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5권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6권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7권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8권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9권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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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10권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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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11권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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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12권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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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세상이 망나니라 깽판침 13권 (완결)

도서정보 : AKARU | 201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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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깽판][사이다]

“아니, 무슨 신(神)에도 쿼터제가 있어?!”

수학여행을 가다가 죽어, 이세계에 멋대로 끌려갔고, 열심히 드루이드로써의 수행을 한 덕분에 자연일체를 넘어 신위(神位)의 경지를 앞두고 있던 나는 여신을 불러서 조언을 얻으려다가 졸지에 원래 세계로 추방당했다.

알몸으로 산자락에 떨어진 나는 당황해하면서도 일단은 온 김에 집에 가보자고 생각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집안 꼴도 개판 세상도 개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난 더 이상 전생의 내가 아니었다.
딱 신(神), 커트라인 아래쯤에서 멈춘 자연일체와 통달의 경지.
숨 쉬는 것, 보고 듣는 것과 해가 뜨고, 바람이 흐르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지배자였다.

“어차피 경지 상승은 모르겠고, 이 개판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구매가격 : 3,2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1.동물1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시끄러운 농장 동물들 이야기)
[1권 동물1]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동물’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젖소, 돼지, 양 등 유아에게 친숙한 농장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농장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특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2. 꽃과 곤충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예쁜 꽃과 곤충들 이야기)
[2권 꽃과 곤충]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식물’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여러 가지 꽃과 곤충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꽃의 아름다움과 꽃을 좋아하는 나비, 꿀벌 등의 곤충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3. 과일과 채소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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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맛있는 과일과 채소 이야기)
[3권 과일과 채소]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과일과 채소’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사과, 포도 등의 과일과 호박, 가지 등의 채소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4. 탈것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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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씽씽 신나는 탈것 이야기)
[4권 탈것]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교통 기관’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여러 가지 탈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자전거, 자동차, 비행기 등 여러 가지 탈것에 관심을 갖고 탈것의 특징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5. 하늘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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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하늘 친구들 이야기)
[05권 하늘]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자연환경’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낮과 밤의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연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해, 달, 별, 구름 등 신기한 자연 현상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는 마음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6. 바다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바다 친구들 이야기)
[06권 바다]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여름’과 ‘자연환경’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바다와 바닷속 동물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바다에 관심을 갖고 갈매기, 배, 물고기, 문어 등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7. 동물2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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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멋진 동물 친구들 이야기)
[07권 동물2]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동물’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코알라, 원숭이, 코끼리 등 여러 야생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여러 야생 동물에 관심을 갖고 각 동물의 특징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8. 봄과 여름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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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사계절 봄과 여름 이야기)
[08권 봄과 여름]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계절_봄과 여름’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꽃이 피는 따뜻한 봄의 모습과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9. 가을과 겨울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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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사계절 가을과 겨울 이야기)
[09권 가을과 겨울]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계절_가을과 겨울’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단풍이 드는 선선한 가을의 모습과 흰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처음 만나는 만다라 컬러링북 스탭1-10. 문양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9-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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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먼 옛날 인도에서 학자들이 쓰던 말로 ‘원’을 뜻합니다.
세상과 우주에는 동그란 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를 그리다 보면 마음에 동그란 우주가 만들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만다라를 칠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보다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STEP1)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누리과정 만다라 컬러링북 (STEP1)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만다라 창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보다 그림과 내용이 더 크고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다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 속에 담긴 아름다운 무늬 이야기)
[10권 문양]에는 누리과정의 주제인 ‘우리나라’와 ‘예술 경험’의 활동 내용에 맞추어 우리나라 및 여러 나라의 전통 무늬를 단순화하여 표현한 그림들이 담겨 있습니다. 동그라미 속 그림을 색칠해 보면서 유아는 멋진 디자이너처럼 아름다운 무늬를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600 원

벌새

도서정보 : 김보라, 최은영, 남다은, 김원영, 정희진, 앨리슨 벡델 | 2019-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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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영화제 * 트라이베카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국내외 영화제 25관왕 영화 〈벌새〉 단행본 전격 출간!

무삭제 시나리오부터 최은영, 남다은, 김원영, 정희진의
영화와 사회를 함께 '읽는' 시선들, 여성, 서사 창작자로서 나눈 앨리슨 벡델과 김보라 감독의 대담까지

〈벌새〉를 만나는 가장 오롯한 방법





◎ 도서 소개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부문 그랑프리상
트라이베카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
국내외 영화제 25관왕 영화 〈벌새〉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숙한 데뷔작”
-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한 편의 시처럼 섬세한 영화! 일상으로 시대를 경험하게 한다”
- 제2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이 영화를 다 보고도 누가 벌새를 가냘프다고 하겠는가, 허약하고 부실한 것은 알고 보니 이 세상이 아니던가. 1994년 성수대교를 보라. 감독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서둘러 속편을 내놓으라. 은희가 감자전 꼭꼭 씹어 먹고 어떤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지 보고 싶다. 저 속절없이 끊어진 다리를, 날아서 건너는 갈매기가 보고 싶다”
- 〈아가씨〉, 박찬욱 감독

“마침내 빛나는 순간을 기다리는 어린 소녀를 섬세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
- 〈케빈에 대하여〉, 린 램지 감독

“자신감 넘치는, 우아하고 절제된 성취! 부드럽고, 아프고 현명하며 끝내 희망적인 영화”
- 〈피아노〉 제인 캠피온 감독

“넋을 잃을 만큼 매혹적인 작품! 가장 정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
- 『펀 홈』, 앨리슨 벡델 작가

“은희와 동시대를 살아갔던 그때의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애도할 수 있는 작품을 비로소 만났다”
- 『쇼코의 미소』, 최은영 작가

“해소되지 못한 시간과 사연이 여전히 예민하게 꿈틀대는 듯한 영지의 얼굴. 〈벌새〉라는 세계는 끝내 완전히 알기 어려운 이 얼굴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닐까”
- 『감정과 욕망의 시간』, 영화평론가 남다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국가의 꿈. 서울 강남은 그 몽상의 끝점이었다. 〈벌새〉는 이 몽상 안의 세계를 살아가는 은희가 사랑하고 상처 입던 순간들을 소환한다”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변호사 김원영

“이 영화의 역사성은 1994년 가족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통증과 폭력의 일상을 그려 낸 데 있다”
- 『페미니즘의 도전』, 여성학자 정희진


