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편향

도서정보 : 해럴드 애덤스 이니스 | 2018-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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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 『커뮤니케이션 편향』은 미디어학의 고전에 속한다. 인류의 역사,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미디어를 새로운 시각으로 파악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쳐 왔다. 이 책에서 이니스는 고대 왕국이나 현대사회의 출현, 유지, 쇠퇴 시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탐구하면서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함께 고려했다.

이 책의 핵심어인 ‘편향’은 선호 혹은 경향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니스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형성된 습관에 근거해 행위를 하며, 이와 관련된 생각이나 실천들은 그 스스로 발전되고 재생산된다고 보았다. 이니스는 이들 생각과 실천을 ‘편향’이라 지칭했으며, 그 편향은 역사적으로 결정된다고 인식했다. 곧 편향은 인간의 삶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영향력 있는 변수다. 그러므로 편향은 ‘사실에 대한 왜곡’이라는 부정적이고 단순한 의미를 띠는 것이 아니다. 편향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경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이니스는 바로 이 편향이 커뮤니케이션과 어떤 관계인지 논한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째는 역사에 대한 커뮤니케이션학적 접근 방법의 설정이고, 둘째는 근대 문화와 과학기술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다. 역사에 대한 커뮤니케이션학 관점은 1장 “미네르바의 올빼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장에서 이니스는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서구 문명은 커뮤니케이션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아 왔으며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특징적 변화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 화두를 토대로 이니스는 새로운 매체가 사회 기관이나 인간의 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역사적으로 살펴본다. 근대 문화와 과학기술에 대한 고찰의 사례는 5장 “산업주의와 문화적 가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장에서 이니스는 “모든 문명은 그들의 문명을 몰락시킬 수 있는 자신들의 고유한 방식을 갖고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중심으로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를 논의한다.

마셜 매클루언은 이 책 서문에서 “이니스의 방식대로 그의 연구들을 읽는다면 시간이 많이 소비된다”, “이니스 책의 페이지는 각각 하나의 작은 실험실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니스의 글쓰기 방식을 ‘인터페이스’와 같다고 했다. 인터페이스는 실체들이 상호 병렬식으로 위치하고 있으면서 상호작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니스는 자신의 생각을 하나의 관점에서 서술하지 않고, 대조되는 개념의 병렬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빈 곳을 채우게 했다. 행간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셈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방대한 서구 역사를 배경으로 삼아 커뮤니케이션 매체와 사회인식론의 관계를 시간과 공간, 질서와 과정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엮어 논의하는 책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매우 귀한 생각의 단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2,960 원

한민족 국가의 자주 평화 통일론

도서정보 : 이종기 | 2018-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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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국가의 자주 평화 통일론』은 지금의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지속되었을 때 어떤 결과가 오는지, 분단의 고착화를 바라는 주변 열강(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들의 속셈은 무엇인지, 남북의 평화와 통일이 왜 필요한지, 분단비용과 통일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문화적 이질감은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통일이 되면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지, 통일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통일로 가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 한민족 자주평화통일에 대한 전반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크리스티안 푹스의 초국적 정보자본주의 비판

도서정보 : 강상현 | 2018-04-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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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푹스는 네오마르크스주의 관점의 미디어 학자다. 그는 현대사회의 특징을 초국적 정보자본주의로 규정한다. 비판적 인터넷 이론을 통해 특히 상업적인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기업이 어떻게 디지털 노동을 착취하고 자본 축적을 도모하는지 고찰하면서 새로운 공론권으로서 대안적 미디어 구축 필요성 등을 역설한다.

