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이치코리아

1540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버닝 룸

도서정보 : 마이클 코넬리 / RHK / 2021년 06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세계 40개국 출간★★
★★인기 미국 드라마 〈보슈Bosch〉 파이널 시즌 원작★★
고품격 스탠드얼론, 해리 보슈
그가 동물적 감각으로 밝혀내는 미제사건의 진실

치밀한 사건 수사를 이어가는 형사, 히에로니머스 보슈가 돌아왔다. 이번에도 LA경찰국 미제 사건 담당반 소속으로 피격 사건을 맡는다.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은 파트너, 루시아 소토가 등장한다는 것! 공무 수행 중 파트너를 잃어본 경험이 있는 보슈는 소토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수사 노하우를 전할 생각에 기뻐한다. 반면 소토는 출중한 능력 이면에 자꾸 보슈에게 숨겨온 비밀들을 드러낸다. 아슬아슬한 긴장 관계에도 두 사람은 총상의 여파로 죽음에 이른 피해자 오를란도 메르세드에게 총격을 가한 진범을 찾고자 고군분투한다. 여기에 진범을 찾는 과정에서 연관된 다른 사건들마저 해결해 나가는 건 보슈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한다.
마이클 코넬리는 정교한 현장 묘사와 수사관의 심리 변화, 이 두 요소를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풀어놓는다. 보슈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내 독자들은 마치 경찰서와 사건 현장 세트장에 와 있는 듯 실재감 넘치는 스릴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작가의 필력이야말로 30여 년간 매해 더 나은 작품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자, 국내외 소설가, 범죄 분석 담당자, 심리학자, 의사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 들이 스스로 그의 팬임을 자처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원한 미제는 없다!
탄환 한 발로 세우는 새로운 정의

해리 보슈 시리즈의 백미는 수사 기관의 공조를 통해 진짜 범인을 찾는 순간의 짜릿함뿐 아니라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섬세하고 신중한 면모를 드러내는 한편, 정치적 위력에 대항할 줄 아는 보슈의 소신 있는 태도다. “유능한 형사라면 가진 불길. 이를 정의라 여겨도 좋고 악한 인간들이 언제까지나 법을 피해 다닐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믿음이라 불러도 좋다.”라는 보슈의 말처럼 이번 작품에서는 절대 악이 없듯, 영원한 미제도 성립할 수 없음이 통쾌하게 드러난다. “바보들이 훌륭한 수사관을 끌어내리는 현실을 바라보지 말라”는 보슈의 마지막 당부에는 진한 여운이 남는다. 드라마 〈보슈Bosch〉 마지막 시즌을 장식할 에피소드로 손색이 없다.
마이클 코넬리의 작가 생활은 《블랙 에코》부터 본다면 올해로 30년째다. 그간 해리 보슈·미키 할러·르네 발라드·제임스 매커보이까지 그가 창조한 각 캐릭터들은 작품을 거듭하며 한층 진화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 내놓은 작품에서도 인물 사이의 공조도 점차 자연스럽고 활발해지고 있다. 거장 코넬리의 세계관은 지칠 줄 모르고 확장 중이다.

