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한 번 베임을 위해

도서정보 : 김영배 | 2023-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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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웃음소리가 그치고
강아지들의 속없이 장난치는 것
그친다면 어찌 될까?
돌들이 소리 지르는데, 동참하고 싶다.
꽃들이 노래하는 소리에 춤을 추고 싶다.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평화의 노래
따라 하고 싶다. 하늘에서 울리는 소리,
방에서 화답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하고 싶다.
너와 나 사랑의 꿈동산
행복에 젖어 들고 싶다.
비록 오늘은 땀 흘리는 광야에 있을지라도.

구매가격 : 10,800 원

말의 자연사 - INU 번역 총서 이어(異語)

도서정보 : 장 루이 데살 | 2023-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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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가진 언어라는 재능은
말하기 위해서인가, 생각하기 위해서인가?

왜 인간은 자신의 노력을 들여서 명백한 이득도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안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는가?

언어학을 토대로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심리학, 철학을 아우르며
인간 언어의 발달과정을 통찰한 명저

언어학이라는 거울에 인류의 진화를 비추어보다
이 책에서 인지언어학자이자 언어공학자인 저자는 진화생물학과 동물행동학, 심리학과 철학을 아우르며 인류가 어떻게 언어 능력을 발달시켜왔는지를 탐색한다. 『말의 자연사: 언어의 기원』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말이나 언어, 그리고 그것의 역사에 갇혀 있지 않다. 이 책에서 언어는 연구 대상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발달과 인간의 특성, 인류가 이루고 사는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들여다보는 돋보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는 다양한 각도에서 방대한 영역의 학제간 연구와 혁신적인 이론으로 언어와 인류의 공진화사를 풀어내고, 독자는 그 창의적이고도 체계적인 전개를 따라가며 언어학적 상상력을 키운다.

저자는 3부 18장에 걸쳐 인류의 진화, 인간의 생물학적 기능, 그리고 그것이 유리하게 기능하는 사례를 언어와 관련된 행동과 연결 지어 탐구한다. 언어를 우연한 호기심의 산물로 상정하고, 그 진화 단계를 분석한 뒤 그것이 언어의 구조에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밝힌다.
1부에서는 ‘인간 종의 역사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위치’에서 동물의 언어와 근본적으로 다른 인간의 언어 능력을 생물학 및 진화론의 관점에서 살핀다. 저자는 언어의 효용은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우며 필수적이기까지 하지만, 언어의 존재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언어의 탄생이나 특성과 관련해 제기되었던 가설들의 맹점을 꼬집고, 보다 통합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2부 ‘말의 기능적 해부학’에서는 통사 기능과 의미 기능의 탄생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인간 언어의 많은 특성이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님을 확인하기 위해 음운론, 통사론, 의미론의 몇몇 측면을 연이어 분석한다. 나아가 통사 기능과 의미 기능의 탄생, 언어가 달리해온 의미 구조의 방식을 짚어보며 통사적 기제의 역할을 알아본다. 마지막 3부 ‘언어의 동물 행동학’에서는 의사소통이라는 사회적 행동을 다시금 적자생존이라는 진화 경향성에 적용해 설명한다. 동물 행동학의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인간의 가장 특징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언어의 명확하고 자발적인 사용, 즉 대화를 통해 인류라는 종의 특징을 들여다본다. 대화라는 행동의 의미와 역설을 살피며 독자들의 눈을 틔운다.

탄탄하고 명쾌한 논증과 분석을 통한
인간과 언어에 대한 경이로운 발견
인간의 가장 유용하고 자연스러우며 기본적인 도구인 언어를 통해 인류의 진화 과정을 들여다보는 일의 의미는, 언어라는 놀라운 존재에 대해 감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연히 여기기 쉬운 우리의 행동 양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단편적인 연구가 해소하지 못하는 교차적이고 심층적인 층위의 분석을 이루어내며, 저자와 그의 말을 충실히 옮겨낸 역자들은 언어를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를 권한다.


탄탄하고 명쾌한 논증과 분석을 통한
인간과 언어에 대한 경이로운 발견
인간의 가장 유용하고 자연스러우며 기본적인 도구인 언어를 통해 인류의 진화 과정을 들여다보는 일의 의미는, 언어라는 놀라운 존재에 대해 감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연히 여기기 쉬운 우리의 행동 양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단편적인 연구가 해소하지 못하는 교차적이고 심층적인 층위의 분석을 이루어내며, 저자와 그의 말을 충실히 옮겨낸 역자들은 언어를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를 권한다.
탄탄하고 명쾌한 논증과 분석을 통한
인간과 언어에 대한 경이로운 발견
인간의 가장 유용하고 자연스러우며 기본적인 도구인 언어를 통해 인류의 진화 과정을 들여다보는 일의 의미는, 언어라는 놀라운 존재에 대해 감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연히 여기기 쉬운 우리의 행동 양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단편적인 연구가 해소하지 못하는 교차적이고 심층적인 층위의 분석을 이루어내며, 저자와 그의 말을 충실히 옮겨낸 역자들은 언어를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를 권한다.

구매가격 : 28,500 원

매일 웹툰 수인물 드로잉

도서정보 : 글·그림 케이일러스트(김지연, 신현지, 황가은) | 2023-02-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명 카카오 연재 작가들과 함께 그려보는 나만의 웹툰 연습장”
수인물 인기 웹툰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다양한 수인 캐릭터,
그들의 이야기를 한 컷, 한 컷, 따라가보세요!

나 혼자 시작해보는 수인물 제1장
집에서 받는 친절한 원포인트 레슨에 미래 웹툰 작가들을 초대합니다!

<매일 웹툰 수인물 드로잉>은 현재 카카오 등에서 연재하는 현업 웹툰 작가들이 인기 웹툰의 캐릭터 스타일과 다양한 사건, 상황을 분석하여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간편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총 55개의 연습용 캐릭터를 넣어 구성한 웹툰 드로잉 책이다.

