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불교 페미니즘과 리더십

도서정보 : 텐진 빠모 | 2017-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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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불교수행자들의 연대와 실천에 관한 37편의 이야기. "샤카디타 인터내셔널"은 세계최대 불교여성단체이다. 1987년 2월 인도 보드가야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부처님 법에서 여성과 관련된 특별한 여러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길을 열어보자는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1987년 인도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세계의 여성 불교인들이 모여 불교와 여성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회, 각종 퍼포먼스를 연다. 이를 통하여 전 세계 불교 여성들의 깨달음, 화합 그리고 자비행을 실천한다.

2011년 태국 방콕 대회부터 2015년까지 열린 "샤카디타 인터내셔널 세계불교여성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에서 선별한 37편의 소논문을 모았다. 이 논문들에는 세계의 모든 불교 종파와 여러 전통을 아우르며, 무엇보다 불평등한 여건 속에서 수행과 자비를 동시에 실천하는 여성들의 사례가 자세하게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연대와 공존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는 여성적 영성이야말로 진정한 불교 페미니즘의 모토임을 되새긴다.

구매가격 : 16,000 원

깨달음과 역사

도서정보 : 현응 스님 | 2017-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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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역사> 개정증보판. 개정증보판에서는 "깨달음 논쟁"을 촉발시킨 <깨달음과 역사, 그 이후>를 비롯해, <"깨달음과 역사, 그 이후" 반론에 대한 답변>, <기본불교와 대승불교> 원고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표지 디자인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어, 불교의 원형질을 이루는 유전자인 무상, 무아, 연기, 공, 자비를 변화와 관계성의 이미지로 추상화하여 현대적으로 형상화했다.

이 책의 중심 내용은 불교를 구체적인 우리의 삶과 역사에 접목시키기 위한 노력이지만, 또 다른 중요한 가치는 불교는 어렵고 난해하다는 인식을 바꿔주는 데 있다. 특히 1장 "사제에게 보내는 열두 번의 편지"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불교 용어와 교리를 쉽고 진솔하게 풀어주고 있어 불교입문서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깨달음, 연기, 공, 윤회, 대승과 소승 등 애매하고 모호하게 다가왔던 개념들이 명확한 실체로 다가온다.

구매가격 : 11,900 원

명성

도서정보 : 남지심 | 2017-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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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를 한국을 대표하는 비구니 교육 도량으로 일궈낸 명성 스님의 일대기를 담은 소설. 명성 스님의 수행자, 교육자, 행정가, 지도자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였다. 명성 스님은 폐허와 다름없던 운문사에 와서 40여 년간 운문사 강원을 세계에 드러내도 손색이 없는 운문승가대학으로 탈바꿈시키고, 선원, 율원을 갖춘 대가람으로 일으키기까지 혼신의 힘을 쏟았다. 그 힘겹고 드라마틱한 여정을 있는 그대로 작가가 섬세한 필체로 그려냈다.

구매가격 : 11,900 원

미산 스님 초기경전 강의

도서정보 : 미산 스님 | 2017-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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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살아생전에 말씀하신 내용을 제자들이 정리한 것을 초기경전이라고 한다. 불교의 핵심교리는 연기법과 일체법, 삼법인, 사성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네 가지 핵심교리를 가장 명료하게 체득할 수 있는 비법이 바로 초기경전에 있다. 이 책은 초기경전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문에 해당한다. 총 8강으로 이뤄지며, 불교의 네 가지 핵심교리를 바탕으로 그에 해당하는 경전 내용을 풍부하게 발췌하여 수록하고 있다.

초기경전은 500~600년에 걸쳐 암송을 통해 전해져 내려왔다. 구전을 통해 전승되던 부처님의 말씀이 문자로 정착된 것은 기원전 1세기경 스리랑카에서였다. 이후 인도에서 필사(筆寫)에 의해 전해지다가, 중국으로 건너가 대부분의 경전이 한문으로 번역되었다. 이처럼 초기경전은 부처님의 설법을 직접 들은 제자들이 암송을 통해 후세에 전한 것이라, 부처님의 원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4,000 원

