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축구하라, 월드컵의 역사
도서정보 : 흥미로운 미디어 편집부 | 2018-11-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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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라!” 월드컵의 역사
책소개
축구는 붉은 심장을 뛰게 하는 세계인의 스포츠다.
특히나 월드컵은 5대양(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북극해) 6대주(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인의 시선을 밤낮을 불문하고 한 곳에 머무르게 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세계인의 시선을 한 곳에 머무르게 하고 잠 못 들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이 축구를 세계인의 스포츠로 만들었고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나?
토너먼트와 2차 리그 제도, 플레이오프와 골 득실차 제도, 선수교체와 승부차기 제도, 골든 골 제도 등 다양한 경기운영방식과 프리킥, 페널티킥, 오프사이드 등 페어플레이를 지향하는 각종 경기규칙으로 인해 긴박감이 점점 높아지게 된다는 점도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축구를 흥분되게 하는 것은 슈퍼스타들의 활약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한다.
1회 월드컵의 신데렐라 기예르모 스타빌레부터 시작된 슈퍼스타들의 등장은 주세페 메아짜, 사모라, 다실바와 피오라, 지지뉴와 스키피아노, 헬무트 란을 거쳐 축구황제 펠레에서 정점을 찍었다 할 수 있으며 쥐스트 퐁텐과 레이몽 코파를 거쳐 가린샤와 산체스, 흑표범 에우제비오, 게르트 뮐러, 토탈 사커의 요한 크루이프에 이르러 꽃을 피우기에 이른다. 이후 파울로 로시, 신의 손 마라도나, 마테우스, 올리버 칸, 호나우두, 지단, 다비드 비야에 이르기까지 매회 월드컵이 개최될 때마다 세계를 들썩이게 한다. 물론 월드컵에서 별다른 활약상은 없었지만 부동의 슈퍼스타라 할 수 있는 메시와 호나우두의 역할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할 것이다.
이쯤에서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반지키스의 안정환, 박지성과 이영표로 이어지는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손세이널 손흥민과 작금의 김영권과 조현우로 승계되는 태극전사들의 역할 또한 월드컵을 빛내는 주연으로 손색이 없다.
이 책은 월드컵의 기원부터 21회까지 이어진 월드컵 대회의 각종 에피소드와 수 많은 슈퍼스타들의 활약상들을 정리한 것이다. 축구는 가장 흥미로운 스포츠이며 가장 열정적인 스포츠 중에 하나임이 분명하다.
구매가격 : 12,000 원
올림픽의 역사
도서정보 : 흥미로운 미디어 편집부 | 2018-11-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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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그 찬란함!
“올림픽의 역사”
책소개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 <올림픽 강령>
“스포츠는 영원하다, 따라서 올림픽 또한 영원할 것이다”
고대 올림픽은 고대 올림피아 제전으로 불린다. 고대 올림픽의 기원에 관해서는 BC 1600년 또는 BC 776년 전후라는 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후자가 정설로 되어 있다. 경기는 올림피아에 신전이 있는 그리스의 주신(主神) 제우스에게 바치는 제전 경기로서 오늘날의 경기와는 차이가 많았다.
우승자는 영웅으로 추대되었으며 세 번 우승하면 올림피아 성림에 조각상이 세워졌다. 그리고 세금 면제와 선물, 명예가 뒤따랐다. 우승자가 도시국가로 돌아올 때 성벽 일부를 허물어 통과시키는 의식은 우승자를 보유한 도시가 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용맹성의 과시이기도 하였다. 우승자에게 나뭇잎으로 만든 관이 돌아갔는데, 올림피아는 올리브관, 이스트미아가 솔잎관, 피티아가 월계관, 네미아는 파슬리관을 선사했다. 마라톤 우승자에게 씌워지는 현대 올림픽의 월계관은 피티아 경기에서 온 것이다.
근대 올림픽의 부활에는 수초스 시인의 최초의 제안, 자파스 부호의 재정적 지원, 문인 비켈라스의 가세, 그리고 무엇보다 콘스탄티네 왕세자의 지칠 줄 모르는 성원 등이 숨겨져 있다. 나아가 그리스의 바깥 세상에서는 영국의 브룩스 박사가 처음으로 국제스포츠대회에 대한 이상을 그리고 있었고, 직접적으로는 그리스, 쿠베르탱과 구체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올림픽운동이 전개되었다. 근대 올림픽은 많은 사람들의 숨은 노력으로 인해 극적인 부활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근대 올림픽의 이상은 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국제평화의 증진에 있다. 따라서 올림픽의 표어도 라틴어인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라고 정해졌다.
이 책은 올림픽의 기원부터 32회까지의 올림픽의 기록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보고 또 보는 천만영화
도서정보 : 흥미로운 미디어 편집부 | 2018-1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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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는 천만 영화^
천만 영화, 누구냐 넌?
책소개
영화는 일단 재밌다. 우리네 삶을 바탕으로 한 사실이면서도 허구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못 다한 우리들의 꿈과 희망이 그곳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전하,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명량》에서의 이순신 장군의 결연함에서 구국의 강렬한 의지를 느낄 수도 있었다. 재미와 더불어 강렬한 교훈을 담고 있기에 여전히 굳건한 1위의 자리에 버티고 있는 것 아닐까?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는 인간이 죽어 받게 되는 선악의 결과를 충격적인 영상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과연 인간의 선악은 무엇으로 판단되는가? 누가 인간의 잘잘못을 판단할 것이며 어떻게 죄를 판단할 것인가? 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우리에게 던져 주기도 하였다.
《아바타》의 신비로운 영상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베테랑》에서 조태오(유아인)가 내뱉는 “맷돌 손잡이가 뭔지 알아요? 어이라고 해요. 맷돌을 돌리다가 손잡이가 빠져, 그럼 일을 못하죠? 그걸 어이가 없어 해야 할 일을 못한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다.’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 그래. 어이가 없네?” 우리는 이렇게 어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또한 《택시운전사》를 통해 그 시절의 잘못됨을 되돌아보며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어벤져스》의 판타지, SF 영화를 통해 통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즐기기도 한다.
여기에 실려 있는 많은 종류의 영화들은 대중의 마음과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잡아내어 표현하였기에 대중들이 열광함으로써 천만 영화 또는 수백만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던 것들이다. 우리네 삶도 영화와 같다. 주제의 핵심을 제대로 잡아내어 적절히 표현할 수 있다면 세상의 대부분이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다.
또한 이책은 전작인 “천만영화의 은밀한 향기“의 후속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형식을 달리하고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였으며 추가된 천만영화들을 첨가하여 보충하여 제작되었다(2018.11.13.일 기준).
영화처럼 살자!
아니 인생을 영화화 하자.
그럼, 뭐?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에게 영화와 같은 기적이 다가온다!
구매가격 : 13,000 원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서정보 : 흥미로운 미디어 편집부 | 2019-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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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 가즈아~.
책 소개
역사(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유산은 역사의 산물이다. 그것이 문화유산이든 자연유산이든, 아니면 복합유산이든 종류를 불문하고 우리의 조상들이 피땀과 피눈물을 넘어 목숨까지 바쳐가며 지켜온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다.
유독 우리 민족은 외세의 침입에 자주 침탈을 당하여 제대로 된 유산조차 남아 있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하더라도 부끄럽거나 부족하지 않은 소중한 유산들을 지켜내고 간직해 왔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지형지물과 민족성마저도 소중한 유산을 간직하고 지켜내어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러한 여러 가지 연유로 인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들과 우리의 자녀들의 책임감 또한 과거의 무게에 비해 결코 가볍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찌 되었든 우리의 유산을 소중히 지키고 간직함은 물론 세계만방에 우수한 우리의 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 민족과 국가의 가치를 더 높이는 것이 우리의 사명 아니겠는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퍼져 있는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자~. 우리의 소중한 유산과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너와 나의 구분이 어디 있을까? 유네스코를 적극 활용하자.
세계 제일의 세계유산국이 될 때까지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보자.
세계유산 가즈아~.
구매가격 : 10,000 원
때 빼고 광내는 목욕법
도서정보 : 흥미로운 미디어 편집부 | 2019-03-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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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빼고 광내는 건강한 목욕법
책 소개
목욕의 목적이 청결에 있든 미용에 있든 아니면 피로회복이나 종교적 믿음을 실천하기 위한 의식에 있든 어떤 목적을 갖고 행한다 하더라도 결국 목욕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편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좀 더 효율적이고 현명한 방법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피곤에 지쳐 쓰러지는 나날이 지속되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어느샌가 얼룩으로 가득찬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 잠시라도 자신을 위해 수고하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해 휴식을 취하게 하자.
우리가 휴식을 취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식도락, 스포츠, 문화생활, 여행 등 많은 취미생활을 통해서도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도 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목욕이 아닐까 한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목욕의 효용이야말로 투자 대비 가장 알차고 유익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가성비 갑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여기에 조금의 사치를 부려보자. 장미 꽃잎 몇 송이와 아로마 오일 내지 라벤더 향을 머금은 몇 방울의 액체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향기롭게 하는 작은 사치품이 될 것이다. 어떤 방법, 무슨 재료를 써서 목욕을 하든 가장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뻐지자! 건강해지자! 피로야 가라!
인생 뭐가 중헌디? 즐겁게 살자!
목욕하자! 그리고 힐링하자!
구매가격 : 8,000 원
3차세계대전, 아베의 민족주의
도서정보 : 김신우 | 2019-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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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세계대전은 “파시즘”의 막둥이!
아베의 “민족주의”
책 소개
역사는 되풀이된다. 반드시 그렇다.
임진왜란이 그렇고 한일합방이 그랬다. 무수한 왜구의 침탈은 제껴두더라도.
5,000년의 장구한 한민족의 역사에서 무수히 침탈당한 한반도 침략의 역사를 되돌아 본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자명한 사실이라 할 것이다.
작금의 상황을 돌이켜보매 임진왜란 전의 조선의 상황과 유사한 일면에서의 데칼코마니가 떠오른다. 극심한 당파싸움이 첫째이며 열강들의 극렬한 세력싸움이 둘째이다. 십만양병설(十萬養兵說)을 주장한 이이(李珥)의 남왜북호(南倭北胡)의 침입 가능성을 남일북중(南日北中)으로 바꾸면 딱 맞는 상황이 될 것이다. 또한 전쟁이 두려워 독일이 자행한 잔혹한 ‘수정의 밤’을 방치하고 묵인한 유럽과 국제사회의 행태는 결국 뮌헨협정(1938.9.30.)으로 면죄부를 획득한 나치의 극악무도한 인종학살을 승인해 준것과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
작금의 국제정세를 바라보건데 유사한 상황일 것 같은 느낌을 받는건 나혼자만의 걱정일까? 군사대국을 넘어 전쟁국가화 되어가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이를 묵인하다시피 하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태와 중국과 러시아 등 열강들의 강 건너 불구경이 마침내는 세계대전이라는 인류 최악의 결과를 양산하는 시초가 될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자 한다.
핵이라는 강력한 전쟁 억지력으로 인해 그나마 평온한 세계평화가 지속된다지만 이러한 평화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라 장담하는가? 누가 장담하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 장담하건대 아무도, 누구도 책임질 수 없다.
