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기러기

도서정보 : 모리 오가이 | 2012-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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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5,000 원

제인 에어1

도서정보 : 샬럿 브론테 | 201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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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2

도서정보 : 샬럿 브론테 | 201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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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도서정보 : 루쉰 | 2012-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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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도서정보 : H. G. 웰스 | 200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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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군인

도서정보 : 포드 매덕스 포드 | 2013-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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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 2013-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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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1

도서정보 : 도스토옙스키 | 2013-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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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5,000 원

죄와 벌2

도서정보 : 도스토옙스키 | 2013-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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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5,000 원

부활2

도서정보 : 톨스토이 | 2014-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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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도서정보 : 조라 닐 허스턴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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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칩스

도서정보 : 제임스 힐튼 (James Hilton) | 2005-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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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룩필드 학교의 고전어 교사인 칩스 선생의 따뜻하고 유머스러한 일대기온갖 불의와 압력 속에서도 자기 의지를 굽히지 않고 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는 노교사의 교육에 대한열정이 전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연극과 영화로도 만들어져 호평을 받았다.작가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잡지에 실릴 글을 청탁받고 고심하다가, 안개 자욱한 어느 날 새벽 떠오른 영감에 힘입어 나흘 만에 완성한 이 작품은 마흔이 넘어서야 젊은 여성과 사랑에 빠져 데이트하고, 학생들을 하숙집으로 초대해 다과회를 열며, 엄청난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재치 가득한 수업으로 아이들을 사로잡는칩스 선생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진정한 인간미를 지닌 존경스러운 교사의 상을 제시해준다.

구매가격 : 4,800 원

보트 위의 세 남자

도서정보 : 제롬 K. 제롬 | 2008-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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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위의 세 남자》는 1889년 영국에서 출간된 코믹소설로, 킹스턴에서 옥스퍼드까지 보트를 타고 여행하는 세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애초에 루트를 따라 명승고적을 탐방하는 진지한 여행 가이드로 기획되었지만 책 전반을 넘쳐흐르는 유머와 위트는 본래의 의도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렸다. 엄연히 소설로 분류되지만 이 책은 이처럼 창의력 넘치는 넌픽션이기도 하다. 백과사전에 나오는 모든 병명을 가진, 가히 종합병원이라고 할 주인공이 재충전을 위해 두 친구와 개 한 마리와 함께 보트를 타고 강을 여행하기로 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그러나 낭만적인 여행과 휴식을 기대했던 세 남자를 기다리는 것은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불행한 사건들뿐이다. 야영을 할라치면 비가 추적추적 끊임없이 내리고, 혼자 멋있게 아침 수영을 즐기자니 물은 너무나 차갑다. 비슷한 생각으로 보트를 끌고 나온 사람들은 많기도 해서 템스 강 위에서 교통체증을 겪고, 뒤죽박죽 야단법석 얼렁뚱땅 사건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겪기까지 한다. 이리하여 센티멘털하기까지 한 풍경에 대한 묘사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성찰은 맛보기가 되었고 배꼽 잡는 웃음과 위트가 시종일관 읽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뛰어난 유머소설이 탄생한다. 소설 속 주인공은 작가인 제롬 자신이며, 게으르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두 친구 조지(나중에 은행 지점장이 됨)와 해리스 또한 실존인물이다. 또한 “마구간 주위를 어슬렁거리고, 마을에서 가장 질이 나쁜 개들을 한데 모아 그들을 이끌고 슬럼가로 몰려가 다른 평판 안 좋은 개들과 싸움을 벌이는 것을 ‘삶’이라 생각하는” 폭스테리어 몽모렌시는 저자의 모습이 투영된 개라나. 웃고 넘어가지 않는 페이지가 드문,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재밌는 책나온 지 100년도 넘은 책이 고리타분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은 버리는 게 좋겠다. 서양식 유머가 웃겨봤자 얼마나 썰렁할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하지 않는 게 좋겠다. 인간 본성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저자의 시니컬한 통찰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확히 당신의 유머 코드와 일치한다. 출간 후 입소문을 타고 인쇄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그 시대에 벌써 20만 부가 팔렸으며, 해적판만 100만 부가 넘게 팔린 초특급 베스트셀러로, 템스 강이 유명해진 것도 다 이 책 덕분이며, 심지어 BBC에서는 이 책의 여정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으스대기 좋아하고, 과장과 허풍과 식탐이 심하며, 도대체 인간이 저 정도로 게으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게으른 세 남자. 마크 트웨인도 울고 갈 제롬의 유머에 반해 이 책을 스무 번 이상 읽었다는 사람, 이때까지 읽은 책 중에 가장 재미있는 소설이었다고 말하는 사람, 웃다가 질식할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사람 등 이 책에 쏟아지는 찬사는 끝이 없다. 사실 우리 주변에도 제롬과 그의 두 친구 같은 사람들이 있다. 아니 더욱 솔직히 말하면 이 우스꽝스러운 세 사람은 바로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렇게 우리가 생활 속에서 경험한 것을 읽게 되는 순간 이러한 익숙함은 웃음의 원천이 된다. 미국의 소설가 코니 윌리스는 《보트 위의 세 남자》의 영향을 받아 《개는 말할 것도 없고》라는 SF소설을 썼는데 그 제목은 《보트 위의 세 남자》의 원제 ‘Three Men in a Boat-To Say Nothing of the Dog’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5,500 원