무삭제 시나리오, 영화와 사회를 함께 '읽는' 네 개의 시선,
여성, 서사 창작자로서 앨리슨 벡델과 나눈 김보라 감독의 대담까지
〈벌새〉를 만나는 가장 오롯한 방법
베를린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화려한 등장을 알린, 영화 〈벌새〉를 책으로 만난다. 영화 〈벌새〉는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김일성이 사망한 1994년, 중학생인 은희가 거대하고 알 수 없는 세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나는, 작지만 힘 있는 날갯짓으로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분투하는 한 시절의 이야기를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 냈다. 개인의 삶과 시대가 서로 교차하는 시공간으로서 영화 〈벌새〉는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을 떠올리게 한다.
책으로 출간되는 『벌새-1994년, 닫히지 않은 기억의 기록』은 영화 〈벌새〉에서 출발하지만 영화 안팎의 세계를 섬세하게 짚어 내고 확장하며, 1994년의 사회와 오늘, 예술과 현실을 연결하는 책이다. 영화에서는 편집된 40여 분가량이 그대로 담긴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감독의 말은 〈벌새〉 속 서사와의 보다 내밀한 만남으로 초대한다. 『펀 홈』과 ‘벡델테스트’로 잘 알려진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 앨리슨 벡델과 김보라 감독이 직접 만나 여성 서사,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경험을 함께 다루는 창작자로서 나눈 대담에는 시대와 공간, 매체를 뛰어 넘어 예술가로서, 시대라는 물살 안에서 역동하는 개인으로서의 진솔한 고민들이 담겨 있다. 영화와 사회를 함께 읽어 내는 네 편의 글은 성수대교가 붕괴하고 김일성이 사망한 영화 속 시공간을 이미 닫힌 ‘역사’가 아닌, 여전히 살아 있는 현재로 불러낸다.
김일성 사망과 성수대교 붕괴로 기억되는 1994년, 중학생 은희에게 세상은 낯설고 알기 어렵다. 하지만 그 ‘낯선 세상’은 오늘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곳이다. “나는 노래방 대신 서울대 간다!”를 외치게 하는 담임선생님, 가족 모두 합심해 오빠를 외고에 보내야 한다는 아빠, 짊어진 불안과 압력을 여동생에게 분출하는 오빠, 일터와 가정에서 노동하며 고단한 엄마, 서툰 사랑 말고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언니. 시험을 잘 보면 캘빈클라인을 받지만, 부모님이 이혼하면 누구와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친구. 등굣길 지나치는 철거민들이 내건 “우리는 죽어도 여기서 나갈 수 없다”는 현수막과 “김일성은 안 죽는 사람인 줄 알았”던 사람들, 그리고 무너진 다리 앞에서 제대로 슬퍼할 수도 없는 사람들. 그 시간을 지나온 ‘은희의 세계’는 2019년 지금, 어떤 모습일까?


국가주의, 학벌주의, 가부장제, 강남 개발과 계급 격차, 국가적 재난…
‘공기’처럼 잠잠히 사회를 감싼 ‘고통’을 어루만지며
그치지 않은 ‘사회적 기억’을 지금, 여기로 드리우는 서사와 시선들!
작가의 말에서 김보라 감독은 어느 날부터 반복되던 중학생 시절의 꿈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를 시나리오와 영화로 만드는 과정 속에 “깊숙이 ‘내 이야기’인 것은 결국 다른 이의 이야기가 된다는, 가장 구체적일수록, 그것은 가장 보편적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학교와 학원, 가정과 그 밖에서 중학생 은희가 맺는 관계를 서사의 한가운데에 두고도 그저 ‘한때’로 그치지 않은 한국 사회의 고통과 상흔을 드러내 보이는 힘, 그 고통을 어루만지는 〈벌새〉의 힘이 ‘한국 사회’라는 범주를 넘어서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벌새-1994년, 닫히지 않은 기억의 기록』에는 사회와 영화, 시나리오 속 서사를 함께 읽는 네 편의 글을 수록해 공기처럼 잠잠히 우리를 감싸 온 정서를 ‘사회적 기억’으로 기록하고, 현재적 문제로 바라보게 한다.
영화평론가 남다은은 은희와 단짝 친구 지숙이 각자 오빠에게 당했던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을 “일상적인 폭력에 대한 두 소녀의 관성과 체념,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분노가 꾹꾹 눌러 담긴” 가장 끔찍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장면으로 꼽는다. 지숙의 얼굴 곳곳을 물들인 멍처럼 가시적인 폭력의 증거들 말고도 은희의 유일한 공감자인 영지의 자못 침울한 얼굴, “겨우 삶을 견딜 정도만” 빛을 남긴 엄마의 얼굴에서도 폭력의 흔적들을 본다. 소설가 최은영은 그 익숙한 얼굴들에 드리운 폭력과 비존중을, 아프고도 아픈 줄을 의심해야 했던 모든 ‘은희’들이 품은 고통을 있는 그대로 공감받는 진정한 위로와 애도의 서사를 벌새 안에서 길어 낸다.
전쟁 이후 한시 바삐‘더 잘살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국가와 사회, 가족이 말 그대로 ‘총력전’을 펼치던 그때를, 변호사 김원영은 ‘우울’과 ‘불안’이라는 정서로 짚어 냈다. 가부장적 가족이 결속하는 중심에 자리 잡은 ‘학벌주의’, 성수대교 붕괴라는 사회적 참사로 종언이 예고된‘한강의 기적’ 같은 무너지는 ‘꿈’, 그 속에서 꿈을 좇던 오빠와 아버지는 불안을 견디지 못하고, 애초에 경쟁 바깥으로 밀려난 엄마와 딸들은 그저 우울하다.
여성학자 정희진은 ‘벌새’의 서사를 “지금, 여기의 프리퀄”이라 평한다. 오늘도 사람들은 끊어져 버린 다리처럼 무너져 내린 관계들 속에 ‘가족’이라는 제도로 얽어져 ‘각자’ 외로움에 몸서리친다. 그 외로움과 우울을 타인에 대한 폭력으로 쏟아 내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사다리 없는 개천에서 목이 타는 이무기들에게 담임선생이 목 놓아 외치는“노래방 대신 서울대 간다”는 구호는 이미 쓸모가 없다.
성수대교가 무너진 이듬해에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 90년대를 지나오고도 우리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혹은 알지 못하게 된 비극들을 마주하며 어딘가는 끊임없이 무너져 내리는 세계 속에서 끝나 버린 꿈을 그때처럼 좇고 있다. 『벌새』는 1994년의 기억이지만 오늘 당신에게로 이어지는 현재다.


◎ 책 속에서

고통은 언제 고통이 되나. 누군가의 시선으로, 공감으로 고통은 고통이 된다.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는데도 ‘싸우지 좀 마’라는 말을 들어야 할 때, 은희의 고통은 고통이 아니라 어린아이의 철없는 칭얼거림이 된다. ‘싸우지 좀 마’라는 말에는 ‘오빠라면 여동생을 때릴 수 있다’라는 승인이, ‘여자애는 남자가 때려도 참아야 한다’라는 주문이 들어 있다. 이런 사회에서 자란 많은 여성은 자신이 느끼는 고통의 진위를 의심한다. 아파도 자신이 아픈 것이 맞는지 검열하고, 분명히 부당한 일을 당해도 자신이 ‘예민해서’가 아닌지 확인하고 확인한다. 여성의 고통을 고통이라고 언어화하지 않는 상황에서 고통받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이해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_최은영, 그때의 은희들에게 중에서

이 영화에 나오는 여성들은 내가 자라며 만났던 ‘평범한 여자들’의 모습을 닮았다. 남자 형제의 진학을 위해서 학업을 포기하고 어린 시절부터 일해야 했던 여자들, 남편과 똑같이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가사 노동과 육아는 온전히 자신의 몫으로 소화해야 하는 여자들, 남자 가족 구성원에게 학대당하며 살아가는 여자들, “나는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어”라고 속삭이며 자신의 가치를 회의하는 여자들, 웃음을 잃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공감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자신의 삶에 지친 여자들. 이런 사회의 여성들이 자신을 좋아할 수 있을까. 미소지니misogyny의 세계를 사는 여성에게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라는 격언은 너무도 무겁고 어렵게 다가온다.
_최은영, 그때의 은희들에게 중에서

영지 선생님에게 보낸 편지에서 은희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이 외로울 때 제 만화를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제 삶도 언젠가 빛이 날까요?” 나도 어린 시절 은희와 같은 생각을 했다. 외로운 사람들이 내 글을 읽고 덜 외로워졌으면 좋겠다고. (…) 우리는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모두 외롭고 어린 여자아이였던 우리는 왜 허구의 세계를 만들어서 자신이알지도 못하는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가닿고자 했을까. 영지 선생님도 은희를 그런 마음으로 마주했을 것이다. 은희가 덜 외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 영지 선생님이 눈빛으로, 함께 있어 주는 시간으로, 자신의 마음을 열어 주는 방식으로 은희에게 다가갔던 것처럼, 그 빛을 받은 은희 또한 영지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위로받고 싶었던 사람들이 위로하는 것처럼, 외로웠던 사람들이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가고 싶어 하는 것처럼.
_최은영, 그때의 은희들에게 중에서

