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씨 이야기

도서정보 : 야나기타 쿠니오(柳田國男) | 2024-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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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본: 『柳田國男全集20』」(ちくま文庫、筑摩書房)<名字の話>
왜 이렇게 많은 성(名字)이 우리 일본에 존재하는지, 사회 상층부에서 하층부에 이르기까지 일본 민족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이 어떤 필요로 이렇게 많이 나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자. 지금까지 이것을 생각한 사람은 적지만 실제로는 매우 흥미로운 문제입니다. 타로(太郎)라는 이름의 사람이 몇 명 있는 가운데 키요시(清)라는 성씨의 사람도 몇 명 존재하는데, 이를 구분하기 위해 이상한 성을 붙일 필요는 없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출생을 넘어서

도서정보 : 황경문 | 2023-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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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왜 명문대 졸업장에 집착하며
특권과 인정의 서열 속으로 줄을 세우는가?

『출생을 넘어서』는 중인, 향리, 서얼, 무반, 서북인 등 제2 신분집단에 대한 최초의 역사적 연구이자 이 집단의 후손들이 현대 한국이란 국가와 사회가 출현하는 데 미친 영향을 처음으로 고찰한 유일한 단행본이다. 제2 신분집단 후손들의 사회적 지위 상승은 거의 전적으로 출생에 의존했던 조선시대 신분사회가 ‘교육’과 ‘부’를 포함한 훨씬 복합적인 요소들에 의해 결정되는 상황으로 한국 사회가 전환되었음을 보여준 획기적 현상이었다. 이 책이 보여주듯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전반에 이르기까지 지배 엘리트층의 일원으로 떠오른 그들의 새로운 위상은 그들이 정치, 교육, 사업은 물론 문화, 문학, 예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배경이 되었다.

황경문 교수(호주 국립대)는 그들은 자신들이 성취한 성공 스토리 이상으로 훨씬 중요한 무언가를 현대 한국 사회에 남겼다고 한다. 가능성에 관한 의식, 즉 외관상 이미 결정된 경로가 있다 해도 그 역시 습득될 수 있다는‘지위’를 향한 강력한 믿음이 그것이다. 한국 사회구조의 변화는 그 핵심 동학이 지위(신분)의 제거에 있지 않았다. 한국인의 강력한 지위의식은 진보라든가 변화를 지체시키지 않았다. 높은 지위가 주로 세습적 면모를 가진 것으로부터 성취가 가능한 것으로 전환된 것이며, 그 역동성에 비춰 볼 때 한국의 경제성장을 ‘기적’이라고 부르는 것은 저평가된 표현이라고도 했다.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는 특권과 기회 불평등의 안착이다. 『출생을 넘어서』는 이 문제의 깊은 뿌리를 한국의 과거로부터 이해하는 데 새로운 안목을 제공할 것이다.

구매가격 : 22,000 원

제너레이션: 세대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진 트웬지 | 2023-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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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미국 아마존 이달의 책 · 미국 아마존 분야 1위
세대 변화의 최고 전문가 진트웬지의
2024년을 시작하며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사일런트, 베이비붐, X, 밀레니얼, Z, 알파 세대, 그들은 대체 누구인가?

사일런트 세대(1925~1945), 베이비붐 세대(1946~1964), X세대(1965~1979), 밀레니얼 세대 (1980~1994), Z세대(1995~2012), 알파 세대(2013~2029)까지 이들은 매우 다른 삶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저마다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지고 다른 행동을 추구한다. 이 여섯 세대의 차이점과 그 원인은 무엇이며, 그들은 실제로 얼마나 깊이 있게 소통하고 갈등하고 있는가? 미국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대 변화에 대한 최고 전문가인 진 트웬지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십 년간 연구한 자료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그들의 특징과 관계를 파악한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 동시대를 살고 있는 여섯 세대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얼마나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어떤 세대에 속하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만한 당신이 살아온 그 시대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다. 각 세대의 차이를 인식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해결책이 되어준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자녀를 비롯해 직장과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바뀌고 한층 선명해질 것이다.

