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 1

도서정보 : 장창훈 | 2013-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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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엔진 리브라를 분석하다. 작가가 직접 경험한 상위노출의 비법! 계사년 1월 1일 나는 나를 의심했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해보니 거짓말 조금 보태서 1초에 1회씩 방문객 숫자가 증가하고 있었다. 블로그는 IP를 방문객 숫자로 기록한다. 1월 1일 7000명이 넘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내가 썼던 바로 그 포스트가 네이버에 걸렸던 것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다. 나는 단지 평소 검색엔진을 의식하면서 ‘블로그 문법’에 맞게 포스트를 작성했던 것뿐인데, 제대로 먹혔던 것이다. 낚시용 포스트는 결코 아니었다. 충분히 네티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되, 검색엔진의 기호에도 맞춰서 재편집한 것뿐이다. 작은 것이 큰 것의 운명을 좌우하는 법, 1월 2일 조회 수는 1만 명을 넘어섰다. 1만 333명. 나는 PC방에서 이것을 확인했다. 차분해지자. 차분해지자. 도대체 이 모든 것이 무엇인가? 우연일까? 홍시가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내 입속으로 들어왔단 말인가? 하면 되고 안하면 안 되는 법. 내가 알고 있는 사소한 지식을 네이버 검색엔진에 맞게 작성했던 것인데, 적중한 것이다. 나는 이러한 방법으로 지금껏 블로그를 운영했고, 보통 하루 평균 500명이 내 블로그를 다녀갔다. 많을 때는 2000명까지 올랐었다. 그런데 이번엔 대박이었다. 조회 수로 보자면 ‘빙고’ 즉, ‘로또 당첨’이었다.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까? 우연을 필연으로 붙잡을 수 있을까? 나는 7일 동안 이것을 고민했고, 실험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확인했고, 실험은 성공했다. 나는 10개의 검색어에 도전해서 모두 상위노출에 성공했다. 그것을 통해서 나는 네이버 검색엔진 리브라의 성격을 파악한 것이다. 블로거들은 모두 똑같이 포스트를 작성해서 올리는데 누구는 방문객이 5회에 그치고, 또 누구는 방문객이 200회이고, 또 누구는 방문객이 1만회를 넘어서는 것일까? 그 비결은 무엇인가? 이 책속에 그것을 담았다. 실험 결과이므로 믿어도 된다. 실제로 내가 했던 방식을 그대로 실었다. 이론이 아니라 증명된 사실이다. 모든 자료는 캡처를 해놓았다. 내 인생의 멘토 정명석 선생이 새해 첫날 말했다. ""하면 되고 안하면 안 된다""고. 운명처럼 꿈은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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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 이것이 기본이다

도서정보 : 장수용 | 2013-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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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고객감동, 고객기절!! 이것이 고객서비스의 목표이다. 오늘날 고객의 기대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상품의 경쟁시대를 넘어 서비스의 경쟁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사회는 모든 부분은 서비스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우리 모두는 서비스정신을 벗어 날수가 없게 되었다. 고객이 없으면 우리는 살수가 없고, 고객서비스가 없으면 우리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과제는 우리 모두의 실천덕목이 되었다. 이 책은 이런 고객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것들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핵심을 간추려 쓴 책이다. 고객서비스는 어린아이에서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실천 덕목인 것이다. 또한 그 범위도 가정에서부터 회사, 기업, 정부는 물론 학생, 근로자, 기업인, 서비스업 종사자 등 넓다.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당장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앞으로 무엇을 개선해 나가야할지를 알기 쉽게 썼다. 나 한사람의 고객서비스가 우리 회사의 품격과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다. 밝은 표정과 부드러운 말씨, 공손한 태도와 빠르고 친절한 일처리, 완벽한 업무 지식과 숙달된 서비스 능력으로 고객에게 기쁨을 주었을 때, 나 그리고 우리기업이 경쟁력의 문 앞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이제 고객서비스가 기업성장을 판가름하는 시대이다. 그러므로 오로지 고객서비스 밖에 없다.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진리이다. 고객서비스, 그 어떤 훌륭한 시스템과 이론보다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밝은 미소와 몸짓에 있다. 이것이 고객서비스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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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홍보노하우(대박펜션만들기)

