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허화평, 굽은 길도 바로 간다

도서정보 : 성문출판사 편집부 | 2002-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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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거울에 비춰 본 정치인의 초상' 20년 동안 군인의 길을 걷다가 제5공화국 출범의 주역으로 참여하여 대통령 비서실 보좌관과 정무제1수석비서관으로 일했으며 제 14대와 15대 국회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된 정치인으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허화평의 정치와 함깨한 삶을 가감없이 밝히고 있다. 제5공화국 창출의 주역으로 개혁을 추진하다가 개혁이 벽에 부딪히자 미련없이 공직을 사임하고 연구를 위해 헤리티지 연구소로 떠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또 미국에서 돌아온 후 두 차례의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번은 옥중 출마를 하여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또 12ㆍ12-5ㆍ18 관련 인물로 구속되어 검찰 조사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정연한 논리와 당당한 태도로 '정치 재판'의 부당성을 일관되게 주장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의 정치 역정이 결코 간단치 않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으리라.

구매가격 : 3,200 원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36가지

도서정보 : 송영욱 | 2007-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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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금융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쓴 개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른 자산배분과 재테크 전략. 개인의 구체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화된 전략에서 벗어나,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투자 방식을 알아내고자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 마인드의 확립을 시작으로 펀드와 주식, 보험 테크에서 종자돈을 마련하는 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기본과 실전, 응용파트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의 유혹 속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실용적 조언들을 함께 수록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신약의 결론 - 왕국 2

도서정보 : 위트니스 리 | 2005-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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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믿는이들”, “교회”, “왕국”, “새 예루살렘”은 성경의 가장 중요한 제목들로서 하나님의 경륜을 함축하고 있다. 저자 윗트니스 리는 1972년부터 1984년까지 12년간 방대하고 주옥같은 <<라이프 스타디>>를 완성한 후 이와 같은 일곱 제목의 책을 추가하여 펴냈다. <<라이프 스타디>>는 성경 한 권 한 권을 해설한 것이며 이 책은 성경의 가장 중심되는 제목별로 진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진리의 합당한 장비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영문판은 “신약의 결론”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하나님”과 “성령”부분은 그의 다른 저서 중 참고가 될만한 부분을 추가 편집하였다.

구매가격 : 7,500 원

철학의 눈 - 아주 먼 곳을 찾아가는 박이문의 지성기행

도서정보 : 박이문 | 2008-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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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눈』은 박이문 선생님이 30년만에 책상에서 발견된 치열했던 젊은 날의 절규에서 노년의 안식으로 이어주는 삶의 흔적들을 엮은 책이다. 전반부는 젊은 날 세상을 향한 젊은 철학자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47년 전 서른한 살의 젊은 철학자 박이문은 이대 전임강사라는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다시 파리 유학길에 올랐다. 그 한 달간의 배 여행길 위에서 그는 미농지에 일기를 적었다. 젊은 날의 그는 파키스탄으로 상품 판로를 개척하러 떠나는 일본인을 두고, 아니꼬워하기도 부러워하기도 한다. 또한 선내에서 떠들썩한 중국인들에 대해 못마땅한 심정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홍콩을 돈만 주면 누구 앞에서도 옷을 벗는 창녀라고 표현하는 등 한 달 동안의 선상생활 속에서 그의 내면은 가감 없이 드러난다. 진리를 향한, 세상을 향한, 그의 지독한 ‘절규’는 이제 노년에 이르러 유럽의 문명과 이성, 그리고 세계 각지에 대한 ‘순례’로 이어진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그리스와 터키를 여행하면서 젊은 날의 치열한 외침과 같던 ‘절규’는 순례로 승화된다. 그리스에서 호메로스, 피타고라스, 데모크리토스, 아낙사고라스 등의 위대한 학자들을 배출한 이오니아 지방의 높고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그들의 투명한 사유를 기리고 에페소스의 폐허에서 그 폐허가 인간에게 던지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사유한다. ‘절규’에서 ‘순례’로 이르는 한 철학자의 지적 여정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사색의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전라도 대통령과 경상도 기자