〈벌새〉에는 죽음의 그림자가 만연하고 죽음 충동의 얼룩이 곳곳에 들러붙어 있다. 요컨대, 삼촌의 갑작스럽고도 짧은 방문과 죽음의 소식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 친척의 실제 죽음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끔찍하게 죽음이라는 단어가 부유하는 장면도 있다. 어느 날 은희의 단짝인 지숙이 오빠에게 맞은 상처를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다. 그는 심드렁하게 묻는다. “니네 오빠는 어떻게 때리냐?” 은희는 이 무시무시한 물음의 답으로 오빠에게 복수하는 최적의 방법에 대한 자신의 은밀한 상상을 꺼내놓는다. (…) 일상적인 폭력에 대한 두 소녀의 관성과 체념,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분노가 꾹꾹 눌러 담긴 이 순간은 〈벌새〉를 통틀어 가장 무서운 장면이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_남다은, 영지, 우리가 잃어버린 얼굴 중에서

해소되지 못한 시간과 사연이 여전히 예민하게 꿈틀대는 듯한 얼굴. 영지의 얼굴은 은희를 쳐다보고 있지만, 은희의 눈을 넘어 영지 자신에게만 보이는 세계의 어떤 심연을 대면하고 있는 것 같다. 배우 김새벽의 독특한 연기가 빚어낸 장면들이겠지만, 은희와 영지가 함께하는 장면이 영지의 얼굴에서 멈추며 끝날 때, 〈벌새〉라는 세계는 끝내 완전히 알기 어려운 이 얼굴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닐까, 혹은 거기에 닿아 보려는 안간힘으로 스스로를 지탱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_남다은, 영지, 우리가 잃어버린 얼굴 중에서

전쟁 이후 수십 년 동안 한국 사회는 생존하고, 잘 먹고, 넓은 집에서 살 수 있다는 꿈으로 국가와 사회, 가족 모두가 총력전을 펼쳤다. 고도성장을 거치며 그 꿈의 일부는 극적으로 실현되기도 했다. (…) ‘한강의 기적’이라는 국가의 꿈은 곧 학력과 학벌을 통한 계급 상승 혹은 재생산의 최전선으로서 학교가 지닌 꿈이었고, 모든 가정의 꿈이었다. 서울 강남은 그 몽상의 끝점이었다. 〈벌새〉는 이 몽상 안의 세계를 살아가는 은희가 사랑하고 상처 입던 순간들을 소환한다. _김원영, 붕괴하는 꿈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이별한다는 것 중에서

이해가 불가능한 죽음은 애도할 수 없고, 애도가 불가능한 죽음 앞에서는 제대로 슬퍼할 수도 없다. 외삼촌의 죽음에 대해 은희가 묻자 “그냥 이 세상에 없다는 게 이상해”라고 말하는 은희의 엄마에게서, 우리는 슬픔이 아니라 우울의 정서를 본다.
_김원영, 붕괴하는 꿈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이별한다는 것 중에서

법원은 성수대교 건설과 관리 등에 관여한 이들을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공범으로 처벌했는데, 이는 고의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아님에도 공범으로 처벌한 최초의 판결이었다. 이 판결에 대한 이론적인 반론이 많았다. 하지만 법원은 우리 개개인이 어떤 집합적 질서에 가담해 있는 자신을 각성하지 못할 때, 그것이 고의로 누군가를 해치는 일과 다를 바 없는 결과로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우리는 오랜 몽상이 만들어 낸 참혹한 결과를 감당해야 했다. 그리고 약 8개월 후 역시 강남에 위치했던 삼풍백화점이 무너졌고, 2년 후에는 IMF 외환위기가 이어졌다.
_김원영, 붕괴하는 꿈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이별한다는 것 중에서

은희는 영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자신을 좋아하기란 원래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과 버림받고, 상처를 입을 때 느껴지는 자기혐오를 들여다보는 법을 조금씩 배운다. 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갈구하지 않고도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익혀 간다(더 이상 남자친구 지완에게 의지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성수대교 붕괴로 영지가 죽었음을 알게 된 후에는, 우울을 넘어서기 위해 깊은 애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애도는 상실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이해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단절된 성수대교의 모습은 사회적으로는 이후 강남과 강북(혹은 강남 이외의 세계)의 더 철저한 단절을 상징하는 것 같지만, 그 단면을 응시하고 애도했을 때야말로, 우리는 우울의 정서에 머물지 않게 될 것이다.
_김원영, 붕괴하는 꿈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이별한다는 것 중에서

〈벌새〉의 가족은 극도로 ‘정상적’이어서 ‘영화에서나 나올 얘기’ 같지 않다. 규범적이라는 의미에서 정상이 아니라 현실적이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 “오빠가 때렸어요”라는 딸의 호소에, 부모는 “싸우지 말라”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평등하게’ 취급한다. 이 영화에서 아버지는 자영업자 가장으로서 자의식이 강하지만 그가 노동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집안일과 가게 일을 도맡아 하는 엄마는 그저 인생을 견디고 있는 듯하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겉도는 이 집의 막내딸(주인공)은 외롭다. 모든 공간, 어른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부패하고 비열하다. 그나마 소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는 몇 장면 안 나오는 의사다. ‘인도주의적’ 중년 의사는 세상사(가정폭력, 학교폭력)를 아는 듯, 고소용 진단서를 발급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소녀는 사랑과 관심에 대한 소망을 포기하지 않고, 작은 관심에도 설레고 상처받는다.
_정희진, 지금, 여기의 프리퀄 〈벌새〉 중에서

〈벌새〉는 사랑 ‘받는’ 사람이 피해자임을 보여 준다. 10대의 문제일까, 시대의 문제일까. 은희의 친구, 남자친구, 후배는 모두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필요에 의해 은희를 사랑의 대상으로 이용한다. 그들에게는 얼마든지 대체재가 있다. 신자유주의 시대는 극단적인 개인의 시대지만, (인권 개념에서) 개인은 그 안에서도 다른 누구로도 환원되지 않는 고유한 존재여야 한다. 〈벌새〉는 그렇지 않은 현실을 보고한다. (…) 사랑은 윤리적인 사람만이 시도할 수 있는 행위다. 가족은 이러한 윤리를 제도로 대신하려는 체제다. 당연히 실패할 수밖에 없다. 호주제 폐지 운동 당시의구호대로, 가족을 지키는 것은 성姓이 아니라 사랑이기 때문이다.
_정희진, 지금, 여기의 프리퀄 〈벌새〉 중에서

AB 좀 어려운 질문이다. 내가 여자‘아이’였을 때, 나는 정말이지 여자아이인 걸 참을 수가 없었다. 내가 자란 60년대는 여자아이인 동시에 삶을 누리고 인격을 가진 인간이 된다는 것이 불가능한 시대였다. 내가 남자아이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여자아이들과 나를 동일시하지는 않았다. 뭐랄까… 당시 ‘여자아이’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인 쪽에 가까웠다. (…) 사실 어렸을 때 나는 남자와 소년들만 그림으로 그렸다. 남자들은 항상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멋지고 흥미로운 일들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말하자면 나는… 그런 식으로 나의 여성성을 대체해 버렸다. (여성이라는) 비존재로서의 미래를 마주하기가 너무나도 괴로웠기 때문에 스스로 가진 여성성을 무시했던 거다. 내가 봤던 모든 여성 캐릭터들처럼 ‘대상’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_김보라, 앨리슨 벡델, 여성, 서사, 창작에 대해 중에서