도서정보 : 김성택 | 2013-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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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홍보노하우 는 지난 10년 동안 펜션홍보 컨설팅회사인 ‘버즈가’를 운영한 저자가 “펜션홍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핵심 내용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펜션뿐만 아니라 국내의 레저 관련 창업 사업자도 바로 적용해서 마케팅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책의 내용은 마케팅용어를 빼고 작성되어 누구나 쉽게 직접 내 펜션홍보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트렌드와칭

도서정보 : 김선주,안현정 | 2013-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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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트렌드를 읽어냈을까?
남보다 먼저 트렌드를 읽어내는 사람들의 비밀
연말이 되면 다음 해의 트렌드를 정리해놓은 보고서나 책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트렌드 리포트나 예측서를 왜 필요로 할까. 남보다 먼저 트렌드를 읽으면, 세상의 변화와 시장의 흐름에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신뢰하는 전문가들의 트렌드 예측보고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일반인도 쉽게 포착할 수 있었던 것들도 많다. 그러므로 이제 세상에 숨어 있는 수많은 현상들을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빨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트렌드와칭』(김선주·안현정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일상에서 개인이 직접 트렌드를 발견하고, 이를 다시 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트렌드와칭’이란 ‘트렌드(trend)’와 ‘와칭(watching)’을 결합한 조어로, 생활 속 모든 현상들을 치밀하게 관찰하여 트렌드를 발견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자료를 통해서가 아니라, 내가 직접 트렌드를 체감하는 것으로 이는 업무를 차별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의 도출을 가능하게 한다.
저자들은 고객과 시장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대기업들에 직접 컨설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우리에게 필요한 트렌드는 삶 속에서 발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렇게 관찰하여 도출된 트렌드 10가지를 이 책에서 소개한다. 이는 생활 속에서 얻어진 ‘생활밀착형’ 트렌드이기 때문에, 개인이 활용하는 데 무엇보다도 쉽고 효율적이다. 이 책을 통해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인 ‘트렌드와칭’을 알고, 이를 적용하면 스스로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숨어 있는 트렌드로 나를 차별화하라!
워런 버핏과 함께 월 가의 전설적 투자자로 불리는 피터 린치가 13년간 약 270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비밀은 재무제표 분석보다 ‘생활 속 발견’에 있었다. 또한 글로벌기업 P&G가 매년 놀라운 성과를 올리는 이유는 가정과 매장 방문으로 ‘소비자를 직접 마주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일상을 관찰함으로써 성공의 열쇠를 거머쥔 이러한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트렌드와칭’의 방법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트렌드와칭의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고, 왜 트렌드와칭이 필요해졌는지 그 배경에 대해 짚어본다. 또한 트렌드와칭을 진행할 때의 핵심 사항, 기본자세, 그리고 체계적인 진행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3장에서는 실제의 일상 속에서 트렌드와칭을 통해 파악한 트렌드를 ‘소비의 주체, 싱글’ ‘알고 보면 이유 있는 프리미엄’ ‘정신적인 웰빙’ ‘삶 전체의 엔터테인먼트화’ 등으로 구분하여 그 개념과 의미를 설명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트렌드는, 나와 동떨어진 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그래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로 차별성을 지닌다. 또한 3장의 도입부마다 평범한 직장인 나 대리의 일상을 스토리텔링으로 펼쳐내고, 해당 트렌드에 맞는 생생한 사진을 삽입해 독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돕는다. 이제 독자들은 트렌드와칭으로 파악한 트렌드를 내 기획, 업무와 연결시키는 것을 습관화하면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선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284

