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투어081 조선의 교육기관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조명화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0년 12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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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선시대에는 어디서 공부했나요? :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은 크게 서울의 성균관(成均館)과 전국 각지의 향교(鄕校), 서원(書院)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향교(鄕校)와 서원(書院)은 성리학을 교육하는 공간이라는 공통점은 있으나, 세부적인 성격은 상이합니다. 일단 성균관(成均館)과 향교(鄕校)는 조정이 재정을 비롯해 교재, 선생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 현대의 국립대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서당(書堂)은 비형식적 사설(私設) 교육기관으로, 향교와 서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단계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형태에 따라 훈장 자영(訓長自營), 유지 독영(有志獨營), 유지 조합(有志組合), 촌 조합의(村組合)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조선의 교육기관은 누가 설립하였나요? : 현대에도 같은 대학교라도 국립대냐, 사립대인가에 따라 성격이 상이합니다. 조선시대 또한 이와 같아서 같은 교육기관이라도 설립주체가 조정인가, 문중(文中)인가에 따라 설립목적, 스승의 자질, 수업비용, 운영방식 등에 있어서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로 치면 성균관(成均館)과 향교(鄕校)는 각각 국립서울대와 지방거점국립대, 서원(書院)은 지방사립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조선의 교육기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 성균관(成均館), 향교(鄕校), 서원(書院) 모두 성현(聖賢)을 숭배하며, 제사를 지내는 제향영역(祭享領域)과 학생들을 교육하는 강학영역(講學領域)으로 구성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서원(書院), 향교(鄕校) 모두 강학영역(講學領域)과 제향영역(祭享領域)의 위치에 따라 전묘후학(前廟後學), 전학후묘(前學後廟) 혹은 우묘좌학(右廟左學)이나 좌묘우학(左廟右學)으로 나뉩니다. 성균관(成均館)의 경우 제향공간이 전면에, 강학공간이 후면에 배치된 전묘후학(前廟後學)의 구조이나, 일반적인 서원이나 향교는 전학후묘(前學後廟)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체로 가파른 산자락을 깎아 조성한 서원, 향교의 특성상 규모가 큰 강학공간을 전면에 놓고, 상대적으로 작은 제향공간을 그 뒤에 놓는 전학후묘(前學後廟)가 더 적합합니다.

담장을 둘러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며, 정문 앞에는 이곳이 신성한 장소임을 알리는 홍살문(紅箭門), 하마비(下馬碑)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삼문(內三門)을 통과하면 제향영역(祭享領域)이 시작됩니다. 마당 한 켠에 으레 수백 년 수령의 은행나무 한그루가 식재되어 있지요. 제향공간의 중심인 대성전(大成殿)은 공자를 비롯한 유학의 성현을 배향하는 묘우(廟宇)입니다. 규모가 클 경우 대성전(大成殿)에 모시지 못한 선현을 대성전 양 켠에 동무(東?)와 서무(西?)를 두어 배향하였습니다. 서원(書院)의 경우 배향인물에 따라 대성전(大成殿)이 아닌 OO사의 형식으로 각기 다른 이름을 지으며, 모시는 인물 또한 지역과 문중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서원(書院)과 향교(鄕校)가 가장 상이한 형태를 보이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엔 학교에서 배향(配享)을 한다?! : 성균관(成均館), 향교(鄕校), 서원(書院) 모두 유교와 성리학의 명망 있는 위인, 성인, 학자를 모신다는 점은 공통적입다만... 문중(門中)이 사비로 세운 서원(書院)은 ‘자신의 문중이 배출한 인물’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성격이 상이합니다. 국립대인 성균관이나 향교에 비해 배향인물의 폭이 매~우 넓다는 것이 특징이자, 단점으로 문중 외부에서 보면 해당 인물이 과연 배향할만한 인물인지에 대한 논란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조선 후기에 들어서 서원(書院)이 범람한 시기에는 같은 문중에서도 한 인물을 여러 서원을 세워 동시다발적으로 모신다거나, 업적이 시원치 않거나 정치적으로 탄압된 인물을 모시는가 하면, 심지어 살아 있는 인물까지 무차별하게 모시는 등의 폐단이 적지 않게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서원에 주어지는 면세, 국역 면제 등의 특혜를 악용하여, 서원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로 학업은 시원찮은 ‘학생 아닌 학생’이 급증하는 등 결과적으로 서원철폐령(書院撤廢令)을 자초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도 교육부가 있었나요?! : 현재도 그렇지만 교육은 공부하는 장소부터 교육비, 교재비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교육부가 전국의 교육기관에 막대한 지원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선에서도 성균관(成均館)과 향교(鄕校) 뿐 아니라 서원(書院)에도 학문을 권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였습니다. 첫째, 일부 서원(書院)에 어필(御筆) 현판을 하사함으로써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지정하였으며, 단순히 대외적인 영예 뿐 아니라 사액서원은 비사액서원에 비해 소유할 수 있는 면세전, 원생수, 노비 수 등의 혜택이 더 컸습니다. 둘째, 서적, 노비, 토지 등을 하사. 셋째, 원생(院生)의 군역 면제. 넷째, 노비의 국역(國役) 면제. 다섯째, 서원전(書院田) 면세 혜택. 여섯째, 제향 행사 때 조정에서 예관(禮官) 파견. 초기에는 중앙으로부터 먼 지방에서 유교를 전파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액서원(賜額書院) 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사액을 받기 위한 각 지방의 요구가 커지면서 정치적으로 악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숙종 때만 무려 131곳의 사액서원을 지정할 정도로 범람한 것은 결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조명화(趙明和, Jo MyeongHwa)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편집장(2013~)
국내 1호 대학문화해설사(大學文化解說師)(2013~)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여행레져관광 멘토(2015~2017)
editor@themetn.com

