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2661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왜 그 사람이 말하면 사고 싶을까?

도서정보 : 장문정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케팅과 세일즈의 기본은 ‘말’이다

경기불황 여파에 마케터와 세일즈맨의 고민은 한결같다. “왜 안 팔릴까?” 제품을 열심히 만들어도 팔리지 않으면 소용없다. 그런데 불황과 상관없이 잘 사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같은 제품도 남보다 더 잘 팔아서 ‘대박 매출’을 올린다. 매출 신기록을 세우는 고수들의 비결이 무엇일까?
한국과 미국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하는 장문정은 『왜 그 사람이 말하면 사고 싶을까?』에서 9가지 ‘말’의 기술을 공개한다. 저자는 고객의 급소를 찌르는 ‘말’의 기술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똑같은 제품도 잘 사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꿰뚫고, 질문에 분명하게 답하며, 문제나 요구 사항을 정확히 알아채고 대응한다.”

아이스 브레이킹은 필요없다

‘팔리는 말’의 고수 장문정의 언어 습관은 명쾌하다. 그 핵심은 ‘또렷함’이다. 무언가를 팔기 전에 명확히 정리할 것은 ‘고객’이다. 그다음 어떤 언어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전략을 선택한다. 9가지 말의 기술은 ‘타깃, 시즌, 공간, 사물, 공포, 저울, 비난, 선수, 통계’ 언어다. 설득 언어 기술은 화려함이 아니다. 말에 또렷함을 심으면 고객은 절대 등 돌리지 않는다.
그런데 아직도 고객을 처음 만나면 ‘아이스 브레이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색함을 푸는 감성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이제 시대가 달라졌다”며 일침을 가한다.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대가 불필요한 감성적 ‘썰’을 풀면 오히려 답답해한다는 것이다. 즉, 어쭙잖은 이야기로 말문을 트는 것은 요즘 사람에게 ‘시간 낭비’다.
잘 사게 만드는 사람은 ‘타깃’에 맞춰 말하고, ‘시즌(타이밍)’을 노리며, ‘공간’을 활용하고, 직접 ‘사물(시연)’을 이용해 보여준다. 때로는 ‘공포’를 자극하고 ‘저울(비교)’에 올려 비교하고, ‘비난’의 기술을 쓴다. 고객보다 ‘선수’를 써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통계(숫자)’를 섞어 말한다.

끄덕이고, 빠져들고, 사게 만들라!

물론 요즘 마케팅은 감성을 중시한다. 그러나 고객을 직접 만나 제품과 서비스를 팔아야 하는 사람에게 감성은 무기가 아니다. 저자는 상대의 지갑을 열어야 하는데 감성을 들이밀면 실패할 것이 뻔하다고 말한다. 메시지에 확신을 주는 ‘이성 언어’가 먼저이고, 그다음이 ‘감성’이라는 얘기다. “듣고 싶은 통쾌한 정보는 없고 너스레만 떠는 것처럼 속 터지는 일도 없다. 언어에는 또렷함을 심어야 하고, 그래서 이성 언어를 배워야 한다.”
그러므로 당장 매출을 올리고 싶다면 ‘말’을 바꿔보라. 흐리멍덩하게 말하지 말고 또렷하게 말하면 결과가 달라진다. 실제 내성적인 성격의 장문정이 마케팅 세일즈 고수가 된 비결도 ‘말’ 덕분이다. 불필요한 정보는 자기 자랑이다. 큰 소리를 내거나 빠르게 말하지 말고, 상대의 심리를 읽어 니즈를 간파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우리는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을 발휘해야 한다. 통찰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는 마케터부터 세일즈맨에게 『왜 그 사람이 말하면 사고 싶을까?』는 ‘팔리는 말’의 핵심이 담긴 9가지 ‘말’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실제 기업의 사례는 물론 장문정이 직접 쓴 세일즈 스크립트까지 공개한다.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 책은 누가 어디서 무엇을 팔든 상대를 끄덕이고, 빠져들고, 사게 만들 것이다.


◎ 책 속에서

상품 컨설팅 전문가라는 직업상 나는 밤낮없이 의뢰받은 상품을 공부한다. 하지만 내가 다른 경쟁사보다 좋은 성과를 내는 노하우가 있다면, 상품에 몰두하기보다 그 상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심리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상대의 심리를 읽어내지 못하면 일방적 자기 자랑만 되기 일쑤다. …(중략)… 우리는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을 발휘해야 한다. 통찰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소비자 통찰력을 발휘하려는 노력은, 고객이 왜 그렇게 행동하고 말하는지 이유를 캐치하게 해준다.

- ‘1장_ 타깃 언어, 고객의 니즈를 간파하라’ 중에서



계절의 변화는 소름 끼치도록 정확하다. 여름이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아도 한순간 낙엽이 진다. 영원히 얼어붙을 것 같은 겨울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새싹이 돋아난다. 계절은 몸으로 느끼게 하는 재주가 있다. 계절의 힘은 막강하다. 시즌 전략의 또 하나 큰 장점은 첫 해만 접근 공식을 잘 만들어놓으면 이듬해부터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트렌드는 쉽게 변해도 계절은 한결같기 때문이다. 계절을 잘 이용해보라.

- ‘2장_ 시즌 언어, 잘 사게 되는 시간을 노려라’ 중에서



공간에 대한 투자는 비용으로 직결되기에 돈 쓰시라는 말은 함부로 할 수 없다. 하지만 공간에 적합한 언어를 만드는 것은 돈이 들지 않는다. 건설적 고민을 통해 마치 이사한 집에 가구를 배치하듯 그 공간에 맞는 적합한 언어를 배치해보시라. 장소가 달라지면 언어도 달라진다. 언어가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진다. 생각이 달라지면 태도가 달라진다. 지갑 여는 태도 말이다.

- ‘3장_ 공간 언어, 같은 제품도 특별한 곳에서 산다’ 중에서



상대 제품을 근거 없이 폄하하는 것은 최악이다. 상대 제품을 존중해주고 관대하게 표현해주면 내 제품에 대해서도 신뢰감을 준다. 경쟁 제품도 잘 인지하고 있다는 인상을 줘야 하고, 경쟁 제품을 언급할 때 무척 공정하게 말한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저울 언어는 대상의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를 이분화하면 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이성의 무기가 된다.

- ‘6장_ 저울 언어, 경쟁 대상과 비교하라’ 중에서



당신도 회사에서 조용히 앉아 일만 하면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누가 알아주겠는가? 먼저 알리고 스스로 나서야 한다. 그러므로 후대응보다는 선대응이 맞다.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선수 언어를 날려야 한다. 상대의 생각을 내다보고 이미 꿰뚫고 있으면 상대는 고분고분해지는 습성이 있다. “이 말 하려고 그랬죠?” 내가 할 말을 상대가 이미 꿰뚫고 먼저 해버리면 맥이 빠져버리고 상대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8장_ 선수 언어, 예측과 제압이 중요하다’ 중에서

구매가격 : 13,600 원

뇌는 춤추고 싶다

도서정보 : 장동선, 줄리아 크리스텐슨 / arte / 2018년 11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추천사

이 책에 나오는 ‘춤의 과학’을, 저는 이미 40년 넘게 춤과 함께한 저의 삶으로 증명했습니다. 춤은 우리의 뇌를, 몸을, 그리고 영혼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변화시킵니다. 결코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한계의 순간들을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경험을, 바로 뇌가 일으키는 기적들을, 저는 실제로 체험했고 그것이 저의 삶을 보다 깊고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춤을 출 수 있습니다. 프로페셔널한 댄서일 필요 없이 춤의 세계는 그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춤을 배우기에는 너무 늦었다고요? 그 어느 때도 춤을 배우기에 늦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보다 건강해지고, 똑똑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게 만드는 춤의 기적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장동선 박사와 줄리아 F. 크리스텐슨 박사가 쓴 이 책이 여러분을 그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강수진 발레리나,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


◎ 책 속에서

감정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반응이다. 연구자들은 인간의 감정을 행복?슬픔?분노?불안?역겨움?놀라움의 여섯 가지 범주로 구분해 놓았다. 우리는 감정을 통해 사회 환경에 반응하며, 그때마다 일어나는 일에 대해 우리 자신뿐 아니라 남의 입장에서도 평가한다. 우리는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들을 감각을 통해 지각한다. 그리고 우리 뇌는 신경자극을 통해 그것을 의미로 바꾼다. 우리 몸의 반응, 즉 신경세포들이 자극을 보냄으로써 호르몬 같은 전달물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통해 비로소 실제의 감정이 생겨난다. 신진대사 과정에서 각각의 감정들이 서로 다른 반응을 유발하며, 이 때문에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1. 솔로 댄스: 나를 사로잡는 리듬 59-60쪽



우리 뇌는 연관성이 없는 상황에서도 연관을 짓게 해 주는 신경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어떤 동작이 멜로디와 어우러져 수행되는 곳에서 뇌는 그 두 가지가 동시적이며 어울린다고 느끼게 해 주는 환상을 우리에게 불러일으킨다.