구매가격 : 11,200 원

나는 대한민국 트레이더다

도서정보 : 신인식 | 2013-01-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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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성공한 트레이더는 어떻게 투자하는가? 『나는 대한민국 트레이더다』는 딜러 신인식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식, 선물옵션시장의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실전 전략과 매매 노하우, 운용성과 등을 공개한다. 우리나라 주식, 선물옵션시장에서 톱이라고 할 만한 10명의 트레이더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은행, 증권사 등의 제도권에서 파생상품을 운용하는 트레이더들의 매매 전반을 다룬다. 이 책에서는 지식과 실력을 겸비하고 차세대 코스피 옵션시장을 이끌어갈 전문 트레이더인 IBK증권의 황철우 차장,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의 코스피 선물옵션시장의 산증인 트레이더 김대욱 부장, 이들 외에도 코스피 현/선물 차익거래 트레이더, 코스피 선물 트레이더, 시스템 매매의 최고 실력자, 포지션 트레이딩 시장의 최고 트레이더를 포함하여 현직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톱 트레이더들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1,500 원

나는 대한민국 딜러다

도서정보 : 신인식 | 2013-01-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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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성공한 딜러들은 어떻게 거래하는가? 『나는 대한민국 딜러다』는 딜러 신인식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생상품들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은 물론 실전 전략과 매매 노하우 등을 공개한다. 우리나라 채권, 외환시장에서 톱이라고 할 만한 10명의 딜러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파생상품 딜러가 되기 위한 입문 과정의 경험을 비롯해서 그들의 투자 철학 및 가치관, 운용성과 등을 자세히 보여준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내 증권사 채권 딜러와 외국계 은행 채권 딜러를 포함하여 채권 현물, 선물 차익거래 딜러 및 선물사 스타일의 스캘퍼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외환시장에서는 시중 은행 인터뱅크 딜러와 외국계 은행 FX스왑 딜러를 비롯하여 증권사 외환 현물, 선물 차익거래 딜러를 다루었다. 실무자의 관점에서 채권, 외환시장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구매가격 : 11,500 원

플랫폼전쟁(개정증보판)

도서정보 : 조용호 | 2013-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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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주도권을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전쟁 기록
PC가 막 시장에 자리 잡기 시작한 시절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왔다. 인텔과 함께 ‘윈텔 진영’을 형성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앞세워 애플을 깨부수고 IBM의 단물을 빼먹으며 거의 반세기 동안이나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사실 지금도 PC업계의 윈도우 운영체제 점유율은 90퍼센트에 달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강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사람들의 주된 관심 대상이 아니다. 호시탐탐 새로운 기회를 노리며 산업지형 변화에 촉각을 세우는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바야흐로 PC 이후의 시대, 즉 모바일을 포함한 소비 가전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선(戰線)이 움직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를 중심으로 한 과거 플랫폼의 최강자였다면, 지금은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이 각각 모바일, 검색 광고, 웹, 소셜네트워크 등의 분야에서 플랫폼을 지배하며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서로의 영역을 빼앗고, 시장 지배적인 플랫폼을 손에 쥐기 위해 격렬한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플랫폼 전쟁으로 세계 비즈니스 지형도는 계속 달라지고 있으며, 좋든 싫든 우리의 일상생활마저 영향받고 있다.
『플랫폼 전쟁(조용호 지음, 21세기북스)』은 이처럼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플랫폼 타이탄들의 각축전을 살펴보면서 현재 플랫폼 전쟁이 왜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설명한다. 십여 년 간 e-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면서 SKT, 삼성전자 등 많은 기업들의 플랫폼 전략 수립에 참여한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플랫폼 전쟁의 면면을 살펴보고,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플랫폼 타이탄들이 어떻게 싸워왔는지 마치 전쟁일지처럼 생생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주요 플랫폼 영역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는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페이스북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경쟁자와 대응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 각 기업들의 전략적 거점은 무엇인지, 새롭게 떠오르는 참전 기업들은 누가 있는지 등 플랫폼 전쟁 이면에 숨은 이야기를 알려준다. 또한 웹 브라우저와 위치 정보, 광고, 검색, 결제,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 TV 등 플랫폼 전쟁의 ‘주요 전선’들에서 경쟁자의 영토를 빼앗고 전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는 플랫폼 타이탄들의 교전 기록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미래에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플랫폼 전쟁(개정증보판)』에서는 2011년 이후에 신흥 플랫폼 강자로 떠오른 기업들을 조명함과 동시에, 스티브 잡스 타계 이후 애플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을 6장에 추가했다. 또한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Q&A와, 책에 미처 담지 못한 저자의 글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볼 수 있도록 QR코드 리스트도 같이 실었다.

