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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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그림자

도서정보 : 정진하 / 가하 / 2012년 08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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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500 원

이지원 납치사건

도서정보 : 이기린 / 가하 / 2012년 08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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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는 수 없지. 아리따운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몰래 창문을 기어오르는 로미오가 되는 수밖에

엄격하신 할아버지 밑에서 조신하게 자란 요조숙녀 이지원.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그녀의 정체는 놀 땐 놀 줄 아는 화끈한 여자! 할아버지가 마련한 약혼을 피하기 위해 그녀가 꾸민 짓은 바로 자작납치극. 하지만 너무 프로에게 의뢰한 것이 그녀의 패인이었다. 그녀를 납치한 것은 프로 중의 프로 제이.
지원을 납치한 후 제이는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만, 이미 그는 지원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는데……. 명랑유쾌 로맨틱 코미디, ‘이지원 납치사건’!

“남자는…… 장난으로 유혹하면 안 되거든 아가씨.”
“으윽. 느끼해.”
그의 인위적으로 낮게 깔리는 목소리에 지원은 얼굴을 찌푸렸다. 그러나 무의식중인 공포만 존재할 뿐.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던 지원이 기절할 것처럼 펄쩍 튀어 오른 것은 그의 입술이 곧장 그녀를 덮쳐왔기 때문이었다.
“읍! 으읍!”

구매가격 : 3,500 원

남장여자

도서정보 : 김원경 / 가하 / 2012년 08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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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거 아냐? 내 심장은 처음 너를 봤을 때부터, 너만 보면 미친 듯이 뛰어버린다는 걸 말이야. 그래서 남자인데도 안아버리고 싶고 키스하고 싶었다는 거, 내 자신이 싫어질 정도로 당황했지만 포기할 수 없어!

성악과 졸업반 유민. 아르바이트 자리가 필요한 그녀에게 유명 록그룹 ‘이클립스’ 로드매니저 자리가 떨어졌다. 하지만 조건은 ‘남자여야 할 것!’ 결국 남장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이클립스의 로드매니저 일을 시작한 유민. 하지만 이클립스의 리드기타 효원의 눈빛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설레는 눈빛이 오간 후 그녀를 남자로 알고 있기에 고민하는 효원을 보며 유민은 자신의 정체를 밝혀야 하나 갈등하게 되는데!

“형은 여자친구 있어요?”
“없어. 넌?”
“여자친구야 많죠. 미쓰 콩을 비롯해서요.”
효원의 얼굴에 언뜻 불쾌한 기색이 스쳤다. 그는 현재 남의 연애사엔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옆에서 재잘거리는 유민의 붉은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틀어막고 싶을 뿐이었다.
“준희 남자친구도 봤어요. 생각보다 귀여운 스타일이더라고요. 진호가 사귀는 여자야 촬영 때 봤고요. 이젠 제이랑 효원이 형 여자친구만 보면 다 보네.”
“보고 싶어?”
“없다면서요.”
“만들면 되지. 왜? 나한테 관심 있어?”
효원은 이 모든 상황이 짜증스러워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눈 수술을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계집애 같은 녀석 때문에 두근거리는 마음도, 또 목소리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자신의 몸도 다 짜증스러웠다.

구매가격 : 3,500 원

새빨간 열망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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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요! 안 놔요? 안 놓으면 물어버릴 거예요! 우리 할머니 가라사대, 얼굴 잘난 것들은 얼굴값을 하니 절대 상종하지 말라 그랬단 말이에요! 안 놔요?”

대한민국 아가씨 봄날, 이제 겨우 서른한 살인데 집에서는 시집 안 가냐 성화다. 하지만 남자 손이라도 잡아봐야 연애를 하지! 사랑이라곤 짝사랑뿐이었던 그녀의 앞에 떡하니 나타난 너무나도 잘생긴 이 남자, 시호.
한편, 언제나 쿨하고 언제나 담백하던 그 남자 시호. 그의 마음에 콕, 들어와버린 이 여자를 이제 어찌 하면 좋단 말인가. 결국 그는 불 붙은 이 마음, 화끈하게 표현하기로 결심하는데!

