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강원도015 양구․인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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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쏠비치호텔&리조트는 ‘대놓고’ 스페인풍을 표방한 ‘해양테마리조트’이다. 가우디의 이름을 붙여 놓은 가우디 벤치 외에도 그의 손길을 연상케 하는 복도, 계단 장식, 분수대, 바닥장식 등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스페인풍 레스토랑은 물론 호안 미로를 연상케 하는 대형 예술품도 있으니, 국내에서 스페인까지 떠나기 어렵다면 이 곳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 번외적으로 삼척점은 그리스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했다고! 두 곳 모두 대명리조트 계열의 리조트다. 무엇보다 강원도의 거친 바다와 암석이 어우러지는 해안 산책로가 압권으로, 길이가 다소 짧은 것 외에는 만족스럽다. 바쁜 일정이지만, 잠시나마 모래사장을 밟으며 하루의 일정을 준비해 본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한계령(寒溪嶺) 휴게소(강원도 양양군) : 강원도 양양군의 한계령(寒溪嶺) 휴게소는 설악산 등산로, 환상적인 전망 그리고 깎아지를 듯한 경사로 등으로 유명한 휴게소다. 단순히 휴게소라고 하기에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요충지로써 인제군의 한계령(寒溪嶺)으로 알려져 있으나, 역사적인 근거를 가진 양양군의 오색령(五色嶺)이 중첩되는 ‘분쟁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로 한계령(寒溪嶺) 휴게소의 전망대측에 백두대간 오색령(碑), 오색령 유래(碑) 등이 세워져 있다.

양구통일관(강원도 양구군)(2017) : ‘펀치볼’로 잘 알려진 강원도 양구에는 유독 안보관광지가 많다. 민통선 최북단인 양구는 6․25 당시 격전지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안보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 양구통일관, 펀치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을지전망대, 그리고 제 4땅굴 등이 대표적이다. 양구통일관은 북한산 생활용품, 수출품 등을 간략한 연혁, 사진 등과 함께 전시하는 실내전시장과 양구의 특산물 판매장, 기념품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 을지전망대와 제 4땅굴의 출입절차 및 매표를 이 곳에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양구여행자에게 필수코스가 아닐 수 없다.

제4땅굴(강원도 양구군) : 강원도 양구군의 제4땅굴은 이름그데로 4번째로 발견된 땅굴이다. 78년 발견된 제3땅굴 이후 12년만인 1990년 발견되었다. DMZ 내에서 발견된 제4땅굴은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1.2 km 떨어져 있어 북한의 남침에 대한 야욕을 여실히 보여주는 안보관광지로써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불과 200여 미터에 불과하지만 땅굴 내에서 운행되는 전동차를 탑승해 북측으로 전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제4땅굴 수색 당시 기존의 땅굴 수색 당시 인명피해가 큰 점을 반영하여, 군견(軍犬)을 선두에 투입하였는데 이때 목함지뢰로 인해 폭사한 헌트(Hunt)는 사후 소위로 추서되었다. 사후이지만, ‘소위에 오른 개’라니 국내 역사상 매우 드문 사례가 아닐 수 없는데 그(?)를 기리는 동상이 제4땅굴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을지전망대 & 펀치볼 포토존(2017) : 펀치볼은 6․25 전쟁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꼽히는 가칠봉 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분지 마을이다. UN군이 붙인 ‘펀치볼’이란 지명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펀치볼을 내려다 보기 위해서는 을지전망대를 방문해야 한다. 1998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 을지전망대는 DMZ의 전망대 중에서도 우묵하게 패인 펀치볼 마을은 물론 금강산의 봉우리 서너곳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군사 지역인 관계로 펀치볼 포토존과 을지전망대의 정면에서만 촬영이 제한적으로 허락된다.

