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성산명경

도서정보 : 최병헌 | 2013-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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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명경(聖山明鏡)』은 외국인선교사 존 로스가 한국 최초 창간한 신학 잡지 ‘신학월보’에 ‘셩산유람긔’란 제목으로 게재되었던 것이다. 이어서 융희3년(1909)년 정동황화서제에서 단행본으로 발행 묶은 것으로 절대적 그리스도와 4대 종교 유교·불교·선교·기독교를 통해서 자신의 신앙적 주장을 비교 토로하고 강론하는 고전소설 형식의 국문판 신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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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nd her neighbors(volume2)<영문판>

도서정보 : Isabella Bird Bishop | 2013-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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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nd Her Neighbors』는 여행가며 작가인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19세기 말 우리나라를 여행하며 느끼고 체험한 소감을 그대로 적은 역사 여행서이다. 그가 본 우리나라의 첫인상부터 풍속과 당시 시대적 배경, 종교와 관습, 생활모습 등이 삽화와 함께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그 당시 우리나라 과거의 생생한 역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식빵 굽는 시간

도서정보 : 조경란 | 1996-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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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은 풍요롭게 부풀어오르는 빵 이미지를 배경으로 주인공 강여진의 출생비 밀이라는 하나의 축과 한익주라는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미묘한 관계라는 또 하나의 축이 빠른 전환의 기법으로 전개되는 장편소설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도서정보 : 전경린 | 199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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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노래에서 제목을 따온 저자의 첫 장편소설. 제2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민주화의 열망에 들떴던 80년대의 소용돌이 속에 투신한 이후 고통스럽게 떠도는 태인, 그를 따르는 여공 출신의 활동가 정수, 지방도시의 잡지사 여기자로 태인과의 사이에 어린아이를 가진 이나, 이나를 사랑하는 잡지사의 부장 정서현 등 네 인물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슴 시릴 만큼 애절한 사랑을 간직한 이나와 그녀의 남자인 운동권 태인,이나를 사랑하는 중년의 정서현과노동자 정수.삶과 죽음의 경계까지 치달은 가슴저민 사랑을 묘파한 여류작가의 장편.

구매가격 : 7,000 원

열망 2

도서정보 : 이제하 | 1997-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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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거센 산업화의 물결에 휩쓸린 인사동의 화랑가를 배경으로 일탈과 광기로 가득 찬 화가들의 예술적 삶을 정면으로 해부한 충격적인 작품이다. 고용주에게 성폭행을 당하고도 강인하게 일어서는 한 여인의 초상을 통해 미술계의 복마전 같은 인맥 의 세부를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박진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작가 특유의 리얼리즘 기법과 독자의 예상을 뒤집어엎는 돌발 적인 사건 전개는 이제하다운 개성을 확인케 한다.

구매가격 : 4,600 원

마요네즈

도서정보 : 전혜성 | 1997-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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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000 원

초식

도서정보 : 이제하 | 1997-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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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에 감수성의 혁명을 몰고온 화제의 작품집. 이제하의 첫 창작집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1973년 판을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속에 흐르고 있는 기본적인 물줄기는 \"일탈과 해방의 욕망\"인 것이다. 그의 소설은 삶을 구속하는 이데올로기와 제도, 그리고 이데올로기와 제도의 바탕이 되는 일상적 생활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해방의지로 가득 차 있다.

