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엄마가 먼저 행복해져라

도서정보 : 최연숙 | 2013-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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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 되기 프로젝트!

이제 소중한 ‘나’를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세워라『엄마가 먼저 행복해져라』.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헌신만을 강요하는 이 사회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여성이 행복할 수 있는 비밀스럽고 신기한 방법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현실적인 방법론, 현명한 아내로서 역할, 나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방법, 특별한 며느리로서 사랑받을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행복한 꿀맛교육을 전하는 부모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 최연숙의 ‘해피지기 시크릿’코너에 저자의 인생 경험을 담아 현실적인 상황별 행동 매뉴얼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사람아 아 사람아

도서정보 : 정진홍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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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사람공부」제3권『사람아 아 사람아』. 그동안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독자들을 감동시켜왔던 저자 정진홍이 10여 년간 500여 명의 사람들을 탐구하고 성찰했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책으로, ‘정진홍의 사람공부’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이 책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세상을 바꿔나간 사람들의 치열하고 감동적인 삶의 기록을 보여준다.

총 4부로 구성하여, 남과 나에 대한 절절한 ‘사랑’으로 뜨거운 휴머니즘을 보여준 사람들과 세상이 정해놓은 길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항로를 개척한 사람들, 스스로를 믿고 거침없이 목표를 향해 돌진했던 사람들, 세상을 감동시킨 열정과 특별한 감성으로 삶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나간 사람들을 소개한다. 역사 속 위인이거나 현 시대를 함께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굴곡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그들이 남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구매가격 : 12,800 원

세상의 속살을 엿보다

도서정보 : 이태훈 | 2013-12-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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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는 여행지에서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
여행가는 여행지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까?


‘여행’이란 무엇일까?

셀렘, 낯섦, 이방인, 행복, 추억, 감성, 카메라, 영화, 술, 비틀즈, 재즈, 다빈치, 나무, 커피, 에펠탑, 사랑, 그리움, 가족, 돈, 비행기표, 완행열차, 발자국, 배낭여행, 샌드위치, 플랫폼, 반 고흐, 마르트, 옛사랑, 이별, 삶과 죽음, 방황, 어머니, 길, 오두막, 해바라기, 함박눈 ……

저자인 이태훈은 이런 단어들을 경험하고 만나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고 한다.
사진기자로 일하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문득 여행길에 올랐던 저자는 배낭여행이라는 개념도 없을 때 여권을 몇 번이나 바꾸면서 여행을 다녔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오지에서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겼다. 여행을 본업으로 삼은 그는 20여 년 동안 세계 80개국, 500여 도시를 여행하는 동안 찍었던 사진을 엄선하고 그만의 감성을 담아 <세상의 속살을 엿보다>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전자책으로만 출판
이 책은 특히 늘어나는 전자책 디바이스에서 읽기 편하도록 PDF 형태의 이북으로 출판했다. 이것은 전자책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다가서려는 작가의 노력이며, 젊음의 특권 중 하나인 ‘여행’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성실한 답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Book의 특성상 사진의 특색을 제대로 나타내기가 어려워 pdf형태로 만들어진 이 전자책은 디바이스를 불문하고 어느 스마트폰에서나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음 여행, 인문 여행, 지구별 여행, 하늘 여행 등 4개의 분야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또한 여행가로서의 느낌과 함께 사진가로서도 여행지에서 어떻게 사진을 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사진 자체로서도 명징한 감동을 주지만, 저자는 이 사진들을 찍을 당시의 상황, 카메라의 노출 정보 등도 수록하여
여행지에서 단순한 ‘증명사진’만을 양산하는 일반인들에게 카메라 사용의 적절한 예시를 들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는 이런 곳에서 이런 생각들을 하고 이런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카메라는 이렇게 설정했구나” 하는 것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이탈리아의 밀라노, 티베트 남쵸의 히말라야 고산지대를 비롯, 세계 곳곳을 누비며 찍은 그의 사진은 대부분 이름 모를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작가는 지구촌 곳곳에 사는 그들의 마음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어떤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극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이 책에는 해외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 풍경에서조차 따듯한 사랑의 시선을 느끼게 하는 이태훈의 에세이집 <세상의 속살을 엿보다>를 스마트폰에 담아 지하철의 짜투리 시간에 읽어도 좋고, 우연히 떠난 여행지에서 펼쳐봐도 좋다. 카메라라는 문명의 도구가 여행의 필수품이 된 요즘, ‘좋은 시선’으로 ‘바르게’ 찍고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의 속살’을 만나보려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트렌드 차이나 - (중국 소비DNA와 소비트렌드 집중 해부)

도서정보 : 김난도 전미영 김서영 | 201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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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껌을 1통씩만 팔아도 14억 통을 팔 수 있다? 중국은 한국의 10년 전이다? 저렴한 생산비와 풍성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생산공장에 불과하다? No more! 지금이야말로 \"진짜\" 중국을 만나야 할 때. 세계의 금맥이 흐르는 소비시장, 14억 잠재고객이 모여 있는 기회의 무대, 중국은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고자 하는 모든 기업이 맞닥뜨린 도전이자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다. 이 책은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Consumer Trend Center, CTC)가 중국에 의욕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소비재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CJ제일제당 등의 기업으로부터 최근 중국의 소비트렌드 변화흐름을 분석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3년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정리한 결과물이다. 그간 중국과 관련된 경제경영서가 거시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성장 가능성 및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했다면, 이 책은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현미경으로 낱낱이 관찰, 분석함으로써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실제로 김난도 교수를 포함한 CTC 멤버들은 이 책의 작업을 위해 3년간 치밀한 현지 조사와 심층적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며 적확하고 구체적인 소비DNA를 도출, 그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까지 제시한다. 광활한 영토, 방대한 인구수만큼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복잡한 중국 소비시장과 소비자,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중국의 소비자는 무엇에 열광하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전체적인 소비시장은 앞으로 어디로 향할 것인지를 생생한 사례와 객관적인 분석으로 정리한 이 책은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비즈니스맨들, 그리고 중국인의 소비생활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그 타당성은 중국 현지에서도 인정, 한국 출간 이전에 이미 중국과 번역 계약을 맺었으며 2013년 10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임기응변의 힘 - (어지러운 세상, 동양고전 3000년의 지혜를 권하다)

도서정보 : 신동준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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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주역》을 비롯한 수많은 고전을 넘나들며 난세의 영웅들이 펼쳤던 임기응변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초패왕 항우(項羽)의 마지막 절규는 난세에 천하대세의 흐름을 읽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임기응변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다. "이는 하늘이 나를 멸망시키려는 것이지 내가 결코 싸움에 약했기 때문이 아니다!" 항우는 하늘의 뜻을 운운하며 스스로 자만해 대세의 흐름을 놓쳤던 자신의 과오를 애써 감추고자 했다. 이것은 난세의 지략인 임기응변의 태도가 아니다. 임기응변의 길은 하늘이 아닌 사람의 뜻으로 걸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가면 뒤에서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올컷 | 2013-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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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루이자 메이 올컷 선집 제1권. 『작은 아씨들』로 널리 알려진 19세기 미국 여성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선정소설 네 편을 묶었다. 관계의 섹슈얼리티적 측면과 낭만적 사랑 신화, 성별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흥미진진하게 빚어낸 「가면 뒤에서, 또는 여자의 능력」, 「어둠 속의 속삭임」, 「수수께끼」와 해시시를 삼킨 후 통제되지 않는 자아를 경험하는 젊은 연인의 일화를 담은 「위험한 놀이」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명 내지 익명으로 발표했던 올컷의 대중소설들은 한동안 묻혀 있다가 1940년대부터 발굴되기 시작했고, 1980년대에 여성주의 운동과 맞물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올컷의 대표적인 스릴러 네 편은 작가의 굴절된 면모와 가정소설 프레임에 갇히지 않는 도전적인 작품세계를 선명히 드러내 보일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1913년 세기의 여름

도서정보 : 플로리안 일리스 | 2013-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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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년 논픽션 부문 독일 최고의 화제작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의 한 장면을 읽는 것 같다." ―가디언 브라질, 중국,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이탈리아, 헝가리,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17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3년 유럽 사회의 풍경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그려나간다. 1913년 당시 유럽의 문화는 독특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문학, 미술, 음악, 건축, 사진, 연극, 영화, 패션 등 모든 문화 영역에서 예술가들은 사회적, 정신적 위기를 견디고 극복하며 모더니즘을 찬란하게 꽃피웠다. 저자 플로리안 일리스는 3년에 걸쳐 전기, 자서전, 편지, 일기, 사진, 신문 등 수많은 인물들의 방대한 관련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고 재구성하여 1913년 유럽의 한 해 풍경을 드라마틱하게 되살려낸다.