구매가격 : 16,800 원

국호의 유래

도서정보 : 키타 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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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본: 『先住民と差別 喜田貞吉歷史民俗學傑作選』 河出書房新社<國号の由来>
일본 ‘국호(國號)’의 발생과 기원!!
1934년 제국의회(帝國議會)에서 토우야마 미츠루(頭山満)(국가주의자)를 비롯한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국호 제정에 관한 청원서가 제출되었다. 우리 일본은 대일본제국(大日本帝國)인지, 일본국(日本國)인지, 아니면 일본(日本)이라고 부르는지, 외국인들은 일본(日本)이나 닛폰(ニッポン)(Nippon)이라고도 부르지만, 국가로서 정확한 호칭을 정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 같다.
하나의 대제국 국호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생각해 보면 이상한 상황이다. 외국과의 교섭이 적고 한자가 주류였던 시대에는 그래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천수백 년 동안 그대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현대에는 그런 일이 용납되지 않는다. 한자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 문자를 사용하고 가나(仮名)를 쓰는 서양인에게 닛폰(ニッポン)과 니혼(ニホン)은 분명히 다른 이름이다.<서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무사 이(夷)의 고찰

도서정보 : 키타 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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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본: 『喜田貞吉著作集』 제9권 ‘蝦夷の研究’(平凡社)(武士を夷ということの考)
국사 지리학 분야에서 당시 일본 민족 연구의 하나로 필자가 이전에 발표한 ‘이부(夷俘)・부수(俘囚)의 고(考)’*와 ‘동인고(東人考)’의 연구는 중세에 무사를 ‘이(夷)’라고 불렀던 이유에 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에비스(エビス)’*라는 단어는 고대 역사에 등장하는 에조(蝦夷)(옛 명칭은 에미시えみし), 즉 현재 홋카이도에 약 2만 명이 살고 있는 아이누족을 가리킨다. 그들이 사는 땅이 동쪽에 위치해 있어 그들을 동방의 여러 민족 중 하나인 ‘동이(東夷)’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주소는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이(東夷)라고도 한다. 히라이즈미(平泉) 중존사(中尊寺)의 후지와라 키요히라(藤原清衡)(헤이안시대 호족)의 원문(願文)에 ‘弟子者東夷之遠酋’(제자는 동이족의 먼 추장)’라고 적혀 있다.(중략) 에조(蝦夷), 즉 고대 아이누(アイヌ)를 가리켜 동이(東夷), 또는 에비스(夷)라고 부르는 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에미시(えみし)’(에조蝦夷의 옛 명칭)라는 단어는 이미 신무천황제(神武天皇御製)라는 가사 속에서 볼 수 있고, 동이(東夷)라는 칭호는 경행천황조(景行天皇朝) 타케노우치노스쿠네(武内宿禰)의 복명(復命)이라는 문장에 나오는 이름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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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삶

도서정보 : 프레데리크 르누아르 저/강만원 역 | 2023-1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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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삶 : 인생은 어떻게 풍요로워지는가』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피아노를 배우고 요리를 배우고 돌과 나무로 조각하는 방법을 배우듯 우리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점점 실용적 관점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몰두할 뿐,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말하려 하지 않는다. 외부의 도전에 대해서는 많은 말을 하면서도 정작 ‘좋은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부의 도전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 않는다. ‘좋은 삶’은 외부의 조건을 향상시키는데 만족하지 않는다. ‘내면의 삶’을 아름답게 가꿔야 하며, 삶의 본질에 대해 과감하게 묻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에타원류고

