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할인] 촌닭, 빌딩숲에 둥지를 틀다 [전3권/완결]

도서정보 : 한이안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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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쌀, 수정과와 콜라만큼 멀고도 비슷한 도시남과 시골녀의 이야기.
전3권의 이야기를 10%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분명한 글이다. 다름 아닌 ‘인간이 먹어야 할 음식’과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남녀가 어떻게 서로를 사랑하게 될 것인가, 정도다. 논점이 분명할수록 답을 내는 것은 오히려 더 힘들다. 마치 짜장면과 짬뽕을 앞에 두고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남자주인공은 줄곧 빵만 먹어대면서도 여주인공이 차리는 밥상에 눈을 떼지 못하고, 그렇게 차디차고 냉정한 남자주인공을 바라보는 여주인공의 마음엔 자기도 모르는 연민.. 비슷한 게 생긴다. 보통은 사랑이라 믿어도 충분하지만 상대를 자신과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시작한 감정은 이성이 소통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물론 그 덕분에 이야깃거리는 더욱 풍성해진다.

소울 푸드와 소울 메이트,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운명적 사랑.

배가 고파진다. 입에 침이 고인다. 눈으로 글을 읽을 뿐인데, 어마어마한 표현과 화려한 미사어구로 잔뜩 조미료를 친 문장도 아닌데, 볼수록 자꾸만 상상되고 나도 그 음식 한 젓가락만, 한 숟갈만 먹었으면 좋겠다. 설날 남자들이 모여 끓여낸 사골 국에 “무공해쌀 100% 떡국 떡”을 펄펄 끓여내서 그 뽀얀 국물 후루룩 마셔보고 싶다. 사찰식 김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썩둑썩둑 칼로 썰어내서 그 하얗고 아삭거리는 김치 한입에 넣으면, 밥 몇 그릇은 뚝딱 먹어치워 버릴 수 있을 것만 같다. 절로 맛있는 상상과 대리만족으로 가득한 글귀들은 때론 호기심까지 건드린다. 한밤중 이글을 잘못 읽다간 당신의 다이어트 계획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르겠다. 차가운 도시 재벌의 주식(主食)인 빵마저 바꿔버린 시골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밥상을 누가 마다할까. 그렇다해도 너무 걱정 마시라. 제대로 끓인 소박한 된장찌개처럼 마음의 건강엔 더없는 양식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600 원

신데렐라의 트로피 1

도서정보 : 지은수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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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미디어의 간판 배우 이지환, 그리고 이수혁 실장. 까랑까랑한 두 남자의 눈에 든 한 여인, 강현주. 디자인에 미쳐있는 현주는 자신의 샵을 차리는 것이 꿈이다. 사람을 홀리는 미소를 가지고 동대문에서 옷을 파는 현주를 본 이수혁 실장은 그녀를 캐스팅한다. 단기 계약으로 목돈을 모아 샵을 차리려는 그녀는 연습 틈틈이 스케치에 매진하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인 그녀의 미소에 홀린 또 한명의 남자, 이지환. 이수혁과 이지환. 그들의 과거에도 한 여자를 사랑했다. 과거, 사랑하는 여인에게 성공이라는 선물을 무리해서라도 주고 싶었던 이수혁 실장과 자신이 맘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집요하게 그녀의 주위를 맴돈 이지환. 결국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탈출구로 몸을 던진 여인에, 수혁과 지환은 서로를 죽일 듯이 탓한다. 그렇게 앙숙이 된 두 남자는 현주의 등장에 또 다시 불꽃 튀는 눈싸움을 시작하는데……. “처음 널 발견한 것도 나고, 이 세계에 데리고 온 것도 나야. 내가 널 빛나게 해줄 거고, 넌 성공할 거야. 그러니까……나 좀 봐. 나만 봐. 내가 너한테 모든 걸 다 가져다 줄게. 날 봐.” -강한 직구로 다가오는 남자, 이수혁. “표지에 리본은 내가 선물한 거예요. 꽁꽁 싸매두라고. 누가 훔쳐가지 못하게.” 현주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환은 그런 그녀의 머리를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었다. -조심스럽게, 그리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남자, 이지환. 설렘, 사랑, 오해, 불신. 종잡을 수 없는 삼각관계! 끊임없는 스캔들로 심신이 지쳐도, 꿈을 찾아 달려가는 현주에 손에 진정한 ‘트로피’를 안겨주는 남자는 누가 될까? 신데렐라의 트로피 / 지은수 / 전 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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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트로피 2

도서정보 : 지은수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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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미디어의 간판 배우 이지환, 그리고 이수혁 실장.
까랑까랑한 두 남자의 눈에 든 한 여인, 강현주.