절대명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도 믿지 말고 누구를 의지하지도 말라!
스스로 해내자!
구매가격 : 13,000 원
유튜버 먹방 썰~
도서정보 : 흥미로운 미디어 편집부 | 2019-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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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를 위한 먹방 썰~
먹Go! 맛Go! 강추! 먹거리 성지!
책 소개
“먹을 것 많은 나라 대한민국”
“가볼 곳도 많은 나라 대한민국”
삶에 치여 별다른 추억조차 간직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무척이나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가끔은 과감한 일탈을 감행하는 것도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삶에 휴식을 주도록 하자.
뭣이 중헌디!
인생 별거 없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진리의 말씀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이 책은 전국의 먹을 것과 볼 것을 편집진의 임의적 판단에 의해 선정하여 나름 흥미롭게 구성해 보았다. 유투버나 일반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2,000 원
지상최강의 폭군
도서정보 : 흥미로운 미디어 편집부 | 2019-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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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강의 폭군
책 소개
권력의 맛은 어떤 산해진미보다도 더 맛있다. 심지어 마약보다 더 심한 중독성을 지닌 결코 거부할 수 없는 극단적인 가치를 지닌다.
물론 이러한 평가는 권력을 추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가치이자 평가로 한정할 필요는 있다.
누구나 권력을 추구하지는 않으며 권력의 획득이라는 기회 자체가 누구에게나 주어지진 않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과연 누가 그러한 기회를 거부할 것인지, 또는 과감하게 권력의 달콤함을 차버릴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남아 있다.
더구나 인류 역사상 모든 지도자들이 폭군은 아니었다. 극히 일부분의 지도자들이 잔혹한 폭군의 멍에를 지고 있을 뿐이다. 그와는 반대로 성군(聖君)으로 존경 받는 지도자들도 상당 수 존재한다. 폭군과 성군은 양극단에 서 있는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성군이 되기도 폭군이 되기도 쉽지 않다는 의미이다. 반면에 대다수의, 최소 절반 이상의 지도자들은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국가를 운영해 온 것으로 평가해도 지나치지는 않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폭군과 성군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하는 가장 큰 요인은 당사자 자신의 인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환경이라 할 것이다. 그때의 시대적 환경과 함께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도록 폭군의 인성이 변화될 수밖에 없는 환경요인이 조성되었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폭군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용서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몇몇의 성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극고의 인간승리를 조명해볼 때 모든 인간이 환경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거나 굴복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할 뿐이다.
절망과 좌절을 이겨내는 것도 인간의 특권에 해당한다. 마냥 환경 탓, 남의 탓만을 주장하며 거세게 항의한들 누가 완벽하게 그 상황을, 그 환경을 극복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이 그리 만만하진 않다.
구매가격 : 11,000 원
불씨 1(개정판)
도서정보 : 도몬 후유지 | 2019-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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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250여 년 전 일본 봉건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개혁을 추진했던 한 통치자의 이야기를 쓴 것이다. 암울했던 시대에 밝은 빛을 던져준 그는 이미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인이라고 꼽은 바 있으며, 변화와 혁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그의 이야기는 매우 소중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소설은 1700년대 후반 약 2백60개의 번으로 구성된 막번체제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의 일본사회는 각각의 번이 에도 막부의 지배와 간섭을 받으면서도 번주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정부를 구성하여 관할 번민을 통치하는 일종의 봉건사회였다. 따라서 하나의 번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나라였고 번주도 그 안에서는 하나의 왕과 같은 존재였다.
이야기는 극심한 궁핍과 부채로 번의 재정이 파탄지경에 이르고 번민은 만성적인 무기력과 패배의식에 빠진 요네자와라는 번에 열일곱 살의 젊은 청년이 양자의 신분으로 번주가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당시 일본의 대다수 번이 그러했듯이 소설의 중심지인 요네자와 번도 관습과 절차, 형식에 사로잡혀 위기에 처한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위만을 지키려는 보신주의적인 중신들과 그러한 중신들을 원망하면서 체념에 빠진 번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죽어 있는 나라’ 곧 ‘재의나라’에 불과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재의 나라에 주인공인 청년 번주가 ‘불씨’, 즉 과감히 현상을 타파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개혁의 불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에 불씨가 옮겨지게 되고 온갖 난관을 극복하면서 마침내는 번 전체를 개혁과 변화, 감동의 용광로로 만들어가게 된다.
구매가격 : 10,400 원
불씨 2(개정판)
도서정보 : 도몬 후유지 | 2019-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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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250여 년 전 일본 봉건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개혁을 추진했던 한 통치자의 이야기를 쓴 것이다. 암울했던 시대에 밝은 빛을 던져준 그는 이미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인이라고 꼽은 바 있으며, 변화와 혁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그의 이야기는 매우 소중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소설은 1700년대 후반 약 2백60개의 번으로 구성된 막번체제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의 일본사회는 각각의 번이 에도 막부의 지배와 간섭을 받으면서도 번주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정부를 구성하여 관할 번민을 통치하는 일종의 봉건사회였다. 따라서 하나의 번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나라였고 번주도 그 안에서는 하나의 왕과 같은 존재였다.
이야기는 극심한 궁핍과 부채로 번의 재정이 파탄지경에 이르고 번민은 만성적인 무기력과 패배의식에 빠진 요네자와라는 번에 열일곱 살의 젊은 청년이 양자의 신분으로 번주가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당시 일본의 대다수 번이 그러했듯이 소설의 중심지인 요네자와 번도 관습과 절차, 형식에 사로잡혀 위기에 처한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위만을 지키려는 보신주의적인 중신들과 그러한 중신들을 원망하면서 체념에 빠진 번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죽어 있는 나라’ 곧 ‘재의나라’에 불과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재의 나라에 주인공인 청년 번주가 ‘불씨’, 즉 과감히 현상을 타파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개혁의 불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에 불씨가 옮겨지게 되고 온갖 난관을 극복하면서 마침내는 번 전체를 개혁과 변화, 감동의 용광로로 만들어가게 된다.
구매가격 : 10,400 원
검은 개
도서정보 : 이언 매큐언 | 2019-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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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 사랑과 증오, 과학적 사고와 영적 통찰
그 의미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언 매큐언의 문제작
1992 부커상 최종 후보
구매가격 : 9,500 원
지금 당장 당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야 할 10가지 이유
도서정보 : 재런 러니어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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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글항아리에서 출간한 『지금 당장 당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야 할 10가지 이유』는 우리가 SNS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피로감의 원인과 SNS가 유발하는 사회적 문제를 SNS의 작동 알고리즘과 소셜미디어 대기업의 사업 방식을 들어 지적한다. 컴퓨터과학자인 저자 재런 러니어는 SNS가 개인과 인간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설명하며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길임을 역설한다.
이 책은 개인의 불안과 우울함을 유발하는 SNS 알고리즘의 문제를 언급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탈진실사회, 긱 경제geek economy, 정치적 소통 불가, 인공지능으로부터의 인간 소외 등 현대 사회의 주요한 문제들이 SNS의 작동 원리와 모두 얼마간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SNS를 비판하는 열 가지 논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사회관계망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영문 모를 피로감과 불쾌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지해야 할 지적 무기들을 담고 있다.
저자인 재런 러니어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의 초기 고안자이자 이를 상용화한 컴퓨터과학자로 현재 다트머스 대학 방문교수, UC 버클리 학제 간 상주 학자,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학제 간 과학자로 재직하고 있다. 인터넷의 부흥기였던 1960~1970년대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최전선에서 일하며 오라클, 어도비, 구글, 화이자 등에 인수된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이에 관여하며 직접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나간 바 있다.
러니어는 소셜미디어에 대해 쉽게 접하기 힘든 "내부자"의 시선으로 접근한다. 그가 SNS 계정을 당장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알고리즘이 인간을 지배하는 미래가 아니라, 인간이 자유의지에 따라 판단할 수 있고 현장 기술자와 사용자가 긴밀히 소통하는 인터넷의 미래를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개인이 SNS 계정을 삭제하는 것은 사소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실리콘밸리 기업의 태도와 사업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급진적인 행동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보람 있는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줄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구상한다.
구매가격 : 11,300 원
국보를 캐는 사람들
도서정보 : 김상운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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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바가지로 물을 퍼내고 개흙을 파내며
밧줄을 맨 채 땅과 우물 속으로 들어간 고고학자들
흙 속에서 건져올린 수만 년의 역사가 눈앞에 펼쳐진다
2015년 경주 월지 동편지구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우물이 발견됐다. 7미터의 깊은 우물은 1.2~1.4미터로 폭이 좁았다. 체구가 작은 여성 조사원 한 명이 투입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밧줄에 의지한 채 우물 속으로 내려가 조사하는 위험을 감수했다. 그 당사자인 장은혜 학예연구사는 "캄캄한 우물 안에서 혼자 작업하는 일은 고되었다"고 회상했다. 1970년대에 첫 삽을 뜨고 현재까지 진행 중인 월지 발굴 현장의 일이다. 그 후 우물이 연이어 발견됐는데, 이 중 2015년에 발굴 조사한 3호 우물에서는 토기, 기와와 더불어 노루, 쥐, 어류 등 다양한 동물들의 뼈가 나와 동·식물 고고학자들이 현장 조사에 투입되기도 했다.
21세기의 상황과 달리 발굴에 박차를 가했던 박정희 시대의 1970년대는 상황이 훨씬 더 열악했다. 그 시대 고고학자들은 과학적 협업은 꿈도 못 꾼 채 발굴 성과를 재촉하는 국가와 기관들의 압박으로 고된 작업을 해나갔다. 특히 해방 이후의 발굴은 일제의 발굴과 왜곡을 수정, 극복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고고 발굴에는 영광과 상처가 함께했다. 유물은 빛나는 존재일 뿐 아니라 역사 해석의 준거가 돼준다. 하지만 한번 발굴이 이뤄지면 현장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즉 서둘러 파내고 빼내고 정리하다보면 무언가를 놓치고 부수며 되돌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국내 발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담당했던 고고학자들을 기록한다. 박물관 속 유물은 원래 흙 속의 진주처럼 캐내기 전에는 아무도 그 존재 가치를 몰랐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이 꽁꽁 언 손으로 흙을 파내고 바가지로 물을 퍼내며 현장에서 먹고 잔 덕분에 빛을 발할 수 있었다. 이 책 속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황금빛 불상이나 화려한 도자기만 아름다워 보이는 게 아니라 똥화석, 돌멩이 한 조각, 깨진 도자기 파편만 봐도 무한한 텍스트처럼 여겨질 것이다. 유물은 생명도 없고 어쩌면 역사의 작은 파편에 불과하지만, 인간이 죽어 썩는 사이 역사의 증언자로서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해오고 있는 것이다.
구매가격 : 14,700 원
할매의 탄생
도서정보 : 최현숙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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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을 위한 촛불 정국이 이어지던 2017년 1월,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은 경상북도 대구시 우록리 산골짜기로 내려가 구술사 작업을 시작한다. 전작으로 <할배의 탄생>을 냈고 태극기 부대 노인들 속으로 들어가 이야기 나누며, 노인 돌봄이로 생계를 이어왔던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할매, 할배들이다.
