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 할매들의 못다 한 이야기

도서정보 : 이금자 | 2018-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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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동문학가 이금자의 시집이다. 시인은 “제 할아버지, 할머니이자 누군가의 엄마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인 그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그 이야기들을 틈틈이 모아 시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 시집은 1장 ‘소리가 들려요’, 2장 ‘인연’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90여 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시인은 “어르신들이 마음속에 담아두고 자녀들에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다”면서 “어르신들은 누군가 자기 이야기를 들어 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을 삼는다. 이 글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살아 계신 부모님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가을비 지나간 뒤

도서정보 : 강돈희 | 2018-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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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9,750 원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왜 빨리 사라질까

도서정보 : 김영상 | 2018-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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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지 언론사 데스크의 일상을 끄적거리듯 써내려간 생활 시(詩). 메타포나 함축, 미사여구는 없지만 소시민 감성을 담담하게 써내려가 울림을 주는 글

아침 출근길, 가끔 오늘따라 새들이 유난히 재잘거린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어제보다 조금 커진 목련꽃 봉오리가 눈에 들어올 때, 남산이 유난히 가깝게 보이는 화창한 날임을 깨달을 때, 누구나 왠지 모를 감성에 빠져든다. 저자는 각박한 우리 삶을 지탱시켜주는 힘, 그 감성이 시(詩)라고 한다.
저자 김영상은 시인이 아니다. 언론사(경제지)에서 20년 이상을 기자로 일했고 몇 권의 책을 냈지만, 시 근처에는 간 적이 없다. 저자가 시집을 내면서 “일상에서 느꼈던 것을 형식에 구애 없이 담담히 풀고 싶었을 뿐인데, 감히 훌륭한 시의 호수에 돌멩이 하나 던진 것 같아 부끄럽다”고 고백한 이유다.
그러나 시를 읽다보면 ‘묘한 공감’이 있다. “어, 내가 살아온 느낌과 비슷하네”, “내 생각도 그런데”, “나도 그런 추억이 있는데” 등의 생각을 들게끔 하는 것이다.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다. 나아가 이 시집은 누구나 시를 쓸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갖게 만든다. 시심(詩心)을 조금이라도 갖고 있는 이라면 “이것도 시야”, “시 별 거 아니네”라며, 시에 대한 도전을 감행하게 하게끔 해준다는 것이다.

누구나 갖고 있는 어린 시절 추억과 눈물 나는 그리움, 첫사랑에 대한 가벼운 떨림과 회한, 언제부터인가 아름답게 보이는 주변과 그들의 따뜻한 시선…. 한번쯤 경험해 본 듯한 누구나의 자전적 고백 시

이 시는 일종의 자서전적 이야기다. 붓 가는 대로 쓴, 일종의 수필 같기도 하다. 저자는 어린 시절 할머니와 부뚜막 아궁이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 추억을 잊을 수 없다. 매미와 대추나무, 우물에 빠져 죽음 직전을 경험한 일, 어설픈 첫사랑도 아픈 추억이다. 중2병 걸린 딸과 아내와의 일상을 통해 평범한 가족 얘기도 들려준다. 가난, 욕심, 탐욕, 후회, 반성, 깨달음 등은 이 시 키워드다. 1987년 소시민으로서의 나약함 등 우리 사회 어려웠던 시절에 느꼈던 소회도 담았다.
흥미로운 것은 이 키워드들이 꼭 두메산골에 태어난, 척박한 시대를 거쳐 온 사람, 중년 이상이 돼서 옛 회한을 간직한 이들 만이 아니라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정도의 공감능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저자만이 아닌 누구나의 자서전 같기도 하다. 동시대 공감 능력이라고만 표현하기는 뭔가 아쉬운, 우리의 보편적 정서를 갖췄기 때문일 것이다.
이 시집은 저자가 과거, 현재의 눈을 통해 인생 스토리를 일상의 공감으로 이끌어낸 생활시집으로, 동시대적 감성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해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못다핀 청년시인