1. 솔로 댄스: 나를 사로잡는 리듬 65쪽



과학자들은 거울신경세포가 신체 언어와 타인의 정서를 알아차리는 데 관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당신의 몸동작은 당신의 기분이 어떤지를 나에게 보여 준다. 나의 뇌가 당신의 상태를 내 몸속에 반영해서 보여 주고, 그 때문에 나는 당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86쪽



사회적 모방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구애 전략이 된다. 우리가 상대의 신체 언어를 모방하면, 상대는 그것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친밀감을 느끼며, 여기서 호감이 생겨난다. 이런 장면을 비디오로 찍어서 그것을 무음으로 틀어 보면 두 사람의 움직임은 종종 완벽하게 동작을 익힌 춤 같다는 느낌을 준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90쪽



땀은 여러 가지 방질들, 중요한 유전적 정보를 노출시키는 소위 페로몬들을 함유하고 있다. 수많은 연구들이 갓 흘린 땀은 성적 유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자들은 땀에서 테스토스테론의 대사산물인 안드로스테론이라는 페르몬을 검출했다.
이 냄새에 여자들은 호흡과 맥박수가 빨라지는 반응을 보였다. 혈압이 올라가고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이다.

2. 커플 댄스: 으로 나누는 대화 108쪽



남자들은 춤을 배우는 것이 종종 힘들다고 느낀다. 이는 무엇보다 대부분의 커플 댄스에서 남자에게 리더의 역할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춤의 초심자로서 그들은 사실은 리드할 판단력이 전혀 없다. 다리와 팔, 그리고 몸통을 꼭 맞는 스텝과 회전에 일치시키는 것이 대부분의 남자들에게는 버거운 과제이기 때문이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113쪽



스윙은 흥미로운 춤이다. 스탠더드 댄스에서든, 탱고나 살사에서든 리드하고 리드를 따르는 인물들의 동작은 ‘보완적’이다. 여성의 스텝과 남성의 스텝은 예컨대 리더가 두 걸음 앞으로 나서고 팔로워가 같은 걸음을 물러남으로써 서로 보완해 준다. 하지만 스윙에서는 스텝이 종종 거울에 비치는 모습과 같다. 리더와 팔로워가 거의 언제나 같은 스텝을 밟으며 춤을 추는 것이다. 다만 거울에서처럼 좌우가 바뀐 모습일 뿐이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115쪽



2007년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 니콜라 게구엔은 자신의 조수들에게 한 클럽에서 여자들에게 춤을 권유하게 하는 실험을 했다. 여자들은 춤을 권유받을 때 가벼운 접촉이 일어나면 더 흔쾌히 플로어로 따라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전략을 이용해 65퍼센트의 여자들이 플로어로 유인되었다. 접촉이 없을 때는 43퍼센트의 여자들이 따라 나왔다. 이 사실을 알아두는 것은 유익하다. 이 방법을 악용하는 파트너도 분명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모든 신체적 접촉은 상대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3. 그룹 댄스: 친구를 부르는 춤 166쪽



몸의 움직임과 음악은 우리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엔도르핀을 만들어 낸다. 이 상태는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이 잘 아는데, ‘달리기의 쾌감Runner’s High’이라고도 불리는 도취감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도파민이 분비되어 의욕이 증진되고, 세로토닌으로 신체의 활력이 높아진다. 이 물질들은 우리에게 ‘몰입의 순간’을 안겨 준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척척 들어맞는 것이다. 그러면 행복감이 생겨난다.

3. 그룹 댄스: 친구를 부르는 춤 167쪽



운동이 ‘어떤 식으로든’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오늘날 논란의 여지가 없다. 컴퓨터 앞에 몇 시간씩 앉아 있는 것은 결코 건강에 좋지 않다. 주말 내내 긴 소파에서 빈둥거리며 텔레비전을 보았거나 접이식 의자에서 일광욕을 하며 독서를 했다면 왠지 무언가 잘못한 것 같은 죄의식을 갖게 된다. 우리는 어딜 가든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말을 듣기 때문이다.

4. 내 몸을 위해 춤추기 춤은 생명의 묘약 148쪽



춤을 출 때 심장과 근육만 단련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면역 체계도 강화된다. 정기적으로 춤을 추는 사람은 병에 덜 걸린다!

5. 건강을 위해 춤추기: 약보다 춤 194쪽



우리가 목표를 너무 높이 설정하면 성공 체험은 오히려 줄어든다. 이 때문에 더 작은 구간 목표들을 설정해서, 계속 밀고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파민 효과를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는 댄스 플로어가 적절한 장소다.

6. 힐링을 위해 춤추기: 지친 마음을 보듬는 춤 232쪽



콜롬비아의 심리학자 신시아 키로가 무르시아는 프랑크푸르트의 괴테 대학에서 박사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22쌍의 부부를 상대로 탱고를 추기 전후의 타액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호르몬 농도를 확인하고 실험 참가자들에게 추가로 건강 상태에 관한 설문지에 답하게 했다.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무도회의 밤이 끝나고 나서 느끼는 기분이 옳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춤을 출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줄어들었고, 양쪽 파트너에게서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늘어났다. 탱고를 추고 나서 나오는 이 긍정적인 효과의 원인이 음악이나 몸의 움직임, 아니면 파트너와의 접촉에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무르시아는 인자들을 분리해서 조사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감소는 무엇보다 음악에서 기인한 것인 반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는 파트너와 접촉하고 함께 몸을 움직인 것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 인자 모두가 합쳐졌을 때(따라서 탱고를 출 때) 반응이 가장 강하게 나왔다.

6. 힐링을 위해 춤추기: 지친 마음을 보듬는 춤 242쪽



스트레스나 절망, 정서적 고통에 시달릴 때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솟아나게 하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적어도 당분간은 그것이 고통의 혹독함을 완화시키고 새로운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춤을 추러 가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고독함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춤을 출 때는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들도 추가된다. 그렇게 되면 슬플 때 우리를 종종 미치도록 몰아가는 괴로운 생각의 회전목마도 한동안은 멈추기 때문이다.

6. 힐링을 위해 춤추기: 지친 마음을 보듬는 춤 257쪽



치매에 걸렸을 때는 음악이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의 다른 부위들에 비해 장기 음악 기억력은 그 기능이 놀라울 정도로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라이프치히의 막스플랑크 연구소, 암스테르담 대학, 캉의 국립 보건의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입증할 수 있었다.

7. 나이를 잊고 춤추기: 모든 연령을 위한 춤 285쪽



남자들은 여자들이 허리를 크게 흔드는 것, 허벅다리를 비대칭으로 움직이는 것, 팔을 따로 움직이는 능력을 특별히 흥미롭게 여겼다. 여자들은 목과 상체를 변화를 주어 크게 움직이는 남자들을 아주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으며 몸을 굽히고 돌리는 동작이 클수록 더욱 마음에 들어 했다. 놀랍게도 오른쪽 무릎의 움직임도 마음에 들어 했다.

8. 그 어떤 상황에서도 춤추기: 웃고, 울고, 춤추고! 310쪽



자유롭게 춤추기, 이것은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신이 용기를 내 보기만 하면 된다! 특정한 춤 스타일의 춤 스텝과 관련해서는……, 뭐, 우리가 어느 정도 소질이 있어야만 어떤 것을 연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엄청난 과오다. 당신은 자신에게 훈련 없이도 공중제비나 장대높이뛰기를 해 보라고 요구할 생각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춤추기에서는 왜 그렇게 하는가? 모두가 과거의 언젠가는 초보자였다.

8. 그 어떤 상황에서도 춤추기: 웃고, 울고, 춤추고! 353쪽

구매가격 : 13,600 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스페셜에디션

도서정보 : 짐 발라드 , 처크 톰킨스, 켄 블랜차드, 타드 라시나크역자 : 조천제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추천사

“이 책은 고래보다 인간에게 유익하다. 칭찬이라는 보상이 사람에게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게 만드는지는 수많은 심리학 연구들이 증명해왔다.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실패하더라도 도전했던 노력과 열정은 마땅히 칭찬받아야 하며, 그것이 우리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가장 소중한 보상이다.
실제로 최신 신경과학은 뇌영상기법을 통해 칭찬이 뇌에 미치는 효과를 탐구했다. 그 결과, 칭찬은 우리 뇌에 그 어떤 보상보다도 강력하게 보상중추를 자극하는 기쁨임을 알게 됐다. 다시 말해, 칭찬을 들으면 우리 뇌의 변연계 속 측좌핵은 도파민을 마구 분비하며 쾌락을 유도하고, 사람들은 이를 더 많이 얻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칭찬은 도파민을 춤추게 한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 비정규직 일자리의 증가, 인공지능과 로봇의 잠재적 위협 속에서, 칭찬은 많은 것을 포기하고 좌절이 일상인 젊은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격려이자 응원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그래서 더욱 각별하다.”