구매가격 : 13,500 원

친구 사이

도서정보 : 아모스 오즈 | 2013-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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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외로움은 친구도, 그 누구도 달래주지 못했다." 현대 히브리 문학의 거장 아모스 오즈가 묵묵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포착해낸 여덟 개의 ´마음´ 인간의 내외적 갈등과 모순에 관한 완벽한 응축!

구매가격 : 8,000 원

국내파 영어달인들의 실천 영어학습법

도서정보 : 송형석 | 2008-06-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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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담당 기자가 발로 뛰며 만난 20인의 국내파 영어달인들의 생생 인터뷰! 대학에 입학하거나 취직을 하려면 발목을 잡는 것이 영어 점수다. 토익, 토플에 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은 영어권 나라보다 더 뜨겁다. 조기유학이나 혀 수술까지 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내파들의 토익, 토플 만점 소식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언론에서는 이들에 대한 간략한 신상정보나 점수에 대해서만 소개하고, 책으로 출간된 몇몇 토익 우수자들에 관한 내용은 너무 방대하기 일쑤거나 한 사람의 영어 정복 무용담으로 끝날 때가 많다. 이 책은 스무 명의 순수 국내파 영어달인들의 공부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을 찾아낸다. 외국 한번 나가지 않고도 영어 공부에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어학연수에 대한 맹목적 환상을 깬다. 또한 이들이 국내에서 영어 공부에 성공할 수 있었던 공통의 학습 비법을 찾아내어 알려준다는 점에서 영어 초보자들에게는 어떤 영어 이론서보다도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영어를 공부해야 하지만 외국에 나갈 시간도 돈도 없다면 이 책을 먼저 보라! 어떤 이론서보다 현실적인 영어 공부의 팁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영어달인들의 각기 다른 영어 학습 스타일을 보며 자신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구매가격 : 5,880 원

하루가 행복해지는 생활 사진 찍기

도서정보 : 한샘EUG | 2012-0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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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디지털 카메라 사용법 비싼 카메라도 없고, 사진작가도 아니지만 서랍 한 구석에 조용히 누워 있는 디지털 카메라로 순간순간 눈에 아깝게 사라지는 일상의 순간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담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 책은 노출, 감도, ISO 등 어려운 전문용어 대신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상황별 카메라 사용법을 담았다. 나와 꼭 닮은 주인공의 구체적이고 친밀한 일상 이야기와 예제 사진을 통해 알려주는 32가지 사진 촬영 노하우만 제대로 알아도 DSLR로 찍은 사진 못지않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포토북 만들기와 미니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DIY 방법이 소개되어 당신이 찍은 사진을 이용해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팁도 담았다. ※ 이 책은 삼성전자의 디지털 카메라인 MV800과 ST700을 기반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나 어떤 디지털 카메라에도 대부분 들어 있는 기본 기능들을 사용하여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주 내용으로 담았으니 기종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구매가격 : 8,880 원

TIME POWER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도서정보 : 브라이언 트레이시 | 2013-10-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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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시간관리 교과서” 시간을 관리하는 자가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당신에게는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다 할 수 있을 만큼 시간이 충분한가? 매일 업무 목표를 달성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여유시간까지 남아 있는가?” 이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다수는 매일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임에도 온전히 자신이 주인이 아닌 시간에 끌려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매일 바쁘게 사는데도 끝맺음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쏟을 시간이 없다 보니 삶도 불만족스럽다. 책에서 저자는 이런 우리에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라고 말한다. 그러면 자연히 삶의 질도 향상되고,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도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자만이 삶에서 더욱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으며, 이 시간관리에 따라 인생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40년간 1000여 개 기업 상담, 500만여 명 목표 달성 도움 성공학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을 부르는 시간관리 기술 세계적인 자기계발 분야의 대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세계 여기저기를 떠돌며 살던 그는 어느 날 문득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내 삶은 온전히 내 책임이며 아무도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지 않을 거라는 것을 말이다. 이때부터 저자는 삶에서 위대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비법을 알아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리고 거기서 발견한 비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현재 1000여 개의 기업과 500만여 명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책에는 그런 저자의 40여 년간 농축된 알짜배기 시간관리 비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저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실질적인 내용들이 가득하기에 책에서 알려준 대로 실천한다면 당신도 삶에서 위대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시간부터 제대로 관리하라! 우리는 매일 “내겐 시간이 없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하루 주어진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음에도 어떤 사람은 그 주어진 24시간으로 위대한 성공을 이루고, 어떤 사람은 힘겹게 하루를 살아간다. 도대체 그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책에서 저자는 그 이유를 사람들이 온전히 자기 시간의 주인이 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지만, 자기 시간의 주인이 되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펑펑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돈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니 더 아까운 줄 모르고 낭비를 한다. 그러나 시간을 낭비하는 습관은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이다. 우리는 개인적인 삶에서든, 일에서든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시간낭비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시간관리의 첫 출발은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맨 처음 할 일은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목적과 목표를 중요도 순서대로 나열한 다음 우선순위를 정해 각각의 실천방안을 마련하면 시간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목표설정은 성공의 핵심 비법이다.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능력은 당신이 생각해낼 수 있는 그 어떤 방법보다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표설정은 그리 거창하지도 복잡하지도 않다. 종이 한 장과 펜 한 자루만 있으면 어디서든,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 목표를 기록하는 행동만으로도 당신은 목표의 절반은 이미 이룬 셈이다. 책에서 저자는 목표설정의 핵심 원리로 다음 네 가지를 든다. 꿈을 크게 가지고, 주요 목표를 확정하여 목표를 현재형으로 기술한 다음 개인적인 부분과 일적인 부분에서 정한 목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정한 목표에 그 어떤 것도 한계를 짓지 말라고 권한다. 이것을 계속해서 믿고 실행한다면 당신의 목표달성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 꾸준한 연습과 반복으로 자기 경영 성공 습관을 만들자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보았던 양적, 물리적인 개념을 넘어 시간의 심리학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24시간이라는 양적, 물리적인 개념이 아니라 질적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실행방안들을 이야기한다. 시간관리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저자만의 노하우는 기존 시간관리 도서와는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 시간관리 책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모두 원론적인 내용으로만 채워져 있어 실질적인 시간관리 기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당신은 제대로 된 시간관리 기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법들을 당신 삶에 적용하여 매일 삶 속에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관리는 곧 인생관리다. 시간관리에는 자기통제, 자기숙달, 자기훈련 등이 따른다. 결국 시간관리는 훈련과 반복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훈련과 반복으로 결국 나와 내 인생을 관리하는 능력이 습관화되어 시간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시간관리는 평생 동안 매일, 매시간 실행해야 할 삶의 방식이다. 이것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우리가 성취하고 싶은 모든 것의 핵심 원리다. 탁월한 시간관리 기술을 실행하면 한계란 없다. 그러니 매일, 매시간, 매분 삶 속에서 시간관리 기술을 꾸준히 반복, 연습하여 자기만의 성공 습관을 만들어 보자. ※ 목표 성취 500만 기념판 25개 언어로 번역해 50여 개국에서 진행된 그의 성취 프로그램은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500만 명 이상의 목표달성을 도와 그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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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사 (01 선조)

도서정보 : 이중톈 | 2013-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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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권 『선조』에서는문명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 중국 민족의 선조인 여와, 복희, 염제, 황제, 요, 순의 본래 모습을 확인한다. 이중톈에게 역사 서술은 일련의 ‘기호 해독’과 같다. 실제로 그는 “여와와 덩샤오핑은 일종의 기호다. 여와는 원시시대를, 덩샤오핑은 개혁개방을 대표한다. 즉 여와부터 덩샤오핑까지 쓴다는 것은 사실 원시시대부터 개혁개방 시대까지 쓰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책에 등장하는 주요 기호는 여와, 복희, 황제, 치우, 요, 순 등 중국의 신화와 전설 시대를 대표하는 제왕 혹은 문화영웅들이다. 이중톈은 그들을 실존 인물이나 상상의 산물로 보지 않고 그들이 속한 시대와 문화를 상징하는 기호로 간주하여 그들의 이름, 이미지, 이야기에 담긴 함의를 추리한다. 그럼으로써 그 시대와 문화의 진상을 온전히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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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상

도서정보 : 김만중 | 2013-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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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결백한 집안의 기춤 있는 후손으로 태어난 사씨는 남편 유 한림과 시아버지의 사랑을 받지만, 자식이 없어 고심하다 고씨를 후실로 맞이하게 한답니다. 그런데 아들을 낳은 고씨는…

