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하는 고양이의 계절

도서정보 : 강시안, 강인규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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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또는 사람들 사이에서 맺어지는 관계를 말할 때 쓰인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인연’ 대신에 ‘묘연(猫緣)’이라는 말을 쓴다. 고양이와 사람과의 관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고양이든 개든 그 어떤 동물이든 처음 입양 혹은 분양을 할 때 눈이 마주치는 순간 집으로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아마도 그러한 관계는 어떤 강력한 힘에 의한 이끌림인지도 모른다. 의학의 발달 등으로 평균 100년 이상을 살아가는 인간에 비해 고양이의 수명은 평균 15년~20년 남짓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는 평균 3~5년 정도라고 한다. 이런 차이로 인해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에서 몇 번의 만남과 몇 번의 이별을 겪게 된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만남과 이별을 기록하였다. 고양이와 사람의, 묘연의 시작과 끝,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풍부한 사진과 짧지만 강력한 글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희로애락’을 담은 이야기 구성은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울림과 화두를 던지고 있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 나아가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장난스럽거나 가볍게 치부하지 않도록 혹여 그렇게 시작된 관계일지라도 변화되어야 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담담한 시선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매가격 : 9,400 원

엄마 아빠가 읽어주고 불러주는 재미있는 동시 동요

도서정보 : 우정태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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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오뉴월에 어여쁜 산딸기
숲속에 숨어서 빨갛게 익었네
에헤야 데헤야 휘파람을 불며
나도 몰래 즐겁게 산으로 가네

꽃바람 불어오는 푸르른 언덕
새들도 나무도 빛나는 산골짝
휠릴리 휠릴리 두 발도 가볍게
붉은 얼굴 뽐내는 산딸기 찾네
_산딸기

저자의 동시는 짧은 시로 간결하게 어린이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듬에 맞추어 쓰인 시들을 읽다 보면 저절로 경쾌한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엄마 아빠가 읽어주고 불러주는 재미있는 동시 동요》를 통해 주변의 모든 것을 신기하고 아름답게 느끼는 어린이의 시선과 평화롭고 착한 마음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시집 제목과 걸맞게 목소리를 내어 읽으면 그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수록된 동시에 음을 붙여 함께 부르며 놀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도서정보 : 김서령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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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랑만은 아니니까”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은,
사랑 너머 오늘의 썩 괜찮은 삶

“어느 날 문득 알아 버렸다. 나는 주머니가 여러 개 달린 코트를 입고 있고, 그 주머니마다 별다를 것도 없는 소소한 욕망들을 집어넣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랑뿐만은 아니니까. 그리고 한 여성이자 개인으로서의 ‘나’는, 다른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이 소중하니까.
주위를 둘러보자 이런 내 삶을 지탱해 주는 가까운 사람들이 전에 없이 귀하게 다가온다. 인생 동지들, 그러니까 “무언가 슬프고 허전한 일이 있어 계란찜 뚝배기 앞에 두고 매운 닭발을 줄줄 빨고 있어도 그냥 묵묵히 맞은편에 앉아 있어 줄 것만 같은” 여자 친구들이, “내 생애에 와 준 가장 맑은 샘물”이며 여자로서 함께 나이 들어 가는 나의 엄마가, 하나의 작은 우주 같은 아기가, 그리고 오래된 인연들이 어느 때보다 소중한 것.
그래서 감히 이렇게 말해 본다.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대충 해.” 열띤 사랑 너머의 이 삶도 썩 괜찮다고.

구매가격 : 10,000 원

시작(詩作)

도서정보 : 정슬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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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Jeong Seul)의 첫 번째 시집. 시시때때로 찾아온 시들의 모음집. 쓰고 엮으며 참 행복했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 시집을 읽고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3,900 원

글쓴이는 시를 써서 넣었다고, 믿는 시집

도서정보 : 최정규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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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틀은 시집이라 부르지만
다른 샛길로 빠지기도 한 묘한 책입니다.
시집의 틀을 깨고 싶어하면서 시집이라 불리고 싶은 책입니다.

