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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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썸니아

도서정보 : 김윤희 / 가하 / 2011년 04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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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와 애정의 엇갈림 속에 첫사랑의 감정은 깨닫기 전에 흩어져버리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언니의 죽음 앞에서 원희에게 주어진 선택의 폭은 넓지 않았다. 결국 증오와 애정의 엇갈림 속에 첫사랑의 감정은 깨닫기 전에 흩어져버리고 말았다.
12년 후 재회한 원희와 혁주, 이제 그들은 새로운 길을 찾아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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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도서정보 : 이서윤 / 가하 / 2012년 08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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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네 마음까지 완전히 소유할 수 없다면, 파괴해버리는 쪽을 택했다. 내 사랑을, 나를, 너를. 그게 나의 방식이니까!

아직 어린 연후를 본 순간 태신은 그녀를 마음에 담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은 힘이 부족했기에 조부의 명에 따를 수밖에 없었던 그. 그 사이 아름답게 성장한 연후에게 태신의 사촌 태현이 청혼을 하고, 과거 태신에게 고백했다가 무시당했다고 생각한 연후는 그의 마음도 모른 채 갈등하는데……. 미공개 사이드 스토리를 추가한 이서윤 작가의 화제작 ‘독감’!

“나는 그때도 지금도 내 모든 걸 걸었다.”
태신의 음성이 단호하게 울렸다. 거짓을 말하지 않는 눈동자. 잠시 멈칫한 연후의 표정이 일시에 흔들렸다. 가슴이 서늘해졌다. 그런데, 다시 다가와 스친 태신의 짧고 강한 키스는 심장의 박동을 거세게 했다.
“이연후, 다시 시작해. 리셋(Reset), 지금부터.”
언제나 망설이지 않는다. 후회도 하지 않는다. 그런 태신이 속삭인 말은 연후의 심장을 쥐었다 놓았다.
“연후야, 우리…….”
태신의 입술이 연후의 귓가에 살짝 닿았다. 그곳을 맴도는 달콤한 숨결, 온몸이 저릿해지고, 그가 무슨 말을 할까, 연후의 심장이 쿵쿵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3,500 원

디나 2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2년 08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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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이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해줘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 사람을 사랑합니다.’

처절하게 자신을 버린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결혼하는 경운. 사랑 없는 결혼이란 걸 알지만 할 수밖에 없는 디나. 같이 지내는 시간 동안 이들의 오해도 하나씩 풀리고 서로에 대한 미움이 사랑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과연 이들의 사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디나야.”
“키스해줘.”
자신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른 채 그에게 매달렸다. 자신을 받아들여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는 것도,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도 모른 채 그녀는 그에게 매달렸다.
“네가 지금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
“알아.”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알지?”
“그래.”
자신을 응시하고 있던 눈빛에 혼란이 일더니 언제 그랬냐 싶게 입술을 겹쳐왔다. 언제나 거칠기만 했던 몸짓이 아닌, 한없이 부드러운 입맞춤이었다. 너무 부드러워 이대로 정신을 잃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맞닿았던 입술이 떨어지더니 자신의 시선과 마주했다. 그 속에 자신이 있었고, 자신 속에 그가 있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디나 1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2년 08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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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들은 재미없어. 얌전한 척, 요조숙녀 흉내를 내고 있는 네가 살쾡이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나뿐이잖아.”

바텐더가 꿈이었던 문성그룹의 후계자 이경운. 그를 바라보는 한 여자, 디나. 집안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였다.
이제 그가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타났다. 진실을 모른 채 서로에게 상처만을 주는 이 둘의 앞날은 어떻게 전개될지…….