디자인에 미쳐있는 현주는 자신의 샵을 차리는 것이 꿈이다. 사람을 홀리는 미소를 가지고 동대문에서 옷을 파는 현주를 본 이수혁 실장은 그녀를 캐스팅한다. 단기 계약으로 목돈을 모아 샵을 차리려는 그녀는 연습 틈틈이 스케치에 매진하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인 그녀의 미소에 홀린 또 한명의 남자, 이지환.

이수혁과 이지환. 그들의 과거에도 한 여자를 사랑했다.

과거, 사랑하는 여인에게 성공이라는 선물을 무리해서라도 주고 싶었던 이수혁 실장과 자신이 맘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집요하게 그녀의 주위를 맴돈 이지환. 결국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탈출구로 몸을 던진 여인에, 수혁과 지환은 서로를 죽일 듯이 탓한다.
그렇게 앙숙이 된 두 남자는 현주의 등장에 또 다시 불꽃 튀는 눈싸움을 시작하는데…….

“처음 널 발견한 것도 나고, 이 세계에 데리고 온 것도 나야. 내가 널 빛나게 해줄 거고, 넌 성공할 거야. 그러니까……나 좀 봐. 나만 봐. 내가 너한테 모든 걸 다 가져다 줄게. 날 봐.”
-강한 직구로 다가오는 남자, 이수혁.

“표지에 리본은 내가 선물한 거예요. 꽁꽁 싸매두라고. 누가 훔쳐가지 못하게.”
현주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환은 그런 그녀의 머리를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었다.
-조심스럽게, 그리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남자, 이지환.

설렘, 사랑, 오해, 불신. 종잡을 수 없는 삼각관계! 끊임없는 스캔들로 심신이 지쳐도, 꿈을 찾아 달려가는 현주에 손에 진정한 ‘트로피’를 안겨주는 남자는 누가 될까?

신데렐라의 트로피 / 지은수 / 전 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신데렐라의 트로피 3 (완)

도서정보 : 지은수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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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미디어의 간판 배우 이지환, 그리고 이수혁 실장.
까랑까랑한 두 남자의 눈에 든 한 여인, 강현주.

디자인에 미쳐있는 현주는 자신의 샵을 차리는 것이 꿈이다. 사람을 홀리는 미소를 가지고 동대문에서 옷을 파는 현주를 본 이수혁 실장은 그녀를 캐스팅한다. 단기 계약으로 목돈을 모아 샵을 차리려는 그녀는 연습 틈틈이 스케치에 매진하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인 그녀의 미소에 홀린 또 한명의 남자, 이지환.

이수혁과 이지환. 그들의 과거에도 한 여자를 사랑했다.

과거, 사랑하는 여인에게 성공이라는 선물을 무리해서라도 주고 싶었던 이수혁 실장과 자신이 맘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집요하게 그녀의 주위를 맴돈 이지환. 결국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탈출구로 몸을 던진 여인에, 수혁과 지환은 서로를 죽일 듯이 탓한다.
그렇게 앙숙이 된 두 남자는 현주의 등장에 또 다시 불꽃 튀는 눈싸움을 시작하는데…….

“처음 널 발견한 것도 나고, 이 세계에 데리고 온 것도 나야. 내가 널 빛나게 해줄 거고, 넌 성공할 거야. 그러니까……나 좀 봐. 나만 봐. 내가 너한테 모든 걸 다 가져다 줄게. 날 봐.”
-강한 직구로 다가오는 남자, 이수혁.

“표지에 리본은 내가 선물한 거예요. 꽁꽁 싸매두라고. 누가 훔쳐가지 못하게.”
현주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환은 그런 그녀의 머리를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었다.
-조심스럽게, 그리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남자, 이지환.

설렘, 사랑, 오해, 불신. 종잡을 수 없는 삼각관계! 끊임없는 스캔들로 심신이 지쳐도, 꿈을 찾아 달려가는 현주에 손에 진정한 ‘트로피’를 안겨주는 남자는 누가 될까?

신데렐라의 트로피 / 지은수 / 전 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그녀의 얼굴 1