구매가격 : 13,860 원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도서정보 : Morgan Simon / RHK / 2021년 01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임팩트 투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임팩트 투자 산업의 선두 주자,
‘모건 사이먼’의 도서 국내 첫 출간! ★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금융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하여
경제 및 사회 전반에서 거대한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양적 성장에 고도로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지속 가능한 인류와 지구를 위해 질적 성장을 선택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개인적 차원에서는 풍요로운 삶 대신 의미 있는 삶을 지향하며 신념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 더 이상 환경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이상 기후의 심각성을 외면하지 않으며, 성차별을 비롯한 모든 차별에 반대하는 것은 물론 인권을 보호하고, 양극화된 불평등을 해소하는 등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적 차원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적 변혁의 상황에서 ‘임팩트 투자’가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떠오른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임팩트 투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글로벌 시장 규모가 800조 원에 다다르며 가파르게 성장하며 주목받는 분야이다.
임팩트 투자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돈을 다루는 방식과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통합시킨 투자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바는 임팩트 투자가 지닌 본질적인 목표이다. 바로 부조리한 사회를 변혁시키고자 하는 것, 게다가 아주 정의로운 방법으로 말이다.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달성하면서도 재무적 수익도 낼 수 있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인해, 보다 공평하고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돈이지만 돈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가치관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임팩트 투자는 사회 및 경제 전반에 걸친 진정한 혁신을 꾀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저자 모건 사이먼은 사회 정의와 금융을 잇는 임팩트 투자가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입증하며, 최고 권위자로서 임팩트 투자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에는 그녀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팩트 투자의 논리적 이론과 구체적 사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절대 양립할 수 없다고 치부해 온 ‘금융’과 ‘선행’이 동일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발휘되는 강력한 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의도는 선하고 수단은 현명하고 결과는 공정하게
기부 혹은 원조 등의 형태로 선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과연 ‘좋은 게 좋은 것’일까. 이 책은 자선 사업의 한계를 지적하고 그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긍정적인 측면이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 문제를 사후 고려 대상으로만 한정 짓는 기존의 자선 사업은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세계 경제 규모를 물동이로 가정했을 때, 현재 원조, 공적 및 자선 사업 등이 제공하는 재화와 서비스, 현금의 규모는 물 한 방울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한편 임팩트 투자는 돈과 가치관을 연계하는 시도이며, 사회적·환경적 결과를 고려하고 수익도 창출하는 투자이다. 자선 활동과 경제 활동을 분리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자선 사업의 연간 예산인 460억 달러의 쓰임을 궁리하기보다 세계 경제에서 매일 순환하는 196조 달러를 사회 정의를 위해 활용하고자 노력한다. 이 같은 거시적 접근법은 그간 자본주의가 보여준 고질적인 폐해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쓰고, 가까운 거리라면 자동차 대신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며, 비건이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자신의 돈이 사회 문제를 발생시키는 데 쓰이고 있을 확률이 대단히 높다. 일상적인 예금이나 주식 등의 투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수한 문제를 야기하는 기업이나 사업에 끊임없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 방도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 사회 시스템의 병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분홍색 밍크코트를 입은 채식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회 구조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 임팩트 투자는 단연 가장 효과적인 개선 방법일 것이다.
현시대에서 금융과 비즈니스가 지닌 파급력은 실로 막강하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면면을 앞세우며 선의에서 배제하기보다 이를 적절하게 접목해야 할 때이다.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은 선한 의도와 현명한 수단이 합치되어 공정한 결과로 이어지는 임팩트 투자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ESG(환경?사회?지배 구조)의 이해부터 실행까지
임팩트 투자가 제시하는 더 나은 미래
환경 보호와 취약 계층 지원 등에 많은 금액의 기부금을 내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전혀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해당 기업이 오직 석유 에너지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노동 탄압을 일삼고 있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착취적인 경제 구조에 투자해서 돈을 벌어들인 다음 95퍼센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머지 5퍼센트를 기부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기업이 그동안 범해왔던 과오이다. 사람들은 보다 가치 있는 발전을 열망하고,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시장 기반의 해결책인 임팩트 투자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급진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2021년 화제의 키워드는 단연 ‘ESG 경영’과 ‘임팩트 투자’이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를 뜻하는데, 이제까지 등한시했던 비재무적 요소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쉽게 말해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지 이미지 쇄신을 통한 단기적 이익 상승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다. 유한한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에 맞설 수 있으면서도 장기적 이익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경영 전략으로, ESG의 한 축을 이루는 분야 중 하나가 임팩트 투자이다. 이는 질 좋은 일자리부터 친환경, 재생 에너지, 인권 수호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우리 모두가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임팩트 투자의 개념부터 다양한 제언, 실행 원칙, 유의 사항, 논의점 등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하여 자본의 힘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자본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돈으로 사회를 작동시키는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소위 ‘악한 것’으로만 치부되었던 자본이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바꿀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이 책은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보증하고 책임 있는 산림 관리를 지향하는 국제 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종이로 제작되었으며, 표지는 코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프로일잘러

