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런 연대기 13권

화랑무도 | 엔블록 | 2018년 07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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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재능을 꽃피우기도 전, 주위의 질투심과 시기심으로 목숨을 잃은 고등학생 이태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 태현은 기억을 가진 채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태어난 곳은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이세계로 불길한 아이로 지정된 태현은 바다에 버려진 채, 아케인 대륙의 '켈트론 왕국'으로 흘러들어가 그곳에서 풍요로운 집안의 양부모에게 맡겨져 자라난다.
그곳에서 '가이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자라는 그는 자신의 조국 켈트론의 뼈아픈 현실을 목격한 후, 자신을 받아준 고향을 지키기로 결심하게 된다.

"드디어 제 차례군요.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가이런은 노라드 2세에게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원통형 물건 앞에 서서 구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여러 개의 공이 뒤섞여서 어떤 번호를 뽑을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가이런은 오랜만에 보는 거라서 조금은 즐거웠다.

무언가 손에 딱 잡히는 게 느껴져서 손을 뽑으니, 그 공에는 12라는 숫자가 적혔었다.

"오옷! 페넥스 공작께서는 12를 뽑으셨네요! 가장 맨 마지막에 열리는 경기를 고르셨습니다! 아무래도 최후의 별미는 당신을 선택한 듯하네요!"

"12라면 맨 마지막에 하는 건가."

"상대가 누군지 궁금한데."

12를 뽑은 가이런을 보고서 이미 상대가 정해진 자들은 그의 상대가 누군지 궁금해하였고, 조금 기다리니 같은 번호를 뽑은 자가 드디어 나타났었다.

저자소개

화랑무도

목차소개

241화~2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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