원대리 자작나무숲(강원도 인제군) : 러시아 횡단열차를 타면, 일주일 동안 자작나무숲을 지겹도록 감상할 수 있다. 그정도는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자작나무를 실컷 만날 수 있는 숲이 바로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와 수산리에 있다. 하늘로 쭉 뻗은 훤칠한 키, 새하얀 껍질을 입은 자작나무는 예로부터 장작, 경판의 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오죽하면 나무이름 또한 ‘자작자작’ 잘 탄다 하여 붙여졌겠는가. 자작나무 코스(0.9km), 치유코스(1.5km), 탐험코스(1.1km), 힐링코스(2.4km) 등 총 7개의 등반코스가 정비되어 있으며, 방문전에 꼭 운영시간, 날씨 등을 체크하시길!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강원도014 강릉Ⅱ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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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파크(강원도 강릉시)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평창’을 내세웠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평창과 강릉에서 각각 설상경기와 빙상경기로 나누어 치뤘다. 강릉 올림픽파크는 빙상경기가 치러지는 허브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스폰서 업체들의 홍보관, 수호랑 품절사태를 빚은 초대형 기념품샵 강릉 슈퍼 스토어(Gangneung Super Store)은 물론 한국을 알리는 공식 홍보관 팀 코리아 하우스(Team Korea House)까지 함께 모여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강릉 아이스 아레나(Gangneung Ice Arena) : 강릉 아이스 아레나(Gangneung Ice Arena)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등이 개최되는 곳으로, 지난 2016년 12월 개관하였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릉 올림픽 파크(Gangneung Olympic Park) 내 위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강릉 하키센터(Gangneung Hockey Centre) : 아이스 하키(Ice Hockey)는 얼음 위의 하키 경기로, 동계 스포츠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다. 영미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데 반해, 국내의 경우 선수층도 얇거니와 대중적인 인지도도 낮은 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캐나다 선수를 대거 귀화시켜 ‘백안의 한국인’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남북 여자 단일팀이 한일전에서 ‘한국 하키 최초의 골’을 기록한데 이어, 페럴림픽에서 4강까지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캐나다의 국기(國技)가 아이스 하키(Ice Hockey)로 출중한 역대 전적이 이를 입증한다.

강릉 통일공원(강원도 강릉시) : 강원도는 북한과 물리적으로 가깝거니와, 38선을 경계로 6․25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전적지가 숱한 ‘한반도의 허리’다. 때문에 북한주민이 목숨을 걸고 월남한 탈출선과 북한 무장잠수함(1996) 등이 전시되어 있는 통일공원이 강릉에 위치하고 있다. 강릉 통일공원은 박물관에 해당하는 통일안보전시관과 바다측에 인접한 함정전시관으로 구분되며, 서로 인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야외전시관에는 퇴역한 전투기가 미그킬러 F-86D, 하늘의 도깨비 F-4D, 자유의 투사 F-5A/B 등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는데, 측면에 마련된 계단을 이용하면 조종석까지 들여다 볼 수 있다! 언덕빼기 위에 자리잡고 있는 대통령 전용기까지 빠짐없이 둘러보자.

북한 무장잠수함(외부)/전북함 DDH-916 : 1996년 발견된 북한 무장잠수함은 전투를 통해 포획한 것이 아니라, 고장으로 인해 좌초된 것이다. 당시의 사건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이라 부른다. 무엇보다 잠수함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기 때문에 박진감이 넘친다. 그러나, 생각보다도 실내 공간이 무척 협소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천천히 관람하는 것이 포인트! 3,471톤, 길이 118미터의 거대한 전북함은 강릉 통일공원의 랜드마크로 대한민국 해군을 퇴역한 후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내외부가 대체로 개방되어 있어 전부 둘러보려면 넉넉히 한시간은 잡아야 될 정도로 방대한 전함이다. 특히 갑판 상부의 함교에 올라 내려다 보는 전경이 근사하다. 수학여행 단체에게 그야말로 인기폭발!

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강원도 강릉시)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는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 아이돌, DJ 등이 참가하는 미니콘서트 겸 페스티벌이다. 강릉 하키센터를 비롯해 강릉 아트센터, 강릉 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 용평리조트 등 강릉의 주요 공연장 4곳에서 개최되었다. 3월 15일 목요일에 열린 ‘K-POP스타와 함께하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신인 걸그룹 걸카인드(Girlkind)를 시작으로 사무엘(Samuel), B1A4비원에이포), BTOB(비투비)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아리랑TV의 Simply K-POP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강원도013 강릉Ⅰ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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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폐 66,000원 중 55,000원을 책임지는 강원도 강릉 오죽헌(烏竹軒)의 위인들 : 천원권의 퇴계 이황, 오천원권의 율곡 이이, 만원권의 세종대왕, 오만원권의 신사임당. 그런데, 그들의 출신을 보자. 서울 출신의 세종대왕과 경상도 안동 출신의 퇴계 이황과 더불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는 강원도 강릉 출신이다. 때문에 강원도민이 “우리 도에서 난 인물이 66,000원 중 55,000원을 책임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도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더구나,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는 모자 관계이니 강릉 오죽헌을 안내책자의 홍보 문고따나 오죽헌(烏竹軒)을 ‘겨례의 어머니․민족의 스승이 태어난 성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으리라.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 선교장(船橋莊) : 선교장(船橋莊)은 효령대군의 후손인 완풍부원군(完豊府院君)이 충주에서 강릉으로 이주하면서 세운 한옥집으로, 족제비 무리가 길지를 인도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집에 배(船)라는 지명을 붙인 이유는 이 곳의 형상이 배 모양...이기 때문이 아니라, 경포호수와 인접해 배를 타고 집을 오갔기 때문이라고. 장(莊)은 의식주를 자체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갖춘 장원(莊園)에 한해 붙이는 명칭으로 국내에도 몇 곳 있다. 그러나, 장(莊)이 붙었다고 그만큼의 규모를 갖춘 곳은 오직 선교장(船橋莊) 뿐! 물리적으로 본채만 103칸(외부의 가택을 모두 포함하면 300여칸), 문만 12개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다. 그런데, 왕실이 아닐 경우 99칸까지만 허용된다는 규정을 어디선가 들어본 듯 한데? 딱히 명문화된 규정은 아니기 때문에 처벌이나 심사의 대상은 아니다.