“내가 얼마나 이렇게 하고 싶어 했는지 넌 몰라. 널 다시 보면 죽여도 시원치 않을 거라 생각했어.”
“그런데 왜 결혼하자고 그러는 거야. 네 조건이라면 얼마든지 네가 원하는 사람하고 살 수 있잖아.”
“그래…… 얼마든지 원할 수 있어. 자랑은 아니지만 손가락 하나만 움직여도 줄서는 여자들 있을 거야.”
“그렇게 하면 되잖아.”
싸움을 걸어오는 그녀의 말투에 반응하지 않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흥분하게 되면 이 싸움에서 질 것 같았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그는 호흡을 가다듬고 미소를 지었다.
“다른 여자들은 재미없어.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하잖아. 얌전한 척, 요조숙녀 흉내를 내고 있는 네가 살쾡이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나뿐이잖아.”

구매가격 : 3,000 원

사랑을 누리다

도서정보 : 한승희 / 가하 / 2012년 08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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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방앗간 집 큰딸 오누리, 골목 앞에 세워 둔 차 안에서 남자와 입을 맞추다!

일류 실력에 출중한 외모를 지닌 CF 감독 이윤하. 그를 원하는 여자들은 끊이지 않았기에 본의아니게 바람둥이로 소문난 윤하는 어느 순간 자신의 마음에 들어와버린 그 여자, 누리에게 조금씩 다가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의 가드, 만만치 않다. 남녀상열지사에 소문 좀 날 수 있지, 뭐 그리 민감할까?
방송작가 지망생 오누리. 미모로 소문난 동생 송이의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그 남자, 이윤하가 자꾸 신경에 거슬린다. 잘생기면 다야? 매너 좋으면 다야? 난 댁과 데이트할 생각 전혀 없! 어! 요! 서로 좋아 죽고 못 살아서 엉켜 있다가 들킨 것도 아니고, 바람처럼 한 번 스친 것 때문에 망신살이 하늘까지 닿게 생겼잖아!

“이러다 습관 되겠어요.”
누리의 붉어진 뺨에 자신을 볼을 문지르며 속삭이듯 윤하가 말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목덜미에서 나는 향기에 윤하는 서서히 취해 가고 있었다. 미약처럼, 향이 좋은 술처럼 아무리 곁에 두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외려 안달만 났다.
“뭐가요?”
되묻는 누리의 목소리도 그를 따라 덩달아 낮아졌다.
“당신한테 키스하는 거, 지금처럼 가까이에서 이렇게 당신 향기 맡고 당신 숨결 느끼는 거. 아무래도 당신한테 중독됐나 봐. 눈앞에 없으면 보고 싶고, 보면 입 맞추고 안고 싶어져.”

구매가격 : 3,500 원

연을 품은 임금님

도서정보 : 박샛별 / 가하 / 2012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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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내려온 걸 진심으로 감사하오.”

아비의 눈을 뜨게 하고자 공양미 삼백 석에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 죽었구나 싶은 순간 기포에 싸여 용왕국에 온 그녀는 용왕의 병을 고치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답례로 커다란 연 속에 몸을 싣고 지상으로 되돌아가게 되었다.
한편, 여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조선의 지존 지헌은 궁 안팎으로 후사에 대한 우려와 묘한 소문을 낳고 있었다. 스스로도 자신의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할 즈음, 꿈속에 노인이 나타나 그에게 여인을 점지해주는데…….

“그리하면 중전의 마음이 편치 않으시겠지요.”
지헌이 나직이 중얼거리며 붉은 꽃 한 송이를 꺾었다. 잠시 그것을 내려다보던 지헌은 영문을 몰라 하는 청이의 손에 쥐어주었다.
“이것으로 내 마음을 대신하겠소.”
청이는 그토록 왕이 보고 싶어 한 환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소중히 하겠사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팀장님의 사생활

도서정보 : 박샛별 / 가하 / 2012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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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500 원

이중인격 바로잡기

도서정보 : 백선로드 / 가하 / 2012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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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슨 사이였지? 아, 말할 수 없는…… 사이였던가?”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에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된 도연. 하지만 이제 스물둘 아가씨인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르는 이 남자, 태림. 정말 참을 수 없어! 게다가 이제는 태림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라니! 아무리 잘생기고 능력 있어도 그렇지, 이건 너무하잖아!
한편 은성그룹 후계자 태림은 여자들 앞에서는 젠틀맨 그 자체.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입도 험하고 성격도 더럽다. 그런데 도연 앞에서는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을 전혀 숨기지 않는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순진한 그녀와 응큼한 그가 만났다! 백선로드 작가의 ‘이중인격 바로잡기’!