수상(Awards) : TBS 교통방송·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3회 중국 여행 수기 공모전 동상(2019), 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관광학과), 2017 서울 전통시장 이야기 공모전(우수상), 방송대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같이 공부할래요?" 우수상(2017, 홍보방안 부문) 외 다수
방송(TV) : 아리랑TV Artravel(영어, 2016), KBS2 세상은 넓다 벨기에 & 오키나와편(2015), skyTravel 여행의 기술 몬테네그로 & 일본 호쿠리쿠편(2015), tvN 쿨까당(2015), YTN 브레인파워를 키워라(2014), KBS 행복한 교실(2011)
사진전(Exhibitions) : 《Korea Fantasy》(Texas, USA, 2014), 《대학교는 드라마다》(Seoul, 2013)
여행작가 아카데미(Academy) : 인천시 계양구청(2017), KBS방송아카데미(2015~2016), 청운대 스마트관광기획가 양성과정(2015), 연세대 미래교육원(2015), 한겨례 문화센터(2014), 롯데백화점(2013), 마이크임팩트(2013) 외
강연(Lecture) : NH투자증권(2017), 서울시청(2017), 롯데면세점(2015), 삼성SDI(2015), 제일모직(2013) 외

여행작가(Travel Writer) : 대학 시절 오직 해외 공모전만 20번 선발된 ‘공모전여행’을 엮어 2010년 첫 책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습니다. 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는 여행강사로 서울대 새내기학교(2013~2015)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OVAL Japan(2012)의 무대에 섰습니다. 2013년 하나은행 와삭바삭글로벌대학 심사위원을 비롯해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등 전국 각지의 여행작가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의 여행작가와 만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부터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 지사까지 외국계 항공업계에서 근무하였으며, 2013년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Travel Digital Contents Publisher)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09 프로그램 등에 선발되었으며,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콘텐츠 박람회 SXSW(2014)에 참가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행 출판사’입니다.

여행 편집장(Travel Editor) :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50여 개국을 여행한 현장 경험에 더해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관광 분야 전문 자격증을 겸비하였습니다. 2014년 4개 국어(국영중일)로 서울 고궁과 조선왕릉에 관한 콘텐츠를 글로벌 퍼블리싱하고 ‘한글 여행’이란 테마로 아리랑TV Artravel(2016)에 출연하는 등 전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국내 1호 대학문화해설사(大學文化解說師)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문화교양학(2011~2017), 일본학과(2017~2020)을 마치고, 국문학과(2020~)에 재학 중인 20년차 대학생입니다. 전국의 대학교를 취재해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프레임북스)를 출간한 후 국내 1호이자 국내 유일한 대학문화해설사(大學文化解說師)로 활동 중입니다.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 논문으로 국내에 출간된 여행도서 722권을 분석한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 트렌드(Analysis of Travel Trends as revealed in Travel Publications)’를 발표하였습니다.

출간(Books)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60부작(2019)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 32부작(2017~2020)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156부작(2017~2018)
원코스 성(性)(1 Course Sex) 15부작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13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Bible of Travel Writers) 4부작(2016)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Travel Trends Analysis reflected in Travel Books)(2015)
바이럴 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Ⅱ(2014, 2016)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프레임북스)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1, 성하books)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2010, 성하출판) 외 다수

