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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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체험판)

도서정보 : 김난도 / 오우아 / 2015년 1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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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과 함께 삶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소통해온 김난도 교수가 3년 만에 신작을 출간했다.
지난 3년, 절망보다 희망을 더 크게 품을 수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시간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된 날들을 견뎌내고 있다. 선생, 작가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저자에게도 지난 3년은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움츠러든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희망의 한 문장"을 기다리는 이들의 격려에 힘입어 빈약한 몇 줄이라도 써야겠다는 용기를 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자잘한 실망을 견디고, 저마다 무거운 절망을 감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실망과 절망을 품고 웅크렸던 시간 동안 마음과 일상의 구석구석을 되돌아보면서 써내려간 기록들이다. 삶이란 그렇게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는 화를, 우울을, 절망을 달래고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것이리라. 이 책에는 어떤 이유로든 지금 웅크리고 있는 이들이 희망의 상자를 열어볼 용기를 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0 원

인사이드 현대카드

도서정보 : 박지호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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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기밀까지 엿볼 수 있는 "특별 출입증"을 손에 쥔 패션지 편집장,
현대카드의 내밀한 속살을 들여다보다!
"이 놀랍도록 크리에이티브하고, 집요할 정도로 디테일한 회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크리에이티브한 회사라고 하면 어디가 생각나는가? 대부분이 구글,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을 떠올릴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로 범위를 좁힌다면? 사람에 따라 답은 달라지겠지만, 이 회사를 이야기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아하!" 하며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레이디 가가, 스티비 원더, 폴 매카트니 등 해외 유명 가수들을 직접 초대해 화제를 모았던 "슈퍼콘서트", 마리야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맞대결을 성사시킨 "슈퍼매치", 디자인 라이브러리, 트래블 라이브러리 등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등 그간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컬처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기업, 바로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비단 컬처프로젝트뿐 아니라 기발하고 독특한 광고, 새로운 카드 디자인과 마케팅, 브랜딩 등으로도 이미 숱한 화제를 낳았다.
금융회사답지 않은, 아니 금융회사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신선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거듭해온 현대카드의 디자인과 마케팅, 브랜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라는 근본적인 의문, 즉 현대카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일하는지에 대한 조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 책은 그간 현대카드의 눈부신 성과에 가려져 있던 내밀한 속살, "이 놀랍도록 크리에이티브하고, 집요할 정도로 디테일한 회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밤을 경영하라

도서정보 : 이동철, 최지호, 조은자, 고진수, 박성빈, 백혜신, 고정욱 / 아우름 / 2015년 11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할 일도 많은데, 잘 시간이 어디 있어?" "자도, 자도 피곤해. 잠 좀 푹 자보면 소원이 없겠다."…
지금, 당신의 "밤"은 안녕하십니까?

아직도 밤잠 아껴가며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라 믿는가? 잠을 많이 잔 날은 스스로 "게으르다"고 자책하며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끼는가? 만약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당신에겐 이 책이 꼭 필요하다!

□ 아직도 "오래" 일하는 것이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당신
□ 밤잠 아껴가며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라 여기는 당신
□ 낮에는 쌩쌩, 밤에는 시들시들, "낮이밤져"인 당신
□ 주말만 되면 시체 변신, "폭잠"으로 근근이 버티는 당신
□ 자고 자고 또 자도 피곤한 당신
□ "제발 잠 좀 자자", 오늘도 불면으로 뒤척이는 당신
□ "나 너무 게으른 것 아닐까?" 많이 자고 나면 왠지 죄책감을 느끼는 당신
□ 밤샘을 노력의 증거라 생각하며 은근히 뿌듯해하는 당신
□ "이제 나도 좀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외치는 당신

이 책 『밤을 경영하라』는 지금껏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밤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채우는 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밤을 효과적으로 경영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 수면 및 침구 연구의 요람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각종 연구 결과와 자료에 더해, 밤과 잠이 가지는 의미를 자기계발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300 원

밤을 경영하라(체험판)

도서정보 : 이동철, 최지호, 조은자, 고진수, 박성빈, 백혜신, 고정욱 / 아우름 / 2015년 11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할 일도 많은데, 잘 시간이 어디 있어?" "자도, 자도 피곤해. 잠 좀 푹 자보면 소원이 없겠다."…
지금, 당신의 "밤"은 안녕하십니까?

아직도 밤잠 아껴가며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라 믿는가? 잠을 많이 잔 날은 스스로 "게으르다"고 자책하며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끼는가? 만약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당신에겐 이 책이 꼭 필요하다!

