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꽃

도서정보 : 최승지 | 2013-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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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지독한 열꽃이 피었다 생각하시고, 모두 잊으시옵소서. 잠시 단꿈을 꾸었다 생각하십시오. 소인은 평생 두 번 다시 없을 행복한 꿈을 꿨다 생각하겠습니다. 설아, 잠시 스치는 바람에서도 너의 향기가 느껴지는구나.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마치 꿈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진다. 열꽃은 지났으나, 그 열꽃이 남기고 간 흔적이 너무나도 깊게 남아 있구나. 이 흔적이 모두 사라 없어질 때까지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달콤한 복수 1권

도서정보 : 고선영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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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금융 1번지라 할 수 있는 명동에 있는 국내 굴지의 은행 지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화이트칼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은행원 창구 안으로 보이는 그들은 상류사회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그들에게도 보통의 사람들하고 똑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 29살의 김숙희라는 평범한 여행원 그녀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박찬호과장이 있다. 오수미라는 여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보통의 여행원으로 보통의 꿈을 안고 살았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는 22살의 오수미는 그녀를 끝을 모르는 혼란 속으로 몰고 들어간다.

구매가격 : 4,500 원

[합본할인] 러브캣 [전3권/완결]

도서정보 : 허준범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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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알콩달콩 사랑의 이야기♥
전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러브캣 합본’

준범은 회사에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기획조정실에서 업무지원사업부로 발령을 받았다. 업무지원사업부는 회사 사람들이 ‘창고’라 부르는 장소로 정년퇴임을 앞둔 사람들의 정년 보장을 위한 부서였다. 모두들 준범이 좌천당했다고 수군거렸지만 준범은 개의치 않고 ‘창고’에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구축한다.
업무지원사업부에 배속된 지 이틀째, 전날 자신을 맞았던 임 이사는 영국으로 보름의 출장을 떠나버리면서 준범에게 고양이 두 마리를 맡기니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놨다. 홀로 사무실에 남은 준범은 고양이를 돌보면서 회사 업무에 서서히 적응해 간다.
회사 전반의 시시콜콜한 잡무를 지원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 준범은 특히 여러 여사원을 만나면서 그들과 친분을 쌓고, 그 안에서 사랑의 감정을 만들어 나간다. 기획조정실의 김태희와 서현, 안내데스크의 임윤아, 그룹홍보 기획 매니저 제시카 정, 감사실의 유리, 보안팀의 써니.
여러 여사원과 친해지는 데에는 고양이 이놈아와 저놈아의 덕이 무엇보다 컸다. 여사원들은 고양이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점점 준범과 친밀함을 쌓아간다.
과연 여러 명의 여사원 중에서 그와 사랑을 이루는 것은 누가 될 것인가?

구매가격 : 1,800 원

[합본할인] 절대 짐승 [전3권/완결]

도서정보 : 배푸름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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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같은 태성을 길들이기 위한 여리의 달달한 여정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절대 짐승 합본’

악몽 같았던 스무 살,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마리의 잘생긴 짐승.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여운 막내 여리는 명문이라고 불리는 재수학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엘리트인 언니와 비교 당하면서도 그녀 역시 좋은 대학에 입학할거라는 가족들의 기대감이 여리의 내부에 검은 스트레스 덩어리로 쌓여버린다. 아픈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병원에서 만난 짐승 같은 의사, 이태성. 여리에게 변비라는 진단을 내리면서 창피를 주는데, 알고 보니 바로 옆집에 짐승이 살고 있다. 가운의 색처럼 차가운 태성을 사랑하게 된 여리는 과연 그를 자기만의 애완 짐승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요. 나도,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는 알아요.’
돌아서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세게 뛴다. 이태성의 볼에 닿았던 입술을 만지며 나는 주사 실로 들어갔다. 조금, 웃었던 것 같다.

