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낙인 1

도서정보 : 배도희 | 2014-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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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 너 치마에…….” 너 치마에 생리 묻었어. 그 한마디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 * * 사물함 문을 쾅 닫고선 성큼성큼 내 자리로 걸어갔다. 생리대 가져가야지. 허리를 숙여 잠겨있던 가방의 지퍼를 여는데, 또 쪼르르 따라붙은 박태형이 뒤에서 내 허리를 감싸 안으려는 것이 느껴졌다. “야, 너 뭐하……!” “양아치야.” “…….” 박태형이 내 허리에 둘러맨 것은 제 팔이 아닌 남색의 교복 가디건이었다. “앞으론 가디건 꼭꼭 챙겨 다녀.” “…….” 커튼을 타고 흘러들어온 햇빛 한줌이 녀석의 반짝이는 얼굴을 비추었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0 원

푸른 낙인 2 (완결)

도서정보 : 배도희 | 2014-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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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 너 치마에…….”
너 치마에 생리 묻었어.
그 한마디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 * *

사물함 문을 쾅 닫고선 성큼성큼 내 자리로 걸어갔다. 생리대 가져가야지. 허리를 숙여 잠겨있던 가방의 지퍼를 여는데, 또 쪼르르 따라붙은 박태형이 뒤에서 내 허리를 감싸 안으려는 것이 느껴졌다.
“야, 너 뭐하……!”
“양아치야.”
“…….”
박태형이 내 허리에 둘러맨 것은 제 팔이 아닌 남색의 교복 가디건이었다.
“앞으론 가디건 꼭꼭 챙겨 다녀.”
“…….”
커튼을 타고 흘러들어온 햇빛 한줌이 녀석의 반짝이는 얼굴을 비추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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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랑

도서정보 : 마뇽 | 2014-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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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 소설입니다. 살수집단 청풍명월의 당주 송주는 자신의 수행을 드는 난새와 금단의 사랑에 빠지고 만다. 송주에게 집착하는 난새는 마침내 송주를 소유하기 위해 무서운 일을 꾸미는 데.... - ‘빌어먹을 빌어먹을...!’ 머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탐욕스럽게 손가락을 삼키는 송주의 음부를 난새가 집요하게 훑었다. 이미 송주의 하얀 허벅지 안쪽은 난새의 성기 끝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더럽혀져 있었다. 젖어서 번들거리는 하얀 허벅지를 성기 끝으로 쿡쿡 찌르며 난새가 그를 조롱했다. 음란한 몸이라고 아닌 척 해도 별 수 없는 음란한 몸이라고 조롱하는 듯 난새가 그의 허벅지를 희롱했다. 수치심에 벌겋게 달아오른 송주의 뺨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며 난새가 송주의 안에서 그를 유린하던 손가락을 빼냈다. 손가락 역시 번들거리고 있었다. 꿈틀거리며 조이려드는 내벽의 감각이 아직도 생생해 난새가 젖은 손가락을 혀로 길게 핥아 올려 맛을 음미한다. 음부의 음란한 냄새가 확 끼쳐왔다. 부들부들 떨고 있는 송주의 몸을 짓누른 채 난새가 탐욕스럽게 손가락을 빨았다. 그 모습에 마치 제 몸이 먹히는 것 마냥 올려다보는 송주의 시선이 불안정하게 떨린다. 그 흔들리는 눈동자를 눈치 챈 난새가 좀 더 고개를 숙여 송주의 눈앞으로 가까워진다. 새하얀 나신 위로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자 봐요. 당신 이제 나에게 갇힌 겁니다. 당신 실수한 겁니다...’ 난새가 그때까지 빨고 있던 손가락을 뱉으며 잔인하게 웃었다. 그리고 송주의 무릎 안쪽에 손을 넣고 양 옆으로 잡아 벌리자 송주의 허리가 들리며 난새의 성기 앞에 꾹 다물린 입구가 놓였다. 그것을 황홀하다는 눈으로 바라보며 애액을 찔끔거리는 붉은 성기 끝을 주름진 입구에 닿게 한다. 성기가 터질 것 같이 부풀어 올랐다. 난새가 한껏 일어나는 욕망을 씹어 삼키는 듯한 가라앉은 음성으로 송주를 향해 말했다. “이제 진짜 넣을 겁니다. 송주님...”