구매가격 : 7,700 원

예언의 도시

도서정보 : 윤애순 | 1998-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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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인 장편소설 [예언의 도시]는 총탄과 붉은 피로 점철된 캄보디아를 배경으로 혁명과 사랑, 음 모와 배반이 뒤엉킨 장대한 비극적 대서사시이다. 메콩의 붉은 강과 욕망의 밀림인 캄보디아라는 이국의 풍경 속에서 다양한 등 장인물의 욕망과 관능의 에너지가 원색적인 아름다움과 비의적 색채 속에 녹아들면서 살아 있는 리얼리티를 창출하고 있다. \"까마귀떼의 저주가 캄보디아의 하늘을 덮으리라\"는 불길하고 음험한 예언으로 시작되는 소설은 1975년의 크메르루 즈와 함께 시작된 비극으로부터 훌쩍 건너뛰어 1995년 4월로 속도감 있게 사건이 진행되면서 내전의 참상과 우기의 음습한 열대 기후에 휩싸인 캄보디아의 메콩 강 유역을 배경으로 낯선 이국 풍물 속에서 맺어지는 캄보디아인과 한국인들 사이의 관계를 면밀 하게 추적한다. 모험, 사랑, 섹스, 음모, 배반, 살인 등 한계상황 속의 인간들이 의당 보일 법한 갖가지 사건들이 다양하게 펼쳐 지며, 또한 절제된 묘사와 과감한 생략법으로 사건이 진행되는 전 과정에서 끊임없이 긴장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더욱이 메 콩의 붉은 강과 톤레삽 호수의 역류하는 물길에 비쳐지는 비의적이면서도 황량한 아름다움 속에 혁명과 사랑과 희망에 실패하고 배신당한 사람들의 쓸쓸한 연가(戀歌)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면서 오랜 여운을 남긴다.

구매가격 : 6,700 원

기차, 기선, 바다, 하늘

도서정보 : 이제하 | 1998-10-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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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면서도 엉뚱하다 싶을 정도의 도입부로 발표 당시 문단에 충격을 던져준 표제작 을 비롯하여 일탈의 욕망과 광기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 , 이제하 특유의 상상력을 통하여 환상에 사로잡힌 이야기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는 등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그의 작품들은 우리 소설문학에서 ‘환상적 리얼리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구매가격 : 4,900 원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도서정보 : 이제하 | 1999-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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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리얼리즘의 정수, 한국 소설문학사에 우뚝선 불멸의 고전! 이제하의 소설은 어느 정도 고의적으로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우리들에게 거리감을 자아내고 당혹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은 우리의 편리한 상식이 들고 앉아 있는 해묵은 안도감을 파괴하려는 그의 의도에서 생겨난 결과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기대어 앉은 오후

도서정보 : 이신조 | 1999-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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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작인 이 책은 결코 가볍지 않은 생의 무게를 겸허하게 감싸안고자 하는 진지함으로 가득 차 있다. 복잡하고 다의적인 일상 속에서 상처와 상실로 훼손된 영혼들 사이의 교신을 연민과 관용으로 특징지워지는 여성적인 모럴의 미학화로 포착하고 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은밀하면서도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욕망의 생태학을 섬세한 감성과 문체, 그리고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탐사한다. 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대중소비사회의 상징인 백화점 공간 속에서 우연하게 만나는 두 고독한 여인의 상처와 상실을 통해 소외된 존재들간의 소통 가능성이라는 질문을 제기하는, 신인다운 문제의식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 새로운 방식의 질문이 섬세한 내면 묘사와 감각적인 문체, 그리고 영상적인 표현력과 결합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다의적 진실을 꿰뚫어보는 섬세한 감성, 연민과 관용, 정밀한 심리 묘사 등과 같은 여성적 미학으로 현대 사회에서 훼손된 영혼들 사이의 교신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90년대 여성주의 문학의 계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사적이고 독백적이며, 특히 소통 가능성에 관한 한 부정적인 기존의 여성소설들의 경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매가격 : 6,300 원

진눈깨비 결혼

도서정보 : 이제하 | 1999-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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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988년 경남매일신문에 연재되었던 「시습時習의 아내」를 개제(改題)한 작품이다. 80년대 초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여, 4·19로 첫사랑을 잃은 43세의 교수 최진우와 80년 광주에서 첫사랑을 잃은 26세의 젊은 처녀 지소영의 결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를 이룬다. 우리 현대사의 근원적 모순을 함축하고 있는 80년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하 소설로서는 보기 드물게 시대와 역사, 현실과 정치 문제를 직접적인 화제로 삼아 조명하고 있는 이 작품은 작가의 창작 도정에서 매우 특별한 의의와 위상을 점하고 있다.