안네의 일기

도서정보 : 안네 프랑크 | 2009-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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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가 태어난 지 80년을 맞아 새롭게 펴냈다.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에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난 유대인 소녀 안네는 생애의 대부분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보냈다. 2차대전 당시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고 있는 동안 은신처에 숨어 살기 시작한 열세 살 때부터 2년 뒤 나치에 발각되어 끌려가기까지 써내려간 이 일기는 감수성 강하고 영리한 사춘기 소녀의 순수한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전쟁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구매가격 : 5,400 원

괌 홀리데이

도서정보 : 우지경, 유호정 | 2014-09-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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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이 주를 이뤘던 괌 여행이 달라지고 있다. 젊은 자유여행객들이 늘어나고 휴양 뿐 아니라 쇼핑, 해양 스포츠, 정글 투어 등 다양한 이유로 괌을 찾는다. 괌의 해변을 즐기기 위해 괌을 찾는 모든 이들이 찾는 투몬과 타무닝, 과거와 현존하는 수도 아가냐, 렌터카 타고 해안길을 달리며 괌을 속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남부와 북부 여행까지 한권에 알차게 담아냈다. 『괌 홀리데이』는 여행자에게 꼭 맞는 여행정보와 여행코스를 쏙쏙 뽑아준다. 괌 여행의 핵심 휴양, 쇼핑, 남부 투어를 3박 4일 코스로 제안한다. 여기에 커플 여행자와 아이와 함께 하는 일정 등을 제안, 여행자의 여행패턴과 상황에 딱 맞는 테마별 여행코스까지 추가로 짜주는 센스! 『괌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여행플랜 짜는 두려움은 훌훌 날려버려도 좋다. 그대로 따라만 가자.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보고, 잘 사는 것. 그 다음은 쉽다. 『괌 홀리데이』는 보고, 먹고, 자고, 사는 것에 대한 최고의 리스트를 엄선해서 알려준다. 괌의 아름다운 해변과 스노클링, 돌핀 크루즈, 선셋 크루즈, 스카이다이빙, 정글 하이킹 등 괌의 바다와 땅, 하늘에서 즐기는 짜릿한 레포츠, 맛도 개성도 넘치는 수제버거와 휴가의 로망을 채워주는 선셋 바비큐, 쇼핑의 천국 괌에서 놓치면 아쉬울 쇼핑목록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구매가격 : 9,000 원

삼거리에서 만나요

도서정보 : 네이버,티스토리 여행 블로거 10인 | 2015-05-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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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렇게 특별한 여행담은 없었다!
여행 좀 다녔다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전세계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었을까?
콜롬비아에서 10살 소년에게 청혼을 받은 이야기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몽이 되었던 이야기까지,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일단 떠난 용감한 여행자 10인의 조금 특별한 38개국 여행담.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캐나다......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진짜 실전’ 여행 회화가 펼쳐진다.

용기 내어 떠나야만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해외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길을 잃거나 난관에 처하는 내 모습을 상상한다.
특히 영어권이 아닌 곳에 갈 때는 더욱 걱정이 된다. 실제로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 블로거들에게 자주 들어오는 질문 중 하나는
“OO님처럼 여행을 많이 다니려면, 영어를 잘 해야 하나요?”라고 한다.
그래서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여행 분야 인기 블로거 10명에게 같은 질문을 던져 보았다. 답은 하나같이 “No”였다.
물론 외국어를 잘 하면 여행이 훨씬 쉽다.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도 아무런 사고 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배가 아파서 약국에 가도 금방 증상을 설명하고 약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수많은 목적들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일상에서 벗어난 ‘일탈’을 즐기기 위함이 아닐까? 이 책은 외국어를 잘 못해도,
낯선 환경이 두려워도 일단 용기를 내어 떠난 사람들만 만날 수 있는 ‘진짜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남들보다 여행 몇 번 더 갔다 온, 평범한 사람들이 말하는 진짜 여행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다. 네이버와 티스토리 여행 분야에서 잘 알려진 블로거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결국 평범한 사람과 사람의 소통에 대한 글이기 때문이다.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과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로 해외여행을 하면서
어떻게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었는지 말해주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행담이다.
콜롬비아에서 10살 소년에게 청혼을 받은 이야기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몽이 되었던 이야기까지,
여행을 하며 ‘말(語)’ 때문에 울고 웃었던 각자의 기억들을 고이 접어 이 책 속에 모두 담았다.
10명의 블로거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직접 쓴 글로 꾸며져 더욱 다채로운 10가지 색깔이 가득하다.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여행 포인트들을 직접 선정하고, 해당 포인트를 즐기는 가장 적절한 방법도 알려준다.
[삼거리에서 만나요]를 펼쳐, 책상 앞에 엽서를 붙여 놓고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지역부터 찾아서 읽어보자.
자신이 책 속에서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11,840 원

