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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버닝

도서정보 : 차선희 / 다향 / 2012년 08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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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은 있는 힘껏 그를 밀쳐냈다. 하지만 그는 밀쳐진 다음에도 다시금 그녀의 입술을 삼킨다. 또 밀쳤다. 역시나 그는 다시 서한의 얼굴을 부여잡고 입을 맞추었다. 결국, 그녀가 포기해 버릴 때까지. “기억해 내. 받고 싶은 만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이야.”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붉어진 얼굴로 그녀는 그의 발끝만 쳐다보고 있었다. 차선희의 로맨스 장편 소설 『버닝』.

구매가격 : 3,500 원

무림변태행 1

도서정보 : 유리엘리 / B&M / 2012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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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능소천(能小泉), 그는 숨을 거두기 전 할아버지 능천화에게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한 가지 비사를 듣게 된다. “우리 도화문에는 도화극락밀전(桃華極樂密展)이라는 것이 있다. 네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도화문의 비사(秘史)이다. 우리 혈족은 천형(天刑)을 타고나는데 그것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무림공적(武林公敵)으로 몰려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무림공적? 대체 천형이 뭔데 무림공적으로 몰려요?” “중요한 것은 너 또한 그 천형을 타고나는 바람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미친년 술 취해서 개나발 부는 소리야? 그러니까 지금 영감 말은 내가 그 천형을 타고났고, 그것 때문에 죽는다고? 이런 염병 맞아 뒈질 영감탱이!!’ “잘 들어라. 네가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양기가 성한 남자를 찾아 방사(房事)를 해야 하느니라.” ‘뭐래? 지금 나보고 남자하고 방사하라고? 그게 자기 손자한테 하는 유언이라고? 이 노인네가 갈 때가 되더니 드디어 정신줄 놓았군.’ “그러니까, 저보고 남자를 덮치라는 말입니까?” “덮침을 당하라는 말이다.” ‘미친 거 아니야? 정말? 나보고 남자한테 덮침을 당하라고? 진정?’ “어디로요?” “남자한텐 구멍이 하나뿐이지 않느냐?” 유리엘리의 BL 장편 소설 『무림변태행』 제 1권.

구매가격 : 5,200 원

안드레아 2

도서정보 : 샨디라 / B&M / 2013년 04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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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사랑했던 단 한 사람. 그녀가 죽은 지 어느덧 15년이 되었다. 여신은 황후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황제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어서 밧줄을 내려라.” 배 위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고, 곧 밧줄이 떨어졌다. 황제와 애플이 밧줄을 잡자 사람들이 힘을 합쳐 끌어 올렸다. 끌려 올라가는 중에 애플이 진지한 얼굴로 황제를 보았다. “나한테 화풀이하는 거야?” “…….” “금지된 것을 일깨워서인가?” “……그래.” “내가 아니어도 언젠가는 알아차렸을걸?” “알아. 하지만 되도록 몰랐으면 했다.” “네 마음이 보인다. 혼란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이. 그래서 어쩔 거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어.” 황제는 서글픈 얼굴로 바다를 응시했다. “난 엘프라 바다는 정말 질색이었다. 바다에 빠졌을 땐 솔직히 널 어떻게 요리할까 생각 중이었어. 물밖에 없는 왜 이런 이상한 곳에서 사는지 바다의 일족을 이해할 수 없었어. 헌데 물속에서 본 광경은 아름답더군. 숨도 못 쉬고 불편했지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기린을 보는 너도 그렇지 않을까 한다. 물 밖으로 나와서 살지, 물속의 아름다움에 빠질지는 이제 네가 선택해야 한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인간은 물속에서 살 수가 없어.” 애플은 소리 내어 웃었다. “그건 그래. 그래도 네 녀석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바닷속 구경까지 하고, 엘프의 기나긴 수명 속에서 네가 말한 대로 재미있는 기억을 가지게 되었군.” 샨디라의 BL 장편 소설 『안드레아』 제 2권.

구매가격 : 4,800 원

아기사슴 사로잡기

도서정보 : 송연서 / 스칼렛 / 2012년 06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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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 분명 그녀는 아기 사슴이었다. 아기 사슴처럼 커다랗고 순한 눈방울, 아담한 체구. 옛 기억의 그녀가 분명했다. 진욱은 입안의 어묵을 씹지도 못한 채 그저 멍하니 꼬치 가게 주인만 바라봤다. 송연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아기사슴 사로잡기』.

