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투어055 포스텍 & 카이스트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대표 공대전쟁! 포카전·카포전 : 2002년 시작한 포스텍(포항공대)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간의 라이벌리 포카전·카포전! 2019년까지 종합 전적은 카이스트 9, 포스텍 8로 비등비등하지만 카이스트가 1승 앞서고 있습니다. 여느 라이벌리와 마찬가지로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스포츠도 포함되어 있으나 과학퀴즈, 해킹,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정식 경기 종목이라는 것이 타대학의 라이벌리와 다른 특징입니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2012년까지 한국인의 국민화투(?!) 스타크래프트2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2013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만 치룹니다. 연도에 따라 다르지만 7경기 혹은 9경기 홀수로 치루며, 실내 경기가 많아서 인지 연고전·고연전의 5경기보다 많네요. 팝콘은 넉넉히 챙겨두세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카이스트 오리연못{舊 석림지(碩林池)} & 석림(碩林)의 종(까리용) : 카이스트 캠퍼스의 동쪽(E)과 서쪽(W)을 잇는 오리연못은 공중에서 보면 오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별칭입니다. 본래 명칭은 석림지(碩林池)입니다만... 잔디밭 곳곳에 오리의 흔적(?!)이 남아 있으니 이곳에서 낮잠 자는 것은 삼가세요. 비공식적으로 총장님보다 높은 카이스트 서열 1위라는 카더라가... 오리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면 모든 차량이 멈춰야 합니다. 석림지(碩林池)에는 빨강, 파랑 그리고 녹색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구불구불한 직선으로 이루어진 조형물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형물 상단부에 원형으로 여럿 종이 매달려 있는데요, ‘석학들의 숲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란 의미를 담아 ‘석림(碩林)의 종’이라 명명되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그저 까리용(불어 악기 이름)이라고 부른다는... 오리연못과 오리광장을 가로지르는 건널목에는 오리 조심?!(Geese Crossing)에 해당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Geese가 오리 맞죠?!

인류 역사상 최초에 도전한다, 카이스트 정문술빌딩(E16) : 정문술빌딩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하지 않은 새로운 분야의 연구를 해 달라”는 조건으로 미래산업 정 회장님이 기탁한 60억으로 신축한 건물입니다. 바이오 및 뇌공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정 회장님 또한 성과를 거두기 전에는 방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셨기 때문에 완공식 때도 참석하지 않으셨답니다. 기탁자의 이름이나 기업명의 붙여진 건물은 셀 수도 없이 많지만, 스토리가 가장 돋보인 건물로는 카이스트의 정문술빌딩을 꼽고 싶네요. 정 회장님이 언제 오실지는 이제 바이오 및 뇌공학과 학생들의 손에 달렸겠죠? 빌딩 상단부에 설치된 시계는 태양열 에너지로 작동하는 2억 원 상당의 물건이니 꼭 본인의 시계와 시간을 맞춰보기 바랍니다.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Pohang Accelerator Laboratory, PAL)(06) : 공중에서 보면 가운데가 뚫린 도넛 모양의 기묘한 건축물은 마치 은하수를 여행하는 우주선을 연상케 합니다. 세계 5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건설된 포항방사광가속기(Pohang Light Source, PLS)와 이보다 진보한 4세대 방사광 가속기 PAL-XFEL(Pohang Accelerator Laboratory X-ay Free-electron Laser)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5년 완공한 4세대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레이져 발생에 성공한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호길 초대 총장이 취임 조건으로 내세운 ‘포스텍의 핵심 시설’ 중의 하나이자 독립채산기관입니다. 어마어마한 전기를 잡아 먹는 시설로 단전을 대비한 막대한 설비가 숨겨져 있다는... 원형으로 둥근 독특한 구조 덕분에 실내 탐방을 할 때도 빙글빙글 돌며 둘러보는 묘미가 있습니다.

포스텍 노벨동산(M-11) & 설립자 동상 : 분수대 남쪽의 노벨동산은 포스텍의 위상을 보여주는 명소 중의 명소랍니다! 1989년 11월, 노벨상 수상자 10여 명이 포스텍을 방문한 기념으로 나무를 심은 이후 노벨상 수상자가 방문할 때마다 기념식수를 하는 것이 포스텍의 관례 아닌 관례가 되었습니다. 노르웨이 지에베(1973 물리학상) 박사는 2번, 프랑스 태생인 장 마리 렌 박사(1987 화학상)는 3번이나 다녀갔다고 하니, 나무를 심을 때마다 과학꿈나무도 심으셨을 겁니다. 포터(1967 화학상), 죠셉슨 박사(1973 물리학상), 지에베(1973 물리학상), 리히터(1976 물리학상), 글래쇼(1979 물리학상), 허쉬바흐(1980 화학상), 몬탈치니(1986 의학상), 길버트(1986 화학상), 로러(1986 물리학상) 박사, 장 마리 렌 박사(1987 화학상), 램지(1989 물리학상)...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54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울하면 서울대, 부산하면 부산대, 그럼 포항은? 자연스럽게 포항‘공’대가 떠오르실 겁니다. 공교롭게 포항시에 포항대학교(전문대학)가 있습니다만, 포항의 ‘공대’는 포항대 공대가 아닙니다. 포항공대 영문명은 개교 당시 Pohang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PIST)였으나, 현재는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일명 포스텍(POSTECH)입니다. 영문 교명은 국문 교명에 비해 과학(Science)과 기술(TECHnology)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범위가 더 넓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포항공대는 분명 포스텍(포항제철)이 설립한 ‘사립대학교’입니다만, 포항제철이 ‘대일 청구권 자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영기업’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느 사립대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공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포스텍은 ‘국내를 대표하는 철강기업’인 동시에 도시명이 곧 기업명인 ‘포항의 대표기업’으로써 기업의 수익 일부를 포항공대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각종 연구소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소수정예를 지향하는 포스텍 설립 목적상 학부생 1400여명, 대학원생 2100여명으로 규모가 매우 작다는 점은 강점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합니다. 카이스트 학부생 3800여명의 1/3 수준으로, 포카전·카포전을 치루는 것 자체가 꽤나 불리한 여건에서 치루는 학교간 대항전일 수 밖에 없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캠퍼스에 비즈니스 호텔이?! 포스코 국제관(M-16) : 2007년 개관한 포스코 국제관(M-16)은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 회의실, 양식당과 중식당, 카페테리아, 웨딩홀 등을 비롯한 숙박시설(싱글, 트윈, 주니어스위트)을 갖춘 ‘호텔’입니다. 세계 각지의 대학교, 연구소 등에서 포스텍을 방문한 귀빈들을 모실만한 공간이 마땅히 않은 포항의 여건상 캠퍼스에 떡~ 하니 차린 비즈니스호텔이지요. 포스텍의 교사지역과 기숙사 및 생활지역의 경계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78계단 언덕빼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 또한 일품입니다. 비단 외국의 귀빈이 아니더라도, 포스텍의 기운을 온몸에 받고 싶은 수험생 가족이라면 1박을 권하고 싶습니다. 해가 진 일몰 이후 걷는 포스텍 캠퍼스의 정경은 낮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거든요!

