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속에 저 바람 속에

도서정보 : 장재화 | 2013-07-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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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 있는가 하면 초라하여 볼품없다 외면당하는 꽃도 있습니다. 대개 이런 들꽃들은 “꽃은 화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로부터는 소외받기 마련이지만 세상에는 못난 꽃만 찾아다니는 별난 사람도 있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수수함 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작고 초라한 것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의 연금술사들입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가운데 저 혼자 피어 홀로 우쭐대다가 바람결에 시들어 버리는 들꽃, 얼핏 생각하면 참 쓸쓸할 것도 같지만 그렇게 따뜻한 마음들이 있어 마냥 외롭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의 시선을 받을 때마다 행복해지니까요.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들꽃은 온실 속의 기화요초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는 까닭에 품평(品評)을 즐기는 사람들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유롭습니다.

가끔 내가 쓴 글을 읽으면서 들꽃을 연상할 때가 있습니다. 비록 ‘낙양의 지가’를 올릴 만큼 대단한 작품은 없지만, 그래도 들꽃을 보는 마음으로 내 글을 읽고 공감하는 독자들의 시선을 받을 때마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쓰는 글을 들꽃수필이라고 부릅니다.
이제 들꽃축제를 여는 심정으로, 내 안에 피어 있는 꽃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꾸며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축제에 들꽃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어화 세상 사람들아

도서정보 : 남희주 | 2013-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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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가도 아니요 글을 연구하는 사람은 더 더구나 아니다.
내가 용기 내어 책을 펴는 것은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할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손녀의 간절함이랄까.
아니면 할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보고저 하는 알량함이랄까.
할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할아버지께서 남기신 글을 발견했다.
17세기를 살아오신 우리의 옛 어른들을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좀 더 이해하고 감사함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글을 바칩니다.
먹는 것도 넉넉하고 입는 것도 넉넉할진데 어찌 우리들의 가슴엔 공허함만이 가득한지요.
이 글은 할아버지의 살아온 지난 인생사가 담겨 있지만 나름 현대 여성에 대한 따끔한 일침도 가하고 있으며 옛 어른들의 힘겹고 어려웠던 인생사가 담겨있습니다.
아무쪼록 시대를 막론하고 읽으시는 모든분께 이해의 말씀을 부탁드리며 이 글을 통해 우리에겐 이토록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신 어른들이 바탕에 계셨음을 알고 좀 더 힘을 내어 이 시대를 살아감에 감사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4,900 원

세계명언집(우리 사는 동안 꼭 알아야 할)

도서정보 : 김민아 | 2013-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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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선인들의 주옥같은 명언과 지혜, 진리와 속담, 삶의 철학적 해답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신념과 사랑하는 방법과 성공하는 방법, 희망과 좌절, 행복과 지혜, 명예와 부, 결혼과 건강, 종교과 예술, 죽음과 공포 등 모든 삶의 희노애락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영중전쟁

도서정보 : 존 옥터로니 | 2013-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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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아편 무역을 청 제국에 강요하기 위해서 무력 침략을 일으킨 과정을 체험담과 회고록 형태로 서술한 글이다. 유럽의 서쪽 끝에 있는 작은 섬나라 영국은 중상주의의 깃발 아래 해외무역에 나선 결과 아프리카 중동 인도를 거쳐 마침내 중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오만한 청 제국을 상대로 침략 전쟁을 일으키는데 그것은 크게 1840~1842년의 1차 아편전쟁과 1856~1860년의 2차 아편전쟁으로 전개됐다. 이 아편전쟁으로 청 제국은 몰락의 길을 걷는데 이 책은 그 가운데 최초의 무력 침략 도발이 시작된 1차 아편전쟁을 참전 군인의 눈으로 설명한 것이다.

구매가격 : 1,700 원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13-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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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 헤르만 헤세
그는 자신을 치유하는 힘을 어떻게 가꾸웠는가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인 대문호 헤르만 헤세는 일생 동안 그리고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꼭 정원을 만들고 가꾸었다. 그는 양대 세계대전을 겪고, 망명 생활을 하고, 당시의 문학 흐름과 다른 자기만의 세계를 발표할 수 있었던 힘은, 모두 그곳에서 이루어졌다고 고백한다.

그에게 정원 일은 혼란과 고통에 찬 시대에 영혼의 평화를 지키는 방법이었다.《정원에서 보내는 시간Freude am Garten》은 작가이자 화가이고 한때 포도농사로 생계를 꾸렸을 만큼 솜씨 좋은 원예가인 헤세가 31~77세 사이에 자연에 대해 쓴 글을 모은 것이다.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직접 그린 그림들도 함께 엮었다.

작업복 차림으로 밭과 화단을 가꾸고, 돌길을 깔고, 거친 포도원을 일구는 그의 숨겨진 삶을 따라가다 보면, 왜 인간의 성장기를 자연에서 보내야 한다 말하는지, 그리고 인생의 성숙기가 오면 누구나 자연을 찾아가려는 마음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750 원

유럽, 정원을 거닐다

도서정보 : 정기호 외 | 2013-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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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유럽 정원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아름답고 진중하게 꾸민 유럽 정원문화 담론서 『유럽, 정원을 거닐다』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정원 연구자 4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대담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대담에 응한 연구자들은 모두 해당 국가에서 조경, 건축, 도시 등을 연구하며 오랜 시간 그 지역의 정원을 샅샅이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그들은 "유럽을 여행하면서 만나는 정원"이라는 컨셉트를 따라 여행자들이 정원문화를 깊고 넓게 만나볼 수 있게 하려는 전문가들의 의지를 십분 발휘했다. 미리 밝혀두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려는 것은 단순한 정원의 역사가 아니다. 이야기는 정원의 두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는데, 우선 정원 본연의 의미와 연관된 얼굴이다. 무엇보다 정원은 화려하고 풍부한 자연과의 만남을 주는 고급스러운 대상이다. 명원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정원 대부분이 그렇다. 그런가하면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명원들은 대부분 왕이나 군주 소유였다. 또한 시대 상황과 권력 구조 양상에 따라 입지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런 까닭에 도시의 역사와 권력 구조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감상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국 수도를 중심으로 도심 가까이, 근교 혹은 외곽에 분포된 정원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정원이 오늘날 도시 속 사람들의 삶과 함께하는 모습을 관조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괴담의 밤 1]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도서정보 : 송준의 | 2013-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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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2,200 원

[괴담의 밤 4] 실제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下

도서정보 : 송준의 | 2013-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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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의 밤 5] 학교의 무서운 이야기

도서정보 : 송준의 | 2013-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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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의 밤 2] 일상의 무서운 이야기

도서정보 : 송준의 | 2013-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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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2,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