도서정보 : 이헌태 | 2002-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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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기자가 본 전라도 대통령 우리 나라의 정치판이 시끄러운 것은 비단 하루 이틀의 문제는 아니다. 어떤 빌미라도 있으면 정치인들은 늘 문제를 만들어 서로 싸우곤 한다. 또한 IMF의 총체적인 책임자라며 쌍포화를 두들겨 맞던 김영삼 대통령이 이 나라가 독재에 신음하고 있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나서자 각 정당의 기러기 의원들이 둥지를 버리고 쫓아갈 차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전라도 대통령과 경상도 기자]는 청와대에서 보고 느낀 그대로의 정치 현실을 엮었다. 이른바 '정치 공화국'인 우리 나라의 정치 현실은 경제를 비롯한 모든 발전의 속도에 비해 상당히 늦어 있다. 모든 발전의 발목을 바로 정치 현실이 잡고 있다고 판단한 이헌태 기자는 정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정치인의 각성은 물론 경제인을 비롯하여 온 국민이 혁명적인 의식 수준의 향상을 이루지 않으면 선진화의 길은 멀어지고 다가오는 새 천년, 더욱 치열해질 경쟁의 물결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 세력이 가장 힘이 센 집단이다. 또한 언론과 국민의 정치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도를 지나친 느낌마저 준다. 경제 분야는 압축 성장을 이루었지만 정치의 압축 성장은 불가능하다. 정치권은 물론 언론과 국민, 그리고 각 모든 조직이 제도적, 의식적으로 민주주의를 정착시켜야만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전라도 대통령과 경상도 기자] 는 이러한 전제에서 출발한다. 한두 사람의 잘못으로 망가진 정치의 이야기를 다루기보다는 국민과 언론은 물론 각 조직의 의식 성장을 바탕으로 정치 선진화를 꾀하자는 것이다. 한국적 풍토에서 권력은 '막강한 것이며 빼앗기고 싶지 앉은 요물'이다. 기자는 이런 상황의 권력 속성을 고쳐야만 올바른 정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꼬집는다. 흔히 입법, 행정, 사법에 이어 언론을 제4부라고 칭한다. 특히 정치 문제가 민감한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언론의 힘은 막강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 언론은 분명 칼을 대야한다. 어느 신문이나 대동소이한 기사, 모두 같은 보수적인 경향은 반드시 고쳐져야 할 문제이다. 또한 '언론 소유는 권력 소유'라는 그릇된 공식도 이제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싸움만 붙이고 흥정은 말리는 언론 습성은 모든 언른인의 자성 없이는 개혁이 불가능하다. 또한 각 언론사의 무분별한 경쟁은 언론을 더욱 추락시킬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정치부 기자와 언론이 '어두운 시대의 강에서 홀로 희망을 낚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대한민국 UCC 트렌드 - 네이버는 영원한 1등일까?

도서정보 : 정재윤 | 2007-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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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없다면 세상도, 재미도 없다!!” UCC(사용자제작콘텐츠)가 한국 사회를 들끓게 하고 있다. 매스미디어는 연일 UCC가 사회구조 전반을 뒤바꿀 트렌드가 될 것이라 소개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들도 차세대의 핵심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사용자(네티즌)들은 이제 더 이상 주변인으로 만족하려 들지 않으며, 매스미디어나 기업이 제시하는 일방적 메시지가 아니라 자신만의 관심에 기반한 콘텐츠를 생산-유통-소비하는 데서 즐거움을 찾는다. 이는 세간의 관심이 대중화, 세분화를 거쳐 이제는 ‘미분화’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책은 다양한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섭렵한 저자들이, UCC의 원동력은 논리가 아닌 “재미있고 싶다”는 욕구충족에서 나오는 ‘놀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7개의 장을 통해 UCC의 어원, 창조와 모방의 선순환을 통해 본 UCC의 생태계, 대한민국 UCC의 성향, 개인들이 모여 거대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발휘되는 UCC의 힘, UCC의 최대화두인 저작권과 수익성 문제, 향후 UCC의 진화방향성 등을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우선 “UCC는 한국어”라는 다소 의외의 주장으로 서두를 꺼낸다. 언뜻 보면 영어일 듯한 이 용어가 사실은 한국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별로 없다. 하지만 사실이다. 그대신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CGM(Customer Generated Media)라는 용어가 주류다. 즉, 개념은 유사하게 보일지 모르나 한국은 콘텐츠(Contents)를 중시하는데 비해 외국은 미디어(Media)를 중시한다. UCC의 양대 화두인 ‘저작권’과 ‘수익성’에 대한 저자의 시각도 좀 독특하다. 우선 ‘저작권’ 문제는 엄밀하게 따지자면 UCC가 책임질 바는 아니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편다. 사용자가 제작한 콘텐츠(UCC)들은 상업적 가치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저작권을 주장하기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제되고 확산되기를 원한다. 따라서 흔히들 얘기하는 UCC의 저작권 문제라는 것은 사실은 UCC가 아닌 매스미디어 콘텐츠의 불법복제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이러한 불법복제의 온상이 되는 곳이 바로 블로그 등의 CGM이다. 따라서 불법복제 문제는 엄밀하게 따지면 UCC가 아니라 CGM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콘텐츠가 음식이라면 미디어는 그것을 담는 그릇이기에 UCC가 이에 완전히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매스미디어에서 야기되는 저작권 문제를 UCC에게 전가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한 번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수익성’은 UCC서비스를 운영하는 포털이나 독립계UCC 사이트들이 과연 이로부터 돈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는 문제다. 저자는 현재 아무도 UCC로부터 돈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유튜브가 구글에 약 1조6천5백억 원에 인수된 것은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수익을 낼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업체들도 UCC서비스로부터 직접적인