포항가속기연구소(Pohang Accelerator Laboratory, PAL)(06) : 공중에서 보면 가운데가 뚫린 도넛 모양의 기묘한 건축물은 마치 은하수를 여행하는 우주선을 연상케 합니다. 세계 5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건설된 포항방사광가속기(Pohang Light Source, PLS)와 이보다 진보한 4세대 방사광 가속기 PAL-XFEL(Pohang Accelerator Laboratory X-ay Free-electron Laser)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5년 완공한 4세대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레이져 발생에 성공한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호길 초대 총장이 취임 조건으로 내세운 ‘포스텍의 핵심 시설’ 중의 하나이자 독립채산기관입니다. 어마어마한 전기를 잡아 먹는 시설로 단전을 대비한 막대한 설비가 숨겨져 있다는... 원형으로 둥근 독특한 구조 덕분에 실내 탐방을 할 때도 빙글빙글 돌며 둘러보는 묘미가 있습니다.

박태준학술정보관(舊 청암학술정보관)(S-01) : 청암 박태준은 포스코의 사장이자, 포스텍 설립이사로 무은재 김호길 초대 총장과 함께 ‘포스텍의 역사’를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포스텍 캠퍼스에는 중앙도서관에 해당하는 학술정보관과 기념관에 각각 박태준의 호인 청암과 김호길의 호 무은재를 붙여 이를 기리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텍의 이름이 붙은 12개의 길에서도 청암로와 무은재길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지요. 1층에 박태준 흉상을 비롯한 박태준 기념실이 있으며, 2층부터 5층은 서가와 열람실, 6층은 카페와 옥상 정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재학생 외에 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하나, 시험 기간 중에는 제한됩니다. ‘청암’학술정보관은 현재 ‘박태준’학술정보관으로 개명 아닌 개명되었습니다.

노벨동산(M-11) & 설립자 동상 : 분수대 남쪽의 노벨동산은 포스텍의 위상을 보여주는 명소 중의 명소랍니다! 1989년 11월, 노벨상 수상자 10여 명이 포스텍을 방문한 기념으로 나무를 심은 이후 노벨상 수상자가 방문할 때마다 기념식수를 하는 것이 포스텍의 관례 아닌 관례가 되었습니다. 노르웨이 지에베(1973 물리학상) 박사는 2번, 프랑스 태생인 장 마리 렌 박사(1987 화학상)는 3번이나 다녀갔다고 하니, 나무를 심을 때마다 과학꿈나무도 심으셨을 겁니다. 포터(1967 화학상), 죠셉슨 박사(1973 물리학상), 지에베(1973 물리학상), 리히터(1976 물리학상), 글래쇼(1979 물리학상), 허쉬바흐(1980 화학상), 몬탈치니(1986 의학상), 길버트(1986 화학상), 로러(1986 물리학상) 박사, 장 마리 렌 박사(1987 화학상), 램지(1989 물리학상)...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53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카이스트(KAIST)는 1971년 설립된 한국과학원(KAIS)을 모태로 성격이 상이한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1966)와 한국과학기술대학(KIT)(1984)은 물론 심지어 사립대학교인 한국정보통신대학교(韓國情報通信大學校,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University, ICU)(2002)와 통합한 매우 특이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학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대덕 캠퍼스를 중심으로 대전 문지 캠퍼스와 서울의 홍릉 캠퍼스(舊 홍릉과학기술연구단지, 경영대학, 고등과학원), 도곡 캠퍼스 총 4곳의 멀티 캠퍼스 체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 문지 캠퍼스는 카이스트와 2009년 통합한 한국정보통신대학교(韓國情報通信大學校,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University, ICU)가 있던 곳으로 대덕 캠퍼스에서 버스로 약 7 km, 40분 거리. 서울의 홍릉 캠퍼스는 한국과학원(KAIS)이 있던 곳으로 카이스트 경영대학과 고등과학원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과학과 기술의 융합, 정문(正門)(E1) : 카이스트의 정문은 정말 알쏭달쏭하게 생겼습니다. 정면에서 볼 때는 평범한 2개의 화강석 기둥이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가운데가 정확하게 ‘철(凸)’자로 뚫려 있거든요. 전국의 대학교 정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파격적인 디자인이죠. ‘과학과 기술의 융합을 의미’하며, 놀랍게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문과 같은 형상입니다. 단 서울과기대는 양각, 카이스트는 음각이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카이스트는 ‘학교 전체에 담장이 없는 오픈 캠퍼스’인데요, 캠퍼스에 입장하기 전에 직접 확인해 보자구요!