구매가격 : 3,500 원

사씨남정기-하

도서정보 : 김만중 | 2013-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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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결백한 집안의 기춤 있는 후손으로 태어난 사씨는 남편 유 한림과 시아버지의 사랑을 받지만, 자식이 없어 고심하다 고씨를 후실로 맞이하게 한답니다. 그런데 아들을 낳은 고씨는…

구매가격 : 3,500 원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혜곡 최순우

도서정보 : 이혜숙 | 2013-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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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혜곡 최순우 선생께서 쓴 글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이토록 넓고 깊게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생각됩니다. 우리 것에 대한 그의 안목과 애정, 소신이 없었다면 오늘처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세계만방에 드높이 칭송되는 날은 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혜곡 최순우 선생의 삶과 그의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온몸을 바쳐 박물관을 사랑한 분이자, 나에게는 큰 스승이시기도 한 혜곡 최순우 선생을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가슴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참모습을 느끼고, 글과 전시를 통해 그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던 그의 애틋한 집념을 따라가다 보면, 절로 마음이 숙연해지면서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혜곡 최순우 선생의 간곡한 말씀처럼 ‘아름다움을 소중히 아는 마음과 좋은 눈’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전통을 아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아는 것이란다.”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낯설어 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의 주옥같은 글들을 엮어 만든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열네 자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이자, 일찍이 문화재청장을 지냈던 유홍준 교수는 누군가로부터 우리 미술과 문화재에 눈뜰 수 있는 방법을 질문 받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좋은 미술품을 좋은 선생과 함께 감상하면서, 그 선생의 눈을 빌려 내 눈을 여는 방법이 으뜸입니다.” 그러고는 뒤에 이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 좋은 선생으로는 혜곡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이상이 없지요.” 이처럼 혜곡 최순우는 명문장 속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만의 천부적인 안목을 담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깊은 지식과 안목은 결코 타고난 것이 아니었다. 혜곡 최순우에게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눈뜰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스승과 평생에 걸쳐 우리 문화재에 대한 글을 남기게 한 노력과 끈기가 있었다. 또 1950년대 말부터 시작된 우리 국보의 해외 순회 전시마다 호송관과 전시 담당 학예사 역할을 도맡고, 유적지 답사?발굴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던 열정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과 한국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가 있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혜곡 최순우》는 오늘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설의 박물관인 혜곡 최순우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소신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 그의 간곡한 말처럼 ‘아름다움을 소중히 아는 마음과 좋은 눈’을 고스란히 이어 받게 될 것이다. ● 혜곡 최순우를 기억하는 다섯 가지 열쇠 하나, 한국미에 눈뜨게 한 스승들 학창 시절, 최순우는 장래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해 문학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다. 우연히 박물관 견학을 갔다 만나게 된 개성 부립박물관장 우현 고유섭은, 그런 최순우에게 “글쓰기란 꼭 대학에서 학문 삼아 공부해야 되는 게 아닐세. 오히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중에 훌륭한 글이 나오는 법이네.” 하고 말했다. 그 말에 크게 감명 받은 최순우는 고유섭을 스승으로 모시고 개성의 유적지를 두루 답사하며 우리나라 고미술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서울 국립박물관 직원으로서 한국 전쟁을 맞은 최순우는 박물관을 점령한 북한군에 의해 보화각(지금의 간송미술관)으로 보내졌다. 소중한 문화재를 북쪽으로 보낼 수 없던 최순우는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시간을 끌었고,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전형필은 최순우에게 ‘순우’라는 필명(본명은 최희순)과 ‘혜곡’이라는 호를 지어 주며, 위창 오세창으로부터 전수받은 감식안을 함께 나누었다. 둘,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글로써 알리다 개성 부립박물관 서기로 박물관에 첫발을 내딛은 어느 날, 한 신문사에서 박물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을 청탁해 왔다. 최순우가 기고한 이란 제목의 글은 오랫동안 청자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것이었는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47년 9월 《서울신문》에 발표되었다. 그때부터 최순우는 평생 펜을 놓지 않고 우리의 고미술사를 비롯하여 공예, 회화, 건축 등 전통 예술 전반에 걸쳐 600편이 넘는 글을 남겼다. 셋, 우리 문화유산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다 1957년 12월 14일,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를 시작으로 우리 문화재의 해외 순회 전시가 시작됐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연이어 겪으며 세계에 비친 한국의 인상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최순우는 우리나라가 유구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 민족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시장을 누비며 우리 문화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의 정성에 힘입어, 해외 순회 전시 내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세계의 감탄과 찬사가 쏟아졌다. 넷, 지치지 않는 문화재 답사?발굴 열정 박물관 조사 팀과 함께 흥왕사 절터를 조사할 때였다. 절터 초입에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앞다투어 절터에 남은 주춧돌과 탑을 깨어다가 자기 집 구들장을 놓거나 담을 쌓는 데 쓰고 있었다. 들판에 버려진 돌덩이 따위 먼저 집는 사람이 임자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최순우는 굳게 마음을 다잡았다. 더욱더 부지런히 발굴하고 연구하고 또 알려야 하는 이유를 찾은 것이다. 최순우는 발굴 조사 팀을 이끌고 금곡리 가마터, 도마리 가마터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다섯, 조선 백자 같은 주인을 닮은 옛집 1976년 1월, 최순우는 성북구 성북동 126-20번지로 이사했다. 최순우에게 있어 ‘집’이란 고향과 스승,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다름없었다. 그는 고향 집의 정취를 살리기 위해 창과 문에 모두 ‘용(用)’ 자 창살을 쓰고, 소나무와 모란, 수국, 해당화 등을 심어 가꾸었다. 또 장독대도 만들어 올망졸망한 항아리 가득 장과 초를 담아 놓았다. 장독대 한옆 향로석 위에는 조선 시대 달항아리를 본뜬 커다란 도자리를 올려놓고, 하얀 도자기 표면에 댓잎 그림자가 비치는 운치를 감상하기 위해 주변으로 대나무를 심기도 했다. 이 집은 2002년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사들여 보수?복원 공사를 거쳐서, 2004년 ‘혜곡최순우기념관’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사무실을 두어 관리를 맡고 있다. 그리고 전설적인 박물관인으로 눈감다 박물관 사람이 된 지 29년 만인 1974년 6월 18일, 최순우는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장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넸지만 정작 최순우 자신은 담담했다. 그저 지금처럼, 박물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을 뿐이었다.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마지막까지 박물관장으로서의 직무를 놓지 않던 혜곡 최순우는 1984년 12월 15일 끝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같은 날, 정부는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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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의사를 만든 의사 올리버 R. 에비슨