웹툰 수인물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베이직 드로잉
총 55개의 수인물 캐릭터와 상황을 연습하는 실전 같은 드로잉

이 책은 총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웹툰의 정의, 최근 웹툰 경향, 그리고 수인물 장르의 어제와 오늘, 최근 인기 작품의 특징 등을 핵심만 간추려 설명하여 웹툰을 처음 접하는 예비 작가들에게 기본기를 알려준다. 그리고 1부에서는 수인물 웹툰에 등장하는 총 25개의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따라 그려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업 작가들의 세심한 코칭도 함께 실었다. 2부에서는 수인물 캐릭터와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사건과 대사까지 짐작해보는 활동을 총 30개로 구성했다. 도형화 연습도 따로 연습해볼 수 있어 웹툰의 기본기를 익히는 데 좋은 기회가 된다. 웹툰 작가를 꿈꾸거나 취미로 웹툰을 시작하려는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요즘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수인 캐릭터는 로맨스 판타지뿐만이 아니라, 액션, 코믹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자기만의 이야기를 갖고 거기에 어울리는 수인물 캐릭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그날까지, 그리고 인기 있는 웹툰 작가가 되는 그날까지 <매일 웹툰 수인물 드로잉>이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매일 웹툰 드로잉> 시리즈는 다양한 주제로 계속 출간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사랑에 대해

도서정보 : 채송화 | 202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이 혼탁하고
세상이 무정해도
순수함만 담아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의 잔잔함이 평범해 보여도
진실된 심장은 변함없이 제자리이니

구매가격 : 10,100 원

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

도서정보 : 최은광 | 202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빤이에 대한 기록은 여전히 우리를 눈물짓게 한다

구매가격 : 8,500 원

진도에 가보느자

도서정보 : 조지종 | 202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도를 새롭게 재조명한 최초의 책

시??·??서??·??화??·??창과 독특한 민속문화가 발달한 대한민국의 진정한 예향, 진도!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을 때마다 국권 수호를 위한 항전의 현장이었던 호국의 성지, 진도!
진도 일주도로, 명량대첩로, 삼별초 호국 역사 탐방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미르길, 웰빙 등산로 등이 있는 걷기 코스의 새로운 명소, 진도!

진도에 관심을 갖고 살피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진도가 아주 ‘특별한 땅’이다. 진도는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을 때는 언제나 구국을 위한 역사적 현장이었고, 다른 지역에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보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그런 사실들이 세상에 제대로 알려져서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드러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온 진도의 가치가 합당하게 평가받고 대우받아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진도를 새롭게 재조명하였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구매가격 : 9,000 원

이 뭐꼬? 이것뿐!

도서정보 : 월호 | 2023-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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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화하는 실체 없는 세상 속에서 한바탕 번뇌 놀이에 몰두하는 당신,
‘진짜 나’를 속이는 가짜 현실에서 벗어나라!

고통의 원인 중 하나는 우리가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는 몸과 마음, 그리고 눈앞의 현실을 ‘고정된 실체’라고 믿는 데 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모든 존재를 ‘꿈’, ‘허깨비’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시시각각 늙고 병들고 죽거나, 생기고 머물다 소멸하는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집착을 거듭함으로써 고통스러워지는 것이다.
그동안 일반 대중에 맞춤한 참선법을 활발히 전해온 월호 스님은, 그러므로 몸과 마음을 ‘아바타’에, 그리고 이 세계(우주)를 ‘메타버스(가상현실)’에 비유한다. 우리는 가상의 현실 속에서 배회하고 고통받는 하나의 아바타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인가?
스님의 신간 『이 뭐꼬? 이것뿐!』에는 허깨비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고통으로부터 해탈하는 세 가지 처방을 권한다.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아바타 명상’, 자존감 회복에 특화된 ‘바라밀 명상’, 일생의 평화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행불 명상’이 그것이다. 이들 명상법의 핵심은 불안한 몸과 마음을 객관화해 대면 관찰하고(아바타 명상), 내 안에 이미 존재하는 크고 밝고 충만한 성품을 발견하며(바라밀 명상), 부처의 몸가짐?마음가짐을 연습하는 것(행불 명상)이다. 그리하여 어떠한 ‘나’도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다.
무엇을 선택해도 좋다. 단계를 삼아 나아가도 좋다. 저자의 처방을 실천하기가 영 어렵다면 특유의 유쾌하고 명쾌한 문체로 풀어낸 이 명상 법문 안에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선택해 삶의 방향으로 삼아도 좋다. 그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나아가든 ‘월호 스님 표 명상’엔 메타버스 같은 세상 속에서 한바탕 아바타 게임에 몰두하는 ‘나’를 일깨우는 묘책이 담겨 있다.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 그러므로 어떠한 ‘나’도 만들 수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배우와 배우가

도서정보 : 김신록 | 2023-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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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속에 머무르며
좋아하는 일을 지속해나가는 사람들과 나눈
삶이 예술이 되는 아름다운 순간들

연극 〈비평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드라마 〈괴물〉,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신록이 4년여간 스물다섯 명의 배우를 만나 오직 ‘연기’에 대해서만 치열하게 묻고 답한 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가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별 배우들이 연기에 대해 어떻게 사유하는지를 기록한 예술서인 동시에 저자 김신록의 적극적인 질문에서 촉발한 논의들을 현재적인 문답으로 이어가며 여럿이 함께 써낸 연기 이론서이기도 하다. 배우는 연극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몸을 통과해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계를 구현해냄으로써 추상적인 요소를 사유하게 해준다.