사랑과 사랑의 아픔을 모두 겪어본 남자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좋아하는 감정을 자제할 줄 모르는 순수한 여자의 이야기는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진 알콩달콩한 감정을 끌어내어 줄지도 모른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그들의 관계 속에서,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마음으로 행동하는 태생 그대로의 감정이 치유 약이 되어 변화를 만드는 모습은 이 시대에 잃어버린 순수한 사랑의 관계를 떠오르게 한다.

구매가격 : 2,700 원

 

[합본할인] 사랑이식 [전3권/완결]

도서정보 : 이연추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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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사랑이식 합본’

“메스!”
커다란 수술실을 압도하는 효준의 한마디에 수술은 시작된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간을 새로운 간으로 이식하는 그의 손놀림은 빠르고 정확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외과 전문의 김효준. 이렇게 능력 있고, 배경 좋은 그에게도 감춰진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은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사랑’이라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주고 말았다. 외롭지만 사랑을 할 수 없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외과 레지던트 2년차 김혜민. 그녀는 남자들도 힘들다는 외과에 지원하여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나, “여자는 힘들어.” 라는 효준의 한 마디로 혜민은 절망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효준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렇게도 당당하게 나오는 레지던트, 그것도 그런 여자 레지던트를 본 적이 없는 효준은 이상하게 그녀가 눈에 걸린다, 아니 끌린다.

책을 펴는 순간, 수술이 시작된다

이 수술의 집도의 이연추 작가의 손에 들린 것은 외과용 칼이 아닌 ‘펜’이겠지만, 작가는 정교하고 빠른 효준의 수술처럼 그녀의 펜으로 등장인물의 심장에 사랑을 이식한다. 굉장히 디테일한 의학적 묘사, 군더더기 없는 문장, 깔끔한 스토리 전개는 그녀가 왜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를 말해준다.
칼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이연추 작가가 등장인물에게 사랑이식을 하는 동안, 효준과 혜민의 사랑을 지켜보는 당신의 마음에도 사랑이식이 진행될 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사랑하고픈 당신이라면 한번 그들과 함께 달콤한 사랑이식에 빠져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2,700 원

[합본할인] 연(緣) [전3권/완결]

도서정보 : 한이안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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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나도 잊을 수 없는 당신의 이름.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연 (緣) 합본’

누구나 한번쯤 옆에 있는 이 사람이 자신의 평생 동반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봤을 것이다. 남부럽지 않게 사랑을 과시하며 서로의 귓가에 밀어를 속삭이다가도 어느 순간 감정이 틀어져 부딪히는 과정을 겪으면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되물어 본다. 내가 이 사람과 오랜 기간 함께 할 수 있을까?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것은 본능적인 활동이다. 어느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마음 속 공허함을 달래줄 단 한 가지가 당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당신을 갈구하는 것이 비단 이 생에서만 일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이승을 떠나는 수향은 로 강을 건넌다. 육계의 기억을 지우는 로 강 앞에서 수향은 되뇐다. 남편을 절대 잊지 않겠노라고.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고 약속한다. 차원을 가로지르는 그 약속은 수향의 몸에서 육계의 기억을 온전히 지우지 못하게 하고 잔상을 남긴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 불안하기만한 수향의 머릿속에서 맴도는 당신의 이름. 휴.

‘휴, 기다리고 있을게.’

휴라는 이름 하나만 가지고 전생과 이생을 잇는 연(緣)을 찾기 위한 수향의 노력을 따라가다 보면, 체계를 거스르며 주위를 정답게 물들이는 그녀의 사랑 앞에 자연스레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온다. 비밀에 둘러싸인 시스템의 눈을 피해 그녀를 돕는 친구들과의 우정은 엇갈리는 연으로 가라않는 마음을 움직이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은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장면을 연출하면서도 육계의 기억을 간직한 수향의 심리 묘사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며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뿌리를 보여준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문화가 비대해져버린 지금, 세상을 떠나도 잊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수향을 만난다면 조금은 더 진지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구매가격 : 3,600 원