AB (…) 그즈음 어머니는 동성애적 욕망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오스카 와일드의 연극에 출연했고, 나는 첫 생리를 했다. 사회적으로는 워터게이트사건이 터졌는데, 모두들 거짓말을 하고 진실을 감추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나는 이 모든 사건이 동시적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일기장을 다시 읽고 나서야 겨우 알아차린 거다. 이 모든 일이 두 달 남짓 사이에 벌어졌다. 이상한 동시성synchronicity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BK ‘이상한 동시성’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든다. 나도 내 인생에 대해 그런 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다리가 붕괴되고, 북한의 지도자가 죽었고, 내가 중학생으로 보낸 마지막 해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 어쨌든, 나에게도 1994년은 무척 ‘영화적인’ 해였다. 예술가라면 누구나 ‘위대하고도 이상한 동시성’을 발견해 내야 하는 것 같다.
_김보라, 앨리슨 벡델, 여성, 서사, 창작에 대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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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한국고전문학전집 003)

도서정보 : 혜경궁 홍씨 | 2019-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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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세기 만에 새로 번역한 완전한 『한중록』

가람 이병기 선생과 나손 김동욱 선생이 주석한 민중서관본 『한중록』의 기념비적 업적이 나온 지 50년 만에 나온, 그것을 넘어서는 『한중록』이 탄생했다. 정병설 교수가 역주한 『한중록』은 실로 오랜 시간을 기다린 역작이다. 이는 기존 『한중록』에서 간과되곤 했던 『보장』과 「병인추록」까지 모두 포괄하고 있다. 『한중록』은 사실, 후대로 내려오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편집’된 책이다. 그렇기에 저본 선정과 이본 비교는 작업에서 매우 중요했다. 정병설 교수는 『한중록』의 원본에 가장 가까운 이본으로 인정받는 버클리 대학 소장 「보장」을 저본으로 삼아 종전 대부분의 역주본이 포괄하지 않은 자료인 「병인추록」까지 모두 포괄해 ‘완전한’ 『한중록』을 엮어냈다.


◆ 조선 시대 가장 유려한 산문 문학의 정수

혜경궁 홍씨는 뒤주에 갇혀 죽은 남편 사도세자를 가슴에 묻고 『한중록』을 썼다. 그 첩첩한 아픔이 배어 있음에도 『한중록』은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녔다. 『한중록』은 우리가 간직해야 할 조선 산문의 정수다. 그래서 이태준은 이런 말을 남겼다. “오직 한중록 같은 것이 조선의 산문고전일 따름이다”. 정병설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한중록』을 열 번 스무 번 거듭 읽어나가면서 연방 감탄하였고 또 빠져들었다. 『한중록』은 조선시대 어떤 문학도 도달하지 못한 인간의 깊은 곳에 닿아 있었고, 세계문학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인간 내면의 도도한 물결을 그려냈다. 『한중록』은 역사와 문학을 뛰어넘는 인간 내면의 기록이다. 이런 소중한 유산을 남긴 혜경궁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 공식 사료를 뛰어넘는 또 한 편의 내밀한 궁중 역사

또한 『한중록』은 빼어난 문학작품인 동시에 공식 사료인 실록이 전해줄 수 없었던 궁중의 내밀한 역사의 이면을 전달하는 또하나의 역사서다. 특히 정병설 교수는 52개 꼭지에 달하는 ‘한중록 깊이 읽기’ 코너에서 『한중록』을 『승정원일기』『조선왕조실록』과 비교해가며 하나의 사료로써 꼼꼼히 읽어냈다. 이는 기존의 『한중록』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이기도 하다. ‘한중록 깊이 읽기’를 통해 독자들은 혜경궁 홍씨가 얼마나 치밀한 기억력을 가지고 당시 역사를 재구성해냈는지는 물론 사도세자가 죽던 날의 진실, 사도세자의 죽음에 뒤주가 등장하게된 배경은 물론 노년에 병마로 고생하던 영조가 먹었던 산삼값과 궁녀들이 궁중에서 행했던 역할, 사도세자가 몰두했던 옥추경의 벼락신 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한 조선 시대 역사와 대면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필독서 따라잡기]자유론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19-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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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드론 전문가 마스터플랜

도서정보 :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 2019-10-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출판사 서평]

드론 전문가를 다룬 국내 유일 청소년 직업책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의 A부터 Z까지
드론 조종, 디자인, 제작, 기술개발, 정비, 촬영, 교육 등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십대들의 미래와 꿈을 전망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8년에 발표한 〈4차 산업 혁명 미래 일자리 전망〉에서 10개의 유망 직업 중 하나로 드론 전문가를 꼽았다. 드론의 적용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과 드론 시장의 확대가 선정 이유였다.
우선 국내 드론 관련 기업은 약 3,000개로, 2018년 국토교통부에 신고한 기업만 1,600여 개에 달한다. 직업군도 세분화되어 조종은 물론 디자인, 제작, 연구, 기술개발, 상용화, 정비, 촬영, 교육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는 일에 따라 드론 정비사, 드론 조종사, 드론 개발자, 드론 촬영 감독, 드론 교관, 드론 표준전문가 등 생각보다 다양한 직종에서 다방면으로 일한다. 드론이 필요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직업이 탄생되는데, 이점은 미래 사회에 직업이 만들어지는 방식인 ‘창직’과 가장 잘 어울리는 분야임을 여실히 보여 준다.
처음부터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던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필요한 영역을 발굴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린 것이다. 촬영용, 군사용, 산업용, 레저용, 범죄수사용, 물류용 등 그 쓰임새가 날로 확대되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 나서야 더 큰 드론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드론 산업의 성장에 따라 드론 전문가에 관심을 가지는 십대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되어 만들어진 드론과 그 전문가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가야 할 십대들에게 주요 관심사이자 미래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런데 드론 전문가가 직업으로서 유망하고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나 로드맵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선뜻 직업으로 선택하기에 불안한 점이 없지 않다.
이 책은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드론 전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준다. 드론 전문가의 특징, 필요한 역량, 세부 직종, 미래 전망 등 관련 정보를 실어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데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방과 후 학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활용법, 자격증 취득 방법도 소개했다. 드론 조종사, 드론 개발자, 드론 수리전문가, 드론 운항관리사, 드론 표준전문가, 드론 교육지도자 등 다양한 드론 전문가들이 하는 일도 자세히 알 수 있다.
진로를 결정할 때 미래 전망을 따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와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은 ‘흥미’이다. 특히 진로를 생각하며 드론 전문가의 길도 생각하고 있다면, 드론을 만나 교감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속에서 미래 전망과 나만의 경쟁력, 그리고 흥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드론의 A부터 Z까지 기본적으로 알아야 모든 정보를 통해 드론 전문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직업으로써의 드론을 생생한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 꼭 읽어야 할 포인트]
1) 드론 전문가의 특징, 필요한 역량, 세부 직종, 미래 전망 등 관련 정보를 읽고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그려 볼 수 있다.
2) 방과 후 학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활용법, 자격증 취득 방법 등을 알고 드론 전문가를 직접 체험해 보고 그 직업에 한 발 더 접근할 수 있다.
3) 정규 교육과정으로 드론 과목을 개설한 고등학교나 드론학과 개설 대학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 전문교육기관 및 국가 자격증 정보와 국내외 기업정보를 습득해 드론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기만의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5) 드론 조종사, 드론 개발자, 드론 수리전문가, 드론 운항관리사, 드론 표준전문가, 드론 교육지도자 등 다양한 드론 전문가들이 하는 일을 사례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을 함께 읽는 부모님께]
“내 아이의 꿈이 교사가 아니라 ‘드론 전문가’라면?”
기술의 진보는 직업에 많은 변화를 줍니다. 로봇(기계)은 위험하거나 단순한 인간의 일을 대신하고, 인간은 창의적인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반대로 어떤 직업은 사라집니다. 지금 청소년들이 직업을 가질 때쯤에는 부모 세대가 생각하지 못했던 낯선 직업 풍경으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부모 세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기존의 산업 혁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변화의 강도와 속도가 빠른 세상, 그것이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입니다. 지능화된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시대, 사물과 사물 사이의 연결에서 나아가 사물과 사람이 연결되는 세상,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새 시대에는 새로운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부모 세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지만, 그들의 진로를 가장 든든하게 받쳐줄 사람은 부모입니다. 물론 자녀와 함께 고민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갈등도 생기고 많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내 아이는 내가 잘 안다고 자신하지만, 아마도 부모님이 몰랐던 자녀의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진로 지도를 포기한다면, 자녀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노력과 고민만이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부모의 속도는 늘 자녀보다 앞서갑니다. 자녀의 속도를 기다리고 함께 보조를 맞추는 현명함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속도에 따라 배우며 자기 인생의 방향 감각을 키워갑니다. 드론 전문가에 대한 호기심을 보인 것만으로도 그 아이는 시대의 변화 흐름을 잘 읽었다고 칭찬받아 마땅하지요. 분명 진로 탐색의 과정을 통해 자신을 더욱 깊숙이 들여다보는 기회이자,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성공의 큰 물줄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자녀와 일독을 권합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도서정보 : 권화정 | 2019-10-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제는 진솔하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해서 더 힘들고 아팠던 ‘나’의 이야기를 더는 숨기지 않고 들려줄 수 있기를. 꼭꼭 감춰두었던 ‘나’만의 느낌을 더는 감추지 않고 보여줄 수 있기를.