안개 속의 춘삼이

도서정보 : 엄흥섭 | 2013-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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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춘삼이』는 일제강점기 평범한 총각 청년(김춘삼)을 통해서 일제하 궁핍한 농촌 하층민의 구조적 사회문제를 다룬 소설로 자본가 지주의 소작농에 대한 횡포와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결국 변질된 자신과 가정까지 몰락하는 소시민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건강 100세 책임지는 최고의 약주

도서정보 : 변성미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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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는 예로부터 강장 정력을 활성화시켜 늘 건강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아 마셨던 술이다. 그러나 무조건 약주로 선택한 술들이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아니다. 일종의 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건강 100세 보장하는 12가지 음식

도서정보 : 변성미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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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목록엔 운동도 필요하고 식생도 필요하다. 우리가 먹는 것들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함이지만 어떤 음식을 잘 섭취해야 우리 몸에 이롭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 하는 것들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구매가격 : 4,000 원

언브로큰 1

도서정보 : 로라 힐렌브랜드 | 2014-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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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회복과 구원, 그리고 꺾이지 않는 의지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이었던 한 남자의 위대한 이야기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뉴욕 타임스] 60주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20개국 출간, 500만 부 판매·영화 「언브로큰」의 원작 실화


삶이 곧 기적이었던, 전 세계를 감동시킨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를 그린 『언브로큰』(전2권)이 출간되었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감독으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언브로큰」(12월 31일 국내 개봉)의 원작 실화다. 7년간의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끝에 탄생한 감동의 대서사시는 충격적이고 보통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기 힘든 놀라운 인생 여정이다. 짧은 영광과 믿기지 않은 생존,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난 한 인간의 의지와 용기는 새해의 희망 메시지로 다가설 것이다.
■ 아주 감동적이고 강한 흡입력을 지닌 생존의 서사시. [월스트리트 저널]
■ 보기 드문 이야기…… 자존심 강한 우리 같은 비평가들이 일반적으로 쓰지 않으려 하는 과장된 형용사들을 모두 가져다 붙일 수밖에 없는 책이다. 놀랍고 잊을 수 없으며 눈을 뗄 수 없고 참혹하며 소름 끼치고 감동적이다. [뉴욕 타임스]





◎ 도서 소개

잔인한 구타와 억압을 이겨내고 용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내다
[타임] 선정 ‘가장 주목할 책’,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전기상 수상작

미국의 영웅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가 한국에 상륙했다. 178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 실화는 올해 연말 국내에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라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언브로큰』의 주인공인 루이스 잠페리니의 삶은 한 편의 인간 승리 드라마다. 한때 촉망받는 육상 선수였던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폭격기 추락, 47일간의 표류, 전쟁 포로수용소 감금, 그리고 종전과 그 이후의 삶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증오를 버리고 용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냈다.
이 책을 쓴 로라 힐렌브랜드는 루이스 잠페리니의 믿기 어려운 인생 여정을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7년간에 걸쳐 이야기의 단초가 되는 자료들과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녀는 전쟁 포로였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 일본인 퇴역 군인들의 기억과 군대 서류, 흐릿한 흑백사진, 두꺼운 진술서, 여러 나라의 기록 보관소에서 찾아낸 전쟁범죄 재판 기록 속에서 루이스의 이야기를 찾아냈다. 특히 루이스와 약 75차례나 인터뷰를 했고 그의 삶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스크랩북들과 일기 등은 이 책의 감동과 생동감을 더욱 높여주었다.

