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의 그림들 : 나의 생명이 그림으로 연결되어 어느 날 당신과 만날 것이다

도서정보 : 주용(祝勇) | 2023-06-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좋은 재료와 빼어난 기술로 만든 고대 ‘made in china’
‘조지프 니덤의 난제’에 관한 미술사적 견해 밝혀
1925년 개관한 베이징 고궁박물원은 규모 면에서나 소장품 수에서 현존 박물관 중 최고를 자랑한다. 자금성의 다름 이름은 베이징 고궁박물원이다. 주용 작가는 베이징 고궁박물원 시청각연구소에 근무하는 학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고궁에 관한 책 12권을 펴낸 고궁 전문가다. 작가는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소장품들의 내력을 소개한다.

그의 설명을 듣다 보면 박물관 전시실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릇과 그림, 가구와 옷들이 ‘후!’ 하고 멈췄던 숨을 내쉬고 먼지를 털고 일어나는 것처럼 다가온다. 옛 물건과 그림에 이처럼 강력한 생동감을 부여하는 것은 주용 글체의 특장이다.

〈주용의 고궁 시리즈 2_자금성의 그림들〉은 고개지・주문구・고굉중・장택단 등 직업화가, 조맹부・황공망・예찬・당인 등 문인화가, 황제이면서 창작자였던 송 휘종, 송 고종, 명 선덕제, 청 건륭제의 작품 세계를 다룬다. 왕조로 구분하면 동진부터 청나라 시기를 관통한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Xl1DjHanJis

구매가격 : 24,000 원

자금성의 물건들 : 옛 물건은 훗날 역사라 부르는 모든 사건의 ‘씨앗’이다

도서정보 : 주용(祝勇) | 2023-06-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좋은 재료와 빼어난 기술로 만든 고대 ‘made in china’
베이징 고궁박물원 학예사가 안내하는 중국역사문화 인문 여행

1925년 개관한 베이징 고궁박물원은 규모 면에서나 소장품 수에서 현존 박물관 중 최고를 자랑한다. 자금성의 다름 이름은 베이징 고궁박물원이다. 주용 작가는 베이징 고궁박물원 시청각연구소에 근무하는 학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고궁에 관한 책 12권을 펴낸 고궁 전문가다. 작가는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소장품들의 내력을 소개한다.

그의 설명을 듣다 보면 박물관 전시실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릇과 그림, 가구와 옷들이 ‘후!’ 하고 멈췄던 숨을 내쉬고 먼지를 털고 일어나는 것처럼 다가온다. 옛 물건과 그림에 이처럼 강력한 생동감을 부여하는 것은 주용 글체의 특장이다.

『주용의 고궁 시리즈 1_자금성의 물건들』은 베이징 고궁박물원의 소장품 186만 점 중 가장 우수한 물품을 선택해 설명한다. 청동기 술 주전자에 담긴 ‘주신(酒神)의 정신’부터 <궁중사녀도>에 어린 ‘여성의 역습’까지 저자의 안내를 듣다 보면 방대한 중국문화사가 임목요연하게 정리된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yiaQltT7YmM

구매가격 : 15,000 원

자금성의 그림들 : 나의 생명이 그림으로 연결되어 어느 날 당신과 만날 것이다

도서정보 : 주용(祝勇) | 2023-06-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좋은 재료와 빼어난 기술로 만든 고대 ‘made in china’
‘조지프 니덤의 난제’에 관한 미술사적 견해 밝혀
1925년 개관한 베이징 고궁박물원은 규모 면에서나 소장품 수에서 현존 박물관 중 최고를 자랑한다. 자금성의 다름 이름은 베이징 고궁박물원이다. 주용 작가는 베이징 고궁박물원 시청각연구소에 근무하는 학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고궁에 관한 책 12권을 펴낸 고궁 전문가다. 작가는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소장품들의 내력을 소개한다.

그의 설명을 듣다 보면 박물관 전시실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릇과 그림, 가구와 옷들이 ‘후!’ 하고 멈췄던 숨을 내쉬고 먼지를 털고 일어나는 것처럼 다가온다. 옛 물건과 그림에 이처럼 강력한 생동감을 부여하는 것은 주용 글체의 특장이다.