목차소개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 시리즈의 5가지 약속
입학식(Entrance Ceremony) : 캠퍼스 가기 전에 대학교 가지 마라!
E1. 당캠가 프로젝트의 4가지 기획의도
E2. 캠퍼스투어러를 위한 4가지 꿀팁
E3. 당신의 캠퍼스를 가지는 5가지 방법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 대한민국 대학문화해설(大學文化解說)
01. 전국 대학교 대학슬로건·대학표어 헤쳐모엿!(187)
02. 대학교 상징동물의 5가지 비밀(135)
03.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로운 교명(校名)사전(61)
04. 우린 OOO 보유국, 아니 보유대!(111)
05. 한판 붙어볼까, 애송이? 대학교 라이벌리(College Rivalry)(26)
06. 캠퍼스 이색기록 헤쳐 모여!(41)
07. 캠퍼스 문학기행·예술기행(09)
08. 드라마·영화 촬영지 in 캠퍼스(15)
09. 캠퍼스 인증샷? 인생샷!(86)
10. 캠퍼스 박물관투어(123)
11. 지하철로 떠나는 전국구 캠퍼스투어(247)
현장학습(Field Trip) : 조선의 교육기관(Educational Institutions of Joseon Dynasty) 캠퍼스투어(Campus Tour)
A. 성균관(成均館, Sungkyunkwan)·성균관대학교(成均館大學校, Sungkyunkwan University)
01.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 자연과학 캠퍼스
02. 대학로는 왜 하필 혜화역에 있나요? 주변에 대학교도 없던데요?
03. 성균관에 북소리가 울리면?!
04. 성균관 유생의 자격 & 특권
05. 대한민국 화폐 모델은 모두 성균관 동문?!
06. 천원 짜리 지폐에 성균관이 있다?!
07. 성균관대 상징이 ‘은행나무’인 이유는?
08. 은행나무가 상징인 대학교가 일본에도?
09.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동상 & 기념관
10. 공자탄신일을 기리는 대학교가 있다? 그게... 언젠데요?
11. 성대 졸업식에서는 한복을 입나요?
12. 서태지가 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은퇴했다?!
13. 성대에는 은행잎을 닮은 건물이 있다?(자과캠)
14. 성대에는 DNA 모양의 건물이 있다?!(자과캠)
15. 북한에도 성균관이 있다?!
B. 경북 안동 도산서원(安東 陶山書院, Dosanseowon Confucian Academy, Andong)
01. 도산서당(陶山書堂)
01-1. 매화원(梅花園)
01-2. 박정희 금송(錦松) 기념비(1970)
01-3. 몽천(蒙泉)(우물)
01-4. 유정문(幽貞門)
01-5. 완락재(玩樂齋) & 암서헌(巖栖軒)
01-6. 정우당(淨友塘)(우물)
01-7. 절우사(節友社)(화단)
02. 강학영역(講學領域)
02-1. 진도문(進道門) & 북
02-2. 동광명실(東光明室)
02-3. 서광명실(?光明室)
02-4. 강당(講堂) 전교당(典敎堂)(보물 제210호) & 한존재(閑存齋)
02-5. 동재(東齋) 박약재(博約齋)
02-6. 서재(?齋) 홍의재(弘毅齋)
02-7. 장판각(藏板閣)
03. 제향영역(祭享領域)
03-1. 하고직사(下庫直舍)
03-2. 상고직사(上庫直舍)
03-3. 전사청(典祠廳) : 주고(酒庫) & 제수청(祭需廳)
03-4. 안동 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安東 陶山書院 尙德祠 및 三門)(보물 제211호)
03-5. 상덕사(尙德祠)
C. 전북 전주향교(全? 全州鄕校, Jeonju Hyanggyo)
01. 외삼문(外三門) 만화루(萬化樓) & 비석군(碑石群)
02. 내삼문(內三門) 일월문(日月門)
03. 전주향교 대성전(全州鄕校 大成殿)(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
04. 향사례(鄕射禮)(활) 체험
05. 전주향교 은행나무(자웅나무)
06. 서무(??)
07. 동무(東?)
08. 전주향교 대성전(全州鄕校 大成殿) 내부
09. 어르신 포도대(捕盜隊)
10. 명륜당(明倫堂)
11. 협문(挾門)
12. 은행나무
13. 동재(東齋)
14. 서재(?齋)
15. 장판각(藏板閣)
16. 입덕문(入德門)
17. 계성사(啓聖祠)
D. 향교(鄕校)·서원(書院) 대학문화해설(大學文化解說)
01. 5가지 키워드로 읽는 향교(鄕校)·서원(書院)
02. 최초의 향교(鄕校), 인천 교동도 교동향교(喬桐鄕校)(1127)
03. 최초의 서원(書院), 경북 영주 소수서원(紹修書院)(1543)
04. 사액서원(賜額書院)이란?
0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書院撤廢令)(1871)
06. 향교(鄕校)·서원(書院)의 공간구성
07. 현존하는 향교(鄕校), 서원(書院)은 몇 곳?
08. 사적(史蹟)·유형문화재에 등재된 향교(鄕校)(06)
09.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한국의 서원(書院,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2019)
10. 사적(史蹟)·기념물(記念物)에 등재된 서원(書院)(07)
11. 서울에도 향교(鄕校)와 서원(書院)이 있다?!
12. 성균관(成均館), 향교(鄕校), 서원(書院)에 왜 하필 냄새 고약한 은행나무가?!
졸업식(Graduation Ceremony) : 이제 당신의 캠퍼스로 떠나라!
G1. Thanks to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회(ASA-K)
G2. 전국의 대학교 홍보대사와 함께♬(2009~2012)
조명화 편집장의 국내일주(Korea Round Travel) & 세계일주(World Round Travel)(049)
캠퍼스투어(Campus Tour) 도서목록(088)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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