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눈빛만 그윽하네

도서정보 : 김영월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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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산한 바람결에 잎새들은 길떠날 채비에 바쁘다. 그러나 그들은 그동안 초록의 삶에 감사하며 단풍의 고운 빛깔로 인사를 나눈다. 언제나 유한한 존재의 덧없는 사라짐은 쓸쓸하고 아름답다.
시의 나무를 가슴에 담고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 살아가며 언어의 열매를 주체할 수 없어 다시 세상에 내놓는다. 가거라 나의 분신들이여. 누군가에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으리라.
― 김영월, <시인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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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큰 나무

도서정보 : 시 쓰는 사람들 | 2012-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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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시간을 숙성시키면 절묘한 꿈으로 태어나고 그 꿈은 미래가 아니라 이미지와 의미를 창조하는 시간의 고향입니다. 시간의 고향은 굽이치는 절경이, 우리는 진실속에 그 절경을 품고 끊임없이 고행의 노를 젓습니다.
― 이준안(시 쓰는 사람들 회장), <책머리에>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파라다이스 (자신만의 꿈이 있는 세계)

도서정보 : 이우람 | 2012-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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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와 꿈을 가져보지 못하거나 막연히 무엇을 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 그리고 준비운동도 없이 목표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앞으로 달려나간다. 이 책은 목표와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준비운동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목표와 꿈을 이루는 것은 아주 힘들고 험난한 마라톤과 같다. 준비운동 정도는 하고 시합에 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구매가격 : 500 원

사랑해요, 사랑했습니다

도서정보 : 김사빈 | 2012-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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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4집이다. 시인 17인의 시 34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소설가 1인의 소설 1편 등 주옥같은 글들이 담겼다. 특히 김사빈 수필가가 쓴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이 아름답고 애잔한 수필작품인 <사랑해요, 사랑했습니다>는 독자에게 강한 느낌과 큰 감동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구매가격 : 5,000 원

영혼이 자유를 만나다

도서정보 : 신진철 | 2012-09-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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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신진철의 세계 명산 등반기 『영혼이 자유를 만나다』. 이 책은 저자가 산행의 고된 여정과 그 고된 여정의 길 위에서 만난 대자연의 신비와 비경, 그리고 그 품에서 아침햇살처럼 맑게 살아가는 생명들과 교감한 감동을 전달한다.

구매가격 : 7,800 원

알퐁소 등산화 외 6편

도서정보 : 조석진 | 2012-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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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개를 넘으며 이민생활중에서 두고온 고국산하 곳곳에 남겨진 개인적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이제 낯설게 생각되는 상념들이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을 적엔 이렇게 글로 남겨서 시위에 매단 화살처럼 인터넷이란 공간속에 쑤웅~ 쏘아올렸습니다. 그래서 모아진 몇편의 글들이 블로그에 남아서 이렇게 전자책으로 묶어졌습니다. 과거의 명궁 선수는 한번 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겼더군요. 언제나 저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련지... 이미 한번 소개된 글들을 모아서 이렇게 전자책이라는 매체로 또 남기는 것을 보면 나이든 사람들은 과거로만 향한다란 말도 떠올리게 됩니다. 이미 없어진 한국의 그 느낌을 찾아 머리속 모퉁이 모퉁이 돌아다니는 것이 바로 이민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로는 애정이 때로는 증오가 때로는 회한이...

구매가격 : 1,500 원

숨통트기

도서정보 : 강미영 | 2012-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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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한 토닥토닥”
지루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35가지 놀이
헐레벌떡 출근 버스 타기, 거절하지 못한 남의 부탁, 말이 통하지 않는 상사……. 하루에도 몇 번씩 숨통을 턱턱 막힌다. 기분 전환한다고 9박 10일 여행을 떠나고, 큰맘 먹고 카드를 긁어보지만, 달라지는 건 그때 뿐. 일상이 달라지지 않는다. 이럴수록 정신을 더 차려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을 해봐도, 좋지 않은 기분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다음 일들도 망치고 만다. 이 모든 게 당신 일상에 숨 쉴 공간이 없어서 생기는 일이다.
숨통을 틔워줄 구멍은 의외로 곳곳에 있다. 《혼자놀기》, 《플레이》를 통해 20~30대 독자들에게 “일상은 놀이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온 저자는 이번 책 《숨통트기》에서는 숨구멍을 찾아내는 놀이를 제안한다.
퇴근길에 들르는 나만의 아지트 만들기부터 걸병 처방전 쓰기, 엄마와 도미토리에서 묵는 여행하기, 휴가를 내고 친구와 점심 먹기까지, 단돈 1만원과 단 10분으로, 혼자서도 쉽게, 행복해지는 35가지 다양하고 기발한 놀이들을 만나보자.