〈주용의 고궁 시리즈 2_자금성의 그림들〉은 고개지・주문구・고굉중・장택단 등 직업화가, 조맹부・황공망・예찬・당인 등 문인화가, 황제이면서 창작자였던 송 휘종, 송 고종, 명 선덕제, 청 건륭제의 작품 세계를 다룬다. 왕조로 구분하면 동진부터 청나라 시기를 관통한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Xl1DjHanJis

구매가격 : 24,000 원

자금성의 물건들 : 옛 물건은 훗날 역사라 부르는 모든 사건의 ‘씨앗’이다

도서정보 : 주용(祝勇) | 2023-06-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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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와 빼어난 기술로 만든 고대 ‘made in china’
베이징 고궁박물원 학예사가 안내하는 중국역사문화 인문 여행

1925년 개관한 베이징 고궁박물원은 규모 면에서나 소장품 수에서 현존 박물관 중 최고를 자랑한다. 자금성의 다름 이름은 베이징 고궁박물원이다. 주용 작가는 베이징 고궁박물원 시청각연구소에 근무하는 학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고궁에 관한 책 12권을 펴낸 고궁 전문가다. 작가는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소장품들의 내력을 소개한다.

그의 설명을 듣다 보면 박물관 전시실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릇과 그림, 가구와 옷들이 ‘후!’ 하고 멈췄던 숨을 내쉬고 먼지를 털고 일어나는 것처럼 다가온다. 옛 물건과 그림에 이처럼 강력한 생동감을 부여하는 것은 주용 글체의 특장이다.

『주용의 고궁 시리즈 1_자금성의 물건들』은 베이징 고궁박물원의 소장품 186만 점 중 가장 우수한 물품을 선택해 설명한다. 청동기 술 주전자에 담긴 ‘주신(酒神)의 정신’부터 <궁중사녀도>에 어린 ‘여성의 역습’까지 저자의 안내를 듣다 보면 방대한 중국문화사가 임목요연하게 정리된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yiaQltT7YmM

구매가격 : 15,000 원

익사한 남자의 자화상

도서정보 : 강덕구 | 2023-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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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부터인가 사악하고 나쁘며
비천한 모든 것과 사랑에 빠지게 됐다.”

지나간 것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지운 채 다음으로 넘어갈 수도 없다.
익사한 이들의 유산 속에서 이어가는
집요한 대화 그리고 공격의 기록들

그 오랜 시간 동안 더러운 이야기들은 어떻게 우리를 매혹했는가?
폭력과 타락을 통해 들여다보는 익사한 남자의 얼굴

여기, 한 남자의 얼굴을 들여다보자. 그는 출렁이는 물속에서 눈을 감고 있다. 얼핏 평온해 보이는 얼굴이다. 잠든 자의 얼굴. 그러나 사진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남자는 잠들어 있지 않다. 그는 ‘익사한 남자’다.
곧 묘한 설명이 이 사진에 따라붙는다. 물에 빠져 죽었다는 남자의 얼굴을 주시한 이 사진의 제목은 바로 ‘익사한 남자의 자화상’이다. 시체가 어떻게 자신의 얼굴을 그려냈다는 것일까? 강덕구는 진중권의 칼럼을 빌려 사진의 후일담을 풀어낸다. 사진 속 남자는 최초의 사진 매체인 ‘다게레오타이프’를 둘러싼 특허권 경쟁에서 패배한 작가, 이폴리트 바야르다. 그는 학술원 측의 부탁으로 사진 발명의 발표를 미루던 중 경쟁자인 루이 다게르가 사진 매체의 발명자로서 학술원의 인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그는 ‘익사한 남자’로 꾸민 자신을 촬영한 사진을 학술원에 보낸다. 사진 뒷면에 적은 메모에서 바야르는 자신을 ‘썩어들어가’는 시체로 비유한다.
『밀레니얼의 마음』에서 자신을 포함한 밀레니얼 세대의 문화적 정서와 그 바탕을 그려냈던 작가 강덕구는 이번에 그가 몇 해에 걸쳐 쓴 글을 묶은 예술비평서 『익사한 남자의 자화상』을 통해 어떻게 허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게 만드는지 그려낸다. 여기서 허구란 신화와 문화를 비롯한 이야기, 좀 더 거칠게 한 덩어리로 그려내자면 ‘예술’을 지시한다.
이 책에서 강덕구가 다루는 예술 그리고 예술가 중 일부는 오늘날 여러 의미에서 ‘금기시’되는 것들이다. 위악과 의도적인 오독을 통해 역사에 구정물을 부은 영화감독 라스 폰 트리에부터, 백인 남성의 보편성에 기댄 유토피아를 그리다가 종래에는 미국 국회의사당 시위에 동참하게 된 애리얼 핑크와 존 마우스의 음악, 미투 운동에서의 폭로와 정치적 발언이 불러일으킨 불화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경력이 끝난 스탠딩 코미디언 루이 C.K.의 시트콤까지. 강덕구가 말하는 예술의 우주는 정말이지 ‘사악하고 비천한’ 별자리들에 맞닿아 있다.
동시에 강덕구는 그들의 시대, 즉 “문화적 보편성으로 기능하던 백인의 세기”이자 “백인 남성 예술”의 시대가 근본적으로 끝났음을 설파한다. 그는 분명히 말한다. “그런 시대는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러나 동시에, 한 시대가 끝나고 다른 시대가 오기 위해서는 “어제와 내일이 맞물리는” ‘오늘’을 설명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한다. 그가 이 수많은 금기의 별자리들, 그리고 오늘날의 익사한 남자인 ‘문제적 인간’들을 비평의 대상으로 삼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묻는다. 왜 우리는 더러운 이야기에 매혹되었을까? 그중 어떤 부분이 우리를 삶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인 것이며, 또 그들이 꾸린 역사는 지금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내가 이 책에서 발견한 것은 비주류 안에서도 주류와 비주류를 다시 나누는 강덕구씨의 조밀하고 집요한 시선이다.” -백민석(소설가)

