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완벽히 버리는 법 (외전)

도서정보 : 이른꽃 | 2020-04-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가 연희씨에게 여지를 줬나요?”

정훈은 딱하다는 듯 혀를 내찼다.

“내가 애인 행세를 하면 연희 씨는 웃어요. 쉽잖아.”

짝사랑하던 민정훈 팀장과의 관계를 사랑이라 믿었다.
진심을 드러내면 끝임을 알기에 마음을 깊숙이 숨겼으나
처절한 사랑에도 기어이 찾아온 균열.

“정연희, 오늘이 마지막이야. 돌아서면 정말 끝이야.”
“죄송한데, 팀장님. 끝은 이미 예전에 났어요.”

그녀는, 이제 그를 완벽히 버릴 준비가 됐다.

구매가격 : 700 원

 

한 번만 할래?(외전)

도서정보 : 고은영 | 2020-04-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은 :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더니 불면증까지 생겼어요.
의사 : 식욕도 없을 테고.
지은 :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의사 : 마음을 편하게 하는 약을 줄 순 있지만, 임시방편이에요.
지은 : 먹으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잠도 잘 오고 입맛도 돌아오는 그런 약은…….
의사 : 있으면 내가 먹어야 해요.

이 모든 증상의 원인은 하나다.
15년 지기 동갑내기 나쁜 놈. aka, 최민준(30).

지은 : 너하고 나 사이에 일어난 일은 산불만큼이나 큰일이야.
민준 :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은 또 아니지.

그래, 나는, 이놈과 잤다.
그 사실만으로 미칠 것 같은데, 이 태연하고 능글맞은 자식이 자꾸 유혹한다.

민준 : 남녀 사이에 붙어먹고 싶은 욕구가 없는 건 가짜야.

철학자 나셨네.
근데 저 음란한 철학자 놈 손길에 속수무책 넘어가는 나는 뭐니!
정리 안 된 구남친과 들이대는 현 친구 놈.
갈팡질팡하는 마음과 달리 몸은 점점 솔직해진다.

지은 : 한 번만, 할래?

똥차인지 벤츠인지, 타 보고 확인할게.

구매가격 : 200 원

 

사관일기(史官日記) 1부 1권

도서정보 : 조용한시간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황제, 도연우는 요즘 속에서 불이 나 미칠 지경이다.
기록에 미친 ‘주하로’라는 사관 나부랭이 탓에 아주 살 수가 없다.

「황제께서 상소문을 집어 던지셨다.」
「황제께서 주 사관을 향해 그만 쓰라고 명하셨다.」
「하지만 주 사관은 기록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하여 황제께서 몹시 노하시어 그만 쓰라고 하지 않았느냐, 고 고하셨다.」

“황제의 일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록하는 것은 이 나라의 법도인지라 어리석은 소신은 차마 그 일을 따르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그래서 더 열받는다.
정도를 모르고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려는,
이 찰거머리 같은 놈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떼어 놓을 수 있단 말인가……?


“예, 저는 폐하의 뒤에서 폐하의 모습을 기록하는 게 너무 좋사옵니다! 정말, 정말 최고입니다!”
하로가 제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은 채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무한한 광영이옵니다! 폐에하아아!”

본격 주 사관의 황제 덕질하다 맘 통하고 몸도 통하는 이야기!


Copyrightⓒ2020 조용한 시간 & M블루
Illustration Copyrightⓒ2020 햄저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2,800 원

 

사관일기(史官日記) 1부 2권

도서정보 : 조용한시간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황제, 도연우는 요즘 속에서 불이 나 미칠 지경이다.
기록에 미친 ‘주하로’라는 사관 나부랭이 탓에 아주 살 수가 없다.

「황제께서 상소문을 집어 던지셨다.」
「황제께서 주 사관을 향해 그만 쓰라고 명하셨다.」
「하지만 주 사관은 기록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하여 황제께서 몹시 노하시어 그만 쓰라고 하지 않았느냐, 고 고하셨다.」

“황제의 일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록하는 것은 이 나라의 법도인지라 어리석은 소신은 차마 그 일을 따르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그래서 더 열받는다.
정도를 모르고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려는,
이 찰거머리 같은 놈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떼어 놓을 수 있단 말인가……?


“예, 저는 폐하의 뒤에서 폐하의 모습을 기록하는 게 너무 좋사옵니다! 정말, 정말 최고입니다!”
하로가 제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은 채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무한한 광영이옵니다! 폐에하아아!”

본격 주 사관의 황제 덕질하다 맘 통하고 몸도 통하는 이야기!


Copyrightⓒ2020 조용한 시간 & M블루
Illustration Copyrightⓒ2020 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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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000 원

 

사관일기(史官日記) 2부

도서정보 : 조용한시간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황제, 도연우는 요즘 속에서 불이 나 미칠 지경이다.
기록에 미친 ‘주하로’라는 사관 나부랭이 탓에 아주 살 수가 없다.

「황제께서 상소문을 집어 던지셨다.」
「황제께서 주 사관을 향해 그만 쓰라고 명하셨다.」
「하지만 주 사관은 기록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하여 황제께서 몹시 노하시어 그만 쓰라고 하지 않았느냐, 고 고하셨다.」

“황제의 일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록하는 것은 이 나라의 법도인지라 어리석은 소신은 차마 그 일을 따르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그래서 더 열받는다.
정도를 모르고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려는,
이 찰거머리 같은 놈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떼어 놓을 수 있단 말인가……?