생사의 근본에서 주인이 되라

도서정보 : 허운 대사 | 2017-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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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시리즈 3권. 허운 대사가 태어난 1840년은 아편전쟁이 발발한 해로 근대 중국이 시작된 때이다. 피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 찬 삶을 산 허운 대사는 미신으로 치부되며 무너져 가던 불교 전통을 다시 확립하고 선종 5가의 법맥을 이으며, 전쟁으로 신음하던 동시대 중국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허운 대사는 19세에 출가하여 56세에 깨달은 뒤 120세에 입적할 때까지 전쟁과 혁명으로 가득한 환란 속에서도 선의 중흥과 불교 전통의 회복, 중생구제를 위해 노력하였다.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언제 어디서나 계율을 준수하기 위해 애썼으며 대장경의 보존을 위해 팔방으로 다니며 노력하였다. 또한 머무는 사찰마다 불교대학을 설립하여 출가와 재가를 막론하고 불교 교육에 힘썼으며 많은 사찰을 중건하였다.

구매가격 : 11,900 원

틱낫한 기도의 힘

도서정보 : 틱낫한 | 2017-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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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은 평소 기도와 관련해 가장 자주 들어온 질문 다섯 가지와 그에 대한 답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품곤 하는 기도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고 참된 기도란 무엇이며 기도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가 선명하게 다가온다. 스님은 기도를 떠받치는 세 기둥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마음챙김(지금 이 순간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깨어 있는 의식으로 온전히 알아차리기), 집중, 깨달음이다.

스님이 말하는 깨달음은 수행을 통해 이르게 되는 신비하고 고매한 경지를 일컫는 것이 아니고, 만물은 서로 이어져 있으므로 나와 하느님, 나와 부처님은 서로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는 것, 따라서 나는 물론이고 소나무, 달, 별에게도 그분들이 지닌 사랑과 마음챙김과 지혜가 있다는 것, 이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 스님이 말하는 깨달음이다. 그렇다면 마음챙김, 집중, 깨달음이 함께하는 기도란 무엇일까? 바로 일상을 살아가는 몸짓 하나하나에 마음챙김과 집중과 깨달음이 함께하는 것이 참된 기도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화해 : 내 안의 아이 치유하기

도서정보 : 틱낫한 | 2017-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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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틱낫한 스님은 화가 우리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에서 왔다고 말한다. 무의식 속에 꾹꾹 눌러 두었던 그 아이의 고통이 사소한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로 촉발되어 겉으로 드러난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우리의 화와 고통도 치유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안에 있는 아이를 만나서 다독여 주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 아이를 달래 주는 편지를 쓴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아이뿐 아니라 우리를 아프게 하는 상대방의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지혜와 너른 품을 길러야 한다.

틱낫한 스님은 이 책에서 내 안에 있는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리하여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8가지 지혜와 7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정하게 일러준다. 모두 금방 이해되며 일상에서 당장 해볼 수 있을 만큼 쉽지만 그 효과는 깊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한국 선불교의 원류 지공과 나옹 연구

도서정보 : 자현 스님 | 2017-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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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과 나옹은 현대의 불교의식에서도 빠지지 않고 증명삼화상(證明三和尙: 지공·나옹·무학)으로 모셔진다. 지공과 나옹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불교도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한국 선불교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지공과 나옹에 대한 연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한국 선불교에는 인도불교의 피가 흐른다. 인도의 왕자 출신으로 고려에 머문 지공 선사의 막대한 영향력 때문이다. 그리고 지공의 수제자 나옹은 임제종의 제18대 법손 평산처림의 법맥도 계승한다. 즉 인도의 선과 중국선종을 모두 계승한 것이다. 또 나옹은 현 조계종의 법맥과 관련해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법맥의 계승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조계종의 시원은 보우가 아닌 나옹으로 뒤바뀔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현증장엄론 역주

도서정보 : 범천 스님 | 2017-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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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증장엄론』이 티베트불교의 반야사상과 중국불교의 반야사상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임과 동시에 반야사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훌륭한 불교논서임을 저자는 말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러한 불교사적 의의가 있는 『현증장엄론』이 학자들의 논문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소개되어왔다. 이 같은 현실에서 범천 스님의 『현증장엄론 역주』는 그 학술적 의의가 크다고 말할 수 있다.

다람살라 승가대학(IBD, Institute of Buddhist Dialectics)에서 파르친(반야부) 과정을 마친 범천 스님은 『현증장엄론 역주』를 집필하기 위해 방대한 티베트어 주석서를 참고하며 알기 쉬운 우리말로 번역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석서의 내용과 범천 스님의 견해를 명확히 구분해 독자들의 혼동을 없애고 대승불교 교리를 깊이 있게 정리한 부분이 돋보인다.