명승 제108호이자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호 경포대(鏡浦臺) : 경포대(鏡浦臺)는 경포호(鏡浦湖)의 풍광을 감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려시대의 정자이다. 정면 5칸, 측면 5칸으로 그 규모가 방대하며, 경포호(鏡浦湖)쪽에 2층이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한다.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이 곳을 거쳐간 유명인사가 즐비하며, 이는 경포대(鏡浦臺)의 현판부터 내부에 걸린 수많은 기문, 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경포대(鏡浦臺)를 방문하는 시인묵객들이 너무나도 많아 인근의 주민들이 고초가 심했다고 한다... 심지어 누각에 온돌까지 마련되어 있었다는데, 양반들의 만행이 심하여 온돌은 없앴다고.

하슬라 아트월드(강원도 강릉시) : 왠지 외국어처럼 느껴지지만, ‘하슬라’는 고구려 시대 강릉을 부르는 옛이름이란다. 강릉시 율곡로에 위치한 하슬라 아트월드는 시원한 동해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3만3천평 규모의 방대한 조각공원을 비롯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관 겸 뮤지엄호텔이다. 5개로 나뉜 미술관은 프랙털 아트(Fractal Art)부터 피노키오, 마리오네트 전시관까지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관을 먼저 둘러본 후 야외로 나가 조각공원을 감상하는 순으로 관람하면 좋다. 무엇보다 사진 촬영 가능! 화장실 또한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져 있느니만큼 급하지 않은 분이라도 한번쯤 들러보시길 권한다. 남자 화장실의 경우 거울이 없고, 폴라로이드 카메라에서 휴지를 뽑는 등 기발함에 감탄이 절러 나왔다. 여자 화장실은 대체 무슨 모습일까?!

정동심곡(正東深谷) 바다부채길(강원도 강릉시) : 강원도 강릉에서 만날 수 있는 정동심곡(正東深谷) 바다부채길(강원도 강릉시)은 비교적 최근인 2017년 6월 정식 개통한 따끈따끈한 관광명소다. 경복궁의 정확히 동쪽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정동(正東)과 심곡(深谷)을 따 정동심곡(正東深谷) 바다부채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총 길이 2.86 km에 불과(?)하지만, 군사시설로써 출입이 엄금되었다는 점과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海岸段丘)로써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되었다는 점 등 때문에 임시 개통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전 구간에 걸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나무데크는 물론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 안내판 등이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다. 단 구간 내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여행의 전후에 꼭 화장실을 들르시길! 심곡(深谷) 매표소에서 정동(正東) 매표소로 이동할 경우 오르막길을 거쳐야 하므로, 선택이 가능하다면 정동(正東)에서 심곡(深谷)으로 향하실 것을 추천한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강원도012 평창․강릉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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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재래시장․봉평장(강원도 평창군) :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 이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유명한 문장이다. 1936년 조광(朝光)에 실려 세상에 등장한 단편소설은 전국을 주유하는 장돌뱅이 허생원의 아련한 사랑과 어린 장돌뱅이 동이와의 기묘한 인연을 메밀꽃 흐드러진 달밤을 배경으로 묘사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아련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당시 허생원과 그의 친구 조 선달, 동이가 들른 5일장이 봉평장으로 현재의 봉평재래시장 한켠에 이야기 속 충주댁과 그들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원주․횡성 여행을! B