아찔한 스캔들 1

도서정보 : 이은조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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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힘이 들었다. 그때, 우산과도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그 남자는 우산으로 어깨에 떨어지던 빗물을 가려주었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며, 잠도 못 자고 얼굴을 보기만 해도 좋을 시기가 지나고, 관계가 편해질 즈음. 이제는 약속을 어겨도 아무렇지도 않고, 단지 서로를 잘 이해한다고 여기고만 있는 사이. 여자가 카페에 앉아 남자를 기다리는 동안 남자는 그 여자를 까맣게 잊은 채로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것을 실제로 목격한 여자는 그때부터 생각하기 시작한다. ‘내가 지금까지 지속해 온 이 관계가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지. 그렇게 마음이 무너지고 몸을 지탱하던 다리까지도 무너진 그날, 빗물을 가려 주는 우산과도 같은 남자가 다가온다. 어느 날, 담희에게 다가온 한 남자. 이상하게 낯이 익다……. 그런데 저 남자가 왜 TV에 나오는 거지? 왜? 3년을 사귀어 온 지원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담희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맛본다. 그 충격에 빗길에 우산도 없이 주저앉아 울어버리는 담희. 그때 누군가가 다가와서 우산을 씌워준다. 담희는 서서히 고개를 들어 그 남자를 바라보는데, 그 남자가 묻는다. “남자 친구한테 차였어?” 뭐, 이런 놈이 있나 하며 담희는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그럼 왜 울어?” 참지 못한 담희가 말한다. “나 알아요? 가던 길이나 가세요.” “조금 있다 가도 돼.” "안 가실 거예요?" "응." 그러던 남자는 담희를 잠시 바라보다 시계를 보고는 급한 일이 있는지 담희에게 우산을 주고 자리를 떠난다. 그런데 저 남자, 왜 저렇게 낯이 익을까. 고개를 갸웃하던 담희는 그가 아이돌 스타 ‘김산’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산을 핑계로 자꾸만 만나자는 산이 부담스럽고 짜증나기만 하지만 우연과 우연은 자꾸 겹쳐 인연이 되고, 그렇게 계속 마주칠수록, 담희의 심장은 그의 미소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3년 동안 자신의 마음을 굳게 지키고 있던 지원이냐,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미소만 남기고 간 김산이냐. 담희의 마음은 어디로 흘러갈까? 이 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까? 아찔한 스캔들 / 이은조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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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스캔들 2

도서정보 : 이은조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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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힘이 들었다. 그때, 우산과도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그 남자는 우산으로 어깨에 떨어지던 빗물을 가려주었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며, 잠도 못 자고 얼굴을 보기만 해도 좋을 시기가 지나고, 관계가 편해질 즈음. 이제는 약속을 어겨도 아무렇지도 않고, 단지 서로를 잘 이해한다고 여기고만 있는 사이. 여자가 카페에 앉아 남자를 기다리는 동안 남자는 그 여자를 까맣게 잊은 채로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것을 실제로 목격한 여자는 그때부터 생각하기 시작한다. ‘내가 지금까지 지속해 온 이 관계가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지. 그렇게 마음이 무너지고 몸을 지탱하던 다리까지도 무너진 그날, 빗물을 가려 주는 우산과도 같은 남자가 다가온다.

어느 날, 담희에게 다가온 한 남자. 이상하게 낯이 익다…….
그런데 저 남자가 왜 TV에 나오는 거지? 왜?