정재승 뇌과학자, 『열두발자국』 저자




◎ 출판사 서평

12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간!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괜찮은 사람입니다”
잃어버린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아줄 책

삶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자존감과, 주변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유지하며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스스로를 다그치고 세상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관할 때가 많다. 왜 그럴까?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켄 블랜차드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에서 긍정적 태도와 칭찬이 가져다주는 삶의 변화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켄 블랜차드는 어느 날, 플로리다에 있는 해상수족관에서 3톤이 넘는 거대한 몸집의 범고래가 환상적인 점프를 통해 멋진 쇼를 펼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어떻게 해서 범고래로 하여금 그렇게 멋진 쇼를 펼쳐 보일 수 있게 만든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는다.
그 해답은 일명 ‘고래 반응(Whale Done Response)’이라 불리는 훈련법에 있었다. 고래 반응이란 범고래가 쇼를 멋지게 해냈을 때는 즉각적으로 칭찬하고, 실수를 했을 때는 질책하는 대신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며,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격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것은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훈련법과 다르지 않다.

사랑받고 칭찬받을 자격을 의심하지 마세요
비판과 평가는 잠깐 멈추고,
나와 세상에 너그러워질 시간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삶이 순탄하게 흘러갈 때는 무관심하다가 무슨 문제가 일어났을 때야 비로소 흥분하고 질책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반응을 ‘뒤통수치기 반응’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실수를 저지를 때 뒤통수를 치듯이 반응한다는 의미다. 이런 부정적 반응에 둘러싸인 환경에서는 결코 삶에 최선을 다할 수도, 열정을 바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칭찬과 격려를 통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켄 블랜차드는 ‘칭찬의 10가지 원칙’을 들어 그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1.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 즉시 칭찬한다
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한다
4.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한다
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한다
6. 거짓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한다
7.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8.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격려한다
9. 잘못된 일이 생기면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한다
10. 가끔은 스스로를 칭찬한다

치열한 경쟁과 바쁜 일상에 익숙해진 우리는, 너무 자주 스스로를 비판하고 주변 사람을 평가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삶에 대한 열정은 비판이나 질책이 아니라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을 통해 생겨난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자신과 세상에 너그러워지는 방법을 배우고, 칭찬이 열정과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


◎ 책 속에서

“이렇게 거대한 동물이 혼자 물 표면에서 3미터나 점프를 한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어떻게 그런 멋진 쇼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겁니까?”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진 일은 아닙니다.”
데이브가 말했다.
“샴은 우리에게 인내심을 가르쳐줬습니다.”
“어떻게요?”
웨스가 놀라워하며 물었다.
“샴은 저든 다른 조련사든 그 어떤 사람이라도 신뢰할 수 있기 전에는 절대로 말을 듣지 않습니다. 샴과 함께 일하면서 저는 제 의도를 샴이 완전히 납득하기 전에는 어떤 훈련도 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죠. 그래서 새로운 고래를 받아들일 때마다 일정 기간 동안은 아무런 훈련도 시키지 않습니다. 신뢰가 생길 때까지 저희가 하는 일이란 그저 배가 고프지 않게 해주고 물속에 들어가 같이 노는 것뿐입니다.”
“어떤 걸 납득하도록 만든다는 거죠?”
“우리가 그들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 p.23-24, 제1장 범고래 샴이 가르쳐준 지혜



“좋은 업무 성과는 명확한 목표에서 출발합니다. 만일 경영자나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마주 앉아 서로가 공감하고 확실하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직원들은 회사에서 원하는 일이나 성과와 관련된 아무런 의견도 없이 자리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직원들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게 된다면 관리자가 어떤 일을 해도 소용이 없게 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앨리스조차도 그것을 배워 알고 있습니다. 앨리스는 갈림길에서 나무 위에 앉아 있는 체셔 고양이를 발견하자 그 고양이에게 ‘어느 길로 가야 할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어디로 갈 건데?’라고 되물었죠. ‘모르겠어’라고 앨리스가 대답하자 체셔 고양이는 ‘그렇다면 어느 길로 가든 상관없어’라고 대답했죠. ABC 가운데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방아쇠 역할을 해주는 A, 즉 활력소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 이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 p.60~61, 제2장 인간관계 전문가 앤 마리의 강연



“만일 직원들이 당신의 긍정적 반응을 무성의한 것으로 여긴다는 느낌이 들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세요. 팀원들의 반응을 예측하고 솔직하게 대하세요. 또 그동안 당신이 너무 부정적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걸 바꾸고 싶다고 말하세요. 고래 반응이라는 방법을 그들과 공유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거죠.”

- p. 112, 제3장 앤 마리와의 특별한 만남



“저는 제가 지금까지 사람들을 대할 때 부정적인 것을 항상 강조해왔고, 사람들이 잘한 것보다는 잘못한 점만 캐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하고 웨스는 관리자들에게 고래 반응과 뒤통수치기 반응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했다.
“여러분도 모두 알다시피 저는 지금까지 뒤통수치는 타입의 관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고래 반응을 하는 관리자가 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을 대해왔던 것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양식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 오래된 행동양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 p.127-128, 제4장 가족과 함께한 플로리다 여행



“어제 저녁엔 아내가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보, 오늘 당신이 조금 늦을 거라고 전화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식사 준비를 조금 늦춰서 우리가 다 같이 저녁을 먹을 수 있게 됐어요.’ 그러자 딸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마, 지금까지 한 번도 아빠에 대해서 그렇게 자랑스러워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아내는 이렇게 말했죠. ‘네 말이 맞아. 네 생각에는 아빠가 잘 해주시기 때문에 엄마가 칭찬을 하는 것 같니?’ 이 질문을 받은 딸아이의 대답이 정말 근사했어요. ‘아니요. 엄마가 칭찬을 해주시니까 아빠가 점점 나아지시는 거예요’라고 말하더군요.”

- p. 189-190, 제5장 회사를 살린 칭찬의 힘

구매가격 : 12,000 원

BTS 마케팅

도서정보 : 박형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추천사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성공, 그 뒷면에 숨겨진 현대 경영의 핵심을 파헤쳤다. 소규모 기업에서 세계적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성공 원리를 되새겨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산업인 지식문화산업의 성공원리와 글로벌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교과서로 삼아야 할 것이다.
김치호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겸 학과장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단순한 K팝의 성공이 아니라, 초연결시대 기업이 어떻게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지, 어떠한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는지, 나아가 어떠한 경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과 같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 창업에서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방탄소년단’이라는 핵심 사례를 토대로 알기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볼 만한 훌륭한 경영 지침서다.
홍성태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나음보다 다름』 『배민다음』저자

방탄소년단은 3개의 대형 기획사가 주로 활용하는 매스 미디어가 아닌, 타깃팅을 위주로 하는 최적화 마케팅을 하였다. 지금 세대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소셜 매체를 활용하다 보니 현재 시장에서 요구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요구대로 충족시킬 수 있던 것이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접근하면 우리도 어떤 분야에서든 세계 1등을 할 수 있다. 사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마케팅 교과서가 될 책이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 『서울 부동산의 미래』 『대한민국 부동산투자』 저자, 팟캐스트 ‘다독다독’ 진행자




◎ 출판사 서평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마케팅의 언어로 BTS를 바라보다

이제는 ‘BTS’라는 약어가 더 익숙한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고, 빌보드 핫200에서 1위, 전 세계 구글 트렌드 검색 1위, 트위터 팔로어 1,500만에 1억 뷰가 넘는 뮤직비디오만 열세 곡이 넘는다.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방탄소년단은 이미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뮤즈(muse)가 되었는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그들의 성공 비결을 마케팅 관점에서 분석한 『BTS 마케팅』이 출간되었다.
많은 전문가들이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진심’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의 ‘노력’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연습벌레로 알려져 있었으며, 세계적인 스타가 된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정말 노력만 가지고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 진심을 담은 열정과 에너지도 중요하다. 그 무엇보다도 얻기 힘든 중요한 성공 요소다. 하지만 단순히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진심, 노력 등 피상적이고 원리적인 수준으로만 이해한다면 올바른 판단이라 할 수 없다. 더구나 이들의 성공 모델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려고 한다면 ‘진심’이나 ‘노력’ 같은 피상적 접근이 아닌, 방탄소년단의 활동 사실과 결과를 경영학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이해하는 큰 축으로 ‘캐즘(chasm)’과 ‘플랫폼(platform)’을 든다. ‘캐즘’이란 마케팅 이론에서 ‘처음에는 사업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마치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과 같은 심각한 정체 상태에 이르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최근 팝 시장에서는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화제를 전파하는 유튜브, 트위터 등 네트워크 플랫폼과 플랫폼 사용자(팬)의 역할이 매우 크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5년경 유튜브 콘텐츠 확산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에 알려지면서 글로벌 아이돌로서 대세를 굳히게 됐다. 대형기획사 출신의 K팝 가수들도 넘지 못한 그 ‘간극’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방탄소년단에게서 배우는 성공의 원리
T.T.W.V.