도서정보 : 고진숙 | 2013-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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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 스스로 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역할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에 몸 바쳤던 슈바이처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또 고통받는 사람을 찾아 전쟁터까지 누비며 의료 활동을 펼쳤던 노먼 베쑨과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성자’라고 불리우던 장기려 박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모두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위대한 인물들이지요. 하지만 조선 시대 말 낯설고 먼 나라에 와 헐벗고 굶주린 백성을 치료하고, 젊은이들에게 지식의 힘을 심어 주며, 조선 사람 스스로 성장의 기쁨을 느끼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이 조선에서 40여 년의 시간을 보낸 뒤, 75세의 나이로 고국 캐나다로 돌아갈 당시 서울역에는 8백여 명의 사람들이 나와 그를 배웅했다고 합니다. 또 올리버 R. 에비슨이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부인 제니 반스와 함께 잠든 스미스 폴스 힐크레스크 묘지의 묘지명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습니다. ‘BORN 1860 KOREA DIED 1956’ 올리버 R. 에비슨은 어떤 인물이기에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요? ● 올리버 R. 에비슨을 기억하는 세 가지 열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본보기, 올리버 R. 에비슨을 소개합니다! 1. 고종의 시의가 되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의사이자 의과대학 교수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부와 명성을 얻은 올리버 R. 에비슨은 어느 날, 미국 출신의 선교사 호러스 G. 언더우드를 만나 그에게서 열악한 의료 환경의 ‘조선’에 대해 전해 듣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치료받기를 원하는 환자가 있다면 기꺼이 달려가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마침내 1893년 8월, 조선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조선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종의 옻 중독을 치료하고 신임을 얻게 되면서 시의에 임명됩니다. 한편 제중원의 책임자로 활동을 시작한 얼마 뒤에는 고종으로부터 제중원의 운영권을 넘겨받고 병실을 늘리고 수술실을 만들어 많은 환자를 수용하면서 제중원을 안정시켜 나갑니다. 이후 1895년 여름, 서울에 콜레라 번지자 조선 정부로부터 방역위원장에 임명된 올리버 R. 에비슨은 모화관 피난처를 세우고 위생 교육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성공적인 콜레라 방역 사업을 펼칩니다. 또, 1904년 조선의 의사로서 일본에 가 광견병 백신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옵니다. 2. 백정의 아들을 의사로 키우다 서울에 도착한 올리버 R. 에비슨이 처음 만난 환자는 가장 낮은 신분의 백정 박씨였습니다. 그를 치료하며 조선의 신분 제도에 대해 안타깝게 여기던 올리버 R. 에비슨은 백정들이 권리를 찾는 데에 힘을 보탭니다. 이에 감동받은 백정 박씨 아니, 박성춘은 올리버 R. 에비슨에게 아들을 맡기는데 그가 바로 한국 최초의 면허 의사 7인 가운데 한 명인 박서양입니다. 일찍이 올리버 R. 에비슨은 조선의 역사에 대해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조선은 목판 인쇄물과 금속 활자, 거북선을 만든 놀랄 만한 과학, 기술력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특히 아름답고 값진 한글은 왕에서부터 백정에 이르기까지 동등한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조선만의 저력이었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이런 힘을 가진 조선 사람들에게 의사가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박서양을 비롯한 의학생들이 영어와 기초 과학 공부가 부족한 것을 깨닫고 김필순과 함께 거의 모든 교과서를 한글로 번역, 출판해 냅니다. 한편 올리버 R. 에비슨은 7년 과정의 교과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의학생들에게 공인된 의사 면허를 받게 해 주고 싶어, 고민 끝에 통감부 우두머리인 이토 히로부미를 찾아가 졸업식에 참석해 줄 것을 머리 숙여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이에 7명의 졸업생들은 의사 면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7명의 졸업생 홍종은, 김필순, 홍석후, 박서양, 김희영, 주현칙, 신창희는 올리버 R. 에비슨의 뜻을 이어받아 조선 사람의 건강을 돌보고, 조선인 의사를 키워 내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습니다. 3. 한국 최초의 현대식 병원을 세우다 올리버 R. 에비슨은 조선에 최신 설비를 갖춘 현대식 병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친구이자 건축가인 헨리 B. 고든을 찾아갑니다. 그에게서 첫 번째 기부로 병원 설계도를 받게 된 올리버 R. 에비슨은 1년 뒤 루이스 H. 세브란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조선에 현대식 병원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연설하는 올리버 R. 에비슨의 모습에 깊이 감명받고 병원 건립에 필요한 만 달러를 전액 기부합니다. 러일 전쟁이 시작되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고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루이스 H. 세브란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침내 1904년 9월 병원 건물이 완공됩니다. 바로 ‘세브란스병원’입니다. 1933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조선에 왔던 올리버 R. 에비슨은 어느덧 73세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조선 의학계에는 많은 조선인 의사와 교수가 배출되었고, 조선의 여인들은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조선에서 꿈꾸던 모든 것을 이루었습니다. 그건 명성도, 부와 권력도 아니었습니다. 조선 사람들이 스스로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학교와 병원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꿈을 이룬 뒤에는 그동안 자신이 일구었던 모든 것을 조선인들에게 물려주고 미련 없이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가 조선에 온 목적이었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반대를 무릅쓰고 세브란스병원장 및 의학전문학교 교장으로 조선인 오긍선을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1935년 12월, 홀가분한 마음으로 조선을 떠나 캐나다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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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우주선

도서정보 : 정옥 | 2013-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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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 나 집 대신 우주선을 만들래요! “저 멀리, ‘분홍 별’에서 온 달팽이들은 자신이 고귀한 생명체임을 잊지 않기 위해, 떠나온 소용돌이 별 무리 모양의 껍데기를 갖고 태어난단다.” 엄빠(달팽이는 무성이라 엄마, 아빠가 따로 없고 ‘엄빠’로 불러요)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던 막내 돌돌이는 ‘우리가 우주에서 왔다면 우주로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껍데기로 우주선을 만들려고 하지만, 돌돌이의 생각은 엄빠를 당황시키고 언니들에게 놀림 받을 뿐입니다. 돌돌이는 모두들 ‘하나뿐인 껍데기’로 새나 딱정벌레를 피할 수 있는 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할 때, ‘하나뿐인 껍데기’이니 소용돌이 별 무리에 갈 우주선을 만들겠다는 용기를 냅니다. 《달팽이 우주선》은 어린이들에게 남들과 꿈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루하루 재미나게 꿈을 꾸다 보면 언젠가는 꿈꾸었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돌돌이는 멋진 꿈을 꾸는 우리 어린이들의 분신입니다. 또한 동양화를 전공한 이한솔 화가의 그림에서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돌돌이를 향한 따스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절제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색채와 선들은 어린이 독자들이 달팽이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함께 꿈을 응원하고 키워나가게 만듭니다. 정말 어른이 되면 멋진 선물을 받나요? 달팽이 마을의 촌장님은 아기 달팽이들에게 “모든 껍데기가 다 멋진 집이 되는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달팽이만이 근사한 집을 가질 수 있다”고, 그러니까 “엄빠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노력하라”고 말이죠. 하지만 ‘북 치는 달팽이’ 라라 아저마(아줌마, 아저씨 역시 ‘아저마’로 불러요)는 돌돌이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껍데기가 하나뿐이니 “내가 만들고 싶은 것, 가장 나다운” 걸 만들라고. 돌돌이는 그 말에 용기를 얻어 여름 내내 땀 흘리면서 우주선을 만듭니다. 그리고 ‘달팽이 우주선’ 돌돌이의 이야기를 들은 아기 달팽이들은 또 다른 멋진 꿈을 키워 나가죠. 《달팽이 우주선》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야 좋은 동화입니다. 정옥 작가는 “미래는 지금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만 받을 수 있는 우등상”이라고 가르치는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의 꿈꾸는 기쁨을 포기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를 묻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뿐인 껍데기로 자기다운 걸” 만들, 그리고 그 기쁨을 누릴 권리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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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소녀

도서정보 : 정수윤 | 2013-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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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너는 생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간질간질한 판타지 모험이 시작된다! 한낮 무더위에 지쳐 쓰러지듯 잠자리에 들게 되는 여름밤. 꿀잠에 빠질 무렵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청객이 있다. ‘에엥-’ 바로 징글징글한 모기! 찰싹 손바닥으로 내려치고, 치익 살충제를 뿌려 보지만 어느새 긁적긁적……살갗이 발갛게 부어올라 있다. 으악! 또 당했다. 화가 난다! 도대체 사람 피나 쪽쪽 빨아 먹는 모기들은 왜 태어나는 걸까? 또 이 책의 제목은 왜 하필 《모기소녀》일까? 1. 소녀, 한 생명을 만나다 신 나는 여름방학을 맞았지만, 다 남들 이야기다. 열 살 소녀 유리의 일과는 학교 대신 학원에 다녀와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게 전부이다. 바쁘기만 한 부모님에게 불만이 쌓여 가던 유리는 충동적으로 나 홀로 여름휴가를 떠나게 되고, 어느 아담한 오두막집에서 한 생명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 생태계 먹이 사슬의 가장 하위에 있으면서,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으며 병균을 옮기고, 매해 전 세계 10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모기! ‘모기로 사느니 차라리 죽고 말겠어.’ 평소 모기를 끔찍이도 싫어하던 유리지만 무시무시한 오두막집의 저주로 ‘모기소녀’가 되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모기의 삶을 충실히 살아 내야만 한다. 2. 어떤 생명에게도 가족이 있다 긴 여정을 떠난 ‘모기소녀’는 숲 속 생명들과 하나둘 마주치며 점차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아내와 아들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바퀴벌레 아저씨, 어렸을 때 헤어진 엄마를 못내 그리워하는 잠자리 소년, 잠자리의 멋진 비행 실력을 동경하는 꼬마 무당벌레, 자라나는 후손을 위해 입을 버린 나방, 사연 많은 울보 여왕벌, 사흘 전 먹이를 찾아 떠난 어미를 기다리는 아기 새 삼 형제, 불굴의 매미 아가씨, 똘똘 뭉쳐 사는 겁 많은 개미 부대, 개미 부대를 노리는 개미귀신……. 인간이었을 때에는 미처 그 존재도 알지 못했지만, 숲 속 곤충들은 저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의 작지만 큰 삶을 들여다보는 사이, 유리는 조금씩 엄마 아빠의 마음이 보이는 듯하다. 3.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숲이 이루어진다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며, 또 위기에 처한 숲 속의 여러 생명을 구하며, ‘모기소녀’는 점점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모기의 산란을 도우며 세상 어느 목숨도 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람들에게 해만 주는 모기라 할지라도, 생태계 먹이 사슬의 한 구석에서 세상이 조화롭고 균형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모든 생명이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비로소 숲은 완전해진다. 이제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만이 남았다. 또 한 번의 시련에 부딪친 ‘모기소녀’. 과연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무시무시한 저주에 걸린 오두막집' '모기소녀' 그리고‘생명의 목걸이’ 한국 판타지 모험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 《모기소녀》는 2011년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의 우수상 수상작이자, 2012년 영화제작사 쇼이스트와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된 작품이다. 동화 작가로서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정수윤 작가는 유학길에 올랐던 일본 도쿄의 야나카 마을에 위치한 옥탑방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밤마다 꿀잠을 방해하는 모기의 ‘완전 박멸’을 외치며 모기에 대해 연구하던 작가는,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사람의 피를 먹는 것은 오직 산란기의 암컷 모기뿐이란 것! 평소 모기는 꽃의 꿀이나 나무의 수액, 이슬 등을 먹고살며, 수정란을 갖게 된 암컷 모기만이 자신의 난자를 성숙시키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피에는 모기알의 성숙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철분이 들어 있어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기는 번식을 위해 두려움과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에게 달려들었던 것이다. 이렇듯 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보면, 세상에 함부로 해도 될 생명은 단 하나도 없다. 모두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할 마땅한 ‘삶의 이유’가 있는 것. 다만 부족한 것은 우리의 ‘관심’과 ‘애정’일 뿐이다. 어린이 독자들은 ‘모기소녀’를 따라 숲 속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사이, 인간 중심의 이기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 더 넓게 세상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너와 너의 곤충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모기소녀》를 쓰기 시작했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도 있지만, 모두 소중한 생명이고, 살고 싶어 하는 열망이 있었어. 마치 사람들이 그렇듯이 말이야. 날이 더워지면 너희는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하겠지. 올여름에도 너희를 만날 생각에 조금은 귀찮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너와 곤충 친구들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면, 전보다 더 유쾌하고 즐거운 여름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날 밤 나를 찾아와 준 모기야, 내게 더 나은 여름을 선사해 주어 고맙다. 안녕. - 글쓴이의 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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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영문법 원정대 5