장영실상, 타임광장, 뉴턴의 사과나무 : 대한민국이 배출한 과학자 장영실 동상을 보면 측우기를 짚고 있는 왼손에 비해 오른손이 허전해 보입니다. 본디 오른손에 측정 도구인 ‘자’를 들고 계셨으나, 축제 때 흥에 겨운 어느 학우가 자를 뽑고 대신에 소주를 한 병 선물로 드렸다는 카더라가... 동상 발밑에는 카이스트 백주년인 2073년 개봉할 타임캡슐이 파묻혀 있습니다.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한 영국 켄싱턴 사과나무 후손도 식재되어 있습니다. 번외적으로 뉴턴의 사과나무는 부산 부경대 용당 캠퍼스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리연못{舊 석림지(碩林池)} & 석림(碩林)의 종(까리용) : 카이스트 캠퍼스의 동쪽(E)과 서쪽(W)을 잇는 오리연못은 공중에서 보면 오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별칭입니다. 본래 명칭은 석림지(碩林池)입니다만... 잔디밭 곳곳에 오리의 흔적(?!)이 남아 있으니 이곳에서 낮잠 자는 것은 삼가세요. 비공식적으로 총장님보다 높은 카이스트 서열 1위라는 카더라가... 오리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면 모든 차량이 멈춰야 합니다. 석림지(碩林池)에는 빨강, 파랑 그리고 녹색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구불구불한 직선으로 이루어진 조형물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형물 상단부에 원형으로 여럿 종이 매달려 있는데요, ‘석학들의 숲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란 의미를 담아 ‘석림(碩林)의 종’이라 명명되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그저 까리용(불어 악기 이름)이라고 부른다는... 오리연못과 오리광장을 가로지르는 건널목에는 오리 조심?!(Geese Crossing)에 해당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Geese가 오리 맞죠?!

인류 역사상 최초에 도전한다, 정문술빌딩(E16) : 정문술빌딩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하지 않은 새로운 분야의 연구를 해 달라”는 조건으로 미래산업 정 회장님이 기탁한 60억으로 신축한 건물입니다. 바이오 및 뇌공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정 회장님 또한 성과를 거두기 전에는 방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셨기 때문에 완공식 때도 참석하지 않으셨답니다. 기탁자의 이름이나 기업명의 붙여진 건물은 셀 수도 없이 많지만, 스토리가 가장 돋보인 건물로는 카이스트의 정문술빌딩을 꼽고 싶네요. 정 회장님이 언제 오실지는 이제 바이오 및 뇌공학과 학생들의 손에 달렸겠죠? 빌딩 상단부에 설치된 시계는 태양열 에너지로 작동하는 2억 원 상당의 물건이니 꼭 본인의 시계와 시간을 맞춰보기 바랍니다.

카이스트 대덕 캠퍼스는 사실 대덕에 없다?! : ‘대덕 캠퍼스’는 사실 대전 대덕구가 아니라, 유성구에 있습니다. 대덕 캠퍼스의 대덕은 ‘대덕구’가 아니라, ‘대덕연구단지’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밭대학교 대덕신학융합캠퍼스,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등 대전의 적지 않은 유성구 소재 대학교가 ‘대덕 캠퍼스’란 지명을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심지어 대덕대학교도 주소지는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가 있던 (대전군과 회덕군을 합친) 충남 대덕군(大德郡)은 1983년 대전직할시로 통합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51 육군사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랑대(花郞臺)란 별칭은 일제강점기 지원병 훈련소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1957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육사의 화랑대(花郞臺) 외에도 육ㆍ해ㆍ공군 3군의 계룡대(鷄龍臺), 육군3군사령부의 선봉대(先鋒臺), 육군군수사령부의 칠성대(七星臺), 육군훈련소의 연무대(鍊武臺), 육군 병과학교 상무대(尙武臺), 육군종합행정학교의 남성대(南城臺), 육군3사관학교(陸軍三士官學校, Korea Army Academy at Yeong-Cheon, KAAY)의 충성대(忠誠臺), 공군사관학교(空軍士官學校, Korea Air Force Academy)의 성무대(星武臺), 육군학생군사학교(陸軍學生軍事學校, Army Cadet Military School)의 문무대(文武臺), 국군간호사관학교(國軍看護士官學校, Korea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KAFNA)의 자운대(紫雲臺) 등 주요 군사시설과 군사학교마다 지명 대신 활용하는 별칭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육사는 학교다! : 육군사관‘학교’가 대학교 과정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사관학교설치법이 공포된 1955년으로 이 때부터 졸업생에게 이학사(理學士) 학위가 수여되었습니다. 충북 청주의 공군사관학교, 경남 창원의 해군사관학교와 달리 육사는 ‘서울의 유일한 사관학교’입니다. 이 덕분에 육사는 전국의 인재를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모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남초 학교이기는 하나, 1998년부터 여성 생도의 입학이 허용되었기 때문에 여성만이 입학할 수 있는 여대와 달리, 남대는 아닙니다. 2013년 선발한 여학생은 30명으로 남학생 280명의 1/10 수준입니다.

군사보호구역으로 주말 여행 갈래? : 육사는 지도 앱 위성사진이나 스트리트 뷰도 지원하지 않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1997년부터 일반인을 위한 관광 목적으로 부분 유료 개방을 시작하였으며, 2008년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기 때문에 개방 지역에 한해 ‘누구나’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육사 내의 박물관은 육사박물관이 아닌 육군박물관으로, 박물관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경춘선 화랑대역(現 화랑대 철도공원) & 간성교(干城橋) : 육사 제2정문(正門) 간성문(干城門)은 2010년 12월 폐선된 경춘선 화랑대역(現 화랑대 철도공원)과 가깝습니다. 근대 문화유산 등록 문화제 제300호이자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으로 숱한 연인들이 육사 앞에서 만나고 헤어지던 추억의 명소이기도 하지요. 잘 아시다시피 서울여대와 육사는 서로 가깝기도 유명한 여대와 남대(?!)인데요, 서울여대 정문(正門)과 육군사관학교 제2정문(正門) 간성문(干城門)의 거리는 화랑로(花郞路)와 경계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둘 사이의 거리는 불과 300여 미터!