“정말 끝까지 갈 거예요?”
“응, 끝까지. 이건 당신이 먼저 시작한 거야. 불을 질렀으면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야지.”
“내, 내가 먼저 시작했다구요?”
“난 가만히 있었는데 당신이 먼저 입술을 덮쳤어.”
윽,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은 몰랐는데? 봄날이 아랫입술을 깨물고 난처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봤다.
“좋아요. 스스로 벌였으니 마무리는 해야겠죠. 난 어지간한 걸로는 만족 못 하는 사람이에요. 미리 경고했어요.”

구매가격 : 3,500 원

붉은 낙인 1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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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에 휘말려 몰살된 황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막내 공주. 그녀의 증표는 황실 내 전해진 붉은 초승달 문신뿐이다!

충성을 다했던 황가의 몰락 후 차갑게 변해버린 그 남자, 국류단. 냉정하고도 차갑기만 하던 그였지만 우연히 마주친 그녀의 매혹적인 향에 처음으로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결국 그녀, 오월류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한편, 양부모의 죽음 이후 노비의 길을 걷게 된 월류는 이후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깨닫고 분노에 사로잡히지만, 여전히 자신은 힘없는 여인일 뿐이라는 사실에 절망한다.
결국 월류는 류단과 모종의 계약을 맺고 힘을 키우고, 류단은 월류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슬픔의 비밀을 아직 알지 못하는데…….

“진정 목숨을 담보한 그런 위험한 일을 꼭 해야겠느냐?”
걱정이 가득 담긴 음성 때문에 또 마음 한 자락이 너울 쳤다. 아무래도 류단과 함께 있는 것은 애써 독한 마음을 다잡아 놓았는데 모래성처럼 일시에 무너뜨리는 역효과를 내는 것 같아 그 회수를 줄여나가야 할 것 같았다.
“네.”
“귀한 마음은 그 신분에 어울리는 분과 나누도록 하십시오. 비천한 소녀에게는 과분하니 말입니다.”
웃는 낯으로 말은 해놓고 왜 이리 눈가에 물기가 서늘하게 차오르는 것인지. 콧날이 시큰거리고 목구멍이 매어왔다. 다행인 것은 등 뒤의 그가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박은 채 깊은 피로감에 까무룩 잠이 들어 버렸다는 사실이었다.
“잘 자요. 고운 그대…….”

구매가격 : 3,500 원

붉은 낙인 2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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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에 휘말려 몰살된 황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막내 공주. 그녀의 증표는 황실 내 전해진 붉은 초승달 문신뿐이다!

마침내 류단은 월류를 갖게 되었지만, 그녀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슬픔의 비밀은 아직 알지 못했다. 뒤이은 월류의 납치, 그리고 황실에서의 위협. 황제가 노리는 여인이 월류라는 것을 알고 절망에 빠진 류단은 이제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월류는 자신의 정체가 황가의 막내 공주, 서련이라는 사실을 그에게 알려야 하는데!

“월류…… 사랑스러워. 아름다워…….”
“당신도…… 너무 멋있어요.”
“날 믿나?”
“네.”
“무슨 일이 있어도?”
“네.”
“그래. 믿어. 나 역시 그댈 믿으니.”
감각적인 선을 그리며 휜 그의 입가를 보자 다시금 여린 심장이 광폭하게 뛰었다. 그의 매혹적인 입술도, 미소도 오롯이 그녀의 것으로 가두고 싶다. 손을 뻗어 그의 뺨을 감싸 쥐고 눈을 감았다. 이젠 눈을 뜨지 않아도 된다. 그의 잔상이 눈에 뿌리 깊게 새겨졌으니.

구매가격 : 3,500 원

이상한 나라의 가정부

도서정보 : 하정우 / 가하 / 2012년 06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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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 먹으면 내가 먹는다고 경고했을 텐데? 밥 말고 당신을!”

프로페셔널 대중소설가 지수. 하지만 프로페셔널한 것은 소설 쓰는 것뿐, 집안일은 영 젬병이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천사, 아니 프로페셔널 가정부 수현.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심지어 외모마저 모두 완벽한 그가 요구하는 것은 딱 한 가지, 제때 밥 먹기. 그리고 수현이 제안하는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은 바로바로……!
아앙~. 이, 이상한 기분이 되어버려!

“밥 먹어요. 아니면 내가 먹을 거예요.”
“나 지금 일하잖아.”
지수는 풀리지 않는 작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수현에 대한 반항으로 표현했다. 더운 입김이 귓가에 훅 끼쳐온 것은 그때였다.
“밥 안 먹으면 내가 먹는다고 경고했을 텐데?”
수현의 입술이 지수의 귓불을 물고는 뜨거운 혀가 귓바퀴를 간질였다. 귀의 솜털이 오소소 일어나며 입술을 비집고 뜨거운 숨이 새어나왔다.
“당신이…… 먹어. 난 나중에 먹을…….”
지수는 말을 끝내지 못했다.
“수현 씨, ……아!”