이번에 만난 이들은 농촌·젠더·노년·비문자 생활자라는 이슈가 겹겹으로 둘러싸인 분들이지만, 작가는 여기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힘을 발견한다. 한국전쟁도 비껴간 그 깊은 산골에서 할머니들은 가난과 고생으로 일군 ´깡치´로 삶을 꾸리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우록리로 시집와 시어머니와 남편의 눈치를 보며 농사를 짓고, 식구들 밥해 먹이고, 아이를 키우면서 이제 지난 삶을 되짚어보는 그들의 말은 짙디짙다.
저자는 ´나이듦´에 대한 이야기를 할머니들의 구부러진 손가락으로 대신하려 한다. 그들의 사투리와 정제되지 않은 말을 책에 고스란히 녹였다. 이 책은 힘겨웠던 고생의 경험과 가난의 상처를 헤집자는 것이 아니다. 할머니들의 삶을 긍휼의 시선으로 보자는 것도 아니다. 그 가난과 고생이 어떻게 그들을 더 강하고 전략적으로 만들었으며 그렇게 축적된 힘이 어떻게 할머니들에게 주체성을 가져다주었는지 들여다보려는 것이다.
구매가격 : 14,900 원
평범한 직장인, 미국 영주권 받기
도서정보 : NVC 수속 | 2019-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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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이민 트렌드 NIW
공학, 경영학, 예술, 의학 거의 모든 경우 승인 가능하다!
*NIW 영주권이란?
투자비용·고용주 등 다른 요건 없이 오직 개인 능력 증명으로 받는 비자다. 개인의 활동이 미국 국익에 도움된다고 판단하면 미국이민국에서 승인한다. 영구영주권인 것이 특징이다. 지독한 미세먼지, 입시·취업 전쟁, 대내외 정치 문제…. 이민 생각이 절로 든다. 하지만 이내 ‘무슨 이민이냐. 참고 살아야지’ 하고 만다. 보통 어마어마한 돈을 내는 투자이민, 외국인과의 혼인이민, 유학이민 등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다 현실적인 방법이 있다. NIW 영주권을 받아 가는 것이다.
한국의 평범한 엔지니어인 저자는 직무 경력만으로 영주권을 받았다. 저자의 NIW 영주권은 회사 다니며, 틈틈이 공부해 얻은 결과물이다. 엔지니어가 아니어도 실망할 필요 없다. 공학, 경영학, 예술, 의학, 교육 종사자 등 거의 모든 경우에 승인 가능하다. 미국 이민 비자·취업 정보를 담은 책은 거의 없다. 『평범한 직장인, 미국 영주권 받기』에서는 영주권을 어떻게 받았는지 정리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기에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다.
먼저, 미국 영주권의 종류·특징·혜택을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NIW 영주권 지원 자격과 특이점을 소개한다. 둘째, NIW 승인에 유리한 스펙을 살펴본다. 회사 내에서의 직무 프로젝트, 대학원 학위, 자격증, 수상, 특허 등 필요한 것만 콕 짚어준다. 특허 내용은 전문적이고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변리사의 감수를 받아 알짜배기만 담아 읽기 쉽다. 셋째, 필요 서류, 추천서, 인지대 접수, 신체검사, 영사 인터뷰 등 수속 과정을 차례로 이야기한다. 특히 최근에 중요해진 대사관 인터뷰 대응법을 실었다.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대사관 인터뷰는 형식적 절차였다. 하지만 2018년부터 청원자의 미국 이민 적합성 및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P(Administrative Process)를 발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보완 서류, 진위 여부, 추천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요즘 인터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루었다. 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히 혼자서도 NIW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부록에서는 NIW 영주권 승인의 포인트인 다나사르 판례를 요약 정리했다. 어떻게 보면 2016년 정립된 다나사르 판례 덕분에 직장인의 NIW 승인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할 수 있다. 이전의 뉴욕교통국 판례보다 ‘개인 능력의 비전’을 더 유연하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나사르 판례를 아는 것이 NIW 성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긴 영문 판례를 단 4장으로 압축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미국 이민법과 NIW 승인 과정의 흐름을 알 수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 미국 이민이라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여성 안전 매뉴얼 365 : 긴급상황 발생 시 내 몸을 지키는
도서정보 : 권승연, 조은원 | 2019-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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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골든타임을 넘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위기 탈출 완벽 매뉴얼!!
위기의 순간에 생명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가정주부부터 싱글 여성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에 여성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자녀와 가족을 올바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첫째, 여성이 자신의 신변과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한 가정의 일원이자 부모로서 자녀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안전 매뉴얼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여성 안전 매뉴얼 365》는 가정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 몰카 범죄, 질병과 질환, 미세먼지, 유해물질, 바이러스, 신종 플루, 어린이집 안전사고, 식품안전, 사이버 금융 등 생활 속 범죄 예방법과 대처법을 샅샅이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각 안전 분야의 실용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구매가격 : 18,000 원
궁금했어, 공학기술
도서정보 : 황진규 | 2019-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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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기술이 가져올 놀라운 변화들!
우리의 미래는 또 어떻게 바뀔까?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공학기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전기레인지, 냉장고, 건조기, 텔레비전 등 11가지 가전제품에 담긴 공학기술의 원리를 살펴보며 다가올 놀라운 미래를 상상해 보자! 4차 산업혁명이 이슈가 되면서 공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공학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바꾸고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가 한여름에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것도, 누구나 전자레인지를 돌려 3분만에 뚝딱 계란찜을 만들 수 있는 것도, 구겨졌던 옷도 매끈하게 다려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것도 모두 공학 덕분입니다. 저자는 그 이유를 공학이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기 위해 시작된 학문’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편리한 생활을 만들어 주는 가전제품이 매우 많습니다. 전기 코드만 꼽아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무심히 지나치기 쉽지만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면 그 안에는 놀라운 기술이 담겨 있고, 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만나는 11가지 가전제품 속에 담긴 공학기술의 원리와 발전 과정, 역사, 연구자 들의 이야기를 살펴봄으로써, 멀고 어렵게만 느꼈던 공학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공학의 기초원리를 익히며 공학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매가격 : 8,960 원
식사 혁명 : 더 나은 밥상, 세상을 바꾸다
도서정보 : 남기선 | 2019-06-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속가능한 먹거리’는 왜 필요할까?
환경을 생각할 줄 아는 지혜로운 존재의 등장
이 책은 ‘지속가능한 먹거리’가 왜 필요한지, 앞으로의 식사는 어떤 길을 향해 가야 하는지를 살피고, 인간의 지구를 생각하는 한 끼 식사가 어떻게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매일같이 고기 반찬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영양 과다로 인한 비만율이 점점 높아지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지속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설국열차>에서 보던 단백질 블록을 먹을 날이 오기나 할까?
지속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가져 본 이들이나, 환경 문제와 생태계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이 책은 영양과 환경을 아우르며 인류의 진화와 동물의 가축화, 식생활의 변화, 단백질과 채식, 미래사회의 식사에 대해 이해할 계기를 만드는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인간이 왜 육식을 선호하기 시작하게 되었는지, 동물은 언제부터 인간의 삶에 들어와 인간의 필요에 의해 길러지게 되었는지, 단백질은 어떻게 소화되고 채식을 하는 것의 장단점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의 결론으로 인도된다. 친절한 문투로 저자가 제시하는 ‘노블 다이어트’는, 인류가 지속가능성을 생각하고 자신의 흔적을 줄여야 하는 이유를 인류가 자연에 군림하기보다 더불어 살 줄 아는 지혜로운 존재라는 데에서 찾는다.
‘먹방’과 ‘쿡방’의 시대,
자극적 식탁 위에서 지속가능성을 외치다
먹을 것이 넘치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다. ‘먹방’과 ‘쿡방’이 인터넷은 물론 방송계를 점령한지가 이미 오래되었고, ‘많이 먹는 것’과 ‘맛있게 먹는 것’이 지금처럼 중요해진 적은 없었다. 우리는 어느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맛집을 찾아 ‘먹방 여행’을 떠나고, 어느 곳에서 무엇을 먹더라도 ‘꿀조합’을 찾아 최고의 식사를 하기를 바란다. 이런 상황에서 식탁 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이런 일상 한편에서는 식용 곤충과 인공배양육을 연구하며 점점 더 늘어날 식품의 수요를 감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아이러니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저자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지금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인간이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음식이 인간을 먹는 것만 같은’ 이런 세태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음식을 먹고 있는가, 아니면 음식이 당신을 먹고 있는가?
구매가격 : 9,000 원
잠중록 3
도서정보 : 처처칭한(Qinghan CeCe) | 2019-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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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쫓기던 소녀가 황실로 숨어들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사극 로맨스 『잠중록』(전 4권) 1, 2권이 아르테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남장으로 신분을 감춘 천재 탐정소녀 황재하,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냉담하고 무심한 황족 이서백, 이 두 사람이 해결해가는 황실의 기이한 사건들과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그려낸 이 소설은 중국의 인기 로맨스 작가 처처칭한의 대표작이다.
『잠중록』은 중국 문학 사이트인 텐센트 QQ 독서와 장웨(iReader)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조회수는 1억 뷰를 돌파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웹툰으로도 제작되었다. 현재 소설?만화 저장수 500만을 넘기고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8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주인공 조우정 주연의 드라마 또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잠중록(簪中?)’은 ‘비녀의 기록’이라는 뜻으로, 주인공 황재하가 추리를 할 때 머리의 비녀를 뽑아 끼적이는 버릇과도 이어지는 제목이다. 과연 황재하는 기묘하고 잔혹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누명까지 벗어 신분을 되찾을 수 있을까? 차갑지만 고고한 남자 이서백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1, 2권에 이어, 설레는 로맨스와 짜릿한 미스터리가 황금비율로 짜인 『잠중록 3』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온다!!
목숨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검은 그림자
그리고 어두운 과거의 기억과 불길한 미래를 예언하는 수수께끼
드디어 황재하는 가족 독살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해 이서백과 함께 고향 성도로 향한다. 둘은 여름 풍경 속에서 말을 달리며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지만,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들의 습격을 받는다. 이서백은 쏟아지는 화살 속에서 황재하를 보호하다 큰 부상을 입고, 황재하는 목숨이 위태로워진 이서백을 극진히 보살펴 살려낸다. 부상을 회복하고 어디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깊은 산중에 숨어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 더 서로에게 가까워진다.
자객의 추격을 피해 간신히 성도로 들어선 황재하와 이서백을 맞은 것은 기녀 부신원과 공자 온양의 정사(情死) 사건이다. 혼인을 앞둔 행복한 연인의 동반 자살에 수상함을 느끼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부신원의 유품에서 우선이 황재하에게 선물했던 옥팔찌가 발견된다. 우선이 직접 주문 제작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팔찌다. 황재하는 성도에서 재회한 우선에게 넌지시 떠보지만, 우선은 그에 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듯하다.