방탄소년단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눈에 보이는 빌보드 차트 순위나 ‘2조 원’이라는 경제적 가치보다 그들을 이 자리까지 도달하게 한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타이밍(Timing), 타기팅(Targeting), 완전완비제품(Whole product), 화제성 전파(Viral)로 개념화하고, 이에 따른 그들만의 전략이 글로벌 팝시장에서 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타이밍은 시장에 진입하는 시점을 말하는데, 방탄소년단이 해외에 진출하기 약 10년 전부터 아시아, 유럽, 남미의 고객들은 보아, 비, 원더걸스,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등 K팝에 대한 학습을 이미 시작해서 거부감이 많이 상쇄된 상태였다. 한마디로 시장은 K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아시아 지역 초기 고객에게 오랜 기간 집중하는 전략을 폈다.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소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고, 이들 아시아 지역 젊은 팬들은 북미 팝 시장에서 강한 스니저(sneezer,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중 고객군 중에서도 전파력 있는 선도 그룹, 본래는 ‘재채기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역할을 해서 캐즘의 임계점을 넘었다. 방탄소년단은 이 스니저 고객군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그들에게 집중했는데 단순한 음악활동 이야기부터 숨겨진 자신의 성격까지 일거수일투족을 공개하기도 했고, 팬들이 따끔한 지적을 할 때는 귀를 기울이고 피드백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팬들과 ‘수평적 연대’를 모색했다. 한편 완전완비제품은 현재 시장에 퍼뜨릴 수 있는 히트 상품을 의미한다. 방탄소년단에게 있어 완전완비제품은 ‘화양연화 시리즈’로 대표되는 강한 스토리와 감성적 콘셉트다. 이에 맞춰 멜로디, 퍼포먼스, 영상, 노래, 가사 등이 적당한 요소를 이루며 고객에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화제성 전파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쏟아냈으며, 유튜브 등에서 해외 팬들이 지역적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단순히 물량 공세만으로는 이루기 어려웠던 화제성 전파를 각고의 노력 끝에 해냈다는 점에서 이는 의의가 크다.

‘스타트업이 아마존을 이길 수 있을까?’
소비 혁명 시대와 ‘BTS 마케팅’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할 때마다 큰 목소리로 “아미!”를 외칠 정도로 팬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깊다. 지금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주체가 그들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클럽 ‘아미(ARMY)’는 방탄소년단이(그리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배포한 콘텐츠를 번역해 재편집하고, 리액션 영상을 업로드함으로써 또래들에게 방탄소년단의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전파했다. 오늘날의 사회는 개인 편집 기술이 발달하고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기기가 늘어났으며 SNS, 콘텐츠 서비스 등의 산업이 거대해졌다. 거기에 디지털 원주민으로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에 뛰어들면서 2차 콘텐츠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장’이 성장한 것이다. 이와 같은 비즈니스 트렌드는 ‘소비 혁명’이라고 볼 수 있다. 경제의 주체가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바뀌었고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테크 기업은 이미 수치적인 ‘매출’보다는 고객(소비자)의 만족(가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과거 생산의 시대에는 공급자 위주의 푸시 마케팅이 가능했지만 현대에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 기업의 생존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아마존은 2017년 기준 시가총액이 1조 달러가 넘고, 매출은 1천 780억 달러에 달하지만 순이익은 30억 달러 수준이다. 영업 이익보다는 아직도 핵심 고객 관리와 플랫폼 확대에 주력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플랫폼 기업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는 ‘타깃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들에게 집중해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선순환에 오르게 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같은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경영자들은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과 비즈니스적 원리를 반드시 짚어보아야 할 것이다.


◎ 책 속에서

일반적으로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 성공 요인은 방탄소년단의 실력, 즉 세계 시장에서 통할 만한 완성도 높은 노래와 춤, 그리고 외모다. 글로벌 팝 전 문가들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K팝’이라기보다는 글로벌 음악에 가깝다고 말한다. (중략) 두 번째 성공 요인은 방탄소년단이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다. 국내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은 온종일 소위 ‘칼군무’에 목숨을 걸며 ‘주어진’ 곡을 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하지만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에게 요구한 것은 “너희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였다. 따라서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노래로 만드는 과제를 해결하며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유명 작사·작곡가의 도움을 받지 않았으며, 멤버끼리 서로 가르치고 배웠다. 그 결과 멤버 전원이 작곡 및 작사가 가능한 그룹이 됐다. 멤버들 이 직접 앨범 작업에 참여하면서 진짜 젊은 세대의 느낌이 나올 수 있었다. (중략) 세 번째 성공 요인은 방탄소년단 특유의 ‘소통’이다. 방탄소년단은 SNS로 자신들의 밑바닥까지 보여준다. 단순한 음악활 동 이야기부터 숨겨진 자신의 성격까지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공개하며 팬들과 ‘수평적 연대’를 모색한다.

_ pp.26-28, PART 01 방탄소년단이라는 신화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K팝 아이돌 육성 사이클의 재조정을 가져왔다. 시장의 파이가 커졌고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군집도 드러났다. 손익분기점을 위해 수익화하는 기간, 즉 시장의 기초를 닦는 기간의 변화가 일어났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려면 기초 팬덤을 더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 전략적 타깃 고객군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글로벌 시장이 변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만 해도 북미 시장, 유럽 시장 진출이 매우 어렵고 경제적 효과도 미미해 아시아 지역에서만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현대 거시적 관점에서 시장의 흐름을 보면 일본, 중국,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까지 K팝 시장의 가시권에 들어왔다. 따라서 이 시장까지 감안해 기초 팬들에게 불을 지피는 일이 필요하다. 방탄소년단은 (비록 그것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세계 팝 시장에 들어올 때 충실하게 브랜딩을 하고 팬들을 위한 기반(콘텐츠) 관리를 했기 때문에 전체 시장의 확산이 가능했다.

_ pp.104-105, PART 02 방탄소년단 성공의 네 가지 축 T.T.W.V.



그러면 방탄소년단의 무료 콘텐츠 배포는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일까? 아니, 수익화는 언제쯤 본격적으로 이루어질까? 그것은 수년 내에 결정될 것인데 시장의 상황을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국내의 소셜커머스 시장은 과거 무수한 경쟁자가 진입했으나, 티몬, 쿠팡, 위메프 등 소수의 우월적 기업들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우월적 기업조차 계속되는 적자를 감수하면서 소비자 플랫폼 확보에 진력을 다하는 형편이다. 언제가 소셜커머스 사업이 수익을 내기 위해 조치를 취할 시점일까? 이에 대한 전략 선택 방법은 기업의 미래 가치에 달려 있다. 영속적으로 플랫폼 경쟁을 하기 위해 본질적 가치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캐시카우를 찾거나 볼링앨리(Bowling Alley) 전략(창출 된 수익을 재투자)으로 대응해야 한다.

_ pp.200-201, PART 03 방탄소년단으로 보는 마케팅 혁명



방탄소년단의 초저가(무료) 전략은 성장 단계에 있는 아시아 지역 청소년층에 적절한 선택이었다. 물론 무형 콘텐츠의 특성상 공급 비용이 제로에 가까운 이유도 있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퍼뜨린 선택은 K팝 스타의 경험에 목말라 있는 많은 팬에게 강하게 어필하기에 충분했다. 애플의 가격 전략도 산업 수명 주기에 따라 최적의 가격을 계산한 결과다. 아이폰을 초기에 출시할 당시 599달러라는 높은 가격을 책정해 도입 단계에서 얼리어댑터로부터 매출을 증대시키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했다. 이후 성장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399달러로 가격을 낮추고 캐즘을 돌파했다. 아이폰은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으며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가져왔다.

_ p.218, PART 03 방탄소년단으로 보는 마케팅 혁명

구매가격 : 12,000 원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도서정보 : 박지영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18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지 못한 이야기, 전하고 싶던 이야기가
오롯이 담긴 뒷모습으로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체온을 얻기 위해 힘겨운 관계를 견뎌야 하기에 많은 이들이 홀로 견디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따뜻함이 필요하다. 따뜻한 체온이 전해지는 순간, 우리의 얼었던 몸과 마음은 스르륵 녹는다. 작은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함을 찾아야 한다.『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의 저자는 8년간 함께 사는 고양이 러블리를 통해 그 따뜻함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바라는 것 없이 마음을 위로해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바라보는 눈빛에서 느껴지는 애정이 외로운 일상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었단다. 그래서 작가는 정글 같은 매일은 여전하지만 그 날들을 견뎌낼 수 있는 힘, 평범한 일상이 한 뼘 정도 행복해 질 수 있는 이유를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의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늘 바라볼게, 너의 뒤에서!