구매가격 : 2,500 원

찬란한 매혹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06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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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밀어 넣는 그의 혀가 달콤하다. 환장하게 좋은 향기는 그렇다 쳐도 만세삼창 하고 싶을 정도로 칼끝처럼 예리한 키스를 하는 이 남자의 정체는 또 뭘까?

실연의 슬픔으로 괴로워하는 정원에게 나타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 승우혁. 술김에 저지른 일이라고 잊어버리기에 그 뜨거운 밤, 그 화끈한 남자는 너무나도 아까운데! 한편 우혁은 눈앞에 떨어진 귀여운 그녀와 이대로 인연을 마무리할 생각이 전혀 없고, 결국 그녀에게 찾아가 약속을 지키라고 선언하는데…….

“잘생긴 그대, 내 애인 해볼래요? 에이, 기분이다. 그대는 오늘 내 생일선물이었으니까 내가 그 보답으로 섹스는 기본, 덤으로 데이트도 해줄게용! 오호호홋! 고맙죠?”
“애인, 하지.”
“우리 그대, 너무 착하다앙! 약속 잊지 말아요!”
“오늘 당장 시험해보고 싶은데? 그 기본 품목 말이지.”

구매가격 : 3,500 원

꽃처럼 니가 피어나 1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06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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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 이 심장의 떨림……. 내가 뭐든 간에, 당신 입으로 분명히 말했어. 나, 문두엽을 원하는 거라고.”

형의 죽음 후 모든 일에 흥미를 잃어버린 JG그룹 유일의 후계자 두엽은 외조모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리조트 일을 돕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맑은 미소를 지닌 서유. 밝고 명랑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그녀는 사생아라는 굴레 속에서 강하게 자라왔다.
과거의 아픔을 이겨낸 서유의 미소를 보며 두엽은 서서히 마음의 벽을 깨고 자신의 열정을 불사르기 시작하지만 서유의 친부에 대한 비밀은 그들의 사랑을 위협하려 하는데…….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과 같은 그들의 사랑, ‘꽃처럼 니가 피어나’!

두근두근, 키스 때문에 혼비백산, 저 멀리 날아가 버린 혼백을 쥐고 막 몸에 넣느라 서유는 뭐라 말할 틈도 없었다.
“입술은, 마음에 들어.”
“문두엽 씨! 지금 날 도발하는 건가요?”
그가 씩 웃기만 했다. 도무지 가면 속 얼굴 속내가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도발이라면 아주 제대로 했어요. 당신, 정말 싫어!”

구매가격 : 3,500 원

꽃처럼 니가 피어나 2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06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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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전했을 텐데? 나, 함부로 마음 주지 않는다고. 그러니 신중하라고. 무심하던 나를 흔들어댄 건 당신이었어. 나는 빠져나오는 법을 몰라. 내가 익사해 죽는 한이 있어도 상대를 버리지 못하지. 지금 날 시험하는 건가?”

형의 죽음 후 모든 일에 흥미를 잃어버린 JG그룹 유일의 후계자 두엽은 외조모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리조트 일을 돕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맑은 미소를 지닌 서유. 밝고 명랑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그녀는 사생아라는 굴레 속에서 강하게 자라왔다.
과거의 아픔을 이겨낸 서유의 미소를 보며 두엽은 서서히 마음의 벽을 깨고 자신의 열정을 불사르기 시작하지만 서유의 친부에 대한 비밀은 그들의 사랑을 위협하려 하는데…….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과 같은 그들의 사랑, ‘꽃처럼 니가 피어나’!

“뭘 해달라는 말이에요?”
“나랑 계속 사귈 건가? 당신 잠시나마 갈등하는 눈치여서 재차 확인해두는 거야. 일전에 결혼 전제로 사귀자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 내 정체 듣고 갈팡질팡했어. 어쩔 생각인 거지?”
“확실하게 결정하라는 말이군요. ……내가 헤어지자 하면 어쩔 건가요?”
“무덤까지 가서 괴롭힐 거야. 온갖 더러운 방법 다 써서라도 구서유 내 여자 만들 거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