도서정보 : 키타 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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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본: 『被差別部落とは何か』 河出書房新社(エタ源流考)
*예타: 穢多(エタ). 중세 및 근세 천민 신분의 하나로 가마쿠라, 무로마치 시대에는 사찰에 예속된 수공업자, 잡역부 등을 예타(穢多), 비인(非人)(천민), 카와라자(河原者)(배우를 비롯한 연극 관계자, 거리의 악사, 여행가객), 산조(散所)(천민) 등으로 불렀다. 에도 시대에는 비인(非人)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함께 사농공상(士農工商)에 속해 피혁업, 치안경비, 청소, 잡역 등 거주지도 제한되고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 주로 피혁업에 종사했으며, 범죄자 체포나 죄인 처형 등에 종사했다. 1871년 태정관 포고(太政官布告)로 법적으로 평민으로 인정받았지만, 여전히 ‘신(新)평민’으로 불렸다. 사회적 차별은 지금도 남아 있다.
에타와 비인과 일반인은 각각 연결고리가 있고, 본래의 조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서로 얽혀 있다. 단순한 계보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다만 그들이 종사하는 가죽 세공 및 도살의 직업이 조상 시대에는 굳이 천한 직업이 아니었으나, 불행히도 중세 이래로 크게 천대받게 되었기 때문에 자연히 그 업을 하는 사람들이 천시받게 되었고, 그 결과 사람들이 싫어하는 직업의 사람들이 많이 이 분야로 몰리게 되었다. 더욱이 사람들로부터 기피 받는 많은 직업들이 강요되었고, 결국 후세에 볼 수 있듯이 심한 압박을 받는 불쌍한 처지에까지 이르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군사문화 비평선집

도서정보 : 이정미 | 2023-12-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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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양저, 강상, 황석공, 손무, 오기, 위료, 이세민, 이정은 무경칠서의 화자이다. 사마법, 육도, 삼략, 손자병법, 오기병법, 위료자 총 6권은 기원전에 저술한 것이며 唐代 편찬한 이위공문대는 기원후에 기록한 것이다. 이 7권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수많은 군사전문가와 지식인들이 동아시아 군사이론과 그 역사를 탐구하는 데에 활용하고 있으며 병법에 관한 전략과 전술을 이해하는 데 일반 대중도 애호한다. 이 7권은 북송 시기 무경칠서로 재편집한 관방의 원전에 대한 기록의 보전과 파급의 역할을 정책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대대적인 집성의 결과이다. 시대별로 발행한 판본의 해제에는 당대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에 의해 직해 판각, 즉 발행본의 직․간접적인 해석학 문헌학의 1차 감수와 그 의의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예문과 경적, 그리고 총목이라고 일컫는 문헌학 기록학 분류학의 특색은 군사학과 관련한 법제사의 발전과도 함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상기한 각 시대의 문헌은 군사이론에 관한 병법서이며 잡가류로 분류해 기록하고 있다. 근․현대 이후 군사학은 전통적 군사이론 이외에도 국가방위와 외교 안보를 고려한 전략적 군사 작전과 연합 횡보로서 국제기구, 협약, 조약 등 병법의 전방위 성격과 특성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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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배우는 빠른 퀴즈

도서정보 : Dr. K | 2023-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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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된 고사성어 어렵지 않다, 퀴즈로 배우면 빠르다

우리는 말하면서 좀 있어 보이고 싶을 때가 싶습니다. 그럴 때 유용한 것이 고사성어입니다. 4자로 된 고사성의는 들었을 때 뇌리에 깊이 새겨지고 의미 전달이 빠릅니다. 고사성어는 한자어와 관련된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데, 이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일입니다.

본 책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는 고사성어를 선별하여 그 뜻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돕고자 퀴즈 형식을 이용했습니다. 학문적인 내용과 일상적인 사용을 고려하여 구성되었으며, 처음으로 한자로 된 고사성어에 입문하시는 분들부터 한자에 익숙한 독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식을 위해 배우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서 방치해둔 채 있었던 그런 말들을 퀴즈로 쉽게 빠르게 배워보세요. 이렇게 익힌 최소한의 단어가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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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사회

도서정보 : 사방천 | 2023-12-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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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418, 사방천 제4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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