구매가격 : 21,000 원

붓다 브레인

도서정보 : 릭 핸슨, 리처드 멘디우 | 2018-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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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심리학과 명상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저자 릭 핵슨과 신경학자이며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고 있는 또 한명의 저자 리처드 멘디우스가 마음 훈련을 통한 뇌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연민, 공감 등 일상에서의 변화에 따라 실제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과학적인 내용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서 낱낱이 밝히는 책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서구 과학의 틀 안에서 현대 신경심리학에 (불교) 명상수련을 더하여 더욱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며,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성공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4,000 원

호흡하세요 그리고 미소지으세요

도서정보 : 타라 브랙 | 2018-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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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몸과 마음의 괴로움이 있다. 우린 이것을 ‘첫 번째 화살’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고통의 8할은 이 첫 번째 화살에 반응하는 ‘두 번째 화살’ 때문이다. 몸이 아픈 것은 화살을 한 대 맞은 것이지만 몸이 아플 때 화를 내거나 우울해 하거나 불안해하면 바로 두 번째 화살을 맞은 것이다.

이 두 번째 화살은 자기혐오일 수도 있고 무기력일 수도 있다. 우리는 불안해하고 조급해한다는 이유로 자신을 혐오한다. 쉽게 지치고 비생산적이라는 이유로, 술이나 약물에 중독되었다는 이유로 자신을 혐오한다. 첫 번째 화살 밑에 놓인 고통스러운, 때로는 트라우마에 기초한 감정을 보살피는 대신, 우리는 자신을 향해 자기혐오라는 두 번째 화살을 쏜다. 자기 공격성이나 방어적 대응 무기력이라는 2차 반응을 조장한다. 그리고 이 괴로움을 지속시킨다.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의 두 번째 화살은 대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첫 번째 화살에 대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반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재하는 괴로움은 없는데 반응만이 존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는 괴로움에 괴로움을 더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도정신치료 입문

도서정보 : 이동식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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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오늘, 대한민국 정신치료의 현주소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나아갈 방향을 일러준다. 이론과 기법에 중독되어 있는 서양정신치료에 대한 치료제, 새로운 대안으로 도정신치료를 제시한다. 도정신치료는 도와 서양의 정신치료의 융합이고 정신치료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도정신치료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 "도정신치료道精神治療란 무엇인가?"를 밝힌 서론, "서양 정신치료와 도정신치료"의 차이와 방법을 제자들과의 대담과 치료실례를 통해 제시하는 제1부, "도정신치료의 사례"를 담은 제2부, "도정신치료의 역사적 조망"을 다룬 제3부로 구성했다.

정신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는 일반 독자들은 물론이고 현재 문제가 있는 환자와 가족들, 정신치료.심리상담 전문가, 불교.천주교.기독교 성직자, 해당 분야 수련생 또는 학생 등에게는 이론과 실제에 있어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6,600 원

한국 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

도서정보 : 박세길 | 2015-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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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한국현대사>의 작가 박세길의 <한국 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 한국은 청년들에게 무척이나 가혹한 나라이다. 50대 이상 고용률은 OECD 평균을 훨씬 상회하지만 청년 고용률은 최하위권이다. 일제 강점에서 벗어난 지 반세기도 채 안 되는 사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취한 자랑스러운 현대사는 어쩌다가 청년들의 목을 조이는 사회, 연이은 보수 정부로 귀결되었을까?

이 책은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청년 세대의 고통은 어떻게 시작되었나?"를 포함해 모두 열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역사에서 그 답을 도출한다. 저자는 해방 이후의 역사를 필요에 따라 순서를 변경하거나 재조합하면서 한국 현대사의 극단적인 반전과 역설의 의미를 독자에게 충실히 안내한다.

1970~80년대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취로 "가장 편안했던" 1990년대를 맞이했지만 외환위기로 한국사회의 구조가 다시 근본적으로 바뀌고 이로부터 20년 가까이 청년 잔혹사가 이어진 과정을 짚어내고, 2008년 광우병 파동으로 촉발된 촛불시위에서 또다시 드러난 드라마틱한 반전의 싹을 찾는다.

