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도서정보 : 도정일 | 2014-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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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인문학자 도정일의 산문집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가 함께 출간되었다. 문학동네 "도정일 문학선"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산문집 두 권은 저자의 첫 평론집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1994)가 출간된 지 20년,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2008)이 출간된 지 6년 만에 나오는 단독 저작이다. (현재 절판 상태인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는 출간 20주년 개정판으로 곧 선보일 예정이다.) 바쁘게 지내느라 그간 저서 출간에 인색했던 그가, 자신이 "한 200년 사는 줄" 안 "바로 이반 이상의 바보 도반"이라 자평하는 그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저작물을 정돈해 세간에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1권)과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2권)는 1993년부터 2013년까지 약 20여 년에 걸쳐 신문, 잡지 등에 발표된 도정일 산문의 정수를 엮은 것이다. 20여 년 동안 씌어진 글들을 한 권, 한 권으로 묶은 까닭에 글꼭지 말미에 발표지면과 시점을 밝혀놓았다.

구매가격 : 10,400 원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도서정보 : 도정일 | 2014-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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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는 한국 사회에 "도서관운동" "책읽는사회만들기운동"이 필요한 이유와, 그 운동의 맥락과 진행 상황, 소기의 성과 등이 직간접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딱딱한 도서관 이야기, 책 이야기는 이 산문집에서 찾아볼 수 없거니와 저자의 글쓰기 스타일에도 없는 양식이다.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라는 표제처럼 수록문들에는 밥 딜런, 괴테, 하퍼 리, 고은, 바스코 포파, 만해 한용운, 폴 뉴먼 등 작가 예술인들의 재미난 일화가 가득하다. 책은 독자에게 "발견-연결-성찰"의 경험, 자기 확장의 경험을 선물처럼 준다. 책은 인간의 "기억, 사유, 상상, 표현"인 까닭에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핵심 매체이고 인간존재의 핵심부에 자리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책 읽는 "사업"에 그토록 무심하고도 게을러왔던가? 저자의 단골 질문 "당신은 지구에 왜 왔는가?"를 저자 자신에게 되던지면 어떤 대답이 날아올까? 이 산문집의 표제는 그 대답의 일환이 아닐까? 별들 사이에 길을 놓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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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

도서정보 : 광덕 스님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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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불자들을 위한
불교입문의 결정판!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불교에 막 입문한 초심 불자들이 궁금하고 알고 싶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 사는 이치가 그리 변하지 않았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이 똑같기 때문이리라. 그때나 지금이나 초심 불자들은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 삶이란 무엇인지? 인생의 보람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하는 근원적인 질문에 더하여 ‘불교는 무엇인지? 부처님은 어떤 존재인지?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행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 스님께서 그 모든 질문을 푸근하게 받아들여 하나하나 자상하게 답변하신 내용을 모아 한 권의 구도문답집으로 엮었다.

이 책 『삶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는 인간, 부처님, 보살, 교리, 수행, 보시․전법, 생활, 기도, 참선, 한국불교 등 불교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10개의 장에서 200여 종의 문답을 통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진리에 대한 믿음과 지혜, 용기를 불어넣어 삶의 등불이 되는 <불교 입문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알고 보면 괜찮은

도서정보 : 마가 스님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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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바로 보기> 수업의 주인공 마가 스님의 치유 에세이. 책 속에서 스님은, 우리가 상처받고 아파하는 여러 이유 가운데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을 보며 속을 끓이는 것을 가장 주요한 이유로 꼽는다. 문을 닫아 걸어놓고서 자기가 싫어하는 것들은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통에 갈등이 일어나고, 이 갈등 때문에 수많은 아픔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스님이 제시하는 해법은 간단하다. 문을 열고 아무나 들어오게 하면 된다. 들어와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서로 이해하면, 미워하는 마음과 오해가 풀리고 함께 해야 할 일들이 생겨난다. 그 일들을 함께 하며 객관적인 상황을 바꿔내고, 그 과정에서 자기와 타인을 더 깊이 알아간다면 아픔보다 행복이 더 많은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스님은 말한다.