요란하게 오가는 많은 말들보다 소리 없이 전해지는 애정에 위안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는 그 순간의 따뜻한 위안을 공유하고자 하는 그림에세이이다. 동물 친구들의 뒷모습에는 한결같은 마음이 담겨있다. 내 친구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응원이 필요한 날, 세상에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껴지는 날 이 책 속 동물들이 당신만을 위한 친구가 되어, 사랑스럽게 당신을 바라보고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해줄 것이다. 그 한마디가 마치 마법처럼 당신의 일상을 조금은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등 뒤에서 누군가 이런 응원을 매일 들려준다면 아마 지금보다 한 뼘만큼은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않을까.


◎ 책 속으로

순간, 안심이 되었다.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알아주는 친구, 바라는 것 없이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친구. 몸짓과 눈빛, 행동과 울음소리로 나를 위로하는 친구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외롭다고 느꼈던 일상이 조금 나아졌다. 정글 같은 매일은 여전했지만, 그날들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늘었다. 같은 하루임에도 이전보다 한 뼘 정도는 행복해졌다.
[프롤로그 중]

스스로를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기면
다른 사람들도 너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네 마음을 모르는 것처럼.
[Part 1 한낮과 한 밤이 지나는 동안 중 ]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이 만드는 행복을 찾아.
가끔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두려움을 아는 것이 진짜 용감한 거야.
그리고 용감한 사람은 더 쉽게 자신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지. 지금, 여기서 행복하자.
[Part 2 빈둥거림의 달콤함 중]

‘그만하면 잘 하고 있어’라고 응원하며 곁에 머물러 있을 거야.
네 옆에 행복이 머물 수 있도록.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Part 3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하루가 되었으면 해! 중]

구매가격 : 11,040 원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도서정보 : 쉬나 아이엔가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TED 누적 조회수 580만
★ 컬럼비아 대학교 최고의 강의 선정

시력을 잃은 인도계 이민자 여성이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가 되기까지
쉬나 아이엔가 교수가 들려주는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기술’

쉬나 아이엔가는 몰아치는 눈보라가 도시를 뒤덮던 날 예정보다도 한 달 일찍 태어났다. 그의 불운한 탄생은 앞으로 그가 그 후로 인생에서 겪게 될 불운한 일들을 예고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인도에서 서구 세계로 이민을 오자마자 어머니는 쉬나를 홀로 어렵게 낳았고, 미국의 여러 도시를 떠돌다가 정착하기까지 혹독한 이민자 가족의 삶이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 인도계 이민자 커뮤니티와 미국 문화라는 갈등적인 문화의 압력, 심지어 청소년기에 찾아온 불치병으로 시력을 잃는 불운까지, 인생은 돌에 새겨진 예언처럼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 여기며 살 수도 있었다.
그러나 쉬나 아이엔가는 달랐다. 그는 운명에 순응하는 익숙한 관점을 거부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기로 선택했다. 내 삶은 내가 새롭게 일으킬 수 있는 일,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다는 희망을 ‘선택’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붙잡기로 결심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심리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이자 세계 최고의 ‘선택’ 심리학자가 되었다. 그는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의 문제 앞에서 ‘삶은 주어진 운명인가, 능동적 선택인가’의 문제를 고뇌하며, ‘선택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를 그의 삶 전체를 걸고 증명하고 반증하며 연구하고 실천했다. 그리고 그의 자전적 스토리는 TED 강연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우리는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내가 빛을 선택했듯이.”

이 책은 이런 쉬나 아이엔가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이자 선택에 관한 심리 교양서다.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살아온 삶과, 그 삶을 일구어온 선택들, 선택을 해석하는 방식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우리를 선택 심리학의 한가운데로 인도한다.
저자가 탐구하는 선택의 세계는 불확실하고 모호하지만 아름다운 가능성이 넘친다. 선택은 왜 그토록 큰 영향력을 미치며, 그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사람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선택을 할까? 왜 우리는 그토록 자주 자신의 선택에 실망하는 걸까? 저자는 일상에서 현대인들이 한 번쯤 던져봤을 질문들을 던지며, 자신의 삶과 다양한 심리 실험과 연구 사례를 통해 끊임없이 답을 모색한다. 그리하여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의 선택 성향을 판단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선택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기술과, ‘나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의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에 확고한 기반을 두고 있지만 비즈니스, 경제학, 생물학, 철학, 문화 연구, 의학 등 다양한 분야와 학문을 넘나들며 선택이 우리 삶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우선 1장에서는 바다 한가운데서 혼자 76일간 표류하다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로 선택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는 글의 시작에서 시력을 잃은 자신이 장애에도 불구하고 연구와 실험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선택했듯이, 조난당한 그 남자도 살기를 ‘선택’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동물 실험을 통해 우리는 통제력을 확보할 수 없거나 박탈당할 때 무력감을 느끼고 좌절하며 이러한 경험이 우리의 가능성을 잃게 만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장과 3장에서는 문화와 인종 등 사회적인 맥락에 따라 더 많은 선택과 더 적은 선택에 대한 선호가 다르다고 밝힌다. 4장에서는 우리가 유혹에 저항하거나 굴복하는 과정에 대한 탐구로 널리 알려진 마시멜로 연구를 언급하며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자동 시스템과 우리가 의식적으로 사고하는 숙고 시스템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5장과 6장에서는 왜 선택 기회가 많아질수록 또는 더 많은 선택을 할수록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지에 대한 선택의 역설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앞으로 살아날 가망이 없는 자식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것과 같은 어려운 선택을 내릴 때 우리가 처하는 딜레마를 사려 깊게 탐색한다.

사소한 결정부터 인생을 바꾸는 선택까지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은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든 선택은 삶과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선택을 자전적 스토리로 풀어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지, 그 선택이 어떤 삶을 만들 것이며, 그리하여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디를 향해가고 있는지오전 11:24:02에 대한 통찰을 준다.




◎ 추천사

우리의 마음이 선택을 다루는 과정을 파고들어 밝혀낸 획기적이고 소중한 연구 결과가 우리를 거듭 놀라게 한다. 그녀의 말에 우리는 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한다.
― 아툴 가완디Atul Gawande(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저자)

이보다 더 좋은 질문을 던지고 이보다 흥미로운 대답을 제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아웃라이어』, 『티핑포인트』 저자)

현명한 결정을 만드는 과정을 아주 흥미롭고 아름답게 그리고 친밀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이 좀 더 쉬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선택’에 대해 말해준다.
― 댄 길버트Dan Gilbert(『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쉬나는 선택의 괴팍스러운 성질을 탐색하기 위해 심리학자들이 고안해낸 기발한 실험들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대중 심리서이자 사회 비판서의 계통에 속하는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를 연상시키는 명료하고 인상적인 문체를 구사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마음을 정할 때 빠지게 되는 함정들에 대한 흥미롭고 놀라운 해석을 제시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 본문 중에서

나는 나 자신의 삶이 이미 결정되었다고 생각하며 살 수도 있었다. 아마 그것이 우리 부모님의 인생관에도 더 부합했을 것이다. 또한 삶이 통제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그런 생각은 시각장애와 아버지의 죽음을 좀 더 쉽게 설명해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익숙한 관점을 거부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볼 것을 택했다. 즉, 내 삶은 내가 새롭게 일으킬 수 있는 일,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다는 희망을 갖기로 한 것이다.
― p.11 【프롤로그―내 눈은 앞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나는 세상을 보기로 선택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지 않겠지만, 굳이 이러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매일 선택이라는 명령에 직면하게 된다. 행동할 것인가, 물러나서 지켜볼 것인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일을 조용히 받아들일 것인가, 자기가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끈질기게 나아갈 것인가? 우리는 연도나 중요한 사건, 성취 등 여러 가지 이정표로 자신의 삶을 평가한다. 또한 오늘 우리의 모습, 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로 이끌었던 선택의 총계로 인생을 평가할 수도 있다. 삶을 이런 렌즈로 바라보면 선택은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가지며,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의 본질적인 결정자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하지만 선택의 그러한 위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또한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 힘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을까?
― p.25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가 이야기하는 선택은 자신과 환경에 대해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그러므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통제가 가능하다고 지각해야 한다. 쥐들은 이미 자유를 맛보았으므로 피로가 쌓이고 도망칠 방법이 보이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헤엄을 쳤다. 그 쥐들은 자기가 계속 꿈틀거리며 애썼기 때문에 자유를 얻었다고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통제력이 전혀 주어지지 않는 상황을 체험한 개들은 자신이 무력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래서 나중에 통제력이 주어져도 그것을 지각할 수 없어 여전히 무력한 상태에 머물면서 행동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말해 동물이 실제로 얼마만큼의 선택권을 가졌는가 하는 것보다 스스로 얼마만큼 선택할 수 있다고 느끼는가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 p. 29 【쥐에게도 신념이 있을까?】