<한국 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은 이처럼 철저히 현재의 문제의식과 필요성에 발을 딛고 우리 사회를 형성한 현대사의 근원과 핵심을 추적한 독특한 역사서이다. 사회서로도 역사서로도 읽을 수 있는, 호기심 가득한 과거와의 대화이자 새로운 세대를 위한 한국 현대사 입문서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간디의 편지

도서정보 : 모한다스 K. 간디 | 2018-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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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 자체로 평화로 되고 진실이 되는 길을 걷다가 스스로 그 길이 된 간디. 1930년 예라브다 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때 그는 수행 공동체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 계율에 대한 열다섯 편의 에세이를 편지로 적어 보낸다. 여기에 출소 후 쓴 에세이 한 편이 더해져 모두 열여섯 편의 글이 《예라브다 형무소에서(From Yeravda Mandir)》라는 책으로 묶여 출간된다. 그는 이 책에서 진실, 비폭력, 노동, 무소유, 관용, 겸손, 서약 등 지금 우리가 되새겨야 할 삶의 주제들에 대해 깊고도 명확한 지혜를 전한다.

이 글을 이현주 목사가 우리말로 옮기고 매 꼭지마다 짧고 날카로운 해설을 달았다. ‘힌두교인 × 그리스도교인’의 이번 콜라보는 간디의 진면목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남자는 불편해

도서정보 : 그레이슨 페리 | 2018-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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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는 알지만, 많은 남자는 모르고, 모든 여자는 아는 것. 바로 남자와 사는 것은 불편하다는 사실. 그런데 사실 남자로 사는 것도 불편하다. 어쩌다 남자들은 이렇게 걸리적거리는 존재가 되어버렸나? 드레스를 입는 남자, 영국의 국민 아티스트 그레이슨 페리가 이 질문에 도전한다.

그는 ‘디폴트 맨’(남자의 전형)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본인의 경험과 버무려 이야기한다. 지적이고 진솔한 이야기에 영국식 시니컬함이라는 양념을 쳐서 내놓는 그의 글은 꽤 매력적이어서 한 페이지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 그의 예술가적 솜씨가 가미된 16컷의 카툰은 현대 남성이 처한 우습고도 기괴한 현실을 코믹하게 비틀어서 보여준다.

현대 남성은 어떤 모습이고 그 모습의 유래는 무엇일까? 모두를 위해 남성성은 어떻게 업그레이드되어야 할까? 그레이슨 페리가 던진 질문과 그가 내놓은 답을 따라가며,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남자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구매가격 : 8,400 원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

도서정보 : 레이첼 백 | 2017-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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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백 에세이.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2년제 지방대학에서 러시아어 전공, 다시 4년제 지방대학에 편입하여 영어 전공. 스펙이랄 것을 갖추지도 못했고, 머리도 별로 안 좋고, 인맥도 없는 평범한 20대. 하지만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걸 일찌감치 깨달았다. 로또 맞듯 인생이 한 방에 역전되면 정말 좋겠지만, 거북이처럼 느리게 한 걸음씩 앞으로 꿈을 향해 걸어가는 인생도 꽤 괜찮지 않을까.

"똑똑한 사람들, 머리 좋은 사람들, 인맥, 스펙 갖추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그런 인생이 있다. 평범하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이 있다." 꿈 하나 들고 겁 없이 도전하여 글로벌 커리어 우먼의 삶을 이뤄낸 "해외 취업의 여신" 레이첼의 느리지만 당당한 해외 취업 도전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10,500 원

철학이라 할 만한 것

도서정보 : 오시이 마모루 | 2018-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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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철학의 경지로 끌어올린 거장". 영화감독 오시이 마모루를 일컫는 말이다. 그가 감독했거나 각본을 쓴 [공각기동대] [인랑] [이노센스]는 애니메이션의 전설로 추앙되며, 수많은 오시이 마모루 키즈를 낳았다. 스스로를 "압도적 소수파"라고 정의하며, 개와 마주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오시이 마모루. 그는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고, 관계를 맺고, 영화를 만드는가? 그리고 그가 영상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철학이라 할 만한 것>에는 오시이 마모루가 바라본 인생과 영화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본질적 문제의식으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자평한 이 책에서 그는 너무 진지하지만은 않게, 가끔은 아슬아슬 위험한 이야기까지 과감하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 그것이 무엇이든 [공각기동대]의 다음 대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더 오래 존재하기 위해 복잡해지고 다양해지지만, 때론 버릴 것은 버려야만 하지. … 인간은 계속 변화하는 존재고, 지금의 너로 남으려는 집착은 너를 끝없이 제약할 거다."