구매가격 : 5,500 원

신약의 결론 - 왕국 1

도서정보 : 위트니스 리 | 2005-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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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믿는이들”, “교회”, “왕국”, “새 예루살렘”은 성경의 가장 중요한 제목들로서 하나님의 경륜을 함축하고 있다. 저자 윗트니스 리는 1972년부터 1984년까지 12년간 방대하고 주옥같은 <<라이프 스타디>>를 완성한 후 이와 같은 일곱 제목의 책을 추가하여 펴냈다. <<라이프 스타디>>는 성경 한 권 한 권을 해설한 것이며 이 책은 성경의 가장 중심되는 제목별로 진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진리의 합당한 장비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영문판은 “신약의 결론”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하나님”과 “성령”부분은 그의 다른 저서 중 참고가 될만한 부분을 추가 편집하였다.

구매가격 : 15,000 원

사야까의 한국고고씽

도서정보 : 고마츠사야까 | 2007-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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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온 ‘고마츠 사야까’의 한국 체험기.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되어있다. 완벽한 한국어 표현이 아닌, 그녀가 쓰는 약간은 어색하면서 발랄한 말투가 글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한국에 온 후 삼겹살과 김치 뿐만 아니라, 인정있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졌다는 그녀는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에서 겪을 만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소개한다. 그녀의 이야기를 보면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웃으며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또한, 사야까의 고향인 일본의 여행지나 음식 등도 짬짬이 소개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인맥을 끊어라

도서정보 : 김영안 | 2007-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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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복이 어느정도는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상황에 의해 결정되지만 진정한 행복이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이루어질 수밖에 없듯이 인맥도 마찬가지다. 가장 기초적인 인맥은 자연스럽게 생겨나지만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은 자기만의 노력이 필요하다. 모유명광고의 카피에 빗대어 말하면 "인맥관리, 자기하기 나름"인 것이다. 단순한 역발상의 차원이 아니라 대인관계의 핵심을 담고 있는 책. 인맥에서 무엇을 끊고 무엇을 맺어야 할지 24가지의 원칙을 우리 주변의 사례와 함께 명확하게 제시한다.

구매가격 : 4,500 원

신약의 결론 - 성령 2

도서정보 : 위트니스 리 | 2005-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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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믿는이들”, “교회”, “왕국”, “새 예루살렘”은 성경의 가장 중요한 제목들로서 하나님의 경륜을 함축하고 있다. 저자 윗트니스 리는 1972년부터 1984년까지 12년간 방대하고 주옥같은 <<라이프 스타디>>를 완성한 후 이와 같은 일곱 제목의 책을 추가하여 펴냈다. <<라이프 스타디>>는 성경 한 권 한 권을 해설한 것이며 이 책은 성경의 가장 중심되는 제목별로 진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진리의 합당한 장비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영문판은 “신약의 결론”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하나님”과 “성령”부분은 그의 다른 저서 중 참고가 될만한 부분을 추가 편집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정지용 문학의 현대성

