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포토에세이

도서정보 : 록셈 이준혁 | 2018-06-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청소년에게 전하는 포토에세이
자연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다

포토에세이스트 록셈 이준혁의 청소년을 위한 첫 번째 포토에세이 작품집.
이번 작품집은 자연이 인간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청소년에게 진지하게 때론 웃음 가득하게 소개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과 그 속에 감춰진 의미를 찾는 재미를 선물한다.

좀 더 스마트한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꼭 전해야하는 메시지를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보여준다.

“우리의 청소년이 폰으로 사진을 찍고 그에 어울리는 글을 쓰는 놀이를 한다면, 세상은 더 밝아질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도쿄의 밤은 빨리 찾아온다

도서정보 : 고운기 | 2018-06-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걸어본다 15권. 1999년 서른여덟의 나이에 도쿄로 유학을 떠났던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의 진짜배기 도쿄 이야기.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자주 도쿄를 방문하면서 도쿄와 한국 사이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았던 저자이기에 팽팽한 그 긴장감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하였다.

구매가격 : 10,400 원

베를린에 없던 사람에게도

도서정보 : 한은형 | 2018-06-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난다의 >걸어본다<16 베를린
『베를린에 없던 사람에게도』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해외레지던스 사업 가운데 "베를린" 파견 작가로 선정되어 근 석 달을 그곳에서 보내게 된 한은형 작가는 비교적 좁고 상대적으로 깊은 90일 간의 베를린 나들이를 하고 온 듯합니다. 여정의 범위가 넓지 않고 나날의 에피소드가 복잡다단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여행지에서라면 시끌벅적 떠들썩하게 섞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거의 뒤엉키지 않았다 싶었거든요. 이는 2G폰으로도 부족함 없이 잘살아온 작가의 스타일이, "상식적이지 않고, 모험심이 별로 없다. 그런 것과는 가장 거리가 멀다고도 할 수 있다. "했던 것을 다시 한다, 그리고 또다시 한다"가 나의 행동 방식에 가깝다"라고 자평한 작가의 성격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라 하겠지요.
『베를린에 없던 사람에게도』는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스무 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묘하게 사람을 끄는 것이요, 어떤 책이든 어떤 인물이든 어떤 풍경이든 어떤 음식이든 어떤 전시든 베를린에서의 한은형 작가는 무조건적인 감탄을 넘어선 감격을 잘 들키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늘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그 멀어진 만큼, 그 벌어진 만큼 대신 제 사유들을 그 자리만큼 넉넉히 채우는 사람인 거예요. 작가는 이 거리를 일컬어 자기 검열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같아요. 일견 자신에게 아주 가혹할 만큼 인정을 주지 않는 사람이란 걸 팁으로 알고 보시면 책이 더 친근하게 읽힐 지도요.

구매가격 : 9,800 원

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도서정보 : 오민석 | 2018-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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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따라하지 않기, 성공에 속지 않기,

사랑에 굴복하기, 아무것도 하지 않기”

매뉴얼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탈과 저항의 철학

“‘아프니까 청춘’이라지만, 아프면 용기를 잃는다.
세상에 멱살 잡힌 청춘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가 여기 있다.
개겨도 괜찮아!”
이 책은 2015년부터 「중앙일보」 “삶의 향기”라는 코너에 매달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오민석 교수의 첫 수필집이다. 저자는 30여 년 동안 자신이 만나온 불완전하지만 아름다운 청춘들과의 일화를 통해 개기는 인생을 논한다. 여기서 ‘개긴다’는 의미는 무턱대고 반항한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부모나 친구, 사회 규범에 휘둘리지 않고 ‘진짜 자아’로 살아간다는 의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헛헛함을 느끼는 취준생과 사회 초년생에게,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커플에게, 자기계발서와 성공학에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는 학생에게 이 책은 고민을 들여다보는 색다른 관점,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인생 방법론을 들려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아버지니까

도서정보 : 송동선 | 2018-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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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어 울 수도 없고, 울고 있어도 눈물을 보일 수 없는 고독한 아버지의 이야기!
고단하고 외로운 아버지의 길을 그린 에세이『아버지니까』. 알게 모르게 잊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존재적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일깨우기 위해 르포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이 땅의 수많은 아버지들을 생각하며 오로지 ‘정직과 성실’을 신조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오롯이 이야기한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며 살아왔지만 예고 없이 찾아온 불행에 힘겨워하던 지난날을 떠올린다. 아내의 사업 실패 이후 30년 가까이 일터의 명예퇴직 강권에 따라 일자리를 잃고, 이혼까지 하며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파탄에 이르렀던 저자가 두 아이로 인해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한다.