작가는 우울, 슬픔, 무기력, 좌절 등 복잡한 감정들로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글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펴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이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괴로운 시기를 겪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힘들고 우울한 마음은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쉽지 않을뿐더러 깊은 우울과 무기력, 무의미한 느낌 등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는 일은 더욱더 어렵다. 작가는 마음이 힘들 때 내 감정을 잘 표현해 놓은 책이 있으면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잘 정리된 책을 선물한다면 상대방에게 내 마음을 더 쉽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나’의 감정에 충실한 책을 펴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의 모든 ‘나’들이 어두운 자신을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 성적, 진로, 취업, 인간관계 등으로 마음이 지치고 힘든 사람들
◆ 지속되는 우울감을 공감 받고 싶거나 위로 받고 싶은 사람들
◆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중한 이의 마음을 더 알아주고 싶은 사람들
◆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 등등

이 책은 모두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 가족일수도, 친구일수도, 연인일수도, 스치는 인연일수도 있는 ‘너’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어쩌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공감할지 모를 비밀스러운 ‘나’의 이야기


나는 내 삶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
이렇게 괴로운 마음이 드는 것은 아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 간절함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는 건 나는 온전히 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일까?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는 제대로 된 답을 찾기란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그럴듯한 답을 찾기 위해 삶을 여행해보고자 한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지치고 힘든 순간들이 찾아오더라도 스스로 발걸음을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나는 오늘도 내 삶을 살아간다.

그 여행의 끝에서는 멋있는 어른이 되어있기를 바라며



▶ 출간소감문


뿌듯한 마음이 가장 큽니다.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책을 쓰는 것이라고 할 만큼 내가 쓴 책을 출간하는 것은 아주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출간하기까지 원고를 수도 없이 읽고 수정하고,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를 신경 써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낍니다.
이 책에 있는 글들은 처음부터 누군가에게 보여주고자 쓴 글은 아닙니다. 내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서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에,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자 쓴 글인데 이걸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나와 비슷한 감정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과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힘든 삶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동료가 생기는 것 같아 위로가 됩니다. 이 책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힘든 순간에 같이 울어주고, 그 마음을 헤아려주고,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심란할 때는 혼자라는 생각에 더 우울해지고 지치기도 하는데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나를 알아주고 내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책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문 속으로



내 마음은 어디에도 갈 곳이 없다.
그래서 나 역시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다._42

나를 하나씩 숨기다 보니 이제는 내가 본래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모르게 되어버렸다.
마음껏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내가늘 무표정해 버리는 내가 싫어지기 시작한다.
나는 나를 표현할 줄 모른다.
그래서 혼자만 아는 내 모습이 너무 많다._52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내 자리가 비게 되는 날 누군가 나를 기억해줄까, 그리워해 줄까, 내 존재의 가치를 느껴줄까.
아무도 나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내가 그들을 사랑해서 배려했던 마음들이 나를 자주 괴롭게 했지만 어쩌면 그들은 내 사랑 따위 없어도 그만이었을지도 모르겠다._61


어릴 때는 이렇게 시시하고 재미없는 어른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나 역시도 특별한 사람은 아니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다.
나는 이 세상을 바꿀 힘 같은 것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_71


그래, 너무 아픈 세월이야.
힘들고 지치고 외롭고 고단하기만 한 세월이지.
그래도 주저앉지는 말자.
잘 안되더라도 일단 해보고 살기 싫어도 그래도 살아보자.
죽을 것처럼 괴로워도 버텨보자._96


이별의 후유증이란 상대가 누구냐의 문제보다 그 사람과 내가 나눴던 사랑, 결국 내가 했던 사랑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서 온다는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을 쉽게 잊지 못하는 건 내 사랑이 너무나 진심이었기 때문이지그 사람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_111


우리는 추억에 얽매인다.
이미 지나간 과거만 붙잡고 서 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_117


이제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럴듯한 꿈을 만드는 법까지도 배워야 할 지경입니다._119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주위를 찬찬히 살피다 보면그 문제의 해답을 찾지는 못하더라도 네가 그 문제에 최선을 다하는 방법은 찾을 수 있을 거야.
그러면 설령 너의 답이 오답이라 해도 다시 그 문제를 풀 때는 쉽게 정답을 찾아갈 수 있을 거야._125


그대 힘들다고 하지 말아요.
나와 아픔을 공유하려 하지 말아요.
내 아픔도 상처도 감당하기가 너무 힘든데._143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누구도 나를 기억해주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운명처럼 다가와 줄 사람을 조금 더 기다려보고 싶다._156



내게 상처를 준 너지만 그 아픔을 지워줄 사람도 너뿐 일 거야._157

구매가격 : 13,200 원

모비 딕 1 (세계문학전집 183)

도서정보 : 허먼 멜빌 | 2019-10-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정한 독창성’의 탄생 그리고 ‘멜빌 부흥’
―포경선이야말로 나의 예일대학이자 나의 하버드대학이었으므로