과연 대한민국에서도 제2의 애플이 나올 수 있을까?
플랫폼 전쟁은 결국 타이탄들 사이에 권력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파워게임이다. 그렇다면 플랫폼 전쟁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수 있을까? 혁신과 파괴의 상징인 구글은 검색 광고와 지도, 동영상, 모바일이라는 중요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만, 소셜 부문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한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이미 플랫폼 전쟁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듯하지만, 마찬가지로 취약한 부분이 있다. ‘페이스북 커넥트’로 모든 웹을 페이스북에 연결시키고 ‘오픈 그래프’로 개인들의 행동을 구조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엄청난 회원 수와 축적된 데이터를 무기로 구글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자존심을 구기면서 주춤한 상황이지만, 페이스북이라는 든든한 원군을 등에 업고 인터넷 전화의 강자 스카이프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다.
이 책에서는 클라우드와 브라우저, 소비 가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미디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면, 바로 그 기업이 앞으로 열릴 한 세대를 지배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현재로서는 애플이 이에 가장 가까운 기업이다. 애플의 TV 사업에 대한 관심과 취약 부분인 클라우드에 대한 어마어마한 투자로 미루어 향후 모바일 웹에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
전 세계에 열병처럼 퍼지는 플랫폼 전쟁의 영향권에서 국내 기업 역시 벗어날 수 없다. 소비 가전의 강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는 소비 가전과 웹이 연결되는 지금의 모바일 혁명이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SKT, LG U+ 등 국내 유수의 통신업체들도 탈통신을 외치며, 플랫폼을 주력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뿐만 아니라 금융, 광고, 문화 산업 및 공공기관에서도 앞다퉈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면서, 이제 플랫폼 전쟁은 누구도 외면할 수 없고,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미국 중심의 플랫폼 리더십 체계에서 한국의 역할이 무엇일지 고민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페이팔과 어깨를 나란히 할 한국의 플랫폼 강소기업은 왜 아직까지 없는 것일까? 저자는 현재의 대기업 중심 구도에서 조금 더 다양성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불과 수년 만에 신생 회사에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국형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로 실리콘 밸리의 독특한 기업 환경과 국내의 투자 환경의 차이에서 찾는다. 과거 닷컴 붐에 덴 아픈 기억 때문일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신생 회사에 대한 투자가 선순환을 이루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실리콘밸리에 비해 국내는 신생 기업에 대한 투자 환경이 척박하고 투자자들 역시 소극적이다. 한국의 규제 정책 역시 토종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생겨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국내 규제 정책은 제한 요소가 많아 진입 장벽이 높으며, 이로 인해 플랫폼의 주요 장점 중 하나인 규모의 경제 확보에 방해가 된다.
이제 겨우 중반전에 접어든 플랫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점점 플랫폼 기업 의존도가 커지는 비즈니스 환경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의 성장만을 바라보는 근시안적인 시각이 아니라 먼 미래를 염두에 둔 거시적 접근이 필요하다. 플랫폼은 그 구축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한번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성과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그만큼 이미 플랫폼을 선점한 기업들은 새로 진입하는 도전자들에 비해 훨씬 유리한 입장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플랫폼의 강자들은 계속 얼굴이 바뀌어왔고, 아직까지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려 있다. 전쟁에서 마지막에 살아남기 위한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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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마법