육사의 체육시설 : 행정안내소(종합안내실) 뒤편의 양지관을 비롯해 육사에는 육사체육관, 관창체육관, 서애관, 종합체력단련장, 육사야구장, 갈매리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종목별로 세분화되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든 생도가 졸업 전에 1단 이상을 취득해야 하는 태권도를 비롯해 농구, 배드민턴, 기계체조, 유도, 합기도, 검도, 권투, 핸드볼, 헬스장, 수영, 탁구, 인조잔디 축구장, 폴리우레탄 육상트랙, 멀리뛰기, 야구, 테니스... 이정도면 태릉인지, 육사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네요!!

교훈탑(敎訓塔)·육사기념관 : 교훈탑을 겸한 기념관은 故 김수근 건축가의 작품으로 건축학과 학생들의 건축투어 탐방지로 꼽힐 정도로 의미있는 건물입니다. 육사답게 64미터인 교훈탑은 이름 그대로 건물 외벽에 교훈 지인용(智仁勇)을 새겨 놓았습니다. 취재 당시 육사를(서울여대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는 ‘고장 수리중’... 기념관은 육사 어느 곳에서도 눈에 띄는 기념탑 1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좌측으로 한 바퀴 돌면서 학교역사실, 교육변천사실, 복식변천사실, 전사자순직실 등 7개의 테마관을 순서대로 관람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수별 동기회 명칭이 유난히 재미있더라고요. 7기 칠성, 22기 쌍둘, 24기 육사이사…

육사박물관? 육군박물관!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에게 수학한 김중업 건축가는 박물관 자체가 ‘조국 통일을 염원하는 거대한 열쇠’를 상징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육사박물관이 아닌, 육군 전체를 대표하는 육군박물관이자 ‘국내 군사박물관 중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방문 가치가 높습니다. 제1전시실(2층)은 선사시대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제2전시실(3층)은 광복부터 현재까지의 유물 만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특성상 단순한 유물, 유적보다는 무기류와 방어구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야외에도 박정희 대통령 의전용 세단(국가등록문화재 제398호)을 비롯해 다양한 무기가 옥외 전시 중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52 을지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을지대학교(乙支大學校, Eulji University)은 경기도 성남시의 서울보건대학과 대전의 을지의과대학교가 2007년 통합한 대학교입니다. 두 대학 모두 을지재단 소속이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전문대와 4년제가 통합해 4년제 사립대로 승격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희귀합니다. 을지(乙支)는 을지문덕(乙支文德)에서 따온 교명이자 재단명입니다. 교명을 보면 서울보건대학보다 을지의과대학교가 더 중요하게 보이고 아무래도 간호대보다는 의대가 더 영향력이 큰 건 부인할 수 없겠습니다만, 1967년 설립된 서울보건대학이 1997년 문을 연 을지의과대학교보다 역사가 더 깁니다. 서울보건대학은 이름에서처럼 서울 충무로에서 개교한 전문대로 1990년 현재의 성남시로 이전하였습니다. 2021년 의정부 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으로 간호, 임상, 중독재활복지학, 스포츠아웃도어학과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창의관(舊 건향관) : 유아교육학과, 아동학과 등 비보건의료학과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으로, 동방과 여학생 휴게실 ‘여휴로와’를 비롯해 취업지원센터, 헬스클럽, 심리상담실, 양성평등상담실, 총학생회실, 학보사사무실, 제증명자동발급기 등 학생편의시설이 대거 입점해 있습니다. 본디 ‘보건인의 고향’이라는 뜻의 건향관이라 불렸으나, 2013년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함께 현재의 창의관으로 개명하였습니다.

비상광장, 선구자상, 야외공연장, 쉼터 : 정문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지천관(체육관)과 범석관 사이에 꽤 넓지 막한 광장이 있습니다. 을지대 UI가 바닥에 새겨진 광장은 ‘비상광장’으로 두 팔을 활짝 펼친 ‘선구자상’이 이 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선구자상 뒤로는 반원형의 야외공연장이, 야외공연장 뒤로는 아담한 야외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선구자상은 독특한 자세로 “나 완전 새됐쓰~”를 연상케 하다보니 일명 싸이상으로 불린다는...

멀티스포츠코트(舊 성실관) & 국제 규격의 인공 암벽장 : 본관과 을지관 뒤편에는 과사무실과 교수연구실 등으로 쓰이던 성실관이 있었으나, 2012년 범석관을 신설하며 허물로, 인공 암벽장을 비롯한 멀티스포츠코트(舊 성실관)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였습니다. 을지대 옛날 캠퍼스 지도를 보면 성실관이 있습니다. 2014년 개장한 인공 암벽장은 높이 17미터, 길이 15미터로 국제표준규격보다 높습니다. 국내 최초로 설립한 을지대 스포츠 아웃도어학과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도 유치 가능한 수준이지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의료·보건 특성화 대학 : 을지대는 의료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캠퍼스 외에도 금산을지병원, 을지대학병원, 을지병원, 강남을지병원, 을지생명과학연구소, 을지인력개발원 등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산학연계 체재를 운영 중입니다. 특히 95%를 자랑하는 취업률은 수업부터 현장까지 완비된 시스템 덕분에 배출되는 우수인재들 덕분입니다. 더 나아가 을지대병원은 학생 본인은 물론 직계 가족, 심지어 지인에게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을지대학교는 을지여대?! : 의료보건학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을지대 성남 캠퍼스는 을지여대란 표현이 있을 정도로 여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2015년에는 ‘여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을지대 성남 캠퍼스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학생 3,000명 이상, 4년제 대학 기준) 그나마(?!) 의료공학, 의료경영관련 학과가 남학생이 많은 학과로 꼽힙니다.