백민석 소설가의 추천사가 말하고 있듯, 『익사한 남자의 자화상』이 파고드는 예술 중 다수는 오늘날 ‘비주류’로 논해지기 쉬운 것들이다. 그러나 무한한 데이터와 디깅(Digging)의 시대에, 비주류 문화는 분명 전과 다른 위상을 갖고 있다. 인터넷망의 보급과 스마트폰의 대중화 등 기술의 발전은 분명 세계를 뒤흔들어놨고, 이는 문화예술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문화예술의 향유자들은 전과 같은 방식, 즉 실제로 만질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소유하는’ 방식 외에도 예술을 ‘수집하는’ 또 다른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책 본문에서 말하듯 이러한 변화는 “사라진, 실종된, 은둔한” 예술작품들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으며, 비주류라 불렸던 문화는 그 안에서도 착실하게 역사와 계보 그리고 각각의 정전을 쌓아갈 수 있었다.
그렇기에 강덕구가 다루는 계보 속 이름들과 정전은 많은 이에게 낯선 것들이다. 물론 본문 곳곳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이름들을 발견할 수 있다. 국내외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인 이창동, 홍상수나 한때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던 미국의 스탠딩 코미디언 루이스 C.K. 그리고 지금 당장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을 플랫폼인 ‘아프리카TV’ 등을 사례로 뽑을 수 있겠다. 앞선 예시들만큼 잘 알려져 있진 않더라도 (흔히 말하는)‘시네필’들이나 문화예술에 관심이 깊은 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영화평론가 정성일 또는 마크 피셔, 영화감독 라스 폰 트리에나 왕빙 역시 본문에서 주요한 한 장을 차지한다.
반면 러시아의 전 부총리이자 막후 설계자로 불리던 블라디슬라프 수르코프의 예명인 ‘나탄 두보츠키’나 음악인류학자 해리 스미스 같은 이름들은 대부분 사람에게 생소할 테다. 만일 이 둘의 이름을 아는 독자가 있더라도, 그가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인 커맨더지코와 BJ텐쿵의 이름까지 함께 알고 있을 확률은 낮다. 단순하게 국가와 분야로만 나누더라도, 이 낯선 이름들은 서로 아예 다른 구역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익사한 남자의 자화상』은 이토록 낯선 이름들을 한데 묶어 새로운 맥락을 창조해낸다. 전혀 다른 몸에서 서로 다른 색깔로 흐르던 피를 하나의 혈관에 수혈하는 것이다. 하나의 혈관에 뒤섞인 서로 다른 피는 필연적으로 어떤 병증을 일으킨다. 강덕구는 바로 이 병증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유심히 지켜보고, 이 병증이 어떤 식으로 우리 세계 곳곳에 스며 있는지 논하자고 권한다. 그에게 이 병은 고통을 일으키는 요인일 뿐 아니라, 우리가 지난 세기를 벗어나 다음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진화의 동인이다.
여러 색깔의 피가 흐르는 새로운 몸은 과연 어떻게 움직일 것이며, 어느 세상과 맞닥뜨리게 될까? 강덕구는 이를 알아보기 위해 거침없이 이름들을 배치하며 서로 맞닿게 한다. 그는 인터넷 방송인 커맨더지코의 리얼리티 영상, 그리고 그것을 지탱하는 구조를 아르헨티나의 영화감독 리산드로 알론소의 「자유」와 함께 대조한다.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음반 《뽕》으로 4관왕에 수상했으며, 프로듀서로 참여한 뉴진스의 앨범 《New Jeans》로 잇따라 2관왕을 수상한 아티스트 250의 앨범을 각 방향에서 살피며 데이비드 린치가 그리는 ‘소도시 풍경’과 맞대기도 한다. 강덕구의 비평에서 이러한 관계 맺기는 무척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에게 비평이란 낯선 이름들을 소개하고 그에 관해 논설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름들과 그 관계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며 직조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6,500 원