도서정보 : 김신정 | 2007-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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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논문에서 나는 정지용 시의 감각적 특징에 착안하여 그의 시세계와 그의 시가 한국 시사에서 지니는 의미를 해명하려 하였다. 정지용에게 '감각'은 세계를 느끼는 고유의 방법이자 미적 형식의 원리이다. 단지 충동이나 말초적 반응, 또는 선언이나 주장으로 그치지 않는 '감각'을 통해 그가 어떻게 그때까지의 한국 시사를 한 발 앞질러 나가는지, 앞질러 가면서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혀보고 싶었다. 정지용 연구사에서 주로 논의되는 '전통성과 현대성', '모더니즘과 동양정신'의 테마 역시 '감각'을 중심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흔히 서구 모더니즘 수용의 증거나 서구적 근대추종의 태도로 이해되었던 초기 시와 그에 대한 반발 혹은 반성에서 비롯된 '동양정신에의 귀의'로 평가되었던 후기 시에도 그의 독특한 '감각'은 일관되고 있다. 그 일관성과 변화의 흐름 속에는 한국 현대시가 짊어질 수밖에 없었던 힘겨운 숙제와 모순된 특징이 가로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2부에서는 개별 논문 4편의 글을 모았다. 앞의 두 편에서는 좀더 다른 시각, 또는 흔히 주목하지 않았던 대상을 통해 정지용 문학의 세계에 접근하려 하였다. 시간의 식을 통한 접근이 정지용 시가 지닌 현대성을 또 다른 시각으로 해명한다면, 산문에 대한 고찰은 그의 문학적 시도와 좌절과 성과를 또 다른 의미로 보충해줄 것이다. 뒤의 두 편에서는 정지용 문학의 좌표를 그와 연관된 당대의 관계망 속에서 그려보려 하였다. 이병기·이태준 등의 문장과 문학인, 그리고 김기림·김영랑·백석 등의 30년대 시인과의 관련 속에서 그의 시세계를 해명한 것은 이러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서로 다른 시간, 다른 지점에서 씌어졌지만, 이 책에 흐르고 있는 주요한 문제의식은 전통과 현대의 습합 지점, 혹은 하나의 대상, 관념이 이중적 가치를 표상할 수 있는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미적인 것'의 추구가 지니는 의미에 관한 것이다. '미적인 것'이 '조선적인 것'과 결합하면서 빚어내는 다양한 스타일, 시간의식을 통해서 본 미와 현실의 관계, 그리고 일반적으로 '미적인 것'이 정지용의 시에서 독특하게 발현된 '감각'에 대한 고찰은 이러한 관심에서 기인한다. 이 책에서 기울인 노력이 '미적인 것'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과 온당한 평가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한국시의 현대성을 규명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연구자로서 더없이 보람된 일이겠다.

구매가격 : 6,400 원

안검사의 일기

도서정보 : 안상수 | 2002-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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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검사였더 저자가 군사정권 시대에 일어났던 박종철 고문 사건과 6월 항쟁의 진상!! "오래 전에 목격한 두 주검이 떠올랐다. 중학교 3학년이었을 때 본 김주열군의 시신,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학생데모가 전국으로 번져가던 1960년 4월 11일, 마산항 앞바다에 얼굴이 최류탄이 박힌 채 떠오른 김군의 시신은 온 국민을 분노케 했고 4ㆍ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1980년 5월 17일 초임검사로 전주지방검찰청에 근무하고 있을 때 본 전북대생 이세종 군의 시신. 학내로 진주한 계엄군에 쫓기다 죽었으나 계엄군에 대한 수사권이 없어 검사로서의 무력감을 곱씹어야 ?고 사건은 단순변사로 처리되었다. 이제 세 번째로 다가온 박종철, 그는 어느 길로 갈 것인가. 김주열 쪽인가, 전북대생 쪽인가, 선택권은 그에게도 또 나에게도 없다. 오직 정권의 힘과 부도덕한 권력의 힘, 어느 쪽이 강한가에 의해 걸정될 뿐이다." - 본문 중에서 군사정권 당시에는 밝힐 수 없었던 우리의 가슴 아픈 현실이 한 권의 일기 속에서 다시 살아나게 된다. 자신의 일기를 통해 다시는 군사정권과 같은 비정상적인 시대가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민주화를 위해 고귀한목숨을 바친 박종철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그 사건에 대한 우리 모두의 무관심과 무리력에 대해 저자가 담당 검사로서 느낀 사건관련 내용 그동안 군사정권하에서 숨겨두어야만 했던 모든 비밀과 검사복을 벗기 까지의 의문점 등을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선우선생의 대한민국 주식 교과서