을지대 박물관 : 을지대 성남캠퍼스 본관에 범석의학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범석은 을지대 설립자 古 박영하 박사의 호입니다. 강남을지병원 화석박물관은 200여점의 화석, 광물이 전시 중입니다. 특히 매머드와 코끼리의 조상인 동남아 스테고돈 두개골, 어룡 화석 트라이아스기 어룡, 180만년전 발생한 털코뿔소 등의 진기한 화석이 대거 전시되어 있어 의료기관으로써 생명의 신비함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등록금이 비싼 대학교는? : 4년제 대학 연 평균 등록금(1학기 + 2학기) 672만 6,600원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습니다만, 을지대학교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등록금이 비싼 대학’입니다. 물론 문과보다는 이과가, 일반대학보다는 의료·보건학과가 등록금이 비싸기 마련인데요, 을지대는 이를 감안하더라도 유독 등록금이 비싼 대학으로 손꼽힙니다. 전문대와 4년제가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이 때문에 등록금이 고공행진했다는...높은 등록금이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의료·보건 특성화 종합대학’이란 강점 덕분에 취업률에서는 강세를 보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49 제주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구 70만(2020)의 제주도에는 4년제 국립대 제주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사립대 제주국제대학교가 있습니다. 제주대와 제주국제대학교는 한라산 중산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로 가깝습니다. 각각 해발고도 309미터와 438미터로 ‘국내에서 평균 해발고도가 6번째, 3번째로 높은 대학교 캠퍼스’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만날 수 있는 캠퍼스’라는 점에서 수도권의 대학과는 압도적인 차이가 있지요! 한겨울 먹이를 찾아 뛰어든 야생 노루(학교 상징동물은 사슴)와 야생 까마귀를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캠퍼스’랍니다. 현존하는 ‘제주도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본교)’로 제주향교 명륜당에서 수업한 제주대학원(1951)을 모태로 도립제주초급대학(1952~1954), 도립제주대학(1955~1961), 국립제주대학(1962~1981), 국립제주대학교(1982~) 순으로 승격해 왔습니다. 단 공식적인 개교년은 도급제주초급대학이 개교한 1952년입니다. 제주향교를 비롯해 삼도동(現 제주고), 용담동, 서귀포 등을 전전하였으나, 1980년 현재의 한라산으로 캠퍼스를 완전이전하였습니다. 본교에 해당하는 아라캠퍼스와 교육대학만 있는 사라캠퍼스의 이원화 캠퍼스 체재로, 한라산 중산간의 아라캠퍼스와 달리 사라캠퍼스는 제주시의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있습니다. 아라캠퍼스는 국립대 통폐합이란 취지에서 2008년 제주교육대학교와 합병한 것으로 서로간의 교류는 딱히... 아라와 사라란 예쁜 캠퍼스명은 아라동(我羅洞)과 사라봉(沙羅峰)이란 지명에서 따온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제주대박물관·재일제주인센터 : 제주대박물관은 제주대의 부속박물관이기 이전에 1967년 제주대학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한 ‘현존하는 제주도 최고(最古)의 박물관’입니다. 제주도 고유의 문화, 신앙, 생활상은 물론 재일제주인까지 아우르는 1만 5천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교양프로그램(박물관대학 시민강좌 등)을 운영하며 1981년부터 도록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국가중요민속자료 제 240호?제주도 내왓당 무신도를 비롯해 전국에 47기, 제주도에 20기 뿐인 돌하르방(제주도에서 생산한) 중 4기가 제주대박물관에 있습니다. 국보가 없는 제주도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을 제주대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셈이지요! 3층 규모의 건물에서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넓은 야외전시장과 기획전시실을 만나실 수 있으며, VR투어도 가능!!

제주대의 상징, 사슴동산 : ‘흰 사슴이 뛰어노는 연못’ 한라산(漢拏山) 백록담(白鹿潭)이 바라보이는 제주대의 대표동물이 사슴인 건 너무나도 당연한 노릇입니다. 새벽녘 일찍 학교에 등교한 행운아에게만 허락된다는 사슴(실제론 노루)은 주로 인문대학 근처를 뛰어 논다네요! 사슴은 제주방언으로 ‘깎록’이라고 불리며, 본능적으로 약이 되는 풀만 먹는 영물이랍니다. 제주의 역사와 설화에서 왕권과 희생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동물이니만큼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제주대생을 상징하기엔 이보다 더 근사한 동물이 없겠죠! 제주대에서는 2마리의 사슴이 서있는 사슴동상과 중앙도서관 외벽 부조에서 사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말을 제주로 보내야 하는 이유, 수의과대학 부설 동물병원 :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목장과 유축농가의 동물들이 아플 때마다 출동하는 ‘동물119’ 제주대 동물병원은 수의학과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입니다. 실험실습을 통해서 임상진료 기술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제주 지역사회 공중보건 향상을 위하여 현장 방문부터 내원 진료까지 제주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이 태어나면 제주에 보내야’ 하는 이유, 아시겠죠? 동물병원 뒤편에는 학생들이 해만 져도 결코 발걸음을 하지 않는다는 희학대학 해부학 실습실이 있습니다.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라, 한층(?) 음산한데요 12시가 넘으면 무언가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괴담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 “2009년 3월 1일 개원 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학교육을 통하여 국민의 다양한 기대와 요청에 부응하는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국제자유도시 및 국제 평화의 섬 조성을 위하여 ‘국제법무’를 특성화 분야로 삼고, 세계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법률가 양성을 위해 2008년 8월 29일 교육과학기술부 인가를 받고 설립된 대학원입니다!” 2010년도 완공된 법학전문대학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국제자유도시 및 국제 평화의 섬 조성을 위하여 ‘국제법무’를 특성화 분야로 하는 법조인의 요람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50 경찰대학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79년 제정된 ‘경찰대학 설치법’에 의거해, 1981년 개교한 ‘경찰대학’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차이를 느끼긴 어렵지만 ‘경찰대학교’가 아닌 ‘경찰대학’입니다. 이는 단과대학은 대학으로, 종합대학은 대학교라고 규정한 기존의 교육법에 의한 구분입니다만, 현재의 교육법으로는 명확한 구분이 어렵습니다. 종합대학은 셋 이상의 단과대학을 갖춰야 하는데, 잘 아시다시피 경찰대학은 경찰간부 육성을 위해 설립한 ‘국립 4년제 단과대학’입니다. 경찰인재개발원(警察人材開發院)은 경찰관교습소(1945)를 모태로 조선경찰학교(1945), 국립경찰학교(1946), 경찰대학(1972), 경찰대학부속종합학교(1975), 경찰대학부설경찰종합학교(1975), 경찰종합학교(1984), 경찰교육원(2009)을 거쳐 현재의 경찰인재개발원(2018)으로 변화한 경찰간부 교육기관으로 경찰대학과 마찬가지로 지난 2009년 충남 아산시로 이전하였습니다. 현재의 경찰대학은 경찰인재개발원과 별도로 1979년 제정된 ‘경찰대학 설치법’에 의거해, 1981년 개교한 것으로 개교기념일 또한 1981년 3월 9일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경찰대학의 교조(敎鳥)는 참수리가 아닌 까치?! : 경찰대학의 상징무늬(CI)와 교조(敎鳥)는 각각 참수리와 까치로 서로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경찰차, 모자에 새겨진 상징무늬(CI)는 물론 경찰대학 캠퍼스의 상징탑(象徵塔)도 참수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보니 일반인은 물론 경찰대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경찰대학의 교조가 까치란 건 실감하기 어렵습니다. 참수리는 독수리와 헷갈린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기존의 독수리를 참수리로 변경한 것은 독수리가 미국의 상징동물인 반면 참수리는 매목 수리과의 조류 중 국내에서 발견할 수 있는 토착종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수리류 21종 중 참수리, 흰꼬리수리, 독수리, 검독수리 4종은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매, 수리 등은 수리 종류(Eagle) 특유의 강인함 덕에 경찰(참수리), 공군(보라매), 항공대(송골매) 등 국방을 지키는 학교의 상징동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청람산 묏줄기에 우뚝 선 전당♬ 그런데, 청람산은 어디에?! : 경찰대학 용인 캠퍼스는 경기도 용인시의 법화산(法華山) 서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법화산은 대승경전의 하나인 법화경(法華經)에서 따온 지명으로, 주민들은 ‘언젠가 법과 관련한 기구가 들어올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왔답니다. 실제로 경찰대학(~2016)과 법무연수원(法務硏修院,?Institute of Justice)(1988~2015)이 있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정확한 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충남 공주, 전북 장수군, 경남 함양군에도 같은 이름의 법화산(法華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경찰대학 교가는 법화산(法華山)이 아닌 청람산으로 시작하는데요, 검색을 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청암산?! 청람산은 ‘푸른 요람’이란 뜻을 담아 경찰대생이 부르기 시작한 은어에 가까운 지명으로 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흐음, 천안으로 캠퍼스를 옮긴 이상 교가도 바꿔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충남 아산의 덕암산? 도망산?