구매가격 : 7,800 원

나를 넘어 자존감 찾기 연습

도서정보 : 이경희 | 2018-06-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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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고비에서 삶을 알아가다


약간의 난청으로 인해 조금 다른 삶을 살아왔던 그녀가 이명을 만나면서 급격한 물살에 떠밀리는 인생을 맞았다. 병원에 의지한 채 이명과 난청을 고쳐보고자 안간힘을 썼지만, 의학은 더 손을 잡아주지 못했다.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하루하루 사는 자체가 고역이었던 그녀였다. 궁지에 몰린 쥐의 심정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눈에 독기가 들어왔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고쳐보겠다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는 만큼 수많은 시도로 삶을 채워나갔다. 그러다 문득 병의 완치보다 더 소중한 무언가를 깨닫기 시작했다.
귀는 단순히 듣는 기능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귀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노인의 병으로만 치부하기엔 많은 사람이 난청과 이명의 괴로움을 호소한다. 난청으로 인해 받았던 소외감 또한 누군가의 공감을 불러내며 다시금 귀의 역할을 돌아보게 한다.
그녀는 난청으로 인해 사람들과 겪어왔던 이야기, 이명으로 인해 듣기 싫은 소리를 들어야 하는 모순적인 삶을 당당히 풀어냈다. 인생의 고비길에서 건져 올린 신의 가르침과 힘든 여정에서 배운 묵직한 인생을 보여준다. 그런 특별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 나에게 놓인 길을 보라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간다. 때로는 오솔길처럼 좁은 길을 지나기도 하고, 아스팔트처럼 매끄러운 길을 가기도 한다. 가시덤불 같은 숲길을 걸어가는가 하면 때로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정글 같은 길을 마주하기도 한다. 풍경을 감상하며 지나갈 수 있는 잘 닦인 길도 있고, 위태로운 순간 흔들리는 구름다리 같은 길도 만나게 된다. 어쩌다 들어선 길이 낭떠러지처럼 위험을 주기도 하고, 산 정상에 놓인 정자처럼 안도의 길을 내주기도 한다.
길을 지나오면서 사람은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원하지 않는 길에 놓여 불평불만을 해대지만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삶을 재정비하고 다시 새로운 길을 마주한다. 신이 나에게 주고자 하는 것은 내 인생의 길을 돌아보면 된다. 똑같은 길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인생을 받아들이는 마음도 제각각 다르다. 편하고 너른 길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내 눈에 펼쳐진 모든 길이 때론 불만족스럽다. 좁고 힘들고 빠져나오기 어려운 길일수록 다음 길이 수월해진다. 수많은 길을 통해 신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려 한다. 많은 길을 걸어볼수록, 험난한 길을 극복할수록 지혜와 용기를 덤으로 안겨준다. 아무 걸림이 없고 평탄할 길만 걸었던 사람에게는 오르막이 짜증이겠지만, 가시덤불을 헤쳐 나오고 돌부리에 걸리며 빠져나온 사람에겐 오르막이 감사할 따름이다.
(본문 중에서)



▶ 출판소감문


힘든 시기를 겪어오면서 의지할 수밖에 없던 존재가 바로 책이었다. 내가 얻고 싶은 답을 찾아 수없이 끌어안았던 그 책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다. 살과 피와 영혼이 어우러져 점차 단단한 인생을 만들어 주었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속에도 나의 등불을 비추며 앞으로 나가고 있다. 이제는 나도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받는 삶에서 주는 삶으로의 전환이 이렇게 가슴 떨리는 일이 될 줄은 몰랐다.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비춰줄 수 있다면 그동안의 역경이 먼지처럼 가벼워질 것만 같다. 진심 어린 마음이 세상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치유, 진짜 나를 찾게 된 순간

도서정보 : 줄라이 | 2018-06-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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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고 싶다.
불꽃같은 열정을 갖고 싶다.
그런데 마음과는 달리 왜 자꾸 무기력해질까?
자, 이제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멈추고 내면을 들여다보자.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면서 내 삶이 달라진다