도서정보 : 김윤희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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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과 껴안게 된 빚더미. 믿었던 그녀, 첫사랑의 배신. 그리고 그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비극. ‘안면인식장애’. ‘재성’, ‘은아’, ‘준오’는 대학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친구들로, 재성과 은아는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캠퍼스 커플이다. 은아를 짝사랑하는 재성의 절친 준오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묵묵히 그들의 곁을 지킨다. 갑작스러운 재성의 아버지의 죽음에 사채 빚까지 갚게 된 재성. 은아는 결국 그런 그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떠나고 만다. 믿었던 연인의 배신으로 마음을 다친 재성은 결국 ‘안면인식장애’라는 비극을 안게 되고, 일생에서 몇 번 겪을까 말까 한 시련과 고통을 한 순간에 맛본 재성은 시련과 좌절의 절벽에 내몰리자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도망치듯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 죽음까지 생각한 그의 눈 앞에 뜻하지 못한 인연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커피 향과 같은 씁쓰름한 사랑의 기억, ‘나 이제는 당신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어요.’ 재성은 우연히 자신을 도우려는 ‘용이 아저씨’를 만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보건소 의사 ‘훈’과 어린이 집 교사이자 바리스타인 ‘희은’을 알게 되면서, 점점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그들의 도움으로 다시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며 잃어버린 삶을 되찾아가는 재성. 그는 ‘희은’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지만 그녀에게서 나는 향긋한 커피 향으로 희은을 알아본다. 늘 곁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희은’과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며, 그녀의 도움으로 장애를 극복하고자 시작한 그림에 재능을 인정받아 유명한 화가가 되어 다시 행복을 맞이하는 재성. 그런 그의 앞에 첫사랑 ‘은아’가 나타나면서, 그들의 사랑에 위기가 오는데. 안타깝게 어긋나버린 인연, 재성은 희은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니, 그녀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을까. 미치도록 기구한 운명의 한 남자, 그 남자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 ‘그녀의 얼굴’. 그녀의 얼굴 / 김윤희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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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얼굴 2 (완)

도서정보 : 김윤희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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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과 껴안게 된 빚더미. 믿었던 그녀, 첫사랑의 배신.
그리고 그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비극. ‘안면인식장애’.

‘재성’, ‘은아’, ‘준오’는 대학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친구들로, 재성과 은아는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캠퍼스 커플이다. 은아를 짝사랑하는 재성의 절친 준오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묵묵히 그들의 곁을 지킨다. 갑작스러운 재성의 아버지의 죽음에 사채 빚까지 갚게 된 재성. 은아는 결국 그런 그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떠나고 만다. 믿었던 연인의 배신으로 마음을 다친 재성은 결국 ‘안면인식장애’라는 비극을 안게 되고, 일생에서 몇 번 겪을까 말까 한 시련과 고통을 한 순간에 맛본 재성은 시련과 좌절의 절벽에 내몰리자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도망치듯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 죽음까지 생각한 그의 눈 앞에 뜻하지 못한 인연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커피 향과 같은 씁쓰름한 사랑의 기억, ‘나 이제는 당신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어요.’

재성은 우연히 자신을 도우려는 ‘용이 아저씨’를 만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보건소 의사 ‘훈’과 어린이 집 교사이자 바리스타인 ‘희은’을 알게 되면서, 점점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그들의 도움으로 다시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며 잃어버린 삶을 되찾아가는 재성. 그는 ‘희은’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지만 그녀에게서 나는 향긋한 커피 향으로 희은을 알아본다. 늘 곁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희은’과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며, 그녀의 도움으로 장애를 극복하고자 시작한 그림에 재능을 인정받아 유명한 화가가 되어 다시 행복을 맞이하는 재성. 그런 그의 앞에 첫사랑 ‘은아’가 나타나면서, 그들의 사랑에 위기가 오는데.
안타깝게 어긋나버린 인연, 재성은 희은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니, 그녀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을까.

미치도록 기구한 운명의 한 남자, 그 남자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 ‘그녀의 얼굴’.

그녀의 얼굴 / 김윤희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청춘고백 1

도서정보 : 민영이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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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와 밤하늘의 별 밑에서 약속한 사랑…… 지.켜.줄.게.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편해질 것만 같은, 촉촉한 별이 빛나는 밤하늘. 그 밤하늘을 보며, 깊고 진실된 눈동자를 가진 소년과 소녀가 사랑을 약속한다. 함께 공부하면 즐겁고, 손잡고 학교 가면 설레고, 함께 길을 걸으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런 나이, 열여덟. 그 순수한 마음으로 약속한 둘의 인생이, 가슴 시린 얼음판이 되어 다가온다. 소년은 소녀와의 약속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에 마음이 아리지만, 그런 소년이라도 기다리는 소녀는 가슴이 다 깨지는 줄도 모른 채 소년의 약속만을 끌어안고 살아간다. 소년이 자신을 회복해서 돌아가는 그날까지…… 소녀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재수 없다고만 느꼈던 전교 일 등, 생각보다 볼만 하네! 서울에서 춘천으로 전학을 간 현빈은 자신의 동네에 함께 살며 자꾸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전교 일 등 현우가 밉다. 이번 시험에서 현우가 일부러 영어 문제를 틀려서 자신에게 일 등을 양보했다는 것을 안 현빈은 현우가 여전히 재수 없게 느껴지지만, 자신을 보고 슬며시 웃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에 마음이 조금씩 흔들린다. 시도 때도 없이 얽히며 티격태격하던 둘에게, 현우 엄마의 죽음이라는 큰 사건이 다가오고, 현빈은 마치 모래성처럼 폭삭 무너져버린 현우를 붙잡아 보려 한다. 현빈의 노력 덕에, 망가진 가슴을 다잡은 현우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갑자기 집으로 들어 닥친 사채업자들의 손에 이끌려 낯선 곳으로 끌려간다. 현빈은 소식도 없이 사라져 버린 현우를 백방으로 찾아 헤매지만, 현우의 소식은 그 어디에도 없다. 청춘고백 / 민영이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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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고백 2 (완)