구매가격 : 7,840 원

미디어와 문화기억

도서정보 : 강경래 | 2018-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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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억은 한 사회에서 소통되는 다양한 기억 형태를 포괄하는 것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 내 정치 문화 사회적 영역에서 드러나는 기억에 대한 관심을 담아내기에 적합한 개념이다. 이 책에서는 문화기억이 미디어와 관계하는 방식, 개별 매체들이 다른 방식으로 구축해 내는 문화기억의 양상들, 그리고 문화기억의 주요 이슈로서 체험과 아카이브, 증언의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한국 사회의 사례에 초점을 맞추어 미디어 문화기억이 정치 문화와 관계하는 방식과 한국 사회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하는 방식들도 탐구한다. 이를 통해 한국 대중 담론 속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 온 문화기억 현상을 살펴보고 미디어-기억이 갖는 문화적 함의를 이해할 수 있다.

구매가격 : 7,840 원

나는 네가 어제 한 행동을 알고 있다

도서정보 : 한병진 | 2018-04-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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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일상을 탐색하다

일상은 평범하지만 그리 간단치 않다. 일상은 수많은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속에서 변화무쌍하고 복잡하게 돌아간다. 복잡한 일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개념과 이론이라는 기본기를 갖추고 개인과 개인의 상호작용을 여러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경로 의존성, 근본귀인오류, 변동 강화 계획, 손실 회피 등 다양한 사회과학 개념을 공자, 손자, 노자 등의 동양고전, 시와 소설, 『이솝 우화』, 『법구경』 등에 의존하여 우리의 일상을 종횡무진 탐색한다.

우리는 아는 만큼 현실을 본다. 그러므로 전문가가 된다는 의미는 더욱 풍부한 개념을 획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성격 전문가는 사람의 성격을 일반인들보다 훨씬 세부적으로 이해할 것이며 패션 전문가는 옷과 옷 입는 방식에 대한 개념이 풍부할 것이기 때문이다. 많이 알수록 우리는 미묘한 현실의 차이를 더 많이 찾아내고 진단할 수 있다. 많이 알수록 많이 볼 수 있고 더욱 재미있고 현명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구체적 사건에서 일반적 원칙을 도출하는 데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지만 통계적 혹은 추상적 원칙으로부터 구체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이 책은 사회과학의 원리를 이용해서 일상사를 다룬다. 이를 통해 구체적 사건에서 일반 원칙을 도출하고 추상적 원칙을 평범한 일상에 적용하여 수많은 일상의 경험을 한 차원 더 깊게 이해하려고 한다.

사실 이 책은 사회과학 연습 문제 풀이에 가깝다. 연습을 통해 책 속의 개념과 이론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 때 지식은 비로소 살아 있는 지식이 되고 우리는 지식을 넘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연습을 시작해야 할까? 저자는 연애와 사랑, 부부 싸움, 술자리, 지하철 자리 앉기, ‘포샵질’ 등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문제들을 의도적으로 다룬다. 하지만 가볍다고 느껴지는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적 분석은 오히려 독자를 놀라게 하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실용성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큐레이터가 설명해 주면 그림이 완전히 새롭게 보이고 요리 연구가와 함께 장을 보면 식재료 하나하나가 이야깃거리가 되듯이 사회과학에 비추어 일상을 재조명하면 무미건조한 경험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사회과학, 일상을 탐색하다

일상은 평범하지만 그리 간단치 않다. 일상은 수많은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속에서 변화무쌍하고 복잡하게 돌아간다. 복잡한 일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개념과 이론이라는 기본기를 갖추고 개인과 개인의 상호작용을 여러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경로 의존성, 근본귀인오류, 변동 강화 계획, 손실 회피 등 다양한 사회과학 개념을 공자, 손자, 노자 등의 동양고전, 시와 소설, 『이솝 우화』, 『법구경』 등에 의존하여 우리의 일상을 종횡무진 탐색한다.