영화 청년경찰(2017) 속 훈련 장면을 확인하고 싶다면? : 경찰대학에는 대운동장, 소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사격장, 체육시설 등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경도관(警道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찰대학의 체육관’으로 모든 경찰대생은 반드시 유도, 검도, 태권도, 합기도 중 하나를 선택해 4년간! 주 4시간씩! 훈련해야 한답니다. 경찰대생이 강의동보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셈이지요!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농구장, 탁구장 등도 완비되어 있어 훈련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경도관(警道館)의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찰대학 舊 용인 캠퍼스 8경 : 법화산 자락의 경찰대학 용인 캠퍼스는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산책로’로 특히 벚꽃이 만개한 3~4월이면 인파로 가득해 진답니다. 경찰대학 내에 볼만한 여덟 가지를 골라 ‘경찰대학 8경’을 선정하였으니, 함께 둘러보시겠습니까? 제1경 상징문(象徵門), 제2경 상징입석(象徵立石), 제3경 비룡지(飛龍池), 제4경 참 경찰인 탑(참 警察人 塔), 제5경 상징탑(象徵塔), 제6경 느티나무길(舊 코스모스길), 제7경 늘푸름뜨락, 제8경 벚꽃길

서울시 종로구 경찰박물관 : 2005년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의 고궁, 농협박물관 등과 함께 관람하기 좋습니다. 총 6층 규모로 경찰의 복장을 입고, 교통용 모터사이클과 순찰차를 타볼 수 있는가 하면 무전, 시물레이션 사격장, 수갑, 유치장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2020년 12월 서울 종로구 행촌동 211-1로 이전 예정입니다. 서울보다 규모는 작지만, 강원도에도 경찰박물관이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48 부산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돌아와요 부산항에♬ 조용필이 노래한 한반도 동남부 부산(釜山, Busan)은 면적 769.89㎢, 인구 340만(2020)으로 서울에 이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입니다. 서울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쏠림현상이 심한 대한민국이지만, 부산은 ‘국내 최대 국제무역항’을 보유한 항구도시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직할시’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시’란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대학교의 역사를 놓고 보자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임시정부’로써 전국의 교육기관이 부산에서 임시개교한 바 있으며, 광복을 전후해 수많은 대학이 싹을 틔우며 인재를 육성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문교부 설립인가일을 기준으로 1946년 5월 15일 설치된 부산대는 이대, 연희대(現 연세대), 고려대는 물론 서울대(1946년 8월 22일)보다도 빨리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이 서울이 아닌, 부산에 먼저 설치되었다니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구가 밀집한 금정구(대동대, 부산가톨릭대 지산교정·메리놀교정·신학교정, 부산대 부산캠퍼스, 부산외대)에 가장 많은 캠퍼스가 있으며, 남구(경성대, 동명대, 부경대 대연캠퍼스, 부경대 용당캠퍼스, 부산예술대), 부산진구(동의과학대, 동의대 가야캠퍼스, 동의대 양정캠퍼스, 부산여대, 인제대 부산캠퍼스), 사상구(경남정보대, 동서대, 부산디지털대, 신라대), 연제구(부산경상대, 부산교육대, 화신사이버대), 서구(고신대 송도캠퍼스, 동아대 구덕캠퍼스, 동아대 부민캠퍼스), 북구(부산과학기술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사하구(동아대 승학캠퍼스, 동주대), 영도구(고신대 영도캠퍼스, 한국해양대), 해운대구(동부산대,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기장군(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가 그 뒤를 잇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부산 영도(影島)에는 대학이 셋?! : 첫째는 영도의 부속섬 조도(鳥島)를 통째로 차지하고 있는 한국해양대 아치캠퍼스, 둘째는 고신대학교, 마지막 셋째는 태종대(太宗臺)! 그럼 대학교가 셋인 거 맞지 않냐구요? 태종대(太宗臺)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명승 17호로 지정된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부산을 직접 방문해 보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대학교로 헷갈리기 쉬운 곳이기도 하지요. 세종대도 있는데, 태종대학교(太宗大學校)도 있음직 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조선의 3대 임금이자 세종의 아버지인 태종(太宗)과 같은 한자를 씁니다.