구매가격 : 5,600 원

숲의 왕

도서정보 : 김영래 | 2000-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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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 신화적인 관점에서 인간을 복원하고 있는 장편소설로 자연의 생명력과 삶의 깊이를 묘사하는 문장이 탁월하다.삶에 묵은 사연을 하나씩 품은 인물들이 숲의 형제단이란 이름으로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매가격 : 5,300 원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도서정보 : 전경린 | 2002-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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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같은 시간 스무 살의 내밀한 기억 한국문학은 이제 제대로 된 청춘의 비망록을 가지게 되었다. 스무 살. 그 순결한 통증이 잔잔한 노래처럼 복원되어 있는 이 소설은 무명으로 사라진 스무 살이란 나이를 불멸의 징표로 바꾸어놓았다. - - 서영은(소설가)

구매가격 : 7,000 원

국자 이야기

도서정보 : 조경란 | 2004-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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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인간관계의 내면을 섬세한 필치로 포착해온 소설가 조경란의 단편집이 출간됐다. 등단한지 만 8년째, 그동안 3권의 창작집과 3권의 장편소설, 1권의 중편소설과 산문집까지 총 여덟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 문학평론가 손정수는 해설에서 \'나를 이야기하는 칼리그람\'으로서의 조경란 소설에 주목한다.(칼리그람이란 글자로 된 그림, 점과 같은 글자들이 모여 하나의 형상을 이루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칼리그람에 가까이 다가가 글자를 읽으려 하면 그림이 보이지 않고, 멀리 떨어져 형상을 주시하면 글자들은 점으로 변한다. 결국 보는 이는 글자와 형상을 동시에 바라볼 수 없다.)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나\'를 이야기하는 것은 조경란 소설의 가장 큰 특징. 그는 언제나 타인을 통해 자신을 이야기하고 나를 통해 또한 타인을 이야기하며, 마침내 관계를 이야기한다. 작가는 \'소박하고 엄격한 삶, 이 작고 푸른 정신, 내 생의 이 희귀한 열정으로, 새 지도를 그리려\' 조용히 걷고 또 걷는다. 그 발끝에 걸린 무게와 열정과 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소설집.

구매가격 : 6,200 원

비밀과 거짓말

도서정보 : 은희경 | 2013-1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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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은희경이 새 소설을 펴냈다. 여덟 번째 책이자 다섯 번째 장편소설로, 2003년 여름부터 2004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했던 글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모래내 모래톱

도서정보 : 이병천 | 1993-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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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유년 시절의 따뜻함을 반추하는 우리네 삶의 벌거벗은 풍경화. 한 작은 동네에서 보낸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을 여덟 살배기 소년의 눈으로 되살려내고 있는 표제작『모래내 모래톱』에서부터 다른 삶을 향한 신생의 꿈, 우리 시대의 현실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섬세하게 헤쳐가는 날카롭고도 아정감 있는 문체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구매가격 : 3,500 원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도서정보 : 김훈 | 1995-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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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문장가" 김훈의 첫 장편소설. 한 소방관과 신석기시대의 여인으로 비유된 장님 안마사의 죽음을 통해 문명을 지배하지 못하고 문명에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고뇌를 심층적인 묘사와 고도의 수사로 형상화해낸다. 문명에 지배당하는 한 소방관과 신석기 시대의 여인으로 비유된 장님 안마사의 죽음을 통해 문명에 지배당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고뇌를 형상화한 소설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서른 살의 강

도서정보 : 김소진, 성석제, 은희경, 전경린, | 1996-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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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6,700 원

사진으로 미리 보는 파리 구석구석 (체험판)