허먼 멜빌은 1819년 8월 1일 부유한 무역상인 앨런 멜빌과 마리아 갠즈보트 멜빌의 여덟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스코틀랜드계인 앨런과 네덜란드계인 마리아는 미국독립전쟁에서 공을 세운 명문가 출신으로, 허먼 멜빌은 자신이 모계와 부계로부터 ‘혁명’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사실에 흡족해했다. 1832년 앨런이 사업 실패 후 세상을 떠나게 되자 학업을 중단하고 형과 더불어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벌이에 나선다. 삼촌이 중역으로 있던 뉴욕주립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시작해 형이 운영하던 상점의 점원으로, 농장 일꾼으로, 교사로 여러 일자리를 전전하게 된다. 1839년 6월에는 뉴욕과 리버풀을 오가는 상선의 사환으로 취직해 처음으로 배에 오른다. 그는 이 일자리를 얻기 몇 주 전 <니커보커> 5월호에 실린 제레미아 N. 레이놀즈의 「모카 딕, 혹은 태평양의 흰 고래」라는 글을 읽었다. 멜빌 연구자인 허셜 파커 교수에 따르면, 이 무렵 이미 멜빌은 고래에 대한 글을 쓸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1840년에는 형과 함께 19세기 세계 최대 포경기지였던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뉴베드퍼드를 찾아 포경선 어커시넷호의 선원으로 계약을 맺고 1841년 1월 3일 출항한다.
당시 포경선의 항해 기간은 3년 내지 4년 정도로 길었고, 항해중 다른 포경선을 만나는 ‘사교적 방문(gam)’을 통해 소식을 교환하곤 했다. 멜빌은 사교적 방문으로 윌리엄 헨리 체이스를 만나 그의 아버지 오언 체이스가 쓴 에식스호 난파기를 빌려 읽게 된다. 오언 체이스는 1820년 남태평양에서 거대한 향유고래의 공격을 받고 난파된 포경선 에식스호의 일등항해사로 몇 달을 표류하다 가까스로 생환했다. 멜빌은 오언 체이스의 이야기에서 『모비 딕』의 영감을 얻는다.
멜빌의 포경선원 생활은 쉽지 않았다. 선장의 폭압과 격무에 시달리다 1842년 7월, 동료와 함께 탈주해 타히티섬을 비롯한 폴리네시아의 여러 섬들을 떠돈다. 1843년 미 해군에 입대했고, 제대 후 자신의 경험을 담은 첫 소설 『타이피』 집필을 시작한다. 1846년과 1847년 각각 『타이피』와 속편 『오무』를 출간해 영국과 미국에서 일약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식인종들과 함께 산” 모험 작가로서의 명성과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이러한 성공 이후 멜빌은 작가로서의 야심을 발휘해 소설들을 쓰지만, 대중의 반응은 점차 싸늘해진다. 1850년 너새니얼 호손과 친교를 맺고 문학적 여정의 동반자가 된다. 멜빌은 장편소설 여덟 편, 「필경사 바틀비」와 「베니토 세레노」 등을 담은 단편집을 내지만 더는 자신의 작품을 출간해줄 출판사를 찾지 못한 채 1860년 시로 전향한다. 시도 꾸준히 쓰나 소량의 부수를 자비출판으로 출간할 정도로 말년에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잃었다. 1891년 9월 미완성 유작으로 남게 된 「선원, 빌리 버드」를 집필하다 심장발작으로 영면한다. 어느 신문에서는 그를 ‘한때 작가’였고 대표작은 ‘Mobie Dick’이라며, 과거형과 엉뚱한 철자로 그의 부고를 전했다.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 이후 성취하기 어려웠던 ‘진정한 독창성’이 19세기와 20세기 미국문학에서 일부 성취되었다고 한다면 그 시작은 멜빌이리라 평했다. 시대를 앞선 불운한 작가 멜빌은 그러한 독창성 탓에 생전에는 냉대를 받았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멜빌 부흥(Melville Revival)’이 인다. 1919년 평론가 레이먼드 위버가 <네이션>에 허먼 멜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특히 『모비 딕』을 극찬한 것을 계기로 재조명되면서 1924년 유작인 「선원, 빌리 버드」까지 포함한 허먼 멜빌의 전집이 발행되고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멜빌은 에드거 앨런 포, 너새니얼 호손과 함께 19세기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게 된다.
?

다시금, 고전이 전하는 위대함
―우리는 그 주제의 크기만큼이나 확장된다?

『모비 딕』은 멜빌이 작가로서의 인기와 명성을 잃고, 둘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생활고는 한층 깊어져가는 때에 집필한 여섯번째 장편소설이다. 너새니얼 호손에게 헌정한 이 작품은 영국에서 먼저 출간 계약이 이루어져 1851년 10월 18일 세 권으로 분권되어 세상에 나온다. 멜빌은 인쇄 직전에 제목을 변경하는데, 이 중요한 내용을 담은 편지가 한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영국판은 『고래The Whale』로 출간된다. 이에 더해 결정적인 인쇄 실수도 발생해 ‘에필로그’가 누락된 채 출간되어 화자의 정체는 그야말로 유령이 되어버린다. 해적판의 유통을 막기 위해 곧장 미국판 출간이 추진되는데, 멜빌은 영국판에서의 실수들을 바로잡아 『모비 딕, 혹은 고래Moby-Dick; or, The Whale』(멜빌은 구두점에 엄청나게 예민한 작가였다. 까닭에 본문 내에서는 한 번도 쓰이지 않은 이 제목의 하이픈을 두고 논쟁이 분분해 문학역사상 가장 유명한 하이픈이 되었다.)로, 두툼한 한 권으로 출간한다. 1851년 『모비 딕』이 출간되었을 때 <리터러리 가제트>에 실린 리뷰(“이 책은 정말 이상하다. 소설이라고 호언하나 상식에서 꽤나 벗어난 작품이다. 괴이하게 거창하고 곳곳에 매력적이고도 생생한 묘사가 있다.”) 및 서점과 도서관에서는 이 소설이 고래학 내지 포경업 실용서로 분류되었다는 설은 멜빌의 작품이 얼마나 낯설고 새롭고 독창적인가를 오히려 역설한다.
1920년대 이후 멜빌의 작품이 다시 읽히면서 그에게 영향을 받은 후대 작가들이 등장한다. 특히 윌리엄 포크너, 코맥 매카시, 노먼 메일러 등이 빚어낸 인물들은 멜빌의 피쿼드호에 승선한 여러 인물들을 원형으로 삼았다. 위대한 첫 문장(<텔래그래프> 선정 ‘가장 위대한 첫 문장 30’)으로 꼽히는 “나를 이슈미얼로 불러달라(Call me Ishmael)”에서부터 독자는 등장인물의 이름 그리고 그 상징과 마주하게 된다. 이슈미얼이 본명인지 가명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소설의 화자는 성경에서 차용한 이름과 그 상징으로 자신을 정의한다. 즉 ‘추방된 자’이자 ‘떠도는 자’로. 이슈미얼은 이 땅에서 겪는 삶의 염증, 우울 그리고 자살충동을 달래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인물로, 이교도 친구인 퀴퀘그와 함께 포경선 피쿼드호에서 경험한 사건을 독자에게 전한다. 그 사건이 곧 이 소설의 줄거리랄 수 있다. 지능이 높고 광포한 흰 고래, 전설의 향유고래 ‘모비 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에이해브 선장은 복수심에 불타 일등항해사인 스타벅의 반대에도 피쿼드호의 선원들을 이끌고 모비 딕과 대결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불가능함을, 파멸할 것임을 알면서도 운명을 따르는 에이해브의 최후는 그리스비극,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잇는다. 하지만 멜빌은 그러한 비극에 이르기까지 삶에 대한 성찰, 풍요로운 상징과 알레고리. 고래학을 방불케 하는 백과사전적 지식과 온갖 사료 그리고 실제 포경선원으로 겪은 경험과 위대한 작가로서의 상상력을 섞어 다채로운 포경선의 모습과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로 가히 고래처럼 ‘거대하고 자유로운’ 허먼 멜빌만의 진정한 독창성을 발휘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모비 딕』은 이처럼 여느 소설에서는 맛보기 힘든 다채로운 특장들이 있으나, 매력적인 플롯 때문에 “흰 고래 모비 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후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린 노선장 에이해브의, 광기와도 같은 추격을 뼈대로 운명에 도전하는 인간을 상징적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흡사 언젠가 읽은 듯 그 주제를 읊게 된 유명한 고전이기도 하다. 결국 이 작품을 가장 제대로 소개해줄 문장은 작품 내에 있을 듯하다. “바로 이것이야말로 거대하고 자유로운 주제가 지닌 미덕, 모든 것을 확대하는 엄청난 미덕이다! 우리는 그 주제의 크기만큼이나 확장된다. 웅장한 책을 쓰려면 반드시 웅장한 주제를 택해야 한다. 벼룩에 대한 책을 쓰려고 시도해본 이들은 많겠으나, 그 주제로는 결코 불후의 명작을 쓸 수 없다.”