오대산(五臺山) 월정사(月精寺)(강원도 평창군) : 오대산(五臺山)은 5개의 봉우리, 5개의 암자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지명으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도 있는 지명이기도 하다. 5개의 봉우리는 각각 호령봉, 비로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이며, 5개의 암자는 미륵암, 사자암, 염불암, 관음암 그리고 지장암을 뜻한다. 번외적으로 중국 산서성의 오대산은 중국 불교 4대 성산 중 하나로 문수보살의 성지로, 수호지에 등장하는 노달(魯達) 노지심(魯智深)이 군관을 때려치우고, 출가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작품이거니와, 전남 고흥 출신의 프로레슬러 김주용의 예명이 노지심이란 인연도 있다. 2009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tvN 도깨비가 걷던 바로 그 길! 전나무 숲길 : 오대산국립공원의 대표명소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전나무숲 군락지이다. 평균 수령 80년이 넘는 고색창연한 전나무가 무려 1700여 그루가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일주문(一柱門)부터 숲길이 시작된다. 한 여름에 방문하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특징으로, 숲길이 끝나는 금강교(金剛橋) 부근에서 시원한 금강연(金剛淵)에 발을 씻을 수 있다고! 황톳길은 본디 차량이 지나던 길을 복원한 것으로 현재 차량은 신설된 우회도로로 이동 가능하다. 늦게나마 본래의 모습데로 복원된 것에 박수를 보낸다. 번외적으로 광릉 국립수목원,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전나무숲’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느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누가 선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2016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화제의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촬영지로, 9화에서 김신과 은탁이가 조우하는 장면이 바로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 드라마 작가가 강원도 출신이라 월정사 전나무숲 외에도 강릉시 주문진 방사제, 용평리조트 하늘정원 등 강원도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강원도 강릉시) : 2007년 조성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실제로 그들이 나고 자란 곳에 마련된 공간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아쉽지만 당시의 집은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현재의 집은 ‘생가’가 아니라, ‘생가터’라고 부른다는 점만 기억하자.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업적도 대단하지만, 허난설헌은 ‘국내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써 뒤늦게나마 재조명되고 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총기를 인정받아 글공부를 한 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들과 딸이 유명을 달리하고, 유산까지 겪었을 뿐 아니라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은 불우한 삶을 살았으며, 27세의 한창 나이에 요절했다. 죽기 전에 그녀의 작품을 불태우란 유언까지 남겼던 ‘결코 성공하지 못한 문학가’였으나, 그녀의 동생 허균이 미처 불태우지 않은(집에 보관한) 그녀의 시 200여점을 발굴, 정리한 ‘난설헌집’이 명나라 사신 주지번(朱之蕃)에 의해 명나라에서 출간되면서 ‘명나라의 종이값이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조선시대의 한류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난설헌집의 인기는 곧 조선은 물론 일본에까지 미치게 된다.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강원도 강릉시) : 커피 명인 박이추는 1서3박이라 불리는 1세대 바리스타 중 1인으로 일본에서 태어나, 커피를 배운 후 한국의 강릉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의 창업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커피축제’의 도시 강릉에서도 손꼽히는 바리스타로, 전국 각지에서 그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직접 로스팅을 하는 카페답게 3층 규모의 카페 뒷켠에 로스팅 공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념사진 정도는 찍을 수 있다. 한발 들어서기만 해도 갓 구운 커피콩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강원도011 원주․횡성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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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관광지 소금산(小金山) 출렁다리(강원도 원주시) :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의 소금산(小金山)은 ‘먹는 소금’이 아니라, ‘작은 금강산’이란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대산 국립공원의 대한민국 명승 제1호 소금강(小金剛) 또한 같은 맥락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350미터의 자그마한 산이지만 섬강(蟾江)과 삼산천(三山川)을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소금산의 두 봉우리를 잇는 출렁다리는 높이 100미터 지점에 세워져 있으며, 건립 즉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만큼 화제가 되었다. 2016년 9월 완공된 파주 감악산(150미터)이 갖고 있던 ‘국내 최장 출렁다리’ 기록을 불과 1년 4개월만에 탈환하였으나, 2018년 상반기 완공을 앞둔 김천 출렁다리(256미터)가 조만간 이를 경신할 예정이다. 하여간 현재 시점에서 ‘국내 최장 출렁다리’인 소금산(小金山) 출렁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간현관광지에 마련된 주차장이 평일(2018년 3월 12일)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전국의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간현관광지의 면적을 늘리고, 2019년까지 주차장을 확대할 뿐 아니라 소금산과 간현산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후속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무엇보다 2019년부터 출렁다리 유료화(입장료만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 향후 신설될 짚라인을 통한 실질적인 수익화 정책도 내놓고 있어 폭증한 관광객으로 불편을 겪게될 원주시의 주민들에게 적절한 당근까지 약속하고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원주․횡성 여행을! B

섬강(蟾江)․간현교(艮峴矯) : 간현산(艮峴山), 간현교(艮峴矯)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간현(艮峴)이란 지명은 일대의 풍광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걷기를 멈춘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청백리이자 한산 이씨 입향조(入鄕祖) 간옹(艮翁) 이희 선생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섬강(蟾江)은 전라도 섬진강(蟾津江)과 마찬가지로 두꺼비가 많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현 돈까스․칼국수(강원도 원주시) : 왕복 1 km에 불과한 산행이지만, 하산을 했다면 당연히 시원한 막걸리와 이에 걸맞는 안주가 당긴다. 그런데, 소금산 등산객에게는 ‘돈까스’가 명물로 자리잡은지 오래란다. 간현관광지 매표소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간현 돈까스․칼국수 본점은 돈까스를 주문하면 미니 칼국수를 얹어주는 푸짐한 인심 덕분에 간현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인기가 높다. 원주의 또 다른 명물인 원주레일파크 탑승장과 지척이며, 가게 바로 앞에 다람쥐, 토끼 등을 기르는 통이 있어 여러모로 눈에 띈다.