도서정보 : 남상용 | 2008-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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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 근로소득만으로는 더 이상 부자가 될 수 없다. 이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근로소득은 물가를 따라잡을 수 없고, 주가는 앞으로도 끝없이 오를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저자는 주식투자를 욕심을 떼어내는 다이어트라고 주장한다. 돈 버는데 혈안이 되기보다는 실수에 따른 손실을 줄여야 한다. 또한 저자는 주식투자는 "패자의 게임"으로 규정하여 결정적인 실수만 피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욕심과 탐욕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한 사람만이 영원한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책은 주식투자를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이유와 주식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투자의 맥을 감성적이고 알기 쉽게 기술하고 있다. 그래서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나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데 수익이 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가려운 부분을 콕 짚어주는 친절한 안내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신약의 결론 - 성령 1

도서정보 : 위트니스 리 | 2005-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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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믿는이들”, “교회”, “왕국”, “새 예루살렘”은 성경의 가장 중요한 제목들로서 하나님의 경륜을 함축하고 있다. 저자 윗트니스 리는 1972년부터 1984년까지 12년간 방대하고 주옥같은 <<라이프 스타디>>를 완성한 후 이와 같은 일곱 제목의 책을 추가하여 펴냈다. <<라이프 스타디>>는 성경 한 권 한 권을 해설한 것이며 이 책은 성경의 가장 중심되는 제목별로 진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진리의 합당한 장비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영문판은 “신약의 결론”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하나님”과 “성령”부분은 그의 다른 저서 중 참고가 될만한 부분을 추가 편집하였다.

구매가격 : 12,500 원

소설과 일상성

도서정보 : 한수영 | 2008-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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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이후 발표한 글을 모은 저자의 두 번째 문학비평집으로 '일상성'의 문제에 천착해 소설작품을 분석했다. 1부는 '민족주의'와 '전통'을 다룬 두 개의 글로 이뤄져 있고, 2부는 '일상성'을 범주로 소설 텍스트를 분석한 글을 모았다. 3부는 원로에서 신진에 이르는 작가의 작품론을 담았고, 4부는 사회비평적 성격이 짙은 글을 수록했다. 각 부에 실린 글들에는 저자의 '노림수'가 있다. 1부는 '협애한 민족주의'와 그 '미학적 등가물'의 발견을 통해 한국문학의 자기동일성을 확인하려는 태도를 비판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2부는 저자의 주된 관심거리인 '근대소설과 일상성' 또는 '리얼리즘과 일상성'이라는 주제를 논구한 것이다. 저자가 복거일과 강준만의 글을 논평한 것은 분업주의를 경계를 허물려는 작은 시도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성을 지은 사람은 그 성에서 살지 않는다

도서정보 : 박정태 | 2002-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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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험인이 영업문화 속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가슴 따뜻한 '세상 사는 이야기' 보험 세일즈맨인 박정태가 자신의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샐러리맨의 애환과 넋두리 그리고 소박한 소망을 담은 책. 그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쳐야 하는 직장인들의 고단한 삶을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있다. 그는 각박한 현장에서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나 가족에게 들려주듯 담담하게 풀어낸다. 그 속에는 수없이 겪었던 무례와 불손, 민폐에 대한 무감각, 그리고 몰개성과 획일화의 사고에 대한 반성도 들어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질 것을 권하고 있다.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의 이야기는 서로 존중할 줄 아는 지혜와 매너가 필요한 때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저자가 영어직을 맡으면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 사는 이야기들이 '만남과 만남', '일상과의 명상' 두 장에 나뉘어 실려 있다.