한편, 이서백이 초청받은 사군부 연회에서 신임 판관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연회가 무르익어 기녀의 황홀한 검무가 펼쳐지고 모두가 그 모습에 정신을 빼앗긴 순간, 판관의 숨이 쥐도 새도 모르게 끊어진 것이다. 엄선된 소수의 인원만이 참석한 연회였기에 참석자 모두가 용의선상에 오른다. 진상을 파헤치던 황재하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사건에서 가족 독살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는데……. 숨겨진 그날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마침내 황재하는 가족 독살 사건의 진범을 밝힐 것인가!
“사실 너는 웃으면 정말 예쁘다. 매일 이런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길 바라마.”
“그럴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제게도 정말 올까요?”
핏빛 운명을 딛고 일어나 어둠과 맞서는 여자
밝은 별처럼 여자를 향해 빛을 비춰주는 남자
서로의 곁을 지키는 단 하나뿐인 인연
『잠중록 3』에서 가장 눈여겨볼 포인트는 바로 황재하와 이서백의 달라진 관계다. 이제까지 황재하에게 이서백은 든든하고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었고, 이서백에게 황재하는 보호해줘야 할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그 어떤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하던 이서백이 자객의 습격으로 중태에 빠지고, 황재하가 그런 그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 황재하는 독에 중독되어 싸늘하게 식어가는 이서백을 밤새 껴안아 자신의 체온으로 데우고, 무방비한 그에게 무릎베개를 하고 약을 먹인다. 지옥 같은 밤이 지나고 되살아난 이서백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황재하를 보고 처음으로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서백은 아무도 믿지 않고 이제껏 홀로 고독하게 살아왔지만, 이 일을 계기로 황재하에게만은 마음을 열고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산중에서 보낸 이 며칠을 이렇게 회상한다. “내 평생에 진정한 평안을 누렸던 때는 너와 함께 산속을 도망치며 상처를 돌보면 그 몇 날이 유일하지 않은가 한다.” 세상 모든 시름이 사라지고, 과거와 미래 또한 중요치 않아지고, 나무 그늘 아래서 그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던 그 나날이 이서백의 가슴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세상 사람들은 이서백을 두고 천하에 따를 자 없는 왕제라 우러러 칭송하고 부러워했지만, 정작 본인은 부황과 형님들의 잇따른 사망 후 긴 세월을 언제나 불안과 염려 속에서 살아야 했다. 황재하는 이번 자객의 습격을 두고도 ‘누가 사주한 것인지 짐작된다.’며 묻어두려는 이서백을 보고, 그가 어째서 그처럼 냉정한 사람이 되었는지 깨닫는다.
“평생 초조와 염려 속에 살 것이라 생각했다. 헌데 그런 내 앞에…… 네가 나타났다.”
“제가 전하 곁에 있겠습니다. 반드시 전하 곁에서 그 비밀을 밝히겠습니다.”
황재하에게 가족 독살 사건이라는 미스터리가 얽혀 있듯 이서백에게도 인생을 황량하고 쓸쓸하게 만드는, 진실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가 하나 얽혀 있다. 부황이 죽고 이서백이 혼자 성벽 위를 거닐던 어느 날 밤, ‘환잔고독폐질(鰥殘孤獨廢疾)’이라고 쓰인 종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홀아비, 장애, 고아, 무자식, 폐기, 질병’을 뜻하는 이 글자들 위로, 이서백이 해당되는 일을 겪을 때마다 핏빛 동그라미가 그려지기 시작한다.
모친이 죽은 날에는 고아를 뜻하는 ‘고’ 자에, 왼팔을 칼에 찔려 장애를 얻었을 때는 ‘잔’ 자에, 그리고 이번 3권에서 자객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을 때에는 ‘폐’ 자에 붉은 원이 나타났다. 부적은 부모도 아내도 자식도 없이 혼자 아픈 몸으로 병을 앓다 죽을 것이라고, 마치 이서백의 고통스러운 미래를 예언하는 것만 같다.
이 불길한 부적을 보고도, 황재하는 이서백에게 햇살과 같은 미소를 지으며 결연히 말한다. 이건 그저 귀신의 짓으로 꾸민 사람의 짓일 뿐이며, 자신이 이 부적의 비밀을 밝혀 운명을 또렷이 볼 수 있게 해드리겠다고. 그리고 그때까지 반드시 곁에 있겠다고.
황재하의 소녀 시절을 아름답게 물들여준 우선, 황재하로 인해 모욕을 당하고도 그녀 곁을 떠나지 않는 왕온, 성도에 포두로 부임해 황재하를 돕는 주자진, 충성스러운 부하 경육과 장항영까지. 황재하와 이서백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모든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 사극 로맨스!!
중국 독자들이 보내는 찬사!
★★★★★ 사랑과 원한, 그리고 애증이 황재하의 그 얇디얇은 비녀를 통해 그려지고 있다.
★★★★★ 추리소설임에도 복잡한 감정들을 교차시키며 엮어놓아 매 순간마다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 바닷물과 화염을 맴돌던 나의 시각이 마음을 산산이 부서뜨리는 촉각으로 바뀐 것 같았다!
★★★★★ 『잠중록』은 담백하지만 알 수 없는 깊은 감정이 온몸을 감싸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책 속으로
“사실 너는…….” 다시 이서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서백은 다음 말을 한참 머뭇거리더니 결국 입 밖에 내었다. “웃으면 정말 예쁘다.”
황재하는 놀라고 당황한 표정으로 멍하니 이서백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이건 오히려 내가 하고 싶던 말 아니야?’
“너희 집안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너도 기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때가 되면, 다시는 무겁고 슬픈 표정은 짓지 말고, 매일 이런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길 바라마.” 이서백은 확신에 찬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날을 위해 내 온 힘을 다해 널 돕겠다.” _65쪽
이서백은 황재하에게 그 비밀을 알려줌으로써 자신을 둘러싼 음모 속으로 황재하를 끌어들였다. 어쩌면 가족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이 밝혀지고, 누명을 벗게 되어도 황재하는 운명적으로 계속해서 그와 함께 나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시는 그에게서 빠져나올 수 없을지도 몰랐다. 왜냐하면, 이미 모든 것이 달라졌으니까.
그와 그녀가, 이미 달라져 있었으니까. _133쪽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더구나. 어쩌면 내 평생에 진정한 평안을 누렸던 때는 너와 함께 산속을 도망치며 상처를 돌보던 그 몇 날이 유일하지 않은가 하는.”
황재하는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뜨고 이서백을 쳐다보았다.
“비록 목숨이 경각에 달렸었지만, 그때 처음으로 이 세상의 모든 시름이 사라진 것만 같았고, 나의 과거와 미래 또한 조금도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오로지 우리 둘만이 나무 그늘 아래를 걸어 앞으로 나아갔고,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들어온 햇살이 우리를 비추었지. 그 햇살 하나하나가 찬란하게 반짝거리며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_345쪽
“하지만 제가…….” 황재하는 이서백의 얼굴을 응시하며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불어오는 밤바람과 흔들리는 불빛에 홀린 듯, 황재하가 손을 내밀어 이서백의 손등을 살며시 감싸 쥐며 진지하게 말했다. “제가 전하 곁에 있겠습니다. 반드시 전하 곁에서 그 비밀을 밝혀, 전하께서 다시는 짙은 안개 속에 빠지지 않도록 전하의 눈을 가리는 구름들을 모두 몰아내고, 전하께서 스스로의 운명을 뚜렷하게 보실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황재하는 마치 맹세의 말이라도 하듯, 더없이 진지하게 말했다. _347쪽
황재하 곁을 지나치던 이서백이 갑자기 고개를 숙여 황재하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내 곁에 있겠다고 한 말, 기억하고 있다.”
이서백이 거침없이 가볍게 던진 그 한마디에 황재하는 가슴에 얹혀 있던 무거운 돌덩이 하나가 쑥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황재하는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고 대답했다. “네,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_412쪽
이서백은 손을 들어 황재하의 어깨를 가볍게 감싸주었다. 떨리는 몸에 이서백의 손이 닿은 순간, 그 맞닿은 부분을 통해 어떠한 힘이 이서백 손에서 황재하의 어깨로 흘러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그 힘은 거대한 용기로 변해 금방이라도 산산조각 날 것만 같던 황재하의 연약한 몸을 진정시켜주었다.
이서백은 고개를 숙여 황재하의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두려워 말거라. 내가 여기 있지 않느냐.” _442쪽
황재하는 난처해하며 얼굴을 반대쪽으로 돌렸으나, 이서백은 오히려 황재하의 귓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 낮은 음성으로 말했다. “걱정하지 말거라, 내가 있으니.”
순간 황재하의 가슴이 심하게 요동쳤다. 구름처럼 피어오르던 걱정과 염려는 이서백의 그 한마디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_528쪽
구매가격 : 12,800 원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
도서정보 : 어반플레이 | 2019-07-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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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가 필요한 순간, 검색으로는 만날 수 없는 강릉의 얼굴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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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반차 쓸까 말까 고민한 사람,
잦은 야근 때문에 휴가 하루 전까지 짐도 못 싼 사람,
주말에 훌쩍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사람, 당신인가요?
문득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쉼표의 도시’ 강릉으로 당신을 안내할
가볍고 알찬 여행서가 나왔습니다.
쉼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머리가 멍해진 채 퇴근길 버스에 올라 가만히 창밖만 바라볼 때, 저녁도 먹지 못하고 야근한 뒤 집에서 라면 물을 올릴 때, 연말이 다가오도록 쌓인 연차를 쓰지 못해 애면글면하고 있을 때, 지금 당장 나를 찾지 않는 곳 어디로든 떠나지 않으면 안 되겠을 때. 그러나 막상 어디론가 떠나자니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 바다? 섬? 휴양림? 막연할 뿐이다. 이럴 때 하루 또는 이틀 시간을 내서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쉼표의 도시이자 바다와 솔숲, 호수를 모두 볼 수 있는 곳, 강릉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경강선이 개통되어 KTX를 타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퇴근하고 바로 기차에 올라도 무리없이 강릉에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하루이틀 반짝 시간을 내서, 그것도 제대로 계획을 짜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기에, 가고 싶은 곳을 바로바로 안내할 최소한의 가이드는 필요하다.
사실 강릉은 유명한 여행지이기에 맛집 정보는 기차에서도 검색하여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식당은 사람이 몰려 한두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급히 먹어야 할 가능성이 높고, 너무나 정보가 쏟아지기에 오히려 검색 결과를 신뢰하기 힘들 때도 있다.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강릉 여행 정보를 엄선하여 잘 소개하는 책을 원한다면, 저자인 도시 문화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가 강릉 곳곳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뒤 큐레이션한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가 최고의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강릉은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만
나온 곳이 아니에요.
강릉에 빠진 ‘영화감독 조성규’와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이
영화와 드라마에 담았던 강릉의 특별한 곳곳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곳을 찾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현지 사람들 또는 그들만큼 동네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그들을 어반플레이는 ‘로컬 큐레이터’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 강릉의 특별한 곳곳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 로컬 큐레이터는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과 ‘영화감독 조성규’이다. 모두 영화 촬영을 위해 강릉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소한 곳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꼼꼼히 인터뷰하여 책에 실었다.