구매가격 : 3,000 원

그들의 전쟁

도서정보 : 어둠속양초 | 2014-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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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자'를 뼈에 새긴 채
살고 있는 악바리 그녀 "박유림"


'귀여워, 귀여워'노래에
세뇌당해 그녀를 좋아한 그 "정윤수"


좋아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들의 전쟁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본문 발췌>

책을 훑어본 윤수는 주인을 찾아 두리번거렸지만 인기척 하나 느껴지지 않았다. 강의실 안에 철저하게 혼자였다. 윤수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는 책상에 엎드려 누웠다. 그리고 눈 깜빡할 새에 잠에 빠졌다. 암전 된 것처럼 깊은 잠에 빠졌던 윤수가 깬 건, mp3의 음악이 시끄러운 록으로 바뀌었을 때였다. 깊은 수심에 빠졌다 서서히 떠오르는 것처럼 느리게 정신 차린 윤수는 버릇처럼 mp3 음악을 넘기며 부스스한 꼴로 일어났다. 헝클어진 머리를 손으로 정리하는 데 귀에서 생판 처음 듣는 귀여운 목소리의 여자 노래가 흘러나왔다. 자신의 mp3에 이런 노래를 넣을 사람은 자신의 여동생뿐이라는 걸 알고 있는 윤수는 다른 노래로 넘기려다가 귀찮은 마음에 내버려두었다.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 휴대폰을 열었다. 몇 시간 잠들었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고작 몇 분 지난 상태였다. 윤수는 뻣뻣한 자신의 뒷목을 감싸 쥐었다.
좌로 한 번, 우로 한 번. 그리고 다시 왼쪽으로 넘어가야 하는 목이 멈췄다. 목은 멀쩡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목이 아니라 시선이 한 곳에 박혀 떨어지지 않았다.
파란 하늘과 푸른 산, 그리고 봄빛을 배경에 두고 여학생이 느긋하게 책을 읽고 있었다. 아까 전 분명 책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던 그 자리였다. 처음엔 강의실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쳐다보게 됐고, 책의 주인인 것 같아 쳐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이유 없이 쳐다보게 되었다.
귀에서는 귀여운 여자의 목소리가 귀엽다는 가사를 연발하고 있었고, 열린 창가에선 사람을 나른하게 만드는 봄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시야에는 바른 자세로 편하게 책 읽고 있는 여학생이 있었다. 시력, 청력을 빼앗겼다. 넋이 빠지는 기분.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은 채 윤수는 여학생을 멍하게 쳐다보았다. 여자애는 책을 보다 펜을 다부지게 쥐고서 연습장에 무언가를 옮겨 쓰기도 했고,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작게 인상을 쓴 채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다. 그러다 어려운 부분이 있는지 제 머리를 긁적거리며 책에 코를 박을 듯이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다.
귀엽다는 노래 가사에 세뇌당한 것일까.
……귀엽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들의 전쟁

도서정보 : 어둠속양초 | 2014-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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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자'를 뼈에 새긴 채
살고 있는 악바리 그녀 "박유림"


'귀여워, 귀여워'노래에
세뇌당해 그녀를 좋아한 그 "정윤수"


좋아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들의 전쟁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본문 발췌>