도서정보 : 오형권 | 2013-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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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리는 이름 없는 거리, 이름 없는 건물들 때문에 더 빛나는 도시인지도 모른다.
이름 없는 곳들조차 하나같이 기품 있고, 아름답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놀라고 말 테니까.’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거리 등...
이곳들은 파리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파리만이 가진 대표적인 보물들이지만, 그것들은 파리가 갖고 있는 자산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파리에는 그 밖에도 수없이 많은 관광 명소가 있으며, 관광 명소가 아닌 평범한 일상생활 공간조차도 멋스럽기 그지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곳 중의 몇 군데는 이미 널리 알려진 곳이며, 또 몇 군데는 사람들에게 생소한 곳이다. 어쩌면 널리 알려진 곳 중에서 여기에 누락된 곳이 있을 수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곳 중에서 더 멋스러운 곳이 빠졌을 지도 모른다.
그런 곳들은 직접 파리를 방문하여 확인하는 게 더 좋을 것이다.
‘파리’라는 아름다운 도시를 한 권의 책에서 완벽하게 소개한다는 것이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에!


오형권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사진으로 미리 보는 파리 구석구석’

파리 사람들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파리를 떠나면, 그 빈자리는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채운다. 원래의 파리 시민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파리로 몰려들고, 마치 축제를 맞은 도시처럼 파리의 곳곳이 흥성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파리를 첫 손가락에 꼽는다. 그 또한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과연 파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무엇이 있기에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것일까?
저자 오형권 선생님의 ‘사진으로 미리 보는 파리 구석구석’에서 그 해답을 찾기 바란다.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파리의 명소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한 곳까지 두루두루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파리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사진으로 미리 보는 파리 구석구석’,
여러분의 놀랄 만큼 행복한 파리 여행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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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쓴 연애편지 (체험판)

도서정보 : 박원길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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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도’, ‘영문법 교과서’, ‘영어혁명제국’ 등 영어서적을 다수 출간한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 라울 선생님이 들려주는 사랑의 시!

Dear The Empress,
Tonight's Isolation From Each Other
Means
Tomorrow's Satisfaction For Each Other,
Forever.
_from The One That Feels Your Everything

알콩달콩 유치찬란하게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모습에 손가락이 오므라든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몸서리를 치는 사람도 사랑에 빠지면 누군가에게 똑같이 유치해 보이기 마련이다. 인간이라면 응당 겪는 그러한 감정을 영어로 풀어낸다면? 사랑을 전하며 공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

노래 가사보다 더 서정적인 편지! 그 안에서 영어의 길을 찾다.

정형화된 교육으로 인해, 문장을 보고 해석할 수는 있어도 쓰라고 하면 못 쓰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 편견을 깨어줄 책이 ‘영어로 된 연애편지’이다. 어려운 단어나 문장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 감정만은 고스란히 전달된다. 실제로 대화를 할 때 전문적인 단어를 쓰지 않는 것과 동일한 이치다. ‘영어로 된 연애편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줌과 동시에 어떤 단어와 문장이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지 알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찬바람만큼이나 옆구리가 시린 요즘, 사랑의 속삭임을 읽으며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보자. 그리고 서로 만나느라 바쁜 커플들은 하지 못하는 자기계발을 ‘영어로 쓴 연애편지’와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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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체험판)

도서정보 : 유시민 | 2014-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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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중심에 ‘나’를 세워놓다.

역사란 무엇인가? 기초적인 질문에서부터 글이 시작된다. 같은 사건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유시민은 실증주의적 역사, 마르크스주의적 역사, 민족사 등 다양한 역사관을 검토하며 경제적 측면에서의 변화가 역사를 보는 시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기도 하고 철학을 논하기도 한다. 각각의 관점에 따라 역사적 사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만 그것이 일방적이지 않기에, 독자는 텍스트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게 될 것이다.