“돈은 갚지 않아도 좋아, 대신 한 가지만 약속하면 돼.”
돈을 갚지 않아도 되다니, 어떤 약속이든 그녀는 들어줄 준비가 돼 있었다.
“마, 말씀만 하세요!”
“네가 말한 그 5년, 몸으로 때워.”
도연의 눈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무조건 내 말에 복종해.”
“무조건……?”
“그래, 허락 없이 약속을 어기면 도자기 값의 두 배를 받아낼 것이며, 또…….”
“또?”
“죽을 줄 알아!”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 불변의 법칙

도서정보 : 백선로드 / 가하 / 2012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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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말괄량이를 좋아하다니,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어!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익명의 후견인의 도움으로 영국에서 훌륭히 학업을 마친 주린. 하지만 졸업식 날 듣게 된 청천벽력의 소식! 결혼? 결혼! 내가 지금 결혼을 해야 해? 말도 안 돼!
한편 유언에 따라 주린을 돌보던 사영은 그녀를 시집보내면 자신의 의무는 끝이라고 생각하여 빨리 주린을 처분(?)하려 하지만, 천방지축 그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언제나 냉정하고 고고하던 그 남자 사영, 말괄량이 아가씨 주린을 만나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백선로드 작가의 ‘사랑, 불변의 법칙’!

“바로 당신이 내 행복을 깨뜨렸다고요! 그것도 와장창!”
“이해가 안 되는군.”
“당연히 잘난 후견인 아저씨는 이해가 잘 안 되시겠죠. 그러니까 이런 짓도 하려는 거고.”
“이런 짓?”
“보통의 후견인들은 아저씨처럼 이런 짓은 절. 대. 하지 않거든요.”
사영이 이해가 안 된다는 듯 재차 묻자 주린은 허리에 양손을 척 하니 올리고 비장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강제로 결혼시키려는 거요! 경제적으로 지금까지 도와줬던 건 감사했어요. 하지만 결혼까지 참견하는 건 아저씨가 오버하는 거라고요!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이렇게 얼렁뚱땅 결혼을 시키려는 거예요? 그것도 강. 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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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요일의 남편

도서정보 : 김양희 / 가하 / 2012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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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친구가 갑자기 남편이 되어버렸다!

어서 빨리 시집가라는 가족들의 구박에 지쳐버린 류지수. 그녀의 앞에 나타나 ‘나랑 결혼하면 넌 독립할 수 있어!’라는 감언이설로 그녀를 유혹한 것은 바로 20년지기 친구 강은오. 얼렁뚱땅 시작된 그들의 결혼생활이지만 사실 은오는 오래 전부터 그녀를 좋아해왔다. 이제 그는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드러내지만 지수는 단호하게 조건을 건다. ‘오직 화요일에만 당신을 받아들이겠어!’

“류지수.”
갑자기 은오의 눈에서 반짝 빛이 났다. 장난기가 발동한 것이다.
“응?”
은오가 소파에서 일어났다. 지수의 눈이 저절로 그를 따라 위로 올라갔다. 그때, 마주친 시선을 놓지 않던 은오의 허리가 서서히 앞으로 기울여지면서 그녀 가까이 다가갔다.
“류지수.”
다시 한 번 그의 그윽한 음성이 지수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불타는 화요일 밤을 보내 보자고.”
흐읍. 귓가를 간질이는 따스한 기운에 순간 그녀의 호흡이 멈춰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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