도서정보 : 박재성 | 2013-11-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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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영문법과 친해지기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풀었습니다!
우리 아이와 영문법의 첫 만남은 어렵고 딱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500만부 판매 기록의 스테디셀러 <마법천자문>이 자부하는 탄탄한 스토리에 이미지 학습법이 더해지면 제아무리 영문법이라도 쉽고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Step 2. 영문법 알아가기
본문 한 권으로 해당 권의 영문법을 정복합니다!
<마법천자문 영문법원정대>는 주요 영문법 5가지를 뽑아, 한 권으로 하나의 영문법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본문 사이사이에는 20개 정도의 학습 박스를 넣어, 재미와 학습 어느 한 쪽도 놓치지 않도록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Step 3. 영문법 활용하기
워크북을 통해 영문법의 실제 활용까지 학습합니다!
본문에서 학습한 영문법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더욱 구체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워크북이 제공됩니다. 특히 워크북은 기초 문법을 다질 수 있게 읽기, 쓰기 영역을 특화하여 구성하였습니다.

① 기초 영문법: 본문에서 다룬 문법을 더욱 깊이 있게 배운다.
② 기초 문법 쓰기: 학습한 내용을 직접 써 보며 익힌다.
③ 기초 문법 퀴즈 & 놀이: 다양한 퀴즈와 놀이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④ 기초 문법 회화: 본문에서 다뤄진 주요 회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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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게 길을 묻다

도서정보 : 알란 페르시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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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1위!
철학 카운슬링 열풍을 불러일으킨 책!
방황하는 너무나 방황하는 당신에게
인생의 비탈길을 밝혀주는 니체의 말!



◎ 도서 소개

책을 구상하는 데 실마리를 준 사람이 니체라는 점에서 『니체에게 길을 묻다』는 학술적이면서 도발적이고, 또한 자극적인 자기계발서다. 현대의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 명의 사상에서 영감을 얻고 싶어 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일상의 불안과 공포를 물리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지금 당신에게는 니체가 필요하다!
삶에 지친 이들을 위한 니체의 본격 철학 카운슬링
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 그의 말에는 거칠지만 예리한 각이 살아 있다. 날카롭게 현실을 찌르고, 짧은 말 속에도 깊은 통찰력이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상, 생의 행적과 상관없이 그의 말과 글에 독자들이 끊임없이 열광하는 것일 테다. 그런 니체에게 카운슬링을 받는다면 어떨까? 따가운 말로 우리의 현실을 정확하게 꼬집어줄 수 있지 않을까.
브라질 아마존 1위를 차지하며 철학 카운슬링 열풍을 불러일으킨 저자 알란 페르시는 니체의 말 속에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통찰을 발견했고, 그것을 나름의 해법으로 풀어냈다. 니체의 잠언 중 스트레스라는 현대인의 고질병에 대한 효과 높은 처방이 될 수 있는 잠언 99가지를 엄선한 도서 『니체에게 길을 묻다』(21세기북스)가 저자의 저서 중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 출간됐다.
저자는 사람들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를 찾아가기 전에 삶의 통찰을 담은 철학자의 말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중에는 어떤 정신 질환에도 걸리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약이 아니라 문제의 결론에 다다를 수 있는 도구이고, 그것이 바로 철학자의 말 속에 응축된 삶의 지혜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철학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 니체가 낯선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실생활의 예를 더하는 등 살을 붙여 니체의 잠언을 재해석했다. 명상법, 대화의 기술, 권태를 이겨내는 법, 악랄한 친구를 구분하는 법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니체뿐만 아니라 쇼펜하우어, 공자, 오스카 와일드, 헤르만 헤세 등의 일화와 문장을 통해 읽는 맛을 살리기도 했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에 대하여”
삶의 궁극적 의미를 찾는 철학적 산책의 시간
이 책은 총 3부의 구성으로 나뉘어져 있다.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시작해(첫 번째 질문: 삶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를 둘러싼 주변을 둘러본 뒤(두 번째 질문: 관계 ‘누구와 살아갈 것인가‘),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점점 좁히는 구성이다 (세 번째 질문: 나 ‘나를 찾았는가’). 세상의 무게에 짓눌릴 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낄 때, 나는 누구이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 때마다 니체의 말에서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절실한 질문, 마음의 고통을 해결하는 현실적인 해결 방법이 필요한 사람, 삶의 길을 잃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성찰하고 나아가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다.

▶ “이유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견딜 수 있다.”
우리가 괴로운 이유는 지금 당장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기 때문이고,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피로와 지리멸렬한 삶에서 허덕이고 있다면 최선의 방법은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 “미래를 건설하는 사람만이 과거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
삶이란 앞을 향해 달리는 것이지 뒷걸음질 치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면, 원인 모를 근심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세계를 바라보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거나 미래를 지향하는 것. 당신은 어떤 쪽을 선택할 것인가?

▶ “성공은 언제나 엄청난 거짓말쟁이다.”
성공이란 독이 든 선물이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실패는 겸손함을 키워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궁극에는 진정한 성공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 “하루의 3분의 2를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다.”
일중독은 병이다.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생활도 망가뜨린다. 무엇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중독자의 생산성은 결코 높지 않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가를 즐길 다양한 문화가 있다. 여덟 시간 일하고 여덟 시간 자며, 여덟 시간 휴식한다면 행복한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당신들은 꿈 말고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니체의 말처럼 꿈은 우리의 것이다. 꿈을 잃게 내버려두면 우리는 가장 내밀한 욕망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 또한 잃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성공은 상상 속에서 먼저 만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마법천자문 단어마법편 14

도서정보 : 김은희 | 2013-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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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소개

“단어마법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
“낱자 학습에서 단어어휘 학습으로 심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로, 손오공과 바다 최강전사 해왕족이 단어마법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에서는 단어마법으로 한층 향상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 한자 어휘 실력이 저절로 커지게 하는 워크북 등 새로운 재미와 유익함을 담았습니다.
이제 『마법천자문』보다 더 강력한 재미와 효과를 지닌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을 통해 새로운 한자학습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 이 책의 특징

"모든 교과 공부의 기초 개념 어휘를 잡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編"
"권 별 개념 단어 한자학습!"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심화편입니다. 강력한 한자마법으로 마법 세계를 주름잡던 손오공이 더 강력한 '단어마법'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납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의 핵심은 '개념어휘한자 단어학습'으로, 권당 20개의 개념어휘한자 단어를 학습합니다. 개념어휘한자 단어학습은 국어 실력은 물론, 수학, 과학, 사회 등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어휘 실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또한 단어의 뜻과 소리, 모양, 단어를 이루는 한자 낱자까지 한 장면에 나타나는 『마법천자문』 특유의 '이미지 학습법'은 학습 효과와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줍니다.

구매가격 : 7,840 원

누구에게나 어린시절의 상처가 있다.