구매가격 : 7,800 원

나무의 모험

도서정보 : 맥스 애덤스 지음; 김희정 옮김 | 2019-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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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는 언제나 나무가 있었다.”
숲속 고고학자가 발굴한 인간과 나무의 오래된 미래

영국의 고고학자로 수많은 유적지를 누비던 저자는, 나무야말로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와 지혜를 선사한 원천이라는 것을 깨닫고 약 16만 제곱미터 크기의 삼림지를 사들여 직접 숲에서 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수년간 저자가 보고 느끼고 겪은 숲속 생활 수기이자, 고고학자의 눈으로 밝혀낸 인간과 나무가 함께 일군 발전과 진보의 기록이다.

나무를 알고, 재료로 다룰 줄 알게 된 것은 인간이 생존을 위해 갖춘 최초의 지식이었다. 태초의 인간들은 개암나무 열매로 허기를 달랬으며, 참나무를 쪼개 집과 배를 만들어 정착 생활을 시작하고 미지의 세계로 거침없이 나아갔다. 막대를 비벼대다 불이라는 위대한 발견을 이끌어냈고, 숯을 활용해 쇠를 제련하고 화약을 만들면서 농경과 정복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그런가 하면 인간은 나무라는 상징을 통해 세상을 바꾸기도 했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부터, 기독교 순교자들이 희생된 교수대, 미국 독립혁명에 불씨를 당긴 ‘자유의 나무’, 인종차별의 아픔이 서린 ‘이상한 열매’에 이르기까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인간의 노력과 시도에는 언제나 나무가 자리했다.

『나무의 모험』은 독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영국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각 장 말미에 달린 「나무 이야기」에서는 나무들의 생태학적인 특징을 비롯해 여러 문헌과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한다. 여기에서 소개되는 12종의 나무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종일 뿐 아니라 아름다운 세밀화가 곁들여져 있어 나무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역사와 과학, 예술을 넘나들며 나무와 인간이 함께한 모험을 그린 이 책은, 오랜 기간에 걸쳐 무성해진 지식의 숲을 탐험하는 쾌감을 선사하면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구체적인 실마리를 제시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타이탄

도서정보 : 크리스천 데이븐포트 지음; 한정훈 옮김 | 2019-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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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테슬라로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된 일론 머스크, 전세계 유통·물류 시스템을 장악한 ‘아마존 제국의 황제’ 제프 베조스, 독특하고 기발한 홍보 전략의 달인으로 꼽히는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왕국을 세운 폴 앨런. 이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엄청나게 성공한 기업가라는 점, 그리고 또 하나는 ‘본업과 무관한 우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온 네 명의 거물들은 이제 광활한 우주를 주목한다. 우주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만 있다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혁명을 뛰어넘는 인류 최대 혁신이 펼쳐지리라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은 모두 우주 탐사 기업을 세우고 개인 자산을 비롯해 천문학적인 자본과 인력을 투자하며 지구 너머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금융 및 산업 전문 기자인 저자는 이들과의 독점 인터뷰와 밀착 취재, 수년 간의 언론 보도 등을 탄탄하게 엮어 그간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아직은 먼 미래라고만 알려져 있었던 민간 우주 개발의 현주소를 비롯해 실패와 도전, 경쟁과 싸움, 실패와 혁신이 복합된 이들의 모습은 때로는 흥미진진하고 때로는 경이롭게 느껴진다.
특히 세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회의 땅’을 놓고 머스크와 베조스가 벌이는 불꽃 튀는 경쟁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극적이기까지 하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산업을 지배할 새로운 블루오션을 알고 싶은가? 위대한 혁신가들이 꿈꾸는 미래와 대담한 비전을 공유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자.

구매가격 : 12,600 원

청소부 매뉴얼

도서정보 : 루시아 벌린 지음; 공진호 옮김 | 2019-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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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11년 만에 떠오른 문학 천재,
루시아 벌린의 단편선집 국내 첫 발간

『청소부 매뉴얼』은 전설적 단편소설가 루시아 벌린의 수작을 모은 단편선집이다. 이 작품집에서 우리는 레이먼드 카버의 근성과 그레이스 페일리의 유머에 루시아 벌린 자신의 위트와 애수를 더한 기적 같은 일상을 만날 수 있다. 여러분은 단편소설의 대가가 선사하는 놀라운 작품집에 푹 빠져들 것이다. 그리고 “왜 여태까지 이 작가를 몰랐지?” 하고 자문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루시아 벌린을 몰랐다고 해도 괜찮다.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잔잔한 물결처럼 반짝이는 유머와 멜랑콜리, 살아 숨 쉬는 듯한 묘사와 우아한 구성이 단편소설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 소설가 김연수

구매가격 : 11,200 원

탄생의 과학

도서정보 : 최영은 지음 | 2019-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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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작은 점이 앙증맞은 아기가 되어 나오는 280일 동안, 하나의 세포는 대체 어떤 모험을 겪는 걸까? 발생학은 바로 이 생명의 발생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복잡하고 정교한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결과, 우리는 하나의 세포에서 어엿한 존재가 되어 세상에 나온다.