도서정보 : 정선혜,서영우 | 2012-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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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사람의 마음을 얻는 비법
특별함에 다가가는 평범한 비밀, ‘스토리의 마법’과 만나다
‘이 음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어도 좋겠습니까?’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잠재적 고객에게 맡긴 호기로운 젊은이들이 있다. 이 젊은이들은 회사를 다니며 왜 몸에 좋은 드링크가 없을까 고민하다 직접 과일 스무디를 개발했다. 창업을 위해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중대기로에서 이들은 시음회를 통해 결정을 대중의 손에 맡겼다. 결과는 ‘회사를 그만둘 것’. 영국의 과일 스무디 브랜드 ‘이노센트 드링크’는 이렇게 탄생했다. 이 이야기는 스토리를 담은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미처 예상치 못한 상황과 부딪힌다. 이 때 어떤 말과 행동으로 대처하느냐가 어쩌면 우리의 인생을 바꾸고, 나의 가치를 높이는 특별한 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일상적인 삶을 ‘마케팅’으로 일컫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하는 일련의 활동은 복합적 마케팅의 과정이다. 마케팅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생 자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본다면 사람들은 매일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종의 마케팅을 하는 셈이다. 『스토리의 마법』(정선혜?서영우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지금껏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러한 마케팅의 숨은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마케팅의 재료는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다.
이 책은 처음 마케팅을 접하는 신입사원 유진의 회사 생활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따라서 그녀가 겪는 상황을 좇다보면 마케팅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이론과 실제를 익힐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스토리의 사례를 보다 보면 저자가 말하는 마케팅과 스토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길거리에는 자신의 물건을 조금이라도 더 비싼 값에 팔기 위해 상술을 부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작 끌리는 사람과 팔리는 물건은 따로 있다. 바로 그 ‘끌리는’ 지점이 이 책에서 말하는 마케팅과 스토리의 핵심이다. 스토리에는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10분으로 인생을 바꾼 ‘시간의 마법’의 주인공 유진
마케팅과 스토리가 가진 힘으로 다시 한 번 인생역전을 꿈꾸다
『시간의 마법』에서 어렵사리 대기업 S상사에 들어간 유진은 회사에 들어가기만 하면 장밋빛 미래가 펼쳐 있을 거란 기대를 갖지만, 생각과 달리 회사 생활은 온통 가시밭길이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학력과 경력을 꼬투리 삼아 유진을 무시하는 팀장, 당장이라도 큰일이 날 것 같은 불안한 회사 상황,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비즈니스 용어까지 유진은 나날이 힘든 시간을 보낸다. 해법을 찾아 나선 길에 유진은 두 명의 멘토를 만나게 되는데, 마케팅의 귀재 졸타 할아버지와 컨설팅 전문가이자 스토리의 마법사 스미스 박사다. 유진은 그 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 앞에 놓인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인생이 바로 마케팅이며 우리 일상이 바로 마케팅의 공간’이라는 진리를 깨닫는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파트1 ‘마케팅을 알면 인생이 보인다’에서는 졸타 할아버지의 세미나로 포괄적인 마케팅 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마케팅이 단순히 물건을 파는 행동이 아닌 인생에서의 가치 창출과 교환 개념이라는 점을 다룬다. 파트2 ‘끌리는 사람에게는 스토리가 있다’에서는 우리 주변에 담긴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끌어내는 방법적인 측면을 다룬다. 마트, 광고, 소셜 네트워크 등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방법도 설명한다.
지금 시대에 다른 사람과 비슷한 이야기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서는 볼 수 없는 나만의 반짝이는 보석 같은 스토리야말로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아울러 그 이야기 속에 진심을 담아 사람들에게 접근한다면, 나의 가치가 지금보다 100배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

구매가격 : 11,200 원

비즈니스의 99퍼센트는 예측이다

도서정보 : 김경훈 | 201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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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미래, 바라볼 것인가 선점할 것인가 !
미래 지식을 경영자원화 한 ‘예측경영’으로
빅 데이터 시대의 불확실성을 타개하라

“모든 기업이 애플처럼 경영할 순 없다.
‘천재적 1인’이 아닌 ‘철저한 예측경영’으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라!”
‘예측’ 정보와 지식을 기업의 ‘자원’으로 전환해 경영에 활용하는 신경영전략 ‘예측경영’!
모든 기업이 스티브 잡스와 같은 천재적 사업 감성을 가진 리더에게 의존해 경영될 순 없다. 너무도 많은 욕구들이 존재하는 ‘빅 데이터 시대’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가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건 미래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로 시장 자원을 선점하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강조되어온 경영이론들은 예측과 같은 외부자원이 아닌 기업 내부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치중되어 있었다. 국내 최초로 트렌드 연구의 포문을 연 ‘한국트렌드연구소’의 김경훈 소장은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비즈니스의 99%는 예측이다≫를 통해 그동안 경영 활동의 중요 측면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예측을 경영의 주요 자산으로 삼아 한발 앞서 시장을 장악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어떻게 이들처럼 실질적인 ‘예측력’을 보유해 이를 기업의 ‘자산’으로 전환하여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했다.