구매가격 : 2,800 원

샐러리맨 부자 만들기

도서정보 : 송영욱 | 2007-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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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와 고령화문제로 인하여 재테크의 판을 새로 짜야 한다. 금융권은 부자마케팅에만 치중하여 보통의 샐러리맨에겐 머니코치가 없다. 그동안 월급을 예금에 꼬박꼬박 넣어 왔지만 이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책은 이러한 샐러리맨에게 최적의 재테크와 부자 되는 비법을 알려 준다. 샐러리맨이 부자 되기 가장 쉽다고 하면서 부자로 가는 길을 샐러리맨의 입장에서 기술한다. 가장 큰 특징은 개개인의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족집게식 투자를 배격하고, 위험이 적으면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중시한다는 점이다. 즉, 예금, 펀드, 주식, 보험, 세금 등을 망라하여 샐러리맨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서도 각각의 장단점과 투자 포인트를 콕콕 집어준다. 부록에서는 시간이 없는 샐러리맨에게 적합한 금융상품 10선을 소개한다. 샐러리맨이 큰 위험 없이 종자돈을 불리기에 적합한 펀드 5선, 우량주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관심 가져 볼 만한 주식 3선, 그리고 저렴한 보험료로 큰 보장을 기대할 수 있는 보험 2선 등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신약의 결론 - 새 예루살렘 2

도서정보 : 위트니스 리 | 2005-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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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믿는이들”, “교회”, “왕국”, “새 예루살렘”은 성경의 가장 중요한 제목들로서 하나님의 경륜을 함축하고 있다. 저자 윗트니스 리는 1972년부터 1984년까지 12년간 방대하고 주옥같은 <<라이프 스타디>>를 완성한 후 이와 같은 일곱 제목의 책을 추가하여 펴냈다. <<라이프 스타디>>는 성경 한 권 한 권을 해설한 것이며 이 책은 성경의 가장 중심되는 제목별로 진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진리의 합당한 장비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영문판은 “신약의 결론”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하나님”과 “성령”부분은 그의 다른 저서 중 참고가 될만한 부분을 추가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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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후반 근대인식의 틀과 미의식 - 연세근대한국학총서 6

도서정보 : 김예림 | 2008-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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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 말기 조선에서의 사상사적, 미학적 전환점을 포착하고 있다. 이 전환점은 사건사적으로는 중일전쟁 발발을 계기로 주어진 것이다. 저자는 이 시기에 조선 지식계층의 역사적, 미학적 상상력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그 변화의 근저를 관통하는 내적 논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저자의 시도는 일제 말기의 조선을 이해하는 데 그다지 주목받아오지 못했던 역사철학적 상상력을 포착하여 일종의 지배적인 ‘시대정신’으로 규명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체제라는 현실적 악화, 식민성의 심화 상태가 사상사적 차원에서는 어떤 식으로 증명되고 있는가 하는 점을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역설적인 것은 필자가 설명하고 있듯이 조선의 곤궁하고 암담한 현실이 사상사적으로는 정반대의, 꽤나 낙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모순과 역설의 장에서 필자는 피식민 집단의 ‘욕망’의 구조를 찾아낸다. 즉, 기존의 세계가 파국을 향해 치닫는 이 때 비로소 동양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세계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욕망-구조, 그리고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시점에 조선인은 ‘일본인’-‘동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는 욕망-구조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역사철학적 상상, 조선의 자기 상상을 데카당스 개념으로 설명한다. 이와 같은 시대 파악의 틀 내에서 단층파와 최명익, 이태준과 김동리와 같은 작가들을 다룬다. 2부의 각론에서 다루는 이광수, 임화 역시 동일한 문제의식 하에서 배치되고 있다. 필자에 따르면 단층파나 최명익은 일본을 모방하는 ‘작은 제국’으로 조선이 노골적인 자기-정체화를 시도하기 이전의 짧은 균열의 순간을 드러낸다. 이 작가들은 어떤 점에서는 당시의 조건에서 가능했던, 조선의 순간적인 자기 성찰의 공간이 되는 셈이다. 룸펜 지식인이나 전향 좌파의 갈등을 주로 표현했던 이 작가들의 경우 특유의 몰락의 미학, 퇴폐적 스타일을 통해 일본 파시즘의 정치적 사유로부터는 거리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이태준이나 김동리, 이광수, 임화는 지배적인 ‘시대정신’과 같은 방향을 취하면서 서서히 제국 본토의 ‘꿈’으로 이동해 간다. 이태준이나 김동리는 심미적-간접적으로, 이광수는 매우 직접적으로 그리고 임화는 계속 좌고우면하면서 나름대로 전망의 방향을 찾아나간다. 이들의 제국으로의 이동 경로와 서로 다른 이동 형식을 비교하면서 읽는다면 1930년대 후반이 그리고 있는 전반적인 정신사적 흐름 내부에 존재하는 다층적인 차이와 변이들을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 분석을 통해 역시 식민지 조선의 욕망의 구조를 드러내고 있는 부분 또한 흥미롭다. 필자는 1930년대 본격적인 자본주의적 근대화 진행 과정에서 조선에 형성된 집단적 취향의 영역을 통해 유행, 소비문화의 정치성을 규명하고 있다. 필자가 논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1920년대 후반~1930년대 초를 시작으로 유행한 에로-그로-엽기 취향의 유행이다. 최근 국문학계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풍속사적 관점의 연구와도 맞닿아 있는 작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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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과 몰락의 기록