도서정보 : 김태형 | 2013-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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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은 없다! 이해받을 수 없는 인간은 없다!

어떤 심리학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상처입은 내면의 자아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성인이 되었음에도 과거에 사로잡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불행한 경험을 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유독 어린 시절의 불행에 대해서만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어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상처는 청소년기 이후에 생기는 상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마음에 심각한 악영향을 남길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인생관의 감정적 지식적 토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린 시절에 상처가 없어서 긍정적인 감정이 충만한 사람은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지지만 부정적인 감정이 심한 사람은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인생관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크다. 어린 시절에 주요한 동기들을 원만하게 충족시킬 수 있었던 사람은 바깥세상에서도 자기의 동기들을 계속 충족할 수 있다고 믿으며 유쾌함, 자신감, 통제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들이 우세한 사람 역시 세상의 어두운 면보다는 밝은 면에 주목하며 낙관적인 태도로 세상을 대한다. 그 들은 세상이 자기를 친절하게 대할 것이고 희망이 있으며 미래에는 모든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믿는다.
이제 우리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마주할 필요가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 단지 병법에만 국한되는 교훈은 아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찾아내기 위해서 시간을 내 자기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고 또 유익한 일이다.

상처받은 ‘나’를 치유해주는 책

인생은 궁극적으로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책은 과거의 상처 나아가 정신건강에 관한 심리학 이론,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자기분석에 관한 이론과 방법론, 자기치유에 관한 이론과 방법론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조, 정조, 이이, 허균, 연산군, 박정희, 노무현, 정주영, 김우중, 오바마, 부시 등 유명인들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각각의 시기별로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결국 어떠한 방식으로 문제를 일으키는지 보여준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세상과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우선 그것은 세상을 개방적이 아니라 방어적으로 대하게 함으로써 세상과의 관계를 왜곡시킨다. 모름지기 상처가 있는 사람은 자기의 상처를 건드리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상처를 건드리면 일단 아프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처가 심한 사람일수록 자기의 상처를 건드리는 자극들을 더 겁내게 되고 그 결과 방어적인 태도를 습관화하게 된다.
이처럼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기분석서 혹은 자기치유서는 심리학 이론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동시에 그것을 활용해 자기분석과 치유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방법론 혹은 지침들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 책은 감정 해소, 애도와 이별, 자존감 회복과 정체성 확립, 새로운 관계 맺기 등 자아를 회복하기 위한 단계별 해결책을 제시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건강하게 재정립하는 과정을 통해 상처 입은 영혼들 모두가 상처를 훌훌 털고 일어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2,000 원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

도서정보 : 램 차란 | 2013-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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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지각 변동,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전 세계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 멘토 램 차란의 통찰이 빛나는 책



‘글로벌 틸트’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경제 권력의 교체이다. 세계 곳곳에서 직업, 부, 시장 잠재력이 이동하고 있다. 그 결과 무수한 기회가 창출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찔한 속도로 세계가 혼란에 빠지고 있다. 이제 미국인이나 유럽인은 경제적으로 우월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국, 싱가포르, 인도, 브라질 등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나라들은 이미 성장에 필요한 자본력과 전문지식을 갖추었다. 그들은 다시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기회를 움켜잡은 채 기업가적 열정을 발휘해 경제 규모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램 차란은 경제 권력이 교체된 시대를 맞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새로운 지침을 선사한다.

● 이 책에서 램 차란은 강력한 실례를 근거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차이점을 지적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모든 경제 권력이 교체된 상황에서 어떤 경영 전략으로 임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남반구 기업들이 북반구의 경쟁자들을 어떻게 굴복시켰는지를 보여주는 광범위한 통계 자료를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_≪포춘≫





◎ 도서 소개

세계 경제의 권력이 교체되었다, 영원히!
이제까지의 선진국은 잊고 북위 31도 아래를 주목하라

‘기업의 현자賢者’, ‘세상에서 가장 바쁜 컨설턴트’, ‘잭 웰치가 사랑한 컨설턴트’ 등 램 차란에게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고 화려하다. 이뿐 아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은 그를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컨설턴트’라고 했고, 영국의 ≪타임스≫는 그를 세계 50대 경영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았다. 그는 지금도 전 세계를 누비며 GE, 코카콜라, 베리존, 노바티스, 듀퐁, 톰슨, 하니웰, 네덜란드 항공, 뱅크오브아메리카, 홈 데포, 미드웨스트바코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의 기업 CEO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컨설턴트인 램 차란의 독보적인 세계 경제 전망을 만날 수 있는 신간 『세계 경체 축의 대이동』이 출간되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3퍼센트 이하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다.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3퍼센트, 유럽과 일본은 1퍼센트 미만이다. 이에 비해 남반구의 인도는 5~6퍼센트, 인도네시아는 약 6퍼센트, 중국이 약 7퍼센트, 나이지리아가 약 8퍼센트에 이른다. 이 숫자들은 세계 경제 축이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이 책에서 램 차란이 말하는 ‘글로벌 틸트’란 세계 경제 권력이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교체되는 현상이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이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북반구 국가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같은 남반구 국가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주요 산업들도 남반구로 이동하고 있다. 남반구 국가들은 인구증가율이 높아서 거대한 소비시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노동 인구가 많아 북반구 국가들에서 드는 생산 비용의 몇 분의 1만 들여도 동일한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직업, 부, 시장 잠재력이 남반구로 빠르게 이동하는 현상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이 밖에도 책에서는 글로벌 틸트의 원인으로 중국의 성장,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혁명,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 금융 위기 등을 들어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남반구 기업들이 성장하는 이유가 단지 정부 지원과 값싼 노동력 덕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남반구 리더들은 이미 북반구 지도자들만큼의 지식, 능력, 투지를 갖추고 세계 어디에서든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책에서는 세계 시장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세계적인 가전제품 브랜드가 된 ‘하이얼 그룹’을 비롯해 GMR 그룹, 힌달코 인더스트리, 에이비 인베브, 바르티 에어텔 등 급부상하고 있는 남반구 기업의 실례를 들며, 그들의 지도력과 탁월한 전략과 실행력을 보여준다. 이제 이들을 우리의 경쟁자로 인정하고 분석해야 할 때다. 이 책은 예측불허의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한 정보와 통찰을 주는 거의 유일한 책이다.

눈앞에 펼쳐진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남반구에 펼쳐진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세계 경제 권력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전적으로 남반구 기업들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든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먼저 파악하고 적응해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큰 흐름을 이해하면 그전에 보이지 않았던 많은 기회를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이 책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남반구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곳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 방식을 확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신념과 구조, 시스템을 빨리 해체할수록 변화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 책의 2부에서는 글로벌 틸트 시대의 생존전략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기본적인 마인드와 전략 같은 큰 그림에서부터 새롭게 필요한 리더십, 구체적인 조직관리 방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포함한 생존전략이다. 저자는 철저한 분석과 시장조사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 상상력, 대담하고 전략적인 모험과 장기적인 안목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기존의 사업 방식과 마인드, 시스템을 바꾸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익숙한 방식 안에 머물며 우물쭈물하는 사이 남반구의 경쟁자들은 빠르게 진격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경제 축의 이동으로 타격을 받기보다 스스로 체질을 변화시키며 성공을 이루고 있는 북반구 기업의 사례들을 보여준다. GE는 기술과 노하우를 빼앗길 수 있는 리스크를 무릅쓰고 과감히 중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시장을 선점했다. 보레알리스는 중동 시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정확한 전략으로 합병함으로써 더 큰 성장 기회를 얻었다. 3M은 시장 진출 방법, 인재 관리, 기술 플랫폼 등 회사의 체질과 구조를 남반구에 맞게 개조하여 확실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이들 사례는 우리가 ‘글로벌 틸트’ 현상에 어떻게 대처하며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세계의 경제 중심이 바뀌고 있는 지금, 새로운 기회를 좇는 사람들의 미래는 매우 밝다. 램 차란은 오랫동안 수많은 기업 리더들과 일하면서 독보적인 현장 경험과 확고한 식견으로 무장했다.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역행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을 읽어내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기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을 만한 깊이 있는 통찰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준다.


