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런 연대기 7권

화랑무도 | 엔블록 | 2018년 06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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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재능을 꽃피우기도 전, 주위의 질투심과 시기심으로 목숨을 잃은 고등학생 이태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 태현은 기억을 가진 채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태어난 곳은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이세계로 불길한 아이로 지정된 태현은 바다에 버려진 채, 아케인 대륙의 '켈트론 왕국'으로 흘러들어가 그곳에서 풍요로운 집안의 양부모에게 맡겨져 자라난다.
그곳에서 '가이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자라는 그는 자신의 조국 켈트론의 뼈아픈 현실을 목격한 후, 자신을 받아준 고향을 지키기로 결심하게 된다.

"너희들은 황제와 황태자 행세를 한 녀석들을 맡기겠다. 이놈은 내가 상대하도록 하지."

"괜찮으시겠습니까?"

"놈을 감당할 수 있는 건 나 하나뿐이다. 그리고 잡하 먹히긴 했지만, 나이델 공작의 검기를 한번 받아보고 싶으니까."

가이런의 말에 기사들은 순순히 그의 명령에 따랐고, 두 인스머스와 전투를 속행했다. 방해꾼이 모두 사라지자, 가이런에게서도 무형의 기운이 흘러나왔다. 나이델 공작이었던 자와 가이런은 자세를 취하였고, 그대로 격돌했다.

카강-! 카가강-!

더이상의 말은 나오지 않았고, 가이런과 인스머스 사이에는 검기가 부딪히는 파장음만이 들려왔다. 신체적인 우위는 인스머스가 유리했지만, 가이런은 그 우위에도 위축되지 않고 정면으로 맞받아쳤다.

저자소개

화랑무도

목차소개

121화~1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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