저자 김신록은 이러한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데 바쳐온 삶의 순간순간을 오롯이 길어 올리며 한 편의 예술론을 완성해나간다. 연기라는 활동을 누군가는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준비된 상태”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나를 확장하고 발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책에 모인 말들을 통해, 하루 다섯 시간 이상씩 몸 훈련을 하며 연구하는 한편, 서울과 지방을 오가거나 새벽 노동 등으로 몸을 던져 구현해낸 삶의 편편이 예술이 되는 숭고한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지망생이나 배우는 물론 세계를 탐색하는 예술가 혹은 일상을 사는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나길 기대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기후위기인간

도서정보 : 구희 | 2023-01-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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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모셔가야 할 웹툰!”- corn****
★타일러 라쉬, 이슬아, 이정모 강력 추천!★
★미공개 에피소드 수록★

평범한 취준생이 마주친 기후위기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연재해 화제를 모은 <기후위기인간>이 단행본으로 돌아왔다. 46화 전체를 책에 맞춰 새롭게 편집하고, 연재되지 않았던 미공개 에피소드까지 알차게 수록해 선보인다. 이번 단행본은 기후환경전문가로 활동 중인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이 전문 감수를 맡아 공신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슬아 작가의 강력 추천까지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기후위기인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을 위한 지구 관리 안내서이다. 주인공 구희가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한 순간들, 이대로 기후 문제를 방치했을 때의 미래, 80억 인구 중 고작 1명에 불과한 ‘나’부터 바뀌어야 하는 이유 등을 이야기한다. 비거니즘, 탄소 중립, 공장식 축산 등 자칫 불편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귀여운 그림과 위트 넘치는 멘트로 풀어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배달 대신 다회용기에 포장해오기’, ‘자연식물식 챌린지 도전하기’, ‘일상 속 궁상을 게임화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은 지구인이라면 당장이라도 나도 해보겠다는 의지를 샘솟게 한다. 한편으로 이렇게 작은 변화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의문을 품거나 스스로를 엄격히 통제할 자신이 없어 머뭇거리는 사람에게도 손을 내민다. 완전한 비건주의자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사회를 움직이고 더 나아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실천들이 모여야 한다고 말이다. 지구의 위기를 외면할 시기는 끝났다. 이제 모두가 움직일 시간이다.
#기후위기 #에코웹툰 #네이버웹툰 #제로웨이스트 #비거니즘 #비건

구매가격 : 13,650 원

스퀘어 홍보법 : 블로그, 검색어, 광고, 홍보지로 만드는

도서정보 : 김상종 | 2023-03-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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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전문가인 김상종 강사가 1인 기업을 위한 맞춤 홍보 솔루션을 소개하는 책이다. 스퀘어 홍보법은 '블로그, 검색어, 광고, 홍보지를 조합해 인터넷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홍보'로 주로 강의, 책 판매,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사업을 하는 지식 비즈니스 기업가들을 위한 홍보법이다. 저자 역시 지식 비즈니스 사업가로서 지난 7년 동안 인터넷을 통한 홍보만으로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핵심 노하우 이 책에 아낌없이 소개해 놓았다.

구매가격 : 11,500 원

은유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김용규 김유림 저 | 2023-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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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의 원천, 은유를
내 것으로 만드는 실전 훈련!

“인공지능과의 협업 능력,
은유적 사고력에 달렸다”

모든 창의성의 원천, 은유 세계로의 초대
― 진실과 거짓의 문 옆에 ‘제3의 문’을 열어젖히다

독자와 함께 읽고 함께 만들어가는 책과 강의의 콜라보, 천년의상상‘ 북클럽 시리즈’, 고병권의‘ 북클럽 자본’에 이어 이번엔 김용규· 김유림의 ‘북클럽 은유’(전 3권)와 함께 인류 문명과 창의성의 원천, 은유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갑니다.

대부분 은유라면 국어 수업 시간에 설득을 위한 수사법 중 하나로만 배웠을 것이다. 그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사실 ‘은유는 모든 창의성의 원천’이다. ‘북클럽 은유’ 시리즈 1권 『은유란 무엇인가』 부제를 ‘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으로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예컨대 “내 마음은 호수요”라는 은유는 표현하고자 하는 ‘내 마음’이라는 원관념의 잔잔하고 평온함을 ‘호수’라는 보조관념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전한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수사법인 은유는 딱 여기까지 이해하고 끝난다. 그러나 핵심은 따로 있다. 은유가 “그대 노 저어오오”라는 창의, 곧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한다. ‘호수니까’, 그대가 노를 저어올 수 있다!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 ‘그리스인의 성서’라 불렸던 『일리아스』에서 “아킬레우스는 사자다”라는 호메로스의 은유는 아킬레우스의 용맹함과 잔혹함을 잘 드러내 전해준다. 하지만 그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와 맞서 싸우지 마라’라는 새로운 생각을 끌어낸다. 이렇게 은유는 원관념만으론 나올 수 없는 창의적 표현을 창출한다. 은유가 가진 창의력은 문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시인의 전유물도 아니다. 은유의 문을 드나들며 인류 역사를 이끌었던 사람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니체, 셰익스피어, 다빈치, 피카소, 갈릴레이, 아인슈타인 등 인류 역사에서 ‘천재’라 불렸던 사상가, 예술가들은 모두 은유 안에 숨겨진 또 하나의 기능인 창의를 찾아내 사용해왔다. ‘북클럽 은유’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은유의 천재들만도 1백여 명에 이른다. 다시 말해 모든 창의적인 상상력, 혁신적인 해결책, 혁명적인 발명품, 자유와 개혁과 변화로 가는 돌파구가 모두 은유적 사고에서 나왔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엘 에스꼬리알 도서관의 프레스코화에는 두 개의 문이 그려져 있다. 하나는 ‘진실의 문’이고 다른 하나는 ‘거짓의 문’이다. 진실의 문은 참된 사고의 길로, 거짓의 문은 그릇된 사고의 길로 통하는 문을 상징한다. 이 그림은 지난 2,500년가량 우리가 이 두 가지 문을 드나들며 사고를 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창의적 천재들은 그 그림에는 없지만, ‘제3의 문’을 하나 더 드나들며 새로운 기술과 학문 그리고 예술을 만들어 역사를 이끌어왔다. 바로 ‘은유의 문’이다. 여태껏 소수의 창의적 인재들만이 은밀히 드나들던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유적 사고가 펼치는 새로운 전망과 아름다운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벨플러의 꿈

도서정보 : 김미영 | 2023-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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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 빠리
다시 한국, 상하이를 헤매다.
돌아온 나라
난 누구일까?

