 붙여 말한다. 시는 "있음으로"라고.

구매가격 : 7,000 원

배가 산으로 간다 (문학동네시인선 065)

도서정보 :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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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밖으로 나온 건 나였다"
―거울 너머 보이는 낯선 나, "너"의 세계

일상어의 중력을 벗어난 독특한 시어, 자연에 대한 전위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층위의 시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민구 시인의 첫번째 시집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1983년 인천에서 태어나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은 총 48편의 시가 담긴 첫 시집에서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큰 화두 아래,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세계의 여러 경계들을 지워나가며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동시에 탐구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계속 열리는 믿음 (문학동네시인선066)

도서정보 :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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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 정영효의 첫 시집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등단 당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로 상상력을 끌어와 자연스럽게 전개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던 정영효는 51편의 시에서 현실의 공간을 자신만의 구조로 다시 직조하며 이설의 이야기들을 불러온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김나영 문학평론가가 "들려주는 말보다 들려주지 못한 말을 더 많이 남기는 이야기"라고 한 것처럼 정영효의 시들은 다 말해지지 못한 나머지의 것들을 가리킨다. 정영효의 시를 통해 우리가 읽을 수 있는 것은, 대상의 한쪽을 선택해 완결하는 언어가 아니라 그 제목 바깥에 존재하는 가능태의 이야기들을 오래도록 바라보려는 시인의 태도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독한 연애 (문학동네시인선067)

도서정보 :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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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시인선 67번째 시집이 새 봄 새 선을 보인다.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김윤이 시인의 두번째 시집 『독한 연애』가 출간된 것. 첫 시집 『흑발 소녀의 누드 속에는』이 2011년 3월에 출간되었으니 마친 계산이나 한 듯 햇수로 딱 4년 만이다. 첫 시집과 두번째 시집이 우연찮게 4년 간격으로 나온, 올해 등단 8년 차를 맞이한 마흔의 이 여성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 물고 늘어진 것은 제목에서도 어림짐작할 수 있듯 그 무시무시한 이름의 "사랑", 그것도 "독한" 이름의 "연애".

구매가격 : 5,600 원

에로틱한 찰리 (문학동네시인선068)

도서정보 :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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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세계의문학』에 소설이,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소설가이자 시인인 여성민의 첫 시집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세계의문학』에 소설이 당선되었을 때 "이 소설은 짧은 시였다. 잠을 자고 있는데 시의 뼈들이 덜거덕거리며 변신을 시작했다"라고 밝힌 바에서 알 수 있듯, 여성민의 문학적 힘은 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래도록 쌓아온 그 뿌리의 힘으로 피워낸 이번 시집은 58편의 시를 3부로 구성하여 여성민만의 시세계를 펼쳐 보인다.
여성민의 시에는 망설임이나 막연함이 없다. 분명하게 대상을 지시하고 그것에 대해 뚜렷하게 말하며 심지어 그것을 반복하여 말해주기까지 한다. 이 반복의 변주 속에서 섬세하고 견고한 시의 구조물이 탄생한다. 시집 제목으로 내세운 "에로틱하다"는 느낌은 단순하게 통용되는 의미의 에로틱함이 아니다. 그것은 잡히지 않는 이 세계를 재구성하려는 시의 은밀한 시도이며 순간적으로 스쳐가는 시적인 순간들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아무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문학동네시인선 069)

도서정보 :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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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부산에서 태어나, 2011년 『시인세계』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시인 박은정이 첫 시집 『아무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를 펴낸다. 등단 당시 자신만의 목소리와 시적 공간을 창출할 줄 안다는 평을 받은 것처럼, 이번 시집에는 박은정만의 목소리와 시적 리듬으로 경계가 지워진 허공의 노래를 만들어내는 54편의 시가 묶여 있다.
박은정 시의 화자들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소녀"의 모습으로 어른과 아이 사이를 넘나들기도 하고, "이방인"의 자세로 이곳과 저곳 사이를 넘나들기도 한다. 이 넘나듦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소리들은 노래로 다시 돌아온다. 다름이라는 경계가 지워지고 대상들의 자리가 뒤섞이는 미묘한 지점을 향해 가겠다는 것, 그리하여 외면된 것들을 듣는 귀와 외면된 것들이 말하는 입을 모두 담아내는 몸이 되겠다는 것. 이것이 이방의 소녀가 하늘과 땅 사이의 공중을 뛰어다니며 부르는 시의 노래이다.

구매가격 : 5,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