추천사

어릴 적에는 에드거 앨런 포를 좋아했는데, 이젠 그때는 읽지 않았던 허먼 멜빌을 사랑한다. _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모비 딕』은 손에서 내려놓자마자 ‘내가 썼더라면 좋았을걸’ 하고 생각한 책이다._윌리엄 포크너

그저 우연히 『모비 딕』을 집어들게 되었을 뿐이고 지난 삼십 년간 멜빌에 대해 열 번쯤 떠올려봤을까 싶었는데, 첫 장을 읽자마자 나는 나의 문체가 멜빌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_노먼 메일러

세상에서 가장 기이하고 놀라운 작품 가운데 하나. _D. H. 로런스

의식의 은유적 행위에 대한 극적인 탐구. 이 책을 읽을 때면 늘 내 마음이 확장되는 느낌이 든다. _메릴린 로빈슨

??노벨연구소 선정 ‘100대 세계문학’
가디언 선정 ‘세계 100대 도서’
미국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구매가격 : 9,500 원

모비 딕 2 (세계문학전집 184)

도서정보 : 허먼 멜빌 | 2019-10-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정한 독창성’의 탄생 그리고 ‘멜빌 부흥’
―포경선이야말로 나의 예일대학이자 나의 하버드대학이었으므로

허먼 멜빌은 1819년 8월 1일 부유한 무역상인 앨런 멜빌과 마리아 갠즈보트 멜빌의 여덟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스코틀랜드계인 앨런과 네덜란드계인 마리아는 미국독립전쟁에서 공을 세운 명문가 출신으로, 허먼 멜빌은 자신이 모계와 부계로부터 ‘혁명’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사실에 흡족해했다. 1832년 앨런이 사업 실패 후 세상을 떠나게 되자 학업을 중단하고 형과 더불어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벌이에 나선다. 삼촌이 중역으로 있던 뉴욕주립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시작해 형이 운영하던 상점의 점원으로, 농장 일꾼으로, 교사로 여러 일자리를 전전하게 된다. 1839년 6월에는 뉴욕과 리버풀을 오가는 상선의 사환으로 취직해 처음으로 배에 오른다. 그는 이 일자리를 얻기 몇 주 전 <니커보커> 5월호에 실린 제레미아 N. 레이놀즈의 「모카 딕, 혹은 태평양의 흰 고래」라는 글을 읽었다. 멜빌 연구자인 허셜 파커 교수에 따르면, 이 무렵 이미 멜빌은 고래에 대한 글을 쓸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1840년에는 형과 함께 19세기 세계 최대 포경기지였던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뉴베드퍼드를 찾아 포경선 어커시넷호의 선원으로 계약을 맺고 1841년 1월 3일 출항한다.
당시 포경선의 항해 기간은 3년 내지 4년 정도로 길었고, 항해중 다른 포경선을 만나는 ‘사교적 방문(gam)’을 통해 소식을 교환하곤 했다. 멜빌은 사교적 방문으로 윌리엄 헨리 체이스를 만나 그의 아버지 오언 체이스가 쓴 에식스호 난파기를 빌려 읽게 된다. 오언 체이스는 1820년 남태평양에서 거대한 향유고래의 공격을 받고 난파된 포경선 에식스호의 일등항해사로 몇 달을 표류하다 가까스로 생환했다. 멜빌은 오언 체이스의 이야기에서 『모비 딕』의 영감을 얻는다.
멜빌의 포경선원 생활은 쉽지 않았다. 선장의 폭압과 격무에 시달리다 1842년 7월, 동료와 함께 탈주해 타히티섬을 비롯한 폴리네시아의 여러 섬들을 떠돈다. 1843년 미 해군에 입대했고, 제대 후 자신의 경험을 담은 첫 소설 『타이피』 집필을 시작한다. 1846년과 1847년 각각 『타이피』와 속편 『오무』를 출간해 영국과 미국에서 일약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식인종들과 함께 산” 모험 작가로서의 명성과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이러한 성공 이후 멜빌은 작가로서의 야심을 발휘해 소설들을 쓰지만, 대중의 반응은 점차 싸늘해진다. 1850년 너새니얼 호손과 친교를 맺고 문학적 여정의 동반자가 된다. 멜빌은 장편소설 여덟 편, 「필경사 바틀비」와 「베니토 세레노」 등을 담은 단편집을 내지만 더는 자신의 작품을 출간해줄 출판사를 찾지 못한 채 1860년 시로 전향한다. 시도 꾸준히 쓰나 소량의 부수를 자비출판으로 출간할 정도로 말년에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잃었다. 1891년 9월 미완성 유작으로 남게 된 「선원, 빌리 버드」를 집필하다 심장발작으로 영면한다. 어느 신문에서는 그를 ‘한때 작가’였고 대표작은 ‘Mobie Dick’이라며, 과거형과 엉뚱한 철자로 그의 부고를 전했다.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 이후 성취하기 어려웠던 ‘진정한 독창성’이 19세기와 20세기 미국문학에서 일부 성취되었다고 한다면 그 시작은 멜빌이리라 평했다. 시대를 앞선 불운한 작가 멜빌은 그러한 독창성 탓에 생전에는 냉대를 받았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멜빌 부흥(Melville Revival)’이 인다. 1919년 평론가 레이먼드 위버가 <네이션>에 허먼 멜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특히 『모비 딕』을 극찬한 것을 계기로 재조명되면서 1924년 유작인 「선원, 빌리 버드」까지 포함한 허먼 멜빌의 전집이 발행되고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멜빌은 에드거 앨런 포, 너새니얼 호손과 함께 19세기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게 된다.
?

다시금, 고전이 전하는 위대함
―우리는 그 주제의 크기만큼이나 확장된다?