이 책은 파랑새를 찾는 ‘나’의 이야기이다.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작가는 M과 N의 목소리를 빌려 무엇이 삶의 갈증을 불러왔는지를, 갖가지 주변의 사물과 사람을 통해 찾아주고 있다.

발코니, 회색소파, 르 보들레, 주사기, 어금니, 위스키, 투르, 하얀 티셔츠, 연어, 침묵, 네스프레소, 프로슈토 피자, 아버지, 강릉, 유시민, 상공회의소, 마고

작가는 자신이 주로 머물렀던 집안의 가구나 자주 가던 식당, 내면의 움직임을 깊이 탐구하고 사색하면서 자신을 치유해 나간다. 단어를 하나씩 되짚으면서 그녀의 어제, 오늘, 내일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단어 속 그녀는 여러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린아이, 학생, 성인, 미소 짓는 모습, 환하게 웃는 모습, 슬픈 모습, 화난 모습

이 책은 그렇게 수없이 다른 모습을 하는 자신과 대화했던 매일매일의 총체이다.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면 상처와 마주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동안 외면했던 상처와 직면하여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 있었다고.

구매가격 : 11,200 원

쉽게 배워 크게 쓰는 재무제표 : 회계 공부를 시작했지만, 이해가 되지 않아 포기한 분들을 위한

도서정보 : 김성호 | 2023-03-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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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더 이상 회계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회사 경영자나, 책임자 등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떤 역할로 참여하든 자신의 위치에서 재무제표를 읽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는 재무제표를 쉽게, 그리고 필요한 내용만을 읽을 수 있도록 저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에서는 재무제표를 읽는 3단계 비법으로 ‘숲을 보기, ‘나무를 보기’, ‘나무를 가공하기’ 전략을 삼았다. 또한 이론에서 그치지 않고 우아한형제들, 젠틀몬스터, SSG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여러 기업들의 재무제표 비교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로 재무제표를 익힐 수 있도록 예제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도서정보 : 한라경 | 2021-1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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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에 큰불이 나서, 무너지고 말았어요.
숭례문은 그 자리에 다시 세워졌지요.
그렇다면 불이 났던 숭례문은 어디로 갔을까요?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숭례문은 2008년에 불에 타버렸어요. 전 국민이 안타까워했던 사건이었어요. 전문가들은 다시 숭례문을 짓기 위해 연구했고, 2013년에 숭례문은 그 자리에 다시 세워졌어요. 그런데 불에 탄 숭례문은 어디로 갔을까요? 불탄 나무 부재들은 다 버려졌을까요?
이 책은 불에 타거나 수리가 필요한 문화재들은 어떻게 되는지, 문화재를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기 위해 만들었어요. 우리가 보고 있는 문화재는 대부분 계속 수리하며 고쳐온 것이에요. 건축문화재에 쓰인 나무와 돌, 기와 그리고 단청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살펴보고, 어떻게 수리하고 보존하는지도 살펴보아요.

구매가격 : 8,000 원

용의 불길, 신냉전이 온다 : 일대일로 정책에서 타이완해협의 위기까지 더 은밀하고 거대해진 중국의 위협

도서정보 : 이언 윌리엄스 | 2023-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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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냉전은 왜 더 위험한가?”
에미상 수상 기자 이언 윌리엄스가 분석한 신냉전 시대, 중국의 전략

불을 뿜기 시작한 중국의 야심
군사, 산업, 정치, 지역, 사이버 공간, 전 영역에서 펼쳐지는 신냉전의 실체

시진핑 주석이 집권한 뒤로 중국의 국제적 야심이 위험한 얼굴을 드러냈다. 베이징은 외교적 수단을 무시하고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주변국을 수시로 괴롭히고 위협을 일삼고 있으며, 교역과 투자는 물론, 관광객과 유학생까지 무기로 삼았다. 블라디므르 푸틴과 관계를 강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했고, 신장 위구르족을 억압하는 명백한 인권침해에 대한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이미 지난 냉전보다 더 복잡하고 더 광범위하고 더 위험한 냉전을 시작했다. 게다가 이 신냉전은 점점 더 격렬해지고 있다.

여러 경고와 시사를 담은 이 책은 전쟁의 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타이완부터 남중국해, 인도 접경지, 북극, 사이버 공간까지 중국이 벌이고 있는 신냉전의 여러 전선을 살펴본다. 전 세계의 위험한 분쟁지역을 취재한 기자로서 에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저자는 중국이 외치는 대국굴기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히며, 국제사회를 지배하려는 중국의 무자비한 시도를 여과 없이 폭로한다.

시진핑은 일대일로(실크로드경제벨트)에 대해 “전 세계에 이익이 될 21세기의 공정”,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가족”으로 묘사했지만, 그 수혜국은 대체로 중국의 노동력을 수입할 뿐만 아니라 십중팔구 갚지 못할 엄청난 부채를 진다. 스리랑카는 중국의 지원으로 신항을 건설한 뒤 부채 13억 달러를 갚지 못해 항만 이용권을 중국에 넘겨야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은 더욱 은밀하고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의 전략적 이익을 얻기 위한 불길을 내뿜고 있다.

중국이 왜 타이완과의 전쟁도 불사하려고 하는지, 왜 막대한 자본을 들여 새로운 실크로드를 완성하려고 하는지, 어떠한 전략과 수단으로 국제사회를 야금야금 장악해가고 있는지, 저자는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바탕으로 신냉전 시대, 중국의 전략을 낱낱이 분석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지정학적 현실에서, 이 책은 단숨에 신냉전의 한복판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구매가격 : 15,000 원

마음을 삽니다

도서정보 : 장양숙 | 2023-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6살 때,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한 집안의 가장으로, 사회적 리더로 클 수 있었던 한 여성의 당당한 자아실현 성장 에세이

그녀의 어린 시절은 가난과 사고, 외삼촌의 자살로 얼룩져 있다. 이후에도 숙명으로 받아들인 결혼과 함께 남편의 사업 부도라는 끈질긴 삶의 공격으로 이어졌지만, 가만히 앉아 당하지 않고 몰아닥치는 풍파 속을 묵묵히 걸어갔다. 전국을 돌며 보따리 행상부터 학습지 영업 사원으로, 또 전화로 하는 영업회사의 부서장이 되어 나름의 성공을 이루어 냈다. 그래서 이 글에는 그녀가 오롯이 힘을 냈던 에너지가 농축되어 있다.