“예, 저는 폐하의 뒤에서 폐하의 모습을 기록하는 게 너무 좋사옵니다! 정말, 정말 최고입니다!”
하로가 제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은 채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무한한 광영이옵니다! 폐에하아아!”

본격 주 사관의 황제 덕질하다 맘 통하고 몸도 통하는 이야기!


Copyrightⓒ2020 조용한 시간 & M블루
Illustration Copyrightⓒ2020 햄저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사관일기(史官日記) 외전

도서정보 : 조용한시간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황제, 도연우는 요즘 속에서 불이 나 미칠 지경이다.
기록에 미친 ‘주하로’라는 사관 나부랭이 탓에 아주 살 수가 없다.

「황제께서 상소문을 집어 던지셨다.」
「황제께서 주 사관을 향해 그만 쓰라고 명하셨다.」
「하지만 주 사관은 기록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하여 황제께서 몹시 노하시어 그만 쓰라고 하지 않았느냐, 고 고하셨다.」

“황제의 일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록하는 것은 이 나라의 법도인지라 어리석은 소신은 차마 그 일을 따르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그래서 더 열받는다.
정도를 모르고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려는,
이 찰거머리 같은 놈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떼어 놓을 수 있단 말인가……?


“예, 저는 폐하의 뒤에서 폐하의 모습을 기록하는 게 너무 좋사옵니다! 정말, 정말 최고입니다!”
하로가 제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은 채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무한한 광영이옵니다! 폐에하아아!”

본격 주 사관의 황제 덕질하다 맘 통하고 몸도 통하는 이야기!


Copyrightⓒ2020 조용한 시간 & M블루
Illustration Copyrightⓒ2020 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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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200 원

 

우리가 머문 시간 1권

도서정보 : 은우령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등학교 동창이던 강민과 우영은 10년 만에 방송국에서 재회한다.

“상처 준 건, 미안해.”
우영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입술을 살짝 짓씹었다.
“사과받았는데 왜 더 좆 같은 기분이 들지.”
우영의 얼굴이 죄책감으로 더 수그러들었다. 우영은 고개를 들고 순식간에 어둠이 가득 차오르는 강민의 눈을 마주 보았다.
“키스해 봐.”
“뭐?”
“나도 확인이 필요하거든.”

직장상사로 돌아온 유강민,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연우영.
소나기 같던 열아홉 첫사랑, 그리고 그들의 스물아홉 이야기.

Copyrightⓒ2020 은우령 & M Blue
Cover Design Copyrightⓒ2020 licock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우리가 머문 시간 2권(완결)

도서정보 : 은우령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등학교 동창이던 강민과 우영은 10년 만에 방송국에서 재회한다.

“상처 준 건, 미안해.”
우영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입술을 살짝 짓씹었다.
“사과받았는데 왜 더 좆 같은 기분이 들지.”
우영의 얼굴이 죄책감으로 더 수그러들었다. 우영은 고개를 들고 순식간에 어둠이 가득 차오르는 강민의 눈을 마주 보았다.
“키스해 봐.”
“뭐?”
“나도 확인이 필요하거든.”

직장상사로 돌아온 유강민,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연우영.
소나기 같던 열아홉 첫사랑, 그리고 그들의 스물아홉 이야기.

Copyrightⓒ2020 은우령 & M Blue
Cover Design Copyrightⓒ2020 licock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무절제

도서정보 : 달윤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통도 쾌락도 없는 무감한 세계에 살고 있는 태일에게
어느 날 성큼, 무채색의 그녀가 들어왔다.

“내가, 무서워?”
“……우습지는 않아요.”

안쓰럽게 움츠러든 성은이 그의 몸 위에 앉아 있다.
태일은 느긋하게 베개를 괴고서 낮게 명령했다.

“처녀처럼 굴지 말고 움직여 봐.”
“태일 씨.”
“모르면 배워. 무지한 것보다 노력하는 편이 나으니까.”
“그건…….”
“이건, 네가 선택한 거래야.”

민성은. 너만은 나한테 마음 같은 거 주지 마.
상황이 좆같아서 어쩔 수 없이 매달려도, 절대로.
그게 널 지키는 유일한 방법일 테니까.

구매가격 : 3,200 원

 

꽃 같은 너를 물고(19세 미만 구독 불가)

도서정보 : 러브솔(안미영) | 2020-04-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고통을 밀어낸 그 자리엔 아릿함이 찾아들었다. 처음 느껴보는 짜릿함이었다.
“아아아.”
절정은 순식간에 찾아들었다. 철퍽거리는 소음이 거친 숨결 사이로 가로지른 그때, 휘황찬란한 불꽃이 터졌다. 온몸을 터트리는 것 같은 절정에 장미는 비명을 질렀다.
“으으읏.”

3년 만에 다니엘이 장미 앞에 나타났다.
관람객이 아닌 리치 그룹의 회장님이 되어서 통역자로 그녀를 지목해 그 앞에 다시 나타나게 했다.
“내 침대를 뜨겁게 달구어줄 여자가 필요해.”
백산 그룹의 중요 사업에 투자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조건으로.
“왜 꼭 나여야 하죠?”
“로자만한 여자를 못 찾았거든.”
로자.
다니엘은 처음부터 그녀를 로자라고 불렀다.
그의 로자.
그녀는 그만의 영원한 로자여야만 했다.
“단, 나도 조건이 있어요.”
그의 로자가 파란 눈동자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단호히 말했다.

구매가격 : 3,300 원