구매가격 : 8,400 원

[인디북스]떠남이 먼저다

도서정보 : 배지훈 | 2012-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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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수 있겟어요?"
누군가가 당신에게 떠나라고 제안 했을때 떠날수 있겟나요?


대한민국에서 33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피아니스트에게 누군가 물었습니다. 그는 떠났고 많은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보고 왔습니다.
여러분에게 살짝 이야기하려 합니다.
저의 이야기이고 또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감사

도서정보 : 김진수 | 2012-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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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죄인이다.”
내가 살아온 인생 삶을 성찰하면 할수록 위와 같이 고백하지 아니할 수 없다. 나의 인생 여정이 잘 살아 왔던 삶보다는 잘못 살아온 삶으로 더 많이 물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참회 속에 허우적거리는 나는 남은 인생만큼은 나의 삶의 주인에게, 하늘에게 진솔한 나의 고백을 바치며 살아가고 싶다. 다음은 바로 지금의 나에게 들려오는 삶의 소리임을 나 스스로 느껴 시로 표현 해본다.
<삶>
나의 지금 삶이/ 언젠가 곧 늙어버릴 것을/ 세월이 말해주네….// 내 육신의 허약함도 그 따라 더해 가겠지만/ 그 고통 위로 받고 싶어 하겠지만/ 탓 아니 하며 인내하라하네…./ 아무 때에나 무엇에나 한마디 하려 하지 않고/ 내 생각만을 꼭 옳다고 말하려 하지 않고/ 조금 도와주었다고 하여 생색내거나 참견하지 말라하네….// 남의 말을 가로채려 하지 않고/ 말 도중에 듣기를 거부하지 않고/ 더더욱 비난하려 하지 말라하네….// 남이 내 뜻대로만 듣게 하려 하지 않고/ 내 바라는 대로만 말하게 하려 하지 않고/ 내 욕망대로만 행동케 하려 하지 말라하네….// 눈에 보이는 남의 부, 권력, 지위 부러워하지 않고/ 시새워하거나 따르고자 하는 욕심 부림 없이/ 지금 나의 삶의 결과에 만족하며 감사하라하네….// 감정대로 행동하려 하지 않고/ 보고도, 듣고도, 알고도 바보인양/ 온유와 침묵하라하네….// 나의 삶이 끝나가는 날/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에게/ 감사의 정 남기며 떠날 수 있도록 살라하네….
― 큰길 김진수, 책머리글 <나의 삶의 주인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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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를 읽다

도서정보 : 마광수 | 2012-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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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이 시대의 청춘에게 던지는 10가지 화두
-인생, 사랑, 결혼, 우정, 종교, 행복, 일과 놀이, 정치, 경쟁, 죽음

점잖은 척 가면을 쓴 가짜 멘토는 가라!


2012 대한민국, 이 시대 청춘들은 무엇을 고민할까. 만일 1980년대 ‘멘토’라는 말이 유행했다면, 또 지금처럼 그 당시 SNS가 있었고, 강의 콘서트의 트렌드가 있었다면 마광수 교수는 정말 세상을 뒤집어놓을 만큼 강력한 메신저가 되었을 것이다. 마광수 교수는 그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멘토의 원조이다.
마광수 교수의 강의실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의 솔직하고 문화적 충격을 주는 수업을 듣고 싶은 학생들로 넘친다. 워낙 수강생이 많아 수업을 대강당에서 했던 적도 있을 만큼 그의 수업은 연세대학교에서 ‘전설’이다.
오늘 이 시대, 어떤 의미에선 1980년대보다 개인적 인생에 있어 더 갈급하게 멘토를 필요로 하는 청춘들을 위해 마광수 교수가 나섰다. 마광수 교수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인생, 사랑, 결혼, 우정, 종교, 행복, 일과 놀이, 정치, 경쟁, 죽음이라는 10가지 화두를 던지며 생각의 반전을 제시한다. 그 반전을 통해 청춘들은 인생에 대한 다양한 질문의 해답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방향 감각을 가질 것이다.
또한 양장본 『마광수 인생론-멘토를 읽다』 표지의 ‘멘토를 읽다’는 마광수 교수가 손글씨로 직접 썼고, 이 책 안의 컬러 일러스트 역시 마광수 교수의 작품들이다. 그림 전시회를 여러 번 열었던 화가 마광수의 익살스런 그림도 여기저기 발견할 수 있는 알콩달콩한 즐거움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보너스이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