도서정보 : 장재용 | 200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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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디오피아는 오지라고 볼 수 있었지만 6·25전쟁 때에는 한국에 병력을 파견하기도 했고 셀라시에 황제가 방한한 적이 있을 정도로 우리 나라의 최우방국 중의 하나였다. 때문에 특별한 임무가 있는 것이 아닌 현상유지의 자리였다. 그러나 필자가 부임한 다음해 이디오피아에서는 큰 변혁이 일어난다. 바로 공산 혁명으로 인해 3000년을 지속해온 왕조가 무너지고, 친북한 성향의 공산 정권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 이런 혼란과 몰락의 상황을 직접 겪게 된 필자는 정부와의 외교관계를 걱정하기 이전에 하루하루 '신변의 안전'을 염려해야 할 지경에 이른다. 필자는 평온했던 날부터 격변을 겪게 된 하루하루, 사건 사건들을 자료와 함께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 월남전 등의 사건들과 육영수 여사의 서거, UN에서 자리를 확고히 하려던 우리와 당시 북한과의 관계 등도 그때의 상황과 함께 서술되어 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외교관들의 활동상을 읽을 수 있고 당시 우리 나라의 국제적 위치도 가늠해볼 수 있다. 그리고 외국에서 나라의 대표로 막중한 임무를 수행중이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디오피아의 고도와 향수병에 시달리는 아내를 둔 지아비와 직업의 특성상 타향으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아버지-으로서 가족을 사랑하는 필자의 인간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디오피아라는 나라의 이국적 풍경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당시 이디오피아의 상황이 우리 나라에 소개된 바는 거의 없으나 우리와 멀지 않은 상황을 겪었던 이 사건의 기록이 미지의 세계를 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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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그림자

도서정보 : 이준연 | 2004-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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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잊혀진 푸근한 옛모습이 잔잔하게 되살려진 동화 열 편이 담겨 있습니다. 동네 친구들과 장에 갔다가 억울하게 도둑 누명을 쓰고 곤란에 빠진 모습을 아버지에게 들킨 준호, 종소리를 따라갔다가 목사님 대신 종을 치는 도깨비들, 댓돌 위에서 각자 자기 주인 이야기를 하는 신발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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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인재공장

도서정보 : 신현만 | 2007-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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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인재를 길러내는 특별한 비결이라도 갖고 있는 것일까? 책은 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해 삼성이 과연 어떻게 인재를 선발하며, 그 인재를 어떻게 CEO로 키우는지, 이건희 회장의 인재경영 비법을 CEO 100명의 경력을 역추적해 분석한다. 삼성의 인재양성 시스템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이병철 회장부터 이건희 회장을 거쳐 이재용 상무에 이르는 총수들의 인재관을 살폈다. 명실상부하게 삼성을 이끌고 있는 실세인 CEO들이 어떻게 입사해서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떻게 CEO에 이르는지 그 전과정을 세세하게 조명한다. 이들의 연령대, 학벌, 승진 연한, 출신지역, 품성과 자질, 교육훈련 내용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그래프로 일목요연하게 표현하였다. 책은 "한국기업의 CEO가 되는 길"이자 일류기업 삼성의 채용과 승진, 교육훈련 시스템을 조사, 분석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인재 보고서", "한국의 CEO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인재 측면에서 접근한 삼성의 성장사이자 미래의 모습이기도 하다. 삼성을 일군 핵심인물은 삼성의 CEO이고, 삼성의 미래도 차기 CEO로 부상하고 있는 인재들이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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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근대성과 소설의 양식