이 책은 실제 연구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실들을 소개하며 한때 하나의 점에 불과했던 우리 존재의 출발점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하버드대에서 발생학 및 재생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생물학 교수로 학생들에게 발생학과 유전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우리의 시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이 책을 썼다.

약 2년 동안 《과학동아》에 연재된 '강의실 밖 발생학 강의'을 바탕으로 하는 이 책은 발생학이란 낯선 학문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개념을 설명하고 이론을 개괄한 데 그치지 않고 인간 배아 복제, 세포 치료제, 암 줄기세포, 인공 장기 등 과학과 의학의 경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까지 망라하고 있어 21세기 생명공학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생명 문제, 윤리 문제, 젠더 문제 등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에로틱 조선

도서정보 : 박영규 지음 | 2019-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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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박영규의 신작으로, 성이라는 금기를 깨고 조선의 관능적인 이면을 낱낱이 파헤친다. 춘화와 음담패설, 스캔들을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조선의 성 풍속도를 생생하게 복원한 책이다.

조선시대의 대표 육담집 『어면순』과 『조선왕조실록』에서 저자가 채집한 각종 음담패설과 스캔들, 그리고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이 그린 춘화가 수록되어 있다. 해학과 관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료들은, 뜨거운 본능과 파격적인 성애가 꿈틀거렸던 '조선의 밤'이 실재했음을 증언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386 세대유감

도서정보 : 김정훈, 심나리, 김항기 지음; 우석훈 해제 | 2019-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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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민주화운동의 주역에서 50대 기득권 세력이 되기까지
386세대가 걸어온 4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그들의 공과 과를 따져 묻다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 전 방면에 걸쳐 386세대의 공과 과를 본격적으로 해부한 사회비평서. 20대에 민주화운동을 이끌었고, 그 후광으로 30대에 정계에 진출했으며, IMF의 파고 덕분에 윗세대가 사라진 직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40대에 고임금과 부동산으로 빠르게 중산층으로 진입하고, 자신들만의 끈끈한 네트워크로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386세대. 이 유례없는 장기집권 과정에서 386세대가 자신들이 꿈꿨던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었는지, 앞으로도 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지휘권을 맡겨도 될 것인지를 묻는다. 50대가 된 386세대에게는 자신들이 걸어온 4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기성세대의 역할을 고민하게 해주며, 20~30대 청년세대에게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헬조선의 연원을 찾게 해준다. 지은이는 언론계과 학계,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3명의 젊은 세대로, 김정훈 CBS 기자, 심나리 서울대 박사과정 연구자, 김항기 국회의원 비서관이 공동 집필했다. ≪88만원 세대≫의 공저자인 경제학자 우석훈의 해제 글도 수록되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쿡쿡

도서정보 : 이욱정 | 2019-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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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로드 PD의 세계 최고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뢰 생존기