구매가격 : 3,500 원

무림변태행 2

도서정보 : 유리엘리 / B&M / 2012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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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능소천(能小泉), 그는 숨을 거두기 전 할아버지 능천화에게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한 가지 비사를 듣게 된다. “우리 도화문에는 도화극락밀전(桃華極樂密展)이라는 것이 있다. 네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도화문의 비사(秘史)이다. 우리 혈족은 천형(天刑)을 타고나는데 그것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무림공적(武林公敵)으로 몰려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무림공적? 대체 천형이 뭔데 무림공적으로 몰려요?” “중요한 것은 너 또한 그 천형을 타고나는 바람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미친년 술 취해서 개나발 부는 소리야? 그러니까 지금 영감 말은 내가 그 천형을 타고났고, 그것 때문에 죽는다고? 이런 염병 맞아 뒈질 영감탱이!!’ “잘 들어라. 네가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양기가 성한 남자를 찾아 방사(房事)를 해야 하느니라.” ‘뭐래? 지금 나보고 남자하고 방사하라고? 그게 자기 손자한테 하는 유언이라고? 이 노인네가 갈 때가 되더니 드디어 정신줄 놓았군.’ “그러니까, 저보고 남자를 덮치라는 말입니까?” “덮침을 당하라는 말이다.” ‘미친 거 아니야? 정말? 나보고 남자한테 덮침을 당하라고? 진정?’ “어디로요?” “남자한텐 구멍이 하나뿐이지 않느냐?” 유리엘리의 BL 장편 소설 『무림변태행』 제 1권.

구매가격 : 5,200 원

안드레아 3

도서정보 : 샨디라 / B&M / 2013년 04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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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사랑했던 단 한 사람. 그녀가 죽은 지 어느덧 15년이 되었다. 여신은 황후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황제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화살이 몸에 박히는 날카로운 고통에 황제의 무릎이 꺾이자 기린은 놀라 얼른 황제를 끌어안았다. 황제의 등에 꽂힌 화살 사이로 피가 주르륵 흘러내렸다. “레아 님, 레아 님!” 기린의 목소리가 날카롭게 울려 퍼지자 소요는 눈썹을 찌푸렸다. 기린을 맞추려고 했는데 황제가 맞아 버린 것이다. 뭐 이렇게 된 이상, 할 수 없었다. 소요가 손을 들어 올리자 그의 근처에 서 있던 기사들이 기린을 향해 다가갔다. “레아 님, 정신 차려요. 여기서 죽으면 안 돼요.” “……기린……. 도망 가.” “안 돼요. 나 혼자 갈 수는 없어요. 제발 힘을 내요.” 황제의 몸이 다시 추욱 늘어지자 기린의 몸도 휘청거렸다. 기린은 황제의 몸을 일으켜 어깨에 황제의 팔을 두르고 뒤로 뒷걸음질 쳤다. “기린, 그 밑에는 폭포야. 레아를 살리고 싶다면 순순히 투항하는 게 좋아.” 소요가 목소리를 높여 외쳤지만 기린은 고개를 저었다. 저자는 믿을 수 없다. 저자가 우리를 잡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는 예감이 기린을 강하게 붙잡았다. “고집부리면 레아가 죽어.” “당신은 믿을 수 없어.” “이대로 레아를 죽게 내버려 둘 생각이야?” “아니.” “그럼 뭐야?” “레아 님은 죽지 않아. 가까이 오지 마. 오면 죽여 버릴 거야.” 샨디라의 BL 장편 소설 『안드레아』 제 3권.

구매가격 : 4,800 원

[강추] 엔틱 로맨스

도서정보 : 정찬연 / 스칼렛 / 2012년 06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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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노신사가 〈찰나멸刹那滅〉을 찾는 순간 우영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우영은 꼬깃하게 접혀 있는 등기우편을 뜯었다. 들어 있는 것이라고는 A4 용지 세 장. 거기엔 천준필 회장의 모든 재산을 인수받을 수 있는 서류가 스위스 은행의 취리히 본점에 보관되어 있으며,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이에게 조건 없이 물려준다고 적혀 있었다. 몇 가지 단서 조항 아래로 빼곡하게 채운 서명 날인이 무서울 지경이다. 그리고 끝에는 단조로운 글씨체로, 단 한 문장만 쓰여 있었다. 「시간을 기억하시오?」 시간이 멈춘 시계를 들고 온 천우그룹 회장으로 인해 우영은 졸지에 거대한 유산상속게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정찬연의 로맨스 장편 소설 『엔틱 로맨스』.

