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commercial Travelle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83)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14-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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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에 어긋난 여행자> 영문판.
1861~1869년에 발표한 찰스 디킨스의 에세이 모음집.

구매가격 : 5,000 원

나는 자꾸만 '딴짓'하고 싶다

도서정보 : 이기진 | 2014-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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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의 아빠이자, 서강대학교 교수인 이기진의 ‘딴 짓’ 이야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며 거기서 승부수를 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보면서 재미나게 살아볼 수도 있다. 서강대학교 이기진 교수는 물리학자로서 매일 연구에 빠져 고리타분하고 단조로운 삶을 사는 사람이지만, 실험실 문을 닫고 나오는 순간부터 온갖 상상의 날개를 펴면서 뭔가에 미친 사람처럼 딴짓에 빠져든다. 『나는 자꾸만 딴짓 하고 싶다』는 그룹 2NE1의 아빠이자, 서강대학교 교수인 이기진의 ‘딴 짓’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낸 책이다.

글을 못 읽어 학교를 그만두었던 소심한 소년이 물리학에 심취하면서 공부에 빠져들고, 아르메니아공화국, 파리,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섭렵하면서 딴짓의 고수가 되어버린 사연. 한 남자의 진지하고도 웃기며 고집스럽게 단조롭고도 비교할 수 없게 독특한 ‘딴짓’의 파노라마. 그런 물리학자가 키운 딸이 투애니원의 ‘씨엘’의 이야기까지 겉잡을 수 없이 재미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11,600 원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도서정보 : 최해필 | 2014-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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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인가?
"첫째는 욕심을 버려야 하며, 둘째는 분노하지 않아야 하며, 셋째는 무엇이건 조급히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천하를 제패하고 싶어 하던 秦 목공에게 건숙이 했던 말이다. (중략)
집이 가난했던 백리해는 천하 모든 나라를 돌아다니며 출세의 길을 찾고자 했으나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두고 떠날 수가 없어서 주저하고 있었다. 그 때 그의 아내 두 씨가 말하기를 "사내대장부가 천하에 뜻을 두었다면 어찌 구구히 처자만 지키고 있어서야 쓰겠습니까? 첩이 알아서 어떻게든 살아 갈테니 염려 말고 떠나십시오," (중략)
그 후 백리해는 여러 현사, 충신들을 끌어 모아 그들과 함께 진목공을 보좌하여 진나라를 부흥시켜, 진나라가 중원을 경략할 토대를 튼튼히 했다. 파란만장한 삶속에서도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고 늘 겸손하고 출세를 한 다음에도 옛 친구를 아낄 줄 알고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인정하는 그런 멋이 있는 백리해를 나는 좋아했고 그의 삶에서 많은 가르침과 용기를 얻었다.
― 최해필, [머리말]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중남미 니카라과를 생각한다

도서정보 : 김달호 | 2014-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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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나라도 한 나라의 이야기를 쓰려면 수십 권의 책으로도 부족한 일이다. 수십 번을 가 본다 해도 그 나라의 속살을 보여주지 않고 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니카라과는 인구는 600만으로 작은 나라다. 하지만 땅은 대한민국의 1.3배다. “세상은 아는 것만치 보인다.”는 말처럼 필자가 아는 것은 경제적 한 부분을 겨우 아는 일이라 글쓰기가 사실 두려웠다. 이 책을 내는데, 감히 용기를 내게 해준 것은 니카라과와 중남미에서 열심히 일하는 한국인들이다. 이들이 진정한 애국자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니카라과에 대한 퍼즐의 한 조각일 뿐이다. 미흡한 부분은 독자 여러분이 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백의 미’를 남겨두고 남은 퍼즐들을 맞추어 니카라과와 중남미 퍼즐 그림이 완성이 되길 두 손 모아 빈다.
이 책은 관광 안내서가 아니다. 니카라과를 통해서 중남미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고,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인들과 중남미인들 그리고 중남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뚜렷한 퍼즐의 한 조각이 되길 소망한다.
― 김달호, 책머리글 [시작하는 글]

구매가격 : 5,000 원

지천명 크리스천 명상록 - 기억찾기

도서정보 : 지천명 | 2014-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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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장로님의 잔잔한 명상록이다. 그렇다고 기독교 서적은 아니다. 개신교 신도들만 읽도록 만들어진 책도 아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면서도 허투루 흘려버리기 쉬운 자기고백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동기가 되어 하루 단 한 순간만이라도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4,500 원

달거리

도서정보 : 김형출 | 2014-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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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수필가인 김형출 작가의 두번째 시집 달거리 의 전자책 버전. 첫 번째 시집인 비틀거리는 그림자 가 베스트셀러에 올라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보인만큼 더욱 기대하게 하는 시집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속이 빨간 사과

도서정보 : 전홍구 | 2014-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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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속이 빨간 사과 는 지난 2014년 4월 종이책으로 출간한 전홍구 시인의 네번째 시집인 속이 빨간 사과 와 같은 제목이다. 당시에 싣지 못한 시 들을 모아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이번 전자책 또한 그는 네번째시집으로 불리길 원한다. 남겨진 시 들에 대한 시인의 애정이 엿보인다.