책을 훑어본 윤수는 주인을 찾아 두리번거렸지만 인기척 하나 느껴지지 않았다. 강의실 안에 철저하게 혼자였다. 윤수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는 책상에 엎드려 누웠다. 그리고 눈 깜빡할 새에 잠에 빠졌다. 암전 된 것처럼 깊은 잠에 빠졌던 윤수가 깬 건, mp3의 음악이 시끄러운 록으로 바뀌었을 때였다. 깊은 수심에 빠졌다 서서히 떠오르는 것처럼 느리게 정신 차린 윤수는 버릇처럼 mp3 음악을 넘기며 부스스한 꼴로 일어났다. 헝클어진 머리를 손으로 정리하는 데 귀에서 생판 처음 듣는 귀여운 목소리의 여자 노래가 흘러나왔다. 자신의 mp3에 이런 노래를 넣을 사람은 자신의 여동생뿐이라는 걸 알고 있는 윤수는 다른 노래로 넘기려다가 귀찮은 마음에 내버려두었다.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 휴대폰을 열었다. 몇 시간 잠들었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고작 몇 분 지난 상태였다. 윤수는 뻣뻣한 자신의 뒷목을 감싸 쥐었다.
좌로 한 번, 우로 한 번. 그리고 다시 왼쪽으로 넘어가야 하는 목이 멈췄다. 목은 멀쩡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목이 아니라 시선이 한 곳에 박혀 떨어지지 않았다.
파란 하늘과 푸른 산, 그리고 봄빛을 배경에 두고 여학생이 느긋하게 책을 읽고 있었다. 아까 전 분명 책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던 그 자리였다. 처음엔 강의실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쳐다보게 됐고, 책의 주인인 것 같아 쳐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이유 없이 쳐다보게 되었다.
귀에서는 귀여운 여자의 목소리가 귀엽다는 가사를 연발하고 있었고, 열린 창가에선 사람을 나른하게 만드는 봄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시야에는 바른 자세로 편하게 책 읽고 있는 여학생이 있었다. 시력, 청력을 빼앗겼다. 넋이 빠지는 기분.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은 채 윤수는 여학생을 멍하게 쳐다보았다. 여자애는 책을 보다 펜을 다부지게 쥐고서 연습장에 무언가를 옮겨 쓰기도 했고,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작게 인상을 쓴 채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다. 그러다 어려운 부분이 있는지 제 머리를 긁적거리며 책에 코를 박을 듯이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다.
귀엽다는 노래 가사에 세뇌당한 것일까.
……귀엽다.

구매가격 : 3,500 원

 

아내를 팔았다1 (19금)

도서정보 : 매드소울 | 2014-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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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실장이 아내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아내는 흠칫하며 몸을 움츠린다. “하하...윤정씨..너무 긴장하지 말아요....” 박실장의 손이 아내의 얼굴을 쓰다듬자 아내는 고개를 돌려 외면한다. “하하...자꾸 이러면 내 맘이 변해버리는 수가 있어요...그럼 집이고 뭐고 다 날아가는 거지만...” 박실장이 다시 손을 뻗어 아내의 턱을 잡아 자신의 앞쪽으로 돌린다. 아내는 눈을 꼭 감고 있다. “후후...눈을 떠요...어서...” 잠시 후 아내의 눈이 파르르 떨리더니 살며시 떠진다. 박실장은 아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간다. 그리고는 아내의 입술을 빨아들인다. “흐음...역시 훔쳐먹는 사과가 맛있어....흐흐....침대로 가서 앉아요...” 난 솟구쳐오르는 분노를 삭히기 위해 주먹을 강하게 말아쥐었다.. -본문 중- 감당할 수 없는 도박빚으로 집까지 날릴 위기에 처한 남편. 그에게 구원이 되어 줄 남자는 자신의 아내를 일주일간 빌려달라고 하는데.. 루비출판 베스트 19금 성인소설 [본 도서는 성적으로 부조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9세 미만은 구독하실 수 없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아내를 팔았다2 (완결/19금)