진부하거나 감상적인 것일지라도 이렇게 부여한 줄거리는 자신의 삶을 이해하도록 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그것이 선택에 관한 이야기일 때, 우리가 통제력을 가졌다는 생각을 포함시킨 줄거리일 때 우리는 정말로 ‘살기 위해’ 자신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중략) 동물의 경우에는 신체를 가두는 게 존재 전체를 감금하는 것이지만, 인간은 신체적인 자율성이 전혀 없을 때도 자유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그 노예는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 알아야 하며, 자신이 그 선택을 할 자격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상상과 언어 속에서 선택의 불씨를 살려놓는다. 몸으로 선택을 실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마음속으로 실행할 수 있는 힘을 서로에게 나눠준다.
― p.49 【선택이 주는 위로】

선택이 개인적인 활동일 뿐 아니라 사회적인 것이기도 하며, 움직이는 여러 부분 간의 타협이기도 하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정체성과 선택 문제에 도전이 존재하는 것이다. 선택은 우리에게 자신 안에서, 또한 다른 사람의 시선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가를 더 깊이 고민하도록 요구한다. (중략) 작가 플래너리 오코너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내가 무엇을 아는지 발견하기 위해 글을 쓴다.” 어쩌면 우리는 그녀의 책에서 한 줄을 인용해 “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하기 위해 선택한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 p.178 【선택해야만 하는 무거운 의무】

닥터 수스는 『아, 네가 가게 될 그곳!』의 거의 끝부분에서 우리는 이따금 인생 게임에서 자신의 적이 되기도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유혹에 대항하려고 애쓸 때나 자신의 결정에 실망할 때, 어떻게 자신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지 의심이 들기도 할 것이다. 항복하겠다고 백기를 흔들고 싶을 만큼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런 충동을 억눌러야 한다. 오늘날에는 어딜 가나 선택이 존재하므로 이를 외면한 채 살아갈 수는 없다.
― p.221 【사랑은 흔들리는 다리에서 고백하라】

프라이밍의 효과는 그 강력함이 아니라 미묘함에서 나온다. 그래서 우리가 강력하게 견지하는 가치에 반하는 행동을 하도록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주변적인 사소한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프라임은 당신이 코카콜라나 펩시콜라 중 무엇을 마실 것인가 결정하는 데는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당신이 모든 소유물을 팔고 히말라야의 수도원에서 여생을 보내도록 유도하지는 못한다. (중략) 그러므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도 우리가 표현하는 선호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p.268 【눈앞에서 놓친 272킬로그램짜리 고릴라】

우리는 선택 가능성이 풍부해지면 친구의 생일에 완벽한 선물을 찾기가 훨씬 쉬워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가능한 선물이 줄줄이 제시되면 오히려 무력해진다. 어떤 모습이 진정한 그녀일까? 어떤 것이 그녀에게 완벽한 선물일까? 이것도 좋지만 다른 어딘가에 더 좋은 것이 없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나는 지금까지 충분히 찾아본 것일까? 그렇게 찾아다니다가 기진맥진해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축하하면서 기뻐야 할 일이 성가시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불평을 늘어놓을 수 있을까?
― p.296 【지나치면 모자라느니만 못하다】

“선택은 발명이다.” 이 말은 선택이 자신의 환경과 삶,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과정이라는 뜻이다. 구성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재료를 요구할 경우, 즉 더 많은 선택을 요구한다면 우리한테 별로 소용이 없거나 필요 이상으로 복잡한 많은 결합을 떠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선택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럴 만한 타당한 이유도 있다. 하지만 선택을 만들어내고 요구하고 더욱 많이 만들어내는 일에 너무나 익숙해져 때로는 왜, 언제 그것이 유용한지를 잊어버리곤 한다. 선택과 관련해 가장 어려운 도전은 아마도 우리의 기대를 조절하는 일일 것이다. 제약이 어떻게 그 나름의 아름다움과 자유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준 사람들로부터 그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 p.331~332 【잘 구성된 선택】

선택은 우리가 삶을 만들어나가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선택하는 주체이며, 또한 선택에 의해 형성된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과학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선택의 핵심은 여전히 하나의 예술이다. 선택으로부터 최대한의 것을 얻어내려면 불확실성과 모순을 감수해야 한다. 모든 사람의 눈에는 선택이 똑같아 보이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그 목적에 동의할 수도 없다. 선택이 우리를 끌어당길 때도 있지만, 밀어낼 때도 있다. 우리는 철저하게 살피지 않고 선택을 한다. 그래서 그에 대해 무엇인가를 발견할수록 더 많은 것이 여전히 숨겨져 있음을 깨닫는다. 우리는 절대 선택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 바로 거기에 선택의 힘과 신비 그리고 그 독특한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 p.409~410 【에필로그―선택, 그 불확실하고 모순적인 아름다움】

구매가격 : 14,240 원

2019 한국경제 대전망

도서정보 : 이근, 송홍선, 류덕현, 경제추격연구소, 김호원, 김부용, 최영기, 김주형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침내 도래한 한반도 평화 시대,
북한은 한국경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인가?