박탄고프의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

도서정보 : 장우현 | 2023-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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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타니슬랍스키가 창안한 연기교육 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서는 그의 제자이자 동료이자 시스템의 실질적 보급자의 역할을 한 '박탄고프'에 초점을 맟춘다. 그의 삶과 예술, 연기철학, 교육방법 등을 상세히 다루며, 현대에 적용 가능한 새롭고 실용적인 연기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 본서의 목적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미술관에 간 클래식

도서정보 : 박소현 | 2023-06-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난 클래식을 들으러 미술관에 간다”
가장 사랑받은 화가와 음악가들의 흥미진진 비하인드 스토리

고단한 일상의 틈새에서 불쑥 질문이 튀어나오곤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느냐고, 사는 건 왜 이리 힘드냐고. 그때 무엇이 또는 누가 답을 줄 수 있을까. 현인이 답을 주지 않을까, 돈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과연 영혼을 살찌우는 예술이라면 뭐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 『미술관에 간 클래식』은 예술에서 최상위 존재 가치를 가지는 두 분야 ‘미술’과 ‘클래식(음악)’의 만남을 다룬다. 현실에 두 발을 디딘 일상과 영혼을 치유하는 예술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미술과 클래식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전통적인 장르지만 함께 위대한 작품을 이룩한 사례는 거의 없다. 각각 독보적인 세계에서 소수만 즐겼기에 서로 교류한 적이 없다시피 하다. 미술을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저자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클래식을 듣고자 미술관에 갔고, 미술과 클래식을 따로 또 같이 즐기고자 인류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화가와 음악가 들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들로 책을 가득 채웠다. 미술이든 클래식이든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다.

무하를 보면 비발디가 들리고
차이코프스키를 들으면 호퍼가 보인다

저자는 단어가 시를 만들고 음표가 음악을 만들어내듯 색을 입혀 보려 했다. 서로 연결되어 있고 영향을 주고받는 예술, 그중에서도 미술과 클래식이 이 책의 핵심이다. 화가와 명화, 음악가와 명곡 들을 씨줄과 날줄처럼 엮었다.
이탈리아의 바로크 음악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4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는 체코의 화가 알폰스 무하의 3개의 시리즈 《사계》와 맞닿아 있다. 이를테면, 비발디의 《사계》 〈여름〉 1악장은 무하의 첫 번째 《사계》 〈여름〉과 닮았고 비발디의 《사계》 〈겨울〉 마지막 악장은 무하의 세 번째 《사계》 〈겨울〉과 겹친다.
고독에 사로잡힌 두 예술가, 미국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와 러시아의 음악가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삶은 결혼을 전후로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호퍼는 아내의 희생으로 무명에서 세계적인 화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반면, 차이코프스키는 아내의 집착으로 극심한 신경쇠약에 시달렸다. 그들은 작품을 통해 외롭고 갈 곳 잃은 우리를 위로한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30편의 명화와 30편의 클래식 음악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자연으로 빚은 명작이 눈앞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보티첼리의 〈봄〉과 베토벤의 〈봄의 소나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바그너의 〈탄호이저〉 등이다. 2부는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달리의 〈기억의 지속〉과 폰키엘리의 〈라 조콘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드뷔시의 〈환상〉이 대표적이다. 3부는 고독과 마주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호퍼와 차이코프스키의 결혼 이야기, 암울했던 뭉크와 깊은 슬픔에서 허우적거린 베르디의 이야기가 심금을 울린다. 4부와 5부에선 마티스와 모차르트, 마네와 리버만의 작품들, 그리고 샤갈과 밀스타인, 피카소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들이 우리를 끌어당긴다. 6부의 주제는 예술가의 사랑과 죽음이다. 클림트의 〈키스〉와 슈만의 〈헌정〉, 실레의 〈죽음과 소녀〉과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가 따로 또 같이 사랑과 죽음을 말한다. 7부의 주제는 춤이다. 드가와 아당의 작품들, 김홍도와 바르톡의 작품들이 짝을 이뤄 춤을 말한다.