원주레일파크(Railpark) : 현재 기차가 운행하지 않는 간현역과 판대역을 오가는 7.8 km의 레일바이크 & 풍경열차 체험장으로 아름다운 풍광으로 더욱 유명하다. 3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하루 5~6회 운영하며, 요금은 29,000원(2인)부터 39,000원(4인). 간현역에서 풍경열차를 타고 판대역까지 간 후, 다시 레일바이크를 타고 간현역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소금산과 섬강이 어우러지는 풍광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컨셉으로 무장한 사랑고백터널, 고함터널 등의 길고 짧은 터널을 통과하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15미터 높이의 섬강철교를 관통하는 순간이 하이라이트!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군) : 스키 매니아에게 국내 최고의 스키장을 꼽으라면? 단언컨대 객실은 알펜시아 스키장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슬로프는 (호불호는 있겠으나) 발왕산(發旺山) 드래곤피크(Dragon Peak)의 용평이 유력하리라. 웰리힐리파크(Welli Hilli Park)는 ‘스키어보다 스노보더에게 각광받는’ 강원도 횡성군의 대표 스키장으로 명성이 높다. 200만평에 달하는 부지, 20면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슬로프는 초급자보다는 중급자, 상급자에게 호평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여타의 대중적인 스키장보다 덜 붐비고, 남성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스키장 전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리조트 내에 사우나, 의무실, 오락실 등이 완비되어 있다. 별빛이 쏟아져 내릴 듯한 밤, 새하얀 스키장의 풍경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묘한 풍경이 아닐 수 없다.

메밀꽃사랑(강원도 평창군) : 강원도 평창군을 대표하는 맛은 적어도 십여개는 물망에 오르겠지만, ‘송어회’는 아는 사람은 익히 아는 ‘강원도의 맛’으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평창에서 자란 송어를 강원도의 1급수 계곡물에서 해감한 송어회는 비린내가 적고, 쫄깃쫄깃해 ‘최고의 민물고기’로 각광받는다. 널따란 대접에 풍성한 야채를 꽉꽉 채운 후 초고추장, 들기름, 콩가루 한숟갈을 넣고 슬슬 비벼 먹으면 밥 한술 없이도 배가 든든하다. 여기에 삼겹살 먹듯 상추에 송어회 두어점을 얹은 후 고추, 마늘, 양념장과 함게 먹으면? 그야말로 호쾌한 자연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광어회와는 다른 진득한 풍미가 느껴지는데, 무엇보다 1kg(2인분, 38,000원)란 푸짐한 양이 더욱 만족스럽다. 송어매운탕까지 한술 뜨고 나면 깔끔한 마무리!

구매가격 : 8,910 원

여행, 잘 먹겠습니다 1 : 미식여행가 신예희가 세계 낯선 나라에서 음식 즐기는 법

도서정보 : 신예희 | 2018-03-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식여행가 신예희가 먹은 한 그릇엔
‘맛’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가 함께 담겨 있다!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신장 위구르 #벨리즈

여행지의 사람들과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공기를 마시며 같은 이야기를 나눠보기. 이것이 시각과 미각의 기쁨을 찾아 떠난 유쾌한 미식여행의 핵심이며,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테마다.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저자는 큼직한 카메라와 편한 신발, 그리고 무엇보다 튼튼한 위장 하나 믿고 시각과 후각의 기쁨을 찾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다. 그녀가 맛본 세계라는 커다란 식탁엔 맛있는 밥만큼이나 새콤달콤하고 매콤 쌉쌀한 사람들의 오만가지 이야기가 차려져 있다.

소심하게 한입 살짝 깨물자마자 귓속까지 얼얼해지던 벨리즈의 하바네로 고추, 불가리아에선 눈만 뜨면 당장 달려가 사먹었던 바삭한 페이스트리 바니차, 황갈색이 나도록 맛나게 구워진 신장위구르의 양통구이 이야기는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카툰과 함께해 보는 내내 입에 침이 고이게 하고 눈을 즐겁게 한다. 미식가로 소문난 음식여행자의 발랄한 미식로드에 동참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만나보자.