“정확한 예측은 엄청난 돈이 된다.”
‘예측경영’을 통해 미래시장을 선점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라!
맥주와 팝타르트(켈로그에서 만든 딸기가 들어간 과자)와 휴대용 랜턴, 이들 사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는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가 허리케인이 들이닥쳤을 때 급히 물량을 확보하는 품목들이다. 2004년 8월 미국 플로리다에는 두 차례의 대형 허리케인이 발생했다. 월마트는 재난 속에서 매출액 증가의 기회를 엿보았다. 허리케인 발생 예보를 기점으로 한 일정기간 동안 어떤 소비패턴이 나타났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허리케인이 상륙하기 3주 전부터 휴대용 랜턴과 맥주의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팝타르트의 판매량은 7배나 증가했다는 것을 알았다. 월마트는 이 분석 결과를 이용해 플로리다 지역에 또 다른 허리케인이 예보됐을 때 해당 제품의 재고량을 늘려 매출액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었다.
월마트의 사례처럼 미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획득하고 이것을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경영 방식을 무엇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김경훈 소장은 이를 ‘예측경영’이라 명명했다. 예측경영이란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예측에 투자하고 이에서 얻은 정보와 지식을 경영에 접목하는 새로운 경영 방법론이다. 김경훈 소장은 예측경영은 경쟁기업보다 빨리 시장기회를 포착하여 시장에 진출했을 때 후발 주자와의 간극에서 창출되는 시간 선점효과를 누리게 하며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은 순식간에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같은 시장점유율 효과를 누리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측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3%만 예측에 투자해도 기업의 경쟁력이 달라진다.”
예측력은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의 ‘미래자산’이다.
물론 예측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예측이 중요하다고 말로 떠드는 것과 예측을 기업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김경훈 소장은 예측력은 기업에게 있어 ‘자산’의 한 종류이며 그것도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미래의 자산’이라고 말한다. 이제는 예측자산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갈린다는 것이다.
수십 년째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 1위 기업을 유지하고 있는 IBM과 지멘스(Simens)에는 전문적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GTO(Global Technology Outlook, IBM)나 Picture of the Future(지멘스) 부서 등의 경험 많은 예측 전문가들이 연중 내내 예측을 자산화하여 R&D/실행부서와 공유하여 예측경영을 실현하는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그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시장을 선점하며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들처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예측자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아웃셀(Outsell)에 따르면 트렌드 예측 사업은 세계적으로 360억 파운드(약 64조 원)의 신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멘스의 전략컨설턴트 울프 필칸 역시 “자산의 3%만 예측에 투자해도 기업의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예측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예측력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트렌드 예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과 LG 정도이며 이들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트렌드 예측 자료에 의존해 시장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국내 예측경영의 실정이다. 김경훈 소장은 이 같은 기업들에게 독자적인 정확한 예측력을 보유하고 이를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두 가지 핵심 개념을 소개한다. 바로 ‘예측지’와 ‘예측지능’이다.