이 책은 삶을 이겨내지 않고, 통과하는 법을 알려주는 마음 길잡이이다. 그녀가 어떻게 장애와 타인의 시선을 수용했고, 그 삶을 넘어서 힘차게 딛고 일어설 수 있었는지 성장 노하우가 잘 담겨 있다. 특히 학습지 영업의 고단함보다는 용기내는 방법을, 전화 영업에서는 승부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녀의 인생 후반전이 강연자, 늦깎이 대학원생, 장애인식개선강사로서 펼쳐지며, 장애인을 둔 가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인생의 중반에 들어선 커리어 우먼들과 장애인을 둔 가족들 등 사회적 약자로서 겪는 고초에 마음이 고달픈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우연에 가려진 세상 : 생각실험으로 이해하는 양자역학

도서정보 : 최강신 | 2023-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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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과 더불어 현대물리학의 두 기중을 이룬다고 알려진 양자역학은 그 난해성으로 유명하다. 이는 양자역학 자체가 가지는 “비논리성” 때문이다. 우리의 선조로부터 이어온 인간의 제한된 경험은 우리를 ‘양자역학 세상’과 동떨어지게 만든다. 분명 양자역학은 인간이 사는 세상을 설명하는 학문이지만, 같은 세상을 전혀 다르게 인식하고 묘사하는 양자역학을 보자면 우리에게 전혀 생소한 외계어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다.
양자역학을 처음 접한 이들에게 이 외계어는 완전히 생소하고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말에 불과하다. 살아있는 동시에 죽어있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든지, 하나의 물체가 여러 곳에 동시에 있다든지,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물체가 곧바로 상호작용을 한다든지...와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흥미롭기는 하지만 난해한 것은 마찬가지다. 세상에 양자역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몇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평범한 우리가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감이라도 잡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인간이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힘든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저자인 최강신 교수는 상대성이론을 다룬 전작 『빛보다 느린 세상』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고)실험 결과에 대한 차분한 접근을 통해 그 현상을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한다. 이 실험의 특징은 보이는 것만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볼 수 없는 것을 어설프게 표상화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만으로 논리를 전개시킨다. 한걸음씩 걸음마를 떼어가듯 나아가는 이 사고실험 과정에서 독자는 모르는 것과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여기서부터 새로운 이해가 시작된다. 이 세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인식 체계가 시작된다.
책의 1부를 통해서 독자는 양자역학이 다루는 것이 무엇이고 그 난해함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후 2부에서는 파동을, 3부에서는 양자역학의 측정과 해석 문제를 다루고, 4부에서는 편광에 대하여, 5부에서는 얽힘에 대하여 알아본다. 각각의 장의 난이도는 다르지만, 중첩이나 간섭, 얽힘 등 양자역학을 논하는 데에 있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모든 개념을 조금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1부의 목표는 양자역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읽는 이들에게 납득시키는 것이다. 실제 실험을 통해 파동이 무엇인지, 입자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왜 양자역학에서는 파동과 입자를 구분할 수 없게 되는지를 살펴본다. 양자역학적 효과를 살펴보고 양자역학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정리하여 독자를 본격적인 양자역학 세상 입문에 대비시키는 것이다.
이 책이 가지는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되도록 표준 해석이라고 여겨지는 코펜하겐 해석에 의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측정과 해석에 대한 새롭고 꼼꼼한 접근을 통해 독자는 양자역학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양자역학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에게는 양자역학이 어떻게 세상을 기술하는지를 설명하고, 양자역학을 표준 해석에 따라 익힌 이들이게는 새로운 해석 방식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흔히 양자역학을 미시세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의 확률적 기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양자역학이 거시세계를 인과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연에 가려진 세상”은 어떤 얼굴인지, 저자의 안내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것부터 이해하고 넘어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양자역학의 사유 구조 언저리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킨 질문쟁이들

도서정보 : 하루 | 2021-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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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싶은 ‘과학 위인’ 이야기만 쏙쏙 빼서 읽어요!

≪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킨 질문쟁이들≫은 조선 과학 위인들의 이야기예요.
수많은 위인들 중 ‘조선 과학 위인’들만 쏙쏙 뽑아서 위인들의 삶과,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들을 담았어요.
지금은 과학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가 참 많아요. ‘로봇 과학자’, ‘무기 과학자’, ‘화장품을 만드는 과학자’ 등 하고 싶은 과학의 분야도 다양하지요.
조선 시대에는 ‘과학’이라는 말이 생소했어요. 새로운 기구를 발명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천하게 생각하기도 했지요.
또 조선 시대에는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시끄럽기도 했고, 신분차별이라는 커다란 벽에 좌절하는 조상들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 과학 역사를 새로 쓴 위인들이 있어요. 이 책에 소개한 일곱 위인들도 그런 분들이에요.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천문학, 농업과학, 의학, 수학, 지리학 등 조선 과학의 다양한 부분들을 발전시킨 위인들에는 누가 있을까요?
과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어린이들이 있다면, 꼭! 조선 시대 과학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위인들의 성공 요인을 알게 되면 우리도 좋은 과학자로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위인들도 우리처럼 질문쟁이였다고요?

과학자들은 어떻게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기술, 새로운 기계,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데는 항상 ‘질문’이 필요해요.
책 속 일곱 명의 과학 위인들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어요. 하나의 답을 찾으면 또 다른 질문을 던지고, 찾아낸 방법도 계속 의심하며 더 발전시키기 위해 또다시 질문을 던졌지요. 책 속에 나오는 한 위인의 질문을 살펴볼까요?