□ 아직도 "오래" 일하는 것이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당신
□ 밤잠 아껴가며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라 여기는 당신
□ 낮에는 쌩쌩, 밤에는 시들시들, "낮이밤져"인 당신
□ 주말만 되면 시체 변신, "폭잠"으로 근근이 버티는 당신
□ 자고 자고 또 자도 피곤한 당신
□ "제발 잠 좀 자자", 오늘도 불면으로 뒤척이는 당신
□ "나 너무 게으른 것 아닐까?" 많이 자고 나면 왠지 죄책감을 느끼는 당신
□ 밤샘을 노력의 증거라 생각하며 은근히 뿌듯해하는 당신
□ "이제 나도 좀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외치는 당신

이 책 『밤을 경영하라』는 지금껏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밤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채우는 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밤을 효과적으로 경영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 수면 및 침구 연구의 요람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각종 연구 결과와 자료에 더해, 밤과 잠이 가지는 의미를 자기계발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구매가격 : 0 원

라면을 끓이며(체험판)

도서정보 : 김훈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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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절판되어 애서가들로 하여금 헌책방을 찾아다니게 한 김훈의 전설적인 산문『밥벌이의 지겨움』『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바다의 기별』에서 시대를 초월해 기억될 만한 산문들을 가려 뽑고, 이후 새로 쓴 산문 원고 400매가량을 합쳐 엮었다.
이 책에는 그의 가족 이야기부터 기자 시절 그가 거리에서 써내려간 글들, 최근에 도시를 견디지 못하고 동해와 서해의 섬에 각각 들어가 새로운 언어를 기다리며 써내려간 글에 이르기까지, 김훈의 어제와 오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전히 원고지에 육필로 글을 쓰고, 자가용에 몸을 싣는 대신 자전거를 타고 두 발로 바퀴를 굴려 세상을 나아가는 그가 기록한 세상과 내면의 지난한 풍경들. "밥벌이의 지겨움"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 마라" 등 길이 회자되는 김훈의 명문장들을 읽는 기쁨과 함께,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는 시대에 진영 논리에 휩싸여 악다구니를 벌이는 권력가들에게 그가 "슬프고 기막혀서" 써내려간 글, 여전히 "먹고살기의 지옥을 헤매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김훈 산문의 정수"가 이 책에 있다.

구매가격 : 0 원

좀비

도서정보 : 조이스 캐럴 오츠 / 포레 / 2015년 11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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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상상력으로 악몽 같은 현실을 몽타주하는
조이스 캐럴 오츠의 문학적 공포소설

영화감독 박찬욱 추천 . 브램 스토커상 수상작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이자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가 실존했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제프리 다머의 이야기를 소재로 살인자의 내면을 탐구한 장편소설.

구매가격 : 8,400 원

로마의 일인자 (세트)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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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고증, 20년 집필이 이뤄낸 필생의 역작!

『로마의 일인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시나무새》의 저자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이다. 매컬로가 자료를 모으고 완성하기까지 근 20년이 걸린 이 책은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영미권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철저한 사료 고증에 입각하면서 저자의 상상력이 풍부하게 표현되어 일반 독자는 물론 서양 고대사학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책은, 기원전 100년 경 권력의 분리와 견제의 원칙 속에서 500년간 지속돼오던 낡은 로마의 공화정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할 무렵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재산과 권력을 지키는 데만 혈안이 되어 체제를 유지하려는 세력과 그것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신진 세력 간의 모략과 암투, 타락, 욕망, 신념과 사랑, 혁명의 격돌을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그 과정에서 매컬로는 당대의 전쟁 전략과 생활상을 세밀하게 재현해낸다.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옷차림과 액세서리, 도로, 빈부에 따른 거주지의 차이 등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또한 당시에는 어떤 작가와, 책, 연극이 인기를 끌었는지 등 당시의 문화생활에 대해서도 섬세하게 포착하여 보여준다. 여기에 매컬로가 직접 그린 각종 지도도 수록하여 책에 대한 몰입을 돕는다.