역사적 사실과 광범위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써내려간 충격 실화
한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일제의 만행과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파헤친 대작

최근 일본에서는 국수주의자들이 영화 ?언브로큰?이 자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근거 없는 역사를 전한다는 이유로 영화의 감독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인이 저지른 온갖 악행과 비리들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언브로큰』은 사실적인 서술과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쓰인 실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의 미군 포로는 100명 중 한 명꼴로 숨졌지만, 일본군에 붙잡힌 포로는 세 명 중 한 명꼴로 숨졌다. ([뉴욕 타임스] 2010년 11월 19일자) 또한 1954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전쟁 후 2년간 태평양전쟁 포로들의 사망률은 같은 연령 남성들의 사망 예상률보다 거의 네 배였고 수년간 높은 사망률이 지속되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은 수십 년간 계속되었다. 한 추적 조사에 따르면 전쟁이 끝나고 22년 후에 질병이 있는 태평양전쟁 포로들의 입원율이 유럽 전쟁 포로들의 입원율보다 두 배에서 여덟 배 높았다.
이전의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책들이 유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언브로큰』은 그동안 간과되어온 태평양전쟁을 배경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읽힌다. 그 전쟁의 중심에서 2년여간 구타와 고문, 모욕과 살해 협박을 견디면서도 삶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던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는 극적인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살아 숨 쉬는 인류의 역사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는 꿈틀대고 있었다!
놀라운 기록과 짧은 영광, 참전, 비행기 추락, 망망대해에서의 표류, 일본 포로수용소 생활, 종전 이후의 악몽과 절망, 그리고 용서의 삶…

어린 시절 사고뭉치였던 루이스 잠페리니는 10대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미국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육군 항공대에서 폭격수 훈련을 받고 항공병이 되었다. 1942년 11월, 마침내 루이스와 폭격대대원들은 태평양을 처음으로 건넜다. 이들은 웨이크 섬과 푸나푸티 급습 임무를 완수하지만 1943년 5월, 갑작스런 수색에 나섰다가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망망대해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세 명. 한낮의 폭염과 한밤중의 추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갈증과 굶주림, 상어 떼의 공격, 적군 폭격기의 총알 세례…… 죽음에 대한 공포 속에서 함께 조난을 당한 병장이 숨을 거두고 표류 47일째 되는 날 루이스와 필립스는 일본군에게 붙잡힌다.
‘처형 섬’ 콰절런 환초의 수용실로 끌려간 두 사람은 언제 처형될지 모른다는 위협 속에서 계속되는 심문과 폭행을 당하며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어 루이스는 포로를 독방에 가둬놓고 군사기밀을 털어놓을 때까지 굶기고 괴롭히고 고문하는 오푸나라는 이름의 비밀 심문 센터로, 도쿄 외곽의 오모리 포로수용소로, 그리고 일본 서부 해안의 나오에츠 포로수용소로 이송된다. 집요하게 이어지는 경비병들의 구타와 고문을 겪으면서도 삶의 끈을 놓지 않은 루이스는 절망에 독창적으로 대응하면서 버텨낸다.
마침내 종전이 선포되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루이스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지만 지옥 같았던 포로수용소에서의 기억이 악몽과 불면증, 알코올중독으로 이어지면서 그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전후의 고통과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던 그는 어느 날 전도 집회에 나가면서 그동안의 증오를 씻어버리고 용서로 마음의 치유를 하는데…….

구매가격 : 10,800 원

언브로큰 2

도서정보 : 로라 힐렌브랜드 | 2014-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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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회복과 구원, 그리고 꺾이지 않는 의지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이었던 한 남자의 위대한 이야기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뉴욕 타임스] 60주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20개국 출간, 500만 부 판매·영화 「언브로큰」의 원작 실화


삶이 곧 기적이었던, 전 세계를 감동시킨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를 그린 『언브로큰』(전2권)이 출간되었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감독으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언브로큰」(12월 31일 국내 개봉)의 원작 실화다. 7년간의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끝에 탄생한 감동의 대서사시는 충격적이고 보통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기 힘든 놀라운 인생 여정이다. 짧은 영광과 믿기지 않은 생존,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난 한 인간의 의지와 용기는 새해의 희망 메시지로 다가설 것이다.
■ 아주 감동적이고 강한 흡입력을 지닌 생존의 서사시. [월스트리트 저널]
■ 보기 드문 이야기…… 자존심 강한 우리 같은 비평가들이 일반적으로 쓰지 않으려 하는 과장된 형용사들을 모두 가져다 붙일 수밖에 없는 책이다. 놀랍고 잊을 수 없으며 눈을 뗄 수 없고 참혹하며 소름 끼치고 감동적이다. [뉴욕 타임스]





◎ 도서 소개

잔인한 구타와 억압을 이겨내고 용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내다
[타임] 선정 ‘가장 주목할 책’,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전기상 수상작