나만 치유해서는 행복하게 살 수 없다. 나와 너, 우리를 둘러싼 조건들을 모두 치유하지 않으면, 행복한 기분이 잠시 들었다 사라질 뿐이다. 책에 담겨 있는 스님의 아픈 과거사와 수행 이야기, 명상을 지도하며 만난 사람들 사연, 독서와 생활에서 발견한 빛나는 성찰 들이 말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왕오천축국전

도서정보 : 혜초 스님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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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오천축국전>은 1,200년 전 ‘100명이 떠나도 돌아오는 이는 하나도 없다’는 멀고도 험난한 천축으로 구법 여행을 떠났던 신라의 혜초 스님이 남긴 여행기록이다. 즉, 8세기 인도와 중앙아시아, 아랍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를 해로와 육로로 일주하면서 당시의 문화에 관한 사실적인 기술을 담은 견문록이다. 이를 오랫동안 교학 연구와 수행 정진을 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계신 지안 스님의 정갈하고 담백한 우리말 번역으로 다시 번역하고 해설을 붙여서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일꾼 의천

도서정보 : 오윤희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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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은 문헌결집, 말하자면 책에 삶을 걸었던 인물이다. 그 삶의 중심에 <고려속장경>, <교장(敎藏)>이 있다. 누구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 그런 일을 해냈다. 고려 <교장(敎藏)>은 그 규모만 따지더라도 세계사적인 의의를 지닌 큰 일임에 틀림이 없다. 송, 거란, 일본에까지 장소를 수집하여 이룩한 4,000여 권의 대규모의 문헌집성인 <교장(敎藏)>은 불교라는 특정 종교의 문헌들을 집성한 것이긴 해도 불교라는 틀 안에서 평가하기에도, 선종이나 교종 등의 종파적인 관점에서 보기에도 그 의의와 가치는 너무도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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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 언기주

도서정보 : 영가 현각 스님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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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 스님의 <증도가>에 대한 언기 스님의 주석을 제월 통광 스님이 현토역주했다. 육조 혜능 선사로부터 인가를 받은 당나라 영가 현각 스님이 깨달음의 경지를 노래한 <증도가>는 대승선(大乘禪), 돈오선(頓悟禪)의 진수로 손꼽는 선가(禪家)의 고전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도서정보 : 천진 스님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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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 속편.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는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를 읽고 지리산 홍서원에 찾아온 사람들이 풀어놓은 가지각색의 사연에 따라 설해 주신 법문집이다. 괴로움의 근원을 일깨워주는 명쾌한 법문을 통해 사람들의 괴로운 마음을 일일이 보듬어주면서 괴로움의 원인을 일깨워주고 마음의 평안,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원산 스님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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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주간지인 <법보신문>, 그리고 월간지인 <불광>에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실렸던 큰스님들의 법문을 정리한 법문 모음집이다. 지난 1년간 많은 법문이 있었지만 그 중 일반인에게 곤혹스러운 교리 법문이나 선(禪) 법문은 대부분 제외하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법문을 위주로 선별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독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열다섯 편을 가려 엮었다.

법문을 들으러 온 사람들은 선문답을 하기 위해서 온 사람들도 아니고 어려운 교리를 배우기 위해서 온 사람도 아니다. 뭔가를 얻으러 온 사람도 있고 뭔가를 비우러 온 사람도 있다. 응병여약(應病與藥)이라, 스님들은 얻으러 온 사람에게는 비우는 법을 가르쳐 주고, 비우러 온 사람에게는 채우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은 누군지 알 수 없는 독자를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 바로 눈을 마주치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 한 것이다. 때문에 생생하고 눈에 잡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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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도서정보 : 강선희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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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하듯 쉽고도 재미있게 <티벳 사자의 서>를 풀어내고 있는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티벳 사자의 서>는 현교와 딴뜨라(금강승) 불교를 달관한 보살인 파드마삼바바가 깊은 선정 속에서 사후세계를 들여다 본 다음, 삶과 죽음의 과학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삶의 노정路程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위빠싸나, 주력, 간화선, 티벳불교를 실참實參하여 득력한 수행자가 많은 사람들의 임종과 장례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티벳 사자의 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탄생되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통찰과 수행 체험이 담긴 이 책은 우리의 영혼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현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러주는 인생 지침서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