▶ 치유, 자기 성장의 시작


우리는 모두 살면서 상처를 경험한다. 어떤 상처는 툭툭 털고 금방 일어나기도 하고, 어떤 상처는 질기게 남아 나를 계속 괴롭히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프고 질긴 것은 아마 가족에게서 입는 상처일 것이다. 매일 보는 사이라서 감정이 쌓이고 상처가 아물기 전에 새로운 아픔이 더해져서 계속 덧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부모(특히 주양육자인 엄마)로부터 받는 상처는 평생을 가기도 한다.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과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은 종종 자존감 결핍과 이유 없는 무기력에 시달린다.
어떤 사람들은 어려움이 닥쳐도 쉽게 이겨낸다. 가족 간의 믿음, 특히 엄마의 애정을 발판으로 문제를 넘어선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비교적 괜찮은 상황 속에서도 쉽게 좌절하고 냉소적이 되곤 한다. 그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아마도 조건 없이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의 유무에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도 인생의 다음 과제로 나아가지 못한다. 추진력이 없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돈다. 제삼자의 눈으로 볼 때, 극도로 무기력하게 보인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사람들에게 제안한다.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를 인식하고, 과거의 나로 돌아가 그 때의 상처를 치유하라고. 나를 과거에 옭아매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그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내면의 상처 입은 아이를 달래주고 보내주라고. 그래야 소중한 인생에서 나만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다고.
이론적으로는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어떤 사람들은 인생 전체에 걸쳐 상처와 씨름하기도 한다. 마음에 깊이 남은 트라우마는 정말로 끈질기다. 극복했다고 생각하고 안심하는 순간, 무방비 상태의 내 앞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다.
이론서보다는 실제로 그 과정을 겪어낸 당사자들의 고백과 진술이 필요한 이유다. 여기에 솔직하고 담당하게 그 과정을 그려낸 책이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엄마의 냉담함, 방치, 정서적 학대로 오랫동안 고통받았지만 육아를 통해 상처를 치유했다고 말한다. 트라우마의 극복과 치유가 육아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저자에 따르면, 육아란 ‘어린 시절의 자신과 다시 만나고 그때 입었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완전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여성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지만, 대상을 여성으로 한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요즘에는 아빠들도 육아에 적극적이고 사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 모두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내적 불행을 가진 엄마들에게 ‘치유 육아’의 과정에 동참하자고 제안한다. 어린 시절의 불행한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 그 기억 때문에 위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 아이를 예뻐하다가도 종종 자신도 모르는 분노에 시달리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토리가 그 안에 있다.




▶ 혹시 아직도 번데기 안에서 웅크리고 있나요?


나는 용기가 없었고 자신감도 없었다. 끊임없이 변명했고 문제를 회피했다. 이러한 태도 뒤에는 엄마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긴 방황을 거쳐, 육아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고 내적 불행을 극복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엄마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받 아들이게 됐다.
곤충들은 모두 유충의 시기를 거친다. 미숙함을 벗고 독립적인 개체가 되는 시기는 곤충마 다 다 다르다. 7년 만에 성충이 되는 애벌레에게 느리다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 애벌레는 그런 비난을 못 견디고 번데기 안에 영원히 숨어 버릴지도 모른다. 어른이 되어 도 자신감 부족으로 잘 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엄마의 역할은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날개를 펴고 나비가 될 때까지 옆에서 지켜봐 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다. 나는 남들보다 애벌레 시기를 오래 거쳐야 했다. 하마터면 날개도 못 펴고 번데기인 상태로 남아 있을 뻔했다.