3년을 사귀어 온 지원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담희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맛본다. 그 충격에 빗길에 우산도 없이 주저앉아 울어버리는 담희. 그때 누군가가 다가와서 우산을 씌워준다. 담희는 서서히 고개를 들어 그 남자를 바라보는데, 그 남자가 묻는다.
“남자 친구한테 차였어?”
뭐, 이런 놈이 있나 하며 담희는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그럼 왜 울어?”
참지 못한 담희가 말한다.
“나 알아요? 가던 길이나 가세요.”
“조금 있다 가도 돼.”
"안 가실 거예요?"
"응."
그러던 남자는 담희를 잠시 바라보다 시계를 보고는 급한 일이 있는지 담희에게 우산을 주고 자리를 떠난다. 그런데 저 남자, 왜 저렇게 낯이 익을까. 고개를 갸웃하던 담희는 그가 아이돌 스타 ‘김산’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산을 핑계로 자꾸만 만나자는 산이 부담스럽고 짜증나기만 하지만 우연과 우연은 자꾸 겹쳐 인연이 되고, 그렇게 계속 마주칠수록, 담희의 심장은 그의 미소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3년 동안 자신의 마음을 굳게 지키고 있던 지원이냐,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미소만 남기고 간 김산이냐. 담희의 마음은 어디로 흘러갈까? 이 <아찔한 스캔들>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까?

아찔한 스캔들 / 이은조 / 로맨스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아찔한 스캔들 3 (완)

도서정보 : 이은조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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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힘이 들었다. 그때, 우산과도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그 남자는 우산으로 어깨에 떨어지던 빗물을 가려주었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며, 잠도 못 자고 얼굴을 보기만 해도 좋을 시기가 지나고, 관계가 편해질 즈음. 이제는 약속을 어겨도 아무렇지도 않고, 단지 서로를 잘 이해한다고 여기고만 있는 사이. 여자가 카페에 앉아 남자를 기다리는 동안 남자는 그 여자를 까맣게 잊은 채로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것을 실제로 목격한 여자는 그때부터 생각하기 시작한다. ‘내가 지금까지 지속해 온 이 관계가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지. 그렇게 마음이 무너지고 몸을 지탱하던 다리까지도 무너진 그날, 빗물을 가려 주는 우산과도 같은 남자가 다가온다.

어느 날, 담희에게 다가온 한 남자. 이상하게 낯이 익다…….
그런데 저 남자가 왜 TV에 나오는 거지? 왜?

3년을 사귀어 온 지원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담희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맛본다. 그 충격에 빗길에 우산도 없이 주저앉아 울어버리는 담희. 그때 누군가가 다가와서 우산을 씌워준다. 담희는 서서히 고개를 들어 그 남자를 바라보는데, 그 남자가 묻는다.
“남자 친구한테 차였어?”
뭐, 이런 놈이 있나 하며 담희는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그럼 왜 울어?”
참지 못한 담희가 말한다.
“나 알아요? 가던 길이나 가세요.”
“조금 있다 가도 돼.”
"안 가실 거예요?"
"응."
그러던 남자는 담희를 잠시 바라보다 시계를 보고는 급한 일이 있는지 담희에게 우산을 주고 자리를 떠난다. 그런데 저 남자, 왜 저렇게 낯이 익을까. 고개를 갸웃하던 담희는 그가 아이돌 스타 ‘김산’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산을 핑계로 자꾸만 만나자는 산이 부담스럽고 짜증나기만 하지만 우연과 우연은 자꾸 겹쳐 인연이 되고, 그렇게 계속 마주칠수록, 담희의 심장은 그의 미소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3년 동안 자신의 마음을 굳게 지키고 있던 지원이냐,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미소만 남기고 간 김산이냐. 담희의 마음은 어디로 흘러갈까? 이 <아찔한 스캔들>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까?

아찔한 스캔들 / 이은조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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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2권

도서정보 : 고선영 | 2013-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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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은행 명동지점에 근무하는 박찬호과장은 눈을 떠 보니 옆에 묘령의 미인이 잠들어 있다. 그녀는 룸살롱 사하라의 텐프로다. 박찬호의 진실성이 마음에 들었다는 오수미는 몇천억 원의 현금 동원 능력이 있는 괴짜노인 김달근에게 박찬호를 소개시켜 준다. 지방대학을 나와 변변한 인맥이 없어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던 박찬호는 일약 명동지점의 메이커 직원으로 수직상승을 하게 된다. 그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 김희숙 있다. 같은 지점에 근무를 하는 김희숙은 박찬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오수미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들만의 게임이 시작이 된다.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