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무원 36년史

도서정보 : 정상덕 | 2012-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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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 공무원의 첫 출근부터 퇴임까지의 실제 기록

36년의 세월을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다.
9급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3급 고위 공무원까지, 지방의 면사무소에서 시청까지 일생동안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온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일기처럼 써내려 간 일생의 기록을 통해, 저자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온 그들 모두의 노고와 삶의 애환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갔던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형, 누군가의 삼촌이었던 이름 모를 공무원들의 삶에 대해 통찰하게 만든다.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이 책 [대한민국 공무원 36년史]를 바친다.

구매가격 : 9,750 원

응답하라 청춘 2030

도서정보 : 천현진외 | 2012-11-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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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희망, 열정 그리고 소통『응답하라 청춘 2030』.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4명의 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청년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한 책이다. 천현진, 이윤화, 류현수, 정호선 4명의 젊은이들이 도전, 희망, 열정, 소통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5,460 원

베를린코드

도서정보 : 이동준 | 2012-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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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가 많은 도시 자유롭고 가난하고 섹시한 도시 당신보다 조금 먼저 그 도시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베를린 이야기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동경…. 세계의 대도시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도시 이름은 보통 이렇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베를린을 말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제 2의 뉴욕’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건축가들이 베를린으로 모여들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하나둘씩 베를린에 새집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문 역시 베를린 러시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 베를린에는 뭔가가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이란 주홍글씨 때문에 반세기 동안 몸을 사리던 독일이 통합된 유럽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면서 서서히 용트림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베를린이란 도시가 있다. 독일 통일 이후에도 여전히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문화가 절묘하게 혼재되어서 독특한 문화적 색깔을 지닌 도시 이방인이나 타문화에 유난히 관대한 베를린의 정서는 그 어느 다른 도시로도 대체될 수 없다. 8년 동안 베를린에서 유학생활을 한 저자가 들려주는 베를린 이야기는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가난한 예술가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독일의 역사와 정치얘기까지 참 다양하다. 유학생활의 외로움이 절절이 배어나오는 연애편지 같은 글도 보인다. 베를린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베를린 코드』는 친절한 여행안내서가 아니라 베를린이란 도시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책속의책]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도서정보 : 이병률 | 201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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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나온 『끌림』의 두 번째 이야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작가는 그동안 여전히 여러 번 짐을 쌌고, 여러 번 떠났으며, 어김없이 돌아왔다. 변하지 않은 건 ‘사람’. 혼자 떠난 여행에서도 늘 ‘사람’ 속에 있었으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호기심과 ‘사람’을 기다리는 쓸쓸하거나 저릿한 마음을 거두지 않는다. 사람이 여행하는 곳이 결국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은 그래서 맞다.

작가의 이 여행노트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대단하고 거창한 여행기가 아니라, 소소하지만 낯선 여행지에서의 일상과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 날것 그대로임을 알게 해준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작정하고 책상에서 앉아 깔끔하게 정리하고 쓴 글이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길 위에 걸터 앉아서 혹은 어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그것도 아니라면 낡은 침대에 몸을 누이고 그렇게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일 테다. 그 정제되지 않은 듯 생동감 넘치는 글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때 그곳의 공기를 함께 호흡하게 한다.

먹고 버린 라면 봉지에 콩을 심어 싹을 틔운 인도 불가촉천민들,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오히려 절반만 받겠다는 루마니아 택시 기사, 비행기가 좋아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 떠나거나 돌아오는 사람들을 만나는 할아버지, 아버지 혼자 다녀온 홍콩을 그대로 여행해보는 아들, 인터넷 랜선을 들고 숙소 꼭대기층까지 걸어 올라온 예멘의 청년 무함메드 등, 이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슬라이드 필름 돌아가듯 다분히 아날로그적인 소리를 내며 지나간다.

이번에도 역시나, 『끌림』과 마찬가지로 목차도 페이지도 없다. 그러니, 순서도 없다. 책의 어느 곳이나 펼치고, 전 세계 어딘가 쯤에서 작가의 카메라의 셔터가 잠시 쉬었다 간 곳, 그리고 펜이 머물다 간 곳을 따라 함께 느끼면 된다. 그곳이 바로 시작점이기도 하고, 종착점이기도 하다. 우리의 여행이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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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책]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도서정보 : 문현아 | 201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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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들이 몽땅 사표 낸다면
온전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이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엄마의 마음을 꿰뚫어 본 대한민국 ‘사회’는 어느 순간 이렇게 해석하기 시작한다. “가장 많이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람을 책임자로 지목하자. 그래, ‘엄마가 문제야’로 덮어씌우자. 걱정이 너무 많으니 자신이 뒤집어썼다는 생각도 못할 거야!” 우리 사회는 이런 방식으로 아이들에 대한 책임과 걱정을 모두 엄마에게 떠맡겨 버리고 있다. 그런데 과연 자녀의 교육 문제로 위시되는 한국 사회의 ‘총체적 난국’이 과연 엄마들에게서 비롯되었는가?