▶ 이 책은 2012년에 출간된 《여행자의 밥》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8,700 원

여행, 잘 먹겠습니다 2 : 미식여행가 신예희가 우리나라에서 낯선 음식 즐기는 법

도서정보 : 신예희 | 2018-03-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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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찾아가는 세계 별미! 우리나라에서 만난 진짜 이국의 맛
미식여행가 신예희가 먹은 한 그릇엔 ‘맛’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가 함께 담겨 있다!
#이태원 #명동 #혜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 책은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등 배낭여행을 하며 그곳의 음식 여정을 담은 《여행, 잘 먹겠습니다 1》에 이어 두 번째 여행자의 밥 이야기다. 1권을 출간한 후에 새로운 음식여행을 다시 시작한 작가가 맛볼 음식을 다 맛보고 결국은 국내에서 해외의 맛을 찾게 되었다.

사실 모든 여행자들이 현지 음식을 즐기고 싶어 하지만 단지 미식만을 위해 비행기표를 끊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문제에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답에 가까운 제안을 이 책에 내놓았다. 바로 국내의 다문화 거리에 가면 본토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이태원에 가면 달달한 중동과자, 터키 홍차 한 모금이 있고, 가리봉동에 가면 대륙 스케일의 어른 팔뚝만한 왕 꽈배기가 있고, 창신동에 가면 양고기가 든, 이름도 이국적인 호쇼르가 있다. 그뿐인가, 건대 앞에는 골목 가득 양꼬치만 파는 곳이 존재한다. 지금부터 미식여행가 신예희와 함께 세계의 매력적인 요리들을 국내에서 만나보자.


▶ 이 책은 2014년에 출간된 《여행자의 밥 2 : 국내편》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원코스 강원도008 춘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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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春)이 흐르는 강물(川)! 강원도 춘천(春川)은 더 이상 오지가 아니다. 경춘선(京春線)이 개통한 이후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는 춘천은 이제 ‘수도권’이다. 운전을 하지 않아도, 버스터미널까지 가지 않아도 춘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시대, 강원도 춘천의 땅값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에서도 3가지 코스의 순환형과 요일별로 달라지는 맞춤형 시티투어까지 10가지의 춘천 시티투어를 운영해 여행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본지는 2010년 취재한 춘천 시티투어를 비롯해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2011)과 춘천옥광산(2014)를 추가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6·25참전학도병기념탑/무공탑(武功塔) : 2000년 개장한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춘천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 겸 현충시설이다. 625 당시 춘천의 군관과 시민들은 힘을 합쳐 북한군의 남침을 3일간 방어했는데, 국군이 최초로 승리한 당시의 전투를 ‘춘천대첩’이라 부른다.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의 랜드마크 6·25참전학도병기념탑을 비롯해 무공탑(武功塔), 전차, 경비행기 등이 노천 전시되어 있다. 좀 딱딱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소양강이 흘러내리는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호젓한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소양강처녀상 : 부산엔 갈매기가(부산 갈매기), 여수엔 여수 밤바다가 있다면 소양강에는 처녀가 있다. 가수 김태희가 1970년 발표한 ‘소양강처녀’는 모 가수지망생을 모델로 작곡가 반야월이 지은 곡으로, 1990년대에 들어 김재희, 한서경 등이 리메이크를 해 더욱 유명해졌다. 현재의 소양강처녀상은 춘천시가 2005년 세운 것으로 측면에 노래 가사를 새겨 놓았다. 생각보다 처녀상의 크기와 형상이 우람(?)하며,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스카이워크, 쏘가리(像), 겨울연가 촬영지 표지판 등이 늘어서 있어 다소 번잡하나 춘천 여행자라면 한번쯤 들르는 필수코스!

‘막’ 만들어 더욱 맛있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국내에 흔치 않은 ‘음식박물관’으로 박물관 자체는 소박하지만, 실제로 한그릇의 막국수를 직접 빚고 삶고 비벼서 먹어보는 체험은 여행자에게 오랫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한다. 메밀전분에 물을 부어 조물조물 반죽한 후 제면기에 눌러 면을 뽑는다. 이를 찬물에 두어번 헹궈 삶은 후 입맛에 따라 적당히 비벼 먹으면 되는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각별하다. 관람료 1000원, 체험료 5000원~, 약 40분 소요.