구매가격 : 36,300 원

풀잎관 1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3년 고증, 20년 집필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로마의 일인자』 두번째 이야기

500년 낡은 체제의 끝,
지키려는 자, 새로이 세우려는 자
욕망과 신념, 타락과 혁명의 격돌, 그 100년의 싸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2부 『풀잎관』 1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작가가 직접 손으로 그린 각종 지도와 책 한 권 분량의 방대한 용어설명을 보면 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담겼는지를 알 수 있다.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영미권에서 화제가 됐던 제1부 『로마의 일인자』를 시작으로 제7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로 완결하기까지 일반 독자뿐 아니라 관련 고대사학자들 사이에서도 탁월한 로마사 책으로 인정받을 만큼 철저한 사료 고증에 입각하면서도 상상력 넘치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풀잎관Corona Graminea’은 로마 최고의 군사 훈장으로, 전장의 풀로 만들어(전투가 곡식밭에서 일어날 경우 곡식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현장에서’ 주어지는 이 관을 받은 사람은 불후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공화정 시대에 풀잎관을 받은 사람은 극히 적었기 때문이다. 개인의 노력으로 군단이나 군대 전체를 구한 사람에게 주어졌다. 퀸투스 세르토리우스와 술라 모두 풀잎관을 받았다.

노년의 마리우스와 욕망을 드러내는 술라의 목숨 건 투쟁
제1부『로마의 일인자』에서는 ‘그리스어도 못하는 이탈리아 촌놈’으로 재력을 가진 군인 가이우스 마리우스가 카이사르 가문과 정략결혼을 함으로써 출신의 콤플렉스를 보완하고 양극화가 절정에 달한 시대의 틈을 활용해 특유의 정치력과 수완으로 로마 최고의 권력자로 자리잡는 모습을 그렸다면, 제2부 『풀잎관』에서는 주인공이 술라다. 술라가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내며, 전성기를 지나 노쇠한 마리우스의 그늘을 벗어나 그와 겨루면서 목숨 건 투쟁을 펼친다.
또한 『풀잎관』의 주요 줄기인 로마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불만과 폰토스의 왕 미트리다테스 6세의 야욕으로 인한 로마와의 참혹한 전쟁, 나아가 이로 인해 복잡하게 얽히는 로마 내부의 정세와 인물들 간의 갈등 장면에서 역사와 스토리를 엮는 저자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예언가가 로마 최고의 영웅으로 지목한 마리우스의 처조카 카이사르의 비범한 재능을 경계하는 마리우스의 끝없는 권력욕, 그리고 키케로의 등장도 흥미를 더한다.

풀잎관을 향한 영웅들의 정치력과 수완, 욕망과 사랑
작가가 그리는 인물들은 역사적 배경을 지닌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완벽한 캐릭터들은 아니다. 특정 인물을 미화하기보다는 등장하는 인물마다 그가 처한 상황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고대 로마라는 시대적 배경과 수많은 인물과 장소가 등장하는 방대한 작품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약점을 이러한 입체적 인물 묘사로 극복한다. 읽다보면 어느새 거대한 로마사의 흐름을 꿸 수 있게 되며, 당대의 사건들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구매가격 : 13,600 원

풀잎관 2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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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고증, 20년 집필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로마의 일인자』 두번째 이야기

500년 낡은 체제의 끝,
지키려는 자, 새로이 세우려는 자
욕망과 신념, 타락과 혁명의 격돌, 그 100년의 싸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2부 『풀잎관』 2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작가가 직접 손으로 그린 각종 지도와 책 한 권 분량의 방대한 용어설명을 보면 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담겼는지를 알 수 있다.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영미권에서 화제가 됐던 제1부 『로마의 일인자』를 시작으로 제7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로 완결하기까지 일반 독자뿐 아니라 관련 고대사학자들 사이에서도 탁월한 로마사 책으로 인정받을 만큼 철저한 사료 고증에 입각하면서도 상상력 넘치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풀잎관Corona Graminea’은 로마 최고의 군사 훈장으로, 전장의 풀로 만들어(전투가 곡식밭에서 일어날 경우 곡식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현장에서’ 주어지는 이 관을 받은 사람은 불후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공화정 시대에 풀잎관을 받은 사람은 극히 적었기 때문이다. 개인의 노력으로 군단이나 군대 전체를 구한 사람에게 주어졌다. 퀸투스 세르토리우스와 술라 모두 풀잎관을 받았다.