건축가 박자청의 질문
-아름다운 건축이란 무얼까? (경복궁을 지으며 던진 질문!)
-어떻게 지어야 조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을까? (창덕궁을 지으며 던진 질문!)
-사람의 힘으로 연못을 만들면 고인 물이 썩어 버릴 수 있다. 그렇다고 물이 빠져나갈 구멍을 크게 만들면 물이 차 있지 못하고 빈 연못이 되고 말 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경복궁 경회루를 지으며 던진 질문!)
-연못을 파낸 흙도 쓸모 있지 않을까? (경복궁 경회루를 지으며 던진 질문!)
-어떻게 해야 사람과 물자가 모이는 수도로 만들 수 있을까? (한성을 수도로 조성하며 지은 질문!)
-임금님의 능을 가장 웅장하고 권위 있게 만들어야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태종의 능을 만들며 던진 질문!)

고려의 환관(내시)이었던 박자청은 이렇게나 많은 질문을 던지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갔어요. 질문을 던지고 해결하는 동안 환관이었던 박자청은 조선 최고의 건축가가 되어 있었지요.

구매가격 : 8,000 원

읽자마자 IT 전문가가 되는 네트워크 교과서

도서정보 : 아티클 19 | 2023-03-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매일 인터넷을 쓰지만 정작 인터넷이 어떻게 작동하고, 네트워크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는 전혀 모르고 살아간다. 인터넷은 어떻게 데이터를 주고받을까? 네트워크로 연결된 정보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유출되고 보호될까? 네트워크의 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고양이 캣니프와 함께 인터넷과 네트워크의 작동 메커니즘을 알아보자. 가장 기초적인 원리부터 전문적인 기술까지 익히며 AI 시대에 꼭 알아야 할 IT 네트워크 지식의 기본을 다질 수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달떡 먹으러 갈래?

도서정보 : 백소연 | 2023-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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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읽는 중국동화 ‘달떡 먹으러 갈래?’
한국어로 읽는 중국동화 ‘달떡 먹으러 갈래?’는 아시안허브 그림작가 양성과정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고수산나 작가, 노은희 작가, 최지인 작가, 진은아 작가 등 다양한 기성 작가들의 교육과 함께 중국 출신 다문화강사 백소연 씨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이 이야기는 한국과는 달리 달나라에 예쁜 선녀가 살고 있다는 중국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동화다. 한국어와 중국어어, 2개 국어로 볼 수 있다.
또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QR코드로 접속하면 동화 내용을 보고 들을 수 있다.
출판사는 독자들이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엄마나라 동화 시리즈를 꾸준히 출판하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마음 가면

도서정보 : 브렌 브라운 | 2023-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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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200만 부 판매 돌파
★ 아마존 ‘대인관계’ 분야 10년 연속 베스트셀러
★ ‘취약성’ 연구 최고 권위자, 브레네 브라운의 대표작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용기는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수치심, 불안, 강박에 맞서는 용기의 심리학

브레네 브라운은 수치심, 불안, 강박 등 현대인이 시달리는 부정적 감정 연구에 20년 이상 매진해온 심리학자로, 특히 ‘취약성(vulnerability)’ 연구에 있어 최고 권위자다. 심리학에서 취약성이란 ‘불확실성, 위험성, 감정 노출 등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뜻한다. 그의 대표작인 『마음 가면』은 취약성을 기꺼이 드러내는 용기가 우리의 내면을 얼마나 강인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주장한 역작이다. 이 책은 2012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10년 연속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

이 책에서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취약성을 자꾸 숨기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치심과 불안에 더욱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은 자신의 취약성을 대담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와 같은 결론을 이끌어내기까지 성별, 나이, 국적이 다양한 1,300여 명을 인터뷰하고 1만 건 이상의 사례를 수집해 연구했으며, 그 과정과 결과를 고스란히 이 책에 쏟아부었다.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드러내면 수치심, 불안, 강박 등의 공격에 끄떡없다는 것이 『마음 가면』의 핵심 내용이다. 이 책은 우리 내면에 어둠을 드리우는 다양한 목소리들의 실체를 벗기고, 당신이 세상에 대담하게 나설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취약성을 드러낼 용기’를 길러 세상에 당당히 발을 내디뎌보자.

구매가격 : 12,600 원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

도서정보 : 하루 | 2021-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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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앞에서도 바른말을 했던 조선의 공무원들!

조선 시대 ‘임금님’은 지금 대통령보다 훨씬 힘이 셌어요. 하지만 임금님의 뜻이 바르지 않을 때, 용기를 내어 바른말을 하는 신하들이 있었어요. 바로 조선의 공무원들이었죠.
역사를 기록하는 일을 맡았던 민인생은 기록을 통해 바른말을 전했어요. 임금님이 벌을 내려도 몰래 숨어서 역사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지요. 바른말이 끝까지 살아서 후손들에게 전해질 거라고 믿었거든요. 그리고 정말 그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으로 남아, 우리는 조선 임금님들이 잘했던 일과 못했던 일까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내시였던 김처선은 흥청망청 노는 데 빠져서 나랏일을 돌보지 않는 연산군에게 바른말을 했어요. 목숨을 걸고 바른말을 한 김처선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지요. 하지만 그 뒤로 연산군에게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결국 연산군은 임금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지요.
검서관이었던 박제가는 발전한 청나라의 기술을 보고 와서는 청나라의 기술을 들여오자고 바른말을 했어요. 박제가의 말을 들은 양반들이 욕을 했지만, 박제가는 자신의 생각을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기록으로도 남겼어요.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에는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바른말을 했던 일곱 명의 공무원 이야기를 담았어요. 이들은 정말 죽게 되거나, 벌을 받고, 귀양을 가기도 했어요. 하지만 끝까지 옳은 뜻을 굽히지 않았지요.
최근에 초등학생들의 꿈을 조사해 보면 ‘공무원’을 적는 아이들이 많아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알 수 있게 될 거예요.