도서정보 : 유꽃비 / RHK / 2021년 04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잘러 #직장생활 #프로패셔널 #일잘하는직장인 #사회생활만랩 #덕업일치 #커리어 #신입사원 #팀장 #노하우 #상사 #마케터 #영업

★ 전국 최초! 주류업계 여성 영업 팀장
★ 대기업 마케터에서 영업 팀장까지 두루 섭렵한 능력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잘하고 싶은 욕망’으로 여기까지 왔다!
부딪치고 깨지며 알아낸 일잘러의 꿀팁 대방출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건 어떤 걸까? 무례한 말에도 예의를 차리며 자연스럽게 웃어넘기는 것?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 성과를 자연스럽게 어필하는 것? 우리 모두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아는 것과 행하는 것에는 엄청난 거리가 있다. ‘사회생활 잘한다’ 소리를 듣는 사람이 현실에서 생각보다 많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는 ‘열심히 한다’고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규 학습 과정 12년 동안, 사회생활 잘하는 방법 같은 걸 배운 적이 없지 않은가? 센스 있게, 눈치껏 알아서 배우라고 하지만 도대체 그 눈칫밥은 어디서 챙겨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느새 3년차, 7년차 직장인이 되었지만 일도, 인간관계도 제대로 해나가고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회사에 들어와 보니
‘열심히 한다’와 ‘잘한다’는 참 다르더라고요.”

일잘러의 DNA는 애초부터 다른 걸까? 이 질문에 유꽃비 팀장은 단호히 “NO”라고 말한다. 유 팀장의 말에 의하면 그녀도 처음부터 일잘러는 아니었다. 난데없이 쌍욕을 하거나, 마녀라는 말로 생채기를 내려는 사람들 틈에서 14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 대체불가능한 직장인이 되었을 뿐이다.
다행히 회사에는 빌런들만 있는 게 아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그녀는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대신 그들을 보며 인사이트를 키웠다. 유 팀장은 그렇게 쌓은 경험들로 정보를 다루는 방법과 아랫사람을 독려하며 성과를 끌어내는 방법 등 일잘러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를 닦을 수 있었다. 당신이 조금 더 고차원적인 직장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머리 좋은 사람, 성과를 내는 사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
이름은 다양해도 일잘러는 결국 한길로 통한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는 덕목은 무엇보다 신뢰일 것이다. 마음 놓고 일을 맡길 수 있고, 함께 일하고 싶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겠다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일단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이는 ‘일머리 좋은 사람’과 ‘성과를 내는 사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기도 하다. ‘믿고 맡기면 해내는 유꽃비’라는 한 기사 내용에서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매일경제 19년, 6월 <맡으면 해낸다는 믿음 준 게 생존 비결>)
이 책에는 일잘러로 살아남은 유 팀장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예로, 누구나 항상 갑이거나 을일 수 없는 상황을 역이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갑의 갑’을 위한 재치 있는 일처리로 상대방의 신뢰를 얻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나가는 방식이다. 또한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줌인과 줌아웃을 적절히 활용해 상사의 질문에 책임감 있게 답하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아우른다.
책을 읽다 보면 입담만큼이나 재밌는 글발 덕에 유 팀장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사회생활 15년차인 그녀가 경험한 생생한 에피소드들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더불어 이 책에는 실제 곤란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실직적인 조언, 꽃TIP도 포함되어 있다.
기왕 해야만 하는 직장 생활이라면 한 번쯤은 능력 있는 일잘러로 살아보자. 그러기에 앞서 대한민국 미생들에게 뼈와 살이 될 것이 분명한 이 책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프리워커스(FREE WORKERS)

도서정보 : 주식회사 모빌스그룹 / RHK / 2021년 04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츠커피 대표 김병기, 배달의민족 상무 장인성,
페이스북 코리아 상무 서은아 강력 추천!★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프리워커스
나다운 일의 방식을 찾고, 유쾌하게 일하는 방법

‘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온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책이 출간됐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날, 노동절을 앞두고 출간되는 《프리워커스》다. 이 책은 지금처럼 일해도 괜찮을지, 일의 다음을 고민하고, 나답게 일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가’와 같은 여덟 가지 질문을 던진다. 질문에 답하듯 쓰인 이 책이 ‘어떻게 하면 오래오래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지’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사람부터 다음 스텝을 고민하거나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까지 폭넓게 읽힐 책이다.