로케이션 매니저는 영화, 드라마 등의 촬영지를 찾아 전국 어디든 돌아다닌다. 매일 200km 이상 운전하고,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곳까지 다니며 영상이 감독의 의도대로 최대한 구현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에 로케이션 매니저가 50여 명 있는데 김태영 매니저는 그중 처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3000여 편의 영화 · 드라마 · CF 등의 촬영지 섭외를 담당하며 약 190만 장의 사진을 쌓아왔으며, 그 경험과 노하우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루트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이자 강릉 옆 동해시 바닷가가 고향이기도 한 그가 전하는 강릉 이야기에 신뢰가 가는 이유다.
서울 사람인 영화감독 조성규는 10년째 강릉을 찾고 있다. 다녀도 다녀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강릉의 매력에 빠진 탓이다. 이렇게 발견한 강릉 곳곳을 그는 꾸준히 영화에 담아왔고 2018년 여름 여섯 번째 강릉 배경 영화 촬영을 마쳤다. 그는 도대체 강릉의 어떤 면에 빠졌기에 강릉을 10년 동안 질리지도 않고 다니고 있는 것일까? 그는 강릉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뿌리가 단단한 도시”라고 말한다. 신라시대에는 ‘하슬라’라고 불렸고, 고려 · 조선시대 관아인 ‘대도호부관아’가 있을 뿐 아니라 한옥과 적산가옥 등이 잘 보존되어 다양한 시간의 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바닷가에는 어촌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녹색도시체험센터’ 등 최신식 건물이 생겨 다양한 건축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그는 커피, 장칼국수, 막국수 등 강릉에서 유명한 것뿐 아니라 닭볶음탕, 순댓국 등 일반적인 음식 모두 손색이 없는 곳이 강릉이라고 말한다. 모두 그가 직접 발품을 팔아 먹어보고 발견해낸 것들이다. 그가 영화에 녹여낸 강릉의 모습과 아직 담아내지 못해 차고 넘치는 강릉의 이야기 모두를 책에 담아 다른 강릉 여행서와 차별화를 꾀했다.
국가문화재에서 손님을 넉넉히 품어주는 쉼터로,
300년 고택 선교장의 장주 이강륭 인터뷰와
한옥에서의 하룻밤 에세이도 담았습니다.
강릉은 한옥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헌, 허난설헌 생가, 강릉향교, 강릉대도호부관아 등 문화재부터 서지초가뜰, 카페 교동899, 400년집 초당순두부 등 개인이 보존하고 관리해온 곳도 많다. 이 책에서 어반플레이는 300년 고택 선교장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이곳은 〈식객〉 〈관상〉 〈상의원〉 〈사임당, 빛의 일기〉 등 수많은 사극의 촬영지로 쓰일 만큼 멋스러운데, 국가지정문화재이면서 동시에 밤에는 숙박객에게 개방해 한옥 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내어주는 강릉의 대표 한옥이기도 하다.
선교장 장주 이강륭을 인터뷰했다. 선교장에서 태어난 그는 그의 조부에게 들은 선교장의 역사와 가문의 가치관, 어린 시절 연꽃이 피던 이야기와 흉년에 이웃을 위해 곳간을 연 이야기, 평창동계올림픽 때 IOC위원들이 찾아와 잘 묵고 갔다는 이야기를 두루 들려주었다. 강릉 역사의 한 흐름을 한 사람의 입을 통해 고스란히 들은 것이다.
선교장 1박2일 한옥스테이 체험기도 실었다. 강릉 시내에서 묵을 곳이 필요할 때 300년 대갓집의 정취를 느끼며 조용히 하루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지면이다. 하룻밤 취재 및 체험 차 선교장을 갔던 담당에디터는 이곳에서 온전히 “객의 마음”이 되었다고 말한다. 선교장에서 마련한 물통과 이불 등 어느 하나 온기가 배어 있지 않은 것이 없었으며, 이를 통해 선교장이 그를 귀한 손님처럼 대하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여느 숙박시설과는 달리 혼자 있었음에도 전혀 적적하지 않았다고 에디터는 썼다. 불확실한 미래와 불확실한 관계 때문에 바다에 가서 자주 위로받던 이들이라면, 이 에세이를 읽고 온전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 바다 말고도 더 있다는 점에 관심이 갈 것이다.
하루 또는 이틀이면 충분할
나의 나들이,
오늘 저녁은 강릉에서 먹어요.
인터뷰이가 추천한 곳, 영화 및 드라마에 나온 곳 등, 인터뷰와 에세이에 마저 담지 못한 이야기는 ‘루트 큐레이션’과 ‘중요 여행지 50곳’을 통해 소개한다.
‘루트 큐레이션’ 지면에서는 ‘사천’ ‘명주’ ‘옥계에서 심곡까지’로 여행 루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영화 속 촬영지와 인터뷰이 추천 장소를 중심으로 취재한 뒤, 담당 에디터가 현지에서 보고 들은 정보와 묶어 1박2일 여행 루트로 큐레이팅한다. 바다와 시내, 유명한 곳과 한적한 곳 등 강릉의 세 가지 얼굴을 두루 보여줄 수 있는 곳들을 기준으로 묶었다. 살펴본 뒤 그대로 따라 여행하면 만족할 만한 여행이 될 것이다.
‘중요 여행지 50곳’에서는 인터뷰와 에세이, 루트 큐레이션에서 자세히 소개하지 못했으나 강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을 소개한다. 주문진, 초당, 병산, 정동진 등 지역별로 묶고 각 지역의 볼 거리, 먹거리, 숙소 등을 두루 소개하니 가보고 싶은 곳을 콕콕 집어서 다니기 좋다. 어반플레이가 창립 이후 부지런히 쌓아온 강릉에 대한 정보도 담아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강릉의 매력을 소개하는 책의 장점을 강화했다.
하루 이틀 시간을 내서 훌쩍 다녀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반플레이가 큐레이션한 루트를 고스란히 따라가도 좋고, 소개된 곳을 마음대로 엮어서 다녀도 좋다. 문득 떠나고 싶은데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을 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씨앗 삼아 ‘강릉앓이’에 빠지는 사람이 늘어나 각자의 강릉 이야기를 이곳저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 책 속에서
선교장 1박2일 한옥스테이 체험 에세이_「낯선 여행지의 익숙한 밤」 중에서
바다를 보고 싶은 날에는 강릉을 찾았다. 비록 오가는 기차에서도 걸려오는 전화와 쌓여가는 메일을 외면하지 못했지만, 강릉에 있는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비우고 그저 너울거리는 파도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렇게 내게 강릉은 쉼표의 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그 바다마저도 충분치 않은 날이 있었다. 불확실한 미래와 그보다 더 불확실한 관계들. 많은 것이 흔들릴 때, 다시 짐을 꾸려 강릉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나를 내버려두기보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돌보아줄 곳을 찾았다. 그렇게 묵게 된 선교장에서의 하룻밤은 온전히 나를 돌보는 시간이었다. (88쪽)
미리 주문한 ‘초당두부정식’은 참 정갈했다. 어느 반찬 하나 과한 것이 없어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누군가 정성스레 차려준 아침밥을 먹는다면 이런 느낌이겠지, 생각하며 음식을 꼭꼭 씹었다.
그릇을 모두 비우고 나오는 길, 마음이 한 뼘쯤 너그러워진 것 같았다. 아침에 먹은 따뜻한 음식 덕분인지, 아니면 너른 집에서 여유를 만끽한 덕분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또다시 마음이 흔들리는 날이면 선교장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101쪽)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 인터뷰_「여행이며 여행이 아닌」중에서
고향이 강원도 동해라고 하셨어요. 동해 사람인 대표님에게 강릉은 어떤 곳인가요?
강릉에는 고모가 살았어요. 강릉 부잣집 막내아들인 고모부에게 고모가 시집을 가면서 살게 된 거죠. 그래서 어렸을 때 고모댁 간다고 하면 서울 가는 것처럼 좋았어요. 집이 워낙 좋아서 주눅이 들기도 했지만요. 어릴 땐 터미널에 내려서 고모댁까지 가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곤 해서 강릉이 엄청 큰 도시인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어서 차로 한번 돌아보니까 별로 크지 않더라구요.(웃음) 로케이션 매니저의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강릉은 아주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이에요. 오죽헌, 허난설헌 생가 등 고택이 주는 중후함이 크죠. 요즘은 커피를 중심으로 세련된 분위기가 자리를 잡고 있구요. 작은 창고나 동네 골목길에 있는 방앗간, 한옥 등이 카페로 많이 바뀌는 추세잖아요. 또 소나무와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곳을 찾으라면 강릉밖에 없기도 하구요. (33쪽)
조성규 영화감독 인터뷰_「렌즈 안팎에 담아온」중에서
강릉을 10년 째 다니는 건데, 어떤 면이 그렇게 좋으신가요?
이곳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해요. 뿌리가 단단한 도시랄까요. 이런 도시는 단연코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없어요. 제가 주로 영화를 많이 찍었던 명주로 뒤쪽은 ‘하슬라’라는 이름으로 신라시대부터 있던 지역이에요. 조선시대 관아도 있고 일제강점기 때 적산가옥, 중국식 가옥, 한국 50년대 이후 양옥집까지 다 존재해요. 중간 중간 많은 집이 카페로 바뀌는 게 아쉬워요. 최근에는 올림픽까지 열리면서 현대식 건물과 아파트가 많이 생겼지만 아직도 바닷가에는 어촌 마을이 있는 점도 좋구요. (43~44쪽)
보통 여행은 마음먹고 가야 하는 거잖아요. 일상이 빡빡해서 여유 내기도 쉽지 않구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갈 수 있는지 궁금해요.
한때 일에 파묻혀 살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제가 한창 영화 수입하러 다닐 때 잘 모르는 사람들은 “쟤 또 외국 갔다. 좋겠네” 이렇게 말했어요. 그런데 아니거든요. 일하러 가는 거였고, 영화 계약할 때마다 150만 불에서 200만 불이 오가서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어요. 하루도 쉰 적이 없었고 쉬면 불안했어요. 2~3년 전에 일을 다 정리했을 때도 한 번에 잘 안 되더라구요. 그 뒤로 계속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려 노력해서 지금은 더 널널하게 다니게 되었어요. 요즘은 짐도 거의 없이 가요. 정말로 아무것도 챙기지 않는 거예요. 잠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요. 마음의 문제인 거 같아요. (44쪽)
이강륭 선교장 장주 인터뷰_「시간의 더께에 깃든 고귀한 마음」 중에서
개인의 집에서 숙박을 제공하게 된 이유도 궁금했어요.
한국의 찬란한 문화를 일반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었으면 했어요. 내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오면 좋아해요. 그들에게 한국의 옛날 집은 초가집이거든요. 이런 장원이 있는 줄 잘 몰라요. 그런데 선교장에 오게 되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지는 거죠.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IOC위원들도 찾아왔는데 아주 좋아했어요. (78쪽)
여기에서 자라셨으니 얽힌 추억도 많을 것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어디이신가요?