수세에 몰려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엄마의 입장에서 들었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노릇이 제일 ‘치사하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오늘도 아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평범한 21명의 엄마들과 심층 인터뷰를 했다. 그들의 솔직한 일상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 엄마들의 삶을 단면이나마 엿보았다. 강남에 사는 엄마도 있었고, 아이 교육을 위해 외국에 나가 있는 기러기엄마, 아이 때문에 일하고 아이 때문에 일을 그만 두어야 했던 워킹맘도 있었다. 그들의 목소리로 한국 사회에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한다. 엄마들의 힘겨움이 지속되어 마침내 그들이 사표를 던진다면 몽땅 ‘멘붕’에 빠질 대한민국의 엄마 아닌 존재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엄마들이 문제’라는 뻔한 결론 말고,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해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


엄마들 잡는 대한민국 모성 신화

여자는 태어나면서부터 모성을 가지고 있을까? 여자라면 누구나 엄마가 되나? 천만의 말씀.
2005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에게 자녀가 반드시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대답은 16~19퍼센트, “대체로” 필요하다는 대답은 38~42퍼센트, 필요성을 덜 느끼는 비율이 40~45퍼센트였다. 모성이 여성의 본성과 같고 여자가 엄마되기를 당연시 여긴다면, 이 설문결과는 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모성애가, 나는, 임신하면서부터 생긴 것 같아. 애를 임신을 했는데, 한번도 얼굴을 못 봤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이한테 애착이 막 생기더라고.”

“나는 모성이 천성은 아니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임신했을 때 뭔가, 사랑스럽다기보다는 두려웠고 무서웠고 이제 나의 생활은 바뀌는 것인가, 그렇게 철저하게 내 생각만 했거든.”

모성. 실은 이 단어가 사람들에게 ‘엄마’란 왠지 짠한 존재이고, 잘 알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건지도 모른다. 모성이 과연 뭐길래, 같은 단어를 놓고 엄마들은 각자 다른 경험을 이야기할까? 모성은 엄마와 거의 동의어처럼 통용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엄마는 그냥 엄마라는 존재이고, 모성은 그 엄마가 지니는 ‘성질’이다.
우리 사회는 이미지로서의 모성을 마치 실제로 있는 것인 양 강조하면서, ‘엄마는 이래야 한다’는 틀을 제시하여 엄마들을 스트레스 받게 한다. ‘참’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둥, 바람직한 엄마, 훌륭한 엄마, ‘명품’ 자녀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둥의 분위기를 만들어 엄마들을 소몰이 하고 있다.


너도 내가 처음 만나는 엄마이듯이,
나도 너를 통해 처음으로 엄마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엄마’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한 여성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꾸며 살고 있을까.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힘든 것 같다”는 엄마들의 하소연은 아이가 태어나 엄마가 되는 그 순간부터 시작일 뿐, 끝이 보이지 않는 경주와도 같다. 이 책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많은 ‘엄마되기 경험’에서 시작해, 자녀 교육 문제, 엄마 아닌 여자로서의 자기 꿈과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아내고 있다.
엄마들도 뭐가 문제이고, 잘못인지는 잘 알고 있다. 겉보기에 평범하고 뻔해 보이는 삶이지만 엄마로 살기에 대한 그들의 고민은 치열하고 절박했다.
그래서 이 책은 더 좋은 엄마가 되라고 조언하거나, 강남엄마가 되려고 안간힘 쓰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대신, 대한민국에서 엄마노릇이 제일 ‘더럽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오늘도 아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평범한 엄마들의 솔직한 일상과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엄마가 아닌 온전한 나’의 삶을 꿈꾸는 엄마들의 이야기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엄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의 낯섦, 힘겨움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라고 요청한다. 아울러 엄마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도 함께 고민해 보자고 청한다.

구매가격 : 0 원

그림공부, 인생공부

도서정보 : 조정육 | 2012-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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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수필모음

도서정보 : 나도향 | 2012-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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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수필집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소설가 나도향 선생의 수필집이다. 수록된 내용으로는 [그믐달] [별호] [유행]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태어난 뛰어난 감성을 지닌 작가이다.

구매가격 : 500 원

꿈보다 열정

도서정보 : 강인식 | 2012-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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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꿈, 네 개의 인생!
꿈을 향한 4인 4색 진검승부 『꿈보다 열정』.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쉰여덟 살의 퀴즈 영웅 임성모, 인디계의 ‘이본좌’ 가수 이장혁, 외국인 출신 1호 국회위원 자스민 등 꿈보다 꿈을 향한 열정이 더 빛나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동떨어져 있으나 뒤떨어지지 않았던 네 명의 꿈과 그런 삶을 가능하게 한 어떤 힘을 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벅찬 기대 이면에 숨어 있는 질곡 속에 머물며 버텨내고 그래도 꿈을 꾸겠다고 대답하는 귀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맨땅에 헤딩하듯 온몸으로 부딪혀 길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서경덕, 꿈에 미쳐서 그 꿈을 이루자 그 꿈이 다시 밑천이 되어 새로운 꿈이 생겼다는 임성모, 꿈이 곧 자신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다그치며 살고 있는 이장혁, 이주여성에게 쏟아지는 차별적인 시선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자스민의 이야기는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도전하는 이들에게 디딤돌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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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동의 희망엽서

도서정보 : 노창동 | 2012-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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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1700여 명과 친구를 맺고 있는 저자가 소통을 하기 위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그날그날 글을 남긴 것을 엮은 책. 역사책을 읽고 토론 문화 운동을 하는 저자가 우리 역사에서 소재를 하나 찾아내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 재미있게 글을 썼다. 한 손에 들 수 있는 크기로, 내용도 짤막짤막해서 하나씩 골라 읽기에 부담없이 재미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도서정보 : 서동호 | 2012-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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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살며 살아가며 착한 시인 서동호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내 가슴속 작은 불씨를 지피고자 이렇게 시 수필집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보았던 사람들은 너무나 일에 치여 살고 있으며 또한 문화생활의 부재로 많은 감정의 불편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조금이나마 마음에 단비를 내려 윤택한 삶의 기여하고 싶어 이렇게 작지만 삶의 시 수필집을 내놓습니다. 부디 사람들의 자신의 감정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기대하며 이 이야기를 시작하려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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