구매가격 : 8,000 원

달리기, 조깅부터 마라톤까지

도서정보 : 장 프랑수아 하비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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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자세부터 부상 관리까지
제대로 달리기 위한 모든 것
이 책은 달리기를 가장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쓴 것으로 운동의 질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골의사이자 정골의학 교수로 운동치료사를 겸하고 있는 저자는, 수년에 걸쳐 달리기의 테크닉과 달리기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는 훈련법을 개발했다. 달리기의 테크닉, 운동법, 훈련 프로그램, 부상 관리법 등 제대로 달리기 위한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는 저자의 훈련법을 이 책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훌륭한 러닝메이트가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월간 샘터 2023년 03월호

도서정보 : 샘터 편집부 | 2023-03-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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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들의 ‘소확행 라이프매거진’ 월간 『샘터』는 현대인의 일상에 즐거움을 안겨줄 문화콘텐츠를 다룹니다. 에코라이프, 로컬라이프, 홈라이프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매달 커버스토리로 정해 우리들의 달라진 삶의 모습을 다채롭게 조망합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을 존중하며 행복한 일상을 꾸리는 셀럽의 인터뷰 기사와 핫한 필진들이 꾸려가는 연재에세이가 힐링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월간 『샘터』와 함께 풍요로운 한 달 보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3,420 원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도서정보 : 데이비드 맥레이니 | 2023-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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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를 믿는 아버지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
인간의 확신이 흔들리는 결정적 순간에 밝혀낸 과학적 설득법
분열된 사회를 극복할 유일한 돌파구를 찾다!
★ 2022 아마존ㆍ포치라이트 올해의 책!
★ 17개국 베스트셀러 『착각의 심리학』저자 최신작
★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김경일, 권석천 등 전 세계 지식인들의 찬사!

최근에 누군가를 설득한 적 있는가? 성공적이었는가? 가짜 뉴스를 맹신하는 부모님, 정치 극단주의에 빠진 친구 등 우리는 아주 가까운 사람도 설득하지 못할 때 무력감에 빠진다. 이 책은 더 이상 이성이 통하지 않는 탈진실의 시대, 진정한 설득의 조건을 추적해 사람들 마음의 문을 여는 유일무이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17개국 베스트셀러『착각의 심리학』저자이자 미국 최고 언론인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과학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는 가짜 뉴스를 맹신하던 아버지를 비롯하여 9ㆍ11 테러 음모론자, 정치 극단주의자, 사이비교 광신도 등 도무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가치관이 한순간 뒤집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인간의 생각이 변화하는 결정적 원리를 파헤치는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은 저자가 2020 미국 대선에 활용된 ‘딥 캔버싱’을 비롯하여 심리 치료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동기 강화 상담’, 설득력 높은 메시지를 분석한 ‘정교화 가능성 모델’ 등 심리학 최신 연구를 망라하고, 심리학자, 인지과학자, 설득 전문가 등과 협업한 끝에 분열과 갈등을 이기는 과학적 설득법을 밝혀낸 결과물이다.
저자는 ‘우리는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진화했다’는 결론에 도달하며 내 곁에 있는 가족, 친구, 동료들뿐 아니라 타인의 강경한 신념이나 확신도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각자 자신만의 알고리즘에 빠져 있는 시대에 이 책은 인간 내면에 잠재된 변화와 소통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우리에게 유연하고 희망적인 해결책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잘사는 조선을 꿈꾼 경제학 쟁이들

도서정보 : 스토리몽키 | 2021-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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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제학자들은 현대의 경제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가 더 잘살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고민의 시작은 같았지만, 그들이 내린 결론은 조금씩 달랐어요.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에게 자유를 주고, 돈이 시장과 가계에 잘 돌아야 경제가 살아나고 백성들이 잘살 수 있다고 주장했던 위인도 있고, 화폐를 없애고 백성들이 농사를 열심히 짓게 해야 국가가 부강해진다고 주장한 위인도 있어요.
땅을 모두 빼앗아서 국가가 다시 나눠줘야 한다고 주장한 위인도 있고, 절대 팔지 못하는 개인 소유의 땅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 위인도 있지요.
가정 경제를 잘 꾸려야 나라 경제가 살아난다고 생각한 위인도 있고, 서양과 교류를 해야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 위인도 있어요.
이처럼 서로 반대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현대에는 맞지 않는 생각을 한 위인도 있어요. 하지만 이들 모두 ‘잘사는 조선’을 꿈꾸며 자신의 이론을 발전시켜 나갔답니다. 이런 생각과 논리들이 쌓이고 쌓여서 경제 대국, 대한민국이 된 건 아닐까요?

구매가격 : 8,000 원

불교 기도문

도서정보 : 동명 | 2023-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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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기도해야 이루어진다!
기도가 삶이 되고 바람이 현실이 되는
깨어 있는 생활인을 위한 불교 기도집

살면서 누구나 기도를 한다. 기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기도 의식’을 행하지 않을 뿐, 어려운 일에 부닥치거나 삶의 중요한 시기에 놓이면 누구라도 자연스레 보이지 않는 대상을 향해 손을 모은다. 그런데 기도한다고 해서 모든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왜 어떤 기도는 이루어지고 다른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 바람을 현실로 이루는 기도의 비밀은 무엇일까? 시인이자 출가 수행자인 동명 스님(금강정사 총무,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에 따르면 기도가 이루어지는 데는 몇 가지 필수요소가 있다.