미국의 영웅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가 한국에 상륙했다. 178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 실화는 올해 연말 국내에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라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언브로큰』의 주인공인 루이스 잠페리니의 삶은 한 편의 인간 승리 드라마다. 한때 촉망받는 육상 선수였던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폭격기 추락, 47일간의 표류, 전쟁 포로수용소 감금, 그리고 종전과 그 이후의 삶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증오를 버리고 용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냈다.
이 책을 쓴 로라 힐렌브랜드는 루이스 잠페리니의 믿기 어려운 인생 여정을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7년간에 걸쳐 이야기의 단초가 되는 자료들과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녀는 전쟁 포로였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 일본인 퇴역 군인들의 기억과 군대 서류, 흐릿한 흑백사진, 두꺼운 진술서, 여러 나라의 기록 보관소에서 찾아낸 전쟁범죄 재판 기록 속에서 루이스의 이야기를 찾아냈다. 특히 루이스와 약 75차례나 인터뷰를 했고 그의 삶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스크랩북들과 일기 등은 이 책의 감동과 생동감을 더욱 높여주었다.

역사적 사실과 광범위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써내려간 충격 실화
한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일제의 만행과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파헤친 대작

최근 일본에서는 국수주의자들이 영화 ?언브로큰?이 자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근거 없는 역사를 전한다는 이유로 영화의 감독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인이 저지른 온갖 악행과 비리들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언브로큰』은 사실적인 서술과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쓰인 실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의 미군 포로는 100명 중 한 명꼴로 숨졌지만, 일본군에 붙잡힌 포로는 세 명 중 한 명꼴로 숨졌다. ([뉴욕 타임스] 2010년 11월 19일자) 또한 1954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전쟁 후 2년간 태평양전쟁 포로들의 사망률은 같은 연령 남성들의 사망 예상률보다 거의 네 배였고 수년간 높은 사망률이 지속되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은 수십 년간 계속되었다. 한 추적 조사에 따르면 전쟁이 끝나고 22년 후에 질병이 있는 태평양전쟁 포로들의 입원율이 유럽 전쟁 포로들의 입원율보다 두 배에서 여덟 배 높았다.
이전의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책들이 유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언브로큰』은 그동안 간과되어온 태평양전쟁을 배경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읽힌다. 그 전쟁의 중심에서 2년여간 구타와 고문, 모욕과 살해 협박을 견디면서도 삶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던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는 극적인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살아 숨 쉬는 인류의 역사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는 꿈틀대고 있었다!
놀라운 기록과 짧은 영광, 참전, 비행기 추락, 망망대해에서의 표류, 일본 포로수용소 생활, 종전 이후의 악몽과 절망, 그리고 용서의 삶…

어린 시절 사고뭉치였던 루이스 잠페리니는 10대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미국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육군 항공대에서 폭격수 훈련을 받고 항공병이 되었다. 1942년 11월, 마침내 루이스와 폭격대대원들은 태평양을 처음으로 건넜다. 이들은 웨이크 섬과 푸나푸티 급습 임무를 완수하지만 1943년 5월, 갑작스런 수색에 나섰다가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망망대해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세 명. 한낮의 폭염과 한밤중의 추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갈증과 굶주림, 상어 떼의 공격, 적군 폭격기의 총알 세례…… 죽음에 대한 공포 속에서 함께 조난을 당한 병장이 숨을 거두고 표류 47일째 되는 날 루이스와 필립스는 일본군에게 붙잡힌다.
‘처형 섬’ 콰절런 환초의 수용실로 끌려간 두 사람은 언제 처형될지 모른다는 위협 속에서 계속되는 심문과 폭행을 당하며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어 루이스는 포로를 독방에 가둬놓고 군사기밀을 털어놓을 때까지 굶기고 괴롭히고 고문하는 오푸나라는 이름의 비밀 심문 센터로, 도쿄 외곽의 오모리 포로수용소로, 그리고 일본 서부 해안의 나오에츠 포로수용소로 이송된다. 집요하게 이어지는 경비병들의 구타와 고문을 겪으면서도 삶의 끈을 놓지 않은 루이스는 절망에 독창적으로 대응하면서 버텨낸다.
마침내 종전이 선포되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루이스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지만 지옥 같았던 포로수용소에서의 기억이 악몽과 불면증, 알코올중독으로 이어지면서 그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전후의 고통과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던 그는 어느 날 전도 집회에 나가면서 그동안의 증오를 씻어버리고 용서로 마음의 치유를 하는데…….

구매가격 : 10,800 원

손해의 경제학

도서정보 : 서정락 | 2014-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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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손해’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있다!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은 무엇일까. 불안정한 현실, 불확실한 미래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지금 내가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양보와 배려가 미덕이 될 수 없는 시대에서 ‘손해 보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미래에 대한 막막함에 고민 많은 청년기를 보낸 저자 역시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한 가지 답을 얻었다. 경영과 인간관계에서 일순간의 ‘손해’는 결국 성공을 위한 에너지를 재창출한다는 경험적 결론을 얻은 것이다. 저자는 경영자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매순간의 절실한 고민을 통해 얻은 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일과 사람을 통해 체득한 깨달음, 바로『손해의 경제학』이다.