유시민은 박종철의 죽음과 6월 항쟁을 통해 역사의 뒤안길에 살아가는 이름 없는 개인들이 주역으로 떠오르는 순간에 그 대열의 앞에서 민중을 이끄는 소수의 뛰어난 개인이 있음을 말하며 그의 신념을 내비치기도 한다. 동시에 자신과 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독자로 하여금 생각이 멈추지 않도록 꾸준히 원동력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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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동네 2013년 겨울호 통권 77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편집부 | 2013-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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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동네 2013년 가을호 통권 76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편집부 | 2013-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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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의 문턱에서 올레를 걷다 (체험판)

도서정보 : 정종균 | 2014-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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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무료 체험판으로 본문의 일부만 제공합니다.

총 21코스, 길이 364.5km! 발로 걸어 제주 한 바퀴를 잇다!

스무 살의 문턱에 이르던 어느 날, 배낭 하나 들쳐 매고 제주도로 훌쩍 떠났다. 그리고 오로지 두 발로 올레길을 걸어 제주 한 바퀴를 돌았다. 올레 1코스부터 21코스까지 따라 걸으면서 많은 사람들과 그보다 많은 이야기를 만났다. 평온한 남쪽의 섬 제주에서 보낸 그렇고 그런 평범한 여행기는 잊어라. 우리가 몰랐던, 오직 걸어야 만날 수 있는 진짜 제주의 모습을 말한다!

《……걸으면서 만난 제주는 결코 작은 섬이 아니었다. 단순한 관광지도 아니고 짧게 스쳐 지나갈 피서지는 더더욱 아니었다. 우리가 모르는 역사의 흉터가 깊게 남겨진 곳, 이제는 잊혀 진 옛 전설과 신화가 마지막으로 몸을 사리고 있는 곳, 투박한 해안선처럼 거친 삶을 살아야 했던 이들이 머문 우리 땅, 우리 섬이었다. -본문 중-》

올레 여행길 각 코스별로 정보와 후기 수록! 작가 본인이 직접 지나쳤던 제주도 맛집과 게스트 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작가의 경험 100%에 플러스알파로 20%를 얹어 120%로 완성한 최신 제주도 올레 여행기! 그 어느 때라도 좋다. 삶의 문턱에 갈팡질팡하고 있을 얼굴 모를 그대여, 지금 이 순간 올레를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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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 안경원

도서정보 : 조경란 | 1997-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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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란의 첫번째 소설집 의 개정판이다.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문체를 바탕으로 미묘한 인간관계의 내면과 삶의 심층을 파고든다. 등단작인 \'불란서 안경원\'을 비롯하여 \'내 사랑 클레멘타인\', \'천국처럼 낯선\' 등 완숙한 단편미학의 성취를 보여주는 10편의 중.단편소설이 수록되었다. 작가의 시선이 가 닿은 곳은 누추하고 단조로운 일상과 가족이라는 제도적 굴레, 속악한 세상의 폭력성과 운명의 세속성이다. 이야기는 사람들 간의 기이한 관계의 틈을 헤집으며 내면 깊은 곳의 상처와 욕망을 들춰낸다. 그리고 존재의 부재와 결핍, 상처 입은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

구매가격 : 7,700 원

유쾌한 하녀 마리사

도서정보 : 천명관 | 2007-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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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겨울, 장편소설 로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며 비범한 신인의 등장을 알린 작가 천명관. 이후 3년, 그의 첫 단편집이 출간되었다. 가 끝없이 확장되고 뻗어나가는 환상적 이야기였다면, 는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삶의 비의를 무심하게 건드리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작가의 데뷔작이자 2003년 문학동네신인상 수상작인 \'프랭크와 나\'를 비롯, 지금까지 발표한 열한 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이 소설들에서 작가는 현실과 인간관계에서 한 개인이 부딪히게 되는 곤경이나 사소한 소동과 갈등들 그리고 그와 연루된 곤혹이나 회환과 같은 심리적 양태들에 주목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달을 먹다