우리는 아는 만큼 현실을 본다. 그러므로 전문가가 된다는 의미는 더욱 풍부한 개념을 획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성격 전문가는 사람의 성격을 일반인들보다 훨씬 세부적으로 이해할 것이며 패션 전문가는 옷과 옷 입는 방식에 대한 개념이 풍부할 것이기 때문이다. 많이 알수록 우리는 미묘한 현실의 차이를 더 많이 찾아내고 진단할 수 있다. 많이 알수록 많이 볼 수 있고 더욱 재미있고 현명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구체적 사건에서 일반적 원칙을 도출하는 데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지만 통계적 혹은 추상적 원칙으로부터 구체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이 책은 사회과학의 원리를 이용해서 일상사를 다룬다. 이를 통해 구체적 사건에서 일반 원칙을 도출하고 추상적 원칙을 평범한 일상에 적용하여 수많은 일상의 경험을 한 차원 더 깊게 이해하려고 한다.

사실 이 책은 사회과학 연습 문제 풀이에 가깝다. 연습을 통해 책 속의 개념과 이론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 때 지식은 비로소 살아 있는 지식이 되고 우리는 지식을 넘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연습을 시작해야 할까? 저자는 연애와 사랑, 부부 싸움, 술자리, 지하철 자리 앉기, ‘포샵질’ 등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문제들을 의도적으로 다룬다. 하지만 가볍다고 느껴지는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적 분석은 오히려 독자를 놀라게 하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실용성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큐레이터가 설명해 주면 그림이 완전히 새롭게 보이고 요리 연구가와 함께 장을 보면 식재료 하나하나가 이야깃거리가 되듯이 사회과학에 비추어 일상을 재조명하면 무미건조한 경험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통치자의 지혜 : 군주론과 쌍벽을 이루는

도서정보 : 프란체스코 귀치아르디니 | 2018-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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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자의 지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함께 정치 외교학의 중요한 고전으로, 난세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정치 지도자의 처세술을 다룬 책이다. 귀치아르디니가 18년에 걸쳐서 저술하고 또 여러 번 수정을 거듭한 교훈들을 모아 놓은 《통치자의 지혜》는 그의 대표작 《이탈리아 역사》와 함께 침략 전쟁과 격변의 시기인 16세기 초 이탈리아에 관한 권위 있는 역사서로 인정받았다.

구매가격 : 6,000 원

역대 대통령 정상외교

도서정보 : 임정규 | 2018-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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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구매가격 : 9,000 원

교직과 교사, 제2판

도서정보 : 김은주 | 2018-04-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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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교직 동기를 성찰해야 한다. 또한 교직 입직 전에 교사, 교직, 교직 생활에 대한 밝고 어두운 정보와 지식을 가감 없이 인식하고, 인격적·전문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아야 한다.

이 책은 교사와 교직에 대한 안내(교육, 교사와 교직, 교사 직무, 교실 관리, 교사 자질), 교사로 교육되어 교단에 서고 교직 생활을 영위해 가는 과정에 관련된 제도와 정책(교사교육, 교원 자격, 교사 임용), 교직 생애 속에서 교사가 숙지해야 할 내용(교원 윤리, 교원 현직교육, 교사 권위·권리·의무·책임, 교사 지위, 교직 여성화, 교직단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예비 교사, 신규 교사, 현장 교사, 교육 관계자는 교직과 교사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현장 감각과 사도 정신을 고양하면서 더불어 교직과 교사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시대적 변화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STEM을 가르치고 배우기-실용적 가이드

도서정보 : Richard M. Felder, Rebecca Brent | 2018-04-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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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분야 연구 결과를 효과적인 수업 활동으로 풀어 내고자 하는 교수들을 위해, STEM 교육 연구의 선구자, Felder와 Brent 두 교수는 통찰력 있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공백을 메꾸어준다.

- Carl Wieman,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스탠퍼드대학교 물리학과 및 교육대학원 교수



Felder와 Brent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교육을 위한 연구에 기초하고, 명료하며, 읽기 쉽게 쓰여진 최고의 실용 지침서를 제공한다. 바쁜 교수들도 이 책을 통해 과목 설계에서부터 학생의 학습평가에 이르기까지 좀 더 학습자 중심의 그리고 증거 기반의 강의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손쉬운 다양한 전략을 얻을 수 있다.