‘프리워커’는 자신이 하는 일과 방식에 꾸준히 질문을 던지며 더 나은 방식을 찾아가는 사람이다. 저자인 모빌스 그룹은 브랜드 모베러웍스를 운영하며 기존의 일하던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회사를 나와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일이 좋고, 일에 대해서라면 할 말 많다는 이들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브랜드’를 만들기에 이른다. 그 여정을 촘촘하게 기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모베러웍스 팀의 ‘더 나은 일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레퍼런스 삼아,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코로나 대전환(CORONA SHiFT)

도서정보 : 주식회사 노무라종합연구소서울 / RHK / 2020년 11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려워하지 마라 아직 선택할 기회는 남아 있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코로나 이후 초예측
팬데믹 이후의 세계, 무엇이 살아남고 진화할 것인가?
일본 최고의 민간경제연구소가 5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예측한 미래 시나리오

2020년 세계는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로 잃어버린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인류는 적어도 동시대에는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팬데믹 상황을 맞이했고, 비일상적인 일들이 일상이 되는 시간을 겪어내고 있다. 세계 경제는 각국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정부의 현금 지급 등 강력한 금융 지원이라는 초완화적 경제 정책을 통해 버티고 있음에도 급강하하여 1929년의 세계 대공황 이후 최대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더 심각하고도 난처한 문제는 도대체 이 바이러스가 언제 사라질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데 있다. 감염병의 대유행이 시작된 지 1년 가까이 되어 가지만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여전히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이 훌쩍 넘는 상황이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시간. 많은 것이 이미 달라졌고, 섣부르게 미래를 내다볼 수 없다 해도 적어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가 이전의 삶의 방식, 일하는 방식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임을, 기존의 사회적, 경제적 룰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 것임을 말이다.
일본 최고의 민간경제연구소인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인류가 맞이한 이 거대한 난관을 헤쳐가기 위한 제언을 내놓았다. 바로 신간《코로나 대전환》을 통해서이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50년 이상 축적된 글로벌 경제와 사회, 산업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계 경제의 현 상황과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소비, 주거 등의 라이프스타일, 일하는 방식부터 경제, 환경까지 단 한 번도 예상하지 못했던 뉴노멀이 무엇인지를 예측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선점해야 하는지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더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거시 경제 정책의 부작용을 진단하다

이 책은 노무라종합연구소 일본과 서울이 합작하여 팬데믹 위기 상황과 그로 인한 변화를 진단하고 예측한 미래 보고서이다.
1부는 세계적인 이코노미스트인 사사키 마사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본사에서 전망한 것으로 초확장적 금융완화 정책으로 버티고 있는 세계 경제의 실상과 팬데믹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문제들을 심층 분석했다. 전 세계가 도시봉쇄로 인한 경제 활동 멈춤을 겪은 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경기가 침체되었는지를 분석하고, 급락한 경제 상황이 그나마 이 정도라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이른바 ‘돈을 풀어서’라는 점을 데이터를 통해 보여준다. 나아가 정부 채무의 급증으로 인해 재정절벽에 맞닥뜨릴 수 있으며, 팬데믹 종식 후 일시에 경제완화 정책을 긴축 방향으로 전환했을 경우 경제 활동의 극심한 둔화로 더 거대한 위기가 올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에 세계적 연대를 통해 정책 시행에 있어 시간차를 가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경제 대국의 패권 다툼 틈바구니에서 부유하게 되는 상황은 바이든 정권에서도 계속될 것이라 점을 명확히 한다.
한편 한국 경제는 다른 국가 및 지역에 비해서는 타격을 덜 입었다는 것을 밝힌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 경제의 위험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 경제는 2010년대 이후 제조업은 둔화되는 반면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이 완만한 성장을 이어온 구조였고, 바로 이 비제조업이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부문이 바로 이 비제조업이기 때문에, 감염 만연기가 길어진다면 물가, 임금 상승 압력이 약화되는 상태, 즉 디스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일과 일상의 거대한 전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뉴노멀은 무엇인가