구매가격 : 18,400 원

심플러

도서정보 : 캐스 선스타인 | 2013-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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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동으로 시작하는 ‘넛지’ 혁명,
더 단순하게 생각하고 일하라!
복잡한 현실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만드는, 사소해 보이지만 놀라운 변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로 주목받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캐스 선스타인이 신작 『심플러』를 내놓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오바마 행정부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정책을 추진해온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넛지’가 어떻게 활용되어왔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조명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앞으로 ‘넛지’를 어떻게 적용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전망한다. 특히 이 책은 ‘넛지’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복잡한 상황을 단순하면서 부드러운 선택으로 이끄는 ‘간결한 넛지’의 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도서 소개

낯설지 않지만 아직 갈 길이 먼 행동경제학의 핵심, 넛지!
서로 소통하며 ‘좋은 일을 위한 넛지’를 설계하고 실행하려면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들어야

옆구리를 슬쩍 찔러주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넛지’의 효과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에서는 ‘넛지’를 적절하게 설계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 공개, 디폴트 규칙들, 규제의 단순화 등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편익을 늘려가면서도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그러한 관찰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런 발견들은 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인가. 또는 사회적 제도나 경제 활동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 속에서 ‘넛지’라는 용어가 만들어졌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행동경제학 관련 분야의 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미 세계 각국에서 적극적으로 ‘넛지’를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정책과 사회 공익적 요소, 디자인, 마케팅, 광고 등에 ‘넛지’가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기가 더 까다롭고 복잡해질수록 ‘넛지’는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업계나 아파트 분양시장 등에서도 넛지 마케팅을 도입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넛지’가 여러 정책 추진 계획에 활용되었고 행동경제학의 연구 성과들은 정부의 규제와 정책 결정에 크게 기여했다. 그 구체적인 사례로 연료 경제성, 에너지 효율, 환경보호, 건강관리, 비만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영국에서는 일명 ‘넛지팀’을 만들어 행동경제학의 통찰을 바탕으로 금연, 에너지 효율, 장기 기증, 소비자 보호, 그리고 전반적인 준법 의식 재고를 비롯한 많은 분야의 정책들을 촉진하는 데 활용했다.
캐스 선스타인은 이 책에서 모든 정책은 단순하게, 그리고 직관적이면서 자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넛지’로 대표되는 행동경제학은 이미 지구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선택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나가려면 결국 복잡하고 딱딱하게 얽혀 있는 것들을 풀어내어 단순화해야 한다. 단순화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현재와 같이 복잡하고 쉽게 이해하기 힘든 시스템으로는 미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하면서 간결하고 창의적인 ‘넛지’들은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그 일에 나서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제목이 ‘넛지’의 메시지를 더 분명하게 표현하는 ‘심플러’인 까닭이다.

선택 체계는 단순하고 자유로운가, 복잡하고 강제적인가
‘넛지’는 단순함의 극치이며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고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넛지’는 그 누구에게도 어떤 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선택은 자유이지만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부유하며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가능성을 지닌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동차 회사에 새로 나온 승용차의 연료 효율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거나,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지 않도록 캠페인을 벌이거나, 직원들이 저축 프로그램에 자동적으로 가입하도록 권유하는 노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좋은 ‘넛지’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면밀한 경험적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 물론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잘 실행되는지, 비용이 적으면서 편익이 많은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바탕이 되는 사회적 환경, 즉 선택 체계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선택 체계는 보이지 않을 때에도 우리의 건강, 부, 안전, 일, 그리고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서점은 ‘손님이 어떤 책을 먼저 보는가?’라는 선택 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선택 체계는 우리가 컴퓨터를 켜거나 레스토랑, 병원, 식료품 가게에 들어설 때, 혹은 모기지, 승용차,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고를 때, 운전면허증, 건축 허가 또는 사회보장 혜택을 신청할 때 발견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선택 체계가 도움이 되고 단순하고 자유로운가, 아니면 해롭고 복잡하고 강제적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좋은 ‘넛지는 더 나은 선택 체계를 만들어준다.
여기,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캐스 선스타인이 처음 연방정부에 합류했을 때 관리예산처의 제프가 방에 초콜릿 그릇을 놓아두었는데, 처음에는 같은 한 방을 쓰는 이들이 감사히 초콜릿을 집어갔지만 머지않아 초콜릿 그릇이 애물단지가 되었다. 그 뒤 선스타인이 그릇을 옮겨놓자 사람들이 초콜릿을 덜 먹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제프는 선택 설계자로 행동했고 많은 초콜릿을 먹은 이들은 그의 선택 체계에 영향을 받았다. 이처럼 선택 체계를 편의성이나 접근 가능성에 영향을 주거나, 정보를 제공하거나, 또는 어떤 상황의 특징을 두드러지고 분명하게, 아니면 보이지 않게 만들어 사람들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사회적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
2009년 오바마 정부의 규제정보국 책임자가 된 캐스 선스타인은 이듬해 들어 정부 부처에 종이 서류 서명을 전자 문서로 대체하고, 행정 절차를 더 단순화하고, ‘쉽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는 서식’을 허용하고, 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계획을 요청했다. 이어 2011년에는 단순화를 강조하는 소기업들과 지원 프로그램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지침을 만들었다. 이러한 단순화로 얻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편리성과 정확성을 높여서 비용을 절감하고 여러 가지 편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 사례로 연방 학자금 지원 무료 신청(FAFSA)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전에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신청서에 나오는 100가지가 훨씬 넘는 질문에 답해야 했다. 신청 서식이 복잡하다 보니 가난한 학생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고 대학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교육부는 불필요한 질문을 없고 핵심적인 정보를 전자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변화만으로도 사람들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금융 지원을 받고,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었다.

더 신중하게, 더 쉽게, 더 폭넓게!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익을, 누구나 이해하도록, 더 많은 정보로 ‘넛지’ 활용하기

캐스 선스타인은 이 책의 곳곳에서 비용-편익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정서적이고 직관적이고 빨리 반응하는 인지 시스템 1을 뒤로 물러나게 하고, 신중하고 느리게 생각하는 인지 시스템 2를 활성화시킨다. 단순화를 이루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익을 추구하는 ‘넛지’의 약속이기도 하다. 따라서 무작위 통제 실험과 같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사람들이 돈을 절약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삶을 연장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불필요한 복잡성을 없애고 누구나 이해하도록 바꾸는 것도 ‘간결한 넛지’로 나아가는 길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신의 영역을 잘 알고 있기에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몹시 복잡하고 당황스러우며 이해하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정부기관의 경우 법령이나 전문용어로 이루어진 규정이 많아 일반인의 접근을 가로막음으로써 소통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기업체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은 제품의 기술적인 부분이나 기업 정책에 대해 알기 힘들 뿐만 아니라 별다른 관심도 없다. 때문에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곤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
대중의 분산된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도 ‘넛지’의 활용 범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정부가 자동차를 더 안전하게 만들거나 지금 의사와 간호사들을 포함해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부과된 불필요한 형식 절차의 비용을 줄일 법령을 채택한다고 생각해보자. 자동차 업계는 안전 규정들의 가능한 효과에 관해 많이 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비용과 불필요한 형식을 줄이는 노력의 가능한 효과에 관해 아주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런 경우 관료들은 그들이 무엇을 아는지 알아내야 한다. 모든 결정적 정보는 흔히 그 정보에 유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영역의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그것은 비용과 편익에 관한 정보, 여러 규제 중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작동하지 않는지에 관한 정보, 뜻하지 않은 나쁜 결과나 뜻밖의 좋은 결과에 관한 정보, 무엇이 너무 복잡하고 무엇이 너무 단순한지에 관한 정보다.
캐스 선스타인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애초에 정책, 단순화, 그리고 미래의 정부에 관해 생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이 책은 정부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그리고 크고 작은 기업 모두를 포함한 민간 부문을 위해서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교훈을 찾아내려는 시도이다. 그것은 곧 우리가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과 사물들을 어떻게 더 단순하게 만드느냐는 문제이다. 그 과정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다음은 캐스 선스타인이 이 책을 출간하면서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 중 일부이다.

이 책의 대부분은 ‘넛지’의 중요성과 그 앞날에 관해 다루며, 각종 정책들이 충분한 사실을 바탕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가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이 서문을 쓰는 주된 목적은 행동경제학의 중요한 발견들을 설명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넛지’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구매가격 : 15,840 원

10미터만 더 뛰어봐

도서정보 : 김영식 | 2013-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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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인생에서 10미터를 더 뛰면서 사는 인생으로

‘뚝심대장’ ‘인간 발전기’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는 저자 김영식은 한국의 대표적 건강식품 회사인 천호식품의 오너 회장이다. 그러나 15년 전만 해도 사업이 침몰, 한 끼 밥값이 없어 소주 한 병에 소시지 하나로 허기를 달래고, 강남역 지하도에서 전단을 돌리곤 했다.
그는 완전 밑바닥에서 정상까지 올라오며 터득한 산전수전 성공 노하우를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참담한 실패를 딛고 일어선 장본인으로서, 재기를 노리는 사업가·맨주먹으로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침을 제공한다. 그는 직접 해 보지 않은 것은 절대 말하지 않는다. 이 책에 담긴 인생 성공 콘텐츠 역시 어디서 베껴 온 이론이 아니라 그 자신이 직접 해 본 것들의 기록이다.