바로 이 자리, 활래정을 가장 좋아해요. 1816년에 지어졌으니 200년이 조금 넘었네요. 활래정은 할아버지가 여름에 사용하시던 곳이에요. 겨울은 열화당에서 지내셨고요. 이 연못이 400평이 넘는데, 여기서 여름이면 연꽃이 펴요. 어렸을 적, 학교 가기 전에 활래정 문을 딱 열면 연꽃이 뽀드득뽀드득 커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연꽃은 밤에 닫히고 아침에 벌어지는 꽃이거든요. 그래서 연의 향기가 그득했죠. 정말 최고의 명당자리예요 여기가. (81쪽)
구매가격 : 11,20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5 반둥 사웅 앙클룽 우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도네시아 순다족(Sundanese)의 정동극장, 반둥(Bandung)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 :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과 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인도네시아 순다족(Sundanese)의 전통 음악과 춤’을 접할 수 있는 전통 공연장이다. 여행자에게는 공연장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순다족(Sundanese)의 전통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며 널리 알리는 연구기관이자, 대나무를 소재로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를 옛 방식 그대로 제작하는 공방이기도 하다. 1966년 설립자 Udjo Ngalagena가 그의 아내 Uum Sumiyati와 설립한 이래 반둥을 넘어,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장이자 반둥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순다족(Sundanese)의 도시, 자와 섬(Jawa Island) 반둥(Bandung) : 흔히 중국에는 56개의 민족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한족(漢族)이 인구의 9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55개의 민족은 소수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인도네시아는 ‘300개 민족, 700개 언어’가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수많은 인종, 민족, 언어가 뒤엉켜 있는 ‘다문화·다인종 국가’인데, 인구 대비 비율이 가장 높은 자바족(Javanese)조차 42%로, 과반을 넘지 못한다. 2번째로 많은 순다족(Sundanese)은 15% 가량인데 두 부족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자와 섬(Jawa Island)에 공존한다.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기차 3시간 거리에 있는 반둥은 순다족(Sundanese)의 순다어(Sundanese)가 더 많이 쓰이는 도시라는 점에서, 자카르타를 거쳐온 인도네시아 여행자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리라.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 공연 시놉시스 :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 고렉(Wayang Golek)을 시작으로 축제때 선보이는 헬레란(Heleran), 붉은 탈춤(Kandaga Mask)과 전통 무용(Traditional Dance) 등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된다. 공연 중간 쯔음에 짤룽(Calung), 아룸바(Arumba), 미니 앙끌룽(Mini Angklung), 앙끌룽 파 다엥(Angklung Pa Daeng) 등의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Indonesian Traditional Music Instruments)를 소개하고, 우리에게도 친숙한 도레미송을 관객과 함께 연주하는 앙끌룽 합주(Play Angklung)는 오감으로 앙끌룽(Angklung)을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공연의 마지막에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인도네시아식 강강수월래를 추며 공연의 백미를 장식한다. 매일 오후 3시 반 공연이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추가 공연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 고렉(Wayang Golek) : 인도네시아의 전통 인형 와양(Wayang)은 다양한 재료로 제작하며 시대, 지역, 제작자에 따라 무수히 다른 버전이 만들어진다. 재료에 따라 가죽 와양(Wayang Kulit), 나무 와양(Wayang Golek), 상자 와양(Wayang Kardus), 잔디 와양(Wayang Rumput), 코코넛 잎 와양(Wayang Janur), Wayang Beber 등으로 분류한다.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에서 선보이는 전통 인형극은 나무로 만든 나무 와양(Wayang Golek)극으로, 다양한 등장 인물의 성대모사와 함께 역동적인 액션! 그리고, 긴장 넘치는 음악이 함께하는 ‘인형 뮤지컬’이다.
인도네시아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2010), 앙끌룽(Angklung) : 2~4개의 대나무를 연결한 형태의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Angklung)은 두드리거나, 치는 것이 아니라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각각의 앙끌룽마다 ‘단 하나의 음표’만을 연주한다. 이 때문에 앙끌룽으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다수의 연주자가 협업해야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한 마을이 쌀농사를 짓기 위해 협업하는 인도네시아 농부들의 공동체에서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두레와 품앗이, 향약(鄕約) 등 우리네 문화를 떠올리게 한다.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반둥의 랜드마크, 게둥 사떼(Gedung Sate) : 자카르타의 중심부가 모나스(MONAS)라면, 반둥의 중심부는 게둥 사떼(Gedung Sate))다. 네덜란드 건축가 J. Gerber가 유럽의 신고전주의 건축(Neoclassic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요소를 섞어 창안한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로 정면에서 바라볼 때 인도네시아의 전통 가옥을 연상케 하는 지붕에 꼭대기에 얹혀져 있으며, 그 앞으로 분수와 정원이 펼쳐진다. 명실상부한 ‘반둥의 랜드마크’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동전 1,000 루피아(Ruphia)에 전통 악기 앙클룽과 함께 게둥 사떼가 새겨져 있을 정도!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6 반둥 탕쿠반 프라후 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둥 대표 관광지, 탕쿠반 프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 : 인도네시아 자와 섬(Jawa Island) 반둥(Bandung) 시내에서 북부 20km 떨어진 탕쿠반 프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은 폭발적인 분출 이후 용암과 화산재 등이 가파른 층을 이루며 형성된 성층 화산(成層火山, Stratovolcano)으로, 대한민국의 백두산, 일본의 후지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금도 유황 연기가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활화산으로, 2006년에 이어 비교적 최근인 2013년 10월 5일 화산 폭발 지수(Volcanic Explosivity Index, VEI) 2단계를 기록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만년 간 최소 30번 이상 분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뒤집힌 배(Upturning of a Boat)의 전설 : 반둥(Bandung) 순다족(Sundanese)에게 신성시 여겨지는 탕쿠반 프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에는 어머니를 몰라본 아들 상쿠리앙(Sangkuriang)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다양 숨비(Dayang Sumbi, Rarasati)는 무척이나 말을 듣지 않던 아들 상쿠리앙(Sangkuriang)을 홧김에 던져 버렸는데... 세월이 흘러 장성한 상쿠리앙(Sangkuriang)은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의 어머니 다양 숨비(Dayang Sumbi, Rarasati)를 만나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상쿠리앙(Sangkuriang)의 어머니 다양 숨비(Dayang Sumbi, Rarasati) 또한 자신의 아들을 알아 보지는 못했으나, 왠지 모르게 그와 결혼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단 하룻밤 만에 상쿠리앙(Sangkuriang)에게 ‘댐으로 가로 막은 강을 오갈 수 있는 배 한척’을 만들 것을 요구했고, 상쿠리앙(Sangkuriang)은 해가 뜨기 직전까지 열심히 만들어 그녀의 소원을 거의 이룰 뻔 했으나... 다양 숨비(Dayang Sumbi, Rarasati)는 자신의 수하들에게 해가 뜨는 동쪽에서 붉은 천을 펼치라고 명한다. 이미 해가 뜬 것으로 착각(?)한 상쿠리앙(Sangkuriang)은 홧김에 만들다만 배를 뒤집어 버렸다!! 혹은 붉은 천을 보고, 아침이 왔다고 착각한 닭들이 울었다는 버전도 있다.
총 9개의 분화구(Khawa, Crater) 중 개방된 곳은 단 3곳 : 탕쿠반 프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에는 총 9개의 분화구(Khawa, Crater)가 있으며, 가장 큰 것은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다.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를 중심으로, 주로 남측에서 분화구를 관람할 수 있는 보행로(Walkaway)가 안전 펜스와 함께 잘 닦여 있다. 대부분의 단체관광객은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주차장(Parking Lot)과 인접한 전망대 타워(Observatory Tower), 인포 센터(Information Center) 내 갤러리(Gallery), 전망대(Observatory) 겸 쉼터(Shelter) 정도만 둘러보고 간다. 동남쪽의 도마스 분화구(Kawah Domas Tangkubanparahu)와 동북쪽의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까지 총 3개의 분화구는 일반에게 개방된 곳이므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함께 둘러보자. 단 2곳 모두 개인투어가 허용되지 않으며, 가이드 비용을 별도로(현금 only!) 지불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온천 달걀을 맛보고 싶다면? 도마스 분화구(Kawah Domas Tangkubanparahu) : 98도에서 150도에 달하는 유황 온천수가 끌어오르는 도마스 분화구(Kawah Domas Tangkubanparahu)는 온천달걀을 맛볼 수 있는 포인트로,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를 먼저 보고 내려오면서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반대로 화산 관측소(pos pengamatan gunung api tangkuban perahu)를 지나, 입장한 후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로 오르며 관람할 수도 있으나, 굳이 더 힘든 코스를 선택할 필요는 없으리라.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 : 동북쪽의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는 개방된 분화구 중에 가장 인적이 드문 곳으로,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에서 1.5km 떨어져 있다. 신성한 물의 치카후리판(Air Keramat Cikahuripan) 동굴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면 좋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작가, 독특한 결혼사진을 찍고 싶은 신혼여행객 등이 찾는다는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는 계란 썩은 냄새를 풍기는 개천(Stream)과 물이 고여 있는 분화구 호수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구역으로 관람시간은 약 30분. 산 중턱에서 마치 병풍처럼 유황가스를 뿜어내는 바루 분화구(Kawah Baru, Baru Crater)를 가장 가깝게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7 반둥 박물관투어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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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3번째 도시, 반둥(Bandung) : 인도네시아 자와 섬(Jawa Island) 서부에 위치한 반둥(Bandung)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기차로 3시간 동남쪽에 위치한 도시이다. 인구 천만의 대도시 자카르타와 비교하면, 소도시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인구 250만이 넘는 4개의 도시 중 하나이자,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해발이 높아 연중 서늘한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자카르타를 비롯한 인도네시아인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만국의 독립국가여, 단결하라! 제 1회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Konferensi Asia Afrika), 일명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 반둥(Bandung)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글로벌 이벤트로 제 1회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일명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를 빼놓을 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유럽과 일제의 식민지배에서 적지 않은 국가가 독립을 쟁취했는데,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토의 제안으로 반제국주의와 반식민주의를 주창하는 ‘독립국가 간의 회의’가 개최된 것이다. 1955년 인도의 총리 자와할랄 네루(???????? ?????, Jav?harl?l Nehr?), 중화인민공화국의 저우언라이(周恩來), 이집트 2대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 ??? ?????? ????)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독립국가 29개국 지도자가 대거 참가하였으며, 일명 ‘반둥 10원칙(Dasasila Bandung)’이라 불리는 선언문을 도출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는 끝났지만, 그 정신은 영원하리!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Museum Konferensi Asia Afrika) :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25주년을 기념해 1980년 기념 행사를 통해 출범하였다.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가 실제로 개최된 게둥 메르데카(Gedung Merdeka) 맞은 편에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으로 꾸며 운영하고 있으며, 당시 귀빈들이 머물던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 앞을 아시아 아프리카 거리(Jl. Asia Afrika)로 조성해, 당시 참가한 국가의 국기를 일년 내내 만날 수 있다. 지난 2005년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50주년을 맞아, 박물관이 개편된 바 있다.