“넘쳐나는 정보 속 황금알을 어떻게 ‘나의 자산’으로 만들 것인가?”
‘예측지’와 ‘예측지능’으로 빅 데이터 시대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라!
김경훈 소장은 기업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미래 지식을 경영자원화 한 ‘예측경영’으로 빅 데이터 시대의 불확실성을 타개하는 과정이 ‘예측지’와 ‘예측지능’이라는 두 가지 축을 통해 전개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측지는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해 알게 된 지적인 자산이다. 이는 예측에 필요한 과학적 도구에 대한 지식과 예측을 실행함으로써 얻어진 미래에 대한 지적 자산으로 구성된다. 이는 관찰로서 얻을 수 있는 ‘포캐스트’적 예측지와 통찰로서 얻을 수 있는 ‘포사이트’적 예측지로 구성된다. 예측지능은 예측지를 효과적으로 작동시키는 지적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 예측과 실행의 원칙에 대한 기업문화, 예외적 상황에 대비하는 시스템, 좋은 예측을 생산해낼 수 있는 인적 자원과 부서, 도전과 기업가 정신을 포함하는 리더십 등이 예측지능의 구성요소다. 간단히 정의해 예측지는 미래에 대한 지식이며, 예측지능은 예측지를 작동시키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김경훈 소장은 책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이 같은 예측지와 예측지능을 어떻게 갖추고 응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이 중 포캐스트적 예측지와 포사이트적 예측지를 의사결정에 멋지게 활용한 사례를 살펴보자.

1970년대 초, 평범한 무역상이었던 후지다 덴은 어느 날 언제나처럼 거리를 내려다보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일본인들의 걸음걸이가 예전보다 빨라졌다.’는 것이다. 일본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징후를 알아 챈 그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본격적으로 자본주의 사회가 돼가면서 앞으로 일본인들이 더 바빠질 것이라 예측했다. 그리고 이것이 일본 사회에 심층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에 의문을 품었다. 이는 오랜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음식의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전통적인 일본인의 식습관이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외식 문화로 바뀌게 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이어졌다. 또한 채소와 해조류, 생선 중심의 일식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닭고기나 소고기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를 확인했다. 이 두 가지 예측을 바탕으로 그는 1971년 도쿄의 번화가인 긴자에 당시 해외 지점을 내면서 성장하고 있던 맥도날드 1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맥도날드 긴자점은 전세계 맥도날드 지점 가운데 하루 매상고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번창했다. 이를 발판으로 후지다 덴은 일본 맥도날드 회장에 취임했고, 일본 역대 부자 5위에 들 정도로 부를 축적했다.

거리 관찰을 통해 더욱 바빠질 일본인의 문화를 예측한 것은 포캐스트적 예측지다. 그리고 이것이 일본 사회, 문화, 라이프스타일에 끼칠 영향력을 분석해 새로운 외식 문화의 번성을 추론한 것은 포사이트적 예측지다. 이뿐만 아니라 생산수단의 재사유화, 골목길 트렌드, 드림 소사이어티, 인간 욕구의 진화 방향, 사회 재조직 패러다임, 크라우드 소싱, 초가속화 등과 같은 예를 통해 저자 김경훈 소장은 단순히 불확실성에 대한 대처만을 강조해온 그간의 예측 경영전략서들과 달리 불확실성을 다루는 것을 넘어 현상을 어떻게 분석하고 그것에서 정확한 미래 예측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과 흥미로운 일화들을 소개한다. 국내 최고 트렌드 예측 전문가인 저자의 짙은 혜안이 담긴 ≪비즈니스의 99%는 예측이다≫를 통해 독자들은 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미래 산업시장에 대한 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 자원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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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업 2013 : 장기불황시대 소비자를 읽는 98개의 코드

도서정보 :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 2012-11-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3년을 앞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심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답답함, 불안’이었다. 이런 불안의 시대에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할까?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에서 100만 명의 조사 패널을 대상으로 98개의 코드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심리를 풀어냈다. 대한민국이 난생 처음 경험하는 장기불황에 대처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바로 그 속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
“4년 넘게 이어지는 불황, 출구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개인이나 기업 모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한국인들에게 장기불황과 저성장은, 처음 경험하는 낯선 일이다.
이처럼 막막할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에서 장기불황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바로 나의 상품과 서비스를 사줄 고객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불황 돌파의 든든한 디딤판을 마련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100만 명의 조사 패널을 대상으로 6개 분야, 98개의 주제로 대중 소비자들의 심리를 조사한 결과를 집약한 책 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답답함, 불안’이었다.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키워드 상위 10개 중 긍정적인 단어는 10위에 오른 ‘행복’ 단 하나뿐이었다.