춘천 청평사(淸平寺)/소양예술농원/김덕수 사물놀이 : 명승 제70호 청평사(淸平寺)는 당나라 평양공주를 사랑한 어느 청년이 해탈했다는 회전문(보물 제164호), 물을 바라보는 거북이 형상의 거북바위, 춘천3대 폭포 중 하나인 구송폭포 등 수많은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를 품고 있는 973년 고려시대에 창건된 천년 역사의 고찰이다. 하차장에서 춘천 청평사(淸平寺)는 도보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오늘은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소양예술농원으로 향했다. 사물은 꽹과리, 징, 장구, 북 4가지의 전통악기를 뜻하는데, 의외로 사물놀이는 ‘최근’에 등장한 국악장르다. 1978년 남사당패 출신 김덕수가 주도하는 ‘사물놀이패’가 그 시작으로, 4명이라는 단촐한 구성으로 한국적인 공연이 가능하다는 강점 덕분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국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는 길, 춘천의 맛과 멋, 그리고 흥까지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강원도009 화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원도에서도 서북부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군(華川郡)은 인구가 채 3만명이 되지 않는 작은 군(郡)이지만, 남자들에게는 군부대로, 여행자에게는 산천어 축제로, 독자들에게는 이외수 작가로 유명한 강원도의 명소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화천을 가기 위해서는 춘천을 거쳐가야할 정도로 멀고도 험한 외지이지만, 주말과 평일 각기 다른 코스로 운행하는 화천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의외로 손쉽게 알찬 화천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화천은 매년 1월 주요 일간지를 장식하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흥행시킨데 이어 7월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 8월의 화천 토마토축제 등을 선보이며 ‘강원도의 인기여행지’로 꾸준히 화제에 오르고 있다. 본지는 2011년 4월 취재한 화천시티투어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Editor’s Note. 화천의 간판스타 이외수(李外秀)는 작가이자, 1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트리워티언으로 미디어를 통해 종종 화제에 오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2006년부터 화천에 거주하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화천이란 산골마을을 전국에 알리는데 막대한 기여를 했다. 화천에 이주하기 이전 춘천에 40년 가까이 거주했던 점을 감안하면, 단 한명의 스타가 한 도시의 브랜드를 형성하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사례로 그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자신과 연고가 있는 문학인 등을 섭외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정도! 그러나, 생존 인물이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논란도 적지 않을 수 밖에 없는데 최근(2017년 12월) 이외수 작가와 화천시의 불화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일과 8일 문을 여는 5일장 화천시장 : 화천공영버스터미널과 연결되어 시티투어를 전후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매장수 백여곳 남짓으로 그리 크지 않아 한바퀴 둘러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주로 생필품을 취급하기에 기념품 삼아 살만한 것은 딱히 없지만 한끼를 해결하기엔 무난하다. 화천답게 외지인보다 군장병이 더 많이 눈에 띄는 점이 이색적.

동구래 마을/금 캐러가는 물 위 야생화길/금광굴 : 23신선과 함께 걷는 길?! 화천에는 ‘동려이십삼선로’이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 중 제4선로 ‘금 캐러가는 물 위 야생화길’는 동구래 마을을 출발해 연꽃단지로 이어지는 2.3km의 호젓한 수변산책로다. 북한강을 끼고 걷노라면, 이제는 댐으로 사라진 금광 중 한 곳이 당신을 반기리라.

한파가 불어닥치는 강원도의 민속문화 화천민속박물관 : 화천 용암리에서 발굴한 청동시 시대의 유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느 민속박물관과 크게 다르지 않아 오래 둘러볼만한 곳은 아니다. 붕어섬에서 지척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관람료 무료. 오히려 박물관 외부에 늘어놓은 전통 놀이기구나 1층의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가족여행자라면 한번쯤 궁중한복이나 옛 군인의상을 빌려입고 인증샷을 남겨보자.

파로호(破虜湖)/물빛누리 카페리호 : 오랑캐를 물리친 호수, 파로호(破虜湖)! 파로호(破虜湖)란 이름은 수백년전...이 아니라, 불과 반세기 전의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물리친 승전을 기념해 붙여진 이름이다. 파로호는 1944년 화천댐이 건립되어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10억톤을 저장할 수 있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구만리 배터에서 유람선에 몸을 실으면 종착점인 세계평화의 종 공원까지 24km를, 80분간 유유히 흘러간다. 몇몇 낚시꾼 외에는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파로호(破虜湖)에서 왜 화천이 ‘물의 나라’인지 새삼 깨닫는다.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스피커를 통해 주요 명소를 해설하는 안내문이 흘러나온다. 외화벌이를 위해 다람쥐를 집단사육했다는 다람쥐섬이 짠하다.

세계평화의 종 공원 : 북한강 최북단에 위치한 평화의 댐(平和의 dam)은 이름과 달리 단순한 물 저장과 홍수 예방을 위해 건설된 것이 아니다. 북한이 금강산댐을 건설하자 이를 통해 일으킬 수 있는 수중전(?)을 대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착공하기 시작해 평소에는 물을 저장하지 않는 건류댐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 당시 전국민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한 성금을 불투명하게 사용하고, 북한측의 위협을 침소봉대하는 등 ‘정치극’이라는 비판을 받는 등 꼴사납게 마무리되었다. 총 공사비 약 3995억원.