구매가격 : 3,500 원

무림변태행 3

도서정보 : 유리엘리 / B&M / 2012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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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능소천(能小泉), 그는 숨을 거두기 전 할아버지 능천화에게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한 가지 비사를 듣게 된다. “우리 도화문에는 도화극락밀전(桃華極樂密展)이라는 것이 있다. 네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도화문의 비사(秘史)이다. 우리 혈족은 천형(天刑)을 타고나는데 그것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무림공적(武林公敵)으로 몰려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무림공적? 대체 천형이 뭔데 무림공적으로 몰려요?” “중요한 것은 너 또한 그 천형을 타고나는 바람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미친년 술 취해서 개나발 부는 소리야? 그러니까 지금 영감 말은 내가 그 천형을 타고났고, 그것 때문에 죽는다고? 이런 염병 맞아 뒈질 영감탱이!!’ “잘 들어라. 네가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양기가 성한 남자를 찾아 방사(房事)를 해야 하느니라.” ‘뭐래? 지금 나보고 남자하고 방사하라고? 그게 자기 손자한테 하는 유언이라고? 이 노인네가 갈 때가 되더니 드디어 정신줄 놓았군.’ “그러니까, 저보고 남자를 덮치라는 말입니까?” “덮침을 당하라는 말이다.” ‘미친 거 아니야? 정말? 나보고 남자한테 덮침을 당하라고? 진정?’ “어디로요?” “남자한텐 구멍이 하나뿐이지 않느냐?” 유리엘리의 BL 장편 소설 『무림변태행』 제 1권.

구매가격 : 5,200 원

안드레아 4 (완결)

도서정보 : 샨디라 / B&M / 2013년 04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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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사랑했던 단 한 사람. 그녀가 죽은 지 어느덧 15년이 되었다. 여신은 황후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황제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내일이라도 파른으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아니.” “예?”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렇게 된 이상 오기가 생겨서 말이야.”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소요는 대답 대신 자리에서 일어나 비틀거리며 침실로 들어갔다. 그의 뒤를 따라 리오가 침실로 들어서려 했지만 소요가 손을 들어 제지했다. 침실의 문이 닫히자 리오는 한숨을 쉬었다. 황제 일행을 만난 이후, 그들에게 집착하는 소요가 내심 불안했다. 소요는 침실로 들어간 후 옷도 벗지 않고 침대에 누웠다. 기린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 실패하였기에 다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이대로 끝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싶었다. 누구에게 상처를 남기면 좋을까? 황제에게 직접 손을 댈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기린? 그래, 기린이다. 아론의 은총을 받았으니 그 은총을 나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힘으로 빼앗지 못한다 해도 잠깐이라면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잠깐 가졌다 하여 기린은 항의할 수 없겠지. 그가 소요에게 몸을 빼앗긴다면 그것은 황제에게 커다란 치욕이 될 것이다. 소요는 침대에 누워 쓰게 웃었다. 이들에게 이렇게까지 집착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이런 비열한 수법이 아닌 정정당당하게 이기고 싶었지만 이미 그러기엔 늦었다. 어차피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것이다. 기린의 의지가 아니었다 해도 소요에게 몸을 빼앗겼다는 사실, 그것이 중요했다. 샨디라의 BL 장편 소설 『안드레아』 제 4권.

구매가격 : 4,800 원

여전히 너를

도서정보 : 붉은새 / 스칼렛 / 2012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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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에 처음 만났던 내 꿈, 한 번도 놓지 않았던 그 꿈, 긴 세월을 돌아 이제야 잡을 수 있었던 그 꿈, 누구에게나 꿈은 소중하다. 내 꿈이 이루어졌듯, 너희들의 꿈도 이루어지길. 그리고 그 꿈이 소중하게 지켜지길. 첫사랑과 11년 만의 재회. 하지만 그 재회가 결코 반갑지만은 않았다. 철없던 열아홉 살 때 짝사랑하던 과외선생님을 서른 살이 된 지금, 늦깎이 대학생과 교수라는 관계로 다시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다. 붉은새의 로맨스 장편 소설 『여전히 너를』.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