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런 연대기 12권

화랑무도 | 엔블록 | 2018년 07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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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재능을 꽃피우기도 전, 주위의 질투심과 시기심으로 목숨을 잃은 고등학생 이태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 태현은 기억을 가진 채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태어난 곳은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이세계로 불길한 아이로 지정된 태현은 바다에 버려진 채, 아케인 대륙의 '켈트론 왕국'으로 흘러들어가 그곳에서 풍요로운 집안의 양부모에게 맡겨져 자라난다.
그곳에서 '가이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자라는 그는 자신의 조국 켈트론의 뼈아픈 현실을 목격한 후, 자신을 받아준 고향을 지키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보게, 카르스. 정말로 엡실론 공작이 무슨 음모를 꾸미는 게 정말인가? 저 모습을 보면, 절대 그런 일을 할 위인이 아닌데."

"내 직감이 틀리길 기대하지만.........켈트론 왕국 내부에서 그를 따르는 자들이 뭔가를 꾸미는 것은 분명하다네. 본인이 모를 수도 있고, 엡실론 공작을 따르는 세력의 독단적인 움직임일 지도 모르지만."

"역시 가이런한테 뭔가 귀띔이라도 해주는 게 어떤가? 적어도, 지금의 그라면......"

"그러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지만. 일단 내가 기회를 봐서, 말하도록 하겠네. 가이런 밑의 정보 조직인 섀도우 솔져들이 정보를 물으면 그에게 전해지겠지."

"섀도우 솔져들이 뭔가 포착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현재 섀도우 솔져는 가이런 개인만을 위해서가 아닌, 켈트론 왕국의 최고 정보기관으로 탈바꿈하여 규모가 커지고, 켈트론 왕국 전역과 다른 나라들로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었다.

그런 그들이 어째서 엡실론 공작 측의 움직임을 왜 진작에 간파하지 못했을까?

저자소개

화랑무도

목차소개

221화~2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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