1.세월과 일상
- 세월, 시간의 흐름과 일상적인 일에 대하여

2.만남과 인연
-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에 대하여

3.갈등과 이별 그리고 그 후
- 사람과 사람이 갈등을 겪고 이별을 하고 그 이후에 대하여

4.알 수 없는 꿈
- 직접 꾼 꿈에 대하여

5.세상의 끄적임
-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고자 하며, 자아성찰에 대하여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으로 물들다

도서정보 : 오창석 | 2018-10-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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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설렘의 온기가 여전히 가슴 끝자락까지 고요히 흐르고 있는데……”

‘물들다’라는 말은 늘 설렌다. 마음이나 정신이 건조하지 않다는 뜻일 테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하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마치 좋은 영향을 받아 성장한다는 것처럼 들린다. 특히, 사랑으로 물드는 것만큼 어떤 한 사람의 마음밭에 좋은 거름이 되어 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늘 사랑으로 물들어 있길 바라는 이유다.

이 시집은 서른다섯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사랑을 노래한다. 시인에게 있어 사랑은 ‘물드는 일’처럼 서서히 번지는 것이기 때문일까? 시인의 사랑은 한결같다. 마치 땅으로 떨어지는 한줌의 빚처럼 같은 양의 밝기와 온도로 내리쬐 평온함을 준다.

시집에는 사진뿐만 아니라 각 작품마다 캘리그라피로 사랑의 빛깔들을 표현하는 문구를 실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부록에서는 열두 명의 사람들이 ‘사랑’에 대해 정의를 내리며 자신이 경험했던 사랑에 대해 되돌아보기도 한다.

이 시집을 통해 당신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라. 사랑의 끝 지점에 서 있더라도 당신에겐 따스함만 남아있기를……

구매가격 : 8,400 원

흰 바람벽이 있어 (대한민국스토리DNA 023)

도서정보 : 백석 | 2018-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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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토리DNA' 스물세 번째로 출간되는 <흰 바람벽이 있어>는 시리즈 중 처음으로 시인의 작품을 싣는다. 그간 문학의 이야기성에 주목하며 한국인의 삶의 내력을 오롯이 껴안고 우리 정신사를 면면히 이어가는 '소설'을 위주로 시리즈를 엮어 왔으나, 이제 그 영역을 확장하여 '시'로도 저변을 넓힌다.

그 첫 번째 시인으로 '백석'을 선정한 것은 그와 그의 작품이 '대한민국 스토리DNA'의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시대를 넘어서 길이 읽힐, 한국을 대표할 시인으로 손꼽기에 주저함이 없기 때문이다.

<흰 바람벽이 있어>에는 시집 <사슴>(1936)에 실린 시 전부와 신문과 잡지 등에 실린 백석의 작품들을 해방 이전과 해방 이후로 나누어 발표된 순서로 선별하여 정리했다. 더하여 백석이 남긴 수필과 서간문, 북에서 발표했던 번역시들도 일부 발굴하여 수록했다. 이 책으로 백석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그가 보고 느끼고 표현한 우리네 삶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미키 마우스, 나 자신을 사랑해줘

도서정보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 2018-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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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미키 마우스와 함께라면
오늘처럼 매일 웃을 수 있을 거예요.”
때로는 지쳐도, 때로는 슬퍼져도,
누구보다 소중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50만 부 판매 화제의 디즈니 시리즈 신작!
『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의 두 번째 이야기

월트 디즈니의 가장 오래된 캐릭터, 어떤 장면에서 시작하든 우리를 향해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는 추억 속 친구 미키 마우스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미키 마우스는 1928년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유성 만화영화 <증기선 윌리>를 통해 큰 화제를 모으며 데뷔했다. 당시 대공황으로 무력감과 우울증에 빠져 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매사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만들어가는 미키 마우스의 모습은 수많은 희망과 웃음을 선물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미키 마우스는 오늘날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행복하게 웃는 미키 마우스, 그 속에는 남의 시선이나 기준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할 때 좀 더 편안한 얼굴로 인생을 마주할 수 있다는 행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을 웃게 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거예요.” “일단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갈망해보세요. 그것이 멋진 삶의 첫 단추가 될 거예요.” “소중한 친구에게 하듯 스스로에게 조언해보세요.”