타고난 미각! 요리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 그러나 혼돈 대마왕!
명품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PD가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2008년 <인사이트 아시아- 누들로드> 7부작이 총 3개월에 걸쳐 KBS를 통해 방영되었다. BBC 요리 프로그램의 유명한 진행자이자 세계적인 요리사 켄 홈이 진행자로 참여한 다큐멘터리<누들로드>는 미국 피버디 어워드Peabody Award, ABU, 한국방송대상 등 국내외 방송관련 최고상을 휩쓸었고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방송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명품 다큐멘터리의 탄생"이라는 극찬과 함께 다큐멘터리 피디로서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그때,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욱정 PD는 런던의 르 코르동 블뢰로 요리유학을 떠났다. 요리 프로그램의 연출가가 되려면 그 과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지각을 밥 먹듯이 하고, 위생에 무심하고, 청소는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저자에게 날카로운 칼과 뜨거운 불이 상존하는 요리학교에서의 생활은 기본부터 시작하는 일이었다. 체계적으로 매뉴얼을 생각하고, 청결을 생활화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일이 요리학교의 기본이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누들로드 PD가 요리학교 2년간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거쳐 마침내 졸업장을 받기까지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해서 영국의 요리 프로그램과 스타 셰프들 그리고 런던의 레스토랑과 오너 셰프들의 이야기는 물론 요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 있다. 또한 직장 10년차,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던 고속도로에서 우연히 빠져나온 길에서 마주한 삶의 이야기이자 머리가 아닌 몸을 쓰며 깨달은 2년간의 삶의 기록이다.
이 책『쿡쿡』은 시각적인 묘사에 익숙한 다큐멘터리 피디답게 요리하는 과정뿐 아니라 요리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 또한 마치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처럼 각각의 인물과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쿡쿡거리며 웃다가 가슴을 울리는 한 문장에 뭉클해지는 감동도 있다. 때문에 요리를 공부하는 이들은 물론 안주하고 있던 삶에서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큰 재미를 줄 것이다.
프롤로그에 쓴 저자의 말처럼 사는 건 코스요리와 비슷하다. 다만 인생의 코스요리는 손님이 아닌 셰프가 되어 자신이 직접 만들어야 한다. 이욱정 피디는 남들 하는 레시피대로 똑같은 접시에 똑같은 음식을 만들다 인생을 끝낼 수는 없어서, 자신만의 레시피에 따라 요리하고 싶어서 유학을 떠났다.『쿡쿡』이 단순한 요리유학기가 아닌 "생존기"로 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매가격 : 11,100 원

수치심 권하는 사회

도서정보 : 브레네 브라운 | 2019-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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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아마존 심리 분야 13년 연속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5개국 번역 출간
★ TED 누적 조회수 5,400만 뷰 기록
★ 최고의 심리 전문가 브레네 브라운이 밝히는 수치심의 모든 것

“자존감 탓은 이제 그만, 문제는 수치심에 있다!”
세상이 강요하는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진짜 나’로 사는 법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왜 이 정도밖에 안 되지?’, ‘내 부족한 모습에 남들이 실망할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하며 타인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애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건 자존감 때문이라며 자존감에 책임을 돌리기도 한다. 그런데 정말 자존감이 높아지면 다 괜찮아질까?
두 번의 TED 강연으로 5,4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미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최고의 심리 전문가 브레네 브라운은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해하고 자신을 부족한 존재로 인식하게 만드는 데 ‘수치심’이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힌다. 자신이 인정받지 못할까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걸 개인이 해결해야 할 자존감 문제로만 치부할 게 아니라 수치심을 이용하는 사회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가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식의 기준을 강요하며 수치심 거미줄을 만들어놓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상이 강요하는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치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수치심이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고, 이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수치심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은 2007년 처음 출간된 이후 13년 째 미국 아마존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독자들의 지속적이고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걸려들던 수치심의 덫에서 빠져나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550 원

제제와 어린왕자, 행복은 마음껏 부르는 거야

도서정보 : 김종원 | 2019-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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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위, 토크쇼를 진행하는 오프라 윈프리는 그의 성공 요인을 ‘말하기’와 ‘듣기’라고 했다.
‘너도 나와 비슷한 아픔이 있구나!’
‘나도 네가 겪은 고통을 알고 있어.’
공감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존중하며 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미꽃과 친구가 되고, 여우와 우정을 나누었던 어린 왕자가 오늘은 제제를 만나 행복을 위한 짧은 여행을 시작한다.
“지금 내 모습, 어때?”
“나 잘 살고 있는 거 맞지?”
불안한 마음으로 묻는 제제에게 어린 왕자는 특유의 담백하고도 단정한 문장으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생을 잘 살고 싶다면, 적어도 내가 나를 존경할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해.
그 마음이 좋은 인생의 시작 아닐까?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를 존경할 수 있을 만큼,
지금 내게 주어진 이 순간을 근사하게 보내자. 그리고 조금만 더 나를 사랑하자.”

이 책은 짧지만 커다란 인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50개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삶의 가치를 깨닫게 도와준다.
세상을 보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하여금 ‘위로와 공감의 힘’을 전한다.