- Mary Deane Sorcinelli,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캠퍼스 교육 및 교수 개발 센터, 연구교수 및 창립 소장



Felder와 Brent는 지난 수십 년에 걸친 STEM 교육의 연구성과를 일관되고 유용하며 체계적인 제언으로 나누어 ‘STEM 교육자의 요구와 관심을 중심에 둔’ 실용적인 교수 학습의 지침을 제공했다.

- Brian P. Coppola, 미시간대학교 화학과 Arthur F. Thurnau 석좌교수 및 교육 개발 및 실천과 부학과장



이 책은 원래 대학 교수를 위해 쓰여졌지만 고등학교 STEM 교사, 특별히 고등학교 심화과정을 담당하는 교사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능동 학습, 테크놀로지의 효과적인 사용, 문제해결과 창의적 사고 능력의 발달에 관한 장은 어느 연령대의 학생을 가르치는 어떤 과목의 교사도 모두 학습해야 하는 내용이다.

- Daniel J. Teague, NCSSM, 수학 강사



Richard Felder와 Rebecca Brent는 학습 향상을 위한 지혜와 실용적 전략의 보물 상자를 만들었다. 초보 교육자뿐만 아니라 경험이 많은 교육자 모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잘 짜여져 있다. 이미 내 수업에서는 그들의 아이디어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 Sheri Sheppard, 스탠퍼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및 설계교육연구소 소장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현자의 조언을 가지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노련한 교수가 복도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책을 상상해보자. 이것이 바로 그 책이다.

- Kimberly D. Tanner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및 과학 교육 파트너십 및 평가 연구소장

구매가격 : 11,200 원

발도르프 공부법 강의

도서정보 : 르네 퀘리도 | 2018-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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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의 교육, 발도르프
“발도르프 학교에서 과학, 예술, 인문학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교양과목을 충실히 가르치고 모든 과목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떤 학급도 다른 과목과 관련 없이 공백 상태가 되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모든 과목을 가르치며 각 과목을 서로 연결시킴으로써 우리는 아이들이 단계적으로 삶의 중요한 질문들에 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어디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아닌가요? 한국 교육부에서 요즘 추진하는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를 합친 말로,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융합교육(STEAM)과 그 본질에 있어 크게 다르지 않은 교육 이념입니다. 1919년 루돌프 슈타이너가 발도르프 학교를 만들면서 아이를 가르치는 기본이념으로 삼았던 내용입니다. 과학기술적 창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두루 향상시키기 위해 문과, 이과를 통합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자 애쓰는 현 교육부의 교육 내용은 발도르프 학교에서 100년 전부터 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 발도르프 교육은 유네스코에서 21세기 개혁교육 모델로 선정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그 권위와 교육 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광주의 푸른숲 학교와 의왕의 청계자유발도르프 학교를 비롯해 발도르프 학교 15곳이 있고 그 외에 안양, 용인, 부천, 서울, 인천, 양평, 부산, 광주, 대전 등에 크고 작은 학교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요.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는 강의
한국에도 발도르프 교육에 관한 책이 꽤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실질적인 교육 방법론을 다루거나 창시자의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 사상을 담은 난해한 책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발도르프 교육의 사상적 토대와 실제를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진 평범한 부모들도 손쉽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청계자유발도르프 학교에서 교사를 하다가 지금은 발도르프 사상을 연구하고 있는 역자도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랫동안 좋은 책을 찾아 헤매다가 이 책을 발견했고 기쁜 마음으로 번역하게 된 겁니다.
역자의 말처럼 이 책은 아이를 온전히 사랑하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흥미로워할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먼저 아이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겠지요. 아이들에게 리듬 있는 생활이 왜 필요한지, 아이를 가르칠 때 기질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왜 중요한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의 삶을 위해 아이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할지, 아이에게 키워 주어야 할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이 책은 단순하지만 명확한 언어로 소개합니다. 발도르프 교육의 권위자인 저자는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지금 한국 땅에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