누군가 이 세상에서 가장 긴 거리가 머리에서 발까지라고 했다. 머리로 생각한 것을 발로 실천해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끝내버린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행동으로 옮겨봐야 그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알게 되고 설사 실패하더라도 다음에 더 발전된 생각을 할 수 있다. 그가 거둔 성공의 8할은 생각한 것을 바로 실천에 옮긴 결과이다. 우리가 꿈꾸는 그 어느 날은 생각만 하면 절대로 오지 않는다. 준비하고 실천하는 사람에게만 온다.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가장 가까운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

그는 우리에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실천할 것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한다.
“100미터 뛴 사람이 100미터 다시 뛸 생각하면 쉽게 무너진다. 쉽게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10미터만 더 뛰라고 하면 누구나 도전한다. 오늘부터 10미터만 더 노력해보아라. 오늘 100미터 뛰었다면 내일은 110미터 뛰어보아라. 모레는 120미터 뛰어보아라. 조금 힘들어도 포기하면 안 된다. 포기하는 습관이 들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태양은 반드시 다시 뜬다. 누굴 위해? 내일 아침에 여러분을 위해 태양은 다시 뜬다.”

쓰러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선 그의 인생 반전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누구에게 무엇이든 팔 수 있는 판매의 비법, 상대방을 내 편으로 끌어당기는 인간관계의 법칙, 참혹한 상황을 거침없이 헤쳐나가는 최상의 서바이벌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한 권으로 읽는 밀란 쿤데라

도서정보 : 김규진 | 2013-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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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 문학의 진수가 담긴 단 한권의 책
체코어 학자의 눈으로 본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




◎ 도서 소개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을 분석한 국내 최초의 이론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유명한 밀란 쿤데라는 체코 출신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세계를 날카롭게 통찰해 인간 실존 문제에 사랑과 성을 접목하여 심도 있게 다룬 문학적 깊이는, 그를 세계적인 소설가의 반열로 올려놓는 데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 그러나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책은 국내에 아직 출간되지 않았다. 어쩌면 그가 체코 출신의 프랑스 작가라서 국내 체코 문학이나 프랑스 문학 중 한 분야에만 정통한 학자들이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작가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삶과 그가 자라온 시대배경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발간된 『한 권으로 읽는 밀란 쿤데라』(21세기북스 펴냄)는 20여 년간 꾸준히 체코 문학과 문화를 연구해온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 슬로바키어과 김규진 교수가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을 평론가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최초의 해설서이다.
이 책에서는 밀란 쿤데라의 작품 중에서 체코적인 배경과 테마를 많이 다루고 있는 소설 『농담』, 『우스꽝스러운 사랑』, 『생은 다른 곳에』, 『이별의 왈츠』, 『웃음과 망각의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과 희곡 『야곱과 그의 주인』을 자세히 분석한다. 특히 1장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소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초기 시들과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은 희곡 『열쇠의 주인들』, 그리고 밀란 쿤데라의 후기 소설이라 할 수 있는 『느림』, 『정체성』, 『향수』에 이르기까지 밀란 쿤데라의 문학 세계를 깊고 넓게 조명한다.

밀란 쿤데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밀란 쿤데라 문학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그의 독특한 인생 여정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사회주의 체제였던 체코에서 태어난 밀란 쿤데라는 1948년 19세의 나이에 공산당에 가입했지만 2년 만에 제명당한다. 후에 다시 입당했으나 1968년 ‘프라하의 봄’이라고 불리는 체코의 정치 자유화 운동이 무산되자 다시 당에서 쫓겨나고 만다. 밀란 쿤데라가 체코에서 추방당한 후, 그의 작품들은 모국의 도서관과 문학사전, 잡지에서 자취를 감추고 심지어 전화번호부에서조차 이름이 지워졌다. 1989년까지도 밀란 쿤데라는 조국에서 금단의 열매였다. 밀란 쿤데라의 작품에는 날카로운 정치 풍자가 등장하는데, 이는 사회주의 체제에서 밀란 쿤데라가 직접 경험한 불합리함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지지했던 이상적인 정치 체제(사회주의)는 개인의 존재를 억압하며 폭력적이었다. 이러한 체코의 암울한 시대적 배경은 밀란 쿤데라의 작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우스꽝스러운 사랑』, 『농담』, 『생은 다른 곳에』, 『이별의 왈츠』 등에 직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체코 사회주의 체제에서 억압당했던 대부분 작가들이 1989년 벨벳 혁명 이후 자유화된 체코로 다시 돌아갔지만 밀란 쿤데라는 프랑스로 이민을 간 후 지금까지도 프랑스에 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경계를 오가는 그의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체코와 프랑스라는 두 문화의 경계에 서 있는데, 이러한 자신의 삶의 배경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치열한 작가 정신,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문학 세계
이 책에서는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인 『농담』, 『우스꽝스러운 사랑』, 『생은 다른 곳에』, 『야곱과 그의 주인』, 『이별의 왈츠』, 『웃음과 망각의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모티프를 뽑아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독특한 소설 구성 형식과 기법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그의 작품 곳곳에서 등장하는 대표적인 모티프는 앞서 말한 정치적인 배경 외에도 육체와 정신의 불협화음으로 대변되는 성과 사랑에 대한 문제, 그리고 각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변형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이다. 밀란 쿤데라는 이러한 모티프들을 바탕으로 부조리한 인간 세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또한 밀란 쿤데라는 소설의 내용뿐만 아니라 문체와 구성에 있어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의 정제되고 간결한 문장들은 신중한 단어 선택의 결과이다. 그리고 구성 역시 확실한 의도와 계산에 따라 주로 7장으로 나누고, 7장 안에서 여러 이질적인 요소가 하나의 주제 아래 어우러지는 다성악적 기법을 구사했다. 이렇게 기존 소설 형식을 파괴하고 새로운 소설 형식을 시도한 탓에 그의 소설은 난해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밀란 쿤데라 진수를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밀란 쿤데라 문학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

대통령님 무슨일하세요

도서정보 : 서찬석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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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대통령의 모든 것!
사회가 재미있어지는 흥미진진 대통령 이야기!




◎ 도서 소개

대통령은 어떤 사람 일까요?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텔레비전 등을 통해 매일 대통령의 소식을 접하다 보니 대통령이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고,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는 정도의 대답은 쉽게 할 수 있겠지만 대통령을 왜 뽑아야 하는지,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는 책입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는지, 대통령 선거는 어떤 절차로 치러지는지 등의 굵직한 이야기에서부터 대통령이 되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에서 사는지 등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대통령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대통령에 대해 알아야 하는 걸까요?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대표이자 정치의 중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대통령을 통해 사회 전반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선거 제도에 대해 알 수 있고, 대통령이 하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대통령의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배울 수도 있지요.
대통령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 교과와 연계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이상, 사회는 어렵지 않다!
동화책을 읽듯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초등 사회 교과서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대통령이 하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제도와 민주주의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고, 대통령이 사는 곳을 통해 청와대 안의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사회교과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대통령의 선거 공약을 통해 우리반 학급 회장 선거 공약을 잘 파악해 볼 수 있고, 국가 예산 세우는 방법을 통해 나의 한달 용돈을 규모 있게 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교과 연계된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의 명연설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설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구매가격 : 8,000 원

마법천자문 단어마법편 08권

도서정보 : 김현수 | 2011-10-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어마법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
“낱자 학습에서 단어어휘 학습으로 심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로, 손오공과 바다 최강전사 해왕족이 단어마법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에서는 단어마법으로 한층 향상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 한자 어휘 실력이 저절로 커지게 하는 워크북 등 새로운 재미와 유익함을 담았습니다.
이제 『마법천자문』보다 더 강력한 재미와 효과를 지닌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을 통해 새로운 한자학습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4권

도서정보 : 지노 | 2012-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손오공이 겪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마법처럼 수학에 친근하게 다가가게 해주는 수학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제4권 《가우스와 어림하기》 편. 이 책은 수학단원들 가운데서도 ‘어림하기’를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야기를 통해 참값과 어림수의 의미를 배우고 올림, 반올림, 버림에 대해 올림버림마을의 소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단어마법편 09권

도서정보 : 김현수 | 2012-01-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어마법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
“낱자 학습에서 단어어휘 학습으로 심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로, 손오공과 바다 최강전사 해왕족이 단어마법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에서는 단어마법으로 한층 향상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 한자 어휘 실력이 저절로 커지게 하는 워크북 등 새로운 재미와 유익함을 담았습니다.
이제 『마법천자문』보다 더 강력한 재미와 효과를 지닌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을 통해 새로운 한자학습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구매가격 : 7,84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