내 가족, 내 조직을 보면서, 그리고 고객들이나 사회의 지인들을 보면서 가슴에 새긴 것들, 어려운 환경에 사업을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려웠던 순간들마다 가졌던 마음가짐, 노력과 인간관계 등 성공의 이유들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시 읽는 CEO

도서정보 : 고두현 | 2014-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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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시를 읽는 이유와, 그 이유를 중심으로 기획된 신개념 자기계발서. 국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시인 중 한 명이자 경제신문사 기자인 저자가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쓴 책이다. '시'라면 두드러기가 돋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고, 특히 창조적인 CEO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들을 선별해 20편을 추려냈다. 격려, 열정, 희망 등 인생 전반에 걸친 키워드에서 창의, 인재, 배움 등 직접적인 성공에 관한 마인드까지 다루고 있으며, 특히 기자로서 체험한 자료를 통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구매가격 : 9,600 원

한국 방송기자 통사

도서정보 : 김성호 | 2014-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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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방송기자 역사서이자 인물사전!

2000년대 들어서는 방송매체가 인쇄미디어를 앞지르는 가히 ‘방송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새 물결 속에 어느새 방송기자는 방송의 주역으로서 선두 주자가 되었다. 또한 TV의 스타로 나서는가 싶더니 급기야는 이 나라 정관계에도 크게 진출하였다. 방송기자 출신 국회의원은 헤아릴 수도 없이 많아졌고, 더욱이 대통령 후보나 유수 정당의 대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이 크게는 한국 역사에서, 작게는 한국 방송 역사에서 어떠한 평가로 기록될 지 흥미로운 대목이다.

이렇게 방송기자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우리는 ‘방송시대’의 밑거름이 된 방송과 방송기자의 역사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자기 분야의 역사와 인물에 관한 관심과 공부는 분명 자양분이 되어 더 나은 방송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본과 상식을 아는 이야말로 참다운 기자다. 아무리 ‘방송(放送)’이 ‘놓아 보낸다’하지만 ‘기자(記者)’는 ‘기록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기자가 출현한 1945년 해방 후부터 1969년 MBC-TV개국까지 한국의 방송기자를 정리한 역사서이자 인물사전이다. 이러한 시대의 방송 역사와 기자들을 통해 우리 방송이 나아가야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방송도 이제 늙어가고 있다. 더 늙어가기 전에 더 일실되기 전에 사료를 정리하여 ‘방송시대’를 구가했던 역사와 인물을 후대에게 전승해야 할 것이다. 『한국 방송기자 통사』(김성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그 작업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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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로 가는 길

도서정보 : 정여울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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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의 정여울이 만난 헤르만 헤세
헤세로 가는 100장의 사진, 100개의 이야기