노년의 마리우스와 욕망을 드러내는 술라의 목숨 건 투쟁
제1부『로마의 일인자』에서는 ‘그리스어도 못하는 이탈리아 촌놈’으로 재력을 가진 군인 가이우스 마리우스가 카이사르 가문과 정략결혼을 함으로써 출신의 콤플렉스를 보완하고 양극화가 절정에 달한 시대의 틈을 활용해 특유의 정치력과 수완으로 로마 최고의 권력자로 자리잡는 모습을 그렸다면, 제2부 『풀잎관』에서는 주인공이 술라다. 술라가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내며, 전성기를 지나 노쇠한 마리우스의 그늘을 벗어나 그와 겨루면서 목숨 건 투쟁을 펼친다.
또한 『풀잎관』의 주요 줄기인 로마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불만과 폰토스의 왕 미트리다테스 6세의 야욕으로 인한 로마와의 참혹한 전쟁, 나아가 이로 인해 복잡하게 얽히는 로마 내부의 정세와 인물들 간의 갈등 장면에서 역사와 스토리를 엮는 저자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예언가가 로마 최고의 영웅으로 지목한 마리우스의 처조카 카이사르의 비범한 재능을 경계하는 마리우스의 끝없는 권력욕, 그리고 키케로의 등장도 흥미를 더한다.

풀잎관을 향한 영웅들의 정치력과 수완, 욕망과 사랑
작가가 그리는 인물들은 역사적 배경을 지닌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완벽한 캐릭터들은 아니다. 특정 인물을 미화하기보다는 등장하는 인물마다 그가 처한 상황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고대 로마라는 시대적 배경과 수많은 인물과 장소가 등장하는 방대한 작품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약점을 이러한 입체적 인물 묘사로 극복한다. 읽다보면 어느새 거대한 로마사의 흐름을 꿸 수 있게 되며, 당대의 사건들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구매가격 : 14,800 원

풀잎관 3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3년 고증, 20년 집필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로마의 일인자』 두번째 이야기

500년 낡은 체제의 끝,
지키려는 자, 새로이 세우려는 자
욕망과 신념, 타락과 혁명의 격돌, 그 100년의 싸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2부 『풀잎관』 2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작가가 직접 손으로 그린 각종 지도와 책 한 권 분량의 방대한 용어설명을 보면 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담겼는지를 알 수 있다.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영미권에서 화제가 됐던 제1부 『로마의 일인자』를 시작으로 제7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로 완결하기까지 일반 독자뿐 아니라 관련 고대사학자들 사이에서도 탁월한 로마사 책으로 인정받을 만큼 철저한 사료 고증에 입각하면서도 상상력 넘치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풀잎관Corona Graminea’은 로마 최고의 군사 훈장으로, 전장의 풀로 만들어(전투가 곡식밭에서 일어날 경우 곡식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현장에서’ 주어지는 이 관을 받은 사람은 불후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공화정 시대에 풀잎관을 받은 사람은 극히 적었기 때문이다. 개인의 노력으로 군단이나 군대 전체를 구한 사람에게 주어졌다. 퀸투스 세르토리우스와 술라 모두 풀잎관을 받았다.

노년의 마리우스와 욕망을 드러내는 술라의 목숨 건 투쟁
제1부『로마의 일인자』에서는 ‘그리스어도 못하는 이탈리아 촌놈’으로 재력을 가진 군인 가이우스 마리우스가 카이사르 가문과 정략결혼을 함으로써 출신의 콤플렉스를 보완하고 양극화가 절정에 달한 시대의 틈을 활용해 특유의 정치력과 수완으로 로마 최고의 권력자로 자리잡는 모습을 그렸다면, 제2부 『풀잎관』에서는 주인공이 술라다. 술라가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내며, 전성기를 지나 노쇠한 마리우스의 그늘을 벗어나 그와 겨루면서 목숨 건 투쟁을 펼친다.
또한 『풀잎관』의 주요 줄기인 로마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불만과 폰토스의 왕 미트리다테스 6세의 야욕으로 인한 로마와의 참혹한 전쟁, 나아가 이로 인해 복잡하게 얽히는 로마 내부의 정세와 인물들 간의 갈등 장면에서 역사와 스토리를 엮는 저자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예언가가 로마 최고의 영웅으로 지목한 마리우스의 처조카 카이사르의 비범한 재능을 경계하는 마리우스의 끝없는 권력욕, 그리고 키케로의 등장도 흥미를 더한다.

풀잎관을 향한 영웅들의 정치력과 수완, 욕망과 사랑
작가가 그리는 인물들은 역사적 배경을 지닌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완벽한 캐릭터들은 아니다. 특정 인물을 미화하기보다는 등장하는 인물마다 그가 처한 상황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고대 로마라는 시대적 배경과 수많은 인물과 장소가 등장하는 방대한 작품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약점을 이러한 입체적 인물 묘사로 극복한다. 읽다보면 어느새 거대한 로마사의 흐름을 꿸 수 있게 되며, 당대의 사건들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구매가격 : 12,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