새로운 소비자가 온다
이런 불안의 시대를 맞아 사람들은 타인과 연대해서 사회적으로 문제를 풀기보다는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이런 태도는 자기계발 붐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대형 마트의 골목상권 침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정작 개인적 소비에서는 싼 가격을 찾아 마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도 확인할 수 있다. 한마디로 ‘사회적 선의(善意)가 초저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 냉정한 현실인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소비자 시장의 주도권이 58년 개띠로 상징되는 베이비붐 세대에서 82년 개띠로 상징되는 에코 세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책임을 우선시하는 베이비붐 세대와 달리 에코 세대는 자기감정에 충실하여, ‘국가도 개인의 필요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개인주의적이다. 정반대의 성향을 보이는 띠 동갑인 두 세대가 보이는 소비 행태의 차이, 통일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태도의 차이, 문화 차이에서 오는 세대 갈등의 문제는 향후 시장의 방향을 읽는 핵심적인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무엇을 얼마나 바꿔 놓았나?
장기불황에 따른 불안감, 세대교체와 맞물리며 진행되는 SNS의 확산도 시장을 바꾸는 핵심적인 이슈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등장하면서 가장 많이 늘어난 활동과 가장 크게 줄어든 활동은 무엇일까?’ ‘누구나 구매 전에 꼭 살펴보는 사용자 리뷰는 실제로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전자책은 종이책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런 이슈를 둘러싼 변화를 얼마나 정확하게 읽어내는지가 앞으로 개인과 기업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는 국내 최고의 시장조사 전문기업이다. 그들은 ‘사실(fact)에 충실하며, 해석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고, ‘조사 패널 편입 시 신용조사를 하고, 관련 이해당사자를 배제할 정도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국내 최대인 100만 명이 넘는 패널을 바탕으로 매년 동일한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소비자들의 변화를 11년 넘게 추적해온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조사 결과 중 2013년의 변화를 아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알기 쉽게 풀어서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소비자들의 생각을 숫자로 읽는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것 중 몇 가지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압축해서 살펴보자.

1) 스마트폰은 불안에서 즉각적으로 탈출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였다.
답답한 순간을 벗어나기 위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결책은 뜻밖에도 ‘여행’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였다. 부정적인 정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하는 주요한 활동이 SNS 이용이라는 조사 결과와 합쳐 보면, 소비자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났을 때 IT기기(주로 스마트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함으로써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있었다. 이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최근 트위터에서 우후죽순처럼 퍼져가고 있는 ‘OO옆 대나무 숲’ 현상일 것이다.

2) 복고문화의 대상은 ‘20대 초반의 대학생활’이다.
최근 유행하는 복고문화 역시 사람들이 ‘행복했던, 그리고 불확실성이 전혀 없는 과거의 어느 순간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위안을 얻으려는 해결책으로 찾고 있었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의 대중문화에서 유행하고 있는 ‘복고’의 분위기는 피로한 개인들에게 하나의 위안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그 현상이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나 정감을 느낄 수 있다거나(47.7%), 동시대를 살아간 사람들 간의 공감대 형성(37.2%), 세상이 각박하다는 이유(29.4%)를 복고의 유행 이유로 꼽고 있었다. 연령대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돌아가고 싶은 시기는 ‘20대 초반의 대학생활’로 나타났다. 절반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복고’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49.3%).

3) 합리적 소비자가 등장하고 있다.
소비에서 ‘낭비’의 요소가 대부분 사라지고 있었다. 낭비를 줄이기 위해 ‘소포장’ 제품이 필요하다(62.9%)고 생각하고, 실속 있는 소형가전에 대한 선호(실속 있다 64.9%, 활용도 높다 57.0%)도 높았으며, 소비자의 87.2%는 중고용품을 구입해봤거나 고려하고 있으며, 절대 다수의 소비자들이 대형할인마트의 초저가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90.3%)을 가지고 있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낭비’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태도는,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서 생긴 현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로 보면 실제로 소비자들은 ‘돈’이 없었다. 78.5%의 소비자들은 2013년의 소득이 현재 수준이거나 현재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했고, 38.5%의 소비자들은 생활비를 위해(70.4%) 대출을 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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