이 책의 2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우리 일상의 어떤 부분이 달라질 것인지 미래 시나리오를 내놓는다. 크게 라이프스타일, 워크스타일, 비즈니스모델 세 부분에서 대전환의 키워드를 읽어내고, 원하든 원치 않든지 빠르게 받아들여야 하는 변화의 핵심들을 짚어낸다.
비대면 문화와 언택트 환경은 이미 무르익어 가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출퇴근을 하지 않고, 사람들을 만나지 않으며 늘어난 개인 시간을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런 흐름은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교육, 헬스케어, 레저 등 셀프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욱 본격화되고, 다변화될 것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미국인의 필수품은 고기와 휴지, 그리고 펠로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펠로톤은 바로 언택트 피트니스 시스템이다. 한편 이런 흐름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집의 역할’을 완전히 바꿔놓아 공간의 플랫폼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 선진적 사례를 제시한다.
일의 미래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일자리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 답한다.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으로 경험한 일의 미래는 더 이상 화이트칼라의 시대가 지속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즉 단순 사무 업무는 모두 디지털로 대체될 수 있으며, 지식생산성을 무기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골드칼라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한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오피스 환경과 입지에도 영향을 미쳐 도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서비스형 부동산이 향후 부동산 시장의 뉴노멀이 될 수 있음을 미국, 일본 등의 리츠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비즈니스모델은 디지털, 플랫폼, 에코시스템 구축이라는 초혁신의 키워드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수익모델이 창출될 것이며, 소비자가 최고의 감시자로 나서 친환경을 넘어선 필환경, 안전과 위생, 공정성 등의 지속가능 전략이 필수가 될 것임을 밝힌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주지하듯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다. 이에 공유경제를 넘어선 서비스형 모델의 선진적 사례와 수익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유통, 소비 부문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접목시키는 노력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주요한 전략이 될 것임을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 타겟 등의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이 책은 코로나로 인해 앞당겨진 미래를 한 발 먼저 내다보고,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 알아야 할 트렌드들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노무라종합연구소 특유의 데이터 분석력을 기반으로 대전환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다양한 케이스스터디를 제공하여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언택트라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 안에서 세상은 개인, 기업, 국가, 나아가 전 세계가 하나의 유기적 공동체로 연결되었다. 우리는 이제 변화의 속도와 방향 모두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선택해야 하는 시기에 와 있다. 대전환 이후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선점해야 할 전략이 무엇인지 제시하는 이 책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3,860 원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Ichiro Kishimi / RHK / 2021년 01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평적인 조직 문화, 리더의 유연함과 민첩성이 요구되는 시대. 더 이상 기존에 통용되던 리더십에 관한 상식은 통하지 않는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리더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철학자이자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인 기시미 이치로의 첫 리더십론인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조직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MZ세대와의 마찰에 대처하기 위해 그가 제시하는 리더십은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민주적 리더십’이다. 이 리더십에는 천재적인 유능함이나 카리스마는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런 것들은 방해가 될 뿐이다. 조직 안에서 리더와 직원은 대등한 관계이며, 리더는 힘으로 직원을 이끄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나 정도면 괜찮은 리더’라고 생각했다면, ‘리더를 관두고’ 싶을 정도로 조직을 이끄는 책임감에 고통스럽다면, 성패의 기준을 세우기가 늘 어려워 ‘결단할 용기’가 필요하다면, 리더십에 관한 ‘오해’를 파괴하고, 리더십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1부에서는 서툰 리더들이 알아야 할 리더십에 관한 오해를 전하며, 리더가 되는 게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심리적인 문제를 고민한다. 혼란한 시대에 리더가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서도 다뤘다. 2부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저자가 리더십에 관해 배운 점들과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을 Q&A 형식으로 묶었다.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리더라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뉴노멀 시대가 요구하는 유연한 리더십을 갖추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도서정보 : 박종기 / RHK / 2020년 08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자촌에서 가족을 부양할 능력도 없이 살던 사내가 지금은 수천억대의 자산을 가진 큰 부자가 되어 지중해 언덕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 그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신간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는 주식 투자를 통해 수천억대 자산가가 된 ‘지중해 부자’ 이야기가 담겨 있다. 주식 투자에 대한 특별한 방법이나 기법을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대신 이 책에는 저자가 지중해 부자에게 배운 주식 투자에 대한 원칙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좋은 종목은 무엇입니까?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를 물어본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인터넷에 흘러넘친다. 증권사나 주식 정보 업체에 가면 손쉽게 추천 종목도 알려준다. 차트 보는 법, 기술적 분석, 재무제표,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이 어디 흔할까? 투자계의 살아 있는 전설 워런 버핏이 우리보다 더 많은 정보와 고급 기술을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투자의 대가와 동학 개미를 가르는 한 끗은 무엇일까. 그 비밀이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에 소개되어 있다.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될 것인가, 평범한 개미가 될 것인가,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알폰스 무하, 새로운 스타일의 탄생