도서정보 : 민영이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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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와 밤하늘의 별 밑에서 약속한 사랑…… 지.켜.줄.게.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편해질 것만 같은, 촉촉한 별이 빛나는 밤하늘. 그 밤하늘을 보며, 깊고 진실된 눈동자를 가진 소년과 소녀가 사랑을 약속한다. 함께 공부하면 즐겁고, 손잡고 학교 가면 설레고, 함께 길을 걸으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런 나이, 열여덟.
그 순수한 마음으로 약속한 둘의 인생이, 가슴 시린 얼음판이 되어 다가온다. 소년은 소녀와의 약속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에 마음이 아리지만, 그런 소년이라도 기다리는 소녀는 가슴이 다 깨지는 줄도 모른 채 소년의 약속만을 끌어안고 살아간다. 소년이 자신을 회복해서 돌아가는 그날까지…… 소녀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재수 없다고만 느꼈던 전교 일 등, 생각보다 볼만 하네!

서울에서 춘천으로 전학을 간 현빈은 자신의 동네에 함께 살며 자꾸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전교 일 등 현우가 밉다. 이번 시험에서 현우가 일부러 영어 문제를 틀려서 자신에게 일 등을 양보했다는 것을 안 현빈은 현우가 여전히 재수 없게 느껴지지만, 자신을 보고 슬며시 웃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에 마음이 조금씩 흔들린다. 시도 때도 없이 얽히며 티격태격하던 둘에게, 현우 엄마의 죽음이라는 큰 사건이 다가오고, 현빈은 마치 모래성처럼 폭삭 무너져버린 현우를 붙잡아 보려 한다. 현빈의 노력 덕에, 망가진 가슴을 다잡은 현우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갑자기 집으로 들어 닥친 사채업자들의 손에 이끌려 낯선 곳으로 끌려간다. 현빈은 소식도 없이 사라져 버린 현우를 백방으로 찾아 헤매지만, 현우의 소식은 그 어디에도 없다.

청춘고백 / 민영이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절정

도서정보 : 강은솔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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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네 번째 맞선을 보는 오늘은 하필 13일의 금요일.
불안하고 불길한 마음을 안고 나간 그곳에서 만난 남자.
환하게 켜지는 그린라이트.

그냥 괜찮은 남자가 아니라 엄청 괜찮은 그 남자.
갖고 싶어진다.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다.
하지만…….
하지만…….
이 남자는 혼전순결주의자.

섹스를 방불케 하는 첫 키스.

달콤한 허니문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욕구를 참는 남자와
그런 그를 갖고 싶은 여자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3,600 원

 

그대에게 해피엔딩

도서정보 : 반해 | 2013-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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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움직임이 실어 나르고 있는 극도의 쾌감 앞에서 기세를 감추어갔다. “헉…… 헉.” 가슴까지 치받을 듯 그의 남성은 힘을 잃지 않고 계속하여 그녀를 몰아붙였다. 찰박거리는 살결의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재희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 역시 교성으로 변하여 더욱 쾌감을 부추길 때쯤, 민조는 막판 고지를 향해 더욱 속도를 높였다. -------------------------------------------------------------------------------- 사랑을 불신하며 사는 것 자체가 무감하고 지루한 그녀, 독일로 날아가다. “나는 당신처럼,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나 봐요.” ―윤재희 아직도 사랑을 믿으며 사는 것은 그래도 가치 있다 여기는 그, 흐린 눈으로 그녀를 보다. “당신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죄는 아니잖아?” ―장민조 눅눅한 가슴에 파고든 그의 피아노 선율에 그녀의 심장이 아래로 한 번 툭, 떨어지고 내내 아파했으면서도 아프다, 말 한 마디 하지 않았던 그에게 그녀, 해피엔딩을 선물하고 싶어진다. 보고 싶어도 더는 볼 수 없을 때를 위해서. 반해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대에게 해피엔딩』.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