반둥 지질학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 : 서부 자바의 한 마을 Sindanglaut에 1871년 떨어진 6개의 운석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지질학적 유물과 과학적인 성과를 전시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1928년 최초로 개관하였다. 그러나, 박물관이 개관하기 이전부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효과적인 인도네시아 광산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로써 이미 1850년대부터 Dienst van het Mijnwezen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의 박물관 건물이 1928년 유럽식 아르데코 풍으로 설계된 것은 이 때문이다. 정면에서 볼 때 좌우로 길쭉한 2층 건물로, 각 층별로 좌우에 하나씩 총 4개의 큰 전시관이 있으며, 전시관마다 크고 작은 전시 공간이 동선에 따라 배치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 : 1933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시대 설립한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은 세계 각지의 우표 수집가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테마 박물관’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발행한 우표 뿐 아니라, 백년에 걸친 시간 동안 변화해온 각종 장비와 우체부 복장, 우편함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각지의 왕이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국과 주고 받던 ‘황금 문자’ 서신과 증서 등은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지하 1층 단층, 17곳의 소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영문 표기가 별도로 없는데다가 소전시실이 명확하게 독립되어 있지 않다보니... 관람에는 애로사항이 많다.
반둥의 군사 박물관,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 : 만달라 왕싯(Mandala Wangsit)은 ‘과거의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장소(a place to save the message, advice or advice from past fighters to the next generation through the objects left behind)’, 실리왕기(Siliwangi)는 서부 자바(West Java)와 반텐(Banten)의 지역 거점(the regional military command of the Army in West Java and Banten)을 뜻하는 인도네시아 군사 용어다. 크게 서부 자바 왕국 시대(Era Kerajaan), 독립 기념일(Pre-Independence Era), 독립 이후의 투쟁 시대(Era Perjuangan Pasca Kemerdekaan), 서부 자바 반란의 시대(Era Pemberontakan di Jawa Barat) 그리고 현대까지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건축면적 1,674 제곱미터로 규모가 제법 크며, 십여 개의 소전시실이 1~2층에 나뉘어 있어 관람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된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8 반둥 워킹투어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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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 &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 타워(Menara Masjid Raya Bandung) : 최초 1812년 세워진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는 수차례의 개축, 확장, 보수를 거쳤으나 1955년 반둥 회의(the Bandung Conference)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확장되었다. 그러나, 도시의 발전과 함께 모스크의 수용 인원 또한 부족해져 1972년 다시 한번 확장하기에 이른다. 현재의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는 비교적 최근인 2003년 완공된 것으로, 이름 또한 마스지드 아궁 반둥(Masjid Agung Bandung)에서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으로 개명되었다. 외부에서 볼 때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 타워(Menara Masjid Raya Bandung)라 불리는, 81미터에 달하는 2개의 미나레트(Minaret)는 반둥 시내라면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반둥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 본디 ‘알라의 99가지 이름’을 은유하기 위해 99미터로 계획하였으나, 반둥의 국제 공항 Husein Sastranegara International Airport의 고도 제한으로 인해 현재의 81미터로 건설되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 :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로 개발되면서, 자카르타의 외곽도시 반둥은 대도시의 휴양지로 각광받는다. Homann 가족이 설립한 반둥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은 네덜란드식 인도네시아 요리 Rijsttafel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는데, 이는 Mrs. Homann 's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다.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의 외관은 현대적이면서도 유럽식의 건축이 혼재된 느낌을 주는데, 최초 고딕 낭만주의의 설계를 1939년 아트데코 스타일, 1990년대의 리노베이션 등 수차례의 증축과 개축을 거친 결과물이다.
당대에 이미 명성을 떨친 반둥의 최고급 호텔로써 반둥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참가자는 대걔 이곳에서 머무른다. 미국 배우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 미국 배우 메리 픽퍼드(Mary Pickford), 인도네시아 대통령 수카르노(Sukarno), 베트남 주석 호치민(Ho Chi Minh), 인도 총리 자와할랄 네루(Pandit Jawaharlal Nehru), 미얀마 총리 우 누(U Nu), 중국 2대 주석 주은래(Zhou Enlai), 이집트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Gamal Abdul Nasser), 유고슬라비아 대통령 티토(Tito) 등..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는 끝났지만, 그 정신은 영원하리!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Museum Konferensi Asia Afrika) :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25주년을 기념해 1980년 기념 행사를 통해 출범하였다.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가 실제로 개최된 게둥 메르데카(Gedung Merdeka) 맞은 편에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Museum Konferensi Asia Afrika)으로 꾸며 운영하고 있으며, 당시 귀빈들이 머물던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 앞을 아시아 아프리카 거리(Jl. Asia Afrika)로 조성해, 당시 참가한 국가의 국기를 일년 내내 만날 수 있다. 지난 2005년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50주년을 맞아, 박물관이 개편된 바 있다.
반둥의 군사 박물관,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 :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 낭만주의 풍으로 건설되었으며, 초기에는 네덜란드 장교의 숙소로 쓰였다. 이후 일제 시대를 거쳐 반둥의 군 사령부로 활용되었으며, 독립 이후 1966년에 이르러 현재의 박물관으로 민간에게 개방하기 시작한다. 외부에서 입구만 볼때는 실감하기 어렵지만, 건축면적 1,674 제곱미터로 규모가 제법 크며, 십여개의 소전시실이 1~2층에 나뉘어 있어 관람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된다. 크게 서부 자바 왕국 시대(Era Kerajaan), 독립 기념일(Pre-Independence Era), 독립 이후의 투쟁 시대(Era Perjuangan Pasca Kemerdekaan), 서부 자바 반란의 시대(Era Pemberontakan di Jawa Barat) 그리고 현대까지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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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39 반둥 워킹투어Ⅱ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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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부 육상경기장(Lapangan Gasibu, Gasibu Field) : 게둥 사떼(Gedung Sate)와 마주보고 있는 가시부 육상경기장(Lapangan Gasibu, Gasibu Field)은 흔히 가시부(Gasibu)로 불리는 공공 장소이다. 육상경기장 답게 넓은 부지에 트랙이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는데, 아침이면 트랙을 따라 질주하는 현지인으로 가득하다. 물론 뛰기보다는 그저 걷는 이들이 더 많긴 하지만... 1920년 네덜란드 여왕 빌헬미나(Wilhelmina of the Netherlands)의 이름으로 최초 조성되었으며, 현재의 이름은 1955년 북 반둥 축구 협회(the North Bandung community)에서 따온 것.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반둥의 탑골공원(塔谷公園) 란시아 공원(Taman Lansia, Elderly Park) : 반둥 지질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과 마주보고 있는 란시아 공원(Taman Lansia, Elderly Park)은 어르신을 위해 조성한 도심 공원이다. 한국으로 치면, 탑골공원(塔谷公園)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만 실제로 가보니 남녀노소가 고루 혼재(?)되어 있어서 딱히 어르신 공원(Elderly Park)이라기엔 좀 애매하다. 독특한 점은 작은 공원이 연달아 남북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 길을 하나 건너서 남쪽의 다른 공원으로 갔다가, 다시 길을 건너 더 남쪽의 공원으로 갈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도심 속의 공원과 차량 통행로를 적절히 혼합한 느낌이다. 공원 한 켠에 왠 공룡이 있어도 놀라지 마시라. 반둥 지질학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 홍보를 위해 모셔다 놓은 홍보대사(?)다.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 : 인도네시아에서 발행한 우표 뿐 아니라, 백년에 걸친 시간 동안 변화해온 각종 장비와 우체부 복장, 우편함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각지의 왕이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국과 주고 받던 ‘황금 문자’ 서신과 증서 등은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지하 1층 단층, 17곳의 소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1933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시대 설립한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은 세계 각지의 우표 수집가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테마 박물관’이다.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지하에 우표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함께 방문하면 더더욱 흥미진진! 입장료 무료.
게둥 사떼(Gedung Sate) & 게둥 사떼 박물관(Museum Gedung Sate) : 자카르타의 중심부가 모나스(MONAS)라면, 반둥의 중심부는 게둥 사떼(Gedung Sate))다. 네덜란드 건축가 J. Gerber가 유럽의 신고전주의 건축(Neoclassic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요소를 섞어 창안한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로 1920년 서자바(West Java)의 공공 기관으로 설립하였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 인도네시아의 전통 가옥을 연상케 하는 지붕에 꼭대기에 얹혀져 있으며, 그 앞으로 분수와 정원이 펼쳐진다. 명실상부한 ‘반둥의 랜드마크’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동전 1,000 루피아(Ruphia)에 전통 악기 앙클룽(Angklung)과 함께 반둥의 게둥 사떼(Gedung Sate)가 새겨져 있을 정도!
아로마 커피(Kopi Aroma, Aroma Coffee) : 반둥(Bandung)의 아로마 커피(Kopi Aroma, Aroma Coffee)는 1930년 설립된 전문 로스터리(Roastery)로, 백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커피가 아니라, 오직 가공한 원두 커피만을 판매하는 업장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전통과 역사, 맛을 대변한다. 8년 이상의 아라비아 커피와 5년 이상의 로부스타 커피를 저장해 산도를 줄인 후 1/4 kg부터 1kg 단위로 판매하는 아로마 커피(Kopi Aroma, Aroma Coffee)는 ‘반둥 최고의 기념품’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인기있는 로컬 상품으로 인정 받는다.