세계 평화의 종(염원의 종) : 나무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 외에도 또 하나의 종이 있다. 철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은 타종 가능한 종 중 세계 최대의 규모라는데 확실히 열명이 넘는 인원이 온 힘을 다해야 타종할 수 있다. 은은히 울려퍼지는 종소리가 파로호를 넘어 북한까지 가닿기를 소망해 본다. 세계 평화의 종은 그 무게만 9999근! 종의 상단부를 보니 ‘날개 잘린 비둘기’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 날개의 무게다 1근이라고. 전 세계에서 보내온 탄피를 녹여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은 통일 후 1근의 날개를 더해 완성되리라.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강원도010 춘천·화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원도의 간판여행지 춘천(春川)과 화천(華川)을 함께 묶었다. 봄(春)이 흐르는 강물(川) 춘천(春川)은 경춘선이 개통한 이래 강원도 오지가 아니라 수도권으로 편입된 도시로, 수도권의 주말각광지로 급부상하였다. 남자들에게는 군부대로, 여행자에게는 산천어 축제로, 독자들에게는 이외수 작가로 유명한 화천(華川) 또한 매년 1월 주요 일간지를 장식하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흥행시킨데 이어 7월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 8월의 화천 토마토축제 등을 선보이며 ‘강원도의 인기여행지’로 꾸준히 화제에 오르고 있다. 소양강처녀상의 아련한 음악을 시작으로, 파로호(破虜湖) 건너 세계 평화의 종을 마주하노라면 왜 강원도가 한국의 아마존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소양강처녀상 : 부산엔 갈매기가(부산 갈매기), 여수엔 여수 밤바다가 있다면 소양강에는 처녀가 있다. 가수 김태희가 1970년 발표한 ‘소양강처녀’는 모 가수지망생을 모델로 작곡가 반야월이 지은 곡으로, 1990년대에 들어 김재희, 한서경 등이 리메이크를 해 더욱 유명해졌다. 현재의 소양강처녀상은 춘천시가 2005년 세운 것으로 측면에 노래 가사를 새겨 놓았다. 생각보다 처녀상의 크기와 형상이 우람(?)하며,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스카이워크, 쏘가리(像), 겨울연가 촬영지 표지판 등이 늘어서 있어 다소 번잡하나 춘천 여행자라면 한번쯤 들르는 필수코스!

‘막’ 만들어 더욱 맛있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국내에 흔치 않은 ‘음식박물관’으로 박물관 자체는 소박하지만, 실제로 한그릇의 막국수를 직접 빚고 삶고 비벼서 먹어보는 체험은 여행자에게 오랫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한다. 메밀전분에 물을 부어 조물조물 반죽한 후 제면기에 눌러 면을 뽑는다. 이를 찬물에 두어번 헹궈 삶은 후 입맛에 따라 적당히 비벼 먹으면 되는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각별하다. 관람료 1000원, 체험료 5000원~, 약 40분 소요.

파로호(破虜湖)/물빛누리 카페리호 : 오랑캐를 물리친 호수, 파로호(破虜湖)! 파로호(破虜湖)란 이름은 수백년전...이 아니라, 불과 반세기 전의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물리친 승전을 기념해 붙여진 이름이다. 파로호는 1944년 화천댐이 건립되어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10억톤을 저장할 수 있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구만리 배터에서 유람선에 몸을 실으면 종착점인 세계평화의 종 공원까지 24km를, 80분간 유유히 흘러간다. 몇몇 낚시꾼 외에는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파로호(破虜湖)에서 왜 화천이 ‘물의 나라’인지 새삼 깨닫는다.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스피커를 통해 주요 명소를 해설하는 안내문이 흘러나온다. 외화벌이를 위해 다람쥐를 집단사육했다는 다람쥐섬이 짠하다.

세계 평화의 종(염원의 종) : 나무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 외에도 또 하나의 종이 있다. 철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은 타종 가능한 종 중 세계 최대의 규모라는데 확실히 열명이 넘는 인원이 온 힘을 다해야 타종할 수 있다. 은은히 울려퍼지는 종소리가 파로호를 넘어 북한까지 가닿기를 소망해 본다. 세계 평화의 종은 그 무게만 9999근! 종의 상단부를 보니 ‘날개 잘린 비둘기’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 날개의 무게다 1근이라고. 전 세계에서 보내온 탄피를 녹여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은 통일 후 1근의 날개를 더해 완성되리라.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