도서정보 : 정숙경 / RHK / 2021년 02월 08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체코의 국민 화가이자 일본 애니메이션에 영감을 불어넣은 화가 알폰스 무하. 그의 그림은 누구나 한 번쯤 접했지만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엽서나 포스터, 장식품 같은 것에서 더 자주 발견되는 그의 그림은 타로 카드 그림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 전시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하의 작품들과 이야기가 담긴 책 『알폰스 무하, 새로운 스타일의 탄생』이 출간되었다. 무하의 어린 시절 일화부터 그가 일러스트레이터와 북 디자이너로 활동했을 당시 그렸던 그림들과 광고 포스터, 일생의 대표작인 <슬라브 서사시>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체코의 한 소년은 예술이 성직임을 알았고, 우연한 계기로 당시 유명 여배우였던 사라 베르나르가 출연한 연극 <지스몽다>의 포스터를 그리며 파리에서 유명세를 얻게 된다. 그의 그림은 파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매혹적인 곡선으로 우리를 매료시키는 작품들과 그의 이야기를 통해 화가로서의 알폰스 무하를 다시 만나보자.

구매가격 : 11,760 원

죄의 여백

도서정보 : Ashizawa You / RHK / 2021년 04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살인가, 살인인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비극
누구에게나 친구가 전부인 시절이 있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어쩌면 가족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존재. 친구는 그래서 더 특별하다. 하지만, 겉으로는 잘 지내는 듯 보이는 이들
사이에서도 알게 모르게 말투나 행동, 관심사에 따라 상대를 규정하고 쉽게 편 가르며 어느새 계
급이 형성된다. 상층부와 하층부 그리고 어디에도 끼지 못한 계층까지 ‘스쿨 카스트’가 만들어진
다. 잔잔한 수면 아래에서 각자는 자신이 속한 그룹 내에서 배제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며 혼자
만의 싸움을 이어나간다. 『죄의 여백』은 ‘학교 폭력’의 현주소를 사실적이면서도 가슴 아린 필체로 그려낸 학원 미스터리
물로 손꼽힌다. 하나뿐인 딸 가나가 제 발로 학교 난간에서 추락해 숨진다. 삶의 의미를 잃고 방
황하는 아버지 안도에게 딸의 ‘절친’이라는 두 친구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급반전되는데… 과연 가
나의 죽음은 자살인가, 살인인가?
“야생이었다면 진 쪽이 도망치면 되겠지만, 수조에는 달아날 곳이 없어요.” (199p)
전학가면 된다, 공부하면 해결된다는 식의 어른의 논리는 학교에서 통용되지 않는다. ‘학교’라는
세계를 무대로, 작가는 사춘기 학생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복잡한 감정, 일그러지기 쉬운 심리 상
태를 깊숙이 파고든다. 위태롭게 유지되는 이들의 관계는 그 사이를 흔드는 작은 사건의 여파만
으로도 무너진다. 마치 손쉬운 장난이라고 여긴 일이 엄청난 비극을 몰고 오듯이 평범한 일상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이 작품은 ‘친구’라는 말을 방패 삼아 벌어지는 일과 피해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에게까지 평생
트라우마를 남기는 아픔이 어떤 건지 그려내고 있다. 고통스럽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꼭 들여
다봐야 할 이야기’다.
“악의란 무엇인가”
슬프도록 강렬한 서스펜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화로도 제작된 『죄의 여백』은 아시자와 요
가 서스펜스계의 실력파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해준 영광스러운 데뷔작이다. 작가는 “세상에