반둥의 군사 박물관,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 :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 낭만주의 풍으로 건설되었으며, 초기에는 네덜란드 장교의 숙소로 쓰였다. 이후 일제 시대를 거쳐 반둥의 군 사령부로 활용되었으며, 독립 이후 1966년에 이르러 현재의 박물관으로 민간에게 개방하기 시작한다. 외부에서 입구만 볼때는 실감하기 어렵지만, 건축면적 1,674 제곱미터로 규모가 제법 크며, 십여개의 소전시실이 1~2층에 나뉘어 있어 관람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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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40 반둥 하이라이트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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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2010), 앙끌룽(Angklung) : 2~4개의 대나무를 연결한 형태의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Angklung)은 두드리거나, 치는 것이 아니라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각각의 앙끌룽마다 ‘단 하나의 음표’만을 연주한다. 이 때문에 앙끌룽으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다수의 연주자가 협업해야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한 마을이 쌀농사를 짓기 위해 협업하는 인도네시아 농부들의 공동체에서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두레와 품앗이, 향약(鄕約) 등 우리네 문화를 떠올리게 한다.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 공연 시놉시스 :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 고렉(Wayang Golek)을 시작으로 축제때 선보이는 헬레란(Heleran), 붉은 탈춤(Kandaga Mask)과 전통 무용(Traditional Dance) 등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된다. 공연 중간 쯔음에 짤룽(Calung), 아룸바(Arumba), 미니 앙끌룽(Mini Angklung), 앙끌룽 파 다엥(Angklung Pa Daeng) 등의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Indonesian Traditional Music Instruments)를 소개하고, 우리에게도 친숙한 도레미송을 관객과 함께 연주하는 앙끌룽 합주(Play Angklung)는 오감으로 앙끌룽(Angklung)을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공연의 마지막에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인도네시아식 강강수월래를 추며 공연의 백미를 장식한다. 매일 오후 3시 반 공연이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추가 공연이 열린다.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 : 동북쪽의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는 개방된 분화구 중에 가장 인적이 드문 곳으로,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에서 1.5km 떨어져 있다. 신성한 물의 치카후리판(Air Keramat Cikahuripan) 동굴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면 좋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작가, 독특한 결혼사진을 찍고 싶은 신혼여행객 등이 찾는다는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는 계란 썩은 냄새를 풍기는 개천(Stream)과 물이 고여 있는 분화구 호수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구역으로 관람시간은 약 30분. 산 중턱에서 마치 병풍처럼 유황가스를 뿜어내는 바루 분화구(Kawah Baru, Baru Crater)를 가장 가깝게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반둥 지질학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 : 서부 자바의 한 마을 Sindanglaut에 1871년 떨어진 6개의 운석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지질학적 유물과 과학적인 성과를 전시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1928년 최초로 개관하였다. 그러나, 박물관이 개관하기 이전부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효과적인 인도네시아 광산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로써 이미 1850년대부터 Dienst van het Mijnwezen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의 박물관 건물이 1928년 유럽식 아르데코 풍으로 설계된 것은 이 때문이다. 정면에서 볼 때 좌우로 길쭉한 2층 건물로, 각 층별로 좌우에 하나씩 총 4개의 큰 전시관이 있으며, 전시관마다 크고 작은 전시 공간이 동선에 따라 배치되어 있다.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 &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 타워(Menara Masjid Raya Bandung) : 최초 1812년 세워진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는 수차례의 개축, 확장, 보수를 거쳤으나 1955년 반둥 회의(the Bandung Conference)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확장되었다. 그러나, 도시의 발전과 함께 모스크의 수용 인원 또한 부족해져 1972년 다시 한번 확장하기에 이른다. 현재의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는 비교적 최근인 2003년 완공된 것으로, 이름 또한 마스지드 아궁 반둥(Masjid Agung Bandung)에서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으로 개명되었다. 외부에서 볼 때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 타워(Menara Masjid Raya Bandung)라 불리는, 81미터에 달하는 2개의 미나레트(Minaret)는 반둥 시내라면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반둥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 본디 ‘알라의 99가지 이름’을 은유하기 위해 99미터로 계획하였으나, 반둥의 국제 공항 Husein Sastranegara International Airport의 고도 제한으로 인해 현재의 81미터로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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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41 치르본 따만 위사타 고아 순야가리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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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본(Cirebon)의 숨겨진 보석, 따만 위사타 고아 순야가리(Taman Wisata Goa Sunyaragi Cirebon) : 15 헥타르에 해당하는 규모의 따만 위사타 고아 순야가리(Taman Wisata Goa Sunyaragi Cirebon)에는 코끼리, 순티 여신(patung wanita Perawan Sunti), 가루다 동상(dan Patung Garuda) 등 힌두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 명백한 상징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세부적으로는 고대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고대 중국(해바라기, 복숭아, 연꽃 등의 문양과 도자기), 중동과 이슬람(Sunyaragi Cave, 기도방, 목용방 등)은 물론 유럽식 양식까지 하나의 유적에 뒤엉켜 있다. 자와 섬 한 켠에 세계 고대사를 한 자리에 압축해 놓았다면 과언일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파쿵와티 궁전(keraton Pakungwati)에 수많은 동굴이 있는 이유는?! : 자와 섬 자카르타 동쪽에 위치한 치르본(Cirebon). 자티 호수(Danau Jati)가 휘감고 있는 치르본(Cirebon)의 한켠에 고대 유적이자 문화유산인 따만 위사타 고아 순야가리(Taman Wisata Goa Sunyaragi Cirebon)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호숫물은 말라 버려, 야트막한 연못만 남아 있으나 수십여 개의 크고 작은 동굴이 서로 뒤엉켜 있는 듯한 기묘한 형상의 유적은 세계 다른 곳의 유적과 비교해도 독특한 미학을 뿜어낸다. 연구에 따르면 파쿵와티 궁전(keraton Pakungwati)의 일부에 해당하나, 현재는 동과 서로 나뉜 유적과 휴게실에 해당하는 게둥 페상그라한(Gedung Pesanggrahan)만이 남아 있으며, 1720년 출간된 Purwaka Caruban Nagari 에 따르면, 기원전 1703년 설립되었다고 한다. 네덜란드 강점기 폐허였으며, 이후 수차례 점진적으로 복원을 시도했왔다. 가장 최근의 복원은 1984년 완료되었으며, 치르본(Cirebon)의 고속도로에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방문 자체는 용이한 편.
최소 12개의 동굴로 이루어진, 고대 인도네시아의 동굴 유적 : 전체적으로 산을 모방한 형태의 동굴을 중심으로 각각의 층마다 서로 다른 형태의 동굴이 통로, 수로 등으로 얼키고 霞?있다. 현존하는 12개의 동굴은 각각 술탄, 술탄의 왕자, 경비원 등을 위한 공간에서부터 무기제조, 휴식, 치료, 명상, 부엌 심지어 박쥐를 위한 다양한 기능으로 분화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방살 지넴(Bangsal Jinem) : 훈련하는 군인을 지켜보는 술탄에게 조언을 하는 장소
Bangsal jinem sebagai tempat sultan memberi wejangan sekaligus melihat prajurit berlatih.
펜가왈 동굴(Gua Pengawal) : 술탄의 왕자들을 위한 집회소이자 경비원이 머무르는 공간
Gua pengawal sebagai tempat berkumpul par apengawal sultan.
만데 케마산(Mande Kemasan) : 부분적으로 훼손된 복잡한 공간
Kompleks Mande Kemasan(sebagian hancur).
펜데케마상 동굴(Gua pandekemasang) : 무기제조실
Gua pandekemasang sebagai tempat membuat senjata tajam.
시만양 동굴(Gua simanyang) : 경비실
Gua simanyang sebagai tempat pos penjagaan.
랑세 동굴(Gua langse) : 휴게실
Gua langse sebagai tempat bersantai.
페텡 동굴(Gua peteng) : 치료실
Gua peteng sebagai tempat nyepi untuk kekebalan tubuh.
아르가 자뭇 동굴(Gua Arga Jumud) : 귀빈실
Gua arga jumud sebagai tempat orang penting keraton.
파당 동굴(Gua padang) : 명상
Gua padang ati sebagai tempat bersemedi.
케랑겐강 동굴(Gua Kelanggengan) : 명상
Gua kelanggengan sebagai tempat bersemedi agar langgeng jabatan.
라와 동굴(Gua Lawa) : 박쥐 동굴
Gua lawa sebagai tempat khusus kelelawar.
파완 동굴(Gua Pawon) : 음식 저장고 및 부엌
Gua pawon sebagai dapur penyimpanan makanan
디포네고로 전쟁(Perang Diponegoro)의 영웅, 디포네고로 왕자 동상(Patung Pangeran Diponegoro, Statue of Prince Diponegoro) : 보로부두르(Borobudur)를 방문한 여행자를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디포네고로 왕자 동상(Patung Pangeran Diponegoro, Statue of Prince Diponegoro)이다. 그는 족자카르타 술탄국 왕자로 네덜란드 점령기 디포네고로 전쟁(Perang Diponegoro)이라 불리는 전쟁을 지휘했다. 비록 체포되어 마나도 (Manado)로 유배된 후 숨졌으나, 1973년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Gelar Pahlawan Nasional Indonesia)으로 선정되었다. 자카르타 모나스(MONAS)에도 그의 동상이 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 인에게 존경받는 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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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의 경제학 첫걸음
도서정보 : David A. Anderson | 2019-07-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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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학 학습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만을 추려 알기 쉽게 설명한경제학 입문서이다. 입문 수준에서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핵심적인내용은 친절하고 깊이 있게 설명하였다. 또한 그래프와 현실응용 사례를 풍부하게 활용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기본적인 경제학 지식이 현대인에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개인적으로 올바른 경제적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건 국가 경제의 작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건 기본적인경제학 지식을 갖추는 것은 더 이상선택사항이 아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기본적인 경제학 지식을 갖추고 경제학자처럼 생각하는 방식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건강과 행복, 풍요를 부르는 EFT
도서정보 : 닉 오트너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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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빈약한 건강과 감정적 고통으로 가득 찬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바라는 기쁘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성취하는 법을 모른 채, 그들은 감정적 트라우마와 고질적인 통증, 강박과 중독, 또는 내면의 공허함으로 가득 찬 인생을 어쩔 수 없이 그냥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과 더불어 고통을 누그러뜨리고 밤에 잠들기 위해, 그리고 불안을 억누르기기 위해 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치유”들은 별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이 이런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면, 당신도 이런 바람직하지 않은 쳇바퀴에 붙잡혀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당신도 슬픔과 우울, 불안과 불만, 여러 가지 불편함에 지쳐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비싸기만 하고 효과도 별로 없는 각양각색의 치료법에 지쳤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심리학자와 의사들에게 당신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주도권과 힘을 내주는 것에 진력이 났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당신은, 과거는 과거로 두고 성장하고 번영하고 인생의 멋진 꽃을 피우고 싶을 것입니다. 당신은 매일매일, 순간순간 평화와 기쁨과 성취로 가득 찬 삶을 살면서 최선을 다하는 존재가 되고 싶을 것입니다. EFT와 함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EFT를 통해 온전한 정서와 건강한 신체를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비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몸과 마음의 웰빙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EFT는 누구든지 쉽게 숙달할 수 있으며, 게다가 공짜입니다. EFT는 만성적인 통증, 정서적인 문제와 각종 장애, 중독, 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육체적 질병 등을 완화해줍니다. EFT가 건강과 웰빙의 영역에서 새로운 혁명적인 기법이긴 하지만, 실상 그 치유 개념은 5천 년을 이어 내려오는 동양의학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EFT에서는 침술과 지압처럼 신체의 경혈과 경락을 이용합니다. 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혈 자리를 두드려서 경혈과 경락을 자극하여 신체의 에너지와 치유력을 활성화하는 기법입니다. *** 책 속에서 ***
구매가격 : 7,000 원
고사성어 바르게 쓰기
도서정보 : 편집부 엮음 | 2019-07-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사성어란 한 마디로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나 사건에서 연유한 말이며, 교훈이나 경구, 비유나 상징어 등으로 기능하고, 또 관용구나 속담으로 쓰여 표현을 풍부하게 꾸며준다. 또한 수천 년을 두고 우리 선현들이 겪은 역사와 철학은 물론이고 삶의 지혜가 숨겨져 있으며, 또 자신들의 뜻이나 말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외우기 쉬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고사성어는 과거나 현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식정보 사회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언어 체계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이 책에서는 중·고등학교 국어와 한문 등의 교과서에 등재한 고사성어를 우선 가려 뽑고, 또한 젊은 세대들이 보다 용이하고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일상 언어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고사성어 250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그리고 부록에는 <한 자에 둘 이상의 다른 음이 있는 글자[同字異音語]>와 <혼동하기 쉬운 한자>, <뜻이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한자·한자어>, <5급~8급 한자 필순> 등을 수록하여 한자에 대한 기본과 기초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