도서정보 : 윤동주 이상 박인환 | 2018-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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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저항시인이자 서정시인인 윤동주 이상 박인환의 시 중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반드시 읽어야할 명시를 각 41편씩 엄선해 123편을 실었다. 윤동주 편에서는 발간 원문 그대로 지용(鄭芝溶)의 서문과 유영(柳玲)의 추도 시 및 강처중(姜處重)의 발문, 그리고 정병욱(鄭炳昱)의 후기와 윤일주(尹一柱)가 쓴 ‘선백(先伯)의 생애’가 실려 있으며, 고향 친구이자 학교 동창인 문익환(文益煥) 목사의 후기도 실려 있어서 아는 친구나 후배에게 책만 아니면 무엇이든 주었다는 윤동주 시인의 후덕한 인심을 엿볼 수 있다. 이상과 박인환 편은 서울시인협회 회장과 시 잡지를 발행하고 있는 민윤기 회장이 두 시인의 어제 오늘에 이어지는 발자취를 따라 특별취재와 해설로 그들의 삶을 반추해 보고, 청년시인들의 생전과 생후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과 이해를 돕게 해준다.

구매가격 : 8,100 원

오목눈이집증후군

도서정보 : 박윤배 | 2018-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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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시인선 19, 박윤배의 시집 『오목눈이집증후군』. 이 책은 박윤배의 시를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를 통해 독자를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연분홍꽃방

도서정보 : 편재영 | 2018-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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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재영의 시집 『연분홍 꽃방』. 이 책은 편재영의 시를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를 통해 독자를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달맞이 꽃동네

도서정보 : 김상락 | 2018-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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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락의 시집 『달맞이 꽃동네』. 이 책은 김상락의 시를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를 통해 독자를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창변

도서정보 : 노천명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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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변(窓邊)』은 저자의 처녀작 ‘산호림(1집)(1938)’ 이후 두 번째 시 작품집으로 1945년 매일신보사에서 발간한 초판 시집이다.
모두 29편을 담았으며 자신의 소박한 모습과 함께 외로움과 슬픔을 섬세함으로 묘사하였다.
전체적으로 본문은 원문 그대로 훼손되지 않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레몬옐로 (문학동네시인선 106)

도서정보 : 장이지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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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성년의 끝나지 않는 입사식
잔존하는 빛으로, 눈-빛으로 그린 지금과 우리와 나

문학동네시인선 106번째 시집으로 장이지 시인의 『레몬옐로』를 펴낸다. 2007년 첫 시집 『안국동울음상점』을 시작으로 2011년 『연꽃의 입술』, 2013년 『라플란드 우체국』에 이은 그의 네번째 시집이다. 자신만의 시 세계를 무한히 확장하고 변주하며 써온 시인이자, 『환대의 공간』, 『콘텐츠의 사회학』, 『세계의 끝, 문학』 등의 연구-비평서를 펴내며 당대의 문학장을 가장 명민하게 조명하는 비평가이기도 한 장이지. 작금을 둘러싼 사건들, 그리하여 동시대 작가들에게 내려앉은 분위기를 가장 먼저 포착하고, 공감하고, 촘촘한 글로 풀어내는 일에 앞장서온 시인에게 두 글쓰기가 별개는 아닐 것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한 한국 시와 한국문학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지금을 생생하게 감각하기 위해 우리는 그의 렌즈를 통과한 세상을 좀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구매가격 : 5,600 원

차갑게 식힌 햇살

도서정보 : 강현국 | 2018-06-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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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따라 바뀌는 마음의 풍경을 귓속말로 들려주는 100편의 시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25편씩 한국 대표시인들의 작품 100편을 본홍에 홀리다 / 생의 도움닫기 / 내 몸 어딘가에 숨은 악기 하나 / 땅거미 내릴 무렵 등 4부로 나누어 실었다.
잔디밭을 달리는 아이들의 굴렁쇠, 이삭 줍는 농부의 굽은 허리, 붉은 수수밭의 그 굽은 곡선. 희미한 고향집과, 첫 아이를 보았을 때 기도하던 아빠와, 성당의 종소리가 살고 있는 잃어버린 시간을 살게 하소서, 적막은 무겁고 고요는 가볍다, 적막은 검고 고요는 희다, 적막은 육체에 붙어있고 고요는 영혼에 닿아있다 등과 같이 작품 말미에 해설을 덧붙였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