완전한 정의가 없듯 완전한 악의도 없다”라고 말한다. 비슷한 주제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한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인물의 시선을 그려내는 방식을 택한 이유도 그래서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작가는 악의에 관한 다각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끝없이 독자에게 던진다. - 3 -
“명확한 악의가 있었던 건 아니다. 우스워서 웃었을 뿐이다.” (270p) “반성이란 뭘까? 똑같은 의문이 다시 고개를 쳐들었다.” (293p)
딸을 잃은 아버지의 절망과 슬픔이 분노로 변해가는 심리와 죽음을 숨겨야만 하는 이들의 불안정
한 내면 심리를 극명하게 대비하며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친다. 이 숨 막히는 전개는 전혀 예상
치 못한 반전을 맞닥뜨리며 그 질주를 멈추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 반성하면 용서가 될까? 반성을 면죄부로 여기는 사람들, 거기에도 악의는 존재하지 않을까. 죄와
벌, 그사이에는 이름 붙일 수 없는 ‘죄의 여백’이 존재한다. 이 책이 선사하는 악의에 관한 깊이
있는 시선은 책장을 덮어도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것이다.

구매가격 : 10,360 원

위대한 시크릿(THE GREATEST SECRET)

도서정보 : Rhonda Byrne / RHK / 2021년 03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사는 세상은 설명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하다. 뜻대로 되지 않거나 예측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펼쳐지는 인생사에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내려놓기
도 한다. 그런가 하면 때때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행운을 얻는 일도 있다. 우리는
그럴 때마다 ‘세상 일 참 알 수 없군’이라고 생각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세
상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의 일’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믿는 대로 나의 인생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힘은 너무도 위대해 당신이 스스로 필요한 모든 것
을 끌어당겨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바로 그 사실을 《시크릿》이라는
책 한 권으로 설명해 내며, 세상을 뒤흔들고 수많은 이들의 인생을 성공과 부로 이끌
었던 론다 번은 이제 그 성공과 부를 넘어선 완전한 자유와 충만함이 가득한 세계로
당신을 인도한다. 론다 번이 14년간 진지한 마음 탐구와 자기 탐색의 시간을 거쳐 내
놓은 신작 《위대한 시크릿》 (원제 : The Greatest Secret)을 통해서다.
론다 번은 《시크릿》 이후 완전히 다른 인생이 펼쳐졌다고 고백한다. 건강, 인간관계
는 물론 경제적인 것들까지. 하지만 그런 그녀도 알 수 없는 불안과 우울함에 빠졌고,
딸의 건강 악화와 같은 위기 앞에서 무너져버렸다. 이 책으로 완성된 그녀의 자기 탐
색 과정은 거기에서 비롯됐다. 론다 번은 자기 안에서 들려오는 좀 더 본질적인 것을
찾아 나서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전 세계의 정신적 스승들을 찾아 그 가르침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온전한 나로 사는 것을 통해 더 충만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이를 ‘위대한 발견’이라고 칭하며, 우리들 누구나
이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다고 독려한다.

구매가격 : 11,7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