‘데미안’에서 ‘싯다르타’까지, 독일의 칼프에서 스위스의 몬타뇰라까지
헤르만 헤세를 다시 찾아가는 여행




◎ 도서 소개

▶ 헤세가 기다리는 문학의 공간, 치유의 공간으로의 초대,
세상의 시계가 아닌, ‘내 마음의 시계’로 살아가는 삶을 위하여

‘헤르만 헤세’는 첫 경험의 이름이다. 인생의 첫 사랑과 방황과 슬픔의 기억과 함께 떠오르는 이름이다. 헤세의 ‘데미안’은 지금도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는 삶의 멘토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 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압락사스.” 현대문학사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 문장을 낳은『데미안』(1917)은 10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에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는 독일 소설로 꼽히며 더 크고 깊어진 사랑을 받고 있다. 시인, 소설가, 화가로 구도자적 삶을 살았던 헤르만 헤세가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걸었던 길 위의 깨달음,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와 자연의 고요한 치유력에 대한 예찬은 매순간 점점 더 다급한 일상의 쫓김을 견디고 버텨야 하는 우리에게 지금 더욱 절실해진 메시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의 서재』『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의 베스트셀러로 독자들과 문학을 통한 마음여행을 함께해온 작가 정여울이 헤르만 헤세를 다시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삶이 힘겹게 느껴질 때마다 신기하게도 내 손에는 헤르만 헤세의 책들이 쥐어져 있었다. 입시 지옥에서 헤맬 때는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있었고,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을 때는 『데미안』을 읽고 있었으며, 내게는 도무지 창조적 재능이 없는 것 같아 가슴앓이를 할 때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읽고 있었다. 의미 없이 나이만 먹는 것 같아 가슴이 시려올 때는 『싯다르타』를 읽고 있었으며, 내 안의 깊은 허무와 맞서 싸워야 할 때는 『황야의 이리』를 읽고 있었다. 이것은 전적으로 우연이었지만, 내가 살아온 ‘무의식의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어쩌면 아름다운 필연이었다.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상처 입은 자만이 진실로 다른 이를 치유할 수 있다고 믿었다. 헤르만 헤세는 스스로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였기에 수많은 독자들에게 깊고 따스한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줄 수 있었다. 이제 내가 헤르만 헤세에게 받은 치유의 에너지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헤세로 가는 길』은 정여울이 오랜 시간, 깊이 읽어온 헤르만 헤세의 작품과 세계로 독자들을 새롭게 초대하는 책이다. 헤르만 헤세가 태어난 도시 칼프와 그가 생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며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마침내 구원을 찾고 잠든 도시 몬타뇰라로 떠났던 여행에서 발견한 ‘진리여행자’헤세의 깨우침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의 기술, 행복의 기술로 읽어주는 문학기행이다. ‘진리여행자’ 헤세와 ‘마음여행자’ 정여울이 시공을 초월해 나누는 문학적 대화 속에서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헤세의 얼굴, “한때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세상에 대한 분노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자기 자신 때문에 제대로 미쳐보았던 사람” 헤르만 헤세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내면이 이끄는 대로 살아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삶, 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 세상의 시계가 아니라 자기 마음의 시계로 살아가는 삶, 아마도 이런 삶에 가장 가깝게 다가갔던 작가가 바로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헤세는 글을 쓰고 싶을 때는 글을 쓰고, 꽃과 나무가 그리울 때는 정원을 가꾸고, 날씨 좋은 날에는 산야를 헤매며 그림을 그리고, 방랑자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릴 때면 여행을 떠났다.”(정여울)



자신의 삶을 이야기의 장작불로 피워 우리 곁에서 영원한 빛이 되어주는 작가 헤르만 헤세가 지독한 인간적 번민과 갈등을, 자연을 벗 삼은 초월의지로 극복하고 도달한 마음의 안식, ‘나’다운 나로 살아갈 때 얻게 되는 치유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모든 사람은 단순히 한 사람 이상의 존재다. 유일하고 매우 특별하며 언제나 의미 있는 존재, 세상의 여러 현상이 교차하는, 단 한 번뿐이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지점이다. 모든 사람의 이야기가 중요하고, 영원하며, 신성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살아가며 자연의 뜻을 이루는 한 모든 사람은 경이로운 존재이며 깊이 사고해야 할 가치가 있는 대상이다.”(『데미안』 중에서)

구매가격 : 15,840 원

아주 사적인, 긴 만남 - 시인 마종기, 가수 루시드폴이 2년간 주고받은 교감의 기록

도서정보 : 마종기, 루시드폴 | 2014-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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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마종기와 뮤지션 루시드폴
첫 서간집 개정판 출간!

만난 적 없는 낯선 존재에서
마음을 나누는 벗이 되기까지
"진심의 대화"로 남은 대서양 횡단 편지 54통

구매가격 : 10,400 원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 - '아주 사적인, 긴 만남' 두번째 이야기

도서정보 : 마종기, 루시드폴 | 2014-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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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긴 만남』 그후 5년,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

마종기 시인과 루시드폴은 2007년 처음 편지로 만났다. 평생을 타국에서 살아야 했던 고독과 그리움을, 시로 녹여냈던 의사 시인 마종기와 수년째 스위스 로잔 연구실에서 머물며 틈이 날 때마다 "외로움"의 선율을 기타줄에 옮겼던 화학자 뮤지션 루시드폴. 이 두 사람은 2009년 봄 서울에서 처음 대면하기까지 2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갔다. 이들의 편지는 책으로도 묶여(『아주 사적인, 긴 만남』으로 출간)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았고 그간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소통"의 본보기로 회자되며,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그후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간간히 소식을 이어가던 이 두 사람은 2013년 봄 다시 집중적으로 편지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리고 2014년 봄까지 1년간 오간 마흔 통의 편지를 모아 두번째 서간집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처음 편지로 만나 서로를 더듬더듬 알아가던 첫번째 서간집에서 한 발 나아가, 두번째 서간집에는 음악과 문학 뿐 아니라 조국과 예술, 관계와 가족, 자연과 여행 등 삶 전체를 아우르는 따뜻하고도 깊은 대화가 담겨 있다. 두 사람, 그 "사이의 이야기"는 그들의 시와 노래처럼 아름답고, 영혼을 어루만지는 놀라운 위안이 있다. 자주 혼자였고, 마음을 나눌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편지글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천사는 여기 머문다