도서정보 : 김진규 | 2007-1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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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는 치명적인 사랑의 이야기이다. 영정조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은, 엄격한 법도와 완강한 신분질서가 작동하던 그 시절, 금지된 사랑에 몸을 맡기는 인물들을 그린다. 장안의 유명한 난봉꾼 류호의 딸 묘연은, 평생 아버지의 호색 때문에 속앓이를 한 어머니의 치맛바람으로 흠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좌의정 집안의 아들 김태겸에게 시집가게 된다. 잘나가는 사돈 집안에 대한 친정어머니의 기대와는 달리, 묘연은 지나치게 올곧고 엄격한 시아버지와 변덕이 심한 시어머니, 벗들 앞에서만 유쾌한 완벽주의자 남편 앞에서 점점 시들어간다. 묘연은 '모든 것이 너무한' 이 집에서 자신은 말이 너무 없기로 마음먹고, 그녀의 침묵은 아들 희우를 낳고부터 더욱 심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홀아비 최약국에게로 시집갔던 이복동생 하연이 잔뜩 부른 배를 부여잡고 묘연의 시댁으로 찾아와 난이라는 계집아이를 낳는다. 난이는 다섯 살 되는 해부터 찢어지게 가난한 제집에서 나와 묘연의 집에서 자라게 된다. 묘연은 자라면서 점점 닮아가는 희우와 난이의 금지된 사랑을 눈치챈다.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인물들의 엇갈리는 이야기처럼 모든 비극은 이해와 오해 사이의 그 미묘한 간극에서 태어난다. 작가는 그 간극을 집요하게 붙잡고 조선시대라는 낯선 시간에서 여러 가문과 여러 세대에 걸쳐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타래를 풀어낸다.

구매가격 : 7,700 원

그것은 꿈이었을까

도서정보 : 은희경 | 2008-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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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첫 연애소설. 1999년과 2003년에 낸 책을 다시 펴냈다. 작가는 ‘고독에 관한 이야기로 쓰기 시작했다. 고독한 사람의 뒤를 쫓아가보니 그의 발길이 사랑으로 향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작가의 의도는 고독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완성되었다. 소설은 비틀즈의 음악과 함께 준고 소녀의 관계를 보여준다. 반복되는 두 남녀의 몽환적인 이미지 묘사로 안개 속을 한참 걸어들어 갔다 나온 것 같은 혼미함을 남긴다. 의대생 준과 그의 친구 진. 그들은 시험 준비를 위해 고시원 레인캐슬로 떠난다. 언젠가부터 준은 같은 여자에 대한 꿈을 반복해서 꾸고 있다. 그리고 고시원과 콘도미니엄, 그리고 병원과 꿈속에서 실제로 그녀를 만난다. 준과 그녀의 만남과 헤어짐은 꿈의 안팎에서 반복된다. 준은 그녀로부터 도망친다. 그러나 그런 후에도 여전히 그녀와 그녀의 분신들은 어디서나 나타난다. 그러다 준의 프라하 여행 직후 진은 자동차로 사망하고 준은 진의 약혼녀와 결혼한다. 준은 마치 성장소설의 주인공처럼 잠시 꿈 속의 그녀를 잊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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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도서정보 : 배명훈 외 6명 | 2010-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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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양함의 폭죽을 축하한다." 생에 대한 다채로운 감각과 세계, 젊은 소설들의 폭발! 2010년 대상 수상작 김중혁 「1F/B1」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개성에 깊이 간직되어 있는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고자 한다. 김중혁의 「1F/B1」을 비롯하여 젊은 작가들의 7편이 수록 되어있다. 또한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들이 젊은 작가들의 작품 뒤에 포진하고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젊은 작가, 젊은 작품, 젊은 평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올해의 대상 수상작인 김중혁의 「1F/B1」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가 지나쳐버린 "사이"의 어마어마한 낯선 공간을 정교하교 침착하게 보여준다. 또한 편혜영의 「저녁의 구애」, 이장욱의 「변희봉」, 배명훈의 「안녕, 인공존재!」, 김미월의 「중국어 수업」,정소현의 「돌아오다」,김성중의 「개그맨」등 한국 문단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읽는 재미와 맛을 더욱 더해주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