구매가격 : 3,000 원

구두

도서정보 : 계용묵 | 2014-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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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현실적으로 당시의 현실적 문제와 관련한 작품을 주로 집필하였으며, 이후에는 지식인의 자각에 대한 인간의 삶을 둘러싼 일상적 순수한 작품이 주류를 이뤘다.
그가 추구한 것은 이른바 원초적 인간의 욕구라든지 불행한 삶의 단면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삶의 가치에 대한 모순과 그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었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편견, 남녀 간의 이질적 성향과 풍조를 간접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그 시대의 모습일 수 있지만, 여전히 사람 마음속에 지니고 있으며 품고 있는 깊은 본성의 모습을 서술하고 있다.
누구나 흔히 느낄 수 있는 음산함의 대상물은 구두 굽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내면에 흐르는 공포와 감정 따위를 밖으로 술회하는 형상일 것이다. 여기서 느낄 수 있듯 늘 따라다니는 우리 내면 자신의 시각적 성질과 외부적 요인을 비유적 대상으로 극대화하고 있다. 따라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적 속내의 진실한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으로 그 자취의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살구꽃

도서정보 : 현덕 | 2014-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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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일제강점기하 여러 종류의 동화를 집필했으며 누구보다도 신문사에 기고한 수십 편의 동화를 발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작품들은 당시의 암흑기 속에서 주로 아동을 장르로 하는 문학 주류를 추구했으며 바로 자본주의 속에 리얼리즘의 근간을 추구했던 작가이다.
그의 등단작 중 일련의 작품 ‘남생이, 경칩, 두꺼비가 먹은 돈’에 나타난 모습은 바로 절망적 한계 상황에서의 인간성 상실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 전기 작품에서 늘 따라다니는 것은 주인공 ‘노마’였다. 그는 시대의 아픔과 비극적 존재로 그러한 대립에서 불가피한 삶의 존재였다. 노마’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일제강점기 비참한 사회현실에서 겪는 가족 내 삶의 문제와 갈등을 작가는 노마의 관심을 비유적 대상으로 극대화하고 있다.
이글은 진솔한 작가의 심정이 드러난 작품으로 사물의 가치관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 비교되는 대상들에 따라 서로 어긋나며 같거나 들어맞을 수도 있는 이질적 모습의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물이나 현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은 시각적 성질이 아니라 다른 외부적 요인의 또 다른 경향적인 모습일 것이다.
여기서 살구나무는 무기력한 존재이며 무관심과 절망적 존재지만, 작가는 그에게서 조금이나마 희망적 기대를 염원하고 앞일에 대한 기대를 바라는 대상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처한 현실적인 암울한 곡절을 살구꽃으로 승화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그 밖의 가치를 마음에 두려 하고 있다. 그것은 살구나무와 자신의 나약함을 병치하면서 이를 변화하는 것으로 주의를 환기시키며 희망적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불국사 기행

도서정보 : 현진건 | 2014-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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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우리 문학에서 사실주의 경향의 문학을 발몽했던 작가로 현실모습과 한 지식인의 절망과 고뇌, 사회의 부조리 등 주변 일상을 낱낱이 고발하고 비판하는 모습에서 저항과 좌절 작품을 그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그는 당시 우리 삶을 모습을 그대로 재조명하고 있으며 사회의 구조적 비현실의 문제 속에 갈등 양상의 상관관계를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 근대문학의 형성기에 나온 것으로 작가의 심도 있는 예리함을 맛볼 수 있는 작품으로 고도순례 경주의 커다란 외형적 단면을 감각적이고 치밀한 구성으로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개화기의 사학자 문일평은 불국사를 이와 같이 적고 있습니다.

『온갖 보물이 가득 들어있던 황룡사는 사라지고 했지만, 그래도 불국사가 남아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불국사도 맨 처음에 웅장한 절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3천 년간 난리 중에 불이 타고 지금 남아있는 것으로 그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이나마 그 뒤에도 가끔 고쳐서 옛 신라 것은 아닙니다.
신라 때 모습 그대로 오늘날 남은 것은 그 철문 앞에 놓인 돌 층층다리, 뜰 앞에 세운 돌탑, 방안에 모신 구리로 만든 부처님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 돌다리는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것이며 돌탑도 놀랄만하게 정밀하게 만 것입니다. 그리고 또 구리 부처님도 오늘날 남아있는 부처님 중에 가장 크기로 유명하며 얼굴 생김새도 단정하고 모의 맵시도 온화하다. 그러나 불국사 안에 있는 이들의 옛 건물 중에도 세계에 자랑할 만한 보물은 아마도 다보탑일 것입니다.

다보탑은 돌도 만든 탑입니다. 그러면서 단단한 돌을 가지고 별다른 재주로 이렇게 신기하고 묘하게 만들어 놓았으며, 국내외 미술가들이 한번 보기만 하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신라 옛날 서울에 구경을 오는 사람들이 반드시 먼저 들리는 곳 중에 불국사를 찾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추가로 불국사는 사적·명승 제1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데 불국사의 주요 문화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보탑(국보 제20호), 석가탑(국보 제21호), 청운교와 백운교(국보 제23호), 연화교와 칠보교(국보 제22호) 등이 있으며 1995년 12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