신라대학교(新羅大學校, Silla University) : 신라대학교(新羅大學校, Silla University)는 왠일인지 경주가 아니라 부산 사상구에 있습니다. 그러나, 고구려대는 전남 나주에, 조선대는 전라도 광주에, 백제예술대는 전북 완주에, 고려대는 서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네요. 흐음, 경남 김해의 가야대학교만큼은 인정? 어, 인정! 신라대학교는 4년제 사립대학으로 1954년 개교한 부산여자대숙이란 여자대학을 모태로 합니다. 부산여자대숙은 ‘부산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고등교육기관’으로 부산의 대학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죠! 이후 부산여자초급대학(1964), 부산여자대학(1969), 부산여자대학교(1992)를 거쳐 1997년 현재의 신라대학교로 개명하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즉 신라대란 교명은 비교적 최근인 1997년에야 탄생하였습니다. 부산시 부산진구의 부산여자대학교(釜山女子大學校, Busan Women's College)와 무관합니다. 부산여대란 교명은 부산여자실업고등학교(1969)를 모태로 부산여자실업전문학교(1974), 부산여자전문대학(1979), 부산여자대학(1998)를 거쳐 2012년 현재의 부산여자대학교로 변경된 것으로, 신라대가 교명을 변경한 덕분에 부산여대란 교명을 득템할 수 있었네요! 단 4년제가 아닌 전문대란 차이가 있습니다. 부산대와 함께 ‘부산에서 유이하게 사범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범대를 보유한 부산의 유일한 사립대학’입니다. 교육학과와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국어, 일어, 영어, 역사, 수학, 컴퓨터교육과를 갖춘 사범대는 ‘신라대의 간판학과’로 부산, 동남권의 교원을 대거 배출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韓國海洋大學校, Korea Maritime and Ocean University) : 대한민국 최초로 해양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설립한 전문교육기관 진해고등해원양성소를 시초로 진해고등상선학교를 거쳐 설립된 대학이 바로 한국해양대입니다. 광복 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교한 국립대학이기도 합니다. 9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써 조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또 다른 엔진입니다. 대학교 뿐 아니라, 학교 주변에 조성된 매립지에는 부산해양경찰서, 국립해양박물관,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다양한 해양 유관 기관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바다를 책임지는 해양클러스터, 아치섬으로 출항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46 부산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산대와 부경대 모두 ‘부산을 대표하는 국립대이자 종합대’입니다만, 후발주자인 부산대가 부산(釜山)이란 교명을 차지한 덕분에 ‘부산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써 인식됩니다. 전국 각지에 통합한 대학은 적지 않으나, 부산대와 부경대처럼 통합했다가 재분리해 각자의 길을 가는 국립대학교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숭실대와 한남대가 숭전대로 통합했다가 분리된 바 있으나 국립대는 아니지요. 부산대는 부산시 금정구의 메인 캠퍼스를 중심으로 서구 아미동의 아미캠퍼스(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의생명연구원), 부산 밖의 경남 밀양시 밀양캠퍼스(나노바이오캠퍼스, 舊 밀양대학교), 경남 양산시 양산캠퍼스(의생명과학캠퍼스)까지 총 4곳의 캠퍼스가 있습니다. 기능적으로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본교·분교가 아닌 이원화 캠퍼스입니다. 부산대의 부산 영문명은 Busan이 맞지만, 관례상 Pusan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대의 영문명은 Busan National University가 아닌 Pusan National University!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인문관(人文館)(306) & 새벽별의 소요유 : 인문관(人文館)(306)은 1959년에 준공된 부산대의 상징적 건물로 90년대 중반까지 대학 본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층에 기둥만 세워 왕래가 자유롭도록 설계한 필로티(Piloti) 구조는 당시 파격적인 공간 활용으로 건축학계에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근대건축의 4대 거장 프랑스 르?코르뷔지에(Le Corbusier) 문하에서 사사한 김중업 선생의 초기 작품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르?코르뷔지에(Le Corbusier) 스타일의 건축물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지요! 멀리서 보면 여객선이 바람을 타고 출항하는 듯 보인다는데 흰 벽면과 파란 유리창 또한 바다와 하늘을 함께 담은 듯한 이미지를 뿜어낸답니다. 2014년 등록문화재 제64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이 곧 배?! 선박예인수조시험연구동(407) : 부산대의 특화시설 중에 하나로써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최첨단 수조실험시설입니다. 첨단조선공학연구센터가 운영하며, 길이 100미터, 폭 8미터, 깊이 3.5미터, 심수깊이 8미터에 달하는 다방향 생성 조파기 등 선박의 최적 설계 및 건조를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산대 조선해양학과 졸업생은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국내 5대 조선소(현대, 삼성, 대우, 한진, STX) 설계 인력의 4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인 조선 분야의 인재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새벽벌도서관(제2도서관)(420) & 부산대학교기록관 : 모든 캠퍼스를 통털어 8개의 주제별 도서관에 210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부산대에서는 학부생이 무려 열권씩 대여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이 해운대급! 제2도서관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열람실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학생들이 가장 분주하게 오가는 곳입니다. 24시간 개방! 1층에 위치한 효원기록전시관은 부산대의 6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교기, 교포, 엠블렘을 비롯한 자료와 해설을 만나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웅비의 탑(雄飛의 塔)이 날개를 펼치는 순간?! : 개교 25주년을 기념해 완공된 상징물로써 건립비 전액을 학생들의 성금으로 충당해 더 의미있습니다. 15미터 높이의 탑 위에 3톤짜리 독수리상이 힘차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데요, 하단에는 좌측부터 진리, 자유, 봉사를 의미하는 조각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독수리 날개가 진짜 움직이는 듯 보인다는데요, 웅비의 탑이 날개를 펼치면 부산에 큰 일이 생긴다, 부산대 취업률이 높아진다는 전설이...