“네 안에 존재하는 슬픈 감정을 잘 다루어야 해. 언제나 자세하게 설명해야 하지.
네 슬픔이 어디에서 왔고, 왜 지금 슬프고, 어떤 방법으로 나를 치유해야 할지 정말 자세하게 자신에게 설명해야 해. 누구나 가슴에 거대한 슬픔이 살지. 슬픔을 안고 평생 잘 지내며 살아가야 해.”
그게 바로, 서로에게 서로를 잘 설명해야 하는 이유야. 슬픔도 친구가 되면 소중해진단다.”
이렇듯 어린 왕자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제제뿐만이 아니라 일상의 쓸쓸함에 지친 우리에게도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준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결심이다.
단순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제제와 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지워지지 않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건강을 부르는) 희동이네 쌀베이킹

도서정보 : 김희동 | 2019-04-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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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 블로그&삼청동 인기 떡카페 ‘희동아 엄마다’의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

한국인들은 밥심으로 산다고? 쌀빵은 맛이 없다고? No!!
‘쌀빵은 맛이 없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우리떡 ? 쌀베이킹 전문가 ‘희동아 엄마다(김희동)’가 나섰다. 쌀가루로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한 쿠키부터 촉촉하고 쫄깃한 빵까지. 밀가루로 만든 베이킹과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쌀베이킹으로 맛도 살리고, 건강도 생각하자.

구매가격 : 12,600 원

빌딩테크

도서정보 : 강대현 | 2019-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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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잘못된 식생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과 함께 몸속 비만세균이 가장 큰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독소를 증가시키고 면역력을떨어트려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비만인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크고, 심장병이나중풍 같은 합병증, 유방암이나 대장암 같은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 또한 비만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져서 대인 관계를 기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우울증에 쉽게 빠지는 심리적 문제도 유발한다. 이렇게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책은 비만과 건강에 대한 여러 전문가의 의견과 다양한 연구들, 정상 체중으로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 그리고 식습관을 바꾼 저자의 실제경험을 정리하였다. 1부에서는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으며, 2부는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비만의 원인’을 정리했다. 3부는 ‘올바른 먹거리 선택과 식생활’이 비만을 해결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강조하였고, 마지막 4부에서는다이어트 속설 등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이어트 Q&A’로구성하였다.

비만과건강에 대한 단순하지만 확실한 진리를 이야기하는 이 책을 참고하여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시도한다면 비만 걱정 없이 건강과 장수로 가는올바르고 확실한 길이 보일 것이다.

구매가격 : 11,700 원

수미네 반찬1

도서정보 : 김수미 | 2019-04-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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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전령사, 김수미의 손맛이 담긴 맛깔 나는 반찬!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tvN 《수미네 반찬》 속 50개의 손맛이 묻어나는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 대한민국의 손맛 명인, 밥심으로 사는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가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테이너 최현석,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조력자로 나서 김수미표 반찬 비결을 배우며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김수미표 레시피는 그야말로 엄마가 알려주듯 계량컵이나 수저 대신 ‘이 정도, 요만치, 넣은 둥 만 둥, 간장은 물 색깔 보고 기분 따라’ 등 다른 레시피와는 조금 다른 계량법, 조금은 퉁명스럽고, 불친절하기 이를 데 없지만 정서적 공감대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책자를 보고 그대로 따라 만들어볼 독자들을 위해 TV에서 공개되었던 레시피를 그대로 싣지 않고 한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석해서 수록하였다.

음식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을 느낌 있는 에세이로 담았고, 한 끼 밥상의 소중함은 보리굴비와 고사리처럼 도통 섞일 것 같지 않던 재료들도 맛깔스럽게 버무려지는 손맛 묻어나는 레시피로 담아냈다. 김수미의 비법 전수가 끝나면 같은 식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내는 셰프들의 레시피를 함께 수록해 밥상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1,900 원

내 아이에게 해주는 사계절 요리

도서정보 : 이현진 | 2019-04-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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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주방에서 펼치는 마법 같은 요리 시간

아이의 1년 스케줄에 따라 엄마가 아이를 위해 요리하고, 아이와 함께 요리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엄마들은 책에 수록된 아이의 1년 스케줄과 레시피를 보면서, 여유 있게 내 아이의 1년을 계획할 수 있다.
엄마의 관심과 약간의 정성을 들이면 신학기 친구 초대, 생일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 요즘 아이들의 필수 행사 때 함께 만든 요리로 예쁘게 세팅하여 어렵지 않게 홈파티를 열어 보자. 엄마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는 엄마와의 요리 시간을 즐거워하며 평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한다. 또한 아이도 직접 만든 요리에 애정이 담겨 편식이나 평소 나쁜 식습관도 고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