도서정보 : 박현호 | 2008-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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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소설사의 암묵적인 전제였다고 할 수 있는 '장편=통속성 / 단편=예술성'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이 제기되었다. '한국 근대소설사는 단편양식의 역사'라고 규정하며, 소설 창작자의 주체인 작가와 이를 평가하는 비평가, 문학사 연구가들 대부분에게 발견되는 이러한 인식의 근원을 추적하여 비판을 시도했다. 실패한 장편을 작가 자신의 문제로 환원하기보다는 저널리즘의 통속성에 문제를 돌림으로써 문학적 책임을 회피한 작가들에 대한 비판, 그로 인해 단편을 '보다 더 예술적인 양식'으로 인식한 문학관의 의미를 밝힌다. 책 곳곳에서 일본의 근대를 참조틀로 하는 최근의 연구경향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하고 있어서 생산적인 토론의 단초를 열어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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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의 눈물

도서정보 : 이홍동 | 2005-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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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때때로 한겨레 기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취재를 하는 듯한 느낌도 갖게 될 것이다. 취재원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정보의 내용과 질은 어떤지, 검찰이나 정치권이 흘리는 정보가 어떤 의도를 담은 것인지, 매스컴플레이를 통한 여론몰이를 노린 것은 아닌지, 독자들은 이런 생각과 판단들을 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취재와 기사 판단, 기사 작성과정은 기자와 취재원이 벌이는 게임과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상황을 좀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자들이 취재원과 벌이는 줄다리기 같은 것도 최대한 그대로 기록하고자 했다. - 저자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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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농

도서정보 : 유승규 | 2004-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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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사망 10주기를 기해 그동안 나온 여러 작품집과 문학전집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엮은 소설집. 저자는 평생 동안 가난한 농민의 한과 농촌 상황의 구조적 모순을 형상화하여 농민문학을 일구시는 데 온 힘을 쏟았으며 '땅을 하늘'로 섬기는 이 땅 농민의 대변자로서 '흙의 정신'을 세상에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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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장에게 보내는 종신, 연금보험 레시피

도서정보 : 김동범 | 2007-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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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기 중국의 서사론

도서정보 : 홍상훈 | 2008-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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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통 시기 중국의 상황에서 어떤 사건을 기록 또는 서술하는 행위가 왜 시작되었으며, 그 주체들과 옹호자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어떤 의의를 부여하고자 했는가?' 하는 문제를 규명한다. 전통 시기 중국인들이 이미 서구의 ‘Narrative’와는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던 ‘서사(敍事)’라는 용어의 기본적인 용례에 주목하여, 사건의 기록이나 재현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의 목적에 주안점을 둔 전통 시기 중국인들의 특유한 관점에 주목하였으며, 중국에서 유가적 문장관의 영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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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의 과학

도서정보 : 이종호 | 2002-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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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종호의 소설 '피라미드'의 내용, 용어를 설명한 해설서이다. 이 책에서는 두 가지의 커다란 틀로 '피라미드'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을 설명한다. 첫째는 '피라미드'의 배경이 되는 고대 이집트의 역사적인 사실과 현대 문명이 다루고 있는 과학적 지식의 정확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과학적인 측면에서 완전히 해명되는 것도 있고 미스터로 포장되어 있는 것도 있다. 저자는 가능한 객관적인 면에서 이들을 다루었다고 한다. 둘째는 불가능의 과학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소설에서 실현 가능한 일로 설정하였던 불가능의 과학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피라미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보다 넓은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모두 6장으로 나누어 피라미드의 신비, 우주 과학, 미스터리 해석, 상상속의 과학, 우주 식민지, 불가능의 과학 등을 주제로 내용을 전개해 간다. 관련 사진과 그림도 다양하게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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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 용감한 나의 인생

도서정보 : 김후리다 | 2007-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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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시의 근대와 반근대 - 연세근대한국학총서 4

도서정보 : 최현식 | 2008-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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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시의 핵심을 '영원성'으ㅢ 시간의식에 두고, 그것의 본질과 내용, 그리고 기원과 역사, 변화를 『질마재 신화』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다룸. 미당의 시집 미수록 시 37편을 각각 해방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소개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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