▶ 출판소감문


30살이 되기 전의 나는 강하게 원하고 바라는 게 매우 적은 사람이었다.
일단 집안 환경이 폐쇄적이었기 때문에 견문이 적었다. 좋은 것을 많이 못 보니 원하는 것도 적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아버지가 연이어 사업에 실패하고 큰 빚을 떠안으면서 '아무 일 없는 것이 최고'라는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다. 두려움이 욕구를 억제했다.
무엇보다도 외부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취미나 즐거움이 대부분 많은 돈 없이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런데 이제 원하고 바라는 것이 점점 많아진다. 처음엔 그 이유를 몰랐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 책읽기, 그리고 내면 들여다보기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사랑이 커지면서 노력해야 할 이유가 생기고 그 이유가 나를 변화시키고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은 두려움을 이긴 것이다.
엄마에 대한 원망이 있었을 때, 엄마는 내가 노력할 이유가 되지 못했다. 그런데 엄마를 이해하게 되면서 엄마의 욕구와 갈망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내 가족이 생기고 가족의 행복을 진심으로 원하게 되면서, 욕구가 더 커졌다. 나 자신은 여전히 심플하고 소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면서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물질적 풍요를 꿈꾸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게 됐다.
삶이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책과 경험은 그 통로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혼자서는 깨닫지 못했을 텐데 책과 치유를 통해 알게 됐다. 참 고맙다.

구매가격 : 9,000 원

내가 본 최고의 걸작품! 나!

도서정보 : 친구들 | 2018-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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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는 걸작품인 것 같다! 내가 세상에 오고 싶어 온 것은 아니지만, 와서 살아 보니 내게 맞춘 세상인 것 같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나를 대신할 수 없고 아무리 발달된 인공지능이라 할지라도 나를 대체할 수 없다. 그러고 보면 비록 부모가 만들었지만,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최고의 인공지능이다.
또 한편으로는, 아주 가까운 장래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추월한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 되었다. 학자들은 이러한 세상에서 인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중요한 연구거리로 삼고 있다.
대처한다는 것보다 오히려 매우 불확실한 실존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 남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장래 살아 남을 직업 또는 없어질 직업 등 미래학자들은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상이 열릴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노병은 하늘에서 내리는 꽃비이다

도서정보 : 박노호 | 2018-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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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의 가을걷이가 다할 즈음, 나도 4년 가까이 쓴 글을 모으고 정리해 네 번째 수필집을 출간케 되었다. 글걷이라고 할까. 가을쯤 낼까 하다가 이 나이에 내일이란 것은 불확실한 ‘다음날’에 지나지 않으므로 좀 서둘렀다.
나뭇잎이 여름 한철 뜨거운 햇빛과 거센 비바람을 용케 견뎌냈기 때문에 고운 단풍으로 물드는 것처럼, 인생도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겪으며 살았기 때문에 잘 늙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노(怒)나 애(哀)가 없는 삶을 바라면서 살았다. 그러나 사는 동안 노(怒)나 애(哀)가 없었더라면 희(喜)나 낙(樂)도 빛이 바랠 수밖에 없었을 테고 삶의 가치도 한층 덜했을 것이다.
물리교사로 30년 살았고, 또 삶의 막 장(章) 20년 가까이는 좋아하는 글을 쓸 수 있었으니 참으로 의미 있는 삶이었다. 수필집 네 권을 내놓을 동안 나의 정체성(正體性)도 바로 세울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냥, 있는 그대로의 내가 너무 좋아

도서정보 : 냥송이 | 2018-06-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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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을 따서 그대 눈동자에 건배!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작은 웃음과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보내는 선물,
‘여섯 냥이들의 고양이 테라피’

알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닌데, 나를 돌보지 못하는 매일이 계속될 때 우리는 어느새 우울과 피곤함이라는 작은 상자에 자신을 가두어 버리게 된다. 그리곤 나만의 즐거움, 나아가 나답게 사는 법을 잊어버리게 된다. 이럴 때 우리는 작은 웃음, 작은 위로, 지금의 나라도 충분하다는 작은 격려 같은, 아주 짧더라도 나를 환기시키는 ‘한 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냥, 있는 그대로의 내가 너무 좋아』는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주었던 냥송이 작가의 고양이 일러스트를 한데 묶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나답게 즐겁게 사는 비법’을 소개한다. 문득 쿡하고 웃게 되고, 그렇게 위로받고 마음이 촉촉해지는 여섯 고양이들의 이야기. 오늘 하루 유난히 힘들었다면 이 책을 살짝 펼쳐보자. 지친 당신의 어깨를 솜방망이 같은 손으로 토닥토닥, 보고만 있어도 피곤이 풀리고 하루를 한 뼘 더 행복하게 만드는 여섯 마리의 ‘고양이 참치원정대’가 바로 지금 여러분을 찾아간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