경제를 넘어 협력과 상생 그리고 혁신의 해법을 찾다!
대한민국 경제석학 34인의 명징한 미래 인사이트

미국과 북한, 트럼프와 김정은의 ‘빅딜’로 남북한은 유래 없는 평화 무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비핵화 협상의 유의미한 결과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 더욱이 외부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헤게모니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무역 분쟁이 악화일로에 들어섰고, 미국의 지속적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에 특발성 위기를 촉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10년 주기 외환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복지-조세-국가 채무’라는 세 마리의 토끼, 즉 ‘재정 트릴레마’가 큰 숙제다.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이 도마 위에 오른 데다, 복지와 성장의 딜레마를 해결해야 하는 한국경제가 유럽식 복지국가의 함정을 뛰어넘어 제3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처럼 민감한 시기에 출간하는『2019 한국경제 대전망』의 경제석학 34인은 한국 내 경기 전망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상대국의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2019년에 우리가 어떻게 위험요소를 줄이고 기회와 혁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투키디데스 함정’은 이미 시작되었다
- 미중 무역전쟁,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투키디데스는 부상하는 아테네의 위협이 스파르타의 위기의식을 자극시켜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일으키게 된 것처럼 “성장하는 신흥국은 기존의 패권국과 반드시 충돌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가리켜 ‘투키디데스 함정’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패러다임은 오늘날의 미중 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현재의 미중 무역 갈등은 성장하는 신흥 세력 중국과 이를 견제하려는 미국 간의 세력 다툼이라고 할 수 있다.
강대국 간의 무역 갈등이 이렇게 노골화된 것은 GATT/WTO 체제의 자유무역주의가 확산된 이래 거의 드문 일이다. 2019년 세계경제는 미중 간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이 책은 미중 무역 갈등이 왜 생겨났으며 또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세밀하게 전망한다. 그동안 오바마가 글로벌 통상 질서 속에서 다자주의로 중국에 대응하는 카드를 선택했다면, 트럼프는 안보 논리까지 더해 보호무역주의로의 회귀 정책을 강하게 견지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에 대한 미국 러스트 벨트의 분노와 두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중간선거 이후에도 한동안이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미중 무역 분쟁이 WTO 통상 질서를 강화하게 될지, 또는 WTO 체제를 뒤흔드는 거대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지, 아니면 제2의 플라자 합의 같은 정치적 타협이 이루어지게 될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미국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와 미국의 정치 흐름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는 요동치는 G2의 의존도를 낮추고 대외적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거시건전성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반도 평화 시대의 개막, 남북이 함께 나아가다
- 북한의 개혁개방 어디까지 가능할까?
미중 무역전쟁과 더불어 2019년 한국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북한의 개방화다. 2018년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남북 관계가 완연한 해빙 무드다.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을 뿐 아니라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 북한의 핵 포기와 개혁개방 시나리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Part 4에서는 북한의 개혁개방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북한경제의 시장이 어디까지 개방될 것이며 이를 위한 선결과제가 무엇인지 다방면에서 점검한다.
특별히 남북 경협안이 어디까지 이루어질지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저자는 이에 대해 ① 전력과 에너지 지원, ② 관광, ③ 철도와 가스관 통과료 부과, ④ 철도와 도로 건설, ⑤ 기존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확대하는 것, ⑥ 개성공단과 유사한 복수의 특구 단지를 개발해 남한 및 외국과 경협, ⑦ 지역에 제한 없이 외국인 직접 투자, ⑧ 북한 근로자의 남한 내 취업 허용 등 8단계로 나누어 ①~⑤ 단계라면 개혁개방의 의지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며, ⑦, ⑧ 단계라면 개혁개방의 의지가 확실한 것으로 판단했다. 현실적으로는 ⑥의 단계에서 조절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이와 함께 현재 북한 내 경제 환경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정은 집권 후 북한경제는 시장경제형 경제 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북한 내부 시장화는 중국의 1980년대 중반 상황을 넘어섰다고 판단된다. 국영기업에 ‘돈주’라고 불리는 신흥자본가가 투자하기도 하고, 개인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설립되고 있다. 경쟁과 영업, 홍보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에 진정성을 갖는다면 급진적인 시장화 단계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9 한국경제, 복지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쫒다
- 문재인 정부는 복지국가 함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국의 복지 수준과 재원 분담 수준은 다른 경제 수준이 비슷한 국가에 비해 낮다고 판단된다. 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세 부담률과 국가 채무 비율을 살필 필요가 있는데, 이때 대두되는 것이 ‘재정 트릴레마’ 문제다. 재정 트릴레마는 ‘높은 복지 수준-낮은 조세 부담률-낮은 국가 채무 비율’을 동시에 만족시키기는 불가능하며, 이 셋 중 둘을 만족시키면 다른 하나는 희생될 수밖에 없는 모순적 상황을 나타낸다. 가령, 높은 복지 수준을 누리면서 국가 채무 비율을 낮게 유지하려면 대폭의 조세 부담률의 상승이 불가피한데 이는 스웨덴식 정책이며, 낮은 조세 부담률을 유지하면서 높은 복지 수준을 누리려면 국가 채무가 높은 일본과 같은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다. 현재 한국은 ‘낮은 조세 부담률-낮은 국가 채무 비율’ 등 재정 건전성은 유지했지만 복지 수준은 OECD에서 가장 낮다. 따라서 앞으로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조세 부담률과 국가 채무 비중 사이에서 어느 쪽을 희생해야 할지 기로에 있다. 여기서 원화가 국제 결제 통화가 아니고 외환위기 가능성을 고려하면 일본식 국가 채무 증대형은 피해야 할 선택으로 보이며, 스웨덴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견해다.
한국경제의 또 하나의 화두로 소득주도 성장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3년 내에 최저임금 1만 원 달성’ 공약은 후퇴했으나, 2018년 1월부터 적용된 시간당 7,530원의 최저임금은 전년 대비 16.4%나 오른 수치였으며, 2019년에도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하여 급속한 임금 인상이 예정돼 있다. 그런데 이로 인한 부작용이 올해만 해도 즉각적 그리고 예상보다 크게 뒤따랐다.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생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고, 실업자 증가와 신규 취업률 하락 문제도 여기에 기름을 붓고 있다. 하지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은 단지 피고용인의 임금주도 성장을 넘어 자영업자의 소득을 포함한 전체 근로 소득의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 온전히 정책적으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들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진행되는 정책의 방향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 위치는 어디에 있는가?
- 경제를 넘어 1년 후 한국의 흐름을 읽다
이 밖에도 『2019 한국경제 대전망』에는 다양한 국내외 경제 분석들이 넘쳐난다.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일본의 통화 정책의 변화와 영국과 유럽연합의 관계 및 브렉시트 전개 방법(Part 1), 한국의 부동산 정책 문제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Part 5),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한 혁신에 대한 고찰이나 Taas 시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담론(Part 6), 중국의 유니콘 기업, 급성장하는 중국 브랜드 샤오미의 분석과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새로운 무역 파트너에 관한 이야기(Part 7) 등 2019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34명의 석학들이 의견을 개진한다. 단순히 새로운 해의 전망을 넘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핀다.
다양한 시각과 주제로 접근한 한 편 한 편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국내외 경제의 흐름과 방향성을 짚어볼 수 있으며, 이 변화 과정을 새로운 기회의 창으로 삼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추천사

2019년은 남과 북의 새로운 관계 설정 및 이에 따른 기회와 위기 분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때맞춰 출간된『2019 한국경제 대전망』은 남북 경협의 성공적인 시나리오로 가기 위한 전제 조건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며, 이는 기회를 엿보고 있는 여러 기업가에게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될 것이다. 34명의 경제 전문가들이 내놓은 각 분야의 다양한 분석에 녹아 있는 통찰력에 놀라며,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2019 한국경제 대전망』은 미래 예측, 바람직한 미래 선택, 전략 제시라는 미래 연구의 3단계를 잘 따르고 있는 연구서로 미래로 가기 위한 폭 넓은 전략을 담고 있다. 미래 연구를 하는 사람으로서 전문가의 식견을 점에 비유하다면, 이 책은 마치 수많은 점이 절묘하게 모여 만들어진 점묘화와도 같다. 그리고 거기에는 2019년 우리의 미래가 그려져 있다. 일반 독자들과 전문가, 기업인들까지 ‘한국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전망’을 읽어낸 경제학자들의 충실한 식견을 두루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이 책은 미중 분쟁, 대북 협상, 금리 인상, 금융위기설 등 커지는 대내외의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신년 계획을 짤까 고민하는 기업인들에게 핵심 사안들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해주는 단비가 되어줄 것이다.
노희열 글로벌 콘텐츠 선도기업 오로라월드 회장 역사는 선택의 연속이었다. 선택을 잘한 국가와 기업은 성장과 번영을 구가하였고, 반대의 경우는 고통 또는 퇴장의 길을 걸었다. 이제 우리는 2019년이라는 새로운 선택의 길목에 서게 되었다. 어떤 선택을 하여야 행복한 미래가 될 수 있는지, 한국 최고 전문가들이 중요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의 인사는 물론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정재영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구매가격 : 14,400 원

올림포스의 우편 포스트 1

도서정보 : 모노 타마오 / arte / 2018년 12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23회 전격소설대상 심사위원상 수상작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이에게 편지를 전해줍니다!”
신의 우체통을 향한 우편배달부 소녀와 기계인간의 8천 킬로미터 대장정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눈물이 났다. 쇠퇴한 인류와 기계화된 인간, 그리고 걷잡을 수 없는 자연 재앙 속에서 희망을 그려내는 작가의 솜씨가 놀랍다.
_ 진 야스유키 (전격소설대상 최종 심사위원)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걸작이라는 찬사에 걸맞은 작품이다. 우편배달부 소녀와 레이버의 여행은 마치 한편의 로드 무비를 보는 듯하다. _ 하나 야스유키 (영상 프로듀서)

명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생동감 넘치는 구성과 여운을 남기는 엔딩이 인상적이다.
_ 스즈키 이치에 (카도가와 아스키미디어 사업국 총괄)







◎ 도서 소개

제23회 전격소설대상 심사위원상 수상작
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색다른 라이트 노벨

서기 2280년경 미래의 화성을 배경으로 우편배달부 소녀 에리스와 기계인간 쿠로의 모험 여정을 담은 『올림포스의 우편 포스트』가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제23회 전격소설대상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전격소설대상은 일본 라이트 노벨 시장을 선도하는 카도가와 아스키미디어웍스가 개최하는 라이트 노벨 공모전으로,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상이다. 『올림포스의 우편 포스트』 또한 출간 즉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곧바로 다음 권 출간이 결정된 화제작이다.