“기도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이미 기도하고 있다. 다만 마음을 모아 집중해서 기도하지 않으면 온갖 염원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힘을 잃게 된다. 우리가 기도문을 작성해서 따라 읽으며 기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에 나온 기도문에 자신만의 서원을 굳건히 담아서 기도해 보기를 바란다. 명심할 것은 기도를 완성하는 두 날개가 ‘간절함’과 ‘정성’이라는 사실이다. 매 순간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반드시 기도가 이루어질 것이다.” (『불교 기도문』 서문 중에서)

핵심은 말로만 바라는 게 아니라 온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껏 기도해야 한다는 것. 또한 기도를 생활화해 매 순간을 기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 깨어 있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기도는 성취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평소 기도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 왜 자신의 기도는 매번 이루어지지 않는지 답답한 사람들을 위한 실용 기도문으로 ‘기도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데 더없이 안성맞춤인 책이다. 특별히 일상에서 기도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은 한국 불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도 안내서이자 필수 소장서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로렘 입숨의 책

도서정보 : 구병모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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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스케일, 세밀한 스케치
오직 구병모만이 구현 가능한
소설의 지상화地上畵

구병모 미니픽션 『로렘 입숨의 책』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200자 원고지 50장 내외의 작품 열세 편을 모은 이번 책에서 작가는 그간 보여준 심미적인 색채를 더욱 강렬하게 내뱉는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관념과 의식을 소설화해내는 능력을 여지없이 펼쳐 보인다. 모두 달라 보이는 열세 가지 색감은 소설을 다 읽고서야 도달하게 될 높은 고도에서 내려다보아야만 비로소 그 진면모를 알 수 있다. 마치 나스카의 지상화를 마주한 순간처럼 놀랄 수밖에 없는 작품들은 살필수록 짧은 분량 안에 꼼꼼히 덧칠해 새겨 넣은 메시지(또는 메시지 없음)에 숨죽이게 한다.

‘로렘 입숨’은 뜻 없이 셰이프를 잡기 위해 흘려놓은 무작위 더미 텍스트를 가리키나, 그 뜻 없는 낯섦이 우리를 완벽하고 세련된 작품의 세계로 이끈다. 선악에 대한 관념이든, 언어나 예술에 대한 태도이든, 세대나 시대의 위기 감각이든 작가는 자신의 의도를 쉬이 발설하지 않고 소설화하여 그 구조로서 드러나게 한다. 이런 거대한 사고를 세밀하게 소설화하는 능력의 탁월함은 『로렘 입숨의 책』에 실린 다양한 작품으로 그 빛을 발한다. 이것은 소설과 세계에 대한 작가만의 면밀한 대응이며, 비장한 다짐으로 읽힌다. 애써 소설의 존재 의무를 따져 묻는 일이 소설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여기에 모인 소설들과 함께 그 먼 고도에 가닿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정보 : 이소영 | 2023-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아트메신저 이소영이 사랑한 인생 그림, 인생 화가 이야기

“나는 여러분이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스스로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살고 싶게 하는 작품을 만나길 소망한다.”

“예술은 사람의 마음에 쌓인 일상생활의 먼지를 털어준다”는 화가 피카소의 말처럼 그림은 지치고 힘든 일상에 평안함과 행복감을 주는 하나의 요소다. 바쁜 우리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한두 점 미술 작품을 소개해온 아트메신저 이소영 작가가 이번에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으로 자신의 하루를 완성하는 ‘인생 그림’과 ‘인생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생 그림’은 화가의 명성보다 하나의 장면이 영감을 주는 작품을 말한다. 바라볼 때마다 시선이 오래 머무는 작품을 그렸고,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인정하게 되는 화가, 살아가면서 더 이해하고 싶고 궁금한 화가가 있다면 그가 바로 ‘인생 화가’다. 저자는 말한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본인만의 ‘인생 화가’와 ‘인생 그림’을 찾기를 바란다고.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은 어떤 페이지를 펼쳐봐도 위로와 치유를 동시에 전하는 그림들로 가득하다. 사랑하는 아내를 그린 ‘피에르 보나르’, 비 오는 거리 풍경을 꾸준히 담아낸 ‘프레드릭 차일드 해섬’, 컬렉터이자 요트 선수, 보트 디자이너, 정원사이면서 화가였던 ‘구스타프 카유보트’ 등 화가 59명의 인생 작품과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본문에 담긴 200점이 넘는 그림들과 이소영 작가 특유의 작품 해설로 우리를 다시금 작품 속 공간으로 안내한다.

“나의 하루를 완성하는 건 그림이었다.”
고단한 하루의 끝, 우리를 치유의 공간으로 안내하는
인생 작품을 만나는 시간

쉬어도 쉬어도 피곤할 때, 따뜻함이 그리울 때, 용기를 얻고 싶을 때 봐야 하는 그림들이 있다.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을 펼쳐 보면 우리와 비슷한 삶을 살았던 화가들의 이야기와 그림들을 통해 용기를 얻고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돈이 없거나 너무 취해서 여관에서 들여보내 주지 않는 밤의 부랑자들을 받아주는 <밤의 카페>를 그리며 위로를 받았고, 모네는 여행자들이 오가는 <생 라자르 기차역>을 그리며 도시의 발전이나 문명의 표상이 빛과 속도를 만나며 변화하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 헬레네 세르프벡은 시간이 흐를수록 쇠락해가는 노년의 몸을 인정하며 자신의 자화상을 수도 없이 그렸다. 예술가들은 이처럼 평온한 일상 속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그려내며 열심히 삶을 살아갔다. 저자는 말한다. 무언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가장 먼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그 일에 ‘시간을 쓰는 것’이라고. 그림을 보는 일에 시간을 바치지 않는다면 결코 작품과 가까워질 수 없다고. 그림을 본다는 것은 결국 화가를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나의 내면과 만나는 일이다. 그리고 그렇게 발견한 나의 진정한 내면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용기와 위로, 치유의 원동력이 된다.

구매가격 : 22,400 원

백성을 위해 실학을 완성시킨 정약용

도서정보 : 손민지 | 2021-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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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약용의 이야기인 동시에 그가 살았던 조선의 시대적인 상황을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한 개인의 인생은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정약용이 어린 나이에 정조의 신임을 받고 높은 직책을 맡을 수 있었던 이유, 그가 실학을 공부했던 이유, 유배를 가야 했던 이유 모두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 때문이었다당시 조선은 관리들이 4개의 당파로 나뉘어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싸우고, 백성의 삶을 나 몰라라 했던 시기였다. 그리고 이때 왕이 된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큰 힘을 떨치던 노론에 대항해, 왕의 힘을 키우기 위해 젊은 학자들을 자신의 곁에 두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정약용이었다. 정약용은 젊은 왕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 선택한 무기였던 것이다. 내가 정약용 이였다면 어땠을까에 대한 질문을 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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