도서정보 : 전경린 | 2014-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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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여성적 감각으로 생명을 사유하는 소설가 전경린이 문학동네에서 네번째 소설집을 펴냈다. 『물의 정거장』 이후 11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단단히 써낸 9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 이 소설집은 가히 전경린 문학의 정점이라고 할 만하다. 2007년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악마와 천사라는 본성의 양면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천사는 여기 머문다 2」와 2011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강변마을」, 2004년 대한민국소설상을 수상한 「여름 휴가」 등, 평단과 독자 모두를 만족시켜온 그의 소설이 걸어가고 있는 길은 아직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장소이다. 지리멸렬하고 고통스럽지만 그만큼 경이롭고 환희에 찬 인생, 끝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와중에도 그는 하얀 "천사"의 날개를 펼쳐내며 살아감을 멈추지 않는다.

구매가격 : 9,100 원

누구를 구할 것인가?

도서정보 : 토머스 캐스카트 저 / 노승영 역 | 2014-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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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딜레마" 시대를 사는 이들을 위한 탁월한 윤리학 입문서!
전 세계적으로 도덕성 회복에 관한 목소리가 높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불러온 리먼브라더스 사태나 올해 봄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 사건 등은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한 개인의 윤리적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알려준다.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마주치는 "도덕적 딜레마"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어떤 이는 도덕적 직관에, 어떤 이는 그저 느낌에,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행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해도 되는 걸까? 당장 누군가의 목숨이 내 손에, 내 판단에 달렸다면 그렇게 간단히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누구를 구할 것인가?』의 저자 토머스 캐스카트는 독자를 옴짝달싹할 수 없는 딜레마 상황 "트롤리 문제" 속으로 끌어들인다. 저자의 유쾌한 문체와 드라마틱한 구성 덕에, 독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에서 눈을 떼기 어려울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여러 철학적 난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고 도덕적 통찰을 다지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폭력적 타자와 분열하는 주체들

도서정보 : 권성훈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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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폭력을 대체하는 언어이며
고통에 바쳐지는 "언어적 희생양"이다

인간은 누구나 고통에 당면하듯이 누구나 시를 창작하며
자기감정을 순화된 언어로 표출할 수 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시부터 승려시인 조오현의 시까지 분석
시인이자 평론가, 시치료 전문연구자인 권성훈이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세월호 사고의 핵심인물인 유병언의 글쓰기를 통해 그들의 독특한 내면을 연구한 『폭력적 타자와 분열하는 주체들』을 출간했다. 그동안 기성작가의 글쓰기를 문학사적으로나 미학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작업은 많이 이루어져왔으나, 기성작가가 아닌 인물들의 글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자는 유영철이 어릴 적에 썼던 시와 감옥에서 썼던 편지모음집(『살인중독』)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그가 살아온 환경과 반사회적 정서가 그의 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본다. 유영철의 경우는 성장기에 겪은 가난과 사회적 고립, 가정 내 학대와 갈등, 진로의 좌절, 그리고 자잘한 범죄력으로 형성된 반사회적 성격이 그를 끝내 연쇄살인범으로 몰아갔다는 것이다. 유영철은 어릴 적부터 쥐, 참새 등을 학대하거나 고통을 주면서 죽음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러한 행동이 훗날 범죄를 유발하게 되었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또한 첫 징역살이를 한 이후 그의 어머니가 "사내 녀석이 실수도 할 수 있다"며 너그럽게 대해준 어머니 탓에 결국 범죄자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치유적 글쓰기는 트라우마를 문자로 불러내어 백지 위에 형상화하는 작업
이 책에서는 이승하 교수와 유영철의 글쓰기를 비교, 분석하여 그들의 억압 분출 기제를 살펴본다. 둘 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라며 좌절, 우울, 불안, 공포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았다. 저자는 유영철은 언어(자아)가 정리되지 않고 자기현시적인 반면, 이승하는 언어(자아)가 정리되어 있으면서도 자기성찰적이라고 분석한다. 이는 세계를 부정하느냐(유영철) 수용하느냐(이승하)에 따라 자신의 억압을 극복하지 못하고 과거의 굴레에 갇혀 좌절하거나, 아니면 현실과 마주하며 승화되는 길로 갈린다.

저자는 유영철의 글쓰기에 대해 이렇게 분석한다. 즉 자기반성과 성찰 없이 위선과 트라우마를 지나친 자존감으로 과장하여 합리화하는데, 이는 개인적 감정 순화인 카타르시스에 성공할 수는 있지만 세계와의 회복인 통찰과 통합에는 실패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와 달리 이승하의 경우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면서도 자신이 지닌 문제와 자기 정체성에 대한 객관적 인식을 체득하며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이런 것이 곧 치유적 글쓰기라고 본다.

구매가격 : 15,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