“나는 내 삶을 마감할 자리를 찾고 있어요.”
신의 장소인 올림포스 산을 향한 8,635킬로미터의 여정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멈출 수 없는 모험
그리고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려는 쿠로

인류가 화성으로 본격적으로 이주한 지 200년. 화성은 기계로 몸을 개조한 레이버들의 밤낮 없는 노동 덕분에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하였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운석 대폭격으로 모든 문명은 산산이 파괴되었고, 곧이어 이어진 내전으로 완전히 황폐한 땅이 되었다. 이 별에는 언젠가부터 전해 내려오는 도시 전설이 있는데, 태양계 최대의 화산인 올림포스 산 꼭대기에 있다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신이 그 어디, 그 누구에게라도 전해준다는 것. 설령 그곳이 천국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거듭된 재앙과 내전으로 황폐한 붉은 별 화성에서 장거리 우편배달부로 일하는 소녀 에리스는 기계 몸을 가진 개조 인간 쿠로를 올림포스의 우체통까지 데리고 가는 임무를 맡게 된다. 화성에서 천국과 가장 가까운 그곳을 향한 8,635킬로미터에 달하는 두 사람의 긴 여정은 화성의 척박하고 험난한 자연 재난과 레이버 무장 세력인 스콜피온의 무차별 공격으로 목숨을 건사하기도 힘든 극한까지 몰린다. 하지만 계속되는 스콜피온과 잭의 공격에 몸이 하나둘씩 파손되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쿠로는 올림포스 우체통에 넣을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올림포스의 우편 포스트』는 열일곱 살 소녀 에리스와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기계인간 쿠로가 올림포스의 산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쇠퇴한 인류와 기계화된 인간의 갈등,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불어닥치는 자연 재앙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둘의 이야기는 마지막에 놀라운 반전을 선사한다. 거대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같은 엄청난 세계관 속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전투 묘사는 새로운 SF 걸작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구매가격 : 8,800 원

히키코모리의 남동생이었다

도서정보 : 아시후네 나츠 / arte / 2018년 12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23회 전격소설대상 심사위원상 수상작
일본 독서미터 선정 ‘읽고 싶은 라이트 노벨’ 1위
“눈 오는 날 처음 만난 여자와 그날 부부가 되었다!”
누구도 사랑할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충격적인 사랑이야기


치명적인 결말 앞에서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면, 어떤 의미에서 행복한 것일지도 모른다.
_ 미아키 스가루 (『3일간의 행복』 『아픈 것아, 아픈 것아, 날아가라』 작가)

도입부의 눈 장면은 매우 환상적이다.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가슴을 쓸어내린다.
_ 사토 타츠오 (카도가와 주식회사 대표)







◎ 도서 소개

제23회 전격소설대상 심사위원상 수상작
일본 독서미터 선정 ‘읽고 싶은 라이트 노벨’ 1위
충격적 전개, 강렬한 반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문제적 사랑 이야기

일본 라이트 노벨의 최고 권위 공모전인 제23회 전격소설대상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히키코모리의 남동생이었다』가 출간되었다. 전격소설대상 수상작들은 매회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소설은 집 밖을 나가지 않는 히키코모리 형을 둔 한 남자에게 찾아온 충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일본 현지에서 출간 즉시 중쇄를 진행하였고, 일본 최대 서평 사이트인 독서미터에서 ‘읽고 싶은 라이트 노벨’ 1위에 올랐다.

“여자 친구 있어요?” “담배를 피우나요?” “마지막으로 당신은...?”
처음 만난 그녀의 마지막 질문으로 시작한 결혼 생활
평온함 뒤에 감춰진 그녀의 비밀이 드러난다

눈 오는 어느 겨울밤 주인공 게이타는 우쓰노미야 역에서 처음 만난 여자에게서 세 가지 질문을 받는다. 마지막 대답을 들은 그녀의 느닷없는 결혼 제안에 게이타는 무작정 “네.”라고 대답하고, 두 사람은 거짓말처럼 단숨에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매일 아침 그녀가 준비하는 따뜻한 밥상에, 늘 잘 정리되어 있는 침구, 여느 행복한 신혼부부 같은 결혼 생활을 시작한 게이타와 치구사. 하지만 평온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은 오히려 점점 더 게이타의 어두운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집에서 결코 나가지 않았던 히키코모리 형과 그런 형을 감싸기만 했던 엄마. 어린 시절 엄마의 냉대로 형 히로키에게 의지했던 게이타는 시간이 지날수록 형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형과 갈등한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그 갈등은 은둔형 외톨이가 된 형과 형을 그렇게 만든 엄마를 향한 증오가 된다. 게이타는 그런 마음의 고통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람 관계의 문을 닫는다.
특별한 감정이 없이 시작된 결혼이었지만, 계속되는 평온한 일상에 게이타는 이 평화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의미심장한 글귀가 적힌 그녀의 비밀 노트가 발견되면서 마지막 질문으로 시작된 둘의 계약 결혼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히키코모리의 남동생이었다』는 치구사의 등장으로 시작된 결혼 생활, 히키코모리였던 형과 보냈던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되어 진행된다. 소설은 게이타의 과거를 차곡차곡 보여주며 그가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배경을 몰입도 있게 끌고 나간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보다 형을 사랑했지만 철이 들면서 형이 학교는 물론 집 밖조차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겪는 혼란,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회적으로 점점 더 고립되는 형을 보며 느끼는 분노와 증오의 감정들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사건으로 망가진 게이타가 사랑이라는 새로운 상황 앞에서 흔들리고 갈등하는 것을 절제된 문장으로 그려냈다. 그리고 둘의 이야기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한다.



***
치밀한 심리 묘사와 수수께끼 같은 분위기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성이 탁월하며, 충격적인 결말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_ 스즈키 이치에 (카도가와 아스키미디어 사업국 총괄)

읽자마자 빨려드는 작품이었다. 조용하고 평온한 결혼 생활이 이들의 삶을 구원해주는 듯했지만 치명적인 결말 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_ 사토 타츠로 (미디어웍스 문고 편집장)

구매가격 : 8,800 원

올림포스의 우편 포스트 2

도서정보 : 모노 타마오 / arte / 2018년 12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23회 전격소설대상 심사위원상 수상작
새로운 목적지는 화성 최대의 도시 엘리시움
우편배달부 에리스의 여행은 계속된다!
화성을 누비는 SF 감동작, 제2권 본격 출간!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눈물이 났다. 쇠퇴한 인류와 기계화된 인간, 그리고 걷잡을 수 없는 자연 재앙 속에서 희망을 그려내는 작가의 솜씨가 놀랍다.
_ 진 야스유키 (전격소설대상 최종 심사위원)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걸작이라는 찬사에 걸맞은 작품이다. 우편배달부 소녀와 레이버의 여행은 마치 한편의 로드 무비를 보는 듯하다. _ 하나 야스유키 (영상 프로듀서)

명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생동감 넘치는 구성과 여운을 남기는 엔딩이 인상적이다.
_ 스즈키 이치에 (카도가와 아스키미디어 사업국 총괄)







◎ 도서 소개

제23회 전격소설대상 심사위원상 수상작
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색다른 라이트 노벨

제23회 전격소설대상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올림포스의 우편 포스트』의 후속작 『올림포스의 우편 포스트 2 ― 헬로 메신저』가 출간됐다. 전격소설대상은 일본 라이트노벨 시장을 선도하는 카도가와 아스키미디어웍스가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일본 라이트노벨 장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전작 출간 즉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곧바로 후속작 출간이 결정될 만큼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SF적 상상력을 통해 서기 2280년 미래의 화성을 배경으로 우편배달부 소녀 에리스의 모험을 그려냈다. 태양계 최대의 화산인 올림포스의 산꼭대기에 있다는 우체통을 향해 개조인간 쿠로와 8,635km에 달하는 여정을 떠났던 우편배달부 에리스. 이제 에리스의 두 번째 모험이 막을 올린다.

“지구는 화성을 버리지 않았어요.
우리는 여러분을 도우러 왔습니다.”

새로운 목적지는 화성 최대의 도시 엘리시움
우편배달부 에리스의 여행은 계속된다!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한 지 200년. 하지만 거듭된 재앙과 내전으로 화성의 모든 문명은 산산이 부서지고 화성에는 상흔만이 남는다. 지구와 화성을 잇는 유일한 길이었던 궤도 엘리베이터 콩나무 ‘빈스톡’ 또한 승강 능력을 잃어 반세기 동안 지구와의 통신이 두절된 상황.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차 황폐한 별이 되어가는 화성에서 장거리 우편배달부로 일하는 에리스는 쿠로를 ‘올림포스 우체통’까지 배달하는 업무를 마치고 목적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에리스의 운명은 올림포스의 산기슭에 정체불명의 우주선이 불시착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 우주선을 타고 온 사람은 자신이 지구의 전권대사라고 주장하는 소녀 메세. 에리스에게는 지구와 화성의 교신을 재개시키기 위해 그녀를 화성의 수도 엘리시움까지 데려간다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그런데 목적지를 향해 과거의 전쟁으로 오염된 죽음의 계곡 ‘럭스 그라벤’을 가로지르는 도중, 위기에 빠진 두 사람의 눈앞에 쿠로와 비슷하게 생긴 레이버가 등장하는데…….
올림포스 산에서 생을 마감한다던 쿠로가 다시 에리스의 앞에 나타난 것인가? 화성은 지구와 통신을 재개하고 인류가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을까? 쇠락해가는 별, 걷잡을 수 없는 재앙! 이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두 소녀의 모험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제23회 전격소설대상 심사평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눈물이 났다. 쇠퇴한 인류와 기계화된 인간,
그리고 걷잡을 수 없는 자연 재앙 속에서 희망을 그려내는 작가의 솜씨가 놀랍다.
_ 진 야스유키 (전격소설대상 최종 심사위원)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걸작이라는 찬사에 걸맞은 작품이다. 우편배달부 소녀와 레이버의 여행은 마치 한편의 로드 무비를 보는 듯하다. _ 하나 야스유키 (영상 프로듀서)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