도서정보 : 매드소울 | 2014-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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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실장이 아내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아내는 흠칫하며 몸을 움츠린다. “하하...윤정씨..너무 긴장하지 말아요....” 박실장의 손이 아내의 얼굴을 쓰다듬자 아내는 고개를 돌려 외면한다. “하하...자꾸 이러면 내 맘이 변해버리는 수가 있어요...그럼 집이고 뭐고 다 날아가는 거지만...” 박실장이 다시 손을 뻗어 아내의 턱을 잡아 자신의 앞쪽으로 돌린다. 아내는 눈을 꼭 감고 있다. “후후...눈을 떠요...어서...” 잠시 후 아내의 눈이 파르르 떨리더니 살며시 떠진다. 박실장은 아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간다. 그리고는 아내의 입술을 빨아들인다. “흐음...역시 훔쳐먹는 사과가 맛있어....흐흐....침대로 가서 앉아요...” 난 솟구쳐오르는 분노를 삭히기 위해 주먹을 강하게 말아쥐었다.. -본문 중- 감당할 수 없는 도박빚으로 집까지 날릴 위기에 처한 남편. 그에게 구원이 되어 줄 남자는 자신의 아내를 일주일간 빌려달라고 하는데.. 루비출판 베스트 19금 성인소설 [본 도서는 성적으로 부조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9세 미만은 구독하실 수 없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천신애

도서정보 : 비향 | 2014-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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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신화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서천꽃밭이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서천꽃밭?”
서왕모의 말에 하별은 서천꽃밭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지 고개를 기웃거리며 되묻는다. 서왕모는 그런 하별의 행동에 알 것 같다는 얼굴로 짧은 한숨을 쉬며 대답한다.
“역시 모르고 계시는 군요.”
천지신들의 함구령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그들의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다시 되살아 날 수 없었고 그 누구도 신의 영역에 함부로 들어올 수가 없었다.
“서천꽃밭은 하늘 세상에 가장 반대편에 있는 꽃밭입니다. 그곳에는 세상에는 없는 꽃들이 피어있고 꽃향기가 가득한 넓디넓은 아름다운 꽃밭이지요.”
“그 꽃밭에……천랑을 살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건가요?”
하별의 말에 서왕모는 고개를 끄덕인다. 하별은 그것이 무엇이냐며 왕모를 다그친다.
“그게 무엇입니까? 어서 말씀해 보셔요!”
“그 서천꽃밭에는 수천, 수만 가지의 우리가 보지 못했던 세상에는 없는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 수많은 꽃들 중 단 다섯 가지만의 꽃을 구하셔야 합니다.”
“그 다섯 가지의 꽃들만 구할 수 있다면 천랑선생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말이에요?”

구매가격 : 3,500 원

블렌딩(Blending)

도서정보 : 비향 | 2014-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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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건…….”
소희는 낯설지 않은 사내의 이름을 읊조리곤 곧 다시 입을 굳게 다물었다.
주이건.
그 이름은 마치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금기의 주문처럼 그녀의 주위 공기를 싸늘하게 만들어 버렸다.
“거짓말쟁이…….”

빼앗긴 향香.
오로지 그녀를 되찾고 싶은 마음에 저지른 일.

“그럴 수밖에 없었어!”
“…….”
“널 찾고 싶었으니까.”
자신이 찾지 않으면 다시는 보지 못 할 것 같았으니까.

구매가격 : 3,500 원

 

백작의 인형

도서정보 : 다와 | 2014-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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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들어낸 건 나야. 그건 부정하지 마.”
“흑…….”
“네 이 몸을, 네 이 붉은 입술을, 네 이 금빛 머리카락을! 어느 것 하나 내 손길이 스친 곳이 없는 너를! 너를 만든 사람은 나라고!”
“시온…….”
그가 낮게 경고했다.
“그러니까 넌 절대 내 곁을 떠나지 못해. 그게 설사 파멸을 부를지라도…….”
“아!”
로즈의 젖무덤을 그가 다른 한 손으로 우악스럽게 쥐었다. 로즈의 몸이 경직되어 침대 위에서 비틀댔다. 그의 입술이 단숨에 내려가 그녀의 유두를 아프게 빨았다. 로즈가 비명을 질렀고 시온은 고통에 젓은 그녀의 비명에도 자신의 거친 몸짓을 멈추지 않았다.
“아앗!”
시온은 그녀의 몸을 잘 알았다. 그는 너무나도 쉽게 그녀를 달아오르게 했다. 로즈는 그런 자신의 이율배반적인 반응에 흐느끼며 무참히 그에게 무너졌다.
가느다란 다리를 벌려 자신의 어깨에 올린 그가 단박에 준비되지 않은 로즈의 안을 침범했다.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