부산대의 이색수업 : 부산 국제 영화제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부산대에는 PIFF라는 교양 수업이 개설되어 있는데 영화도 보고, 학점도 딸 수 있는 일명 꿀수업입니다. 영어영문학과 재학생들은 직접 PIFF 출품작을 번역하는 일을 통해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성의 과학’이란 교양 수업은 학생들이 결코 졸지 않는 수업으로 정평이 난 인기과목인데요, 수업을 너무 열심히 들어도 이상하고 A+ 받아도 뭔가 찝찝한 수업이기도 하다네요. 부산대의 명성은 타지역 재학생 비율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전국의 인재가 찾아온다는 의미이니까요. 절반에 가까운 45%!

의대, 약대, 간호대, 치대 받고, 한의대 얹고! : 부산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 부산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인을 양성 및 배출하는 교육기관입니다. 의대, 약대, 간호대, 치대는 물론 한의학 단과대학까지 갖추고 있으며, 부산대는 ‘한의대를 갖춘 유일한 거점국립대’이기도 합니다. 단 수의대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부산대는 ‘거점국립대 중 수의대가 없는 유일한 대학’이기도 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47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산외국어대학교(釜山外國語大學校, B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은 교명(校名)에서 보듯 서울 한국외대와 함께 ‘외국어에 특성화된 교육기관’으로 1981년 개교 당시 10개의 학과(영어과, 불어과, 독일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태국어과,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회계학과)로 출범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과를 추가로 개설하였습니다. 사립대이자 종합대로써 어문계열의 영일중대학(영어학부, 일본어창의융합학부, 중국학부, G2융합학부)와 글로벌인문융합대학(유럽학부, 유럽지역통상학과, 중남미학부, 러시아·터키중앙아시아학부, 동남아창의융합학부, 아랍지역학과, 인도학부, 한국어문화학부, 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 역사관광·외교학부) 뿐 아니라 글로벌비즈니스대학(경영학부, 국제비서학과, 경제금융학과, 국제무역·마케팅학부), 글로컬창의융합대학(스포츠산업학부, 사회복지학과, 영상컨텐츠융합학과, 국제학부, 경찰정보보호학부), 글로벌IT대학(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임베디드IT학부, 전자로봇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창의융합학부의 필리핀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필리핀트랙)와 미얀마어(미얀마어트랙)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한국외대에도 없는) 부산외대만의 특성화 학과’로, 미얀마어와 필리핀어를 전공으로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은 반드시 부산으로 유학을 와야 합니다. 이 때문에 2014년 미얀마 대통령 우 떼인 세인(U Thein Sein)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였을 때 부산외대를 방문해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습니다. 남산동 캠퍼스의 우 떼인 세인 홀(U Thein Sein Hall)은 그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2021년은 상담심리학과부터 글로벌인재학부(외교전공, 국제개발협력전공), 스포츠재활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호텔 관광 컨벤션 학부(국제문화관광전공, 호텔 및 컨벤션전공)까지 무려 5개의 학과가 신설되는 해입니다. 설립 당시 영문 표기는 Pusan이였으나, 부산의 로마자 표기법에 맞추어 Busan으로 개명하였습니다. 기존의 Pusan을 유지하는 부산대학교(釜山大學校, Pusan National University)와 비교해 볼만한 대목이지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부산 남구 우암동 캠퍼스(1981~2013) : 부산외대의 개교부터 2013년까지 활용된 곳으로 2014년부로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로 이전하였습니다. 재단을 공유하는 성지공업전문학교(現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같은 권역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성지공업전문학교가 부산 북구로 이전함에 따라 부산외대의 단독 캠퍼스로 활용되었습니다. 정우성 주연의 영화 아수라(阿修羅)(2016) 촬영지! 대학이 통째로 이전함에 따라 우암동 대학상권이 위축되었으며, LH가 공공복합타운, 청년 일자리·주거단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미다방 커피 한잔? 대학교회·미네르바홀(카페) : 기독교 학교 부산외대에는 미네르바란 이름이 붙은 카페가 있습니다. 교내에서 가장 큰 카페이지도 하지만, 가장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이기도 합니다. 흔히 미다방으로 불리는 미네르바 카페에서는 주말이면 영어 예배가 진행되는 교회로 변신합니다. 대학 교회도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번외적으로 한국외대에도 미네르바 동산(현재 철거됨)이 있었는데요, 지역별 외대가 사실 서로간에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을 감안한다면 신기한 공통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재단, 설립연도, 설립자 등이 모두 관계없는 ‘서로 다른 학교’입니다.)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2014) : 부산외대는 비록 ‘부산 내’이기는 하지만, 우암동에서 남산동으로 캠퍼스를 완전이전했다는 점에서 매우 희귀한 케이스의 주인공입니다. 우암동 캠퍼스가 협소하여, 1985년부터 현재의 남산동 이전을 추진하였으나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본격적인 개발이 어려웠습니다. 2011년 14만 4,064㎡의 부지를 확보해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2014년 현재의 남산동으로 이전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외대의 이색학과 : 비서학과는 십수곳의 전문대와 극히 일부의 4년제 대학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학과로 이름 그데로 비서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비서학과를 갖춘 4년제 대학교는 국내에서 부산외대 국제비서학과와 나사렛대 글로벌비서학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사무학과(舊 비서학과) 뿐입니다. 부산외대 국제비서학과는 ‘대한민국에서 희귀한 4년제 비서학과’로 실무자 중심의 교수진이 이론부터 현장까지 빡세게(?) 가르치는 학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비서로써의 실무 경험과 국제적인 마인드를 동시에 겸비한 국제 비서학과 선배들은 부산·경남 지역 대기업에서 인기가 높다네요. 학교 특성상 여학생 비중이 높은 부산외대에서도 여학생 비중이 높은 학과에 속합니다. 소개팅 1순위!!

구매가격 : 8,91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