이렇듯 책 속 미키 마우스의 말은 매일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나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기쁨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되새기게 해준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심어야 할 그 씨앗은 다름 아닌 ‘내 안에 행복을 받아들일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 말하며, 길을 떠나는 우리의 배낭 속을 행복의 기운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또한 그런 미키 마우스의 말과 모습을 현재는 구하기 힘든 모노톤의 월트 디즈니 초창기 삽화로 소장할 수 있어 디즈니와 미키 마우스의 마니아라면 ‘꼭’ 소장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나 자신을 위해 먼저 웃어주세요.’
세상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우리의 매일에 보내는 미키 마우스 응원의 메시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될수록 나보다는 타인의 마음을 살피게 되고 그러는 동안 나의 존재는 희미해진다. 그런 우리에게 미키 마우스는 ‘나’에게 충실한 아이처럼, 남의 말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삶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즐거움으로 가득해요. 그런데도 그런 즐거움을 누릴 줄 모르는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린 채 살아가죠. 삶을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보세요. 웃는 얼굴로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도 나를 향해 웃는 얼굴로 마주 볼 거예요.
_<본문 중에서>

최근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유니세프 연설장에서도 ‘나 자신을 사랑하라(Love Yourself)’라는 메시지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국내의 한 아이돌 멤버의 말이 화제가 되었다. 그것이 살아갈 힘이며 행복의 기반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책 속의 미키 마우스는 살다보면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남이 아닌 나를 향해 먼저 웃어주라고 말한다. 나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바로 당신 자신일 테니까.

당신의 행복을 응원하는 미키 마우스의 말

“기쁨과 다정함이 담긴 하루를 보내세요.”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살짝 부딪혔을 때, 웃으며 넘긴다면 서로 불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요.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면 격한 분노를 느끼게 되고 오히려 내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지요. 내 기분을 위해서라도 한번 웃어보세요.”
“절망은 내 뜻과 상관없이 어디에든 이미 존재하고 있어요. 눈치채지 못한 사이 깊이 스며들고, 고삐를 잡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답니다. 그러니 절망에 빠지지 않으려면 끝없이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지를 다잡아야 해요.”
“ 복은 가까이 있지만 먼저 다가오지 않아요.”
“안락한 의자에 앉아 커다란 창을 통해 보는 계절의 풍경은 그날그날 달라서 앨범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보다 더 멋진 장면이 있을까요? 우리의 일상도 그렇답니다.”
“유쾌함은 가장 근사한 선물이에요.”

구매가격 : 11,760 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도서정보 : 황상열 | 2018-10-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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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소감문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에 이어 다시 한번 에세이집을 출간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을 통해 같이 한번 추억여행도 하고 사색을 통해 같이 온전한 어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김동환 시인 (국경의 밤) 한국 최초 장편 서사 시집

도서정보 : 김동환 | 2018-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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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시인 (국경의 밤) 한국 최초 장편 서사 시집 국경의 밤 김동환 시인 (한국 최초 서사시 시집) 국경의 밤 시집 시 《적성을 손가락질하며》 시 《국경의 밤》 시 《북청 물장수》 시 《산 너머 남촌에는》 1901년 함경북도 경성(鏡城) 출생으로 본관은 강릉(江陵) 호는 파인(巴人)이다.아버지 김석구(金錫龜) 어머니는 마윤옥(馬允玉) 사이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필명으로는 강북인(江北人) 초병정(草兵丁) 창랑객(滄浪客) 백산청수(白山淸樹) 등을 썼다. 아명은 삼룡(三龍)으로 1926년 10월 동환(東煥)으로 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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