구매가격 : 10,800 원

미술관에 간 클래식

도서정보 : 박소현 | 2023-06-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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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클래식을 들으러 미술관에 간다”
가장 사랑받은 화가와 음악가들의 흥미진진 비하인드 스토리

고단한 일상의 틈새에서 불쑥 질문이 튀어나오곤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느냐고, 사는 건 왜 이리 힘드냐고. 그때 무엇이 또는 누가 답을 줄 수 있을까. 현인이 답을 주지 않을까, 돈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과연 영혼을 살찌우는 예술이라면 뭐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 『미술관에 간 클래식』은 예술에서 최상위 존재 가치를 가지는 두 분야 ‘미술’과 ‘클래식(음악)’의 만남을 다룬다. 현실에 두 발을 디딘 일상과 영혼을 치유하는 예술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미술과 클래식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전통적인 장르지만 함께 위대한 작품을 이룩한 사례는 거의 없다. 각각 독보적인 세계에서 소수만 즐겼기에 서로 교류한 적이 없다시피 하다. 미술을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저자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클래식을 듣고자 미술관에 갔고, 미술과 클래식을 따로 또 같이 즐기고자 인류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화가와 음악가 들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들로 책을 가득 채웠다. 미술이든 클래식이든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다.

무하를 보면 비발디가 들리고
차이코프스키를 들으면 호퍼가 보인다

저자는 단어가 시를 만들고 음표가 음악을 만들어내듯 색을 입혀 보려 했다. 서로 연결되어 있고 영향을 주고받는 예술, 그중에서도 미술과 클래식이 이 책의 핵심이다. 화가와 명화, 음악가와 명곡 들을 씨줄과 날줄처럼 엮었다.
이탈리아의 바로크 음악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4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는 체코의 화가 알폰스 무하의 3개의 시리즈 《사계》와 맞닿아 있다. 이를테면, 비발디의 《사계》 〈여름〉 1악장은 무하의 첫 번째 《사계》 〈여름〉과 닮았고 비발디의 《사계》 〈겨울〉 마지막 악장은 무하의 세 번째 《사계》 〈겨울〉과 겹친다.
고독에 사로잡힌 두 예술가, 미국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와 러시아의 음악가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삶은 결혼을 전후로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호퍼는 아내의 희생으로 무명에서 세계적인 화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반면, 차이코프스키는 아내의 집착으로 극심한 신경쇠약에 시달렸다. 그들은 작품을 통해 외롭고 갈 곳 잃은 우리를 위로한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30편의 명화와 30편의 클래식 음악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자연으로 빚은 명작이 눈앞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보티첼리의 〈봄〉과 베토벤의 〈봄의 소나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바그너의 〈탄호이저〉 등이다. 2부는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달리의 〈기억의 지속〉과 폰키엘리의 〈라 조콘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드뷔시의 〈환상〉이 대표적이다. 3부는 고독과 마주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호퍼와 차이코프스키의 결혼 이야기, 암울했던 뭉크와 깊은 슬픔에서 허우적거린 베르디의 이야기가 심금을 울린다. 4부와 5부에선 마티스와 모차르트, 마네와 리버만의 작품들, 그리고 샤갈과 밀스타인, 피카소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들이 우리를 끌어당긴다. 6부의 주제는 예술가의 사랑과 죽음이다. 클림트의 〈키스〉와 슈만의 〈헌정〉, 실레의 〈죽음과 소녀〉과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가 따로 또 같이 사랑과 죽음을 말한다. 7부의 주제는 춤이다. 드가와 아당의 작품들, 김홍도와 바르톡의 작품들이 짝을 이뤄 춤을 말한다.

구매가격 : 10,800 원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바치는 그림책

도서정보 : 러브미소라히브리 | 2023-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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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어머니
당신은 지구 어머니
살아 생전 갖은 풍파를 이겨내고
자식들을 키워내셨죠.

그러나 어머니는 인간들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병들어 이 세상을 떠나셨죠.

이제 우리 인간들은
자식의 도리를 다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려야 합니다.

라는 내용으로 그림을 그려 책을 만들었습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여기 지금 그리고

도서정보 : 장우현 | 2023-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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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예술, 더 큰 범주에서 예술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아주 유용한 도구라는 생각은 원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인류와 예술의 역사에서 명확하게 존재해왔다.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면 좋은 예술이며, 그렇지 않다면 좋지 않은 예술이다.'

이 책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연기예술을 여기 지금 그리고 이 순간으로 다시금 찾아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연기예술은 무엇이며, 얼마나 삶과 닮았으며, 또 이를 어떻게 삶에서 활용할 수 있을지 가볍게 이야기해보는 순간들이 되길 희망한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