『모비 딕』은 멜빌이 작가로서의 인기와 명성을 잃고, 둘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생활고는 한층 깊어져가는 때에 집필한 여섯번째 장편소설이다. 너새니얼 호손에게 헌정한 이 작품은 영국에서 먼저 출간 계약이 이루어져 1851년 10월 18일 세 권으로 분권되어 세상에 나온다. 멜빌은 인쇄 직전에 제목을 변경하는데, 이 중요한 내용을 담은 편지가 한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영국판은 『고래The Whale』로 출간된다. 이에 더해 결정적인 인쇄 실수도 발생해 ‘에필로그’가 누락된 채 출간되어 화자의 정체는 그야말로 유령이 되어버린다. 해적판의 유통을 막기 위해 곧장 미국판 출간이 추진되는데, 멜빌은 영국판에서의 실수들을 바로잡아 『모비 딕, 혹은 고래Moby-Dick; or, The Whale』(멜빌은 구두점에 엄청나게 예민한 작가였다. 까닭에 본문 내에서는 한 번도 쓰이지 않은 이 제목의 하이픈을 두고 논쟁이 분분해 문학역사상 가장 유명한 하이픈이 되었다.)로, 두툼한 한 권으로 출간한다. 1851년 『모비 딕』이 출간되었을 때 <리터러리 가제트>에 실린 리뷰(“이 책은 정말 이상하다. 소설이라고 호언하나 상식에서 꽤나 벗어난 작품이다. 괴이하게 거창하고 곳곳에 매력적이고도 생생한 묘사가 있다.”) 및 서점과 도서관에서는 이 소설이 고래학 내지 포경업 실용서로 분류되었다는 설은 멜빌의 작품이 얼마나 낯설고 새롭고 독창적인가를 오히려 역설한다.
1920년대 이후 멜빌의 작품이 다시 읽히면서 그에게 영향을 받은 후대 작가들이 등장한다. 특히 윌리엄 포크너, 코맥 매카시, 노먼 메일러 등이 빚어낸 인물들은 멜빌의 피쿼드호에 승선한 여러 인물들을 원형으로 삼았다. 위대한 첫 문장(<텔래그래프> 선정 ‘가장 위대한 첫 문장 30’)으로 꼽히는 “나를 이슈미얼로 불러달라(Call me Ishmael)”에서부터 독자는 등장인물의 이름 그리고 그 상징과 마주하게 된다. 이슈미얼이 본명인지 가명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소설의 화자는 성경에서 차용한 이름과 그 상징으로 자신을 정의한다. 즉 ‘추방된 자’이자 ‘떠도는 자’로. 이슈미얼은 이 땅에서 겪는 삶의 염증, 우울 그리고 자살충동을 달래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인물로, 이교도 친구인 퀴퀘그와 함께 포경선 피쿼드호에서 경험한 사건을 독자에게 전한다. 그 사건이 곧 이 소설의 줄거리랄 수 있다. 지능이 높고 광포한 흰 고래, 전설의 향유고래 ‘모비 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에이해브 선장은 복수심에 불타 일등항해사인 스타벅의 반대에도 피쿼드호의 선원들을 이끌고 모비 딕과 대결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불가능함을, 파멸할 것임을 알면서도 운명을 따르는 에이해브의 최후는 그리스비극,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잇는다. 하지만 멜빌은 그러한 비극에 이르기까지 삶에 대한 성찰, 풍요로운 상징과 알레고리. 고래학을 방불케 하는 백과사전적 지식과 온갖 사료 그리고 실제 포경선원으로 겪은 경험과 위대한 작가로서의 상상력을 섞어 다채로운 포경선의 모습과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로 가히 고래처럼 ‘거대하고 자유로운’ 허먼 멜빌만의 진정한 독창성을 발휘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모비 딕』은 이처럼 여느 소설에서는 맛보기 힘든 다채로운 특장들이 있으나, 매력적인 플롯 때문에 “흰 고래 모비 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후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린 노선장 에이해브의, 광기와도 같은 추격을 뼈대로 운명에 도전하는 인간을 상징적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흡사 언젠가 읽은 듯 그 주제를 읊게 된 유명한 고전이기도 하다. 결국 이 작품을 가장 제대로 소개해줄 문장은 작품 내에 있을 듯하다. “바로 이것이야말로 거대하고 자유로운 주제가 지닌 미덕, 모든 것을 확대하는 엄청난 미덕이다! 우리는 그 주제의 크기만큼이나 확장된다. 웅장한 책을 쓰려면 반드시 웅장한 주제를 택해야 한다. 벼룩에 대한 책을 쓰려고 시도해본 이들은 많겠으나, 그 주제로는 결코 불후의 명작을 쓸 수 없다.”


추천사

어릴 적에는 에드거 앨런 포를 좋아했는데, 이젠 그때는 읽지 않았던 허먼 멜빌을 사랑한다. _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모비 딕』은 손에서 내려놓자마자 ‘내가 썼더라면 좋았을걸’ 하고 생각한 책이다._윌리엄 포크너

그저 우연히 『모비 딕』을 집어들게 되었을 뿐이고 지난 삼십 년간 멜빌에 대해 열 번쯤 떠올려봤을까 싶었는데, 첫 장을 읽자마자 나는 나의 문체가 멜빌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_노먼 메일러

세상에서 가장 기이하고 놀라운 작품 가운데 하나. _D. H. 로런스

의식의 은유적 행위에 대한 극적인 탐구. 이 책을 읽을 때면 늘 내 마음이 확장되는 느낌이 든다. _메릴린 로빈슨

??노벨연구소 선정 ‘100대 세계문학’
가디언 선정 ‘세계 100대 도서’
미국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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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경기도006 포천 1박2일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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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경기도(1 Course Gyeonggi-do) 도서목록(026)

경기도(京畿道)는 서울, 인천과 함께 세계 3위권의 메가시티이자, 대한민국의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250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首都圈)입니다. 연천 전곡리 유적(漣川 全谷里 遺蹟)와 하남 미사리 유적(河南 渼沙里 遺蹟)에서 보듯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풍요로운 지역으로, 백제(百濟)가 건국된 이래 수백 년간 국가의 중심부로 기능한 바 있으며, 고구려와 통일신라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러 다시 ‘한반도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경기도 곳곳에 산재한 명소로 떠나고 싶다면?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경기도(1 Course Gyeonggi-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원코스 경기도(1 Course Gyeonggi-do)(026)
원코스 경기도001 김포Ⅰ
1 Course Gyeonggi-do001 GimpoⅠ
원코스 경기도002 김포Ⅱ
1 Course Gyeonggi-do002 GimpoⅡ
원코스 경기도003 남양주
1 Course Gyeonggi-do003 Namyangju
원코스 경기도004 용인
1 Course Gyeonggi-do004 Yongin
원코스 경기도005 양주
1 Course Gyeonggi-do005 Yangju
원코스 경기도006 포천 1박2일
1 Course Gyeonggi-do006 Pocheon 1 Night 2 Days
원코스 경기도007 수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1 Course Gyeonggi-do007 UNESCO World Heritage in Suwon
원코스 경기도008 광주 남한산성·행궁
1 Course Gyeonggi-do008 Gwangju Namhansanseong Fortress
원코스 경기도009 김포·연천 DMZ 평화누리길 2박3일
1 Course Gyeonggi-do009 Gimpo·Yeoncheon DMZ Pyeonghwa(Peace) Nuri-gil(Trail) 2 Night 3 Days
원코스 경기도010 가평 자라섬
1 Course Gyeonggi-do010 Gapyeong Jarasum Island
원코스 경기도011 성남 판교 워킹투어
1 Course Gyeonggi-do011 Seongnam Pangyo Walking Tour
원코스 경기도012 성남 분당중앙공원
1 Course Gyeonggi-do012 Seongnam Bundang Central Park
원코스 경기도013 성남 율동공원
1 Course Gyeonggi-do013 Seongnam Yuldong Park
원코스 경기도014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1 Course Gyeonggi-do014 Incheon Gyeongwonjae Ambassador
원코스 경기도015 인천 차이나타운
1 Course Gyeonggi-do015 Incheon Chinatown
원코스 경기도016 인천 경인 아라뱃길
1 Course Gyeonggi-do016 Incheon Gyeongin Ara Waterway
원코스 경기도017 인천 대청도 1박2일
1 Course Gyeonggi-do017 Incheon Daecheongdo Island 1 Night 2 Days
원코스 경기도018 인천 교동도
1 Course Gyeonggi-do018 Incheon Gyodongdo Island
원코스 경기도019 인천 신도, 시도, 모도
1 Course Gyeonggi-do019 Incheon Shindo, Shido, Modo Islands
원코스 경기도020 인천 장봉도 1박2일
1 Course Gyeonggi-do020 Incheon Jangbongdo Island 1 Night 2 Days
원코스 경기도021 인천 영흥도 1박2일
1 Course Gyeonggi-do021 Incheon Yeongheungdo Island 1 Night 2 Days
원코스 경기도022 인천 무의도·실미도 1박2일
1 Course Gyeonggi-do022 Incheon Muuido·Silmido Islands 1 Night 2 Days
원코스 경기도023 인천 월미도
1 Course Gyeonggi-do023 Incheon Wolmido Island
원코스 경기도024 인천 대이작도·대부도
1 Course Gyeonggi-do024 Incheon Daeijakdo·Daebudo Islands
원코스 경기도025 인천 자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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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해적 - 해적 이야기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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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작품 모두를 읽었고, 아마도 저자의 작품은 다른 것들도 모두 읽었을 것이다. 그중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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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고속으로 질주하는 도로 위에서, 지나치게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노상 강도가 벌어진다. 그리고 단서를 찾은 첫 번째 희생자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추적한다. 기발한 범죄 방식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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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제임스 맥코넬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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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등에 의해 개척되어온 동물의 학습 이론을 기반으로 한 과학 소설. 다소 엉뚱한 상황 설정이 첫 부분에서 흥미를 끌고, 동물 심리학자로서 유명한 작가의 심리학 지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흥겨운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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